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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엔플라잉, 데뷔 10주년에 맞이한 커리어하이…“계단식 성장” [IS인터뷰]

“팬들과 한 단계 한 단계 헤쳐 나가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유회승)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엔플라잉은 본인들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계단’을 꼽았다. 분명 올라갈 때 숨이 벅차고 힘들지만,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말로 이룰 수 없는 뿌듯함이 있는, 바로 그 계단을 올랐다고 말했다. 엔플라잉에게 2025년은 참 뜻깊다. 차훈, 김재현, 서동성이 전역하면서 2년만에 완전체 활동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기 때문이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엔플라잉은 “드디어 우리가 왔습니다”라며 홀가분하게 웃었다. 엔플라잉은 세 멤버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이승협과 유회승 2인 체제로 활동했다. 서동성은 “형들이 ‘열심히 하고 있겠다’고 약속을 해줘서 그런지, 두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재현 역시 “복무가 끝난 후 엔플라잉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런 멤버들의 자신감이 축약된 결과물이 바로 지난달 28일 발매한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이다. 유회승은 “준비기간은 꽤 길었다.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보답’의 메시지가 내포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선정된 타이틀곡이 ‘만년설’”이라고 설명했다. ‘만년설’은 브릿팝을 연상시키는 건반 연주와 기타 솔로가 돋보이는 노래로, ‘항상 네 마음속에 변함없이 남고 싶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만년설’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승협은 “추운 지방이나 높은 산지에서 언제나 녹지 않고 쌓여있는 눈을 ‘만년설’(萬年雪)이라고 한다. 그 눈처럼 항상 네 마음에 있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에버래스팅’에는 ‘만년설’을 포함해 총 12곡이 실렸는데, 멤버들은 “모든 노래가 타이틀감”이라며 ‘만년설’만 타이틀로 선정하는데, 꽤 힘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앨범엔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엔플라잉 특유의 촉촉한 감성이 잘 묻어나 있다. 엔플라잉이 ‘진심’을 담아 작업한 앨범이라 그런 것일까. 이들은 데뷔 10주년에 ‘전성기’를 맞았다. ‘에버래스팅’은 발매 일주일 동안 10만 199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작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자체 최고 기록이다. ‘공연 강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공연에서의 성장도 눈에 띈다. 엔플라잉은 지난달 9일 열린 서울 단독 콘서트 ‘엔콘4 : 풀 서클’로 올림픽홀에 처음 입성했다. 3회 공연은 빠르게 전석 매진돼 추가 좌석까지 오픈했다. 당시는 신보 발매 전으로, 팬들에게 최초로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을 들려줬는데 온라인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차훈은 “신곡 세 곡을 공개했는데 예상보다 더 좋은 반응을 팬들께서 보여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고, 김재현 역시 “이번 앨범 수록곡 ‘뫼비우스’를 들려드릴 때 팬들이 찍던 카메라를 내려놓고 우리 무대를 감상하는데 정말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대규모 월드 투어도 예고돼 있다. 엔플라잉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월드 투어 ‘엔콘4: 풀 서클’’을 진행한다. 엔플라잉 데뷔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투어이자 첫 번째 월드 투어다. 김재현은 “설렌다. 나라마다 가지고 있는 특유의 문화가 있지 않냐. 그걸 조사하고, 거기에 맞는 에너지를 전해드릴 생각”이라면서 “전 세계 엔피아(팬덤명)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셋리스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밴드 명가’라 불리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FT아일랜드, 씨엔블루에 이어 10년째 ‘밴드’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엔플라잉. ‘옥탑방’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블루 문’ ‘폭망’ 등 이들이 보여준 음악 세계는 늘 따뜻했고 듣는 이들에게 위로가 됐다. 어떨 땐 재치 있다가도,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부드러운 가사와 멜로디는 지친 마음을 어루만졌다. 특히 역주행 신화를 쓴 ‘옥탑방’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만큼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유회승은 “우리가 10년 동안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건 팬들 덕분이다. 공연 때마다 느낀다. 감정이 함께 ‘커넥트’가 되면서 음악 세계관을 공유하는 기분이다. 향후 엔피아들과 함께하는 20년, 30년은 두렵지 않을 것 같다. 늘 지금처럼 손을 꼭 잡고 함께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1 06:05
뮤직

'높아진 위상?' 아이브, 모든 게 조심스럽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다. 그룹 아이브가 딱 그랬다. 급격한 성장세를 탔지만 들뜨는 대신 신중하고 조심스러웠다. 아이브는 지난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발매를 앞두고 아이브는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신보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브의 노래만큼이나 이들을 향한 관심은 굉장했다. 행사장은 취재진으로 가득했고 그들이 현 가요계의 화제 인물임을 확실하게 증명했다.리더 안유진은 “데뷔 첫 정규 앨범 발매”라고 강조하며 “지난 3장의 싱글 앨범을 통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이번에는 특히나 더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11곡이 담겼다. 친숙하면서도 독특한 아이브의 매력을 담았다. 한 곡 한 곡 전부 타이틀감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브는 지난달 27일 발매한 선공개곡 ‘키치(Kitsch)’로 음악방송 2관왕을 비롯해 주요 음원 사이트 모든 차트를 석권하며 정식 컴백 전부터 ‘4연타 메가 히트’의 서막을 알렸다. 선공개곡의 인기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장원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어떠한 성적을 기대하기보다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공개 전에 기대도 많이 되고 떨리고 설레기도 했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브는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초통령’이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원영은 “‘놀이터 차트’라는 말이 있는데 초등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며 “우리의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가 초등학생들에게 전해진 거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원영은 이어 “앞선 세 장의 싱글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번에도 사랑을 받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 덧붙였다.아이브는 ‘4세대 대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감사함을 드러냈다. 아이브는 “그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명성에 걸맞은 그룹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브는 앞선 곡들이 모두 큰 사랑을 받으며 팀의 인지도도 급상승했다. 여기에 멤버 장원영과 안유진은 가수 활동 외에도 활발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큰 화제성까지 안았다. 특히 안유진은 지난해 6월 방송됐던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매력을 보여주며 방송가에서 주목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이에 아이브의 입지는 더욱 또렷해졌고 멤버들에겐 감사한 나날들이 연속됐다.아이돌 그룹의 신곡 쇼케이스나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멤버들은 굉장히 밝고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날 아이브는 달랐다. 큰 사랑을 받은 이전 곡들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는데 그 소감을 밝히는 ‘차분한’ 자리로 기자간담회를 완성시켰다. 그러다 보니 모든 질문 답변의 끝은 ‘감사함’이었다. 멘트 하나 하나가 조심스럽게만 느껴졌고 멤버들의 모습은 시종일관 차분했다.멤버 레이는 컨디션 난조로 포토타임 이후 기자간담회에는 불참했다. 신곡 무대 역시 생략됐다. 질의응답 시간만으로도 그들의 신보를 알아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기자간담회는 잠잠하게 마무리 됐으나 아이브는 음원 차트를 또 한 번 크게 흔들었다. 행사 직후인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아이브의 신곡 ‘아이엠’(I AM)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이브 파워’를 확인시켰다. 이렇듯 끊어지지 않는 아이브의 인기는 기쁨과 동시 멤버들을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드는 중이다. 자신들을 둘러싼 급격히 커진 인기에 아랑곳없이 오로지 음악으로만 승부하겠다는 각오였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1 14:32
연예

[알쓸신곡] 온유 음색에 빠져들 수 밖에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부드러운 음색의 온유가 설레는 봄에 딱 맞는 노래를 들고 왔다. 11일 오후 6시 온유는 두 번째 미니앨범 'DICE'(다이스)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미니 1집 '보이스' 이후 3년 4개월만에 솔로 앨범을 낸 온유는 "오래 기다리셨다. 어떻게 보면 활동을 처음 하는 솔로 앨범이다"며 설렘을 전했다. 타이틀 곡 '다이스'는 리드미컬한 플럭 기타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곡이다. 도입부 톡톡 튀는 리듬이 귀를 사로잡다가 온유의 감미로운 가창이 어우러진다. 온유는 "리듬감이 좋다. 데모 들었을 때부터 타이틀감이라 생각했던 곡"이라며 자신만의 청량함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노랫말엔 이미 진 게임이라도 사랑하는 상대에게 모든 것을 걸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랑에 빠진 마음을 게임에 비유한 점이 재미있다. 후렴에는 '시작해 Rolling dice/ 너에게 내던진 All my heart/ 이기고 지는 건 잊어가/ 더 빠져가'라며 사랑에 돌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기나긴 게임 끝낼 수 있는 건/ 너만 할 수 있어'라며 상대에게 패를 쥐어주기도 한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의 보드게임에 뛰어든 온유의 모습을 그렸다. 노란 옷을 입은 여자에게 반한 온유는 그녀를 찾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닌다. 주사위를 굴려 여러 방들을 다니는데 노란 옷을 입고 골프 치는 아저씨, 노란 주스를 만드는 방, 노란 옷을 입은 마네킨 등 곳곳에 노란색 단서만이 포착된다. 다양한 볼거리들이 노래와 함께 어우러져 보고 듣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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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싱글 3집 ‘매버릭’, 수록곡까지 모두 타이틀감”[종합]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초고속 컴백에도 “빈 구석 없게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1일 오후 더보이즈의 싱글 3집 ‘매버릭’(MAVERICK)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8월 발표한 미니 6집 ‘스릴링’(THRILL-ING) 이후 3개월 만에 5G급 컴백이다. 에릭은 “초고속 컴백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고 준비했다.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주셔서 좋다”고 전했다. 큐는 “몇 번 컴백했는데도 아직도 떨린다. 떨리는 만큼 그 마음을 열심히 표현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상연은 “초고속 컴백인데, 빈 구석 없이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기존 앨범과의 차별점도 전했다. 큐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더 파워풀하고 멋있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선우는 “기존 앨범에는 수록곡이 다양했다. 밝은 곡, 파워풀한 곡, 아련한 곡 등 구성이 다양했다. 이번 앨범은 세 곡 모두가 힙한 느낌이 통일됐다”고 설명했다. 싱글 3집 ‘매버릭’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인 ‘매버릭’을 비롯해 R&B 장르의 ‘힙노타이즈’, 힙합, 하우스, 퓨처 베이스 등의 장르가 믹스 매치된 곡 ‘러시안 룰렛’ 등 3개 신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매버릭’은 중독성 있는 베이스와 임팩트 있고 다채롭게 전환되는 리듬, 강렬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장르 기반의 곡이다. 그대로의 특별한 나로 존재하며 더보이즈만의 독립적인 길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케빈은 “‘매버릭’의 의미처럼 정형화된 틀에 맞추지 않고, 그 자체로 존재하겠다는 더보이즈만의 자신감 있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수록곡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주학년은 “더보이즈가 ‘전원 센터’ 아이돌로 유명하다. 이번 앨범은 수록곡까지 전원 센터, 전원 타이틀이다. 너무 좋다”고 강조했다. 빠른 컴백에는 비하인드가 존재했다. 에릭은 “킹덤 이후 준비한 타이틀곡 후보가 ‘스릴 라이드’와 ‘매버릭’이 있었다. 지난 ‘스릴 라이드’ 때부터 ‘매버릭’으로 활동할 줄은 알고 있었다. 빠른 시간 내에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선우는 “일단 저희는 ‘로드투킹덤’과 ‘킹덤’으로 다져진 초고속에 면역이 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미니 6집으로 ‘하프 밀리언 셀러’의 음반 판매고 달성, 국내외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떠오르는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상연은 “지난 앨범 전곡이 차트인 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족하게 한다면 행복할 것 같다. 연말 무대 시상식에서도 더보이즈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큐는 “가장 큰 목표는 팬 여러분이 좋아해 주시는 거다”며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영훈은 “지난 앨범은 청량한 에너지의 퍼포먼스라면, 이번에는 강렬하고 임팩트가 있다. 얼른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놀고 싶다”고 바랐다. 더보이즈의 싱글 3집 ‘매버릭’은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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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전원 타이틀감, 빈 구석 없이 준비했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컴백 활동에 자신감을 보였다. 더보이즈는 1일 동명의 타이틀곡 '매버릭(MAVERICK)'을 포함한 세 번째 싱글 '매버릭' 발표를 기념한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으로 연말 가요계를 다시 한번 달굴 각오로 무장했다. 에릭은 "초고속으로 컴백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연습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큐는 "몇 번 컴백했는데도 아직도 떨린다. 떨리는 만큼 그 마음을 더 열심히 표현해보겠다"고 각오했다. 뉴는 "확실히 전 앨범과는 다른 콘셉트로 컴백해서 그만큼 더 기대가 컸다"고 컴백 기대감을 내비쳤다. 상연은 "'스릴라이드'가 끝나고 초고속으로 컴백했는데 그만큼 저희가 정말 빈 구석 없이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매버릭'은 중독성 있는 베이스와 임팩트 있고 다채롭게 전환되는 리듬, 강렬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장르의 넘버다. 이 밖에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양면성을 표현한 R&B 장르의 '힙노타이즈(Hypnotized)', 다이내믹한 장르가 믹스 매치된 곡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까지 총 3개 신곡이 담겼다. 더보이즈는 "모든 노래가 좋다. 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가 '전원 센터' 그룹인데 수록곡까지 '전원 타이틀' 싱글로 돌아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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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권진아, 보물 목소리로 가득 채운 신곡 '잘가'

권진아가 보물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8일 EP '우리의 방식'을 발표한 권진아는 다음날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명품 라이브를 선사했다. 권진아는 '우리의 방식'의 타이틀곡 '잘 가'와 수록곡 '우리의 방식' 라이브 무대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새소년 황소윤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통해 '긴 꿈' 라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진행된 토크에선 "'잘 가'를 듣자마자 타이틀감이라고 생각했다. 이 노래가 그동안 부른 노래 중 가장 역대급으로 어려운 노래인 것 같다"라는 유희열의 질문에 "맞다. 곡을 쓸 때마다 고음부가 높아진다. 좋은 후렴을 쓰는 게 참 어렵다. 완성하는 데만 5개월이 걸렸고, 300개 정도의 후보가 있었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유희열은 "무엇보다 기특한 건 이번 앨범의 크레딧이 다 권진아다.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까지 전부 직접 해냈다"라고 호평했다. 이에 권진아는 "첫 프로듀싱 앨범이라 더 뿌듯했고, 이번 계기로 왜 토이 앨범이 7년 만에 한 번씩 나오는지 알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따뜻한 이별 감성과 라이브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권진아의 EP '우리의 방식'은 화자인 권진아가 주체가 되어 여섯 트랙을 여섯 개의 단편 소설에 비유해 앨범을 하나의 단편집처럼 풀어낸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발매 직후 '잘 가'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멜론 '24Hits' 차트 진입,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3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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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 "단합된 시너지 보여주고 싶다"

SuperM(슈퍼엠)이 단합된 시너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슈퍼엠은 25일 오전 11시 정규 1집 ‘Super One’(슈퍼 원)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카이는 "이번 앨범에 메시지를 담았다. 희망을 담았는데 듣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또 이번 활동을 통해 슈퍼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싶다. 각자 다른 팀에서 모였는데 같은 팀으로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One'이다. 앨범 수록곡 'Monster'와 'Infinity'를 합쳐서 만든 곡이다. 'One'은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통해 슈퍼엠이 보여주고자 하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에 닥친 고난들을 두려움 없이 이겨내고 더 나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를 표현한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태민은 "하이브리드 리믹스 곡이다. 강렬하고 개성이 뛰어난 두 곡이 서로 만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 어울리는 매력이 있는 곡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몬스터'와 '인피니티'를 따로 들어도 각각의 곡이 타이틀감이다. 타이틀과 타이틀이 만나 탄생한 타이틀곡"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엔 앞서 공개한 싱글 ‘100’(헌드레드)와 ‘호랑이 (Tiger Inside)’, 타이틀곡을 포함해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총 1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원은 25일 오후 1시 공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 2020.09.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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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 "뮤직비디오 촬영 때 바지 터졌다..격렬한 퍼포먼스"

SuperM(슈퍼엠)이 신곡 퍼포먼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슈퍼엠은 25일 오전 11시 정규 1집 ‘Super One’(슈퍼 원)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슈퍼엠은 새롭게 선보일 퍼포먼스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현은 "손가락을 위 아래로 가리키는 일명 '방향 지시춤' 포인트 안무는 따라 하기 쉽다. 동시에 슈퍼엠은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특징인데 이번 '원' 무대에서 빛을 발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에 카이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바지가 여러번 터졌다. 그 정도로 격렬한 퍼포먼스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One'은 앨범 수록곡 'Monster'와 'Infinity'를 합쳐서 만든 곡이다.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통해 슈퍼엠이 보여주고자 하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에 닥친 고난들을 두려움 없이 이겨내고 더 나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를 표현한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태민은 "하이브리드 리믹스 곡이다. 강렬하고 개성이 뛰어난 두 곡이 서로 만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 어울리는 매력이 있는 곡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몬스터'와 '인피니티'를 따로 들어도 각각의 곡이 타이틀감이다. 타이틀과 타이틀이 만나 탄생한 타이틀곡"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엔 앞서 공개한 싱글 ‘100’(헌드레드)와 ‘호랑이 (Tiger Inside)’, 타이틀곡을 포함해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총 1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첫 정규 앨범의 음원은 25일 오후 1시 공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 2020.09.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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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존재감 보여주고 싶다"..'컴백' 슈퍼엠, 이유있는 자신감

연합 그룹 SuperM(슈퍼엠)이 첫 정규 앨범으로 희망을 노래한다. 슈퍼엠은 25일 오전 11시 정규 1집 ‘Super One’(슈퍼 원)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타이틀곡은 'One'이다. 앨범 수록곡 'Monster'와 'Infinity'를 합쳐서 만든 곡이다. 'One'은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통해 슈퍼엠이 보여주고자 하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에 닥친 고난들을 두려움 없이 이겨내고 더 나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를 표현한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태민은 "하이브리드 리믹스 곡이다. 강렬하고 개성이 뛰어난 두 곡이 서로 만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 어울리는 매력이 있는 곡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몬스터'와 '인피니티'를 따로 들어도 각각의 곡이 타이틀감이다. 타이틀과 타이틀이 만나 탄생한 타이틀곡"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엔 앞서 공개한 싱글 ‘100’(헌드레드)와 ‘호랑이 (Tiger Inside)’, 타이틀곡을 포함해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총 1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이는 "이번 앨범에 메시지를 담았다. 희망을 담았는데 듣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또 이번 활동을 통해 슈퍼엠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싶다. 각자 다른 팀에서 모였는데 같은 팀으로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슈퍼엠은 새롭게 선보일 퍼포먼스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현은 "손가락을 위 아래로 가리키는 일명 '방향 지시춤' 포인트 안무는 따라 하기 쉽다. 동시에 슈퍼엠은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특징인데 이번 '원' 무대에서 빛을 발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에 카이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바지가 여러번 터졌다. 그 정도로 격렬한 퍼포먼스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슈퍼엠은 목표와 바람을 전했다. 루카스틑 "파워레인저로 불려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마크는 "슈퍼엠의 엠이 '멋있다'의 의미가 됐으면 좋겠다. 평소 멤버들을 보면서 멋있다고 느낀 적이 많다"며 웃었다. 태용은 "연합팀이라는 획기적인 시도를 슈퍼엠이 하고 있는데 많이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슈퍼엠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SuperM’으로 아시아 가수 최초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운 만큼,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이어갈 활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첫 정규 앨범의 음원은 25일 오후 1시 공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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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위너, 가을 감성 담은 'SOSO'

그룹 위너가 가을 감성을 듬뿍 담은 신곡을 냈다. 위너는 2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세 번째 미니앨범 'CROSS' 전 수록곡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매한 'WE' 이후 5개월 만에 낸 신보다. ‘REALLY REALLY (릴리 릴리)’, ‘EVERYDAY (에브리데이)’, ‘MILLIONS (밀리언즈)’ 등 기존의 위너의 밝고 청량했던 음악과는 사뭇 다른 무드다. 타이틀곡 'SOSO'는 위너 스타일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않았지만 전작과 비교해서 깊고 무게감이 느껴진다. 가을 감성을 제대로 담은 노래다. 'SOSO'는 강승윤이 작사·작곡하고, 송민호와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YG 프로듀서 AiRPLAY가 작곡·편곡 작업을 함께해 완성도를 더했다. 이별 후 아픔이 느껴지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하는 모습을 그냥 그저 그런 상태인 'SOSO'로 표현했다. 위너는 "늦가을에 어울리는 곡"이라며 "전곡이 타이틀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곡이 다 좋은데 이번엔 처음부터 무거운 곡을 앞에 내세우자고 했고 그게 바로 'SOSO'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이승훈의 첫 공식 솔로곡 'FLAMENCO'와 강승윤 솔로곡 '바람 (WIND)', 송민호가 프로듀싱을 맡은 '끄덕끄덕' 등도 수록됐다. 각 멤버들이 가진 다채로운 음악적 개성과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위너의 역량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새 앨범으로 컴백한 위너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CROSS] TOUR IN SEOUL'를 연다. 서울 콘서트 이후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t사진=YG엔터테인먼트 2019.10.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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