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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이찬원, 연이어 추석 안방 접수…넘사벽 스타 ‘우뚝’

가수 영탁과 이찬원이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열광시켰다. 영탁과 이찬원은 추석 연휴 방송을 통해 연이어 펼친 단독 쇼로 높은 시청률까지 기록하며 최정상급 스타다운 저력을 과시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18일 “단독으로 2시간짜리 공연을 하고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그 가수가 ‘국민 스타급’ 정도는 돼야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영탁과 이찬원이 이번 단독 쇼를 통해 다시 한 번 각각 자신과 트롯의 인기를 증명해 낸 순간인 것 같다”고 짚었다.영탁은 지난 16일 TV조선 추석 특집 ‘영탁쇼’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영탁이 26곡의 라이브 쇼를 펼친 2시간 동안의 공연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2%를 기록, 이날 종편 및 케이블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대변했다.이찬원은 뒤이어 17일 방송한 KBS2 추석 특집 단독 쇼 ‘이찬원의 선물’로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 지상파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를 포함하면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2위 기록이었다. 영탁은 나훈아의 ‘사내’, 민요 ‘강원도 아리랑’, ‘한량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꽃바람 여인’, ‘또 만났네요’, ‘동반자’를 열창해 관객을 열광시켰다.이 밖에도 신조어 테스트, 관객 사연, 영탁의 일대기 등 꽉 찬 코너 운영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영탁은 무대 말미에 “무대에 있을 때는 저 밑에 숨겨져 있던 에너지가 폭발하는 것 같다. 열심히 노래하고 음악 하는 영탁, 여러분의 영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찬원도 2시간 가량 진행된 단독 쇼를 다채로운 무대로 채웠다. “영광스럽게도 제 생애 첫 단독 특집쇼다. 오프닝 영상을 보셨겠지만, 사실 KBS는 이찬원이라는 사람을 낳아서 길러준 고향 같은, 친정집 같은 곳”이라고 소감을 전한 이찬원은 대학생 시절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안겨준 ‘미운 사내’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초등학생 때 불렀던 ‘너는 내 남자’, ‘찬또배기’란 애칭이 생긴 계기가 된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오프닝을 풍성하게 꾸몄다.이후 청청 복고풍 의상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이찬원은 시대별 명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써니’를 부르며 흥을 돋운 이찬원은 댄스 크루 마네퀸과 함께 춤을 추며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펼쳤다. 이찬원은 3인조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빛’을 부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했고, 직접 수어를 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이찬원은 이번 단독 쇼를 위해 직접 빅오션 섭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기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 추석에 단독 쇼를 성황리에 마친 것은 물론, 치열한 추석 특집 경쟁 속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영탁과 이찬원 모두에게 유의미한 성과라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TV조선 ‘미스터트롯1’ 톱4 출신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영탁과 이찬원은 이번 방송으로 대한민국 트롯 열풍을 선도한 주인공이면서 여전히 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는 평이다. 하 평론가는 “영탁은 엄청난 가창력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역량이 뛰어난 가수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고, 이찬원 역시 본업뿐 아니라 예능 MC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트롯 팬덤이 워낙 콘크리트처럼 탄탄하기도 하지만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은 아티스트의 노력 없이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9 05:30
예능

‘영탁쇼’ 영탁, 26곡 라이브 ‘역대급 스케일’… 4.2% 종편‧케이블 시청률 1위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가 전율의 2시간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는 전국 기준 시청률 4.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이자, 16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한 영탁의 저력이 완벽하게 입증된 것이다.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가수 영탁의 역대급 스케일 단독쇼가 펼쳐졌다. 2시간 동안 펼쳐진 총 26곡 라이브와 MC 붐과의 깨알 같은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낸 신조어 테스트, 관객 사연, 영탁의 일대기를 그린 코너 등 빈틈없이 꽉 채운 명절 종합 선물 세트가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당겼다.대형 LED 보름달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한 영탁은 ‘미스터트롯’ 첫 무대에서 선보였던 ‘사내’를 시작으로 오프닝부터 안방의 텐션을 확실히 끌어올렸다. 이어 ‘강원도 아리랑’과 흔히 들을 수 없는 영탁의 효 메들리까지 연이어 열창하며 명절 분위기를 달궜다. 이 외에도 나훈아의 ‘건배’와 ‘어매’, 강진의 ‘막걸리 한잔’ 등 영탁의 신들린 가창력이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안겼다.특히, 영탁은 이날 26곡 가운데 절반 이상을 전매특허 댄스곡으로 꽉 채우며 시청자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리는 데 성공했다. 영탁의 물오른 남성미가 돋보인 ‘신사답게’, ‘누나가 딱이야’ 무대와 흥 폭발 퍼포먼스와 섹시미를 과시한 ‘니편이야’, ‘카사블랑카’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발매된 미니앨범의 ‘사랑옥’에서는 ‘영탁쇼’ 열기가 절정에 달했고, ‘풀리나’ 무대에서는 관객과 진하게 호흡하며 안방을 단숨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무려 5000명의 사연이 접수된 관객 사연 코너도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였다. 영탁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장롱면허를 탈출한 모녀의 사연과 영탁으로 ‘탁동단결’한 며느리들의 사연, 덕질 DNA를 자랑하는 모녀 관객 이야기와 영탁의 노래를 들으며 건강을 되찾은 아버지의 사연이 시청자는 물론 영탁까지 웃고 울게 했다. 이에 영탁은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자아냈다.영탁은 신청곡 ‘홍시’, ‘아빠의 청춘’, ‘이불’, ‘으쌰으쌰’를 열창하며 관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안겼다. 또한, 영탁은 사연에 채택된 관객에게 직접 만든 송편을 선물해 더욱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완성했다.국민 삼촌 영탁과 MC 붐의 신조어 테스트는 두 사람의 입담과 능청스러움이 빅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오놀아놈’, ‘분조카’, ‘완내스’ 등 신조어 앞에서 당황하며 엉뚱한 오답을 쏟아냈다.무엇보다,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뮤직쇼 형식으로 그려져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안겼다. 가수의 꿈을 향한 첫걸음이었던 22살 영탁의 데뷔 무대 ‘비상’과 이후 14년 동안 이어진 영탁의 무명 시절 비하인드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운명처럼 만난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거쳐 2019년 ‘미스터트롯’ 시즌1 선(善)을 차지하며 국민 가수로 발돋움한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졌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불러 사랑받은 공전의 히트곡 ‘찐이야’를 부르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이날 영탁은 무대 말미 “무대에 있을 때는 저 밑에 숨겨져 있던 에너지가 폭발하는 것 같다. 열심히 노래하고 음악 하는 영탁, 여러분의 영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이 저에게 있어 최고의 사랑”이라는 끝인사와 함께 앙코르곡 ‘최고의 사랑’을 선보이며 2시간 동안 펼쳐진 쇼를 마무리했다. 이에 관객들은 전원 기립 박수를 보내며 영탁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화답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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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나훈아‧임영웅 잇는 추석 KBS 대기획 주인공 [공식]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가 2024년 추석, 가요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박진영과 함께 돌아온다. KBS는 26일 “박진영과 함께 ‘KBS 레전드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라는 타이틀로 추석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추석에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KBS 대기획은 앞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위 아 히어로) 임영웅', 'ㅇㅁㄷ god'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세대불문 모두가 사랑하는 박진영의 메가 히트곡 무대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박진영과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994년 데뷔한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 'Honey(허니)', '엘리베이터', '청혼가', '너의 뒤에서', '난 여자가 있는데', '그녀는 예뻤다', '니가 사는 그집', '피버(‘FEVER'),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 프로듀서로 최정상의 K팝 그룹들을 탄생시키며 대중가요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썼다. 수많은 명곡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가요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본투비 딴따라' 박진영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올타임 레전드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박진영이 KBS와 손잡고 선보일 공연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KBS 레전드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내달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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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사생활 논란에도 앨범 모금액 24억 원 돌파

사생활 논란으로 자숙 중인 가수 황영웅의 복귀 시도에 팬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따르면 3일 오후 기준 황영웅의 첫 번째 미니 앨범 기부 공동구매 모금 금액이 약 24억 원을 돌파했다. 앨범 약 16만 장 구매 가능 금액을 달성한 것이다.팬카페 스태프는 “1차 앨범 기부 공동구매는 금일 오후 10시 마감된다. 많은 동참 부탁한다”며 기부 공동구매 계좌를 명시했다. 그러면서 2차 앨범 기부 공동구매 일정을 공지했다.황영웅 팬들의 화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황영웅이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영웅 Tv’에 업로드한 나훈아의 ‘망모’ 커버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26만 뷰를 기록했다. 응원 댓글은 약 7000개가 달렸다.황영웅은 지난달 26일 공식 팬카페에 추석 인사를 남기며 복귀 계획을 알렸다. 황영웅은 “추석을 맞아 나도 여러분에게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하려 한다.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 한복판에 이를 때쯤 내 첫 번째 미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었다. 기다린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황영웅 팬들은 복귀를 반기는 분위기지만, 여론은 여전히 냉랭하다. 황영웅은 지난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의 논란이 제기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후 자숙에 돌입했다. 이후 황영웅은 논란 한 달 만에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황영웅의 복귀를 두고 여전히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가운데, 황영웅이 팬들의 응원과 지지 속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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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임영웅→노엘 갤러거…놓치면 후회할 하반기 공연 라인업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추석부터 연말까지 풍성하게 채운다.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소식에 팬들은 “올게 왔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콘서트를 일간스포츠가 모아봤다. ◇‘영원한 오빠’ 남진의 60년데뷔 60주년을 맞는 남진은 오는 14일부터 전국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무려 1년간 전국 12개 도시를 도는 대장정이다.2023 남진 전국투어 ‘데뷔 60주년 기념공연’은 정통 트로트부터 판소리까지 남진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남진은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3년 정도 못 했다. 다시 시작하게 돼 긴장되고 흥분되고 기대도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6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건 그동안 함께 한 오래된 팬들이 있기 때문이다. 잘 준비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전국을 다시 하늘빛으로…임영웅의 ‘아임 히어로’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한다.개최 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건 피켓팅(피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이었다.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6회차 티켓이 오픈된 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은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록, 동시 접속자 수가 폭발해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일명 ‘효도 전쟁’이라고 일컬어지는 티켓팅에 티켓은 무서운 속도로 전석 매진됐다. 뜨거운 인기를 제대로 증명한 임영웅은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에서 ‘아임 히어로’(IM HERO)를 이어간다. ◇24년 차의 저력 보여줄 때…코요태의 ‘코요태스티벌’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데뷔 24년 차의 저력을 보여준다.코요태는 오는 11월 17~18일 양일간 서울시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지난해 개최한 첫 전국투어 콘서트인 ‘렛츠 코요태!’(LET’s KOYOTE!) 당시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느낀 코요태는 팬들과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새로운 콘서트 브랜드 ‘코요태스티벌’을 출범했다. 이번 부제인 ‘순정만남’에는 무대와 팬들을 향한 ‘순정’과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과 ‘만남’을 그리겠다는 코요태의 다짐이 담겨 있다.데뷔 25주년을 맞은 코요태는 새로운 콘서트 브랜드인 ‘코요태스티벌’을 통해 앞으로 꾸준히 팬들의 갈증을 날리겠다는 각오다.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올해 마지막은 나훈아와 함께 ‘12월에’남진과 세기의 라이벌로 불리는 나훈아가 1년 만에 귀환한다.소속사 예아라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12월 9~10일 대구 엑스코, 16~17일 부산 벡스코, 30~31일 경기 킨텍스에서 단독 콘서트 ‘12월에’를 개최한다. 공연은 각 도시에서 3회씩 총 9회 규모로 진행된다.나훈아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건 지난해 데뷔 55주년을 기념한 ‘드림 55’ 이후 약 1년 만이다. 공연장으로 돌아온 나훈아는 “아무 일 없었던 듯 애써 힘을 내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2023년이다. 특별할 것 없는 공기가 그저 고맙다. 그런 2023년을 보내야 하는 12월에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노엘 갤러거 내한 공연영국 밴드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는 오는 11월 2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를 개최한다. 약 4년 6개월 만의 내한 공연이다.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전날인 11월 27일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해 눈길을 끌었다.노엘 갤러거는 대한민국의 떼창 문화를 지속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내한 공연 소식을 알릴 당시에도 “곧 보자. 이 아름다운 놈들아”라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추가 공연 개최를 알릴 당시에도 “너희 노래하는 거 보려고 공연 추가”라는 재치 있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오아시스로 내한했을 때는 물론 하이 플라잉 버즈 활동 이후 진행된 내한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공연이 추가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노엘 갤러거. 다시 한번 대한민국 관객과 호흡할 노엘 갤러거의 내한 공연에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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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데니안 “god 25주년 기념 KBS 콘서트, 제안만으로도 영광”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데니안이 그룹 god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개최 소감을 공개했다.데니안은 최근 영화 ‘차박- 살인과 낭만의 밤’ 개봉을 앞두고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데니안은 KBS 50주년과 god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개최에 대한 질문에 “회의를 할 필요도 없는 제안이었다. 너무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앞서 KBS는 명절에 나훈아, 임영웅 등의 단독쇼를 중계한 바 있다. 데니안은 “나훈아 선배님이 하셨던 걸 우리가 한다는 게 너무 영광이었다”면서 “전에 활동할 때 ‘god쇼’라는 걸 한 번 한 적은 있는데 이번엔 그 의미가 더 남달랐다”고 말했다.god는 1999년 데뷔, 올해로 데뷔 25년차를 맞았다. 2005년 ‘하늘속으로’라는 앨범을 끝으로 단체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4년 ‘챕터 8’을 발매하고 재결합했다.데니안은 “(5인) 완전체는 12년만이었다. 우리도 놀랐다”면서 “그때 ‘이거 된다. 우리 할 수 있다’고 했던 건 (김)태우 혼자였다. 형들이 태우를 따라갔던 건데, 막상 컴백을 하니 팬들이 정말 많이 좋아해주시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그는 “우리도 팬들도 다 각자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뭉쳤다고 해서 콘서트를 보러 와 주실까’라고 생각했는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보니 뭉클했다”고 이야기했다. god는 지난 9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KBS 50년xgod 25년 2023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를 진행했다. 연습 과정에 대해 데니안은 “20대 댄서들도 힘들어하더라. 거기서 위안을 얻었다. 우리 안무가 생각보다 힘들다.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 힘든 게 아니라는 걸 확인했다”는 농담을 하며 웃음을 보였다.최근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K팝 후배들에 대해서도 “다들 너무 잘한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후배들을 보면 기분이 좋다”는 칭찬을 남겼다.데니안을 비롯한 god 멤버들이 총출동한 ‘KBS 50년xgod 25년 2023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는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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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추석특집 단독 TV쇼 론칭…”트바로티 진가 보여줄 것”

가수 김호중의 레전드 무대가 안방극장에서 펼쳐진다.24일 가요 및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호중을 필두로 한 단독 TV쇼가 오는 9월 추석특집으로 편성된다. 김호중은 “트바로티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TV쇼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호중이 단독쇼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SBS 추석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통해 김호중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노래했다. ‘넬라 판타지아’, ‘네순 도르마’를 오케스트라 40명과 함께 선보였고 가수 최백호, 송가인과의 듀엣 무대도 큰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 또한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같은 날 방송된 추석 특집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호중만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무대를 보여준 만큼, 김호중이 올해 TV쇼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방송사가 명절 특집으로 트롯 가수의 단독 TV쇼를 편성하게 된 케이스는 흔치 않다. 첫 포문을 연 존재는 바로 가왕 나훈아다. 2020년 KBS2는 나훈아의 단독쇼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선보여 무려 29%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듬해엔 레전드 가수 심수봉의 단독쇼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이 방영돼 11.8%를 기록했다. 이어 트롯 가수의 TV쇼는 2021년 연말 임영웅의 ‘위 아 히어로’, 2022년 ‘설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으로 세대교체를 이루었다. 이 외 타 방송사에서도 트롯 가수를 내세운 여러 TV쇼가 생겨났다.한편 성악가 출신의 김호중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1’을 통해 트롯 가수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경연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톱7에 든 그는 트바로티(트롯+파바로티)란 수식어를 얻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남다른 성량과 감정 표현력으로 견고한 팬덤을 형성했다.현재는 가수 활동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슈퍼콘서트’에 출연해 1부 엔딩을 장식했으며, 새롭게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조선 ‘명곡제작소’에도 출연한다. 특히 ‘명곡제작소’에는 김호중의 절친이자 ‘미스터트롯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성훈과 함께 호흡을 맞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달 초에는 팬들과 함께 떠난 6박 7일 간의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가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입기를 입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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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나훈아·심수봉 이어 KBS 단독 쇼 개최 "히어로 시대"

가수 임영웅이 이른 나이부터 레전드 행보를 걷는다. 12일 KB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e're HERO 임영웅' 방청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청객 모집은 15일부터 19일까지 기간 내 남긴 신청 사연에 따라 선착순 아닌 추첨으로 진행되며, 본 공연은 12월 10일 오후 6시 30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We're HERO 임영웅'은 KBS 송년특집으로 마련한 단독 콘서트다.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임영웅의 히트곡은 물론,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인기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We're HERO 임영웅'은 지난해 연말 나훈아, 올해 추석 심수봉 쇼에 이은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KBS 측은 "'힘든 시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영웅이다'라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면서 "인기곡을 비롯해 새로운 무대가 대거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객 모집 대상 및 자격은 만 18세 이상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다. 당첨된 방청객은 COOV 예방접종 증명서와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결과를 모두 지참해 당일 증명해야 한다. 한편, 'We're HERO 임영웅' 공연은 12월 중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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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최상, 미모의 어머니와 훈훈한 듀엣 무대! "효도하겠다" 뭉클

'아침마당' 5승 가수이자 '울산의 아들' 최상이 추석 연휴 어머니와 함께 훈훈한 무대를 꾸몄다.최상과 그의 어머니 강인옥씨는 22일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무대는 추석 특집으로 '아침마당' 우승 가수들이 가족들과 함께 꾸미는 '나도 가수다' 코너로 진행됐다.이에 최상과 강인옥씨는 생방송 무대에서 나훈아의 '홍시'를 정답게 불렀다. 배우 못지 않은 미모의 강인옥씨와 훈훈한 꽃미남 최상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감동적인 '모자 듀엣' 무대를 꾸몄고, 황기순과 김혜영 등 객석에서는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무대였다"라며 박수를 보냈다.무대를 마친 뒤 강인옥씨는 "아들이 '아침마당'을 통해 매우 밝아졌다. 이런 큰 무대에 선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방송 출연 후, 제가 아들보다 더 스타가 된 것 같았다. 교회, 시장, 식당에서도 절 알아보시고 인사해주셔서 감사했다. 무엇보다 아들에게 팬카페도 생겼다. 저와 남편은 매일 팬카페에 들어가 글을 보면서 행복해한다. '도전! 꿈의 무대' 출연 후 우리 아들이 밝아지고 저도 몸이 많이 나아졌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최상 역시 "사람들이 알아보는 횟수로는 어머니가 절 이기셨다. 매일 '오늘은 누가 알아보더라'면서 즐거워하신다. 또한 어머니가 앓고 계시던 쇼그랜증후군이 많이 나아졌다. 어머니 병이 나아지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저 또한 그동안 몸이 아파서 불효를 했는데 더욱 건강 관리하고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리면서 효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한편 최상은 10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할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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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추석] 올 추석엔 TV 앞으로! 추석 프로그램 한상도 푸짐

가을의 풍성함이 안방극장에도 이어진다. 국민가수 심수봉의 단독 TV쇼부터 인기리에 종영된 ‘펜트하우스’ 스페셜 방송까지 추석 연휴 다양한 TV 프로그램들이 편성표를 꽉 채웠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감동과 웃음으로 치유할 예정이다. 올 추석 연휴는 외출하지 않더라도 즐거움을 채워줄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KBS 귀가 즐거운 한가위 ‘국민의 방송’ KBS의 올 추석 야심작은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공연이다. 지난해 추석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이은 대형쇼로, 심수봉의 26년만의 단독 TV쇼이자 언택트 공연이다. 본방송은 19일 오후 8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21일 오후 10시 10분에는 스페셜 편이 준비돼 있다. 가수 이선희도 아름다운 음성을 더한다. 3부작으로 꾸려진 추석특집 감성로드다큐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이선희가 절친 길동무와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 KBS1에서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외에도 KBS2를 통해 배우 이유리, 한고은, 이재용, 윤현민 등이 출연해 우리 주변의 전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추석 특집 ‘전설의 배우들’(1부 20일 오후 7시 20분, 2부 22일 오후 10시 40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총출동해 잡학 다식한 지식을 소개해주는 추석 파일럿 예능 ‘이거 알아?’(1부 20일 오후 6시, 2부 21일 오후 6시 40분) 등을 공개한다. 추석 특선영화 메뉴도 다양하다. 마크 윌버그 주연의 특선영화 ‘인피니트’가 20일 오후 9시 50분 국내 최초 공개된다. 누적 관객수 940만명을 기록한 조정석, 윤아 주연의 재난탈출액션물 ‘엑시트’는 21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20일 ‘광대들 : 풍문조작단’, 21일 ‘도굴’, 22일 ‘공작’ 등의 특선영화가 전파를 탄다. ◆MBC 종합 선물세트 MBC는 추석을 맞아 신선함을 선물한다.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야생돌’)이 17일 오후 8시 10분 추석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야생돌’은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은 가능성까지 평가받으며 데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오는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정규 방송된다.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17일 오후 10시 베일을 벗는다. MBC의 금토드라마 첫 주자인 ‘검은 태양’은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에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궁민, 박하선, 장영남, 유오성 등이 출연한다. ‘복면가왕’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더 마스크드 탤런트’(‘더.마.탤’)도 파일럿 방송된다. ‘더.마.탤’은 전 국민 누구나 복면 가수에 도전할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으로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이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21일과 22일 오후 5시 20분에 연속 방송된다. 추억과 감성을 자극할 만한 ‘MBC강변가요제:레전드’도 준비된다. 홍삼 트리오, 박미경, 티삼스, 이상은, 이상우, 박선주, 육각수등 강변가요제가 배출한 대표 뮤지션 7팀과 딕펑스, 라붐, 라포엠, 손승연, 이소정, 정엽, 존 박 등 후배 뮤지션들이 출연해 세대와 장르의 한계를 넘어선 음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8시 20분 공개된다. 추석 특선 영화로는 ‘아이’, ‘검객’, ‘담보’가 방송된다.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 ‘호적메이트’는 21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에 파일럿으로 공개된다. ◆SBS 선택과 집중 SBS는 특집과 특선 영화에 힘을 줬다. 골프 예능 ‘골프 혈전, 편먹고 공치리’는 추석특집으로 ‘동상이몽’의 대표 스타부부 소이현-인교진과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출격한다. 18일 오후 6시, 22일 오후 5시 50분 2부작으로 방송된다. 대장정의 막을 내린 ‘펜트하우스’가 스페셜 방송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첫 대본 리딩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배우들의 시선으로 솔직 담백하게 풀어나간다. 18일 오후 8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추석 특선 영화로 강력한 ‘한방’이 있다. TV 최초로 영화 ‘미나리’를 선보인다. 윤여정이 한국 배우 첫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미나리’는 2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영광, 이선빈 주연의 ‘미션 파서블’이 21일 오후 8시 20분, 설경구, 변요한의 ‘자산어보’가 22일 오후 10시 10분 준비돼 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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