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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최제우 "카드보단 현금, 배터리 분리형 휴대전화 사용"

최제우가 '냉동인간' 면모를 자랑한다. 내일(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돈길만 걸어요– 정산회담'에는 1세대 꽃미남 가수 최창민으로 활약했던 배우 겸 명리학자 최제우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연예계 대표 짠순이 신봉선, 2년 동안 주식 방송을 진행했던 김수용, '부자 언니'로 알려진 전방위 재테크 전문가 유수진 자산관리사가 최제우의 안건을 해결 할 '일일 돈반자'로 출연한다. 최제우가 과거 한 시트콤에서 배우 송혜교, 조여정과 함께 출연하며 하이틴스타로 거듭났던 사실이 화두에 오른다. 당시 극 중 최제우를 짝사랑했던 역할을 맡았던 송은이는 "최제우 씨는 수줍어 말도 잘 못했던 친구였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변함없이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냉동인간'다운 최제우의 소비내역 역시 눈길을 끈다. "카드보다는 현금을 사용한다. 가끔 주변 산동네 슈퍼마켓을 찾아가 생필품을 구입하고 혼자 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전해드린다"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또 "배터리 분리형 휴대폰을 사용한다. 배터리 1개로 4,5시간을 사용하는데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 늘 여분을 들고 다닌다"라고 전한다. 돈반자들은 "정말 냉동인간이다"라며 놀라움을 내비친다. 이날 '시청자 고민정산' 코너에는 돈 보관 때문에 벌어진 사고가 공개된다. 김종훈 변호사는 누군가 숨겨둔 돈을 발견했을 때 소유권이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슈카는 21세기 돈 보관 방법으로 암호 화폐를 소개하며 그에 대한 예상치 못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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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김승현&최창민 사이에 무슨 일이 "드라마네, 드라마"

김승현과 최창민이 ‘아이콘택트’에 출연한다. 30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2020년 수능시험 만점자 송영준 군이 출연한다. 예고편에서 책가방을 연 그는 “수능시험을 볼 때와 완전히 똑 같은 상태의 가방”이라며 ‘공부 꿀팁’이 가득한 문제집과 필통까지 속속들이 보여줬다. 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그의 말에 빠져든 듯 귀를 기울이며 메모까지 하는 정성을 보였다. 눈맞춤 방에 들어온 송영준 군의 앞에는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한 여고생이 활짝 웃으며 나타났다. 그녀의 등장에 송영준 군 역시 입이 귀에 걸린 듯 함박웃음을 참지 못해 ‘풋풋 달달’ 청춘 드라마의 결말을 궁금하게 했다. 이어 1990년대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꽃미남 청춘 스타 출신 김승현과 최창민(현 최제우)의 눈맞춤이 공개됐다. 미소를 띤 김승현은 “그 친구가…마음에 안 드는 한 가지가 있어요”라며 최창민에 대한 얘기를 꺼내고, 이어 앞에 앉은 최창민에게 “XX를..그만둬라”라고 말한다. 웃고 있는 김승현과 달리, 최창민은 김승현의 눈을 피하며 시종일관 심각한 얼굴이다. MC들은 이들의 모습에 “드라마네, 드라마”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 사이에 오간 심상찮은 이야기는 3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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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쌀롱' 김승현, '예쁜남자'로 불리던 그때 그시절 "백투더 90's"

김승현과 최제우가 '언니네 쌀롱'에 출격, 추억을 부르는 메이크오버 쇼로 안방극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16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 7회에는 배우 김승현이 절친한 친구 최제우와 함께 쌀롱을 방문했다. '예쁜 남자'의 원조로 불리며 1990년대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두 사람의 출격에 쌀롱 패밀리들은 향수에 사로잡혀 그 때 그 시절 소녀 팬으로 돌아간 듯 환호했다. 인기 양대 산맥을 이루던 세기의 라이벌이었지만 현재는 둘도 없는 친구로 발전한 김승현과 최제우는 '언니네 쌀롱'을 통해 절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결혼을 앞둔 김승현은 명리학을 전공한 최제우의 감을 시험해보기 위해 결혼 사실을 속였다고 고백했다. "1월에 결혼하면 좋다"는 최제우의 말에 곧바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김승현이 '언니네 쌀롱'을 찾은 이유에 대해 "1990년대 리즈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최제우는 "아무리 전문가 분들의 실력이 출중하다고 해도 우리가 나이가 있는데 가능할까"라고 의문을 제기해 뷰티 어벤져스의 승부욕을 불태웠다. 원조 하이틴 스타 김승현의 빛나는 과거를 재현하기 위한 쌀롱 패밀리들의 환상 메이크오버 쇼가 펼쳐졌다. 1990년대 대표 꽃미남 김승현과 최제우의 등장에 과거 여행이 전개됐다. 쌀롱 패밀리들은 이본, 이상은 등 당대를 주름잡았던 패셔니스타들은 물론 삐삐, 워크맨, DDR, 펌프, 비디오테이프 등 유행이 지나간 물건들에 대해서도 얘기하며 추억 속으로 소환했다. 옛날 생각에 푹 젖어든 뷰티 어벤져스 역시 과거와 최근의 유행을 모두 반영한 메이크오버 과정을 선보이며 놀라운 비포&애프터를 탄생시켰다. 1990년대를 재해석한 차홍의 뉴트로 헤어 스타일, 복고와 최근 트렌드를 결합한 한혜연의 룩, 이사배의 동안 메이크업 등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오빠' 김승현의 귀환을 보여줬다. 김승현 역시 리즈 시절을 되찾은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멋지게 변화한 모습으로 예비 신부 장정윤 작가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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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식당' 최창민 "전 소속사 횡령 갚으려 막노동까지"

9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 최창민이 '청춘식당'에 방문한다.5일 방송되는 UHD전용채널 UMAX(유맥스) 예능프로그램 '청춘식당: 그 때 그 메뉴' 제작진이 최창민(현재는 최제우로 개명, 이하 최창민)의 추억 돋는 토크쇼와 미니콘서트가 펼쳐진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90년대 후반 배우·가수·모델로 활동한 1세대 만능엔터테이너 최창민은 '짱' '영웅' '그녀의 뒤엔 항상 내가 있었다' 등 H.O.T.·젝스키스와 함께 가요프로그램 톱3를 다툴 정도로 당대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 소리없이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공개된 사진 속 최창민은 데뷔곡 '짱'의 깜찍한 포즈를 그대로 재현하며 20년 만에 다시 열정 넘치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최창민은 그동안 방송에서는 다 말하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은퇴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밝힌다.당시 미성년자였던 최창민은 한 매니저와 회사를 세우고 최고의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김승현까지 데려왔지만 "인감, 통장까지 다 맡겼다"가 이중 계약에 휘말리게 되면서 큰 액수의 횡령액을 자신이 오롯이 떠안게 됐다.이후 "밤업소에 나가라" "몸으로 갚아라"는 새 소속사의 갑질과 횡포에 자신의 팔을 부러뜨린 쇼킹한 사건부터 목발 짚고 팬 싸인회를 나가야만 했던 안타까운 일화까지 털어놓는다.아버지의 빚과 매니저의 횡령을 자신이 다 끌어안고 막노동을 해가면서까지 해결한 최창민의 남다른 책임감이 재조명될 전망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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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서지석, 8년 전 '아육대' 출연 고사 후회 "생각 짧았다"

배우 서지석이 8년 전 출연을 고사했던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역 러브콜을 보내며 '질척 끝판왕' 등극을 예고한다. 10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지석, 김지민, 최제우(전 최창민), 김일중이 출연한다. 육상선수 출신인 서지석은 각종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을 공개, 시작부터 예능 욕심을 드러낸다. "예능이 너무 재미있다. 몸으로 하는 건 자신 있다"면서 8년 전 '아육대' 초창기 시절 섭외가 왔었다고 얘기를 꺼낸다.서지석은 "아이돌이 아니라 그때는 출연을 고사했다. (그런데) 갈수록 보니까 욕심이 나더라. 8년 전에는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면서 즉석에서 '아육대' PD에게 사죄하는 등 8년 만의 역 러브콜로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또한 서지석은 한 드라마 남자주인공 발탁과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재출연의 비밀이 특유의 질척거림에 있다고 밝히며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서지석은 최근 시청률 25%까지 달성하며 인기를 끈 일일극 '이름 없는 여자'에서 첫 악역을 맡고 불거진 발 연기 논란에 대해서도 자신의 야망이 발단됐음을 쿨하게 밝혀 웃음바다로 만든다. 서지석은 친구인 김지석과 자신의 연관 검색어에 대해서도 밝히는 한편, 야망이 가득 담긴 무대를 선보인다. 특유의 질척거림으로 기회를 만드려는 서지석의 욕망은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1.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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