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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삼성도 맥날도…'e스포츠 겨울' 무색한 페이커 러브콜

'페이커' 이상혁을 향한 기업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e스포츠의 겨울'이 온다는 우려에도 Z세대 아이콘의 영향력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올해 행운버거 캠페인 모델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상혁을 선정했다.행운버거는 단품 또는 세트 1개를 구매하면 100원씩 적립하는 한정 메뉴다. 맥도날드는 그간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온 이상혁이 "연말연시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운버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맥도날드가 공개한 캠페인 영상은 3일 만에 조회수 12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 속에서 이상혁은 행운버거가 아이의 치료 때문에 흩어졌던 가족이 다시 뭉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를 소개했다.이상혁은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 '오디세이'의 얼굴마담 역할도 6년째 이어가고 있다. T1은 지난 2020년 삼성전자와 게이밍 파트너십을 맺었는데, 현재까지 팀에 남아 활약 중인 선수는 이상혁뿐이다. e스포츠 전설의 후광 효과를 본 삼성전자는 2019년 처음 선두에 오른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1위를 달렸다.이상혁 마케팅은 거의 모든 산업군을 아우른다. 팔도는 자사 대표 라면 '왕뚜껑'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이상혁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이상혁은 BMW,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마케팅 협업을 펼친 바 있다.e스포츠는 수익성과 사업 모델이 전통 스포츠 리그를 따라갈 수 없는 구조가 부각되면서 투자가 확 주는 추세다. 성장기를 지나 조정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그런데도 이상혁을 찾는 기업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의 남다른 상징성 때문이다.그만큼 이상혁도 평소 자극적 언행을 자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상혁은 최근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조심성이 많기도 한데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고 싶어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HR테크기업 인크루트의 '올해의 인물과 이슈' 설문조사에서는 이상혁이 축구선수 손흥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배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김연경을 앞섰다. 연령대별 교차 분석에서는 20대에서 이상혁이 1위를 기록했다.게임 업계 관계자는 "e스포츠의 위기는 '스타크래프트'가 인기 있었던 2000년대 중반부터 나왔던 이야기"라며 "어느 종목 또는 게임단이 유행을 이끌 것인지의 차이는 있겠지만 e스포츠가 사라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30 08:00
산업

"판다 가족이 선사하는 힐링과 스릴"... 홍콩 오션파크, 글로벌 관광객 모은다

홍콩섬 남부 윙척항(Wong Chuk Hang)에 내리자마자 91.5 헥타르 규모의 거대한 테마파크가 눈앞에 펼쳐진다. 1977년 개장해 홍콩의 성장을 함께해 온 '오션파크'가 2025년 현재, 세계적인 판다 열풍의 중심지이자 복합 리조트 단지로 변모해 전 세계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이곳의 대표 마스코트는 '자이언트 판다'다. '자이언트 판다 어드벤처'는 이른 아침부터 홍콩 오션파크의 최고 인기 스타인 쌍둥이 판다, 누나 '자자(Jia Jia)'와 동생 '더더(De De)'를 만나기 위한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2024년 8월 15일에 태어난 이 남매는 아침식사를 마친 직후인 9시 30분 가장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인단다. 이날은 서로 나무 위의 자리 싸움이 한창이었고, 관람객들은 한참을 '판다 멍'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판다들의 서식 환경을 최첨단 기술로 재현한 이곳은 자연 채광이 쏟아지는 정원과 암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마치 깊은 숲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판다는 쌍둥이로 끝이 아니다. 2024년 9월 쓰촨에서 건너온 '안안'과 '커커'가 서식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국가 1급 보호종인 황금 들창코 원숭이 가족도 함께 관찰할 수 있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멸종 위기 동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의 역할까지 했다. 이곳의 또다른 백미는 홍콩 최초의 펭귄 관람 레스토랑인 '턱시도 레스토랑'이다. 킹펭귄과 젠투펭귄이 노니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경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또 바다사자를 직접 만져보고 사진찍는 프로그램이나 미어캣과 교감하는 체험 등 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오션파크의 매력은 동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파크는 크게 '워터프론트'와 '서밋' 두 구역으로 나뉘는데, 이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는 남중국해 위 205m 상공에서 탁 트인 절경을 선사하며 공원의 상징이 되고 있다. 스릴을 즐기는 이들에겐 '스릴 마운틴'이 성지다. 특히 홍콩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인 '헤어 레이저(Hair Raiser)'는 시속 88km의 속도와 최대 4G의 중력가속도를 자랑하며, 바닥이 없는 설계로 짜릿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19세기 탐험용 잠수함에서 영감을 받은 터널 푸니쿨라 시스템인 '오션 익스프레스'는 시각·음향 효과를 통해 마치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듯한 환상을 심어주며 5분 만에 구역 간 이동을 돕는다. 먹거리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하는 '올드 홍콩' 구역에서 즐기기를 추천한다. 1950~70년대 홍콩 거리를 정교하게 재현해 MZ세대의 '인생샷' 명소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미쉐린 가이드 추천을 받은 '마미 팬케이크'와 홍콩 대표 브랜드 '깜차' 등 로컬 미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오션파크만의 강점이다.산리오 캐릭터에 흥미 있는 관람객이라면 홍콩 오션파크가 조금 더 즐거워진다. 산리오와 손잡고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마린 원더스(Marine Wonders)’ 진행 중인 오션파크에는 헬로키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쿠로미, 폼폼푸린, 한교동 등 산리오 인기 캐릭터 6종이 해양 테마로 재해석돼 파크 전반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수중 어드벤처 콘셉트의 인터랙티브 체험존부터 18개의 참여형 게임, 대규모 포토 스폿과 함께 연말 시즌 한정 캐릭터 미트앤그릿, 라이트&워터 쇼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이멜로디 50주년, 쿠로미 20주년, 폼폼푸린 30주년(내년 2월 예정)을 기념한 특별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9 16:42
IT

LG전자, 미·영 명소서 전장 사업 캠페인 영상 공개

LG전자는 미국과 영국 명소에서 전장 사업 관련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대형 전광판에 전장 사업의 대중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는 'LG 온 보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LG 온 보드는 'LG의 전장 기술이 자동차에 탑재됐다'는 뜻과 'LG가 고객의 주행 경험을 함께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캠페인 영상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인캐빈 센싱 등 LG전자의 전장 솔루션이 고객의 차량 내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준다.운전자가 하품하며 피곤한 모습을 보이면 카메라가 감지해 "휴식이 필요해 보이네요. 근처에 카페가 있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카페를 들르는 경로로 내비게이션을 변경한다.내비게이션이 나오는 디스플레이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ACP)의 홈 화면이 등장한다. 이어 거실 TV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마트 TV 플랫폼 웹OS의 고객 경험이 차량 내부로 확장된 것을 강조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28 14:00
산업

G마켓, 2026년 첫 G락페 광고모델로 ‘자우림’ 발탁

G마켓은 밴드 ‘자우림’을 특가 프로모션 ‘G락페’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1월 1일에 열릴 행사 홍보에 나선다.광고는 티저와 본편으로 구분해 순차 공개한다. 우선, 지난 24일 티저 영상을 선공개 했다. 자우림 김윤아는 자본주의와 타협하지 않는 것을 음악 철학으로 설명하던 중 스태프가 신호를 주자마자 광고 촬영을 준비하는 엉뚱한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촬영 현장에서 자우림이 만든 애드립으로, 실제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티저 영상 말미에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하하하쏭’이 본편 영상의 힌트라는 네티즌 추측과 함께 새로운 광고영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본편 영상은 오는 27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자우림의 역대 히트곡을 활용한 총 3편의 영상이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1월 G락페는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며, 신년을 맞아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한편,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의 약자)는 매달 1일에 시작해 단 3일간만 진행하는 월 정례 특가 프로모션으로, 시즌 인기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파격 할인한다.특히, 매회 유쾌하고 파격적인 콘셉트의 광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우림은 해당 광고 캠페인의 9번째 모델로, 앞서 ▲김경호 ▲박완규 ▲체리필터 ▲설운도 ▲환희 ▲민경훈 ▲김종서 ▲에일리 등이 모델로 참여한 바 있다.G마켓 관계자는 “매달 1일마다 선보이는 G락페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광고 모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도 증폭되는 상황”이라며 “자우림은 자신만의 색깔과 철학을 지켜온 아티스트로 파급력이 큰 만큼 G락페의 차별화된 혜택과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28 12:37
스타

신우석 감독 “촬영장에서 지켜본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는…”

신우석 감독이 ‘대세’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가 뭉친 ‘신우석의 도시동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2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우석의 도시동화’ 마지막 Part.3 공개를 앞두고 제작 비하인드 컷과 신우석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구글 제미나이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신우석의 도시동화’의 첫 프로젝트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은 지난 15일 Part.1이 첫 공개된 이래, 티저와 본편의 통합 누적 조회수가 1,000만뷰(공식 채널,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 등의 누적 조회수 합산 기준)에 달하며 높은 화제를 낳고 있다. 신우석 감독은 타이틀 ‘신우석의 도시동화’에 대해 “요즘 어쩌면 우리들을 위한 동화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프로젝트가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숨쉴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몇 번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거치면서 뮤직비디오가 음악의 인상과 정서를 완성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그래서 거꾸로 영상을 만드는 감독이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모든 크리에이티브를 디렉팅하고 프로듀싱한 음악이라면, 재미있겠다 생각했다”며 첫 프로젝트를 뮤직비디오와 음원 발매로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더 크리스마스 송’은 당초 계획한 2부에서, 총 3부작으로 확장해, 한층 풍성한 스토리를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더 크리스마스 송’은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가 신부로 성장해 화해와 용서를 배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Part.1부터 3까지 각 에피소드를 라파엘라 수녀(카리나), 가브리엘라 수녀(장원영), 빈첸시오 신부(변우석)의 관점에서 풀어나간 것. 신우석 감독은 “어린 빈첸시오를 보살핀 라파엘라 수녀, 현재 빈첸시오 곁을 지키는 가브리엘라 수녀,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빈첸시오 신부의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1,2편은 ‘사랑’을, 마지막 3편은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역대급 캐스팅으로 콘텐츠 공개 직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 촬영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신우석 감독은 “변우석 배우와는 전부터 멋진 작업을 함께 해보자고 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뮤직비디오와 음원에 모두 참여한 변우석에 인사를 전했다. 가브리엘라, 라파엘라로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장원영과 카리나에 대해서는 “최근 작업을 함께하면서 두 사람을 한 자리에 모으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섭외 이유를 전했다. 특히 장원영에 대해서는 “함께하며 작업에 대한 열의를 느꼈다. 시나리오를 꼼꼼히 읽고 연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히기도. 또 지난해 연말에도 캠페인을 함께했던 카리나에 대해 “훨씬 발전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관객들이 기대할 만한 잠재력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찬사를 전했다.이어 신우석 감독은 빈첸시오를 어릴 적부터 보살펴온 최요한 신부 역을 맡은 박희순, 어린 시절의 빈첸시오를 성당 앞에 버린 어머니로 나선 문소리 등 ‘믿보’ 배우들에도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극의 중심을 잡아줄 두 분이 꼭 필요했다.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부디 이 인연이 오래 이어지길 바랄 따름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더 크리스마스 송’은 이날 마지막 Part.3가 돌고래유괴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앞서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은 빈첸시오를 사랑으로 돌보던 라파엘라 수녀가 그의 곁을 떠나야만 했던 이야기를 담은 Part1, 최요한 신부의 선종 후 혼란스러워하는 빈첸시오 신부 곁을 묵묵히 지키는 가브리엘라 수녀를 그린 Part.2가 화제를 낳은 바. Part.3에서는 빈첸시오 신부가 진정한 사랑과 용서를 깨닫는 모습이 담길 예정인만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4:31
연예일반

아이브 이서, 패션 브랜드 모델 발탁... 신학기 준비하는 Z세대 겨냥

그룹 아이브 이서가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새 모델이 됐다.패션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2일 이서와 함께한 신학기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고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브랜드는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이서가 가진 세련된 분위기와 뚜렷한 개성, 글로벌 Z세대를 대표하는 영향력 등을 꼽았다. 특히 ‘새로운 시작·성장·도전’을 떠올리게 하는 이서 특유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신학기를 준비하는 Z세대의 자신감 및 도전 정신과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스쿨 인 스타일’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품는 다양한 미래 가능성과 꿈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 모델 이서는 교사, CEO, 운동선수, 크리에이터 등 4가지 장래희망을 직접 연기하고, 브랜드가 제안하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특색 있게 풀어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지닌 데다 Z세대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서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에 대한 1020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선호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선보이는 등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서의 더 많은 화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온라인몰인 엔스테이션몰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서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2026년 4월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 무대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0:28
산업

‘흑백요리사2’ 초스피드 인기에 팬트리 선반도 화제… 공식 스페셜 파트너 한샘, ‘바흐 드레스룸’ 설치

지난 16일 공개를 시작한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흑백요리사2)의 초스피드 인기에 출연 셰프, 해당 업장에 이어 극중 등장하는 배경까지 화제에 올랐다.‘흑백요리사2’는 공개 직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에피소드 분석과 향후 우승자 예측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는 출연진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이미 예약이 어렵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등 프로그램의 파급력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시즌2의 1화 1라운드에서는 흑수저 셰프들의 재료와 도구를 결정하는 식자재 팬트리 공간이 주목을 받았다.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한 한샘은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조리 환경과 완성도 높은 키친 솔루션을 지원하고, 회차별 미션 콘셉트에 맞춰 주요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셰프들이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한샘의 바흐 드레스룸은 양쪽 벽면 전체를 채운 선반형 모듈이 천장까지 이어지며 거대한 ‘식자재 아카이브’를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바닥과 천장, 벽면을 모두 블랙&화이트 톤으로 구성, 흑과 백으로 대비되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샘에 따르면 팬트리로 활용된 바흐 드레스룸이 셰프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오픈 수납을 통해 재료나 도구를 한눈에 확인하고 빠르게 꺼내 쓸 수 있도록 구성해 단시간에 전략을 세우고 미션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했다.시즌2 세트장에 활용된 바흐 드레스룸은 원목 질감의 표면재와 모듈형 수납 구조를 결합한 프리미엄 수납 시스템이다. 선반·서랍·긴 장·짧은 장 등 다양한 모듈이 있어 수납 용도에 맞게 조합할 수 있고, 10cm 단위로 세분화된 설계가 가능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2’의 팬트리 기획과 설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경연 특성상 셰프들이 한 번에 몰려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이 많아 동선이 꼬이거나 충돌이 나지 않도록 오픈형 선반 배치와 수납 구성을 세밀하게 조정했다”며 “실제 촬영에서 셰프들이 팬트리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내부에서도 뿌듯해했다”고 전했다. 아직 모든 회차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흑백요리사2’는 시즌1보다 더 큰 화제성을 보이며 초반부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한샘이 어떤 공간과 키친 솔루션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샘은 ‘흑백요리사2’를 통해 전문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안성재 셰프를 앰배서더로 발탁해 ‘키친은 실력이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안 셰프는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모수’를 이끄는 오너 셰프로, 정교한 미식 철학과 엄격한 기준을 기반으로 국내외 미식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55년간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온 한샘의 철학과 전문성이 프로 셰프들의 노하우와 역량과 만나 최고의 실력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1라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회차에서 한샘의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8 15:00
산업

카이야 초슬림 기저귀, 심형탁 아들 하루 모델 발탁

제나크로스의 초슬림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 카이야가 배우 심형탁의 아들 하루 군을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하루 군은 사자 갈기처럼 풍성한 머리숱과 큰 눈망울, 이른바 ‘아기 사자’ 비주얼로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보적인 사랑스러움으로 ‘국민 아기’로 급부상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카이야는 하루 군이 지닌 순수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아이와 부모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브랜드의 가치 ‘돌봄의 미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하루와 함께한 카이야 광고 촬영 현장은 지난 17일에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됐다. 하루는 낯선 촬영 환경 속에서도 해맑은 웃음으로 현장에 온기를 더했다. 또한 모델 경험이 있는 아빠 심형탁의 섬세한 돌봄이 더해지며 촬영은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카이야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에서 출발한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다. 아이와 양육자, 모두에게 편안한 매일을 만들어주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의 성장 단계를 세밀하게 분석해 기저귀를 개발했다. 흡수력과 통기성, 착용감 등 성능을 강화해 일상 속에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부모가 아이의 컨디션과 환경에 따라 기저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일리용 기저귀 ‘컴포트 에브리데이’ ▲흡수력을 강화한 취침용 기저귀 ‘슬림드라이 플러스’ ▲통기성을 더해 가볍고 산뜻한 착용감을 주는 ‘슈퍼슬림 라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카이야는 이번 예능 콘텐츠 협업을 포함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기저귀 시장 내 ‘편안한 일상’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편안한 움직임’, ‘가벼운 착용감’, ‘아이의 편안한 하루를 지켜주는 기저귀’라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카이야 관계자는 “심하루의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가 카이야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며 “카이야는 아이의 하루는 물론 부모의 일상까지 편안하게 만드는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8 14:43
산업

전국 입주 물량 1위 GS건설 자이(Xi),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증명

올해 전국 입주 아파트 10채 중 1채가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Xi)로 나타났다. 공급 규모와 브랜드 선호도가 동시에 입증되며, 자이(Xi)가 주택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올해 GS건설의 입주 물량은 총 2만 8669가구로 집계됐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 입주 물량이 27만 8000여 가구로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10대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이 같은 실적은 단순한 공급 확대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자이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브랜드 신뢰와 주거 경험의 완성도가 실질적인 선택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자이는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러한 브랜드 신뢰는 실제 시장 가치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전용면적 135㎡ 입주권이 71억원에 거래되며 재건축·재개발을 앞둔 단지를 제외하고 잠원동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전용 84㎡ 입주권 역시 56억5000만원에 손바뀜 되며 동평형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수도권에서도 자이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올해 입주한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전용 114㎡ 입주권은 9월 19억원에 거래되며 철산동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았다. 공급 이후에도 가치가 축적되는 브랜드라는 평가가 실거래로 확인된 셈이다.이 같은 시세 프리미엄의 배경에는 자이가 일관되게 구축해온 상품 완성도가 있다. 설계와 기술 영역에서 자이는 ‘주거의 본질’에 집중해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에서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한 층간 소음 저감 바닥구조를 비롯해, 공간과 조명이 일체화된 ‘Hidden Lighting System’,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청각 영역으로 확장한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 등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일상의 주거 경험을 입체적으로 완성하고 있다.디자인 경쟁력 역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자이’로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본상을,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Xi Lab)’으로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올해 모두 석권하며, 자이 브랜드의 완성도를 국제적으로도 입증했다.여기에 입주 이후까지 이어지는 사후 관리 전략은 자이를 ‘신뢰가 지속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핵심 요소다. 자이는 ‘디어 자이안(Dear. Xian)’ 캠페인을 통해 입주 1~2년 차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를 진행하는 ‘먼저보고 새로고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사가 먼저 단지를 살피고 개선하는 능동적 관리 모델로, 입주민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입주 후 상당기간 경과된 자이 고객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자이 바로고침’을 운영해 소모품을 쉽게 교체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 같은 품질 중심 기조는 최근 1년간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하자 판정 ‘0건’이라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공급 이후까지 품질과 책임을 관리하는 브랜드 전략이 숫자로 증명된 셈이다.업계에서는 자이가 단기적인 분양이나 수주 성과를 넘어 상품 완성도, 사후 관리까지 유기적으로 결합된 ‘신뢰의 결과물’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는 단기 실적보다 고객 중심의 주거 철학과 신뢰 기반의 품질 원칙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설계·기술·브랜드 경험 전반에서 기준을 높이며 고객의 선택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17 17:17
연예일반

JYP, 6년간 79억 원 지원... ‘EDM DAY’로 환아 치료비 지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사회공헌활동 결산 행사 ‘EDM DAY’를 통해 한 해 동안 이어온 나눔의 성과를 공유했다.JYP는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5 JYP EDM DAY’ 영상을 공개하고, 올해 진행한 EDM 사회공헌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JYP 수장 박진영(J.Y. Park)과 소속 아티스트 준케이, 있지 유나가 진행을 맡았으며, EDM 사업의 수혜 아동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EDM의 핵심 사업인 치료비 지원 프로젝트다. JYP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환아와 가족을 지원해 왔으며, 2025년에는 치료비 부담이 큰 중증 질환 환아 지원에 집중해 국내외 총 803명의 아이들을 도왔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고, 멕시코·몽골·방글라데시·베트남·브라질·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9개국 환아들의 회복을 지원했다.JYP는 치료비 지원을 통해 호전 중인 환아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사업의 의미를 되짚었다. 심실중격 손상을 앓았던 인도네시아 아르카나 군, 만성 사구체신염을 진단받은 필리핀 랜스 군, 신경모세포종과 백혈병 치료 후 폐 이식을 받은 신규현 군, 항암 치료 중인 이지아 양 등은 회복 과정 속에서 각자의 꿈을 이야기했고, 박진영은 이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와 함께 JYP는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EDM 그림책 봉사 활동도 소개했다. 올해는 트와이스와 있지, JYP 임직원이 참여해 그림책 ‘반짝반짝 우리들의 파롤’을 제작했으며, 필리핀 아이들을 위한 타갈로그어판과 국내 아이들을 위한 국문본을 함께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EDM 치료비 지원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는 임팩트 측정 결과도 공개됐다. JYP는 2020년부터 2025년 11월 누적 기준 총 79억2000만 원을 지원해 국내 366명, 해외 3593명의 환아를 도왔다. 이를 통해 환아들의 치료 의지와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치료비 부담 완화로 정서적 안정과 미래 진로 인식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더 나아가 해외 NGO 및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의료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했다.올해 새롭게 시작된 ‘EDM 기빙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JYP 아티스트 콘서트 현장에서 운영된 EDM 부스와 해피빈 콩저금통을 통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금을 환아 치료비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엔믹스 공연을 통해 모인 4521만4400원은 전액 치료비로 기부된다.또한 JYP는 국적·성별·장애 구분 없이 참여하는 자선 농구 대회 ‘JYP 비티 챔피언십’을 올해도 개최해, 출전팀 참가비와 후원금을 포함한 총 2100만 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했다. 해당 대회는 취약계층 환아 지원과 건강한 사회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러브 어스’ 활동도 이어졌다. JYP는 올해 ‘레이스 포 오션’ 캠페인을 통해 팬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진행했고, 참여 횟수에 따라 적립한 5051만 원을 해안 보호 활동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총 40회의 해안 및 연안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끝으로 JYP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꾸준한 나눔 활동도 전했다. 박진영을 비롯해 장우영, 데이식스 도운,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있지 예지·채령, 엔믹스, 킥플립 등은 환아 치료비 지원과 각종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왔다.행사를 마무리하며 준케이는 “초창기 소아 병동에서 시작한 작은 나눔이 EDM 사업으로 성장한 모습을 직접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고, 유나는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오히려 제가 위로를 받았다. 앞으로도 힘이 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영 역시 “모든 아이들의 꿈이 소중하다는 마음으로 EDM을 이어가겠다”며 다음 EDM DAY를 기약했다.한편 JYP는 2002년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소아 병동에서 연말 자선 음악회를 연 것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화해 ‘EDM(Every Dream Matters!·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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