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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세르지오 타키니,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프리미엄 클래식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가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지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지난 26일 진행된 한남 플래그십 오픈 기념 행사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통해 화제를 모은 앰버서더 배우 박지현과 배우 서인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배우는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내일도 출근’에 함께 출연하기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오픈 행사 현장에서 박지현은 핏한 실루엣의 니트에 스커트를 매치해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가을 무드를 완성했다. 서인국은 내추럴한 분위기의 브라운 컬러 케이블 가디건를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영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했다.이번에 문을 연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1966년부터 이어온 세르지오 타키니 만의 액티브 웨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니스 헤리티지와 기능성이 접목된 ‘맨투맨, 폴로티셔츠,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편안한 착용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통해 일상과 액티브 무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매장 내부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브랜드만의 트렌디한 감각과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헤리티지 존과 다양한 포토스팟을 비롯해 키링 증정 프로모션 등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과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세르지오 타키니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한남동에 세르지오 타키니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플래그십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공간으로,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사은품과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세르지오 타키니의 브랜드 공간을 경험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30 15:57
스타

‘윤종신♥’ 전미라, 폭풍 성장 딸 공개…“엄마·아빠 닮은 고1” [AI 포토컷]

전 테니스 선수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폭풍 성장한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전미라는 19일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요즘 라임이랑 놀 때가 제일 재밌네. 실수해도 괜찮은 나이, 뭐든 무한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나이, 꿈을 백 개 가질 수 있는 나이, 책임감을 배워 갈 나이, 자기 주장 강하게 어필할 나이, 뭘 해도 예쁠 나이, 날아갈 준비를 할 나이”라고 적었다. 이어 “고1. 엄마도 닮고 아빠도 닮은 애. 탄수화물 킬러. 많이 먹는 애. 169cm”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공개된 사진 속 전미라는 핑크빛 민소매 셋업을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딸은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로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훈훈한 모녀 케미를 뽐냈다.특히 고등학생이 된 딸의 눈부신 비주얼과 전미라의 변함없는 동안 미모가 나란히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5.08.19 16:53
스타

‘건사피장’보다 빠른 상승세…하이키, ‘여름이었다’ 강렬 무대

그룹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가 강렬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키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미니 4집 'Lovestruck'(러브스트럭) 타이틀곡 '여름이었다' 무대를 펼쳤다.이날 하이키는 걸리시한 화이트 테니스 스커트 셋업으로 등장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테이지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또한 시원한 무드가 가득한 유니크한 안무와 눈길을 끄는 비주얼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무대에 완전히 몰입해 에너지를 쏟아내는 하이키의 모습은 무더운 여름 날씨마저 잊게 만들었다.'여름이었다'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 직후 멜론 핫100 차트 상위권에 오른 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톱100 차트에도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하이키의 히트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보다 빠른 상승세로, 향후 자체 최고 순위 경신에 이목이 쏠린다.또한 이번 신보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3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일본 K팝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수록곡들 역시 다수 차트에 안착했다. 애플뮤직 2개국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여름 대표곡으로 급부상 중이다.한편 하이키는 오는 6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공연 등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6:19
산업

세르지오 타키니, 배우 박지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클래식 액티브 웨어 선보여

프리미엄 클래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가 공식 후원하는 ‘2025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Rolex Monte-Carlo Masters)’에 배우 박지현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2일(현지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5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 참관한 박지현은 세르지오 타키니의 아이코닉한 ‘W 케이블 니트 베스트’와 클래식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W 타키니 플라잉 백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경기 관람 룩으로 활동적이면서도 우아한 클래식 무드를 선보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 있는 박지현의 스타일링은 현지 미디어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박지현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세르지오 타키니의 정체성을 나타냈다.세르지오 타키니는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 ‘몬테카를로 마스터스’가 개최되는 몬테카를로 컨트리 클럽(MCCC)을 10년 이상 후원해온 공식 파트너로서, 대회 관계자들의 유니폼 제작과 함께 매년 클래식 무드를 담아 MCCC를 기념하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스포츠 헤리티지에 기반한 정교한 테일러링과 클래식한 이탈리안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세르지오 타키니의 이번 컬렉션은 역사를 걸쳐온 전문성과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동시에 전달한다. 박지현의 참관 역시 브랜드의 VIP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글로벌 무대에 세르지오 타키니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또한 이 대회는 테니스 팬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셀럽들과 명품 브랜드 관계자들이 모이는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글로벌 패션 아이콘 ‘젠데이아(Zendaya)’가 참석해 큰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박지현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 배우로서 액티브 클래식 룩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했다.세르지오 타키니 관계자는 “배우 박지현은 최근 영화 ‘히든페이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등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도회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는 배우로, 세르지오 타키니가 선보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프리미엄 클래식 무드를 가장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세르지오 타키니의 캠페인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약하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세르지오 타키니는 이번 봄 시즌을 맞이하며 다양한 혜택을 담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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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2023 프랑스오픈 선수 착용 컬렉션 출시

휠라가 ‘2023 프랑스오픈’에 참가한 자사 후원 선수가 착용한 테니스웨어‘라 피날레 컬렉션(La Finale Collection)’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휠라는 28일∼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프랑스오픈에 참가하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를 비롯해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존 이스너(미국),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라일리 오펠카(미국) 등을 위해 최상위급 경기복 컬렉션을 지원한다.이와 함게 국내 테니스 열풍에 힘입어 선수들이 착용한 컬렉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여성용 탱크톱과 플레어스커트, 남성용 반팔 티셔츠·반바지로 구성했다. 코트 위에서 선수가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화이트, 블랙, 레드 등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리사이클 폴리 스판원단을 사용해 흡한속건, 신축성이 뛰어나다.해당 컬렉션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 전국 휠라 주요 매장, 무신사 등에서 한정 판매한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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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언더웨어, 경쾌한 테니스 무드의 ‘인 마이 테니스 컬렉션’ 론칭

휠라 언더웨어는 테니스 코트 패션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언더웨어 ‘인 마이 테니스(In My Tennis)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휠라 테니스 헤리티지의 디자인과 컬러 요소 등에서 착안,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한 테니스풍 언더웨어를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여름 시즌, 테니스를 비롯해 다양한 움직임에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속옷 본연의 기능적인 면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인 마이 테니스 컬렉션은 스포티한 브라탑을 주력으로 하는 스타일리시 스포츠, 테니스룩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와 디자인의 남•여 기본 언더웨어인 데일리 베이직, 일상 속 편안한 테니스풍 홈웨어인 데일리웨어 등 총 세 가지 세부 라인으로 구성, 휠라 테니스 아이덴티티를 새롭고 트렌디한 감각의 언더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였다.대표 아이템인 영테니스 스트랩 포인트 브라탑은 냉감 효과가 뛰어난 ‘아스킨’ 원단을 사용했다. 반타공 스폰지 몰드와 브라탑 안쪽 메시 원단을 부착해 우수한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갖췄다.노와이어에 넉넉한 너비의 어깨끈, 가슴 아래 하변 밴드가 압박감 없이 부드럽고 탄력있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화이트와 네이비 바탕에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가미, 휠라 고유의 테니스룩을 언더웨어로 즐기기에 좋다.영테니스 아웃밴드 브래지어 역시 시원한 촉감의 아스킨 원단과 바이오맥스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전한다. 풀컵 몰드의 밑받침형 스타일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준다. 산뜻한 그린과 비타민 옐로 두 가지 컬러로 경쾌함을 배가했다. 영테니스 아웃밴드 트임 브래지어는 가슴 앞 중심 트임을 더해 통기성을 높였다. 깨끗한 화이트 바탕에 그린, 네이비 컬러 포인트는 휠라의 테니스 웨어 ‘화이트 라인’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이다. 동일한 소재의 남성용, 여성용 드로즈도 컬렉션에 포함돼 세트로 착용하거나 커플룩으로도 좋다. 데일리웨어 라인 영테니스 폴리피케 여성 스커트는 우수한 땀 흡수 기능에 가벼운 착용감으로 편안하게 입기 좋아 홈웨어, 원마일웨어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경쾌한 분위기의 코트 패션을 언더웨어 디자인으로 승화한 인 마이 테니스 컬렉은 전국 휠라 언더웨어 매장과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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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초고가에 하이브리드까지...골프웨어 신기류를 아시나요

골프웨어업계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옷 한 벌에 200만원대에 달하는 초고가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고, 테니스는 물론 골프를 칠 때도 입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버전까지 선보이고 있다. 한국이 글로벌에서 골프웨어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들이는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골프를 통해 매출을 일으키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과 손잡고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랑방이라는 명품 브랜드의 이름을 덧쓴 랑방블랑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이다. 한섬은 랑방블랑의 가격대를 아우터 49만원~200만원, 상의 23만원~89만원대로 잡았다. 200만원대 아우터는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나 '몽클레어'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동안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를 론칭한 적이 없는 한섬은 랑방블랑의 핵심 타깃은 20·40 여성으로 잡았다. 한섬 측은 "최근 골프 인구 가운데 젊은 여성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랑방블랑은 럭셔리 골프웨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확연한 추구 가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섬만의 일은 아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4월 초고가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필립플레인 골프'를 선보였다. 필립플레인은 디자이너 필립플레인이 2004년 론칭한 스위스 명품 브랜드다. 매 시즌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발표하며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필립플레인 골프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했는데, 가격대가 피케 티셔츠 35만~70만원대, 아우터 65만~90만원대, 클럽백 180만~200만원대에 달한다. 초고가 브랜드가 백화점 골프웨어를 점령한 가운데 실용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골프웨어도 인기다. '힐크릭'은 이번 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리버스 라인에서 골프는 물론 테니스까지 두루 할 수 있는 웨어를 선보였다. 피케 티셔츠와 주름이 매력인 플리츠 스커트로 필드나 코트 어디에서도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다는 설명이다. 치마는 속바지가 내장돼 활동적인 플레이에도 안심할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코오롱FnC)도 지난 4월 '럭키슈에뜨'의 럭키 데 스포츠 라인을 출시하면서 골프와 테니스,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이 두루 가능한 신제품을 내놨다. 기능성 소재로 방수, UV 차단이 되고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을 겸했다. 힐크릭 관계자는 "MZ세대는 실용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로, 다양한 운동복부터 일상복까지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골프웨어 상품을 찾고 있다"며 "차별화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한 제품들이 인기"라고 말했다.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에서 골프웨어를 가장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나라로 통한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나 유럽은 골프웨어 개념이 별로 없다. 편한 옷을 입고 골프를 치는 분위기"라며 "한국은 골프를 칠 때 의상부터 갖춰 입는다.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골프웨어 소비를 많이 하는 나라가 된 배경"이라고 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골프복 시장 규모는 2018년 4조2000억원에서 2020년 5조1250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6조3350억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성장성도 크다. 지난해 골프 인구는 564만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470만명)보다 20%(94만명) 늘어난 수치로, 국민 10명 중 1명은 골프를 치는 셈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그중에서 2030대 골프 인구가 전년 대비 35% 늘어난 115만명으로 추산했다. 업계 관계자는 "새롭게 유입된 20·30세대와 여성 골퍼들은 의상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프웨어의 주력 소비층으로 떠올랐다"며 "많아야 시즌에 2~3번밖에 못 입는 옷 특성상 남과 다른 초고가 또는 하이브리드 버전을 찾으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11 07:00
스타

홍수아 어쩌다 금발이 됐나?

테니스대회 2관왕 홍수아가 금발 헤어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홍수아는 자신의 SNS에 “테니스 치기 좋은 계절, 예쁜 옷, 예쁜 라켓, 신난다”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수아는 금발머리로 깜짝 탈색을 감행한 모습. 윔블던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화이트 셋업 테니스복에 라켓을 든 채, ‘삐삐’ 헤어스타일을 한 모습이 마치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착각을 안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렌지 컬러의 상큼한 맨투맨에 화이트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 상큼한 과즙미를 뽐내며 남심을 설레게 했다. 새하얀 피부와 늘씬한 몸매로 스포츠복을 발랄하게 소화한 패션 센스에 네티즌들은 “요정이세요?”, “이 비주얼 마치 인형 재질”, “과연 ‘테니수아’ 다운 매력이 폭발 중!”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홍수아는 영화 ‘감동 주의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6 18:11
연예

45세 김사랑, 테니스장에서 빛난 우월 몸매..."원조 미코의 위엄"

45세 원조 미코 김사랑이 테니스장에서 우월한 몸매를 과시했다.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첫날 다들 뭐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아이랑 테니스. 아이가 너무 신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는 김사랑은 실내 테니스장을 배경으로 라켓을 휘두르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옆에서 신이 나서 뛰어다니는 김사랑의 반려견이 시선을 강탈했다.특히 원조 미스코리아답게 화이트 컬러의 상의에 짧은 테니스 스커트를 찰떡 소화한 우월한 피지컬과 비율이 감탄을 자아냈다.김사랑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완전 여신이네요", "10년 전보다 훨씬 더 예뻐요", "사진이 실물 못 담는 듯", "이 누나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 "제 이상형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의 댓글을 올렸다.한편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김사랑은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이 죽일놈의 사랑', '시크릿 가든', '복수해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2 08:15
경제

[멋스토리]MZ세대 골프웨어에는 '골프'가 없다?

20·30세대가 골프웨어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누가 봐도 골프웨어'인 스타일이 인기였으나, 최근 '골프웨어 같지 않은 필드 룩'이 대세다. 개인의 취향이 중요할 뿐 남들이 말하는 전형성은 과감하게 깨부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덕이다. 올겨울 트랜드는 '골프웨어인 듯 아닌 듯' "요즘 골프웨어요? 필드 나가서 절대 골프웨어처럼 보이지 않는 브랜드를 입는 것이 관건이에요." 30대 초반의 직장인 A 씨는 요즘 골프에 푹 빠졌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나가지 못해 답답했는데 우연히 나가게 된 골프장에서 푸른 잔디를 보며 힐링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후 A 씨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골프웨어가 됐다. 그는 "이번 주말 필드에 입고 나갈 골프웨어를 고르느라 요즘 관련 브랜드와 스타일을 유심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백돌이(18홀 100타 내외)'를 벗어나지 못했다던 A 씨는 "실력이 생각만큼 잘 늘지 않는다. 골프를 잘 못 치니까 골프웨어라도 잘 입어야 할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평소 '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그는 골프웨어를 선택할 때도 신중하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브랜드를 탐색하는 것은 기본이다. A 씨는 "요즘 유행하는 필드 룩 스타일은 '골프웨어 같지 않은 골프웨어'다. 예전에는 니트 베스트에 큐롯 스커트를 필드 룩으로 많이 입지 않았나. 요즘 골프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골프웨어 같지 않은 브랜드를 입었느냐가 패션 수준을 가름한다"고 귀띔했다. 20대 후반 직장인 B 씨는 평소 골프와 테니스가 취미다. 사실 테니스는 골프 붐이 일어나면서 골프장 부킹이 어렵게 되자 선택한 운동이었다. B 씨는 "골프장과 테니스장 어디서 입어도 어색하지 않고 예쁜 옷을 찾고 있다. 요즘은 이런 경계가 없는 골프웨어가 인기"라고 말했다. 전형성 깬 골프웨어 '잘 나가네' 각 브랜드는 MZ세대의 취향에 발맞춰 골프웨어 같지 않은 신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은 요즘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골퍼 사이에 소문이 자자하다. '왁'이라는 브랜드명은 '웩잇(Wag it·꾀를 부려 수업을 빠짐)'이란 숙어와 연결돼 있다. 왁 측은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리게 해 승리하겠다는 엉뚱한 발상으로 골프에 대한 보수적인 고정관념을 새롭게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왁은 몸에 딱 붙는 니트 베스트에 애매한 A라인 스커트, 밑도 끝도 없이 커다란 로고나 동물 모양을 여기저기 새겨넣는 스타일을 거부한다. 대신 보라색, 자주색, 겨자색 득 통통 튀는 색감을 두려움 없이 사용하고 세련된 패턴 플레이를 선호한다. 디자인도 사뭇 파격적이다. 목까지 지퍼를 올릴 수 있는 점프수트나 코듀로이 소재를 활용한 집업 세트, 몸판에 프린지(숄이나 스카프의 가장자리에 붙이는 술 장식)를 단 니트 카디건을 선보여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골프웨어 고정관념을 깬 하이넥 점프수트는 자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히트했다는 후문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수년 사이 골프 입문자가 크게 늘면서 골프웨어를 고를 때 취향을 최우선으로 고르기 시작했다"며 "왁은 개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퍼 사이에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올겨울 ‘인앤아웃 하이브리드 필드 룩’을 밀고 있다. 인앤아웃 하이브리드 필드 룩이란 다양한 소재와 패턴을 적용해 장소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로 매치할 수 있도록 한 옷을 일컫는다. 골프장뿐만 아니라 격식 없는 데일리룩, 스포티한 애슬레저룩 등으로 하이브리드해 입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최근 뉴트로 열풍에 발맞춰 선보인 짧은 기장의 '플리스 다운'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일명 '뽀글이' 소재를 겉감에 적용하고 오리털을 충전재로 사용해 부드럽고 따뜻하다. 목이 올라오는 하이넥 디자인으로 보온 효과를 더했다. 스웨터와 와이드 팬츠, 조거 팬츠 등 그 어떤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힐크릭의 설명이다. 힐크릭 관계자는 "요즘은 일상복 같은 골프웨어가 인기다. 불편한 폴로셔츠에 큐롯스커트 보다 골프장은 물론 헬스클럽에서 입어도 예쁘고 편한 옷을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무신사도 뛰어든 골프웨어 시장 인크루트가 지난 10월 직장인 5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골프족'이라고 밝힌 직장인이 장비와 의복 등 골프에 투자하는 평균 초기 비용은 약 160만원이었다. 응답자 중 최대 300만원까지 지출한다는 경우도 있었다. 이들이 골프에 투자하는 월평균 비용은 약 40만원 수준이었다. 골프 시장이 점점 커지자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기존 골프웨어의 틀을 깬 브랜드를 속속 입점시키고 있다. '말본 골프'는 무신사가 큐레이션 한 골프웨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다. 최근 한 달간 무신사 골프 카테고리 랭킹 2위에 오른 말본 골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부부 디자이너가 론칭한 스트릿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 골프웨어다. 위트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옷 좀 입는 영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버킷 스타디움 재킷'은 말본 골프의 상징적 아이템으로 꼽힌다. 은은한 광택 원단에 스트레치 안감을 적용해 편안하지만, 등 쪽의 버킷 아플리케 자수로 개성과 멋을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2030 골퍼들은 골프 패션을 하나의 스타일로 즐기는 경향이 강하다"며 "골프웨어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함께 연출하거나 반대로 스트릿, 빈티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도 골퍼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2.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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