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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드레스→스튜어디스… ‘상위 1%’ 박민영, 패션 보는 맛 (‘컨피던스맨’)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박민영이 레인보우 뺨치는 ‘이미지 변신’ 퍼레이드를 선공개, 일곱빛깔 매력을 폭발시킨다.오는 9월 6일 첫 방송되는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김다혜, 연출 남기훈, 제작 티엠이 그룹)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컨피던스맨 KR’은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의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의 홍승현 작가, 감각과 필력을 동시에 지닌 김다혜 작가, ‘명실공히 연기파 배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민영은 ‘컨피던스맨KR’에서 부유한 배경에 상위 1% 천재적인 두뇌, 매혹적인 미모까지 갖춘 ‘컨피던스맨 팀’의 리더 윤이랑 역으로 획기적인 연기 변신에 돌입한다. 박민영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나쁜 놈들만 골라 속이며 희열을 느끼는 윤이랑에 완벽하게 빙의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이와 관련 박민영이 1, 2회에서 변검 뺨치는 얼굴 갈아 끼우기를 예고하는 ‘레인보우 이미지 변신 모음’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윤이랑(박민영)은 카리스마, 발랄, 단정, 우아, 스포티, 청순,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맹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여기에 윤이랑은 단 2회 안에 카지노 딜러, 스튜어디스, 요구르트 배달원까지 다양한 직업군을 소화하며 환상의 플레이를 완성한다.먼저 한복과 쪽머리로 단아한 패션을 선사한 윤이랑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리더의 포스를 뽐내다가도, 팀원들과의 뒤풀이 현장에서는 샤랄라한 드레스에 언밸런스한 머니건으로 장난기를 드러내 발랄함을 내비친다.그리고 단정한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고 온화하고 친절한 미소를 띠던 윤이랑은 스포티한 고글과 점퍼로 순식간에 활기 넘치는 면모를 그려낸다. 또한 흰 셔츠로 청순함을 담아내더니 요구르트 배달원의 유니폼을 입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유발한다.윤이랑의 화려하고 통통 튀는 ‘도파민 중독자’적인 모습과 ‘지니어스 리더’다운 프로페셔널함까지 유연하게 표현할 박민영의 열연에 기대감이 폭주한다.제작진은 “방송을 보시면 ‘박민영이 박민영 했다’는 말이 절로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며 “워너비 핏을 자랑하는 박민영의 다양한 패션도 ‘컨피던스맨 KR’을 즐기는 재미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08:44
드라마

‘컨피던스맨KR’ 막내 주종혁 “의상·분장 고민…강원도 사투리도 배워”

‘컨피던스맨 KR’ 주종혁이 정의감, 공감력, 적응력 만렙의 ‘팀 컨피던스맨’ 막내 명구호로 변신한다.오는 9월 6일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을 연출한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을 집필한 홍승현 작가와 김다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탁월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대중의 깊은 신뢰를 받는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주종혁은 ‘컨피던스맨 KR’에서 정의로움과 귀여움을 겸비한 ‘컨피던스맨 팀’의 행동파 막내 명구호 역으로 나선다. 주종혁은 ‘컨피던스맨 KR’을 통해 순수함과 허당미, 코믹함과 정의에 앞장서는 열정 가득한 면모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열연을 선사한다.이와 관련 ‘컨피던스맨 KR’ 주종혁이 ‘컨피던스맨’ 팀에서 정의주도 학습을 완료한 ‘댕댕미 막내’ 명구호의 ‘안광 천재’ 면면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깔끔한 슈트 차림의 명구호(주종혁)는 본인의 시그니처인 해맑은 표정과 빛나는 안광으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유도하고, 올백 머리에 선글라스를 끼고 퍼스트 클래스에서 유유자적하는 럭셔리한 모습으로 훅 들어오는 무방비한 멋짐을 내비친다.여기에 아가일 니트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성한 명구호는 멤버들과 대화 도중 격한 표정을 지으며 ‘할말다함’ 포스를 풍기다가도, 뾰로통한 얼굴로 ‘종종 삐짐’을 선보이며 막내미를 풍긴다. 하지만 은근히 팀원의 이불을 덮어주는 다정다감함으로 사랑스러움과 자기주장의 최고봉인 ‘인간 말티즈’의 면모를 뽐낸다.그런가 하면 주종혁은 “구호는 역할 상 굉장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는데 배우로서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웠다. 또한 박민영, 박희순 배우와 한 팀으로 함께하는 것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왔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주종혁은 “매 회 다양한 분장으로 새로운 인물을 연기했는데 그때마다 외적으로 잘 나타내고 싶어 의상과 분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더불어 강원도 시골 소년을 연기할 때는 강원도 출신이신 선생님께 사투리를 배우기도 하면서 주어진 캐릭터들을 연구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으로 주종혁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 주인공들이 나오는데 이들을 속이면서 하는 행동들이 관전 포인트가 되어 굉장히 유쾌하게 흘러간다. 첫 방송부터 즐겁게 봐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제작진은 “주종혁은 볼수록 놀라운 배우”라는 극찬과 함께 “주종혁은 ‘컨피던스맨 KR’에서 ‘팀 플레이’ 삼각 축의 활력 대장으로 극의 생동감을 더한다. 극 중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17:42
영화

‘보스’, 쟁탈 아닌 양보 전쟁…올 추석 배꼽 노릴 4人4色

보스 양보 전쟁이라는 기발한 소재로 올 추석 극장가에 웃음 직격탄을 날릴 영화 ‘보스’가 4인 4색의 매력을 예고한다. 19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는 ‘보스’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식구파’ 보스 자리를 두고 치열한 양보 전쟁을 펼치는 인물들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순태’로 분한 조우진은 보스 자리를 철저히 양보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곤란에 빠진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정경호는 탱고를 향한 불타는 열정을 품은 ‘강표’로 완벽 변신,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스스로 내려놓는 뜨거운 집념을 섬세한 연기 속에 담아내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한편, 보스를 꿈꾸지만 늘 3인자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판호’를 연기한 박지환은 보스 자리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표정과 몸짓에 담아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작품의 흥미를 한껏 높인다. ‘미미루’에 잠입해 ‘식구파’를 수사하는 언더커버 경찰 ‘태규’를 열연한 이규형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과 함께 예측을 뒤엎는 반전으로 시선을 강탈한다.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코믹 호흡으로 올 추석 극장가를 장악할 영화 ‘보스’는 올 추석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9 17:30
영화

하정우·정우 연출작, BIFF서 본다…‘윗집 사람들’ ‘짱구’ 등 초청

배우 하정우의 연출작 ‘윗집 사람들’과 정우의 연출 데뷔작 ‘짱구’ 등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동시대 한국영화의 성과와 흐름을 보여주는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대홍수’, ‘보스’, ‘윗집 사람들’, ‘짱구’, ‘프로젝트 Y’ 등 다섯 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는 특별한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최신 한국 상업영화를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부문이다.‘대홍수’는 넷플릭스 영화로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대홍수’라는 전무후무한 재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그려낸다. 김다미가 인공지능 연구원 안나, 박해수가 인공지능 연구소의 인력보안팀 희조로 분해 극을 이끈다.‘보스’는 라희찬 감독의 코믹 액션물로,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려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다.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선보이는 믿고 보는 열연으로 재미를 배가시킨다.감독 겸 배우 하정우의 새 연출작 ‘윗집 사람들’도 공개된다. 매일 밤 색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와 아랫집 부부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하정우는 김선생 역을 맡아 감독과 배우로 동시에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바람’ 이후 이야기를 그린 ‘짱구’도 부산에서 첫선을 보인다. 영화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유학을 떠난 짱구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바람’ 원작자인 배우 정우가 직접 각본을 쓴 첫 연출작이다. ‘그 겨울, 나는’으로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오성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이환 감독의 ‘프로젝트 Y’는 검은 돈과 숨겨진 금괴를 둘러싼 두 여자의 위험천만한 범죄를 그린다. 한소희와 전종서가 두 여자를 연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8 08:56
영화

올 최고 흥행 ‘좀비딸’ 원작자 “애용이 지분이 9할” [일문일답]

‘좀비딸’ 웹툰 원작자 이윤창 작가가 ‘슈퍼IP’가 될 수 있던 비결로 마스코트 고양이 ‘애용이’를 꼽았다.18일 배급사 NEW는 ‘좀비딸’의 원작을 탄생시킨 이윤창 작가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2025년 최고 흥행 스코어 기록을 세웠다.이하 이윤창 작가의 일문일답.Q. 영화 ‘좀비딸’을 관람한 소감과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궁금하다.제 고향과 촬영지가 ‘남해’로 같다 보니 더더욱, 고향에 내려가 따뜻하고 정겨운 이야기를 듣고 온 느낌이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즐겁고 편해져서 앞으로도 계속 관람할 계획이다. 좋아하는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수아(최유리)의 훈련을 위해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는 정환(조정석)의 모습이다. 동이 터오는 바다를 바라보는 정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짧은 순간이지만 그의 표정에서 수아의 훈련에 대한 희망, 그러면서도 그가 앞으로 겪게 될 많은 고난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련해지고 위로해 주고 싶다. 그리고 밤순(이정은)과 수아의 티키타카 장면은 항상 즐겁다. 계란밥 씬에서 ‘애용이’가 할짝할짝하는 장면도 매우 좋아한다.Q.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이 화제다. 웹툰을 그리며 상상했던 캐릭터들의 매력이 스크린을 통해 잘 전달되었는지?이견의 여지가 없는 캐스팅이다. 인물들의 조화로운 케미가 돋보이며 웃음을 유발하는데 그 어떤 어색함 없이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전달되었다. 배우들이 실제로 친분이 있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다. ‘애용이’를 연기한 금동이가 나올 때마다 여기저기서 “귀여워”란 소리가 들리고는 했다.Q. 영화적으로 각색된 부분 중 인상 깊은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린다.웹툰은 시각적인 즐거움만 줄 수 있는데, 영화는 시청각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춤과 노래를 적극 활용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좀비가 된 수아가 추는 춤 또한 굉장히 귀여웠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그렇지 못한 가사가 굉장히 슬프게 다가오는데 보아의 '넘버 원' 역시 그렇게 느껴졌고 영화와 참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다.Q.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인지? 뜻한 바가 영화에 잘 담겼다고 생각하나?‘이 세상이 저버릴지언정 아빠는 너를 포기하지 않아’, 사랑하는 내 딸을 위해 모든 걸 바친 부모의 사랑을 말하고 싶었다. 감독님이 워낙 잘 연출해 주시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에도 메시지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Q. 웹툰 ‘좀비딸’은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로 제작되었다. 슈퍼 IP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확실히 ‘애용이’ 지분이 9할은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고양이 집사다 보니 늘 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따라 그린 게 도움이 컸다. 연재 당시 수색을 하는 군인이 ‘애용이’를 보고 “나비야~”라고 부르자 “애용! 김애용!”이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이 화제를 일으키면서 많은 분들이 웹툰 ‘좀비딸’을 찾아주셨다. 이 장면이 화제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기에 운이 많이 따라줬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애용이’로 인해 처음 ‘좀비딸’을 접한 분들이 ‘정환’의 이야기에도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그려낸 것도 분명 한몫했다고 생각한다.Q. 웹툰 ‘좀비딸’과 영화 ‘좀비딸’을 사랑하는 독자와 관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정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작을 사랑해 주셔서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까지 나올 수 있었다. 영화를 먼저 접한 분들께는 원작의 재미도 한번 느껴보시길 추천한다. 저희 어머니께서 영화 개봉 후 무려 50년 만에 극장을 찾으셨다. 이 기회에 많은 분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극장을 방문하시면 좋겠다. 저는 언젠가 또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8 08:52
영화

여름의 ‘정석’ 대단하네…‘좀비딸’, 개봉 11일째 300만 돌파 [IS차트]

‘좀비딸’이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은 전날 35만 349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02만 5704명이다. 이로써 ‘좀비딸’은 개봉 11일째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최고 흥행작인 ‘파일럿’보다 하루 앞선 속도이자,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23일), ‘야당’(27일), ‘F1 더 무비’(40일), ‘미키17’(39일) 등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올해 개봉한 전체 작품 흥행 순위에서는 5위에 랭크됐다.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코믹 드라마다.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필감성 감독이 연출하고 조정석,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최유리 등이 열연을 펼쳤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브래드 피트의 ‘F1 더 무비’(일관객수 13만 2836명, 누적관객수 352만 3248명)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키아누 리브스의 ‘발레리나’(일관객수 13만 2836명, 누적관객수 352만 3248명)가 이름을 올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0 08:36
영화

이성민, ‘운수 오진 날’ 의리…‘좀비딸’ 필감성·이정은 GV 지원사격 [공식]

배우 이성민이 ‘좀비딸’ 관객과의 대화(GV) 행사에 참석해 필감성 감독과 ‘운수 오진 날’ 의리를 빛낸다.8일 배급사 NEW는 ‘좀비딸’ 개봉 3주차 릴레이 GV에 이성민이 추가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개봉 7일째 손익분기점 22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필감성 감독의 전작인 시리즈 ‘운수 오진 날’과 영화 ‘좀비딸’의 특급 콜라보, ‘운수 오진 좀비딸’ GV는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6시 25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운수 오진 날’의 주역으로 압도적 열연을 펼친 이성민, 빌런 끝판왕으로 활약한 유연석, ‘운수 오진 날’과 ‘좀비딸’에 연이어 출연하며 극과 극 캐릭터를 선보인 이정은, 그리고 스릴러에 이어 코미디까지 완벽 소화한 필감성 감독이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본 소감과 제작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에 관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Q&A 타임도 마련된다.뿐만 아니라 ‘좀비딸’ 스페셜 GV는 그에 앞서 13일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한차례 진행된다. 2023년 천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이 출격한다. 2001년 김성수 감독 영화 ‘무사’의 연출부 출신인 필감성 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지원 사격에 나서게 된 것. 두 감독은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기발한 설정,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의 앙상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메시지 등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좀비딸’의 다채로운 매력을 중심으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좀비딸’ GV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NEW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12:16
드라마

이선빈X라미란X조아람X김영대…‘달까지 가자’ 유쾌한 대본 리딩 현장

‘달까지 가자’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로,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달까지 가자’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 김영대(함지우 역)를 비롯한 배우들과 오다영 감독, 나윤채 작가 등 제작진이 참석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배우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몰입도로 현장을 달궜다.이선빈이 연기하는 정다해는 꾸준하고 은은하게 가난했던 유년기를 지나, 특출난 것 하나 없는 무난한 스펙으로 팍팍한 직장인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 이선빈은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 섬세하게 살려 '짠내 폴폴' 나는 정다해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었고, 깊은 감정선까지 놓치지 않으며 극의 몰입도와 공감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라미란이 맡은 강은상은 겉으로는 얌전한 직장인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자나 깨나 돈 벌 궁리에 몰두하는 인물. 라미란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빈틈없는 열연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조아람은 ‘오른손이 쓴 돈은 왼손도 쓰게 하라’는 인생 모토를 지닌 MZ세대 욜로족 김지송 역을 맡아, 당당함과 엉뚱함을 넘나드는 천진난만한 인물의 매력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조아람이 김지송을 어떻게 완성해 나갈지 기다려진다.무엇보다 ‘무난이들’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케미는 첫 호흡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았다. ‘마론제과’ 비공채 직원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세 사람은 이름과 달리 전혀 무난하지 않은 시너지와 우정 서사로 극의 흐름을 끌고 갈 예정. 좌충우돌 생존기 속에서 피어나는 유쾌하고도 따뜻한 연대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안길 전망이다.김영대가 연기하는 함지우는 잘생긴 외모와 본업 능력을 모두 갖춘, 말 그대로 ‘드라마 속 재벌 2세’ 캐릭터를 현실로 꺼낸 듯한 인물. ‘마론제과’ 최연소 이사 직함을 달고, 탄탄대로 승진 가도를 달리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 함지우는 무난이들과는 전혀 다른 배경을 지닌 캐릭터다. 그런 그가 어떤 계기로 무난이들 서사에 얽히고 녹아들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외에도 김미경, 음문석 등 존재만으로도 신뢰감이 배가 되는 연기 고수들이 출격해 내공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홍승희, 안동구, 오승아, 서지수 등이 ‘마론제과’ 직장 동료로 분해 실제 같은 연기로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갔다.제작진은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놀랐다. ‘달까지 가자’는 현재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고 현실감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공감 가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7 09:06
영화

마침내 밝혀진 ‘좀비딸’ 히든 빌런, 누구?…“곧장 떠올라”

배우 조한선이 영화 ‘좀비딸’에서 최강 빌런으로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다.6일 배급사 NEW는 ‘좀비딸’에 출연한 조한선의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지난달 30일 개봉 후 7일 만에 손익 분기점인 22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인기 시트콤 ‘논스톱3’, 스크린 데뷔작 ‘늑대의 유혹’을 통해 청춘스타로 떠오른 조한선은 2019년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야구선수 ‘임동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어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희대의 빌런 ‘베일’로 분해 또 한 번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영화 ‘좀비딸’에서 문기 역으로 출연해 짧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환(조정석)의 가족과 깊은 악연으로 얽힌 문기는 등장과 동시에 극의 분위기를 180도 전환시키는 인물이다. 좀비가 된 수아(최유리)를 지키려는 정환과 밤순(이정은)의 앞을 가로막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동시에,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언행으로 메인 빌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다. 함께 호흡을 맞춘 조정석은 그에 대해 “이 영화의 히든카드”라고 전했고, 필감성 감독은 “문기 역은 짧지만 강렬한 등장이 필요했다. 누구나 알면서도 의외성이 있는 배우로 조한선이 바로 떠올랐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또한 “‘좀비딸’의 거의 유일한 빌런인데 영화의 톤과 어우러지게 잘 표현해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올여름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좀비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6 15:44
스타

“어메이징한 엄청화 캐릭터쇼 기대”… ‘금쪽 같은 내 스타’, 4인4색 매력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4인 4색 매력을 폭발시킨다.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4일 봉청자(엄정화 분), 독고철(송승헌 분), 고희영(이엘 분), 강두원(오대환 분)의 금쪽같은 활약을 기대케 하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굿캐스팅’에서 진가를 발휘한 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미쓰 와이프’ 이후 엄정화, 송승헌의 10년 만의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완성도에 방점 찍을 이엘, 오대환의 합류도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봉청자, 독고철, 고희영, 강두원의 관계성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예계를 씹어먹던 ‘국민 여신’에서 ‘그냥 국민’으로 25년이 통편집된 봉청자와 잘나가던 강력계 형사에서 좌천된 독고철. 반짝이는 머리띠와 빛나는 경찰 계급장은 잃어버린 시간과 자리를 되찾기 위한 환장의 공조와 환상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새로운 별이 된 고희영, 강두원의 모습도 흥미를 자극한다. 화려한 장신구는 임세라가 사라진 연예계에서 승승장구한 두 사람의 빛나는 시간을 짐작게 한다. 늘 임세라의 그늘에 가려 쓰디쓴 눈물을 삼켜야만 했던 만년 조연 고희영은 그 자리를 꿰차고 최고의 배우로 거듭났다. 정점의 순간에 돌아온 ‘임세라’의 컴백쇼가 고희영에게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해진다. 임세라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던 ‘눈치만렙’ 로드 매니저 강두원의 화려한 변신도 눈길을 끈다. 거친 바닥에서 끈질기게 살아남아 당당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성공한 그가 임세라와 어떤 재회를 펼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역전된 관계 속 ‘톱스타’가 아닌 ‘무’에서 시작해야 하는 봉청자의 컴백쇼가 연예계를 또 한 번 발칵 뒤집을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한다.최영훈 감독은 “톱스타의 아우라와 친근함을 동시에 갖춘 엄정화 배우는 그야말로 눈물,콧물 휘날리는 열연을 보여준다. 허를 찌르는 코믹 연기부터 뭉클한 감동까지, 어메이징한 캐릭터 쇼를 기대해도 좋다. 송승헌 배우 표 반전 코미디 역시 관전포인트다. 허당끼 넘치게 웃기다가도 순간 발사되는 멜로 눈빛에 ‘아, 이래서 얼굴이 개연성이라는 거구나’ 하고 매 순간 설득당했다”라면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이어 이엘, 오대환의 활약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봉청자와 독고철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쥐락펴락해야 하는 ‘고희영’은 이엘 배우의 카리스마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엘 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고, 오대환 배우에 대해서는 “오대환은 친근하고도 두려운 빌런 ‘강두원’의 매력을 배가해 코믹 악당(?)의 진수를 선보였다”라고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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