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영화

[오! 뜨뜨] ‘아없숲’ vs ‘파친코2’ vs ‘신데렐라’, K드라마 대격돌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물이다.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인물부터 그 일상에 파장을 일으키는 인물까지, 고요한 숲속을 서늘한 긴장감으로 가득 채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관전 포인트다.이들 캐릭터를 소화한 배우들의 열연도 기대할 만하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김윤석이 핵심 인물인 펜션 주인 영하를 연기, 첫 OTT 시리즈에 도전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윤계상과 이정은, ‘대세 배우’ 고민시가 가세해 힘을 더했다. 메가폰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모완일 감독이 잡았다. 모 감독은 긴장감 넘치는 장면 구성과 절묘한 편집, 세련된 미장센으로 작품을 빚어내며 다시 한번 탄탄한 연출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애플티비+: 파친코(Pachinko) 시즌2‘파친코’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지난 2022년 공개된 시즌1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기록하고,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드라마 등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다.특히 이번 시즌2에서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강인한 정신력과 생활력으로 삶의 터전을 다져 나가는 선자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보다 세밀하게 다뤄지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전편에 이어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진하, 정은채 등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으며, 영화 ‘범죄도시’, ‘한산: 용의 출현’ 등에 출연한 김성규가 뉴 페이스로 합류했다.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사랑밖에 모르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큰 키와 순한 눈망울로 누구라도 거절할 수 없을듯한 ‘댕댕미’를 뽐내는 직진 연하남과 헤어짐을 대가로 입금을 받은 연상녀의 티키타카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전작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로 여심을 설레게 했던 문상민이 남자 주인공 주원으로 분했고,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눈도장을 찍은 신현빈이 여자 주인공 윤서 역을 맡아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쳐낸다. 여기에 윤박, 박소진이 부부로 등장, 이야기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3 06:05
연예일반

윤여정 ‘파친코’ 시즌2, 8월 23일 공개…김성규 뉴페이스로 합류

윤여정 주연의 ‘파친코’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3일 애플TV+에 따르면 ‘파친코’(Pachinko) 시즌2는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한 윤여정을 비롯해 이민호, 김민하, 진하, 정은채, 안나 사웨이, 한준우, 아라이 소지 등 시즌1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영화 ‘범죄도시’,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로 걸출한 연기력을 입증한 김성규가 뉴페이스로 합류한다.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질 ‘파친코’ 시즌 2의 기획과 각본을 맡은 수 휴를 필두로 미디어 레즈 마이클 엘렌버그와 린지 스프링어, 블루 마블 픽쳐스 테레사 강이 총괄 제작에 참여했으며, 연출에는 리안 웰햄과 진준림, 이상일이 이름을 올렸다. ‘파친코’ 시즌2는 시즌1에 이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되며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공개된 ‘파친코’ 시즌1은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과 고담어워즈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작품상까지 유수 시상식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18:27
연예일반

‘몸값’ 美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후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제29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간다.티빙은 5일 ‘몸값’이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가 주관하는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몸값’은 올해 프랑스 칸 시리즈 ‘각본상’, 독일 시리엔캠프 ‘비평가상’ 수상과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미국에서도 또 한 번 주목을 받게 됐다.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수여한다. 지난 2023년에는 애플TV+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 수상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알린 바 있다. 시상식은 미국 현지시각 내년 1월 14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릴 예정이다.‘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 시리즈다. 동 작품은 원작 단편영화의 파격성을 살린 연출과 몰입감 있는 원테이크 촬영,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공개 직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올해 10월에는 파라마운트+를 통해 글로벌에도 공개돼 센세이션을 이어가고 있다.양시권 티빙 콘텐츠 총괄국장은 “‘몸값’이 올해 해외 유수 페스티벌과 영화제에 계속해서 초청받은 데 이어, 2024년에도 파급력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가 해외 무대에서 인정받도록 하는 동시에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는 “세계적인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시리즈 부문에 ‘몸값’이 초청되어 영광이다. ‘몸값’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제작자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몸값’은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6 15:40
연예일반

‘오스카 레이스’에 나타난 코로나...일부 스타들 골든글로브서 감염된 듯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이어지는 각종 영화, 드라마 시상식인 ‘오스카 레이스’에서 코로나19 감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노 마스크’로 진행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참석했던 스타들이 줄줄이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알렸다.16일(현지시간)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제이미 리 커티스, 콜린 패럴, 브렌던 글리슨, 미셸 파이퍼는 골든글로브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날 열렸던 또 다른 시상식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는 일제히 불참했다.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출연한 제이미 리 커티스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커티스는 크리틱스초이스에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감염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영화 ‘이니셰린의 밴시’에 출연한 콜린 패럴과 브렌던 글리슨도 골든글로브 참석 후 확진 판정을 받아 크리틱스초이스에 불참했다. 두 사람은 각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후보였다.워싱턴포스트(WP)는 이들 스타가 어디에서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확실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골든글로브 시상식 때 대다수 참석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없었다고 지적했다.골든글로브 이후 스타들의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크리틱스초이스는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요구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7 11:25
연예일반

김민하 ‘파친코’ 美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외국어시리즈상 수상

김민하 주연의 드라마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시리즈상을 거머쥐었다.15일(현지시간)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시리즈상에 애플TV+의 시리즈 ‘파친코’가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는 ‘파친코’ 주연을 맡은 배우 김민하가 노란색 드레스로 시상식을 빛냈다. 김민하 외에 진하, 아라이 소지 등도 레드카펫을 밟았다.‘파친코’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등 재일교포의 삶을 예술적으로 그려내 북미 등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최우수 외국어시리즈상에 함께 언급된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아쉽게 트로피를 ‘파친코’에 내줘야 했다. 이 밖에 ‘1899’(넷플릭스), ‘여총리 비르기트’(넷플릭스), ‘가르시아!’(HBO 맥스), ‘더 킹덤 엑소더스’(무비), ‘클레오’(넷플릭스), ‘나의 눈부신 친구’(HBO), ‘테헤란’(애플TV+) 등도 후보 올랐지만 고배를 마셨다.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 영화·방송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6 11:23
연예일반

[화보IS] ‘파친코’ 김민하 LA 관광하다 왔나? 옐로 원피스 입고 크리틱스 초이스행

배우 김민하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 참석했다.김민하는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 후보에 오른 애플TV ‘파친코’의 주연 배우로 행사에 참석했다. 김민화 외에 진하, 아라이 소지 등도 레드카펫을 밟았다.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6 09:53
연예일반

[화보IS] ‘드레스 누구의 초이스?’ 박은빈, 크리틱스 초이스 레드카펫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 참석했다. 박은빈은 에메럴드 컬러의 나풀나풀한 드레스와 반짝이는 주얼리가 박힌 망사를 걸치고 마치 요정처럼 레드카펫을 밟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 후보에 올라 애플TV ‘파친코’와 경쟁을 벌인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6 09:23
연예일반

‘우영우 신드롬’ 박은빈 美크리틱스초이스서도 통하나

지난해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박은빈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의 바톤을 넘겨받을지 주목된다.16일(한국시간) 오전 9시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가 미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에서 열린다.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큰 영화 평론가 단체인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CA)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와 TV부문을 나눠 수상한다.올해는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애플TV+의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 후보로 올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은 박은빈과 ‘파친코’에서 일제강점기 한국인 여성인 선자 역을 맡은 김민하가 시상식에 참여해 경합한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우영우 신드롬’이라는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스타 배우 없이 출발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입소문 하나로 17.5%의 자체시청률을 달성했고, 넷플릭스에서도 TV 프로그램 부문 전세계 3위를 기록했다.‘파친코’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인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등 재일교포의 삶을 예술적으로 그려내 북미 등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영화 부문에서는 최우수 외국어 영화 후보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수상후보로 올랐다.‘헤어질 결심’과 함께 최우수 외국어 영화 후보에 오른 작품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클로즈’(벨기에),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 등이다. 박찬욱 감독은 앞서 골든글로브 비영어작품상 후보로 올랐으나 ‘아르헨티나, 1985’에 아쉽게 상을 내주게 됐다.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골든글로브와 함께 오스카 레이스라고 불리는 미국 유력 비평가상으로, 이번 수상 여부로 향후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한편,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후보에 오른 우리나라 작품은 ‘올드보이’, ‘설국열차’, ‘아가씨’, ‘버닝’ 등이 있다. 지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에는 영화 ‘미나리’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받고 배우 이정재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6 05:30
연예일반

박찬욱·박은빈·김민하 美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행...트로피는 누가 드나

감독 박찬욱과 배우 박은빈, 김민하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로 향한다.각 소속사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과 ‘파친코’의 김민하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 참석을 확정했다.‘칸느 박’ 박찬욱 감독도 ‘헤어질 결심’으로 이번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참석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 영화·방송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올해는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애플TV+의 ‘파친코’가 후보로 올랐다. 이 밖에 ‘1899’(넷플릭스), ‘여총리 비르기트’(넷플릭스), ‘가르시아!’(HBO 맥스), ‘더 킹덤 엑소더스’(무비), ‘클레오’(넷플릭스), ‘나의 눈부신 친구’(HBO), ‘테헤란’(애플TV+) 등도 후보로 경합한다.최우수 외국어 영화 후보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수상 후보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클로즈’(벨기에),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도 최우수 외국어 영화 후보에 올랐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15 17:42
무비위크

'기생충',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외국어영화상·감독상..아카데미 기대↑[종합]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2관왕에 올랐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타에서 열린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봉준호 감독)을 수상했다. 먼저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레미제라블', '애틀란티스', '페인 앤 글로리', '포트레이트 오브 더 레이디 온 파이어' 등 쟁쟁한 작품들과 경합한 끝에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감독상을 수상했다. '1917'의 샘 멘데스 감독과 공동 수상이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 후 "전혀 예상하지 못해 멘트를 준비하지 못했다. 오늘은 비건 버거를 맛있게 먹으면서 시상식을 즐기고만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 '기생충'을 보면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듯,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을 받은 것보다 노미네이션된 감독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더 기쁘다. 노아 바움바흐,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등 다들 내가 사랑하는 감독님들이다"라며 "이제 (무대에서) 내려가서 반쯤 남아있는 비건 버거를 먹어야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은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기생충'은 작품상, 베스트 액팅 앙상블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외국어영화상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면서 오늘 예정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현지 시각으로 13일 오전 5시 18분, 한국 시각으로 오후 10시 18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카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남녀 주조연상을 포함해 24개 부문 후보를 공개한다. 관심은 단연 '기생충'에 쏠려 있다. '기생충'은 이미 각종 비평가협회상을 비롯해 북미에서 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오마바 전 대통령 등 유명인사들도 빠짐없이 '기생충'을 호평했다. 비 영어 영화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작품 중 하나다. '기생충'은 앞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스카에서는 확실시되는 분위기인 외국어영화상 뿐 아니라 또 다른 부문 노미네이트와 수상까지 가능할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13 15: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