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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준영 “유키스 활동 후회한 적 없어... 외모 비결? 1일 1식” (장도바리바리)

배우 이준영이 유키스 활동 시절을 회상한다.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는 코미디언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20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시즌3 6회에서는 일본 도쿄로 향한 장도연과 이준영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두 사람은 이준영의 추억이 깃든 동네 카미야마초를 찾는다. 이준영이 유키스로 활동하던 시절 무려 8년 동안 살았던 추억의 장소. 당시 머물렀던 숙소까지 방문하며 남다른 감회에 젖은 이준영은 유키스 멤버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말한다. 지금의 배우 이준영을 만든 가장 치열했던 청춘의 기억들도 소환한다.뿐만 아니라 이준영이 직접 소개하는 단골 식당도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메뉴는 일본식 면 요리 중 하나인 아부라소바. 앞서 남다른 라멘 사랑을 드러냈던 이준영의 면 덕후 면모에 장도연은 ‘김준멘’이라는 애칭을 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관리 차원에서 1일 1식을 한다는 이준영은 “어제, 오늘 도파민이 터졌다. 너무 행복하며”며 큰 만족감을 드러낸다.각자의 영역에서 대세로 거듭난 두 사람의 속깊은 대화도 이어질 예정이다. 장도연은 “연차가 쌓여도 연기는 늘 새롭다"는 이준영의 말에, 자신 역시 경력이 쌓여도 여전히 낯설었던 방송 활동 경험을 전하며 “자만해서 고꾸라지느니 낯선 게 낫다”는 소신을 밝혀 공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인생샷 메이커’ 이준영이 촬영한 장도연의 사진과, 댄스 천재 이준영의 특별한 댄스 강습 시간도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5:27
프로야구

"한국과 일본은 달랐다" 폰세가 밝힌 MLB 역수출 비결, "공을 던질 줄 아는 투수가 됐다"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투수 4관왕 코디 폰세가 일본 무대와 한국야구를 추억했다. 폰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토론토 지역 매체 '스포츠넷'과의 인터뷰에서 KBO리그와 한국 생활을 돌아봤다. 그는 "한국에서 뛴 덕분에 다시 나답게 행동할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폰세는 지난해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세 시즌을 뛴 뒤 KBO리그 한화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에 나와 17승 1패 평균자책점(ERA) 1.89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개막 후 17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신기록을 세웠고, 252개 탈삼진으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도 작성했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2010년 류현진(1.82) 이후 15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폰세는 승률 0.944까지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을 확정지었다. 이후 폰세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으며 금의환향했다. 폰세는 일본야구에서 활약한 당시를 돌아보며 "그때는 야구를 즐긴다는 기분이 들지 않았다. 모든 게 정해진 틀 안에 있었고, 야구가 비즈니스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유니폼 착용부터 훈련 스케줄까지 규열로 가득 찬 일본프로야구의 환경은 자유분방하고 흥부자인 폰세에겐 다소 답답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폰세는 한국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폰세는 "한국에선 감정을 숨길 필요가 없었다. 팀은 개인의 개성을 존중했고, 나는 야구만 하면 된다는 느낌이 있었다. 야구의 즐거움을 회복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타자들의) 히트맵을 거의 본 적이 없는데, 한국에서는 등판 3일 전부터 상대 타자 영상과 분석 자료를 받을 수 있었다. 버스 안에서 3~5시간씩 영상을 보며 타자의 특징을 익히니, 마운드에 설 땐 모두 머릿속에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류현진 바라기'답게 류현진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폰세는 "류현진 덕분에 초구부터 변화구를 던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카운트 싸움에 얽매이지 않고 타자를 과감하게 상대하는 방법을 배웠다"라고 전했다. 또 그의 조언대로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하며 한국야구에서 부활할 수 있었다. 폰세는 “한국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겠다”면서 “한국에서 나는 단순히 공을 던지는 선수가 아니라, 공을 던질 줄 아는 투수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팀이 이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며 “토론토가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5.12.18 14:01
스타

[TVis] ‘응팔’ 김설 “영화 ‘아일라’로 튀르키예 국민배우 대접 받아” (‘유퀴즈’)

배우 김설이 아역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과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돌아봤다.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김설과 그의 친오빠 김겸이 함께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설은 “오빠도 어릴 때 아역 배우 활동을 했었다”고 밝혔고, 김겸은 “제가 키운 것이나 다름이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먼저 아역 배우 활동을 했는데, 제가 어렸을 때 동생은 더 어렸다. 부모님과 함께 이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얼굴을 비추게 됐고, 그러다 우연히 기회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설은 영화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캐스팅 오디션까지 참여하며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또 김설은 영화 ‘아일라’ 촬영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지낸 경험도 회상했다. 그는 “튀르키예에 가서 영화를 찍었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다”며 “국민 배우처럼 대해주셔서 놀랐다”고 말했다.이에 김겸은 “튀르키예에서 몇 달간 생활한 적이 있다”며 “글자도 잘 모르는 나라에 가서 생활한 경험이 굉장히 새로웠다. 김설이 튀르키예어로 연기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김설은 “촬영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쇼핑도 하고 새로운 일상을 보내면서 가족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며 “타지에서의 경험 덕분에 유대감이 쌓였고, 오빠와도 더 친해졌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21:51
예능

[TVis] 김다미 “‘천국의 계단’ ‘올인’ 보며 연기 꿈 키워” (‘유퀴즈’)

배우 김다미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연기를 꿈꾸게 된 계기를 전했다.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대홍수’의 주연 김다미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다미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었다”며 “그때 자연스럽게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보게 됐고, 연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초등학생 때 ‘천국의 계단’, ‘올인’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라는 꿈을 키웠다”고 덧붙였다.김다미는 당시의 추억을 구체적으로 회상했다. 그는 “엄마 일터가 작은 가게였는데, 형형색색 실들이 있고 믹스커피도 늘 있었다”며 “그 안에 작은 방이 하나 있었고, TV와 전기장판이 있어서 거기 누워 매일 드라마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자서 대사를 따라 해보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굉장히 따뜻하게 남아 있다”고 말했다.또 “부모님이 시간이 되시면 주말마다 영화관에 정말 많이 데려가 주셨다”며 “영화가 개봉하면 꼭 같이 보러 갔는데, 그런 경험들도 연기를 꿈꾸는 데 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의 생존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21:18
예능

유연석·이제훈, ‘건축학개론’ 수지로 대통합…“아직도 갖고 있어” (‘틈만 나면,’)

‘틈만 나면,’의 유연석, 이제훈이 영화 ‘건축학개론’ 시절 수지와의 삼각관계(?) 해명에 나선다.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가장 최근 방영된 35회에서는 전국 4.5%를 기록한 바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유연석, 이제훈은 ‘수지의 남자들’ 시절을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열성팬 유재석이 유연석을 향해 다짜고짜 “연석이 이 자식. 수지 왜 데려다줬어?”라고 따지자, 이제훈은 “그 장면에서 많이 울었다”라며 능청스럽게 장단을 맞춘다. 이에 유재석이 “연석이가 제일 나빠. 혼자 집에 가는 장면을 찍었어야지”라고 여전한 아쉬움을 토로하자, 유연석은 “저는 데려다준 걸로 끝났다. 뒤는 제훈이 리액션만 찍었다”고 결백을 주장한다. 그러나 유연석이 “얼마 전에 그때 수지랑 찍은 폴라로이드를 찾았다”라며 자랑하자, 이제훈은 “나도 그 사진 아직도 갖고 있다. 연석이가 찍어줬다”며 다시금 수지와의 추억으로 하나 된다는 전언이다.이와 함께, 유재석은 돌아온 ‘연식이’ 유연석과의 물 만난 티키타카로 반가움을 더한다. 유재석은 시도 때도 없이 유연석을 놀릴 타이밍만 엿보더니, 유연석이 “우리 사진 좀 찍고 갈까요?”라며 풍경에 심취하자, “우리 시간 없어. 너 청와대에서 연기해 봤잖아”라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제훈이 “연석이가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그렇다”며 ‘건축학개론’ 의리를 가동, 유연석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처럼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하나 된 유연석, 이제훈의 새로운 찐친 케미스트리와 함께 펼쳐질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의 틈새 시간은 어떨지 ‘틈만 나면,’ 본 방송을 향한 관심이 쏠린다.한편, ‘틈만 나면,’은 오는 오늘(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6 08:48
연예일반

송가인, 행사 여왕의 지하상가 털기… 44사이즈 당당히 구매

가수 송가인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무명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15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무명 시절부터 꾸준히 찾았다는 ‘제3의 고향’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방문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여기를 15~20년은 다녔다. 내 나와바리”라며 지하상가 곳곳을 익숙하게 누볐다.송가인은 “무명 시절 액세서리는 거의 다 여기서 샀다”며 “비싸고 화려한 것보다 가성비 좋은 게 최고”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한 바퀴 아이쇼핑을 하고, 제일 싼 곳에서 산다. 10만 원이면 양손 무겁게 살 수 있다”며 자신만의 쇼핑 노하우도 공개했다.제작진이 복불복으로 정한 쇼핑 예산은 10만 원. 송가인은 아쉬워하면서도 현금을 꺼내 들며 본격 쇼핑에 나섰다. 특히 피팅 없이 옷을 고르며 “이거 스몰 맞죠?”라고 묻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44kg의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스몰이면 맞는다. 크면 줄이고, 작으면 늘리면 된다”며 쿨한 쇼핑 철학을 드러냈다.송가인의 등장에 지하상가는 순식간에 인파로 가득 찼다. 팬들의 사진 요청이 이어지자 그는 한 명 한 명 응하며 팬 서비스를 이어갔고, 사람이 몰리자 안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가인은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 오히려 못 알아보면 서운하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23:50
연예일반

[TVis] 이은결 “故 전유성 마술 문화 키워준 분… 운구 들고 싶었다” (같이 삽시다)

마술사 이은결이 고(故) 전유성과의 인연과 함께 운구를 들게 된 이유를 전했다.1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은결이 출연해 고 전유성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우 홍진희는 “전유성 선배가 카페에서 가끔 카드로 마술을 보여주곤 했다. 나는 이은결 씨를 직접 만난 적은 없었지만, TV로 전유성 선배의 운구를 이은결 씨가 들어주는 모습을 보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그래서 꼭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에 이은결은 전유성과의 인연을 차분히 풀어냈다. 그는 “제가 고등학생 때 막 마술을 시작했을 무렵 매직바가 있었는데, 그곳에 오셔서 교류를 하셨다”며 “이후 한국 최초의 마술 대회를 후원해주셨고, 마술 문화가 발전하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하셨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 대회에는 ‘전유성 상’이 있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이은결은 전유성에 대해 “선생님은 표현이 솔직하고 군더더기 없는 분이었다”며 “코미디언이라기보다는 코미디적 상황을 만들어내는 연출가에 가까웠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끝없이 나오는 분이었다”고 회상했다.이어 이은결은 “그래서 선생님의 마지막 길만큼은 꼭 모시고 싶었다”고 말하며 깊은 존경을 드러냈다. 홍진희 역시 “많은 연예계 후배들이 밤낮으로 선생님 곁을 지키는 걸 보며 ‘정말 훌륭하게 잘 사신 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고인을 향한 애도를 전했다.한편 전유성은 지난 9월 25일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6세.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21:57
예능

이정현, ‘훈남’ 의사 남편과 봉사활동…“너무 사랑해서 떨어지기 싫어” (편스토랑)

‘편스토랑’ 이정현과 남편이 부부 동반 봉사활동에 나선다.12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의사인 남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이 각자 잘하는 장기를 살려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 봉사활동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선한 영향력까지 발휘한 이정현 부부의 모습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남편에게 “내일 나도 봉사활동 같이 가기로 했잖아”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정현 남편은 전공의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의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고. 이정현은 “남편이 봉사하는 곳에 나도 꼭 한 번 가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정현과 남편은 연애 시절에 나눴던 이야기를 회상했다. 이정현은 “전쟁이 나면 남편이 정형외과 의사라, 최전방으로 불려 간다고 하더라. 그러면 나도 따라가서 옆에서 노래라도 하겠다고 했다”며 “그때는 너무 사랑해서 떨어지기 싫었던 거다”라며 추억에 잠겼다.한편 이날 이정현은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자신의 장기인 요리를 꺼냈다. 남편이 의료 봉사를 하는 곳에서 자신은 400인의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를 하기로 한 것. 이정현은 전날부터 400인분의 겉절이를 만든 것은 물론, 이번 급식 봉사를 위해 모든 식재료를 자비로 직접 구입하고 자신의 레시피로 모든 메뉴를 짰다고.봉사 당일, 봉사자들과 함께 400인분 대량 급식을 척척 만들어내는 이정현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고 있던 동네 주민분들은 “베테랑이다. 하던 폼이 나온다”라며 칭찬하기도.많은 어르신들이 이정현이 만든 메뉴들로 식사를 하는 곳 한 쪽에서는 이정현 남편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며 의료 봉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이정현은 “매일 집에서 회색 트레이닝복 입은 모습만 보다가 저렇게 가끔 가운 입은 모습 보면 두근두근 설렌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이정현과 남편은 봉사 현장에서도 남다른 부부 케미로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고. 각자의 장기를 살려 함께 한 이정현과 남편의 부부 봉사활동 이야기는 12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1 20:59
연예일반

‘싱어게인4’ 아홉 번째 음원… 59호 ‘환생’ 포함 총 3곡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 4’의 아홉 번째 음원이 공개된다.‘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무명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의 아홉 번째 음원 ‘에피소드 9’가 1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지난 9일 방송에서는 라이벌전을 통과한 16명의 참가자들이 톱10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고품격 무대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이번 음원에는 18호의 ‘나는 지금...’과 26호의 ‘고추잠자리’, 59호의 ‘환생’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18호는 강승원의 원곡 '나는 지금...’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소중한 ‘지금’의 순간들이 떠나가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섬세한 보컬에 담아 깊은 여운을 남긴다.26호는 조용필 원곡의 ‘고추잠자리’에 변화무쌍한 리듬 체인지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더해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에너지 넘치는 편곡과 독창적인 ‘조선팝’ 퍼포먼스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59호의 ‘환생’은 윤종신의 원곡으로, 짝사랑의 추억과 설렘을 담담하게 회상하며 자신만의 톤으로 완성했다. 59호 특유의 애절함과 단단한 호소력이 어우러져 몰입도 높은 감성 무대를 선사했다.한편, ‘싱어게인4’ 참가자들의 간절한 무대를 담은 음원은 매주 수요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0 10:25
연예일반

이민정, 이효리와 ‘소주 모델’ 라이벌… “내가 먼저 인사”

배우 이민정이 대학 시절 에피소드와 가수 이효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따.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과 대학 동기 개그맨 황제성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다시 찾는 영상이 공개됐다. 연기예술학과 1기인 두 사람은 학교 매점과 강의실 등을 둘러보며 “그때는 이랬지?”라며 추억을 꺼냈다.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군기’ 이야기가 나왔다. 이민정은 “당시에도 ‘지나치게 잡는 건 아니다’라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연극·공연은 규율이 있어야 해서, 우리끼리 건강한 선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리거나 후배면 인사는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안 한다고 뭐라고 하진 않는다”며 자신의 기준을 설명했다. 그러다 이민정은 소주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겪은 뜻밖의 일화를 공개했다. 친구들과 음식점에 갔던 날, 테이블 너머로 ‘참이슬 모델 이민정’에게 응원하듯 친구들이 브랜드명을 외쳤고, 마침 맞은편에는 당시 경쟁 브랜드 모델이던 이효리가 앉아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직속 선배는 아니어도 나보다 언니고 선배잖나. 그래서 가서 인사드렸다”고 말했다.이후 이민정은 “이효리 언니 친구분이 아는 기자에게 ‘저 친구 당당하고 예의 바르다’라고 전했다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듣고 더더욱 ‘나를 모르더라도 인사는 하는 게 좋다’고 느꼈다”고 밝혔다.황제성은 “몸싸움이라도 난 줄 알고 기대했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민정은 “내가 얼마나 팬인데 멱살을 잡냐”고 받아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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