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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유연석 “유재석 ‘핑계고’서 입 털고 몇백만... 나는 왜” 현타 (틈만 나면,)

배우 유연석이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 예능 ‘핑계고’를 저격했다.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유연석과 호흡을 맞춘 배우 채수빈이 ‘틈 친구’로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유연석의 자주 변화는 취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유연석도 참 대단하다. 취미가 싹 들어갔다가 금방 빠지더라. 캠핑은 이제 안 하는 거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안 한다고 봐야죠”라고 대답했다. 유연석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석이의 캠핑생활’ 시리즈를 연재한 바 있다.유연석은 유튜브 촬영에 대해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유튜브를 목적으로 찍다 보니 너무 힘들더라. 안 하게 된다”라며 “누구는 그냥 앉아서 (입) 털고, 몇백만이 나오는데 누구는 3일 전부터 짐을 싸도 몇만이 안 나온다”고 호소했다.유재석은 “그 누가 나를 말하는 거니?”라고 물었고, 유연석은 채수빈에게 “취미가 무엇이냐”며 재빠르게 주제를 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23:22
연예일반

유재석 잡는 ‘깐죽이’ 유연석…’틈만 나면,’ 예능 존재감 입증 [줌인]

‘틈만 나면,’ 배우 유연석의 재발견이다. ‘국민 MC’ 유재석 옆에서도 당돌하고 발칙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첫 예능 고정 출연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이름처럼 ‘유연한’ 진행 실력을 보여주는 중이다.지난달 23일 첫 방송한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를 맡고 매주 1명의 틈친구(게스트)와 함께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방문하는 형식이다.‘틈만 나면,’은 유재석의 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았지만 유연석의 첫 예능 고정 MC라는 점도 시청자의 호기심을 이끌었다. 유연석은 앞서 ‘꽃보다 청춘’, ‘슬기로운 캠핑생활’, ‘슬기로운 산촌생활’, ‘브로 앤 마블’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그동안은 주로 출연진으로 참여했고 진행을 맡은 적은 없었다. 유연석에겐 ‘틈만 나면,’이 일종의 MC 시험대였던 셈이다.5회까지 방영된 현재 유연석은 유재석과 좋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틈만 나면,’을 통해 유연석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반응이 많다. 배우로서 보여준 진중하고 선한 이미지와는 달리 거침없는 입담과 장난기로 시종일관 유재석을 당황스럽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유재석이 뮤지컬 ‘헤드윅’ 출연료가 얼마냐고 묻자 유연석은 “그럼 형은 얼마 받는데요? 형도 혼자 해 먹을 때 많잖아요”라고 받아치는가 하면, 틈친구로 배우 안보현이 출연했을 때 유재석이 “미국엔 람보, 우리는 안보가 있다”고 드립을 치자 “뭐야”라고 정색하며 유재석을 꼼짝 못 하게 하기도 했다.게스트와 자연스러운 케미도 눈길을 끈다. 안보현을 비롯해 소속사 식구인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출연했을 때는 같은 안씨(유연석 본명은 안연석이다)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자신보다 키가 훨씬 큰 배구선수 김연경에게는 “얼굴이 귀염상이다”라는 덕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틈만 나면,’의 메인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을 할 때도 유연석은 예기치 않은 몸개그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특히 2회 게스트로 조정석이 출연해 함께 제기차기 미션을 했을 때는 결정적 순간마다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연석에 대해 “국민 MC 유재석의 옆에서 편안함은 극대화하고, 웃음은 새롭게 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시민들이 마주했을 때 정말 환호하고 신기해할 수 있는 연예인으로 유연석이 딱이었다”며 “유재석의 옆에 많은 사람이 있어 왔지만 유연석은 그 어느 때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으면서도 때로는 허술하고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틈만 나면,’은 리얼버라이어티고 하나의 상황이 아닌 게임도 해야하고 시민들도 만나고 게스트도 출연하는 다양한 상황이 벌어진다. 첫 MC를 맡아서 하기에 쉬운 포맷은 아닌데 유연석은 적재적소에 자기만의 플레이 방식으로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06:03
연예일반

유연석, ‘틈만 나면,’ 첫 버라이어티 도전…유재석과 2MC 케미 어떨까

배우 유연석이 국민 MC 유재석과 SBS 예능 ‘틈만 나면,’으로 호흡을 맞춘다. ‘핑계고’, ‘런닝맨’, ‘유퀴즈’ 등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에서 신선한 케미를 보여준 유연석이 어떤 예능감을 뽐낼지 주목된다.다음달 첫 방송하는 ‘틈만 나면,’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에 ‘틈만 나면,’의 프로군단이 찾아가 행운을 선물하는 로드 버라이어티다.‘틈만 나면,’은 유재석의 새 지상파 예능이자 ‘런닝맨’의 제2전성기를 이끈 최보필 PD가 재회한 예능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유연석이 MC로 합류하면서 새로운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틈만 나면,’은 유연석의 첫 버라이어티 예능 MC 도전작이기도 하다. 유연석은 그동안 ‘꽃보다 청춘’, ‘슬기로운 캠핑생활’, ‘슬기로운 산촌생활’, ‘브로 앤 마블’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한 바 있지만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장 기대되는 것은 유재석과의 케미다. 유연석은 지난해 유재석의 유튜브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뜻밖의 티키타카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고, 그의 출연분은 9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유재석은 “유연석이 이렇게 웃긴 사람이었나 싶다”며 그의 예능감에 감탄하기도 했다.‘틈만 나면,’ 제작진은 “국민 MC 유재석 옆에서 편안함은 극대화하고 새로운 웃음을 줄 수 있으면서 동시에 시민들이 마주했을 때 환호할 수 있는 진행자를 찾다 보니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이 유연석이었다. 유연석은 유재석이 현재 진행하는 ‘핑계고’, ‘런닝맨’, ‘유퀴즈’ 등에 출연했을 때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며 “특히 유재석 옆에서 그 누구보다도 호락호락하지 않으면서 때로는 허술하고 인간미 있는 MC가 될 거라고 기대한다”고 유연석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틈만 나면,’은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방문하는 중간중간 MC들이 수행해야 하는 미션도 주어지는데, 유연석은 이런 콘셉트에 제격이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제작진은 “런닝맨을 통해 겪어본 유연석은 미션에 언제나 진심이었다. 미션에 진정성이 있으면서도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해야 하는 ‘틈만 나면,’의 콘셉트에 딱 맞는 MC였다”고 밝혔다.‘틈만 나면,’ 제작진은 지난달 29일부터 SBS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틈새 시간’을 제공할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스케줄 사이사이 남는 ‘틈’, 피크타임이 끝난 뒤 멍 때리는 ‘틈’ 등 틈새 시간이 있는 누구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유재석, 유연석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낼 기회가 주어진다.제작진은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작은 상상에서 시작됐다. 반복되는 일상 속 어쩌면 버려진 시간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유쾌한 밥 친구 같은 예능을 만들고 싶어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아무런 설정도 없이 진짜 있는 그대로 시청자와 시민들과 호흡하는 예능이 ‘틈만 나면,’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05:51
보도자료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캠핑생활’, 캠핑카중고 거래 플랫폼 캠모빌 출시

데이터 베이스 기반 플랫폼 기업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캠핑생활’이 캠핑카중고 거래 플랫폼 캠모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브랜드는 1세대 레저생활 밀착형 캠핑 플랫폼 기업으로 올바른 캠핑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캠핑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캠핑카에 대한 모든 정보열람 및 중고 캠핑카를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 캠핑카 주차장 플랫폼 서비스, 캠핑카 및 캠핑 용품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캠모빌은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캠핑용중고 차량 거래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캠핑카 매물을 비교적 간편하게 올릴 수 있도록 했고, 비교하고 싶은 매물 두 가지를 선택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또한, 원하는 검색 옵션을 선택해 찾고자 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캠핑카의 복잡한 옵션과 달리 매물 등록 가이드를 통해 올리기 간편하고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UI를 구성했다. 무엇보다 입문자부터 전문가 모두 자신에게 맞는 캠핑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나에게 맞는 캠핑카’ 같은 재미 요소도 채워 넣었다.아울러 캠핑카에 대한 정보제공 페이지가 따로 있어 원하는 매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자사에서 직접 판매 승인 및 거절을 해 타 커뮤니티에 비해 사기 가능성을 낮췄다. 이처럼 캠핑 유저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캠핑생활’은 2022년 우수 관광벤처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업체 관계자는 “그동안은 원하는 정보를 찾아 검색하기 어려웠던 반면, 캠모빌은 원하는 검색 옵션을 활용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정보를 찾을 수 있다”며 “캠모빌 프리이빗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부담을 낮춰 캠핑카를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14 15:20
연예

‘슬의생’ 신원호 PD “다시는 주 2회 연출 못할듯”(인터뷰?)

사람 냄새나는 작품에는 반드시 따뜻한 연출자가 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이 시즌 2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5월 종영한 시즌1이 큰 화제를 모은 후 1년여 뒤에 선보인 시즌2 또한 마지막 회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원호 PD가 ‘슬의생’의 두 시즌을 성공리에 완성시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리즈는 시청률과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는 물론 ‘주 1회 방영’,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을 개척해냈다. 신원호 PD는 “이제 주 2회 드라마는 다신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에 2개씩 했었던 전작들은 어떻게 해냈던 건지 지금으로선 상상도 안 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1회 드라마가 가진 강점을 설명했다. 신PD는 “이건 나뿐만 아니라 스탭과 배우들 모두 공히 피부로 체감하는 부분이다. 아무래도 현장의 피로함이 줄어드니 그 여유가 결국 다시 현장의 효율로 돌아오게 된다. 매회 그 어려운 밴드 곡들을 위해 연기자들에게 그렇게 여유 있는 연습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던 것도 주 1회 방송이라는 형식이 준 여유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시즌제 드라마의 강점은 뭘까. “내적 친밀감이 아닐까 싶다. 모든 드라마가 마찬가지겠지만, 제작진에게 가장 큰 숙제는 1회다. 1회에서 드라마의 방향성과 캐릭터들을 효과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어떻게 소개할 것인가 하는 것이 늘 큰 고민인데, 시즌1을 제외하고는 그 고민을 생략하고 시작할 수 있다. 그냥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어도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고 이미 친한 캐릭터, 익숙한 내용이다 보니까 쉽게 받아들이고 접근할 수 있다. 기획할 때 예상을 했었던 부분이긴 해도 이 정도로 큰 강점으로 올 줄은 몰랐었다. 제작 단계에서도 편리하다. 캐스팅, 로케이션, 세트, 소품, 의상 등 모든 면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것들을 보충하는 것 외에는 이미 세팅이 되어 있어 준비 기간이 어마어마하게 단축된다. 여러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이고도 영리한 형식이 확실하다.” -시즌1과 2 사이 공백에 ‘하드털이’라며 미공개 영상을 매주 공개했다. “시즌제 드라마를 만들면서 가장 신선했던 부분이 시즌1의 마지막 회와 시즌2의 첫 회였다. ‘이렇게 끝내도 돼? 이렇게 시작해도 되나?’ 싶은 느낌이 들어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신선한 경험이었다. 다만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어떤 보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하드털이’를 시작하게 된 첫 번째 이유다. 개인적으로는 유튜브라는 매체를 실질적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컸다. 5~10분 사이로 짤막하게 하고 싶었는데, 하면 할수록 분량이 늘어나고 점점 더 꼼꼼하게 체크하게 되고 하다 보니까 갈수록 예능 할 때 만큼이나 힘들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재미있었다. 십년 만에 예능을 하는 셈이니까.” -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슬기로운 캠핑생활도 공개됐는데. “슬기로운 캠핑생활의 경우는 순수히 배우들로부터 시작된 콘텐트였다. 시즌2 준비 과정과 겹치면서 힘든 점도 많았다. 그러나 단순하고도 순수하게 콘텐트가 시작될 수 있고, 순수한 진심으로 만들면 큰 기술 없이도 사랑받을 수 있으며 콘텐트 하나가 ‘출장 십오야’ 같은 다른 줄기로도 충분히 확장되어 갈 수 있다는 점 등을 목격했다. 수년간 쌓아왔던 많은 편견을 스스로 깨트릴 수 있었던 놀라운 경험이었다.” 〈끝〉 강혜준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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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99즈, 나PD와의 '슬기로운 산촌생활' 10월 8일 첫방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가 평범하지만 특별한 산촌 우정 여행을 떠난다. 10월 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tvN 신규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에는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출격한다. 99즈 멤버들이 산촌에서 좌충우돌 삼시세끼를 함께한다. 유쾌하고 즐거운 절친들의 우정 여행이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슬기로운 캠핑생활'에 이어 다시 뭉친 나영석 PD와의 시너지에도 집중된다. 앞서 지난 16일 '슬기로운 산촌생활'의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99즈의 동반 예능 출연을 기대하는 안방극장을 반색하게 한 것.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세끼하우스에 완벽 적응한 듯 세상 편안한 99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방구석 1열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본방사수 하는 얼굴엔 미소가 한 가득이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쌓은 99즈의 익살스러운 장난은 티저 내내 이어진다. "익준이와 송화는 얼레리 꼴레리"를 외치며 극 중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조정석과 전미도를 놀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손님으로 찾아온 배우 김해숙, 신현빈의 모습도 포착됐다. 잔뜩 쌓인 설거지거리를 걱정하는 정경호의 혼잣말에 "엄마가 해줄까?"라고 따스하게 묻는 김해숙. 이어 약속이라도 한 듯 "아뇨" 삼창을 동시에 외치는 99즈의 귀여운 바이브가 이들의 산촌생활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슬기로운 산촌생활' 제작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감동을 조금 더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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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산촌생활' 10월 8일 첫방송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가 평범하지만 특별한 산촌 우정 여행을 떠난다. 10월 8일 첫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정경호·조정석·전미도·유연석·김대명이 출격한다. 일명 '99즈' 멤버들이 산촌에서 좌충우돌 삼시세끼를 함께 하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 '슬기로운 캠핑생활'에 이어 다시 뭉친 나영석 PD와의 시너지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지난 16일 '슬기로운 산촌생활' 첫 번째 티저가 깜짝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99즈' 동반 예능 출연을 기대하는 안방극장을 반색하게 만들었다. 세끼하우스에 완벽 적응한 듯 세상 편안한 99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방구석 1열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슬기로운 의사생활2' 본방사수 하는 얼굴엔 미소가 한 가득이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찐'우정을 쌓은 '99즈'의 익살스러운 장난은 티저 내내 이어졌다. '익준이와 송화는 얼레리 꼴레리~'를 외치며 극중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조정석과 전미도를 놀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손님으로 찾아온 김해숙·신현빈의 모습도 포착돼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잔뜩 쌓인 설거지거리를 걱정하는 정경호의 혼잣말에 "엄마가 해줄까?"라고 따스하게 묻는 김해숙. 이어 약속이라도 한 듯 "아뇨" 삼창을 동시에 외치는 귀여운 바이브가 이들의 산촌생활을 더욱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감동을 조금 더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10월 8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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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슬기로운 캠핑생활' 의사생활 이후에도 찐우정 과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배우들이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캠핑을 떠났다. 10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캠핑생활'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역들인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 김대명이 드라마의 배경인 율제병원 앞에서 캠핑하는 모습을 담았다.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구구즈'라 불리는 다섯 명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캠핑 당일, 정경호는 유연석의 집을 찾았다. 정경호는 엄청난 양의 짐에 놀랐지만 유연석은 아무렇지 않은 듯 "짐이 단출하다. 필요한 것만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경호는 "우리 캠핑 하루 가는 거 아니었냐"며 크게 웃었다. 둘은 약속 장소로 출발했다. 정경호는 조정석에게 전화를 걸어 "버너 진짜 필요 없다. 유연석이 다 챙겼다"라고 이르듯 말했다. 김대명에게는 "짐이 상당하다. 이사 가는 정도다. 차에 총도 있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유연석을 계속 놀렸다. 캠핑의 저녁 식사 시간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연석은 "매번 작품을 하지만 보통은 종영 후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게 어렵다. 그런데 우리는 시즌1이 끝나고도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지 않나. 시즌1의 기억이 너무 좋았던 것"이라며 돈독해진 다섯 명의 관계를 자랑스러워 했다. 이에 김대명 역시 "결국은 좋은 사람들이다.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우리 다섯이 만난 것도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전미도는 "여긴 유토피아다"라고 말하며 동료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조정석은 "유토피아라는 표현 좋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나영석 PD가 출연했다. '재밌는 게임을 하고 싶다'는 배우들의 요청에 신원호 PD가 준비한 선물이었다. 나영석 PD는 "의뢰하셔서 왔다. 게임 한 네 판 돌려드리면 되나"라며 인물퀴즈, 마피아 게임 등을 진행했다. 다음 날 아침, 조정석은 스테이크를 구웠고 전미도는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유연석은 "조정석은 스테이크 장인이다"라며 폭풍 흡입했다. 조정석은 맛있게 먹어주는 멤버들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아침 식사를 하며 다섯 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도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7일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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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감독 "'슬의생2', 더욱 깊어지려는 욕심으로 만들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신원호 감독이 핵심 키워드 세 가지를 직접 밝히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시즌1 방영 당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케미스트리는 물론 매회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며 힐링을 선사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앞서 공개됐던 3차 티저 영상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시즌2의 기대가 높아졌다. #01 공감대 시즌1 당시 소소한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의 힘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신원호 감독은 "이야기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건 공감이다. 같이 공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목적 달성이라고 생각한다. 시즌1을 준비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가 이어지고 있다. 모두 마스크로 표정을 가리고 거리를 두는 이 시기에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아, 우리 저렇게 살았지'라고 평범했던 일상을 기억하고 그 공감대만 형성이 된다면 만족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우리의 일상과 많이 닮아 있는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이목이 집중된다. #02 정서 등장인물들은 '휴머니즘'의 정서를 바탕으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에 담긴 감동과 유머를 '슬기로운 의사생활'만의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신원호 감독은 "시즌2의 새로운 에피소드 안에서도 그 스토리 밑에 깔려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기본적인 정서나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즌2는 가지고 있는 따뜻한 정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좀 더 깊어진 이야기와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03 리듬감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율제병원을 중심으로 간담췌외과, 소아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서로 다른 5개 과의 교수이자 동갑내기 친구들, 병원을 지키는 사람들은 물론 환자와 그들의 가족까지 많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리듬감 있게 진행, 전체적인 밸런스를 섬세하게 맞추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신원호 감독은 "시즌2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을 레퍼런스 삼아 그 베이스에서 벗어나지 않게 만들어가는 것이 숙제였다. 전체적으로 더욱 새로워지려는 욕심 보다 더욱 깊어지려는 욕심으로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10일 오후 8시 40분 '슬기로운 캠핑생활'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먼저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tvN 2021.06.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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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아지트’ 따뜻한 공감, 휘페스타 휘게라이프 변화 예고

19일 방송된 ‘MBC 스페셜-아지트 1부, 내 쉴 곳’이 주거문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았다.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 부부가 오롯이 자신이 원하는 집을 지어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생에 있어 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고 때로는 유쾌한 시선으로 호응을 이끌었다.좋아하는 캠핑 생활을 실생활에 연장시켜 옥탑 한 층을 캠핑장으로 꾸민 한창훈 씨는 스스로 공을 들인 셀프 인테리어 비용이 집 보증금 못지 않은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살고 싶은 집에서 살겠다는 생각에 도심 속 특별한 캠핑생활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했다.평범한 회사원이자 네 가족의 가장 류형규 씨는 대학원 시절부터 20여 년간 여러 종류의 음반가 비디오, 만화책을 수집해 왔다. 각종 수집품들로 빼곡히 채워 넣기 위해 마련한 아파트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비밀스러운 놀이터로 변모했다.불편하지만 자연에 가까운 삶을 살기위해 아파트 생활을 정리하고 한옥생활을 시작한 딸 부잣집이 복닥거리며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또 전원생활을 통해 스스로 또는 가족과 함께 휴식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인생과 주거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바라볼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전원생활의 새 패러다임 ‘나 홀로 전원주택’몇 년새 서울 도심의 아파트 거래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빡빡한 도심 보다는 전원생활을 통해 좀더 느슨하고 휴식같은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양평 등지의 전원주택 인기 지역으로 30대 나홀로 족들의 이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양평군 양서면 목왕리의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휘페스타’의 김민준 대표에 따르면 2019년 초부터 젊은 사업자들이 양서면 지역의 전원주택으로 이주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들은 주거공간과 사무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전원주택의 구조를 변경하거나 신축 설계에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배치하는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김 대표는 “올해 ‘휘페스타43’을 분양하면서 나홀로족 프리랜서나 신혼부부들로부터 작은 평형대의 전원주택 건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이들의 수요를 감안해 2020년부터는 소형 전원주택 분양을 위해 설계를 준비하는 등 미래형 소형전원주택의 수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이 같은 맥락에서 19일 방송에 출연한 자취경력 10여년차의 김동욱 씨의 도심탈출 전원생활 모습이 시청자 공감을 샀다. 잦은 야근과 격무에 시달리며 집이 유일한 쉼터가 되길 바랐지만 혼자 살기에도 갑갑한 오피스텔과 원룸의 환경, 층간소음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휴식과 삶의 공간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해 “이제야 사람답게 살고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은퇴를 앞둔 두일호, 최명순 부부가 인생 2막을 즐기기 위해 완성한 전원주택 생활도 소개됐다.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살기 원해 전원주택을 짓기로 결심했지만 시행착오에 부딪힌 끝에 꿈에 그리던 집을 지었다.그토록 갈망하던 전원생활을 시작한 후 인생을 바라보고 삶을 대하는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다는 이들 부부의 행복한 일상도 편안함이 충만한 삶에 대한 부러움을 안기며 호응을 이끌었다.# 편안하고 안락한 집, 휘게라이프 위한 소형전원주택도 인기이날 방송은 집을 어떻게 잘 마련하고, 어떤 집을 지어야 하는 건축공학적 접근이 아니라 ‘내 쉴 곳’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집을 단순히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 ‘쉬어야 하는 곳’으로 접근했다.스스로 꿈꾸는 주거환경과 집에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가꾸어가며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다가가며 시청자들에게는 따뜻한 감동과 주거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다.휘페스타 김민준 대표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다양한 분들과 만남을 갖게 되는데 오랜 시간동안 자신과 가족들의 전원생활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 시키면서 그들만의 삶의 방식을 전원생활에 접목시켜 나갈 수 있는 분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한 전원의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휘페스타’는 느긋하게 삶의 여유를 즐기는 생활을 일컫는 ‘휘게’(Hygge)라는 북유럽어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페스타’(Festa)라는 의미를 더해 편안하고, 따뜻하고, 안락함을 추구하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 전원주택 단지다.이에 대해 김 대표는 “오래전에는 전원주택이 주말 별장으로서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도심으로 출퇴근을 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 동안 가족들끼리 행복한 휘게라이프의 터전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소영 기자 2019.12.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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