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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샤이니 민호, 서울대 출신 친형 공개…“‘형 반만 따라가라’는 말 항상 들어” (나혼산)

샤이니 민호가 서울대 출신 친형과의 형제애를 뽐냈다.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절친인 샤이니 민호의 형 민석과 명신을 불러 작업실 청소를 함께했다.이날 네 사람은 즉석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민석은 민호에 대해 “예의를 어릴 때부터 가르쳤다”고 언급했고, 코드쿤스트는 “그래서 민호가 바르게 자랐구나”라고 수긍했고, 민호도 “그것도 맞아”라고 동의했다. 민호는 이어 “형은 위아래가 확실했다. 최민석을 이겨내면 뭐든 걸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어릴 때는 형이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했다. 어렸을 때 학교에 가면 ‘너가 최민석 동생이야? 형 반만 따라가면 되겠다’는 말을 항상 들었다. 거의 형이 저한테는 왕이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그래서 형을 넘어서면 모든 걸 다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09:27
스타

“황보라X하정우 데이트 사진인데”…’♥김준호’ 김지민 오해 해명

코미디언 김지민이 SNS 게시물의 오해를 바로잡았다. 김지민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황보라, 하정우 데이트 사진인데”라며 “찍긴 제가 찍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서 올린 게시물과 같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한 여성과 남성이 다정한 분위기 속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인물들을 두고 김지민과 그의 남편이자 코미디언인 김준호로 언급되기도 했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하정우의 친형이자 영화제작자 차현우와 결혼했다. 김지민은 지난달 13일 김준호와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4:30
스타

‘협박 피소’ 박수홍 측 “이미지 훼손 언론플레이 의심…법적 대응 검토” [공식]

방송인 박수홍 측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식품업체 대표 A 씨로부터 협박 혐의로 고소 당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 린의 도현수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수홍은 식품업체 A씨가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을 지난 29일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며 “아직 고소장을 수령받지 못해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상황에서 이같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것에 대해 연예인 이미지 훼손을 위한 언론플레이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 측은 지난 2023년 9월 A씨 업체가 박수홍의 얼굴을 1년넘게 광고에 이용한 것에 대해 약 5억 원의 지급 청구 소송을 냈고, 해당 사건은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심리 중이다. A씨는 박수홍에게 모델료 일부를 지급하라는 화해결정문도 받아들이지 않고 더하여 제조업체들에게도 미지급하여 피소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A씨가 돌연 ‘2년’ 만에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위이며 그 의도가 의심된다”고 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A씨의 주장은 과거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에게 협박성의 말을 들었다는 것”이라며 “즉 ‘박수홍으로부터 이같은 말을 직접 들은 적이 없고, 행위자가 아닌 박수홍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무고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관계없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A씨의 근거 없는 허위주장으로 박수홍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하여 단호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A 씨는 박수홍 측으로부터 협박당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앞서 박수홍은 2023년 9월 A 씨 업체를 상대로 자신의 얼굴을 무단으로 광고에 사용했다며 약 5억 원의 약정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A 씨는 이번 고소가 해당 송사 진행 과정에서 벌어진 일과 관련이 있다는 입장이다.경찰은 현재 고소장과 피해자 진술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15:19
메이저리그

형을 넘어섰다, 4순위였지만 고교 최대 계약금 쓴 레전드의 '둘째 아들'

에단 홀리데이(18)가 고교 졸업 예정자로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고 계약금을 받았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홀리데이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금 900만 달러(124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홀리데이는 지난 14일 열린 2025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콜로라도의 지명을 받았다. 계약금 900만 달러는 4순위 지명권에 배당된 금액 877만 900달러 보다 높은 금액이다. 또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고교생 유격수 일라이 윌리츠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맺은 820만 달러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았다. 홀리데이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후보로 꼽혔지만, 4순위로 밀려난 아쉬움을 날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홀리데이는 역대 고졸 지명자로는 최고 계약금에 사인했다. 종전에는 2022년 잭슨 홀리데이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맺은 819만 달러가 최고였다. 잭슨 홀리데이는 에단 홀리데이의 친형이다. 에단 홀리데이는 야구 가족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MLB 통산 190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 2096안타 316홈런 1220타잠을 기록한 맷 홀리데이다. 최고 유망주 출신의 형 잭슨 홀리데이는 올해 타율 0.259 13홈런 39타점을 기록하며 빅리그에 안착 중이다. 둘째 아들인 에단 홀리데이는 아버지의 친정팀인 콜로라도에서 프로 첫 유니폼을 입게 됐다. MLB닷컴은 "콜로라도는 3년 전 잭슨을 뽑지 못했지만, 올해는 프랜차이즈 스타의 아들 에단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다"라며 "5툴 플레이어"라고 전했다.이형석 기자 2025.07.23 09:36
프로야구

유노윤호 'Thank U' 역주행, 이거 마무리 얘기잖아? 김서현-박영현 루키들이 부릅니다 '이건 첫 번째 레슨'

'첫 번째 레슨, 좋은 건 너만 알기. 두 번째 슬픔은 너만 갖기. 세 번째 일희일비 않기.'유노윤호의 'Thank U'라는 가요가 최근 역주행 중이다. 뻔뻔한 가사와 퍼포먼스가 큰 인기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지만, 가사에서 강조한 '레슨 내용'만 보면 야구의 한 포지션이 절로 떠오른다. 마무리 투수의 마음가짐이 저렇지 않을까.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박영현(22·KT 위즈) 김서현(21·한화 이글스)에게 '레슨'을 요청했다. 첫 번째 레슨, 좋은 건 너만 알기마무리 투수의 필수 과제는 '이미지 트레이닝'이다. 수많은 선수의 영상을 돌려 보거나 자신의 좋았던 경기의 투구 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경기를 준비한다. 박영현은 "어렸을 때는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선배의 영상을 보고 꿈을 키웠다면, 지금은 내 영상 위주로 돌려 보면서 복기에 집중한다"라며 "2023년 아시안게임(AG) 영상을 가장 많이 봤다. 당시의 느낌이 정말 좋았는데, 그때 느낌을 되살리는 데 집중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고 전했다. 김서현은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이나 구대성, 정우람 등 마무리 선배의 영상을 참고한다. 보통 다른 투수의 영상은 그들의 투구 폼을 참고하거나 자신의 투구 메커니즘 개선이 필요할 때 돌려 보는데, 김서현의 이유는 다소 특이하다. "투구 메커니즘보다는 그들의 경기 운영 방식을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 경기 흐름이나 주자 상황, 연투 등 상황에 따른 투구 패턴을 참고하면서 내게 맞는 대처 방안을 연구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레슨, 슬픔도 너만 갖기마무리 투수는 외로운 자리다. 잘해야 본전, 못하면 비난의 화살이 돌아온다. 무게감과 외로움이 상당한 자리. 두 선수는 어떻게 이겨낼까. "(힘든 건) 혼자 삭히는 편이다"는 박영현은 "야구장에서의 일(감정)은 야구장에서만 끝내려고 한다. 내일을 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잊으려고 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물론 박영현 역시 "마무리 투수 초반이나, 정말 힘들 땐 주변에 도움을 많이 청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익숙해지면서 '덜어내기'가 되더라. 조금씩 더 덤덤해지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서현은 "작년엔 혼자 삭혔지만, 올해는 형과 함께 다녀서 다르다"라고 말했다. 김서현의 친형 김지현은 한화의 불펜포수다. 매일 동생의 연습 투구를 받아낸다. 김서현은 "투구를 복기하는 데 형이 많이 도와준다. 멘털적으로도 많이 도움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혼자 이겨내기보단, 툭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있는 게 정말 소중하다"라며 웃었다. 세 번째 레슨, 일희일비 않기마무리 투수는 냉정함이 중요하다. 매일 경기가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의 감정을 잘 절제하고 냉정하게 던져야 한다. 김서현은 지난 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연장 동점을 허용한 뒤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흘렸다. "잘 던지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눈물이 났다"라고 돌아본 그는 "양상문 투수 코치님이 내게 '다음날엔 새로운 마음으로 던지는 게 마무리 투수에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일으켜주셨다. 이후 정신을 차리고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영현은 "하루 잘했다고 기분이 들뜨지 않고, 하루 못했다고 위축되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하며 시즌을 보내는 편이다. 물론 경기의 감정이 퇴근 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뭐 어쩔 거야, 이미 끝났는데'라며 빨리 치우려고 한다"라며 "마무리 투수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일희일비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고 강조했다. 윤승재 기자 2025.07.23 08:04
예능

[TVis] 샤이니 민호 “1분 간격 알람 최대 40개 맞춰” 경악 기상 루틴 (나혼산)

샤이니 민호가 ‘나 혼자 산다’에서 1분 간격 알람을 수십개 맞춘다고 고백했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출연해 자취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키는 “제가 이분을 소개하게 됐다”고 한숨 지으면서 같은 멤버로 18년 동안 활동한 샤이니 민호를 불러냈다.자취 5년 차라고 고백한 민호는 “오늘 위치 선정이 좋지 않다. 옆에 절 어릴 때부터 봐온 키가 있고, 다른 옆엔 친형과 가장 친한, 가족과도 친한 코쿤 형이 있다”고 말했다.코쿤은 “민호를 초등학교 4학년 때 알았다”고 덧붙였다. 민호는 “이 둘이 뭐라고 할지가 걱정이다”고 토로했다.공개된 일상은 잔소리를 유발했다. 먼저 민호는 알람이 5번 1분마다 울릴 동안 깨어나지 않았다. 민호는 “1분을 설정해두는 건 알람끄고 거의 30초 시간 동안 제겐 깊은 수면에 들어가는거다. 최소 20개, 최대 30개에서 40개까지 맞춰야 잠에서 깬다”고 말해 경악을 유발했다.이를 들은 박나래는 “이러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며 걱정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23:37
스타

‘추상미 남편’ 이석준, 친형 비보에… “울고 싶은데 울 수가 없어”

뮤지컬 배우 이석준이 친형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지난달 30일 이석준은 자신의 SNS에 세상을 떠난 친형 영정사진을 올리며 “사실 제일 기분이 안 좋은 건 형이랑 내가 닮았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석준은 “난 30년간 분칠을 하면서 살았고 나름 관리도 했다. 근데 관리 1도 안하고 폰카로 대충 툭 찍은 조잡한 사진을 보고 사람들이 놀라서 쳐다보는 게 자존심이 좀 상한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이석준은 “너 때문에 내가 울 수가 없어 엄마랑 아빠랑 형수랑 조카들 앞에서 내가 울 수가 없다. 나도 울고 싶은데”라며 “아이들 걱정은 하지 마, 내가 아빠 노릇 해볼게”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는 거기서 기도해줘. 내가 아무리 웃기려 해도 잠시뿐”이라며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확실히 알았지”라고 덧붙였다.끝으로 “그리고 형 미안해. 내가 좀 더 잘해줄걸”이라고 후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석준의 친형은 지난달 2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당시 이석준이 출연 중인 연극 ‘킬 미 나우’ 캐스트 변경이 알려지면서 형제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이석준은 지난 1996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배우다. 지난 2007년 11월 배우 추상미와 결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21:11
예능

‘산지직송2’ 원조 막내 덱스 뜬다…“게스트로 올 줄은 몰라”

‘언니네 산지직송2’에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1회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에 이어 네 번째 산지이자 미식의 도시 전라남도 여수로 향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수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번 여정에는 시즌1에서 '만능캐'로 활약한 원조 막내 덱스가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특히 덱스는 “내가 게스트로 올 줄은 몰랐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반가운 등장을 알리는 것도 잠시, 사 남매를 속이기 위한 낚시꾼 변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덱스는 “대어를 잡아볼까”라며 야심차게 낚시꾼 연기에 돌입하지만, 예상과는 다른 전개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사남매가 낚시꾼의 정체를 알아차릴 수 있을지, 덱스의 깜짝 카메라에 염정아와 박준면의 반응은 어떨지 이들의 눈물겨운 재회 현장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게스트 김혜윤과 함께하는 충남 보령에서의 이야기도 흥미를 모은다. 지난주 김혜윤과 이재욱의 깜짝 재회가 담긴 영상은 공개 하루도 안 돼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달성은 물론, 조회수 135만 뷰(20일 기준)를 넘어서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접 수확한 대왕 주꾸미로 황홀한 저녁 식사를 즐기는 사 남매와 김혜윤의 먹방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임지연은 ‘양념 임’의 기세를 이어받아 언니네 첫 디저트인 탕후루에 도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럴싸한 비주얼에도 모두가 '입틀막'하게 된 사연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남매와 김혜윤의 봄나들이 현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친형제보다 더 닮았다는 '닮은꼴 남매' 임지연과 이재욱은 마치 짠 듯이 디테일까지 똑 닮은 패션을 선보이며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청보리밭에서 펼쳐지는 김혜윤과 이재욱의 설렘 가득한 챌린지 현장부터 염 박치 염정아의 단체 댄스 챌린지 도전까지 눈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자연산 웃음을 더할 예정. 누나들 입맛 저격 ‘주꾸미짬뽕요리’를 선보이는 이재욱의 스페셜 요리와 함께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김혜윤의 솔직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혜윤은 밝은 에너지 뒤에 숨겨진 남모를 부담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언니네 산지직송2’ 11회는 2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09:47
스타

‘62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오늘(13일) 다시 법정 선다

방송인 박수홍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 박모씨와 그의 부인 이모씨의 재판이 재개된다.13일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씨와 이씨에 대한 항소심 6차 공판을 진행한다.박씨는 2011∼2021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등 약 62억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이에 검찰은 박씨에게 징역 7년, 이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박씨의 혐의만 인정했으며, 양측 모두 항소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12:37
프로농구

[공식발표] ‘허훈·김낙현 보상 선수는 없다’ KT·KOGAS 모두 현금 보상 선택

프로농구 수원 KT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으로 선수가 아닌 현금을 택했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8일 오후 “2025 KBL FA 선수 지명권 행사와 관련해 KT(허훈)와 한국가스공사(김낙현)는 각 선수의 이적에 대해 현금 보상을 택했다”라고 밝혔다.허훈과 김낙현은 이번 FA 시장 화제의 중심이었다. 특히 KT의 에이스로 활약한 허훈은 각종 이적설 끝에 ‘형’ 허웅이 있는 부산 KCC 유니폼을 입었다. 허훈은 KCC와 계약 기간 5년, 첫해 보수총액 8억원에 계약했다.이어 김낙현은 한국가스공사를 떠나 서울 SK와 5년 보수총액 4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김선형(KT)와 계약하지 않은 SK는 허훈을 놓친 뒤 김낙현과 손을 잡으며 가드진을 보강했다. 이후 팬들의 눈길을 끈 건 KT와 한국가스공사의 보상 선택이었다. 허훈과 김낙현을 잃은 KT와 한국가스공사는 ▶보호선수를 제외한 보상 선수 1명과 이적 선수의 전 시즌 보수 총액의 50% ▶이적 선수의 전 시즌 보수 총액 200%라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었다. 특히 KCC의 경우 허훈, 허웅, 최준용, 이승현, 송교창 중 4명만 지킬 수 있기에 KT의 선택에 이목이 쏠렸다.최종적으로 KT와 한국가스공사 모두 현금 보상을 택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KT는 허훈의 2024~25시즌 보수인 7억원의 200%인 14억원을 받는다. 한국가스공사는 10억원을 받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5.06.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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