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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박" '백파더 확장판' 백종원, 죽었던 카레도 되살린다

'백파더 확장판' 백종원의 야심작 카레 편이 찾아온다. 백종원도 '이번 요리는 대박'이라고 말하며 극찬한 카레 레시피가 어떻게 펼쳐질지 방송 전부터 군침을 자극한다. 오늘(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확장판'에는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이 요린이들과 함께 풍미 가득 카레 요리에 도전한다. 대부분의 어려울 거라 예상하는 카레 요리. '백파더' 백종원은 재료부터 간소화하며 요린이 맞춤형 카레 레시피를 선보인다. 간단해진 카레 재료로 만든 카레라이스로 크랩카레까지 진행한 '백파더 매직'은 요린이들의 요리 자부심을 불러일으킨다. 적은 재료로 만드는 백종원 표 카레라이스는 흔한 카레와 확연히 다른 맛으로 요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게맛살을 사용한 크랩카레는 간편한 재료로 태국 본토의 진한 푸팟퐁커리의 기막힌 맛을 선사한다. 눈으로만 보고도 요린이들이 성공 여부를 단번에 캐치했던 백종원. 일부 요린이들의 ‘망한 카레’에 숨을 불어넣어 '갓파더'의 위엄을 보여준다. '백파더'와 함께 하면서 요리의 진정한 맛을 느낀 요린이들의 '셀프캠'은 이번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려진다. '백파더 생방송'에 참여하기 위해 재료 준비부터 열심인 요린이들. 글로벌 요린이들이 전하는 해외 소식은 이번에도 '백파더 확장판'의 주요 포인트다. '백파더'에는 10월 3일 오후 5시 추석 특집으로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를 준비한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백종원과 양세형이 선보이는 또 다른 포맷의 요리쇼로 특급 게스트가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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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요린이도 반한 마성의 카레 레시피…9주 연속 1위

'백파더'가 차원 다른 카레 요리 레시피로 '요린이'들의 폭풍성장을 불렀다. 일반적인 카레맛과는 차별화된 마성의 카레라이스 요리로 요린이의 입맛을 홀렸다.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선 카레 요리로 요린이들과 소통에 나선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의 활약이 펼쳐졌다. 12회 2부는 수도권 기준으로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9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크랩카레를 다 만든 순간은 수도권 기준 6.6%까지 치솟았다.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은 3.2%(2부)의 높은 수치를 보이며 동 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재료를 소개하는 카레 요리쇼의 포문은 타이머밴드 노라조가 열었다. 노라조는 카레를 연상시키는 노란 수트에 수많은 카레 포장지로 만든 의상을 입고 등장, 백파더송 '카레'를 부르며 퍼포먼스 장인의 매력을 뽐냈다. 양세형은 "개인적으로 오늘 의상이 역대급이다. 마치 레이디 가가 느낌이 난다"고 감탄했다. '백파더' 백종원이 "얼마나 카레를 먹은 거냐?"는 질문에 조빈은 "스타일리스트가 얼굴이 노래질 때까지 카레를 먹었다고 하더라"고 웃픈 비화를 덧붙이며 능청 입담을 뽐냈다. 본격적으로 카레 요리가 시작된 가운데 백종원은 "장담하지만 이번 카레 요리를 잘 따라하시면 평균 이상을 맛보실 것"이라며 "남은 카레를 가지고 하는 두 번째 요리는 정말 대박이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첫 번째 요리는 카레라이스로, 식용유를 두른 팬에 잘게 썬 양파를 노릇해질 때까지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여기에 후춧가루, 고춧가루, 케첩, 물을 넣고 끓인다. 마지막에 카레분말을 넣고 걸쭉하게 저어주면 카레가 완성된다. 이처럼 백파더 표 카레라이스는 만들기 쉽지만 맛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요린이 남편이 해주는 음식을 맛본 아내는 남편의 첫 카레라이스 요리에 "제가 먹어본 것 중에 최고!"라고 놀라워했다. 인천 요린이 남편은 "다른 나라에 온 것 같다. 우리 나라 카레맛이 아니다. 너무 맛있다"며 이국적인 카레 맛에 푹 빠진 반응을 보였다. 남은 카레로 만드는 두 번째 요리 역시 절로 감탄을 불렀다. 태국 음식 푸팟퐁커리의 맛을 연상시키는 크랩 카레 레시피를 공개한 것. 백종원은 카레라이스를 만들고 남은 카레를 냉장고에 보관했다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다며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요리라고 설명했다. 남은 카레에 우유를 붓고 끓이다가 멸치액젓, 설탕, 식초, 미리 튀겨 놓은 게맛살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끓어오를 때 미리 풀어놓은 달걀을 넣어주면 풍미 가득한 크랩 카레가 완성된다고 특급 레시피를 전수했다. 카레를 만들면서 이어지는 요린이들과의 티키타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꿀잼을 안겼다. "게맛살이 얼었다"며 해법을 궁금해하는 요린이에게 양세형은 "따뜻하게 안아 주시겠어요?"라는 능청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파더' 백종원 역시 요리를 하다가 게맛살을 태우자 "너무 태운 거는 일부러 불맛을 주려고 태운거라고 하면 된다. 그분(먹는분)이 '백파더'를 안봤길 바래야죠!"라고 막강 예능감을 뽐내며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생방송 이후 '백파더' 네이버 TV 시청자는 6만여명의 사람들이 몰리며 역대급 시청자를 기록했다. '백파더' 백종원의 카레라이스, 크랩카레의 환상 비주얼에 매료된 시청자들은 네이버 TV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백파더'를 본방사수 하겠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백파더'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로 90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다. 매주 요린이들을 위한 초 간단 재료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도구로 그들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한다. 내일(7일) 오후 10시 40분에는 '백파더 확장판'으로 생방송과는 또다른 재미를 장착하고 시청자를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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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삼시세끼' 염정아, #염빌리버블 #염쌘돌이 파도파도 끝없는 매력

'삼시세끼' 염정아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매회 그녀를 상징하는 수식어가 탄생할 정도다. 지난 회차에선 믿을 수 없는 일을 현실로 만드는 '염빌리버블' 누구보다 날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염쌘돌이'로 활약했다. 1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꽁보리밥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장을 보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5만 원을 가불해 장을 보기로 한 것. 염정아는 5만 원 안에서 장을 보기 위해 목록을 막내 박소담과 함께 정리해나갔고 장에 도착해선 누구보다 매의 눈으로 장을 봤다.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했다. 그리곤 저녁 메뉴인 만두전골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연예계 소문난 큰손답게 만두 100개는 빚고 남을 속재료를 준비했다. 재료를 다듬어서 정리하면 할수록 그 양이 넘치고 넘치는 미묘한 세계였다. 염정아는 "냉장고 비워야 하니 다 만들자"라는 말과 함께 동생 윤세아, 박소담을 이끌었다. 진한 육수에 양념을 하고 물을 부어 먹음직스러운 만두전골을 만들었다. 완성한 후 맛을 봤다. 박소담은 "끝장이다"란 짤막한 말로 그 맛을 짐작케 했다. 염정아는 "이것까지 잘한다"면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어깨가 들썩거렸다. '염빌리버블'의 마법 같은 요리의 세계였다. 모기들의 등장에 염정아는 순식간에 '염쌘돌이'가 됐다. 빠른 손동작과 몸놀림으로 모기들을 제압했다. 잡은 후 기쁨을 표출했다. "모기를 가만히 둘 수 없다"는 단호함과 함께 '염쌘돌이'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졌다. 아침엔 눈을 뜨자마자 LP판 노래에 맞춰 흥을 폭발했다. 흥 가득한 염정아의 모습에 동생들은 웃음꽃을 피웠고, 유쾌한 분위기 속 아침을 준비했다. 카레라이스도 세 명에서 먹을 것인데, 거의 8인분에 이르는 양을 마련했다. '연예계 큰손'다운 면모를 보이며 거한 한상으로 기분 좋게 하루를 출발했다. 줄넘기 앞에선 허당이었다. 1단 줄넘기까지 소화하지 못하는 엉성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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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요알못' 황치열의 우당탕탕 요리 도전기

가수 황치열이 팬들을 위해 요리에 도전했다.황치열은 14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엄마레시피'를 방송했다. '엄마레시피'는 스타가 실제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진짜 집밥을 만들어 먹는 콘셉트의 방송이다.이날 황치열은 '엄마레시피'를 신청하게 된 이유로 "올 한 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분들이 불러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매일 듣는 노래'가 제 히트곡이 됐다"며 "정말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그래서 팬분들에게 요리를 만들어서 보여드리면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 같아 준비를 해봤다"고 밝혔다.황치열이 선보일 메뉴는 카레라이스와 치즈계란말이. 황치열은 "쑥스럽지만 여러분께 한 끼 뚝딱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카레라이스가 생각이 났다. 어렸을 때 제가 자주 먹기도 했다. 치즈계란말이는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카레라이스만 있으면 심심하기 때문에 준비했다. 상당히 고난도다"고 말했다.이어 황치열은 '평소 자주 하는 요리가 있냐'는 물음에 "없다. 평소 요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 스케줄이 바쁜 것도 있지만, 제가 요리를 했을 때 못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누군가에게 요리를 대접해준 적도 없다. 제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가만히 앉아 있는 게 돕는 거라며 막더라"고 전했다.어머니와 통화하며 요리 팁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는 "요즘은 남자들도 요리해야 한다. 아내에게 해주면 좋지 않냐. 요리를 해야 아내에게 사랑받는다. 가만히 앉아서 얻어먹는 세월은 지났다"고 조언했다.본격적인 재료 손질에 나선 황치열은 시작부터 애를 먹기 시작했다. 엉성한 칼질은 물론 가스레인지에 불도 켜지 못하며 허둥지둥하였다. 이에 팬들은 "그냥 사 먹자" "어머니가 영상 보시면 화내실 듯" "노래만 해주세요" 등의 댓글을 보내와 웃음을 자아냈다.맛평가는 회사 스태프 두 명이 도움을 주기로 했다. 다소 경직된 두 사람의 표정에 황치열은 "방송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제 요리를 먹어야 한다는 것에서 긴장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들은 "처음에는 카레 찌개인 줄 알았는데, 결과가 말을 한다. 아주 맛있다"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다"며 의외의 맛에 놀라워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n@jtbc.co.kr 2017.12.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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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롯데마트, 봄나들이·대선 겨냥 간편 먹거리 대폭 할인 外

롯데마트, 봄나들이·대선 겨냥 간편 먹거리 대폭 할인 롯데마트는 19대 대통령선거 전날인 8일부터 17일까지 주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이면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100g)'을 1200원(비회원가 2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알뜰한 건오징어(3미·210g)' '동해안산 건오징어(3미·210g)'는 1만800원에 살 수 있다. 또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등 500㎖ 수입 캔맥주 4개를 9400원에 선보인다. AK몰 "모바일쇼핑 혜택받고 제주도 가자" AK몰이 8∼11일 'AK몰 모바일 어워드' 행사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에겐 모바일 앱 전용 무료 배송 쿠폰을 준다. 모바일에서 5만원 이상 산 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되돌려 준다. 또 모바일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으로 1명에게 오는 7월 6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2인)을 준다. 농심, 카레 담은 '카레라이스 쌀면' 출시 농심이 신제품 '카레라이스 쌀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카레를 간편하게 요리 수준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농심은 푸짐한 카레 요리를 위해 제품 1봉지당 카레 분말수프(36.4g)를 기존 비빔 타입류 제품들(18g) 대비 2배 이상 넉넉하게 넣었다. 큼직한 감자와 고기 고명, 식감을 잘 살린 야채 건더기도 특징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봉(중량 124g)에 2500원. NH농협은행, 힐링 팜스테이 등 각종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8일부터 6월 30일까지 NH 농심-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을 비롯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힐링 팜스테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으로 총 350명에게 1박2일간 농촌마을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팜스테이 체험권(20명)·농산물상품권 10만원권(30명)·우리 쌀 4kg(30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신상품 신규 가입 고객이면 자동 응모되며, 팜스테이 체험권은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CJ헬로비전, 2017 MVNOs 세계 총회서 ‘올해 최고 MVNO’로 뽑혀 CJ헬로비전은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MVNOs 월드 콩그레스 2017'에서 ‘올해 최고의 MVNO(알뜰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올해 16년째를 맞이한 ‘2017 MVNOs 세계 총회’는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대표적 MVNOs 콘퍼런스로 꼽힌다.회사 측은 "알뜰폰 후발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이 포화된 이동통신 시장에서 차별화된 요금제와 특화 서비스로 MNO와 당당히 경쟁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아시아나, 독거 노인 초청 '어버이날 행사' 열어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독거 노인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직원과 가족 25명은 지난 6일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연을 맺은 독거 노인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사랑의 카네이션, 편지 낭독 행사 등을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관내 독거 노인들과 결연 사업을 통해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7.05.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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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2주년’ 맞은 에버랜드, 각종 기록 제조기

에버랜드가 4월 17일 개장 32주년을 맞는다. 1인당 국민소득(GNI)이 818달러에 불과하던 1976년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에버랜드는 개장 당시 연간 88만 명이 방문하던 것에서 지난해에는 10배 증가한 800여 만 명으로 늘었고, 2001년 6월에는 아시아에서는 동경 디즈니랜드 이후 두 번째로 누적 입장객 1억 명을 돌파했다. 2008년 3월 현재 까지 에버랜드를 찾은 입장객은 1억 6100만 명으로 남한 인구가 평균 3회 이상 에버랜드를 방문한 수치다. ‘언제나 즐거운 마음의 고향’ 이라는 자연 농원 시절의 슬로건은 3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 ‘Everyday is a holiday at Everland Resort’ 라는 고급스럽게 바뀌었고, 9개에 불과하던 놀이기구도 50개에 육박하게 됐다. 또한 오픈 당시 삼겹살을 굽고 김치찌개를 끓여 먹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네덜란드 거리를 테마로 한 야외 맥주 광장 '홀랜드 빌리지'를 오픈하는 등 발전을 거듭해 왔다.한 세대를 국민과 함께 해 온 에버랜드가 지난 32년 간의 각종 기록들을 모아 발표했다. ■ 에버랜드를 찾은 입장객 수 2008년 3월 30일 현재, 에버랜드를 찾은 누적 입장객은 총 1억 6100만명. 아시아에서 동경 디즈니랜드 이후 두 번째로 누적 입장객 1억 5000만명을 넘어섰다. ■일일 평균 입장객 최고와 최저   계절별로 입장객의 차이는 있지만, 일일 평균 5000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하는 에버랜드. 가장 많은 손님이 방문한 것은 지난 1999년 5월 22일 12만 443명(강원도 동해시 인구 10만 3000명)이었으며, 폭설이 내린 1977년 1월 단 2명의 손님이 찾은 날도 있었다. ■ 시대별 인기메뉴 70년대 : 김밥·삶은 달걀·삼겹살·김치찌개 80년대 : 샤베트·맛바·아이스크림·멧돼지불고기·호떡·솜사탕 90년대 : 햄버거·츄러스·오무라이스·카레라이스·치킨 2000년대 : 구슬아이스크림·스테이크·파스타 * 김밥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아이템 ■ 전시한 꽃 송이 수 - 튤립 : 1억 7000만 송이 (1992년부터) - 장미 : 2억 3000만 송이 (1985년부터) - 국화 : 1억 5000만 송이 (1993년부터) - 백합 : 600만 송이 (1994년부터) ■ 에버랜드 동물원 인기 동물 Best 5 1위:호랑이 / 2위:사자 / 3위:팬더곰 / 4위:사막여우 / 5위:불곰 ■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1위 : 풍선 (약 2900만 개) 2위 : 필름 (284만 통) 3위 : 모자(1095만 개) ■ 최초의 단체 손님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학생 손님과 노인 분들이 단체로 많이 오시는 편. 개장 당시에는 50명 이상이 되어야 단체로 적용되었지만 현재는 30명 이상이면 단체로 인정한다. 1976년 부산의 산악회원 52명이 에버랜드 최초의 단체 손님이다. ■ 판매한 짜장면 그릇 수는 몇 그릇?   에버랜드에서 짜장면은 1976년부터 팔기 시작해 32년의 판매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하루평균 500 그릇의 짜장면이 팔리고 있다. 30년간 650만 그릇의 짜장면이 팔린 셈. 짜장면 한 그릇에는 평균 30개의 가닥이 담겨 있는데, 한 개의 가닥이 30㎝ 정도. 결국 짜장면 한 그릇에 담겨 있는 면발의 길이는 9m 정도가 된다. 에버랜드 안에서 팔린 짜장면 면발을 이으면 4만 500㎞ 나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50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 ■ 유모차 보다는 포대기가 더 인기?   70년대 후반만 해도 유모차는 사치품(?) 이었다. 아기들을 들쳐 없고 포데기를 맨 체 놀이기구를 타려고 기다리는 아줌마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다양한 기능과 색상으로 디자인된 요즈음의 유모차와 남편들이 착용하는 캐리어와 비교 한다면 엄청난 변화다. ■ 30년 동안 인기 있던 메뉴는 ‘김밥’   1976년 개장 당시에는 집에서 미리 준비해 온 김밥, 삶은 달걀 등을 먹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도구와 식재료를 직접 가지고 왔다. 펌프질을 하던 버너를 많이 이용해 식사를 하는 손님이 많았는데 주된 메뉴로는 김치찌개와 삼겹살 이었다. 그러다보니 불이 많이 나서 불 끄러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고. 1980년대 초기 자연농원의 최대 인기 메뉴는 곰탕과 멧돼지 불고기 였다. 당시만 해도 쉽게 맛볼 수 없었던 스테이크, 오무라이스, 카레라이스 등을 양식당에서 판매했다. ‘비비빅’ 같은 아이스케키도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콜라, 환타 등 청량 음료는 그 때도 많이 판매됐다. 잡상인들의 영업도 많았는데 주로 공원 입구에서 달고나, 쭈쭈바, 떡볶이 등을 팔았다. 주류를 판매하긴 했지만 현재처럼 맥주·와인이 아닌 막걸리가 단연 인기 메뉴였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는 외국 손님이 늘어나면서 테마파크의 음식 문화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식당이나 레스토랑의 청결 상태, 메뉴 등에 신경을 썼고 유능한 요리사를 호텔 등에서 영입해 음식의 맛을 증진 시키는 노력도 기울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의 테마파크 레스토랑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건 90년대 중반 이후부터다. 테마파크의 본질인 ‘비 일상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레스토랑에도 이색 메뉴가 등장하기 시작하며 파크내 레스토랑의 서비스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메뉴가 있다면 소풍 나온 어린이들의 도시락 통에 들어 있는 ‘김밥’이라는 것이 재미있다. ■ 캐릭터와 싸운 손님   손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캐릭터들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하지만 짓궂은 학생들에게 캐릭터는 무한한 궁금증의 대상. 캐릭터가 남자인지, 여자 인지 확인해 보려고 만지는 추행을 벌이는 아이들도 있다. 한 번은 입장객에게 뒤통수를 맞은 '곰' 캐릭터 연기가자 탈을 벗어 던지고 싸움을 한 적도 있다. ■ 최단 기간 가장 많은 손님을 끌어 온 동물은?   세계적 희귀 동물인 팬더가 100일 만에 모은 입장객 수는? 1994년 10월에 도입된 팬더는 100일 만에 무려 125만 명의 입장객을 모았다. 이는 전년에 비해 57%에 이르는 관람객 증가율을 기록한 것. 같은 관람객들 가운데 중-장년층 남성 관람객이 가장 많이 던진 질문은 ‘판다도 웅담이 있느냐, 약효가 있느냐’는 것. 반면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 한 것은 ‘한 번 만져 봐도 되느냐’는 것이었다고. ■ 행복한 여죄수 지난 1979년 5월. 대전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여죄수 18명이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무기형을 받고 당국의 배려와 대전 지역에서 버스 회사를 운영하는 한 독지가의 도움을 받아 관광길에 나선 것. 당시 이들은 버스 안내양 15명, 교도관 15명과 함께 동행 했다고. 1인당 3000원씩을 지급 받은 이들은 아이스크림, 솜사탕, 과자 등을 사먹으며 동물원을 구경하고 제트열차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서울 올림픽 기념 놀이기구 도입.   지난 1988년 4월. 에버랜드는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국민들의 레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당시로는 파격적인 금액이었던 70억원을 들여 놀이기구 ‘환상특급’을 오픈했다. 694m의 레일을 시속 80㎞의 속력으로 달리면서 두 차례 회전했다. ■ 놀이공원, 놀이동산, 유원지,위락공원에서 테마파크까지 1976년 개장 이래 에버랜드를 칭하던 말은 셀 수 없이 많다. 우선 개장 당시 신문 기사를 보면 ‘가족 동산’, ‘유원지’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다. 이후 80년대에는 ‘관광 단지’ ‘위락 공원’, ‘위락 시설’, ‘위락 구역’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기 시작했다. 90년대 들어서면서 ‘놀이공원’, ‘놀이동산’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사용되었으며 96년을 전후해 기술의 발달과 국민소득 향상에 따라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의 단어를 사용하게 됐다. ■ 2000년 에버랜드 동물원 다산의 해   지난 32년을 통틀어 가장 많은 동물이 태어난 해는 밀레니엄 해였던 2000년이다. 한 해 평균 20 마리 내외의 새끼를 출산하는데 2000년에는 두 배가 넘는 47마리의 아기 동물이 태어난 것. 2000년에 태어난 동물은 기린, 벵갈호랑이, 쌍봉낙타, 면양, 포니, 펭귄, 오랑우탄, 일본원숭이, 망토원숭이 등 이며 그 중에는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도 포함돼 있다. 박상언 기자 2008.04.15 17:14
스포츠일반

쇠고기 대신 오징어·새우 바닷가 추억까지 듬뿍 ‘별미’

제가 어릴 적엔 산이든 강이든 바다든 “놀러 간다”는 소리만 나오면 어른들이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솥단지였어요. 큰 가마솥은 아니었지만 그 솥에 밥을 지으면 어른 여덟아홉 명은 간단히 해결할 정도의 크기였답니다. 솥단지에 닭 몇 마리 넣으면 닭백숙 잔치가 됐고. 물고기 몇 마리 넣으면 어죽 파티가 됐지요. 솥뚜껑에는 삼겹살을 구워 먹기도 하고. 뒤집어 빈대떡을 지져 먹기도 했지요. 솥단지 하나가 만능 조리 기구였습니다. 그런 기억 때문인지 아직까지 ‘놀러 가는 것=원정 해먹기’로 머릿속에 남아 있어요. 요즘은 취사 금지 조치로 아무 곳에서나 불을 피울 수 없어요. 그리고 식구도 줄어 무거운 가마솥은 더 이상 필요 없지요. 대신 휴대용 코펠이나 콘도의 냄비로 ‘원정 해먹기’를 즐기지요. 오늘은 휴가지에서 간단하면서도 5대 영양소까지 골고루 챙길 수 있는 카레라이스를 준비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처럼 쇠고기를 써도 좋지만 물놀이 등으로 지친 몸에 원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돼지고기를 넣었어요. 혹시 해산물이 풍부한 바닷가로 가셨다면 고기 대신 오징어나 새우를 넣어 별미 카레라이스를 즐겨도 좋겠지요.사랑하는 그녀. 또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두 팔 걷어 직접 만들어 보십시오. 향긋한 카레의 향이 온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카레라이스 만들기*재료(2인분)=감자 1개. 당근 1/3개. 애호박 1/3개. 돼지고기 안심 200g. 양파 1개. 카레가루 1/2봉지. 식용유 약간. 소금ㆍ후춧가루 약간씩. 밥 2공기. *만드는 법①감자·당근·양파는 껍질을 벗겨 호박과 같이 깍뚝 썬다. 감자는 따로 찬물에 담가 놓는다.②돼지고기 안심도 깍뚝 썰어 소금과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밑간을 해 둔다.③카레가루는 1컵의 물에 미리 풀어 놓는다.④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다가 당근·감자·호박·양파를 넣고 반 정도 익힌다.⑤물 2컵 정도를 붓고 팔팔 끓이다가 불을 줄이고 카레 풀어 놓은 것을 넣고 잘 섞어 가며 걸쭉해질 때까지 다시 끓여 뜨거운 밥에 올려 낸다. ■계량하기 음식의 기본은 간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간이 맞지 않으면 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지요. 재료는 물론이지만 특히 간장·소금·설탕·식초·고춧가루 등 기본적 양념들을 정확히 재서 요리해야 제 맛이 납니다. 요리의 걸음마 단계에 계시다면 적어도 계량 컵과 계량 스푼을 쓴다면 망치는 요리는 면할 수 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한 컵이라고 하면 200㎖를말합니다. 미국식(240㎖)이나 유럽식(254㎖)은 우리보다 양이 많습니다. 그래도 한국어로 번역된 것이라면 200㎖로 환산한 것이므로 그대로 따르면 됩니다. 계량 컵이 없을 땐 200㎖가 들어간 우유팩이나 떠먹는 요구르트 통을 이용하면 됩니다. 계량 스푼으로 1큰술 즉 1테이블스푼(Ts)은 15㎖이며. 1작은술 즉 1티스푼(ts)는 5㎖입니다. 그러니 ‘1큰술=3작은술’과 똑같은 양이 되지요. 계량 스푼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밥숟가락보다 약간 큰 편입니다. 계량 스푼 대신 밥숟가락을 쓸 땐 약간 수북하게 담아야 계량 스푼 1큰술이 됩니다. 계량 컵이나 스푼에 물이나 기름이 묻은 상태로 쓰면 안됩니다. 재료가 달라붙어 정확한 양을 잴 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재료를 꾹꾹 눌러 담거나 톡톡 쳐서 재료가 촘촘하게 담기게 해도 곤란합니다. 재료가 눌리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떠서 수평으로 깎는 것이 올바른 계량 방법입니다. 유지상 중앙일보 기자 스타일링=나정원 협찬=푸드앤컬처아카데미 2006.07.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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