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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2025 캐치프레이즈 '압도하라 V13 Always KIA TIGERS'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2025년 캐치프레이즈를 '압도하라! V13_Always KIA TIGERS'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캐치프레이즈에는 KIA 선수단과 프런트 등 모든 구성원이 팬과 함께 하나돼 V13과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자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팀의 방향성을 담았다.특히 2023년부터 '압도하라'의 메시지를 내걸고 그라운드를 지배했던 선수단의 진취적이고 강인한 기상을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또한 KBO리그 최다 우승팀의 자부심을 'V13'이라는 숫자로 보여주며, 항상 팬과 함께 타이거즈의 영광을 이어 나가겠다는 함축적인 의미도 담아냈다. 이범호 감독이 KI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파크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 일본 오키나와에 2차 캠프를 차리고 실전 위주의 평가전으로 컨디션 점검에 나선다. 이형석 기자 2025.02.13 11:16
뮤직

혼성밴드 아윌, 1년 3개월만 신곡... 태국 싱어송라이터 참여

혼성밴드 아월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아월은 오는 12일 태국 싱어송라이터 와드파와 협업한 신곡 ‘야야’를 발매한다. ‘야야’는 아월이 작년 6월 ‘MPMG MUSIC FESTIVAL VISION BANGKOK’의 페스티벌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인 데모 트랙이었다. 당시 공연을 지켜본 와드파가 곡에 매료되어 먼저 협업을 제안했다. 이후 두 아티스트는 한국에서 함께 작업하며 곡을 완성시켰고, 각자의 색깔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2021년 데뷔 후 태국 방콕에서 활동해 온 와드파는 데뷔 이전부터 태국 인디 씬에서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 디자인, 뮤직비디오 감독, MD 디자인 등으로 크게 인정받은 아티스트이다.이번 신보는 “오늘을 어떻게 기억할건가요?”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오늘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몽환적인 인트로에서 이어지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또한 ‘야야’의 앨범 커버는 아월의 보컬 홍다혜와 와드파가 함께 작업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두 아티스트의 손길이 담긴 작업물이 하나로 어우러져 신곡의 매력을 한층 더 강조한다.이번 신곡은 지난 2023년 12월에 발매했던 ‘핀란드’ 이후 약 1년 3개월만의 발매이다. 특히나 베이시스트 박진규와 프로듀서 이회원의 소집해제 이후 세 명의 완전체로써 오랜만의 발매로, OurR의 향후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15:08
프로축구

11개의 스트라이프에 승격 의지 담았다…서울 이랜드, 2025시즌 유니폼 공개

서울 이랜드 FC가 구단의 정체성과 다양한 시도를 담은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서울 이랜드는 매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협력해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의 유니폼을 선보이며 호평 받아왔다.지난 시즌에는 전년 대비 무려 81%의 유니폼 수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기도 했다.2025시즌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에 새겨진 11개의 스트라이프다. 구단이 걸어온 11년의 여정을 상징함과 동시에 곧게 뻗은 직선처럼 승격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또한,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겠다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110%, Over the limit’과도 의미가 맞닿아 있다. 여러 새로운 디자인적 시도가 반영된 것도 이번 유니폼의 특징이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홈과 원정 유니폼의 세부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로고 위치에도 변화를 주며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서울 이랜드 고유의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한 홈 유니폼에는 처음으로 구단 엠블럼과 뉴발란스 로고를 정중앙에 배치해 독창성을 강조했다.원정 유니폼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하며 최초로 엠블럼이 아닌 표범 문양을 삽입해 보다 강렬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후면 넥라인에는 레오파드 패턴을 가미했다. 서울 이랜드는 창단 이후 모든 유니폼에 레오파드 패턴을 적용해 ‘용맹한 서울의 표범’이라는 구단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골키퍼 유니폼은 형광 노랑과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서울 이랜드는 오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 이랜드 FC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2025시즌 유니폼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김희웅 기자 2025.02.05 11:05
프로야구

NC,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 '라이트, 나우'…주장 박민우 "매 순간의 소중함 기억"

NC 다이노스가 3일 오후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 'LIGHT, NOW!(라이트, 나우)'를 공개했다.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인생의 하이라이트인 지금, 이 순간을 빛내자'는 의미로 '지금, 이 순간'을 뜻하는 'Right Now(라이트, 나우)'와 동일한 라임으로 표현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동료들과 함께 누빌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금 주어진 이 시간을 극대화하자'라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캐치프레이즈 디자인은 LED 라이트로 표현했다. LED 도트 하나하나는 매 순간을 의미하며, 이 순간순간들의 하이라이트로 만들어진 꿈의 완성을 의미한다. 2025시즌 주장 박민우는 "매 순간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2025시즌이 훗날 우리 팀과 팬들에게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NC 선수단은 오는 25일 창원NC파크 국내 훈련을 시작해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출국,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03 17:17
생활문화

THE 매운 맵살롱카레 출시, 고급스러운 매운맛의 새 기준 제시

속 쓰림 없는 매운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카레, THE 매운 맵살롱카레가 오는 1월 3일 공식 출시된다. ‘매운데 맛있다’는 독창적인 캐치프레이즈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제품은, 매운맛을 즐기고 싶지만 속 쓰림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더 엘엔케이의 최수화 대표는 “스코빌지수 220만 이상을 자랑하는 캐롤라이나 리퍼와 20여 가지 천연 향신료를 사용해, 매운맛과 풍미의 완벽한 균형을 맞췄다”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운맛을 구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THE 매운 맵살롱카레는 감자, 양파, 소고기, 사과 등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해 카레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동시에, 느끼함 없는 깔끔한 맛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밥이나 면에 비벼 먹는 전통적인 방식뿐만 아니라, 난, 바게트, 튀김류에 곁들이거나 돈까스 소스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소스로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 카레의 원조로 알려진 한국에스비식품㈜이 제조를 맡아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더하고 있다. THE 매운 맵살롱카레는 출시와 동시에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운맛을 사랑하는 해외 소비자들을 겨냥해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최수화 대표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우아한 매운맛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번 출시로 매운맛의 고급화를 선언한 THE 매운 맵살롱카레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네이버 검색창에 ‘맵살롱카레’를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1.03 10:25
레포츠

짐프렌드, 운동으로 세상을 바꾸자! 스포츠 패러다임 탈바꿈

원-데이 클래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스포츠 업계에서도 이를 도입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주)짐프렌드(대표 홍기준/CPO 박지원)다. 홍기준 대표는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으나 눈에 입은 부상으로 부득이 은퇴하게 됐다. 이후 진로를 모색하다가 스포츠 사업을 선택하고 스포츠테크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짐프렌드를 창업했다.‘운동으로 세상을 바꾸자!’를 회사의 비전이자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 업체는 기존 스포츠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혁신적인 스포츠 플랫폼 ‘짐프렌드’를 런칭했다. 이는 스포츠센터 정기권을 구매하고도 꾸준히 운동하러 가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을 고려한 스포츠 원-데이 클래스 공동 구매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자는 하고 싶은 운동을 하고 싶을 때만 하거나 평소 선호하지 않는 운동에도 도전해보는 기회를 얻게 되고, 스포츠센터에서 짐프렌드 플랫폼을 운용하면 잠재적인 정회원 확보가 용이해져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된다. 트레이너들은 소속된 센터가 아니더라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수업하면서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1석3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짐프렌드는 베트남 최대 창업박람회 ‘테크페스트 베트남 2024’에 참가해 AI 컨설팅 및 광고 기업인 ADT 그룹, VR 솔루션 전문 기업 VR360, 물리치료 기술 기업 THUONGNA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으로 스포츠 및 헬스케어 산업에 AI, VR, 재활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그룹 클래스 플랫폼을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짐프렌드 플랫폼을 해외 시장에 런칭하고 베트남, 몽골을 관광하면서 전통 레저스포츠를 체험해보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4.12.23 09:56
프로농구

‘한 번 보여줄게’ 독기 품은 KB 스타즈…김완수 감독 “저평가, 뒤집어봐야죠” [IS 인터뷰]

“저희 향한 저평가, 한 번 뒤집어 봐야죠.”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 선수단과 김완수(47) 감독이 이를 악물었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정규리그 우승(27승 3패)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성과에도 불구하고, 정작 올 시즌을 앞두고는 아무런 주목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떠나면서 단숨에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건데, ‘보란 듯이’ 세간의 시선을 뒤집어 보겠다는 게 김완수 감독과 KB 선수단의 각오다.김완수 감독은 최근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본지와 만나 “(외부의 평가에) 자존심이 상하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저평가는 결국 우리가 이겨내야 할 부분이다. 결국 뚜껑은 열어봐야 한다. 시즌이 시작되면 나도, 선수들도 우리를 향한 평가를 뒤집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실제 KB는 지난 시즌 아산 우리은행과 더불여 여자농구 ‘양강’을 구축했다. 그러나 정작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조차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개막을 앞두고 6개 구단 선수 전원과 팬들,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여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설문조사에서 선수·팬·미디어 모두 KB의 4강 PO 진출 가능성을 가장 낮게 봤을 정도다. 우승팀 투표에서 역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김완수 감독은 “밖에서 평가하는 부분이 틀리다고 할 수는 없다. (박)지수라는 최고의 센터가 나갔고, 그 전력을 커버하기는 솔직히 어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박지수의 이적만으로 지난 시즌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팀 전력이 단숨에 최하위권으로 평가받는 건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김 감독도, 선수단도 외부의 이같은 평가를 오히려 자극제이자 동기부여로 삼는 이유, 이를 악물고 새 시즌을 준비해 온 이유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러한 평가에 자극이 되고 있다. 다행히 선수들이 의기소침해하거나, ‘우리는 안 돼’ 이런 분위기는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한 번 보여줄게’라는 마음가짐들이 보인다.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 상황”이라며 “선수들 모두 의욕이 넘친다. 저평가를 뒤집어야 하는 게 결국 프로의 세계라는 걸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수가 중심이었던 팀컬러는 이제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하다. 비시즌 동안 새롭게 준비한 농구는 누구 한 명이 돋보이는 농구가 아닌, 다섯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직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강이슬과 허예은, 나가타 모에(일본) 등이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곧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오는 정신적 지주 염윤아를 비롯한 고참 선수들의 리더십, 이혜주 등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더해지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게 코치진의 자신감이다.김완수 감독은 “빅맨 자원이 없는 다른 팀들처럼 빠른 농구가 기반이 되겠지만, 다섯 명의 조직력에 더 기반을 두고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한다는 느낌, 다섯 명의 팀워크가 잘 맞는다는 느낌의 농구를 준비하고 있다”며 “선수들에게는 ‘어떤 한 선수가 혼자 30점, 40점을 넣는 건 원치 않는다, 누구 한 명의 농구가 아니라, 모두가 소통하고 맞추는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비시즌 동안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줬다. 선수들 모두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해 준 것에 대해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새로운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고 본다. 시즌이 시작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단단하게 맞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완수 감독 스스로의 의지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 실패, 박지수의 이탈과 맞물려 ‘감독 김완수’ 역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2년 재계약을 통해 기회를 더 받은 만큼, 이제는 구단과 선수들의 믿음에 지도력으로 증명해야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김 감독도 “부담이 많이 된다. 작년에 정규리그 우승을 했고, 선수 구성이 바뀌면서 진정한 시험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부담은 당연히 갖는다. 하지만 부담감보다는 현시점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선수들한테 좋은 피드백을 해주고,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게 제일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이어 “감독으로서 욕심도 많다. 내가 잘되는 것보다 우리 선수들이 더 잘됐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더 인정받게 해주고 싶은 건 모든 감독의 로망”이라며 “흘러가는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을 정말 성장시켰다는 말을 듣는 게 제일 희열이고, 또 목표다. ‘KB에서 농구를 하면서 많이 늘었다, 김완수 감독한테 배워서 많이 배우고 잘 성장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는 감독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완수 감독과 KB가 새롭게 만들어갈 시즌의 방향성은 결국 팀 캐치프레이즈와도 맞닿아 있다. ‘팀 투게더’다. 김 감독은 “결국 나 혼자 잘해서도 안 되고, 선수들만 잘해서도 안 된다. 팬들이 없어서도 안 되고, 사무국이 없어서도 안 된다. 결국 모두가 함께 즐겁게 하다 보면, 좋은 상황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부상 안 나오게 잘 지도해서 선수들이 개개인마다 많은 발전을 줄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 팀적인 목표로는, PO에 가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명석 기자 2024.10.25 06:30
뮤직

“승한아 생일 축하해” …라이즈 팬, 승한 생일 맞아 광고→카페까지

“승한아, 생일 축하해.”그룹 라이즈의 글로벌 팬들이 승한의 22번째 생일을 맞아 신문 광고, 생일 카페 등 서포트를 진행했다.라이즈 승한의 팬인 승한버거(@CNSeunghanBar), 승한_USA(@Seunghan_USA)M 승차(@mishoogeh)는 10월 2일 승한의 생일을 맞아 일간스포츠에 전면 광고를 실었다.이들은 “음악을 들을 때 심장이 뛴다”는 승한의 멘트로 생일 광고 캐치프레이즈를 제작, 승한과의 추억을 공유했다.또 다른 팬 승한카페(@seunghancafe)는 카페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승한의 생일 카페를 개최한다. 서포트가 진행되는 카페는 라이즈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맞은 편에 있으며, 생일 당일부터 오는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카페 내부는 승한의 액자와 현수막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한편 승한이 속한 라이즈는 지난달 ‘라이징’(RIIZING) 에필로그 앨범을 발매했다. 라이즈 데뷔 1주년 기념으로 준비된 에필로그 앨범으로, 라이즈가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라이징’에 신곡 ‘콤보’(Combo)를 추가 수록한 총 9곡을 담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2 08:00
예능

“환상적 코미디쇼”…10개국 32개 팀의 무대 ‘부코페’, 올해도 빛났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진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지난달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1일까지 10일 간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전했다. 제12회 ‘부코페’는 10개국 32개 팀이 참가하여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현하고 보다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진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제12회 ‘부코페’의 찬란했던 순간들을 되짚어봤다.#극장 공연의 다양화! 10개국 32개 팀이 선보인 유쾌한 공연!제12회 ‘부코페’는 연령에 제한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라인업을 통해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대세 유튜버 ‘숏별클럽’, ‘별놈들’, ‘보물섬 실사판’뿐만 아니라 ‘만담어셈블@부코페’ ‘쇼그맨’ ‘서울코미디올스타스’ ‘개그콘서트’ ‘투깝쇼’ ‘옹알스’까지 고퀄리티의 공연들이 무대를 빛냈다. 또한 해외 공연 팀인 ‘버블쇼 인 스페이스’, ‘요시모토 오와라이 쇼’, ‘테이프 페이스’, ‘MICF 로드쇼 KOREA’까지 전 세계의 웃음을 사로잡는 코미디 쇼에 관객들의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시민들과 더 가까이! ‘코미디 오픈콘서트’와 ‘코미디 스트리트’‘코미디 오픈 콘서트’와 ‘코미디 스트리트’는 거리로 나와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무대와 관객 간의 경계는 허물고 코미디언과 관객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 나갔다.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관객들을 무대 위로 불러 코너를 꾸몄고, 관객들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코미디언들은 무대 위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불태웠고, 보는 이들은 무더위도 잊은 채 공연에 푹 빠져들었다.#NEW 코너의 등장! 신선한 웃음, 색다른 즐거움 선사!코미디 영화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코미디 영화제’와 웃음등대 건립을 기념하는 ‘웃음등대 현판제막식’, 더 많은 코미디언들에게 무대를 제공한 ‘나는 코미디언이다’, 더 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코미디 웃음배달’ 등 신규 코너의 등장은 제12회 ‘부코페’만의 특색을 더욱 진하게 만들었다. ‘부코페’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방식으로 웃음을 전하고자 노력한 이 무대들은 관객들에게도 새롭게 다가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이봉원 데뷔 40주년 리싸이틀 공연! 추억 소환 제대로!살아있는 코미디언의 역사 이봉원이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리싸이틀 공연을 선보였다. 폐막식에서 펼쳐진 이번 무대는 이봉원의 대표 코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주일 성대모사’, ‘동작그만’, ‘긴급 청문회’, ‘속시커먼스’ 등 희대의 코너들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관객들의 추억을 제대로 소환하며 보는 이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이처럼 제12회 ‘부코페’는 누구나 어떠한 제한 없이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 이에 K코미디의 진가를 더욱 널리 알리고 아시아 최초, 최대의 코미디 페스티벌로서 그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3 16:35
뮤직

태민, ‘섹시 인디 에어’로 온전히 홀로섰다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섹시 인 디 에어’로 독보적 개성을 마음껏 표출했다.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였던 ‘무브’를 기점으로 확실한 자기 색깔을 구축한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선 한층 더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퍼포먼스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섹시 인 디 에어’는 지난 19일 발표한 태민의 미니 5집 ‘이터널’의 타이틀 곡이다. 트랩, 붐뱁, 드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묵직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를 새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도입부부터 날카로운 일렉기타 사운드로 긴장감을 자아내며 귀를 사로잡는데, 태민의 확고한 정체성을 강조하며 변화와 자아 표출에 대한 열망을 담았다. 또 더블 타이틀 곡인 ‘호라이즌’은 모던 신스팝 장르의 업비트 댄스곡으로 생동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동안 태민이 시도해보지 않았던 장르로, 익숙함을 벗어나 틀을 깨고 나오려는 그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29일 “‘이터널’은 태민이 그동안 잘해 왔던 강렬한 퍼포먼스 또는 섹시 콘셉트를 온전히 안정적으로 잘 할 수 있음을 증명해 낸 작업같다”며 “이전의 ‘길티’가 조금 끈적한 R&B 스타일의 곡이었다면 이번엔 조금 비트감있고 1990년대의 힙합 장르에 가까운 스타일을 가져오면서 트렌드를 따르는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이터널’은 여러모로 태민에게 뜻깊은 앨범이다. 솔로 활동이든 그룹 활동이든 항상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던 그지만,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또 올해는 태민이 2014년 미니 1집 ‘에이스’를 통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이에 태민은 이번 앨범 기획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전 과정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남다른 공을 들였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플래닛’) 측은 “태민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색깔과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앨범에 수록된 7곡 전곡의 작곡에 다 참여하며 더 주도적으로 앨범 작업을 했다”며 “소속사는 태민이 앨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했다”고 밝혔다. ‘섹시 인 디 에어’는 뮤직비디오도 돋보인다. 29일 오후 1시 기준 조회수는 1716만 회를 기록 중이다. 공개된 지 10일이 지났음에도 인기 급상승 음악 1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렉기타 사운드와 사이키델릭한 영상으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태민의 열망과 자신감을 형상화했다.흑백 영상에 상의를 탈의하고 재킷만 하나 툭 걸친 채 등장한 태민은 우아한 몸짓으로 단숨에 시선을 잡아끈다. 뒤이어 후렴구로 접어들면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로 세트장이 바뀌며, 힙합 베이스에 맞춰 태민의 감각적인 춤의 향연이 이어진다. 하이라이트는 곡의 3분의 2 지점에서 펼쳐지는 태민의 독주 무대다. 어두운 세트장에서 빠르게 점멸하는 배경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트 중앙에 선 태민은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우아한 춤선으로 독주를 펼치는 반전으로 곡의 마지막을 장식한다.‘섹시 인 디 에어’는 솔로 가수이자 퍼포먼서로서 태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곡이면서, 이전 앨범과의 연속성을 갖고 있기도 하다. 중성적인 매력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정규 2집 타이틀곡 ‘무브’부터 ‘원트’, ‘크리미널’, ‘이데아’, ‘어드바이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 곡 ‘길티’까지 이어지는 태민의 퍼포먼스는 과하지 않은 절제된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매력을 구축해 왔다. 동시에 태민은 고유한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움을 보여주려는 시도도 놓치지 않았다. ‘무브’는 치명적, ‘원트’는 우아함, ‘크리미널’은 다크함, ‘길티’는 소년미를 드러냈다면 ‘섹시 인 디 에어’는 치명적인 매력을 다소 간접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는 전언이다. 빅플래닛 측은 “‘무브’나 ‘길티’가 대놓고 섹시함을 드러냈다면 ‘섹시 인 디 에어’는 제목이 뜻하는 바처럼 공기 중에 흐르는 아우라와 무드 만으로 태민의 매력을 표현하길 시도했다고 할 수 있다”며 “다만 이번 앨범의 ‘이터널’이라는 제목과 ‘태민은 태민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어디에 있든 아티스트로서 태민의 정체성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26일을 끝으로 ‘이터널’ 방송 활동을 종료한 태민은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31일과 9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개최되며, 추후 공연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태민은 또 오는 9월 19일 첫 방송하는 Mnet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로 첫 MC 도전에도 나서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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