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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에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2024~25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2024-2025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로 확정했다고 밝히고, 공식 엠블럼도 발표했다.하나은행은 2024-2025시즌 리그 공식 명칭과 로고 사용 등 다양한 스폰서십 권리를 갖게 되며, 2025년 3×3 트리플잼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도 참여한다.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은 오는 21일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다.안희수 기자 2024.10.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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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대 포함’ 12인,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참가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한국 코트를 밟게 될까. 다가오는 시즌 WKBL에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12명의 선수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참가 접수가 진행됐고, 총 12명의 선수가 드래프트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히 일본 국가대표 출신 및 일본 외 타국리그 출신 선수 등 다양한 이력들이 눈길을 끈다.드래프트 참가자 중 최장신(1m85㎝)이자 2019년과 2022년 일본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는 타니무라 리카와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 나가타 모에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나가타 모에는 올해 1월에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W리그 라이징스타 소속으로 출전하기도 했다.이어 호주 NBL 1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와카마츠 미즈키와 지난해 WKBL 3x3 트리플잼에 참가했던 히라노 미츠키도 한국 무대의 문을 두드린다. 끝으로 연맹은 “23일 선수 선발에 앞서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서구 WKBL 사옥에서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을 진행한다. 추첨식은 6개 구단이 줌(ZOOM)을 통한 참여로 진행되며, 추첨방식은 지난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누어 1그룹인 정규리그 6위와 5위가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를 선발하며, 2그룹인 나머지 4팀이 3순위~6순위를 선발한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6.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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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의 주인공은 누구?’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참가 명단 확정

다가오는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참가할 29명의 명단이 공개됐다.WKBL은 “오는 9월 4일 충청북도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참가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선발회에는 고교 졸업예정자 18명·대학 졸업예정자 7명·실업팀 소속 선수 2명·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해외 활동 선수 1명 등 총 29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고교 졸업예정자 선수 중에는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고현지(수피아여고)가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이어 U17 여자농구 월드컵 등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수인(숭의여고)·서진영(선일여고)·김솔(화봉고)·성수연(춘천여고)·허유정(분당경영고)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MVP로 선정된 변하정(분당경영고)은 변소정(신한은행)의 동생으로 언니와 함께 프로 무대를 누빌지 주목된다.이외 2023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MVP로 뽑힌 강민지(수원대), 리바운드상 및 수비상을 수상했던 권나영(울산대) 등이 대학 졸업예정자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실업팀 소속 선수로는 조은진(서대문구청)·홍혜린(사천시청)이 포함됐다. 외국국적동포 선수로는 케이티 티머맨(Katie Timmerman, 콘코디아대)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해외 활동 선수로 참가 신청을 한 재일교포 홍윤하(도쿄 의료보험대)는 지난 6월 열린 3X3 트리플잼 대회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대한민국 여자농구 3x3 국가대표팀 훈련 파트너로 참여한 바 있다.추첨방식은 지난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순위와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2개 군으로 나눠 그룹별 확률 추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정규리그 5, 6위 팀 KB스타즈, 하나원큐가 1그룹으로 분류돼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 선발 확률을 갖게 된다.2그룹으로 분류되는 나머지 4개 팀은 정규리그 순위, 챔피언결정전 진출 및 우승 여부에 따라 신한은행 50%, 삼성생명 35%, BNK썸 10%, 우리은행 5%의 차등 확률을 부여받아 3~6순위를 선발하게 된다.‘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는 9월 4일 오전 10시 지명 순번 추첨식과 오후 3시에 선발회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유튜브 ‘여농티비’, 네이버 스포츠, WKBL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우중 기자 2023.08.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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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한복판서 농구 한일전, ‘대한민국’ 응원에 박수갈채까지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2023 신한은행 SOL 3x3 Triple Jam(트리플잼)’ 대회가 열렸다. 3대3 농구 이벤트 대회인 트리플잼은 여자프로농구가 열리지 않는 기간, 팬들에게 여자농구를 알리기 위한 대회다. 3x3 농구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은 물론,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이다. 5대5 농구와 달리 하프코트로 진행되며, 득점은 1점·2점 슛으로 구성된다.올해 트리플잼 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참가했다. 국제 교류를 위해 일본·싱가포르·태국·필리핀 4개국 6개의 해외 팀도 한국을 찾았다. 이어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6개 구단과, 대한민국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도 나섰다.25일 본선 토너먼트 8강의 첫 대진은 윌(일본)과 대한민국 3x3 국가대표팀의 경기였다. 첫 경기부터 한일전이 펼쳐졌다. 치열한 경기였고, 관중은 선수들의 드리블과 득점이 나올 때마다 환호로 호응했다. 한국 대표팀이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들었을 땐 박수 세례가 이어졌다. 연장전으로 이어진 경기에선 윌의 나카자와 리나가 끝내기 2점 슛을 터뜨려 팀에 20-18 승리를 안겼다. 트리플잼 연장전에서는 먼저 2점을 넣은 팀이 승리를 가져간다. 방문객들은 10분 동안 명승부를 펼친 두 팀에 큰 박수를 보냈다. 노동환 WKBL 홍보 마케팅팀 대리는 양일간 진행된 대회에 대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회가 열린 건 4년 만”이라며 “아직 여자농구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대회를 통해 많은 팬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뒤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이다연(22·신한은행)은 “일본 팀과 경기에서 점수 차가 크게 나 의지가 꺾인 순간이 있었다”면서도 “그런데 관중석에서 ‘대한민국~’ 소리가 들리더라. 갑자기 눈에 불이 켜지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웃었다. 이다연은 윌과 경기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인 9점을 올렸다. 대회를 마친 3x3 여자농구 대표팀은 소속팀에 돌아가 전지훈련을 소화한 후, 오는 8월 진천에서 재집결해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도요타 안텔롭스(일본)가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준우승을 차지한 슛잇 드래곤즈(태국)는 500만원을 받았고, 공동 3위 윌과 BNK 썸은 150만원씩 받았다. 최우수선수(MVP)는 유메키 치나츠(23·도요타 안텔롭스)에게 돌아갔다. MVP 상금은 100만원이다. 결승 직전 진행된 2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고나연(21·신한은행)이 우승했다.영등포=김우중 기자 2023.06.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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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트리플잼] BNK 썸, 4강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패배

여자프로농구(WKBL) BNK 썸이 접전 끝에 토요타 안텔롭스(일본)에 졌다. BNK는 대회 4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본선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프로농구(WKBL) 6개 구단과 국가대표팀, 해외 4개국 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이날 BNK는 한국 팀 중 유일하게 4강에 올랐다. BNK는 삼성생명을 17-13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상대는 일본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토요타 안텔롭스였다. BNK는 최서연(21)이 마지막까지 추격의 2점 슛 포함 8득점을 올렸지만, 13-22로 졌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미야시타 키호(25)가 양 팀 최다 득점인 9점을 올렸다. 혼자서 8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결승전은 토요타 안텔롭스와 슛잇 드래곤즈(태국)의 대진으로 결정됐다. 한편 공동 3위에 오른 BNK는 1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영등포=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06.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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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트리플잼] 3x3 국가대표 이다연 “훌륭한 상대와 만나 기뻐, AG 목표는 메달권”

대한민국 3x3 여자농구 대표팀 소속 이다연(22·신한은행)이 2023 신한은행 SOL 3x3 Triple Jam(트리플잼)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 본선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프로농구(WKBL) 6개 구단과 국가대표팀, 해외 4개국 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예선에서 1승 1패를 거둔 3x3 대표팀은 이날 일본의 윌과 만나 18-20으로 졌다. 대표팀은 후반 윌에 연이어 실점을 허용, 경기 종료 14초를 앞두고 패색이 짙었으나 연속 득점을 올리며 극적인 연장전을 이끌었다.트리플잼 연장전에선 먼저 2점을 넣는 팀이 이긴다. 3x3 대표팀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수비를 펼쳤으나, 윌의 나카지와 리나에게 결승 2점 슛을 허용했다. 이번 대회 성적은 1승 2패다.이날 풀타임 활약한 이다연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실력이 좋은 일본, 해외 팀과 붙어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수 있어 좋았다”고 돌아봤다. 본래 3x3 대표팀은 4명으로 구성되는 데, 정예림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아 3명이 전 경기 풀타임을 뛰었다. 이에 이다연 역시 “아무래도 체력적 부담이 됐다”면서도 “이런 경험이 앞으로 대회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양일간 펼쳐진 대회에선 많은 방문객이 코트를 지켜봤다. 코트는 1층에 있는데, 타임스퀘어를 찾은 방문객들은 5층 난관에 기대면서까지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특히 일본 팀과의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외침이 들렸다고 한다. 이다연은 “일본 팀과 경기에서 솔직히 점수 차가 크게 나 의지가 꺾인 순간이 있었다”며 “하지만 응원 소리를 듣자 갑자기 눈에 불이 켜졌다. 지더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웃었다.이어 트리플잼 대회에 대해선 앞으로도 계속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다연은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소속팀 동료들과도 함께 뛰어보고 싶다. 팬 분들과 이렇게 가까이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돌아봤다. 끝으로 3x3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소속팀으로 복귀해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이어 오는 8월 진천에서 재집결해 항저우 AG를 앞둔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다연은 오는 AG 목표에 대해 “전보다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목표는 메달권”이라며 힘줘 말했다.영등포=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06.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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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3x3 트리플잼 프로&아마 최강전, 다양한 이벤트 마련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3x3 농구 전용 야외 코트에서 열리는 2022 삼성생명 3x3 Triple Jam(트리플잼) 프로&아마 최강전 대회가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서울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 예빛섬에서 열린 이후 5년 만에 야외 농구 코트에서 열린다. 이에 농구 팬, 시민들과 함께 야외에서 농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현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트리플잼 출전 선수와 함께하는 자유투 슈팅 대결, 1:1 농구 대결, 이미지 게임, OX 퀴즈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트리플잼 기념품, 유리컵 세트, 인형, 가방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SNS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회 우승팀 예측 이벤트와 2점슛 콘테스트 우승자 맞히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치킨 기프티콘과 커피 기프티콘을 각각 10명에게 선물한다. 한편 총 8명이 나서는 2점슛 콘테스트에는 2019년 4차 대회 우승자 김지은(부산 BNK)을 비롯해, 조수아(용인 삼성생명), 고나연(인천 신한은행), 김은선(아산 우리은행), 서예원(부천 하나원큐), 양지수(청주 KB), 양지영(몰텐), 김두나랑(맑은기술)이 참가한다. 김영서 기자 2022.09.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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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MVP' 연세대 Miss-B, 아마추어 3x3 트리플잼 초대 우승

연세대 여자농구 동아리 '연세대 Miss-B'가 대학농구 최강자가 됐다. 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 트레이닝센터(STC)에서 끝난 2022 삼성생명 3x3 Triple Jam(트리플잼) 대학 최강전에서 연세대 Miss-B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여자농구 활성화를 위해 3x3 트리플잼 최초로 프로선수가 아닌 아마추어 선수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국내 대학 여자농구 동아리 14개 팀 총 5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우승을 기록한 연세대 Miss-B는 예선 조 1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연세대 Miss-B는 예선에서 한체대 KANCE와 E조에 편성됐다. 예선전에서 한체대 KANCE를 18-7로 꺾은 연세대 Miss-B는 10강전에서 용인대 YB를 21-4로 크게 이겼다. 이어 8강전에서 선수 부상으로 경기할 수 없었던 단국대 단하리를 상대로 몰수승을 거뒀다. 4강전에서는 숭실대 SSU-BALL을 17-1로 이겼다. 돌풍 같은 질주를 한 연세대 Miss-B는 결승전에서는 서울대 SUN을 21-1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연세대 Miss-B는 우승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대 SUN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연세대 Miss-B를 오랜 시간 이끌어온 주장 최지원이 선정됐다. 최지원은 본선에서 팀 내 최다인 24득점을 올렸다. MVP 상금은 50만원. 2점 슛 콘테스트에서는 결선에서 5개의 2점 슛을 성공한 숭실대 SSU-BALL 황희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황희정은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연세대 Miss-B 손나연과 연세대 하이퍼텐션 이혜리가 각각 4개를 기록했다. 숙명여대 배숙켓볼 김서영이 3개, 용인대 YB 조은비가 1개에 성공했다. 한편 유승희(인천 신한은행) 신지현(부천 하나원큐) 박지현(아산 우리은행) 진안(부산 BNK) 윤예빈(용인 삼성생명) 허예은(청주 KB) 등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회 현장을 찾아 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슛 게임, 미니 토크쇼, 애장품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8.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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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WKBL 3X3 트리플잼 해설자로 나선다

오는 23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삼성생명 3X3 Triple Jam‘ 대회에 김소니아(우리은행)가 중계 해설자로 나선다. 김소니아는 2020 도쿄올림픽을 비롯하여 FIBA 3X3 월드컵 등 세계 무대에서 루마니아 3X3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3X3 경기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김소니아를 비롯하여 김은혜 해설위원, 김기웅, 박찬웅 캐스터가 이번 대회 마이크를 잡으며 3X3 경기 중계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마련됐다. 우선 당일 입장하는 관중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스와니코코에서 제공하는 기초화장품 세트를 증정하며, 현장에서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트리플잼 출전 선수와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관중은 별도 입장권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WKBL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서 대회 MVP 맞히기, 응원 메시지 남기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여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김영서 기자 2022.04.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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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직접 못 봐 아쉬워요" 트리플잼 대회서 우정 과시한 '빅3'

여자프로농구 신인 ‘빅(Big)3’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24일 청주체육관에서 2021 3x3 트리플잼2차대회를 열었다. 당초 9월 말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구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문제로 이날 개최했다. 선수들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얼굴과 팔 부위 등에 크리스마스 타투 스티커를 부착한 채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경기에 임했다. 참가 선수 23명 중 올 시즌 입단한 신인은 10명이었다. 가장 관심을 끈 건 용인 삼성생명 이해란(18·1m82㎝)과 인천 신한은행 변소정(18·1m80㎝)의 출전이었다. 이들은 올해 국제농구연맹(FIBA) U-19(19세 이하) 여자농구 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기량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나란히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와 3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구단에 입단했다. 전체 2순위 부천 하나원큐 박소희(18·1m77㎝)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최근 소속팀 훈련 도중 왼 무릎에 부상을 당한 것. 빨라야 내년 1월 초에 복귀할 전망이다. 나란히 신인 드래프트에서 1~3순위 지명을 받은 셋의 사이는 각별하다. 치열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들은 서로 힘들 때 고민을 들어주고 응원을 해주는 ‘절친’이다. 이해란과 변소정은 박소희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해란은 “오랜만에 소희와 만나서 반갑게 인사할 수 있었는데, 직접 얼굴을 보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변소정도 “셋이서 연락을 매일 하지만 시즌 때 경기장에서 만날 때 말고는 볼 기회가 없어 자주 못 본다”며 “연락하는 거와 직접 만나는 건 다르지 않나. 다 같이 못 모여 아쉽다”고 말했다. 재활 훈련 중인 친구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변소정은 “소희가 재활 훈련을 하는 데 많이 힘들어 한다. 경기를 빨리 뛰고 싶어하더라”며 “서로 연락하면서 더 잘하자고 한다. 소희가 더 다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해란도 “소희가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친구 입장으로서 아쉽다. 앞으로 다치지 말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트리플잼 대회에서만큼은 치열한 승부의 세계를 잊고 즐겼다. 이해란은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님한테 대회 꼭 나가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 즐기자는 마음으로 대회에 출전했다”고 했다. 이해란은 예선 포함 4경기서 28점,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변소정도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을 못 보여줘서 다소 아쉽다"면서도 "정말 재밌었다. 시즌 때는 많이 뛰지 못하는 우리 같은 신인들에게는 큰 기회다"며 생글생글 웃었다. 한편, 대회 우승은 삼성생명이 차지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하나원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삼성생명 최서연이 선정됐다. 2점 슛 콘테스트 우승은 삼성생명 임규리가 차지했다. 포토제닉상은 아산 우리은행 김은선이 선정됐다. 최서연은 “대회 시작 전에 동료들과 (상을) 싹쓸이하자고 했는데, 진짜 해내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청주=김영서 기자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1.12.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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