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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장학재단, 취업준비생 300명에 장학금 3억 지원

롯데장학재단이 언론·미디어 및 이공계 분야 취업준비생 300명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재단은 지난 5일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취준생 지원에 손을 보탰다.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된다. 다양한 직무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알아가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은 총 4일 동안 진행되며, 언론·미디어 및 이공계 분야 직무의 전문가를 초청한 ‘취업 특강’, 현장 업무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선배와의 대화’ 등 강의형 교육과 방송 스튜디오 및 롯데중앙연구소 내 연구단지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일일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지난 2019년 유통업계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돼 올해로 7기를 맞은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고루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지원하는 대상자들의 희망 직무 범위를 다르게 설정하고 있다.재단은 지난해부터 지원을 시작한 언론·미디어 분야에 더해, 이공계 분야 취업준비생까지 장학금 지원 범위의 폭을 넓혔다. 전국 4년제 대학 정규과정 5학기 이상 수료(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올해 선발된 장학생 300명의 지역별 현황(학교 기준)을 살펴보면 ▲서울 159명 ▲경기 24명 ▲인천 27명 ▲강원 2명 ▲경북 12명 ▲경남 8명 ▲대구 4명 ▲부산 11명 ▲울산 4명 ▲충남 21명 ▲충북 10명 ▲전북 6명 ▲전남 11명 ▲제주 1명이다.특히 올해는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위탁가정,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배려대상자 계층에 한해 장학생을 모집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이날 수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및 7기 장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은 매년 취업준비생 여러분을 돕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해마다 방법과 프로그램도 바꾸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올해는 이공계 분야가 나라 발전과 경제 성장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새롭게 지원을 결정했다”며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재단의 모든 구성원이 열성을 다하고 있으니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 다음 기수를 위한 피드백도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에는 1000명이 넘는 취업준비생들이 지원하며 3.4: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6 16:02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가 바꾼 노동자 세상 ‘열린 결말’…박해일 목소리 특별출연

‘노무사 노무진’이 재미와 감동, 사회적 메시지까지 다 잡은 드라마로 마지막까지 호평을 받았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최종회에서는 노무진(정경호 분)이 노무사라는 직업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나희주(설인아 분), 고견우(차학연 분)와 함께 더 많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경쾌하고, 묵직했던 ‘노무사 노무진’은 우리가 지나쳤던 노동 문제를 되새기고 조명한 유의미한 작품으로 울림을 남겼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4.2%, 수도권 3.9%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최종회에서 ‘무진스’ 3인방은 부실공사로 붕괴된 건물에서 눈을 떴다. 명음건설 대표 김명안(최무성 분)은 자신이 엉망으로 지은 건물에서 죽게 된 상황에서도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보살(탕준상 분)은 김명안에게 목숨을 살려주는 대가로 계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산재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과 보상 등을 해결하라는 것이었다. 국회의원 문정은(문소리 분)도 사고 이후 기업이 아닌 노동자의 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변화를 보여줬다.화재사고로 죽은 8명의 물류창고 노동자 유령들은 무진에게 김명안 감시를 맡기며,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성불했다. 유령들은 더 이상 그들처럼 어처구니없이 죽는 노동자들이 없길 바라면서, 가슴 속 응어리를 풀었다. 마지막 유령들을 성불시킨 후 ‘무진스’는 ‘노무법인’을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다. 희주는 ‘노무진 노무사 사무소’ 대외 사업 본부장으로, 견우는 홍보 콘텐츠 본부장으로 셀프 승진했다. 무진과 함께 일하며 성장한 희주와 견우는 적성을 찾고 새 꿈을 꾸게 됐다.보살이 무진을 유령들의 노무사로 선임한 진짜 이유도 밝혀졌다. 무진은 건설 노동자로 일하다가 죽은 형 노우진(진선규 분)이 있었다. 직장을 그만둔 무진이 많은 직업 중에서도 노무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도 결국 형을 잃은 상처가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무진은 형과 못다 한 인사를 하며, 비로소 형을 편안히 보내줄 수 있게 됐다. 보살의 동상 앞에 선 무진은 이제야 그가 누군지, 그가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알았다. 무진은 ‘평범한 노동자의 자식이자, 가족을 산재사고로 잃은 유가족이고,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는 노무사’로서 자신이 나아갈 길을 깨달았다. 보살은 “세상은 안 변하는 것 같아도 변하고 있어. 그 변화가 네 덕분에 조금이라도 앞당겨진다고 생각하면 할만하지 않아?”라며, 노동자들의 세상을 바꾸고 또 앞으로도 계속해 바꿔갈 무진을 기특하게 바라봤다.엔딩에서는 배우 박해일이 목소리 특별출연으로 힘을 실었다. 보살과 ‘원혼 성불 계약’을 종료한 무진은 “저기요. 노무사 노무진 씨”라고 부르는 의문의 목소리에 뒤돌아보며 화들짝 놀랐고, 열린 결말로 드라마가 마무리됐다. 그동안 많은 산재 사건들을 해결하며 울림을 안겼던 ‘노무사 노무진’이 남긴 것을 짚어봤다.#‘노동 문제’ 다룬 유의미한 드라마‘노무사 노무진’은 노동 문제를 다룬 본격적인 드라마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노무사 노무진’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노동 이슈를 ‘유령 보는 노무사’라는 독특한 판타지 요소와 접목해, 유쾌하고 경쾌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신선함을 안겼다. 가볍게 웃으면서 보다가도,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묵직한 메시지가 휘발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춘 점이 ‘노무사 노무진’만의 강점이다. 1-2회 공장에서 현장실습 중 기계 끼임 사고로 사망한 고등학생, 3-4회 태움과 의료사고 누명을 쓰고 생을 마감한 신입간호사, 5-6회 업무와 무관한 교양시험으로 해고 압박을 받은 청소 노동자, 7회 마트에서 카트 노동 중 쓰러진 청년 취업준비생, 8-9-10회 화재 사고로 죽은 물류창고 노동자들과 부실공사를 일삼는 건설회사를 다루며, 현실의 노동 문제를 되돌아보게 만들었다.#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활약‘노무사 노무진’은 탄탄한 서사 못지않게 배우들의 열연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정경호는 특유의 친근감과 유머, 진중한 매력을 녹여 ‘노무사’ 직업을 색다르게 그려내면서 ‘전문직 전문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또 노무사로 성장하는 노무진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노동자들의 히어로’로 거듭난 노무진의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설인아와 차학연은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를 벗고, 어려울 수 있는 코믹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탕준상은 신비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보살의 캐릭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수오, 아누팜, 황보름별, 옥자연, 전국향, 강애심, 유선호 등 매 에피소드를 빈틈없이 채운 배우들은 물론, 경수진, 박원상, 최무성, 진선규, 문소리 등 특별출연 배우들까지, 연기 구멍 없는 명연기의 향연이 빛을 발했다.#단순 응징극을 넘어선, 위로와 응원을 전한 이야기무엇보다 ‘무진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유령들을 성불시키는 여정은 위로와 울림을 남겼다. ‘노무사 노무진’은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남은 상처와 아픔을 공감하고 어루만지는 과정을 그려냈다. 유령들의 억울한 목소리는 현실을 조금씩 변화시키며 희망과 응원을 전했고,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물들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9 08:53
드라마

‘무진스’ 설인아-차학연, 정경호 저 세상 보내려 작당 (노무진)

‘노무사 노무진’의 설인아, 차학연이 정경호를 저 세상(?)에 보내기 위해 작당한다.20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7회에서는 노무진(정경호)-나희주(설인아)-고견우(차학연) ‘무진스’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유령 의뢰인과 마주한다.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혼수상태로 유체이탈 된 취업준비생 허윤재(유선호)의 사고를 접하는 것이다.그동안 죽은 노동자 유령들의 억울함을 풀어줬던 ‘무진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유형의 난항에 빠진다. 게다가 윤재는 다른 의뢰인들과 달리 살 수 있는데도 살 의지를 보이지 않아, 사고 조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노무사 노무진’ 7회 장면 속에는 ‘무진스’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보살(탕준상)을 불러내려 애쓰는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무진스’가 ‘청바지맨’이라 부르는 보살은 무진과 원혼 성불 계약을 맺은 미스터리한 인물. 초월적 존재인 그를 불러내기 위해 분신사바 주문을 외우는 ‘무진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희주와 견우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무진 몰래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 무진이 죽을 위기에 처할 때마다 보살을 만났다는 것을 떠올리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것이다. 눈이 돌아있는 희주와 그 못지 않은 맑눈광 견우가 어떤 방식으로 무진을 잠시 저 세상(?)에 보내려는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잔뜩 겁을 먹은 무진의 모습이 그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 궁금하게 만든다. 보살을 소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무진스’의 엉뚱발랄한 계획에 관심이 집중된다.‘노무사 노무진’ 7회는 20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8 09:17
드라마

‘협상가’ 이제훈→‘노무사’ 정경호…드라마 속 주인공들 다양해진 직업군

M&A 전문가부터 노무사까지, 드라마들이 생소한 직업을 가진 주인공들을 내세워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낯선 직업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갈 수 있다. 그 만큼 드라마에 신선도가 더해진다. 직업이 독특할수록 다른 작품들과 확실한 차별점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적극적으로 시도되는 추세다.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노무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유령을 보게 된 노무사 노무진(정경호)이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코믹 판타지다. 일을 하다 다치거나 숨진 노동자들의 현실적인 사례들을 다루면서, 동시에 이를 수습하려 분투하는 노무진의 활약이 판타지가 가미된 연출을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그동안 노무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드라마는 2015년 SBS에서 2부작으로 방영된 ‘인생 추적자 이재구’ 정도가 있었을 뿐이다. 드라마 ‘송곳’, 영화 ‘카트’ 등 사회고발 메시지가 담긴 작품에서 노무사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메인 주인공은 아니며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보조자 역할 정도의 비중을 차지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노무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산업 재해의 다양한 사례와 산업 안전법 등 실제 노동 관련 법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다뤄질 것으로 알려져 실제 근로자들, 취업준비생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기업 M&A(인수합병) 전문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기업 M&A가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된 사례는 적지 않지만 그 협상 과정을 구체적이면서 긴장감 있게 풀어낸 것은 이례적이었다. 그런 점에서 방영 전 ‘협상의 기술’은 M&A 전문가의 이야기를 어떻게 다룰지 궁금증을 사기도 했는데 협상 과정의 치열한 심리전과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상황들을 현실적으로 묘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건설회사 감사팀 이야기를 다룬 ‘감사합니다’, 가석방 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심사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등 생소하거나 혹은 대중에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직업군이 드라마 소재로 선택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익숙한 직업군도 세분화되는 추세다. 변호사 중에서도 이혼 전문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굿파트너’, 의사 중에서도 전문의가 되기 전인 레지던트(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다룬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이 있다.이는 새로운 이야기를 보고 싶어 하는 대중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란 분석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모든 콘텐츠는 기존 작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끊임없이 변주를 시도한다. 주인공들의 직업이 세분화되는 것도 이런 변주 중 하나”라며 “시대의 변화도 영향이 있다. 한국은 이제 굉장히 다양한 취향을 그대로 존중하는 사회가 됐고, 새로운 것들이 나름대로 소구성을 갖게 됐다. 다양함을 받아들일 수 있고 궁금해 하는 대중의 욕구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나오게 하는 바탕이 된다”고 짚었다.작품들의 성적도 좋은 편이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SBS ‘굿파트너’는 최고 17.7%를, JTBC ‘협상의 기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10.3%를 기록했다. ‘굿파트너’는 시즌2 제작을 확정했으며, ‘협상의 기술’도 최종회에서 시즌2를 암시하는 결말로 마무리되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tvN ‘감사합니다’는 최고 9.5%를 기록했다.김 평론가는 “차별화만 있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고 낯설게만 느껴질 가능성이 있는데 최근 좋은 성적을 낸 작품들은 주인공이 그 직업을 수행하면서도 인간다움을 갖고 있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며 “새롭지만 결국 아주 친근하고 익숙한 이야기로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9 05:43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차학연, 단체 포스터 2종 공개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의 단체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교섭’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과 OTT 드라마 ‘D.P.’ 김보통 작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유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극중 노무진(정경호)은 역사 의식도 사회 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다. 사무실 월세를 벌기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해가는 인물이다. 화끈한 전투력을 가진 처제 나희주(설인아), 엉뚱발랄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차학연)와 함께 산업재해로 죽음을 맞은 유령들을 성불시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게 된다. 단체 포스터는 무진을 찾아온 특별한 의뢰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금 이 사람들…나만 보여?!”라는 카피에서는 무진의 당황스러운 외침이 들리는 듯하다. 의뢰인들은 자신의 원한을 풀어달라면서 무진의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취업준비생 윤재(유선호)를 비롯해 민욱(박수오), 은영(황보름별), 영숙(강애심) 등은 우리 주변 어디서든 마주칠 법한 평범한 얼굴들이다. 열심히 일한 그들에게 어떤 억울한 사연이 있는 것인지, 그들이 무진을 찾아온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다.무진의 뒤에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보살(탕준상)의 모습은 그의 정체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보살은 무진의 목숨을 담보로 근로 계약을 체결하는 미스터리한 존재다. 무진의 곁을 맴돌며 무진을 다양한 방식으로 괴롭히면서 갑을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무진, 희주, 견우가 함께한 단체 포스터는 배우들의 코믹한 표정까지 더해져 또 다른 기대감을 자아낸다. 희주와 견우의 눈에는 의뢰인들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 의뢰인들에게 시달려 기가 쪽 빨린 무진과 달리, 희주와 견우는 생기가 넘쳐 흐르다 못해 파이팅이 가득하다. “억울한 유령들의 원한을 풀기 위해 출동한다!”는 카피는 ‘무진스’의 유쾌 통쾌한 활약상을 기다려지게 만든다.‘노무사 노무진’은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7 08:48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2025 KB굿잡 취업박람회’ 참가 기업 모집

KB국민은행이 오는 18일까지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11년부터 개최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2만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작년까지 총 26회를 운영하는 동안 58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10만 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4만1000 여 취업준비생에게 일자리를 연결했다. 내달 26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KB금융그룹 추천 우수기업,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기존보다 더 많은 우량기업이 참가해 우수 인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 KB국민은행은 박람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및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혜택도 지원한다.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과 함께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p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구직활동을 쉬고 있는 청년이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고용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침체돼 있다”며 “이번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채용시장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7 09:56
경제일반

BBQ, 장애인 취업준비생에 치킨 등200인분 전달

BBQ가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치킨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200인분의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BBQ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의 일환으로 열렸다. 해당 복지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담당자로 근무 중인 사연자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며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시설 장애인 분들을 위해, 평소 가장 좋아한다고 자주 얘기하는 BBQ치킨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성공을 응원하고 싶다”고 사연을 신청해 진행됐다.BBQ는 해당 사연을 접수하고 푸드트럭 'BB-Car(비비카)'로 수지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시설을 이용 중인 장애인들에게 현장에서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과 치즈볼 등 각종 사이드메뉴 200인분을 전달했다.‘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BBQ의 대표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치킨을 먹기 힘든 산간오지 지역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들까지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BBQ 관계자는 "힘든 취업 과정을 거치고 있을 장애인 분들과 따뜻한 치킨을 나누고 특별한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올해도 BBQ는 비비카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사회 공헌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3.31 13:42
영화

[29th BIFF] 故이선균과 ‘아이돌’ 뗀 K팝 스타, 부국제를 달구다 [중간결산③]

떠난 별도, 떠오르는 별도 빛난 잔치였다. 지난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은 올해의 스타를 꼽자면 단연 고 이선균과 K팝 스타들이었다. 개막 전부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들은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故이선균을 기억하다..비판도 여전 올해 부산영화제는 지난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선 올해의 한국 영화 공로상으로 고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진행자 박보영은 “너무 안타까운 이별이었다, ‘나의 아저씨’의 마지막 대사처럼 편안함에 이르셨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특별기획 프로그램 ‘고운 사람, 이선균’에선 초기작 ‘파주’(2009)부터 ‘기생충’(2019)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 지난 8월 개봉한 유작 ‘행복의 나라’ 등 대표작 6편이 상영된다. 상영작 중 ‘끝까지 간다’와 ‘행복의 나라’, ‘나의 아저씨’는 ‘스페셜 토크: 고 이선균을 기억하며’ 세션도 열었다. 김성훈 감독, 김원석 감독과 조정석, 유재명, 조진웅, 박호선, 송새벽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고 이선균을 추억했다. 특히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은 4일 열린 GV에서 고 이선균을 향해 “나는 너를 안다, 네가 무슨 짓을 했다고 하더라도 믿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추모 행사는 이게 시작이고 계속돼야 한다. 이선균이 왜 죽었는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하는 행사가 다양한 방향으로 있을 거로 생각한다. 첫 시작을 우리나라 가장 큰 영화 잔치인 BIFF에서 하게 돼 영광”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각종 커뮤니에선 고 이선균의 부적절했던 행적을 들어 “떳떳하지만은 못한 과거인데, 영화제에서 공로상으로 기리는 것은 불편하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일기도 했다.◇‘연기돌’ 수식어, 안녕 K팝 아이돌 출신 배우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출연작을 들고 관객과 만났다. 먼저 그룹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스크린 데뷔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이하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연기돌 선배인 그룹 B1A4 출신 진영이 다현과 호흡을 맞췄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동명의 대만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다현은 모범생 선아 역을, 진영은 질풍노도 사춘기가 한창인 진우 역을 맡아 15년에 걸친 첫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3일 열린 야외무대인사에서 다현은 “첫 작품이라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았다. 감독, 선배, 동료 배우들이 잘 챙겨주시고 조언도 해줬다. 즐거웠던 현장이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진영은 ‘아이돌 출신’ 꼬리표를 언급하며 “꼭 떼야 한다는 생각은 없다. 제가 열심히 해서 보여드리면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게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밝혔다. 극 중 순수하면서 당찬 연기를 펼친 다현은 이날 오후 진행된 ‘2024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라이즈 스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첫발을 디뎠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또한 첫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가 출연한 ‘청설’은 취업준비생 용준(홍경)이 동생의 올림픽 출전을 자신의 꿈처럼 여기며 치열하게 사는 여름(노윤서)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일어나는 청춘 성장물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됐다. 극 중 김민주는 여름의 동생, 청각장애인 수영 선수 가을 역을 맡아 수어와 수영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아역 출신 그룹 SF9 멤버 찬희가 코미디 영화 ‘메소드연기’로 오랜만에 배우로 찾아 야외무대인사를 가졌으며, 그룹 소녀시대 유리는 미스터리 스릴러 ‘침범’으로 평소의 밝은 모습과는 다른 어둡고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은 ‘새벽의 Tango’로 부산에 3연속 초청받아 독립영화 기대주로서 입지를 굳혔다.부산=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7 06:00
문화

기업 부스마다 ‘찰칵’ 셔터 소리…“좋은 경험·공부 됐다” [2024K포럼]

‘찰칵!찰칵!찰칵!’2024 K포럼의 꽃 중 하나는 ‘K브랜드존’이었다. 18개 국내 브랜드가 모인 ‘K브랜드존’에서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 브랜드 관계자들도 치열한 홍보전을 전개했다.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한 ‘2024 K포럼’이 열렸다. 이번 K포럼 주제는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로, K콘텐츠와 K브랜드 간 시너지를 위해 키를 쥐고 움직이는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모습을 전하는 것이다.'K브랜드존'에는 라이프스타일 대표 브랜드 KG할리스F&B부터 차세대 뉴미디어 MCN 트레져헌터 등 국내 18개 기업들이 함께했다. K열풍을 이끄는 이들의 강연이 이뤄지는 동안에도 ‘K브랜드존’은 K포럼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K브랜드존의 운영 이유는 분명했다. 기존 크리에이터는 물론 홍보·마케팅 분야 취업준비생과 크리에이터 지망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번 K포럼이 ‘홍보의 장’이 됐다. 브랜드존을 찾은 이들은 카메라로 현장을 담기 바빴고, 각 부스 관계자는 관심을 두고 다가오는 이들에게 열띤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SMA슈즈(순이엔티) 관계자는 “연예인이나 크리에이터분들이 우리 제품을 구매하면서 우리 브랜드가 알려졌다. 그래서 K포럼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K포럼과)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서 SMA슈즈가 더 글로벌하게 뻗어나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파르마(쿠나나)는 ‘K식품’의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파르마 관계자는 행사장에 모인 이들에게 바나나로 만든 식물성 음료인 쿠나나를 상세히 설명하고 직접 맛을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뿌듯함을 드러낸 파르마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한국 분들에게 파르마와 쿠나나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행사에 참여했다. 우리가 직접 많은 소비자를 만나면서 친근해질 수 있다고 봤다”며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서 우리 브랜드에 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했다. K브랜드존 운영 소식을 들은 취업 준비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각 기업의 운영 방식, 핵심 가치 등을 두 눈으로 확인할 기회의 장이었기 때문이다. 영상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된 터라 크리에이터 지망생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영상 PD를 꿈꾸는 김호정(23) 씨는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을 많이 경험해 보지 못했는데, 영상 관련 일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큰 기회”라고 반겼다.부산에서 온 공기업 취업 준비생 정해욱(24) 씨는 “포스터부터 눈에 띄었고, 다양한 행사 참여자분들이 저명하기도 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면서 “여러 기업의 좋은 제품이 많아서 색다르게 다가왔다. 내가 모르는 제품들을 보면서 취업과 관련한 공부가 됐다”며 웃었다.브랜드존 한편에는 K팝존도 설치됐다. 인형, 응원봉 등 다채로운 굿즈들이 시선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어김없이 발길을 멈춰 이곳에서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렀다.김희웅 기자 2024.07.18 06:43
연예일반

[2024K포럼] K포럼 오늘(17일) 개최…K메이커스들에게 듣는 ‘K’ 스토리 ①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K게임, K웹툰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무대에서 ‘K’ 콘텐츠 및 브랜드가 뜨겁게 사랑받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K’만의 특별함을 만들고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주인공, K메이커스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그런 K메이커스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4 K포럼’은 ‘K Makers : K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K콘텐츠와 K브랜드 간 시너지를 위한 컬래버레이션의 키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극본과 원작 웹툰 작가인 강풀이 기조연사로 나서는 것을 비롯해 인기 아이돌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 드라마 ‘킹덤’과 ‘악귀’의 극본을 맡은 김은희 작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등 K콘텐츠 현장의 주역들과 세계적으로 히트한 불닭볶음면의 삼양식품 이후성 브랜드기획 부문장, 일본 진출을 이뤄낸 KG 할리스 F&B의 장현지 브랜드전략 본부장 등 K브랜드의 리더들까지 한 자리에 모인다.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총괄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도 강풀 작가와 함께 기조연설을 맡는다.‘2024 K포럼’은 다양한 분야 K콘텐츠, K브랜드의 성공스토리를 흥미롭게 전달했던 지난해 1회와 달리 실제 콘텐츠 제작 현장을 공유하고 청중의 참여를 유도하는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비전, 성공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특히 ‘K크리에이터, 벽을 허물다’라는 제목의 파트3 ‘함께 하는 K’에서는 테크 전문 크리에이터 인스펙팅룸과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이 신제품 언박싱 콘텐츠 제작을 시연하며 실시간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파트4 ‘멋진 K’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패션디자이너 요니P가 함께 ‘우린 K스타일’이라는 테마로 강연 및 사전 사연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비포앤에프터 스타일 체인징을 진행한다. K콘텐츠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글로벌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는 만큼, 실제 현장에서 이를 만들고 있는 ‘K메이커스’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24 K포럼’은 신뢰도 높은 브랜드를 갖춘 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존 크리에이터는 물론 홍보·마케팅 분야 취업준비생과 크리에이터 지망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존’을 마련하고 영상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한다.공모전은 ‘브랜드존’ 입점 18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부스 현장을 포함하는 SNS 홍보 영상을 제작해 동영상 오픈 플랫폼 크리에이터링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의 조회수 집계와 심사점수를 합산해 각 부스별 최우수 영상 1편씩을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500만원으로 1등 1명에게 상금 200만원과 상장 및 기념품, 2등 1명에게 상금 100만원과 상장 및 기념품을 포상한다.‘브랜드존’ 한쪽에는 국내 주요 기획사 굿즈들이 전시되는 K팝존도 설치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2024 K포럼’은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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