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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토코보, 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 새 컬러 6종 출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토코보가 6일 ‘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의 신규 컬러 6종 출시를 알렸다.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은 자연 유래 고보습 오일 베이스로 건조한 입술에 보습력과 플럼핑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8가지 컬러 쉐이드로 출시 직후 올리브영 보디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 선정, 파우더룸 월간 베스트 신제품 및 2024 하반기 뷰티어워드 립플럼퍼 부문 1위를 수상한 인기 제품이다.새해 새 출시하는 립 오일의 색상은 1단계 데일리 쿨 플럼핑 5종과 2단계 고강도 볼륨 플럼핑 1종까지 총 6가지 컬러다. 1단계 데일리 플럼핑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원한 느낌의 플럼핑 강도로 12 체리 에이드, 13 초코 베리, 15 코랄 소다, 17 베리 밀크. 18 코지 핑크까지 5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2단계는 고강도의 플럼핑 효과와 투명한 광택감의 11 허니 레몬 컬러가 출시된다. 6종 모두 비건 인증, 각질 개선, 입술 볼륨, 광플럼핑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투명한 발색력과 함께 보다 입체적인 립 볼륨을 완성한다.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의 새 컬러는 브랜드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토코보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립 오일 2개 구매하면 1개를 추가 증정하는 2+1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6 15:15
경제일반

K뷰티 잘 나간다… 2024년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K뷰티가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수입 1위로 올라섰다.특히 샤넬, 디올, 랑콤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를 제쳐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미국에서는 기초 화장품이, 일본에서는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K뷰티 열풍을 일으키며 코스메틱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약 15조원)로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화장품 수출은 2014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1년 92억 달러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2022년(80억 달러)과 2023년(85억 달러)에 주춤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미국국제무역위원회 수입 통계에서 지난해(1∼10월) 미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14억517만 달러(2조633억원)였다. 그동안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던 프랑스(10억3215만 달러)를 제쳤다. 국가별 점유율은 한국이 22.2%로 프랑스(16.3%)를 5.9%포인트(p)나 따돌렸다.일본에서도 2022년에 이어 3년째 수입국 1위를 수성했다. 일본 수입화장품협회가 지난해 3분기까지 국가별 수입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이 941억9000만 엔(878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프랑스가 822억8000만 엔으로 뒤를 이었다. 점유율은 한국이 28.8%, 프랑스가 25.1%였다.코로나19 이후 K뷰티가 폭풍 성장한 미국과 일본이 수입하는 국산 화장품 품목을 보면 각각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의 인기가 높았다.관세청 무역통계의 화장품 세부 항목별 수출액((2020~2024년 11월)을 보면 5년간 미국에서는 기초 제품이, 일본에서는 색조 화장품의 수출액 증가율이 높았다.기초화장품의 미국 수출액은 2020년 2억3185만8천 달러에서 지난해 8억1508만1000 달러로 3.5배로 뛰었다. 같은 기간 색조화장품 수출액은 1억2396만1000 달러에서 2억6778만8000 달러로 2.2배로 증가했다.일본의 색조화장품 수출액은 2020년 1억9687만7000 달러에서 지난해 3억1662만3000 달러로 1.6배로 증가했다. 기초화장품 수출액은 2억170만6000 달러에서 2억5835만2000 달러로 1.3배로 늘었다. 미국은 K뷰티의 인기 이전 한 번에 관리를 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제품을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 안티에이징(노화 방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한국산 피부관리 제품 수요가 늘었다.일본에서는 K팝 아이돌의 인기에 힘입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색조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자 아이돌의 메이크업을 동경하고 따라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이다.화장품 업계는 “미국은 성분과 효능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맞물려 핵심 성분을 강조한 기초제품이 인기다”면서 “반면 일본에서는 트렌디한 제형과 아기자기한 패키지 형태의 색조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화장품 업계는 성장세가 뚜렷하고 시장 규모가 큰 미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5월 발간한 ‘글로벌 보건산업 시장 규모’를 보면 화장산업의 미국 시장 규모는 964억 달러(2022년 기준)로 가장 크다. 중국은 711억 달러로 2위, 일본은 269억 달러로 3위였다.아모레퍼시픽의 북미지역 매출액은 2020년 766억원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 지난해 3분기까지 3562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월부터 코스알엑스 실적이 포함된 점을 고려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LG생활건강도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 브랜드와 제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북미 전용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앞서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신년사에서 “미주 시장의 제품 보강과 마케팅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인디브랜드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조선미녀, 티르티르, 달바 등은 미국 아마존을 통해 현지에 진출 후 ‘입소문’을 통해 덩치를 키우고 있다.그러나 곧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 2기를 앞두고 K뷰티 수출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전 세계를 상대로 수입품에 10∼20%의 이른바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현재 미국으로 수출되는 K뷰티 제품은 무관세다. 만약 10% 이상 관세를 매기면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이에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시설 가동률을 끌어올리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한국콜마는 펜실베이니아주에 1공장을 보유 중이고, 올 상반기 2공장도 완공할 예정이다.한국콜마 측은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인디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시장 접근성과 물류 효율성을 강조한 ODM 영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코스맥스 역시 미국 동부 뉴저지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미국 서부 영업사무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현지 인디브랜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5 16:31
생활문화

한화리조트 평창, ‘익스트림 윈터 인’ 패키지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평창은 스키 시즌을 맞아 ‘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를 판매한다.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는 숙박부터 식사, 편의시설 이용 혜택을 모두 포함한 상품이다.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는 패키지로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스키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정상가 대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패키지는 객실 1박(조식 포함)과 함께 리프트 6시간 이용권, 눈썰매 이용권, 장비 대여 6시간 이용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용권은 한화리조트 평창 바로 옆에 있는 휘닉스 파크에서 사용하면 된다. 판매 기간은 2025년 2월 28일까지며 가격은 15만6000원부터다.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와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다.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은 여름 자외선보다 약 4배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리조트는 스키어들의 피부 자극을 고려해 닥터지 수딩 업 선 스틱 또는 스네일 레티놀 앰플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중 숙박 예약 시 받을 수 있으며 제품은 200개 한정이다.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실시한 고객 만족 설문에서 한화리조트 평창 투숙객 재방문 의향은 80.1%로 즐길 거리 및 부대시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라며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패키지를 2인과 4인으로 구성해 동반 인원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23 09:34
영화

‘선업튀’에 제베원까지 맹활약…CJ ENM, 2Q 영업익 353억원 ‘흑자전환’

CJ ENM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CJ ENM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 1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티빙의 유료 가입자 증가와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딜리버리 확대를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이 순항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됐다는 설명이다.부문별로는 미디어플랫폼 부문이 매출 352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 등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콘텐츠의 선전과 2024 KBO 리그, ‘여고추리반3’ 등 고성과 콘텐츠 라이브러리 확대로 유료가입자를 끌어모은 티빙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티빙의 유료가입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모바일인덱스 기준 2분기 MAU는 740만을 돌파해 국내 1위 글로벌 OTT의 MAU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2분기 티빙의 매출액은 1년 사이 41% 증가한 1079억원으로 집계됐다.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시장내 프리미엄 콘텐츠 판매가 강화로 전년대비 25.3% 증가한 28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82억원이다. 피프스시즌은 애플TV+ ‘세브란스 시즌2’와 ‘레이디 인 더 레이크’를 공급했으며, 영국 BBC ‘킬링 이브’와 ‘더 나이트 매니저’ 유통을 전담해 추가 수익을 창출했다.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을 향한 글로벌 OTT와 로컬 채널의 러브콜이 이어졌으며, 히트 IP의 글로벌 팝업과 팬미팅 등 다양한 부가사업 기반 수익 다변화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선전과 글로벌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를 발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2분기 매출 1523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5세대 대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3집(초동 판매량 135만장)의 활동으로 음악 사업 매출 성장에 톡톡히 기여했다. 또한 일본 대표 스타로 자리잡은 JO1과 INI 외에도 ME:I와 IS:SUE 등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로 글로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커머스 부문은 매출 3719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외형 확장에 성공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 대비 108% 신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로보락, VT코스메틱 리들샷 등 신규 라이징 브랜드 발굴 경쟁력이 대폭 강화된 영향이다. 지난 4월 진행한 CJ온스타일의 ‘컴온스타일’도 흥행하면서 고객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CJ ENM 관계자는 “티빙이 가입자와 트래픽이 동시 증가하는 가운데 피프스시즌의 콘텐츠 공급 확대, 아티스트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고 콘텐츠 유통 전략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4:30
프로야구

12년 만에 돌아온 괴물, 12년 만에 '우수 투수상'까지 [2024 올스타]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이 12년 만에 돌아온 올스타전에서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류현진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에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2개의 공을 던져 안타 없이 1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에게 뜻깊은 올스타전이었다. 류현진은 이날 12년 만에 별들의 축제 무대를 밟았다.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직전 해인 2012년에 이스턴리그 올스타에 선발 투수로 선정, KBO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한 바 있다. 그로부터 12년 뒤 KBO리그에 컴백한 류현진은 이번 올스타전 투표에서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 팬 투표 2위(97만9867표) 선수단 투표 1위(155표)로 총점 35.69를 받으며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경기 전 류현진은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선수라면 당연히 올스타전에서 경기하는 걸 꿈꾼다. 나도 마찬가지로 하루 잘 즐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틀 전(7월 3일)에 던져서 전력 투구는 못할 것 같지만 실점 없이 막고 싶다"라고 소박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1이닝 짧은 이닝이지만, 류현진은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선두타자 구자욱을 내야 뜬공으로 돌려 세운 뒤, 정수빈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많은 투수들이 준비하는 올스타전 특성상 1이닝만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류현진은 짧은 시간 동안 강한 인상을 남기고 12년 만의 올스타전을 마무리했다. 팀의 4-2 승리를 견인한 류현진은 경기 후 '우수 투수상'까지 받았다. 2012년 마지막 올스타전에서도 웨스턴 소속 선발투수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우수 투수상을 수상했던 그는 12년 뒤에도 같은 상을 받으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상금 300만원과 메디힐 코스메틱 시상품을 받으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류현진은 "12년 만에 돌아왔는데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을 수 있어 뜻깊고 기쁘다"라면서 "전력투구는 아니었지만 박동원 포수의 좋은 리드 덕분에 운좋게 무실점으로 막았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부터는 후반기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소감을 맺었다. 인천=윤승재 기자 2024.07.06 22:03
산업

아마존, K뷰티 동반자로 한국콜마 택한 이유는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이 ‘K뷰티’의 동반자로 한국콜마를 콕 찍었다. 한국콜마는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함께 ‘K-뷰티 컨퍼런스’를 연다. ‘아마존 K뷰티 컨퍼런스’ 행사지만 한국콜마는 공동 주최자로서 강연 및 고객사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K뷰티 브랜드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아마존은 국내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아닌 한국콜마를 파트너로 선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K뷰티가 아마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 뷰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양사의 마음이 모아지며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이 한국콜마에 러브콜을 보낸 건 제품 기술력 때문이다. 한국콜마는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 미국의 K뷰티 돌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마존에서 중소 업체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 제품의 ODM을 한국콜마가 맡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의 뷰티 카테고리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있는 대부분의 한국 화장품이 한국콜마의 ODM 제품이다. 대표적인 화장품이 조선미녀 제품이다. 조선미녀의 ‘맑은쌀선크림’은 2023년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선크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 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다. 이처럼 한국콜마는 한국의 인디 브랜드와 성공적인 협업으로 K뷰티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아마존에 입점한 한국 화장품 판매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75% 이상 늘었다. 올해는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연간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판매자가 2022년보다 2배 이상 많아지는 등 양적·질적 성장세가 뚜렷하다”고 한국 화장품 업체들을 주목했다. 미국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으로 한국콜마의 매출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매출 2조1557억원, 영업이익 136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도 5748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7.87%, 168.94% 증가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27 07:00
경제일반

신세계, 1분기 영업익 1630억원 전년比 7%↑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 2조8187억원(5.4%), 영업이익 1630억원(7.0% 증가)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백화점과 더불어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대부분 상승했다.먼저 백화점 사업의 경우, 1분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신장한 1조8014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였던 작년 1분기 총매출(1조6695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1분기 영업이익도 1137억원으로 역시 전년 대비 3.1% 늘었다.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본업 경쟁력을 다진 결과라는 평가다.백화점과 더불어 신세계까사, 라이브쇼핑 등 연결 자회사들도 호실적을 거뒀다. 신세계까사는 매출액 685억원(30.0%), 영업이익 10억원(+9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이뤘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역시 블루핏, 에디티드, 엘라코닉 등 패션PB의 호조로 매출액(782억원)과 영업이익(56억원)이 모두 크게 성장했다.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4867억원(-4.8%)를 기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천공항 트래픽 증가와 순차적 매장 오픈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신세계센트럴시티는 영랑호 리조트 영업 양수 효과와 임대 수익의 증가로 매출액 889억원(5.5%)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62억원(+44억원)을 달성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094억원(-0.9%), 영업이익은 112억원(+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코스메틱부문이 올 1분기 매출 1043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이뤘다.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32.6%),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63.1%),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등 자체 브랜드가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업황과 치열한 커머스 경쟁 속에서도 백화점 역대 1분기 최대 매출과 연결 회사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백화점의 콘텐츠 혁신과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8 15:58
프로야구

새 홈런왕의 시대 열렸다…노시환, 2023 올해의 선수상 수상

'국가대표 4번 타자' 노시환(23·한화 이글스)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노시환은 3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노시환은 올 시즌 131경기 153안타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 출루율 0.388 장타율 0.541, OPS 0.929로 활약했다.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오르며 이승엽 이후 14년 만의 23세 이하 홈런왕의 기록을 썼다. 노시환은 "정말 뜻깊은 시즌이었다.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셨다. 날 포함해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야구만 할 수 있는 좋은 환경 만들어주신 박찬혁 사장님 손혁 단장님께 감사드린다. 올 시즌 부상을 한 번도 안 당했다. 체력적으로나 몸 관리 부분을 신경써주신 최원호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성적은 안 좋았지만, 선수들을 믿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노시환은 꿈을 이룬 시즌이라고 했다. 노시환은 "어릴 때부터 풀 스윙하는 걸 정말 좋아했다. 홈런 타자가 되는 게 꿈"이라며 "주저하는 스윙보다는 어떻게 하면 공을 정확하게 강하게 맞춰서 담장 넘길까 연구를 많이 했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노시환은 "한국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고, 팀은 내년 가을야구 진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올해의 투수'는 KT 고영표(32)가 차지했다. 올해 28경기에서 174와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최근 3년 연속 퀄리티스타트 21회를 기록, 리그를 대표하는 안정감 있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2007년 데뷔 이후 16년 만에 생애 첫 타격왕을 차지한 베테랑 손아섭(NC 다이노스)은 '올해의 타자'로 뽑혔다. 손아섭은 올 시즌 140경기에 출전 타율 0.339(551타수 187안타) 5홈런 65타점 14도루를 기록하면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타격왕에 올랐다. 한화는 노시환의 팀 후배인 문동주(20)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된 문동주는 올해 23경기에 등판해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특히 국가대표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차세대 에이스로 활약하며 새로운 스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이번 연도에서 신설된 100% 팬투표로 뽑은 '우리들의 슈퍼스타' 상에는 한화의 신인 문현빈이 이름을 올렸다. 문현빈은 타율 0.266 5홈런 49타점의 성적을 냈다. 이 외에 올해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KBO리그 최초 400세이브 등 다양한 기록을 남긴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올해의 기록상을,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500타점 고지를 밟은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리그 변혁을 위해 노력해 온 끝에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연임에 성공한 허구연 총재는 '올해의 공로상'을 받았다. 청소년 대표팀 활약에 더해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은 인천고 투수 김택연이 '올해의 아마추어'상을 가져갔다.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골드 글러브(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를 수상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 통합 우승 챔피언 LG 트윈스는 감독상과 프런트상, 코치상에 수비상까지 가져갔다. 염경엽 감독은 LG 지휘봉을 잡은 첫 해 바로 팀 29년 만의 우승을 이끌면서 '올해의 감독'으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염 감독을 보좌하며 LG 타선을 리그 최강으로 이끈 이호준 코치는 '올해의 코치'로 뽑혔다. 통합 우승에 120만명이 넘는 관중까지 동원한 LG 프런트도 '올해의 프런트'로 선정됐다. '올해의 수비상'에는 중견수 부문에서 KBO리그 초대 수비상에 오른 박해민이 뽑혔다. ◇2023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수상자▲올해의 선수=노시환(한화)▲올해의 투수=고영표(KT)▲올해의 타자=손아섭(NC)▲올해의 감독=염경엽(LG)▲올해의 신인=문동주(한화)▲올해의 기록=오승환(K삼성)▲올해의 성취=신민재(LG)▲올해의 재기=최형우(KIA)▲올해의 수비=박해민(LG)▲우리들의 슈퍼스타=문현빈(한화)▲올해의 프런트=LG 트윈스▲올해의 코치=이호준(LG)▲올해의 아마추어=김택연(인천고)▲올해의 특별상=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올해의 공로상=허구연 총재(KBO) 2023.11.30 17:10
산업

라카, 일본 큐텐 최대 행사에서 ‘립틴트, 립스틱’ 판매 1위 달성

국내 최초의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가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의 연중 최대 행사인 메가와리에서 립틴트ㆍ립스틱 부문 모두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의 큐텐재팬이 공식 집계하고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메가와리 랭킹’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립틴트로 라카의 ‘프루티 글램 틴트’가, 가장 많이 팔린 립스틱으로 라카의 ‘본딩 글로우 립스틱’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큐텐재팬이 공개한 ‘연령대별 판매수량’ 랭크 보드에서는 라카가 2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라카의 베스트셀러 ‘프루티 글램 틴트’는 이번 행사 기간인 12일 동안에만 약 5만여 개가 판매되었으며, 단일 품목 기준 6800만 엔의 판매금액을 기록하는 등 포인트 메이크업 전체에서 ‘판매금액 1위’의 쾌거를 이뤘다. 실제로 ‘프루티 글램 틴트’는 약 5만 3천여 개 이상의 실구매 고객 누적 리뷰를 보유 중이며,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품평 점수를 받고 있어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라카코스메틱스 이민미 대표이사는 “라카의 립 카테고리 매출은 매 분기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라며 “우수한 제품력을 검증받은 라카의 베스트셀러 품목들은 더욱 강력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고객과의 인터랙션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편 라카는 ‘컬러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론칭했다. 출시되는 모든 품목에 대해 여성과 남성 모델 모두를 예외 없이 기용하고 있으며, 화보와 필름 등 다양한 창작물들을 꾸준히 생산하고 대중에게 공개해오면서 ‘뷰티’에 관한 오랜 관성을 부지런히 변화시키는 선도적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2020년 큐텐재팬에 진출한 이후 로프트, 플라자, 앳코스메 등 일본 오프라인 3대 멀티숍에 입점되며 K뷰티 강자로 떠올랐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13 09:50
산업

K뷰티 중소 브랜드는 날개... 고전하는 '투톱' 아모레·LG생건

K뷰티 간판 대기업이 부진한 가운데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의 인디 화장품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널리 알려진 대중적인 브랜드 보다는 개성있고 특별한 제품을 찾는 젠지세대(10~20대)의 소비 특성과 함께 상대적으로 트렌드에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중소·중견 기업의 장점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날개 단 중소 브랜드 50대 주부 A 씨는 최근 해외여행 전 도심 면세점을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 평소 들어보지 못한 중소 K뷰티 브랜드가 면세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A 씨는 “우리 세대는 '에스티로더'나 '시슬리'나 '설화수' 같은 유명 브랜드에 익숙한데, 요즘 젊은이들은 아닌 것 같다”며 "전통보다는 힙한 인디 브랜드에 관광객들이 더 몰리는 분위기여서 나도 모르게 매장을 기웃거렸다"고 했다. 한국의 인디 뷰티 브랜드가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이달 인천공항점 제2터미널 매장에 '마녀공장'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8월 중 명동 본점에 매장을 새로 연다. 2017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마스크팩 '메디힐'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이 최대주주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지난해 전체 매출 1018억원의 절반 이상(56%)이 해외에서 나왔다. 중국 한한령과 코로나19 속에서도 선전하면서 올해 6월에는 코스닥 시장에도 입성했다. 구다이글로벌의 모던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조선미녀'는 처음부터 해외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다. 중국보다는 북미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SNS를 활용해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2020년 1억원이던 브랜드 매출은 올해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4일 상장한 뷰티스킨도 해외에서 잘나가는 브랜드를 여럿 보유 중이다. 성형외과 명칭을 따온 더마코스메틱 콘셉트 '원진'과 비건 및 자연주의 콘셉트인 '유리드'가 대표적인데, 중국 '왕홍(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뷰티스킨의 지난해 매출액은 547억7100만원으로 전년(411억6400만원) 대비 33.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55억1900만원으로 전년(28억8600만원)보다 91.2% 늘었다. 중국 시장에서 선전한 덕이다. 업계는 중소·중견기업이 거느린 인디 뷰티 브랜드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을 젠지세대의 소비 스타일 변화에서 찾고 있다. 5~10년 전과 달리 젊은 층은 화장품을 바꾸는데 개방적이다. 다양한 제품을 사용한 뒤 가장 잘 맞는 브랜드를 찾는데 적극적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몸집이 작고 내부 시스템이 간결한 중소·중견기업은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 중인 B 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화장품이 충성도 높은 분야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다"며 "신제품을 발 빠르게 사용하고 리뷰를 쓰거나 SNS 등에 인증하는데 익숙한 세대"라고 평했다.이 관계자는 또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면세점이 제 기능을 못하자, 비교적 고가의 유명 제품을 살 수 있는 창구도 줄었다"며 "K뷰티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나 선호도가 바뀌게 된 계기가 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초격차 브랜드로 승부해야 국내 간판 화장품 대기업은 날개를 단 인디 뷰티 브랜드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과 아모레퍼시픽(아모레)는 지난주 나란히 2분기 실적으로 공개했다. LG생건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조8077억원, 영업이익은 27.1% 감소한 1578억원을 기록했다. 뷰티 사업이 특히 부진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7805억원, 영업이익은 24.9% 감소한 7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 매출이 1년 전보다 3.4% 줄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적자(영업손실 109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그러나 상반기 기준 매출은 2조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34억원으로 41.8% 급감했다. 그룹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한때 60%를 웃돌던 중국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지난해 51.5%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 2분기에는 42%까지 급락했다.두 회사 모두 글로벌 신시장인 북미나 유럽 등 지역에서 두각을 보였다는 점은 위안거리였다. 그러나 엔데믹에 접어든 뒤에도 면세 채널 부진이 이어졌고, 중국 시장에서도 예전만큼 힘을 쓰지 못했다. 인디 브랜드가 면세점에 신규 매장을 내고 중국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것과 대조적이다. 화장품 기업 C 사 관계자는 "아모레가 중국에서 럭셔리급 브랜드를 제외하고 사실상 오프라인을 다 접었다"며 "전환이 빠른 인디 브랜드와 경쟁하기보다는 기술력에서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브랜드가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아이디어 등으로 화장품 시장에서 반짝 성공을 거둘 수는 있지만, 장기간 살아남기는 어렵다"며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은 장기간 구축한 마케팅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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