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395건
연예일반

지드래곤 콘서트, 돌연 취소→ 소속사 “안전 이슈 때문” 뒤늦은 해명 [왓IS]

가수 지드래곤 측이 태국 콘서트를 취소한 것과 관련해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연기”라고 해명했다.11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8월 2일로 예정됐던 월드투어 ‘위버맨쉬’ 공연이 연기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공연 취소는 이례적이고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으로 인한 환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야외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의 특성상 이뤄진 조치”라며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모든 결정은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임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대체 공연장의 장소와 공연 일정은 폭염과 우기를 피하고 안전을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공지하겠다”라고 전했다.티켓 예매는 아직 진행되지 않아 환불 절차 등은 따로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다.마지막으로 “아티스트와 소속사는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순간이 여러분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드래곤 공식 비스테이지, 팬플러스원 등에는 방콕 공연 취소 관련 공지문이 게재됐다. 이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8월 2일 예정되어 있던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방콩’이 취소된 것을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팬들은 소속사가 공연 취소 사유를 정확히 설명하지 않은 점, 공연 날짜가 임박했음에도 티켓 예매가 진행되지 않는 등 소속사를 향해 원성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번 문제와 별개로 지드래곤의 글로벌 팬덤은 소속사를 향해 ▲악성 루머에 대한 실질적 법적 대응과 정기 고소 체계 마련 ▲공정한 예매 시스템 구축 및 팬클럽·현지 팬 우선권 보장 ▲아티스트의 체력과 수요를 고려한 합리적 투어 운영 ▲공연 정보의 사전 고지와 리세일 방지 정책 수립 ▲대표의 과도한 노출 자제 및 브랜드 분리를 요구했다.한편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위버맨쉬’는 지난 3월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포문을 열었다. 첫 공연 당일에는 기상 상황 등을 이유로 시작이 지연돼 비판 여론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5:57
뮤직

펜타곤 후이, ‘뭉찬4’ 촬영 중 코뼈 골절…“활동 중단, 치료 집중” [전문]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가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1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후이는 전날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 녹화에서 볼 경합을 하다가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소속사 측은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전문의 소견에 따라 금일 예정된 일정을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4’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아울러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후이는 현재 ‘뭉쳐야 찬다4’ 외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무대에 오르고 있다.다음은 후이 부상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펜타곤 후이를 향해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후이는 지난 9일 JBC 뭉쳐야 찬다 4' 경기 중 볼 경합을 하다가 코뼈 골절 부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금일 예정된 일정을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 4'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입니다.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9:32
자동차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울산 전시장 리뉴얼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울산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새롭게 문을 연 아우디 울산 전시장은 연면적 2988.15㎡, 지상 4층 규모로, 1층과 2층에 최대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고객들은 다양한 아우디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상담을받을 수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동일 건물 3층에 서비스센터가 문을 열 계획으로, 고객들은 차량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 공간에서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리뉴얼된 울산 전시장은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지역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 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울산 및 인근 지역 고객에게 아우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기대를 뛰어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시장 리뉴얼을 기념해 한 달간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 및 시승 고객은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내용은 아이언오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0 17:23
IT

코웨이, '2025 국가고객만족도' 3관왕 달성

코웨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정수기, 헬스케어 안마가전, 렌탈케어서비스 부문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한다. 제품 및 서비스의 기대 수준, 품질, 브랜드 가치 등을 측정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헬스케어 안마가전, 렌탈케어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정수기 부문에서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를 비롯한 제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출시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커피·차·분유·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레시피 모드를 갖췄다.헬스케어 안마가전 부문에서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가 안마 효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안마의자, 사무용 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을 하나로 담은 다기능 체어로, 세련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편안한 착좌감과 다양한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렌탈케어서비스 부문에서는 위생 관리와 고객 편의 서비스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올해 '서비스매니저 도착 알림 서비스'와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코웨이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품질 및 서비스 혁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0 14:49
프로야구

"야구팬 건강과 안전 중요" SSG, 혹서기 대비 '관람객 안전 대책' 마련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혹서기 관람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8일 홈경기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라고 10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빈도 증가와 지난 시즌 온열 환자 다수 발생 사례를 고려해 마련됐다. 구단은 전 구역에 걸쳐 폭염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람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SSG는 먼저 온열 질환 발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기존 의무실 외에도 야구장 내 이벤트 대기실, 인터뷰실, 유소년클럽 실내 공간, 외야 시설관리사업소 공간 등을 활용해 환자 발생 시 즉시 휴게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접이식 휠체어, 바닥 매트, 포도당, 얼음, 생수 등 응급 대응 물품을 비치하고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담 후송팀과 응급조치 교육을 받은 운영 스태프, 그리고 의료진을 상시 배치했다. 특히 9일과 10일에는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피코크테이블석 뒤편 플러스병원 의무실과 외야 7번 게이트에서 얼음물과 생수 1000개를 비치해 제공한다.또한 SSG는 외야 놀이터 등 어린이 공간 관리도 강화했다. 기온 30도 이상 시 외야 놀이터는 운영이 중단되며 현장에는 파라솔, 아이스박스 등을 비치해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SSG는 관람객들의 혹서기 대비 인식 제고를 위해 전광판에 안전 예방 이미지 및 영상을 송출한다. 해당 콘텐츠는 구단과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제작했고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안내, 의무실 위치 등 필수 정보를 안내 중이다. 이 밖에도 근무 인력 대상으로 혹서기 건강 예방 지침도 병행한다. 시설 및 경비를 담당하는 외주 업체 인력에는 근무 전 예방 지침을 교육하고, 근무 중에는 휴식 시간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또한,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업무에서 배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SSG랜더스 관계자는 "혹서기에는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팬들이 안심하고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운영 전반에서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10 10:07
해외축구

‘한국 상대 멀티 골’→쿠두스 위해 1030억 꺼내 든 토트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25) 영입을 위해 웨스트햄과 합의를 마친 거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웨스트햄과 미드필더 쿠두스 영입을 위한 5500만 파운드(약 1030억원) 이적료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가나 출신의 미드필더 쿠두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 장기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토트넘은 앞서 쿠두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933억원)를 제시했으나, 구단으로부터 거절당한 바 있다. 이에 이적료를 소폭 추가해 거래를 이뤄낸 모양새다.쿠두수는 지난 2023년 아약스(네덜란드)를 떠나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를 밟았다. 그는 웨스트햄 소속으로만 EPL 65경기 출전해 13골 9도움을 올렸다. 주로 측면 윙어를 맡을 수 있고, 오른쪽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오른쪽 윙어로 나서 한국을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린 선수이기도 하다.한편 매체는 “최소 여섯 개의 빅클럽이 쿠두스에 대해 문의했지만, 선수는 토트넘 이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왔다”라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했다.쿠두스는 이미 EPL에서 검증된 선수라는 평이다. 매체는 “14골을 넣은 데뷔 시즌보다 득점이 줄었지만, 이는 1월에 부임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윙어보다는 윙백을 선호하는 전술을 구사했기 때문”이라며 “쿠두스는 포터 감독 체제서 종종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됐다. 그가 가장 잘하는 오른쪽 윙어로는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짚었다.현재 토트넘에서는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곤 했다. 쿠두스가 합류하면서, 쿨루셉스키가 다시 중원으로 이동하는 등 변칙 기용이 이어질 전망이다. 혹은 왼쪽 윙어로 이동해 손흥민과 경쟁할 가능성도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10 08:04
산업

LG생활건강 펫패밀리, '펫 메스 리무버' 출시

LG생활건강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펫패밀리(PET FAMILY)’는 반려동물의 용변 얼룩과 냄새가 고민인 고객을 위한 신제품 ‘펫 메스 리무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그들의 분변은 큰 골치덩이다. 이를 방치했을 때 그대로 남는 얼룩과 찌든 냄새는 생각만해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펫패밀리 펫 메스 리무버는 오염 부위에 뿌려서 닦기만 하면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정과 탈취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이 제품은 성분 면에서도 반려동물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리모넨’ 성분을 배제하고, 베이비파우더 향으로 은은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또한 곡물 유래 에탄올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3배 더 강력한 세정력을 확보했다. ‘암모니아’ 물질로 코를 찌르는 소변 냄새와 동물 비린내 원인 물질인 ‘트리메틸아민’을 99% 제거하는 효과도 입증했다.펫 메스 리무버는 반려동물의 분뇨와 여러 분비물이 묻은 곳이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매일 세탁하기 힘든 카페트나 침구 또는 화장실 타일 청소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직접 입는 옷이나 장난감 오염 부위에 뿌려서 사용해도 된다.LG생활건강 펫패밀리 브랜드 담당자는 “펫 메스 리무버는 반려동물의 잘못된 배변 습관으로 인한 각종 오염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반려 가족의 삶을 면밀히 관찰해서 꼭 필요한 필수 용품 위주로 펫패밀리 라인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9 17:27
해외축구

전문 매체 “SON의 결정은 명확하지 않아”→사우디 이적설도 조명

한 스포츠 전문 매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33)의 이적 가능성을 조명했다.디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세계 주요 축구 클럽들의 이적설을 조명했다. 눈길을 끈 건 토트넘에 대한 대목이었다.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930억원)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쿠두스의 포지션은 윙어로, 손흥민의 포지션과 겹친다. 두 구단은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인 거로 알려졌다.매체는 먼저 쿠두스 영입전을 두고 “그는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이라며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신임 감독은 제자 브라이언 음뵈모에게도 관심을 보였으나,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선호한다. 앙투안 세메뇨(본머스)에 대해서도 문의했으나, 그는 본머스와 재계약했다”라고 짚었다. 이어 “토트넘과 웨스트햄 간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토트넘의 이번 이적시장 움직임 중 가장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라는 거”라며 “웨스트햄 입장에선 쿠두스를 판매해 이적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더 높은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매체는 토트넘이 쿠두스 영입에 참전한 이유로 “분명히 높은 수준의 측면 공격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밖에 왼쪽 수비수 역시 보강 포지션으로 꼽혔다.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는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고, 그의 계약은 1년 더 연장된 상태다. 그는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냈고,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마침내 트로피를 품었다”며 “이번 여름이 이적을 위한 적기일지, 혹은 토트넘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한 시즌을 더 치를지에 대한 손흥민의 결정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의 관심도 받고 있다”라고 진단했다.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6년까지다. 토트넘 입장에선 이번 여름이 그를 판매해 이적료를 받아낼 적기다. 다만 일각에선 풍부한 경험을 지닌 손흥민과의 동행을 이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손흥민은 아직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현지에선 새 시즌을 앞둔 프랭크 감독과 손흥민의 면담 결과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5.07.08 17:40
해외축구

바르셀로나, ‘장례식 불참’ 디아즈 대신 래시포드로?…“니코 대체자”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 영입 실패 후 새로운 후보를 모색 중이다. 최근에는 루이스 디아즈(리버풀) 대신,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시선을 돌렸다는 주장도 나왔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디아즈와의 협상이 더뎌지면서, 래시포드와의 협상을 재개했다”라고 조명했다.앞서 바르셀로나는 최우선 영입 후보로 윌리엄스를 꼽았다. 하지만 그가 바르셀로나 이적 대신 소속팀 아틀레틱과의 10년 재계약에 서명하며 계획이 꼬였다.바르셀로나는 이후 같은 포지션의 디아즈로 시선을 돌렸다. 디아즈 본인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기도 했는데, 과정이 순탄치 않은 모양새다. 마침 최근에는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해 논란이 됐다. 특히 디아즈는 자국 인플루언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하다.한편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 디아즈에 이어 새로운 타깃인 래시포드로 시선을 돌렸다. 그는 최근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한 5명의 맨유 선수 중 한 명이다. 맨유 유스 출신인 그는 구단에서만 공식전 426경기 138골 77도움을 올린 에이스. 하지만 지난 2024~25시즌 입지가 크게 줄었다. 에릭 텐 하흐 전 감독부터,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조합이 맞지 않다는 평이다. 특히 아모림 감독은 지난 2월 “나는 래시포드가 어떻게 축구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 이해하도록 만들지 못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래시포드는 시즌 후반기 애스턴 빌라로 임대돼 공식전 17경기 4골 6도움으로 분전했다. 임대를 마치고 맨유에 복귀했으나, 곧장 이적 의사를 전달하며 사실상 동행에 마침표가 찍힌 모양새다. 마침 맨유는 ‘이적생’ 마테우스 쿠냐에게 래시포드의 등번호였던 10번을 주기로 하며 새출발을 예고했다.관건은 이적료다. 래시포드는 맨유와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앞서 BBC는 래시포드의 이적료가 4000만 파운드(약 745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08 15:15
뮤직

피프티피프티, 키나 활동 재개…5인조 완전체로 다시 날아오른다 [종합]

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PTSD를 극복하고 활동을 재개, 완전체 활동에 불을 지핀다.7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의료진의 소견과 키나 본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히 논의한 결과, 현재 활동을 재개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키나의 활동 재개를 알렸다.키나는 지난 5월 초 갑작스레 활동을 중단해 관심의 중심에 섰다. 미니 3집 ‘데이 앤 나이트’로 컴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본격 스케줄을 앞둔 시점 활동 중단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컴백을 목전에 두고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의 대질 심문 이후 구토 등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하며 건강이 악화된 탓에 활동에 나서지 못하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당시 소속사 어트랙트는 “키나가 안성일과의 대질 심문 이후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며 “전문가 소견에 따라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솔직하게 전했고, 키나는 많은 이들의 응원 속 건강 관리와 회복에 전념해왔다. 그 사이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 등 멤버들이 컴백 타이틀곡 ‘푸키’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팀을 지켰다. 소속사는 “키나는 활동 중단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해왔다.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본인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중히 논의한 결과, 현재 활동을 재개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늘 공지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티스트 및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일정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키나는 지난해 8월 26일 안성일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키나의 동의 없이 사인을 위조해 ‘큐피드’ 저작권 지분을 0.5%만 넣은 혐의다. 하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고, 키나 측은 재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푸키’ 역주행과 개별 멤버들의 활약으로 5세대 걸그룹 중 대세 주가를 달리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19: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