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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주변 분양가 보다 저렴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 5일부터 무순위 청약

무순위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경기 용인 처인구에 주변 분양가보다 저렴한 아파트가 등장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잔여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5일 청약홈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8일 당첨자발표, 9일 계약을 진행한다.정부는 최근 무순위 청약에 대한 제도 개선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물량이어서 관심을 끈다. 무주택자 주거 안정이란 취지에서 벗어나 시세 차익을 노린 청약 과열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계약 취소 주택과 달리 부적격, 계약 포기 등으로 진행하는 무순위 사후 신청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및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꿔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용인둔전역 에피트’는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전평형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적용도 받지않는다. 9월부터 시행된 스트레스 DSR 2단계 미적용 단지로 금리 포인트에 대한 부담도 적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특례시 처인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용인시 처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동, 남서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전면과 후면 확장으로 서비스 면적이 넓다. 광폭설계로 안방 및 주방의 쾌적성을 높혔고 동선을 고려한 수납배치로 공간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주방, 현관),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의 다양한 평면구조도 눈에 띈다. 판상형(68㎡A, 84㎡A, 101㎡)과 타워형(68㎡B, 84㎡B)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평형마다의 장점도 다르다. 84㎡A(판상형)는 84㎡B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방이 넓지만 84㎡B(타워형)는 마구산 조망을 강조하는 넓은거실과 침실 발코니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와 최신 트렌드에 맞게 펫케어센터, 사진, 영상촬영이 가능한 하비 스튜디오, 파티룸, 공유오피스, OTT룸 등이 조성된다.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서울 ~세종고속도로(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도로 금어IC 등도 개통될 예정이다. 모든 IC가 단지로부터 3Km 이내에 있어 광역교통망의 최대수혜단지로 꼽힌다. 또,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좋다.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원삼면 일대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경기광주역과 남사역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도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광역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둔전초가 있고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와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또 용인시 거주자를 지역 우선으로 30% 선발하는 용인외대부고가 인근에 있다 교육특화 아파트도 장점이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이 아파트에 ‘에듀 프리미엄’(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입주민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학과적성진단을 해주고 서울대생과 소수정예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자녀의 학습동기, 학습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들어서는 처인구에 반도체 배후주거단지로 손색이 없고 인근 분양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선착순 분양에 많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시행은 (주)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대행은 ㈜니소스디앤씨가 맡았다. 2024.11.02 09:00
연예일반

[RE스타] 고규필의 재발견! ‘범죄도시3’에는 초롱이가 있다

영화 ‘범죄도시’ 1,2에 장이수가 있었다면, ‘범죄도시3’에는 초롱이가 있다. 배우 고규필이 초롱이 역을 통해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초롱이는 터질듯한 반팔과 온몸을 휘감은 문신, 금목걸이에 클러치백을 메고 중고차 거래소를 운영하는 조폭 출신 양아치.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엮여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3’ 누적 관객 수는 730만 1435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가 침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올해 첫 700만 돌파 영화가 탄생한 것. 천만까지 약 270만명을 남겨두고 있는 ‘범죄도시3’가 어떤 유의미한 기록을 만들어 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규필이 ‘범죄도시3’에 출연하게 된 건 마동석의 선택이었다. 두 사람은 2016년 OCN 드라마 ‘38사기동대’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마동석은 최근 인터뷰에서 “고규필이 소위 말하는 양아치 같은 역할은 제대로 안 해본 것 같더라. 그래서 제대로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상용 감독 역시 “마석도가 장이수를 쥐락펴락하면서 관객들이 재밌어했는데, 고규필이 새로운 조력자 초롱이로 마석도와 만나면 어떤 호흡일까 궁금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범죄도시3’에는 고규필의 매력이 제대로 담겨있다. 많지 않은 분량에도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마석도에게 당한 뒤 툴툴거리면서도 도움을 주는 모습은 절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고규필이 감초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던 데는 그가 30년간 쌓아온 연기 경험이 있었다. 고규필은 1993년 영화 ‘키드캅’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그 후 잠시 공백기를 가지다 2003년 ‘황산벌’과 KBS1 ‘무인시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고규필은 KBS2 ‘낭랑 18세’(2004), ‘투명인간 최장수’(2006), ‘천추태후’(2009), KBS1 ‘징비록’(2015), JTBC ‘디데이’, tvN ‘또 오해영’(2016), ‘38사기동대’,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해 대중과 만나왔다.2019년에는 tvN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고규필은 극중 윤세리(손예진)의 비서 홍창식 역을 맡았다. 홍창식은 윤세리의 회사 직원으로, 세리가 실종되자 그를 찾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 고규필은 상사에게 시달리는 모습부터 걱정하는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존재감을 입증했다.고규필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방법’(2020)부터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카이로스’, SBS ‘홍천기’(2021), KBS2 ‘연모’, 티빙 ‘장미맨션’(2022),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2021년 방영된 ‘연모’에서는 동궁전 내관이자 휘(박은빈)의 충직한 신하 홍내관으로 등장했다. 홍내관은 박은빈이 여인이라는 비밀을 지켜주면서도 가장 가까운 친구로 고규필은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범죄도시3’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규필은 바로 다음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다음 달 7일 이지훈, 한승연이 출연하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를 통해서다. 그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렇게 마이크를 잡고 캐릭터를 설명하는 게 데뷔 이후 처음이다. 낯설고 떨리지만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다.고규필은 26일 첫 방송되는 KBS2 ‘가슴이 뛴다’, 7월 5일 공개되는 디즈니+ ‘형사록2’를 통해서도 대중과 만난다. ‘범죄도시3’의 최대수혜자, 초롱이로 깊은 인상을 남긴 고규필의 행보가 기대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0 13:03
경제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9호선 직결사업 최대수혜지

인천 영종지구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직접 통행이 가능한 9호선 직결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9호선 직결사업으로 최대 수혜를 받는 영종국제도시 일대 역시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 등 풍부한 교통개발호재로 인해 관심을 받고 있다. 9호선 직결사업과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서울역 39분)으로 인해 영종국제도시에서 서울 강남북 중심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제3연륙교 개통으로 영종-청라-송도가 한 경제권으로 묶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현재 영종국제도시는 개발호재로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 있다. 이러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단지로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이 있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로부터 약 300m,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624실로 구성돼 있고 넉넉한 주차시설에 상업시설도 THE H가 들어설 예정이다. A타입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19C, 21B, 28A, 31D, 33E, 41G, 58F 로 구성돼 있고 B, C타입은 분양이 완료되었다. 교통호재 뿐 아니라 지역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영종국제도시는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경제자유구역에 속한 만큼 향후 약 9만명의 고용인구 창출이 가능한다.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당연히 주택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물류, 산업의 중심권, 해양레저 등 복합관광도시로 개발되고 있으며 영상복합단지, 항공일반산업단지, 제2여객터미널 개발 등 굵직한 개발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은 영종국제도시 중심권에 위치해 생활편의성이 좋다. 단지인근에는 CGV 및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성이 좋고 백운산, 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북서향과 남동향 상층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무엇보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1:1 자주식 주차비율을 갖췄다. 단지 특화를 살펴보면 게스트하우스와 헬스/GX, 런드리 카페를 갖추었으며 8, 9층을 여성 전용 층으로 구성해 보안을 강화했다.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옥상 층에 반려동물을 위한 정원과 1층 상가에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시설 MD를 구성했다. 분양관계자는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의 경우 서울 강남북의 중심권과의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과 각종 개발호재로 인해 기대감이 높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없어 2030세대가 보다 쉽게 분양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2.01.04 10:53
연예

[IS포토스토리]'미스터트롯' 임영웅부터 영기까지 '요즘 뭐하니?'

최고시청률 35.7%를 달성하며 19-20년을 뜨겁게 달군 '내일은 미스터트롯'. 어느덧 종영한지 한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침체되어 있는 시기에 국민의 애환을 풀어준 그들의 종영 후 바쁜 일상을 담아 모아봤습니다.진선미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TV, 라디오 등에서 엄청난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고, 다른 참가자들 역시 매체 인터뷰와 CF 촬영까지 섭렵하며 불황 속 작은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의 '진(眞)', 임영웅은 자타공인 '예능노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러브콜을 받으며, 최대수혜자로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볼수록 잘생겨 보이는 매력적인 얼굴이 강력한 무기가 아닐까 하네요'미(善)', 떠오르는 '예능블루칩' 영탁입니다. 입담은 물론 특유의 흥이 영탁의 무기! 누님들 마음뺏는 미소는 덤~ 나이가 깡패죠! 젊은 나이에 훈훈한 외모, 따뜻한 목소리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이찬원'입니다. '미(美)'다운 외모가 여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영화 '파파로티'의 실존인물로 유명한 김호중. 4위라는 최종 순위답게 매체 인터뷰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데뷔 이래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불리는 김경민은 트로트가 준 기회를 제대로 잡았다. '춘자야'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아무도 몰라봤던 무명에서 이제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유명인(?)이 되어버렸다. 아이돌 출신에 훈훈한 외모까지 김중연의 꼬리표는 트로트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올하트 무대를 비롯해 몇번의 무대에서 찬사를 받으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특히 '락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연우의 눈물을 흘리게했던, '태권소년' 나태주는 '트롯돌'이라는 귀여운 조합으로 신성, 신인선, 이대원과 함께 TBS '팩트인스타'에 출연해 특유의 퍼포먼스와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답게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기선제압! 갑작스런 스모그에도 놀라지 않고 포즈를 선보이는 신성.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촬영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아이돌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아이돌 출신 트로트가수까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이대원이다. 격투기 선수때의 냉철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벗어 던지고 애교 넘치는 트롯돌로 돌아온 그 입니다. '누구의 아들'로 불렸던 시절은 이제 그만, 아버지의 명성을 뛰어넘은 신인선 입니다. 트롯 에어로빅은 시작이였고, 폴댄스로 트롯계에 굵직한 한 획을 그어버렸습니다. 신인선, 이대원, 나태주, 신성은 '트롯돌'이라는 일회성 프로젝트로 뭉쳤지만, 이 조합 놓치고 싶지 않네요. 영기 역시 매체 인터뷰를 비롯해 '비디오스타' 등 방송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인 정가은과 함께 세차 관련 CF를 촬영,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4.07/ 2020.04.07 11:25
연예

[피플IS] 종영 2회 앞둔 '이태원 클라쓰' 최대수혜자=광진 작가

'이태원 클라쓰'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 16.2%(10회,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타깃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역시 단연 1위를 휩쓸며 안방극장을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배우 박서준·김다미·유재명·권나라·안보현 등이 수혜를 입었지만 그중에서도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것은 원작자이자 드라마 대본을 집필한 광진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웹툰에 이어 드라마까지 성공 신화를 썼다. 광진 작가는 2013년 레진코믹스 '그녀의 수족관'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은 2018년 완결한 다음 웹툰 '이태원 클라쓰'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반란을 담은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나름의 가치관으로 뭉친 주인공 박새로이의 창업 신화를 다뤘다. 누적 조회수 2억 2000 뷰, 평점은 9.9점을 기록했다. 이 작품을 통해 '스타 웹툰 작가'가 됐다. 웹툰 작가 세계에서 이름을 알린 스타 작가가 드라마 작가로 도전장을 내미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 자칫 잘못하다간 그간 쌓어온 명성까지 갉아먹을 수 있기에 위험 부담이 크다. 실제로 스타 웹툰 작가들 사이에서 그다지 추천하는 코스가 아니다. 하지만 광진 작가는 김성윤 감독의 설득에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원작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고 원작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인물들의 감성선에 집중하기로 한 것. 좀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원작의 장점은 최대한 살렸다. 이 덕분에 지금의 '이태원 클라쓰'를 선보일 수 있었다. 광진 작가에게 드라마의 성공은 좋은 기운을 가지고 왔다. 작품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이태원 클라쓰' 방송이 끝나고 나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태원 클라쓰 웹툰 결말' '이태원 클라쓰 웹툰' 등이 오르내리곤 한다. 첫 방송 전 재오픈한 '꿀밤' 포차도 운영하고 있다. 극 중에서 '꿀밤'이 아닌 '단밤'으로 상호가 변경되어 사용된 것은 이 때문이다. 중국에선 '이태원 클라쓰'가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다. 현재 집필하고 있는 '링크보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 그야말로 본 분야에서도, 도전한 분야에서도 자신의 능력치를 입증하며 쐐기를 박은 셈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성공한 웹툰 작가가 굳이 드라마에 도전해서 자기 커리어에 손해 볼 이유가 없다. 이미 많은 액수의 원고료를 받고 있기에 드라마 도전을 꺼린다. 하지만 광진 작가는 그럼에도 도전을 했고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드라마 성공에 그 누구보다 기쁨을 감추지 못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7 08:00
경제

공공개발호재로 차별화,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타 지역 수요자 관심급증!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협업에 따른 개발호재 품은 천안 불당지구의 분양시장이 화제다. 개발호재가 예고된 곳은 경제 활성화와 함께 인구 유입의 효과를 낳는다. 이에 따라 주변의 교통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인프라들이 신속하게 구축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변 지자체들과 공공기관 간의 협약으로 이뤄진 개발은 수많은 관심을 유발하며 높은 미래가치를 선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공성을 띤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지역의 경우 안정적이면서 차별화된 미래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분양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기 마련”이라며 “이들 지역은 현재 이 시점보다 미래에서 그 가치를 더 주목받을 수 있따는 점에서 내 집 마련과 함께 시세차익을 노리는 이들 모두가 관심을 가져볼만한 곳”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형개발호재가 예고된 지방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시티건설이 천안 불당지구에 선보인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이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개발과 더불어 복합터미널 건립 MOU체결이 완료된 상황에서 타 지역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566-4번지 충남국제컨벤션센터(2022년 예정) 건립 확정과 지식산업센터 등이 눈길을 끈다. 이는 수요를 확장시키는 요인으로, 실제 지난 4월 시티프라디움 리더스의 경우 천안시와 아산시를 제외한 타 지역 투자자들의 계약이 많았다. 최대수혜지로 각광받고 있는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천안 서북구 불당동 1280번지 일대 인근에 계획된 시설은 지식산업센터, 국제컨벤션센터, 연구개발특구 등 공공인프라로 현재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LH가 관련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에는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 KTX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 산업기반 조성, 기업 유치 등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정부와 공공기관, 지자체들의 협업을 한다는 점에서 R&D 집적지구에 대한 기대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는 단일 전용 84㎡ 총 2,050세대,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4차’는 단일 전용 84㎡ 총 630세대 규모로 현재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아산시는 터미널용지 매수자인 ㈜한아산업개발과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아산시도시의 KTX복합환승센터 및 복합시설 개발을 통해 신도시 성장과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아산신도시의 활성화와 천안과 아산을 잇고 KTX인근 시민들이 터미널 이용에 많은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에는 협의 조건 등 문제로 KTX이용객들이 제대로 된 버스터미널을 이용하지 못하고 도로가의 간이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었다. 고속열차와 연계된 버스터미널과 복합시설이 들어설 경우 인근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의 입지적 투자조건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은 불당지구는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최대 상권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되며 천안의 주요 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까지 담당할 것으로 기대돼 미래가치가 점차 높아지는 지역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을 도보로 10분 이내에 거리에 위치해 3가지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서역으로 20분대에 연결하는 SRT노선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KTX노선을 이용가능하다. 또한 아산역을 이용해 천안 곳곳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차량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2021년 예정)도 계획돼 있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형 쇼핑시설인 갤러리아백화점과 모다아울렛,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황톳길이 있는 용곡공원(부엉공원)과 잔디, 체육시설을 갖춘 지산체육공원,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선 호수공원 등 3개의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은 4Bay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전 실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주방 팬트리 및 붙박이장(일부 제외)도 설치해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ㄷ자형으로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또한 각층마다 무겁고 부피가 큰 물건들이나 계절용품 수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별도의 실별 창고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녹지공간으로 되어 있는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입주민이 모두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각 세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일부)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트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과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를 운행하는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 한편, ‘찬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4차’는 2020년 3월 입주 예정이며,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도 입주를 시작했고,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7.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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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토크몬' CP "문가비, 제이블랙 잇는 최대수혜자…매력女"

모델 문가비가 '토크몬' 출연 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했다.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방송된 올리브TV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는 문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름부터 특이해 시선을 사로잡는 주인공. 그는 "아름다울 가에 덮을 비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으라는 뜻"이라고 전했다.유난히 까만 피부를 자랑했다. 문가비는 "원래 까만 피부다. 태닝한 피부가 아니다"라면서 "태국에 가면 태국말로 말을 걸고, 홍콩에 가면 홍콩 말로 말을 건다. 어딜 가도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잘 모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문가비는 홈트레이닝으로 몸매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14살 때부터 매일 2시간씩 운동을 했다는 그는 "헬스장에 한 번도 안 가봤고 트레이너가 있던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옆구리 운동은 1년 동안 하니 허리 사이즈가 25~26인치에서 23인치로 줄었다"고 전했다. 홈트레이닝 비법을 전수하며 활약했다. 또 문가비는 자신만의 메이크업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피부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아이 메이크업만 신경 써서 한다는 그는 "모든 스타일링은 내가 다 한다. 메이크업부터 헤어, 네일도 다 내가 직접 한다"고 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방법을 택한 문가비. '토크몬' 출연과 동시에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토크몬' 박상혁 CP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제이블랙을 잇는 '토크몬' 최대 수혜자가 탄생했다.(웃음) 방송 초반 자막으로 소개가 나왔을 때부터 개성이 강해 바로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건강한 여성의 이미지인 데다가 요즘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은 게스트라고 생각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녹화장 분위기에 대해 묻자 "거침없는 성격이다. 녹화장에서 위축되거나 주눅 드는 모습은 없었다. 시작하자마자 무대 중앙으로 가서 클럽 댄스를 출 정도였다"고 답하면서 "이름도 특이하고 헬스장도 가본 적 없고, 미용실도 평생 한 번 가봤다고 하더라. 그런 점들이 제작진 입장에선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더 호기심이 갔다. 많은 관심을 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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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박은빈 "'청시' 시즌3, 거의 기적에 가깝지 않을까?"

배우 박은빈(25)이 JTBC 금토극 '청춘시대2'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전해줬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벨에포크를 지킨 그는 시즌2 이야기 전체를 중심에서 이끌었다. 의문의 편지로 시작된 '청춘시대2'는 결국 박은빈을 관통해 있었다. 박연선 작가가 시즌2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그가 맡은 송지원 캐릭터라고 밝혔던 바 있기에 이번 활약은 어찌 보면 예고돼 있던 것이었다.'청춘시대2'에서 의문의 편지 속 주인공이었던 박은빈(송지원)은 미술 교사한테 성추행을 당한 후 결국 자살에 이른 친구 문효진을 대신해 복수를 감행, 억울함을 덜어줬다. 손승원(임성민)과는 시즌1에 이어 우정과 사랑 사이를 미묘하게 오가며 썸을 타 설렘 지수를 높였다. 탄탄한 박은빈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시즌3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이 작품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시즌2가 제작된 것도 선물 같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시즌3가 제작된다면 기적에 가깝지 않을까."-열린 결말로 끝이 났다."재판 결과 자체가 재판하고 바로 나오는 게 아니지 않나. 또다른 피해자가 등장하면서 끝나는 걸 희망적인 걸로 봤다."-에필로그에서 등장했던 딸이 송지원의 딸이 맞나."준비되어 있던 에필로그는 원래 다른 것들이었다. 귀신의 집에 간 하메들, 헌혈하는 하메들 등이 있었다. 그런데 여러 문제가 있어 수정됐다. 수정된 원고에 묘비명과 아이의 엄마는 누구인가가 나왔다. 처음에 수정된 원고를 보고 추리해보니 2025년의 묘비명이 송지원의 것이었다. '왜 죽지?'란 생각을 하면서 멘붕이었다.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은 듯한 느낌이었다. 현실 부정도 하고 죽은 이유를 찾으려고 하고 노력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는 해탈되더라. 무슨 이유가 있지 않겠나 싶었다."-박연선 작가한테 직접 물어보진 않았나."종방연 때 8년 후에 왜 죽는 것인지 시점이 궁금해서 여쭤봤다. 그랬더니 '송지원은 그때 죽을 것 같았다. 문효진 사건 이후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기자로 살다가 악의 세력에 의해 죽음을 당할 것 같았다'고 하시더라. 캐릭터를 탄생시켜주신 것도 박연선 작가님이고 죽음에 이르게 된 것도 작가님의 생각이니 이해하게 됐다. 감독님은 현장에서 딸이 누구의 아이인지 모른다고 하셨지만, 작가님은 성민이의 아이가 맞다고 해주셨다." -JTBC 첫 시즌제 드라마였다."예리 언니랑 승연 언니랑 시즌1을 쭉 같이 해왔기 때문에 우리가 더 빨리 적응해서 새로온 분들과 융화되어 잘하자는 목표가 있었다. 걱정할 필요가 없었을 정도로 '청춘시대'를 좋아한 상태로 시작한 경우라 다들 애정이 남달랐다. 특별히 힘들지 않았다. 시즌 1때보다 훨씬 웃음이 많았던 것 같다."-손승원과 가까워졌나."나름 친해진 것 같은데 안 친하냐는 물음을 많이 받고 있다.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많다. 낯 가리고 부끄러움이 많다. 하지만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서 말하지 않아도 편한 느낌은 확실히 있다. 오빠 성격이 차분한 편이다. 오빠가 뒤로 갈수록 송지원과 달라지는 관계에 희열을 느꼈다고 하더라. 촬영할 때 송지원이 임성민을 계속 자극하지 않나. 주먹을 부르는 애교도 하고.(웃음) 실제 연기하면서도 장난스런 마음이 많이 들었다. 오빠를 웃게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나무엑터스 [인터뷰①] 박은빈 "'청춘시대2' 최대수혜자? 10대 소녀팬 늘어" [인터뷰②] 박은빈 "'청시' 시즌3, 거의 기적에 가깝지 않을까?" [인터뷰③] '청시2' 박은빈 "新하메 지우·최아라, 고맙고 기특해" 2017.10.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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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박은빈 "'청춘시대2' 최대수혜자? 10대 소녀팬 늘어"

배우 박은빈(25)이 JTBC 금토극 '청춘시대2'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전해줬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벨에포크를 지킨 그는 시즌2 이야기 전체를 중심에서 이끌었다. 의문의 편지로 시작된 '청춘시대2'는 결국 박은빈을 관통해 있었다. 박연선 작가가 시즌2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그가 맡은 송지원 캐릭터라고 밝혔던 바 있기에 이번 활약은 어찌 보면 예고돼 있던 것이었다.'청춘시대2'에서 의문의 편지 속 주인공이었던 박은빈(송지원)은 미술 교사한테 성추행을 당한 후 결국 자살에 이른 친구 문효진을 대신해 복수를 감행, 억울함을 덜어줬다. 손승원(임성민)과는 시즌1에 이어 우정과 사랑 사이를 미묘하게 오가며 썸을 타 설렘 지수를 높였다. 탄탄한 박은빈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추석 연휴 때 하우스 메이트들과 만났나."다 만나진 못했고 만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내가 만날 때는 (한)승연 언니, 스태프분들 이렇게 만났다. 예리 언니는 공연 준비하느라 바빠 함께하지 못했다."-시즌2의 최대 수혜자라는 말이 있다."시즌2 자체가 작가님이 못다 한 송지원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된 것이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시즌2에서 내가 해야 할 몫이 있었기 때문에 부담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캐릭터가 살아 숨 쉬었기에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다. 작품 자체가 좋았다. 시즌2 하면서 여성 팬이 늘었다. 특히 10대 소녀 팬이 늘었다. '언니 좋아해요' 이러는데 기분이 좋더라."-송지원이란 인물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코믹 장면 같은 걸 했을 때 댓글을 통해 반응을 봤다. '박은빈 때문에 아파트를 부수고 싶다', '지구를 부수고 싶다'고 하는 표현을 봤다. 처음엔 부정적인 반응인 줄 알았는데 요즘 친구들이 쓰는 긍정적인 단어였다. 격하게 좋아해 줘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 여자로 살면서 효진이와 같은 일을 겪은 분들, 송지원과 같은 입장에 있던 분들이 개인적으로 메시지가 왔다. 송지원이 마지막에 용기 내 말할 수 있었던 부분에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다는 분들도 있었고, 치유됐다는 분들도 있었다. 누군가에겐 의미를 남길 수 있어 감사했다. 그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끝내 손승원(임성민)과의 사랑은 이뤄지지 않았다."성민이와 사랑이 연결되지 않아 애석하게 생각해주는 분들이 많은 거로 안다. 많은 영화에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관계를 담기도 했고 결국엔 사랑으로 이어지는 걸 보면서 어찌 보면 남자와 여자 사이에 친구 관계가 없다는 걸 얘기해주는 것 같아 초반엔 썸 앤 쌈으로 끝나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하지만 극 중에서 지원이가 큰 사건을 겪지 않았나. 그런 상황에서 성민이가 항상 같이 있어주고 누구보다 송지원을 위해줬다. 성민이를 뛰어넘는 남자를 만나기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 틈을 비집고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서로에게 없겠다 싶었다. 앞으로 이야기가 더 진행된다면 둘은 잘 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송지원은 임성민의 마음을 몰랐을까."그간 겪어온 일들이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다 펼쳐놓은 상태였다. 어떤 남사친이 그렇게 함께 있어 주겠나. 지원이가 멍청한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성민이의 남다른 마음을 모르진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나 나름대로 마지막회 만큼은 달라진 기류를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연기했다."-실제로 그런 남사친이 있나."남사친 자체가 많지 않다. 그래서 지원이가 엄청 부러웠다. 나도 남사친을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나무엑터스 [인터뷰①] 박은빈 "'청춘시대2' 최대수혜자? 10대 소녀팬 늘어" [인터뷰②] 박은빈 "'청시' 시즌3, 거의 기적에 가깝지 않을까?" [인터뷰③] '청시2' 박은빈 "新하메 지우·최아라, 고맙고 기특해" 2017.10.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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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달살아보기, 장기여행자 증가로 해안가 타운하우스 문의 증가... 고품격 타운하우스 제주하도힐조..

신공항 확정발표, 서귀포 대규모 사업프로젝트, 제주관광객 및 이주민 등으로 공급부족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도에 건축허가도 어려운 해안가로 48세대의 대단지를 이루고 있는 하도리 제주 하도힐조 타운하우스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해 정부는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약 4조원 개발규모의 제주 신공항(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건설을 확정했다. 신공항 개항으로 예상되는 이용객은 현재(2500만 명)의 2배 이상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누적경제 효과는 약 2조764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특히 이번 제주 신공항 확정 발표로, 신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제주 하도힐조는 건설 최대수혜지로 급부상하며, 더욱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또한 자연 속 힐링과 주거의 편리함을 갖고자 답답한 도심생활에서 벗어난 주거생활을 갈망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타운하우스 및 전원주택이 분양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높아진 주거 문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의 영향으로 전원생활은 꿈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매김 하면서, 세컨하우스 및 타운하우스를 찾는 이들도 더욱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하도질조가 들어서는 하도리 일대는 제주도에서 개발되지 않고 원형으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몇 안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타운하우스 바로 앞으로 제주의 동쪽 바다가 경관을 이뤄 탁트인 자연경관을 선사한다.제주 한달 살아보기, 제주 장기여행자들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 한달살기’ 류의 서적이 베스트셀러로 등장할 정도다. 기존의 삶의 터전을 모두 버려야 하는 부담은 없으면서 반이주민의 느낌은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제주에 불고 있는 한달 살기 열풍에 최적의 입지로 각광받는 제주 타운하우스 하도힐조는 별장으로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을 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월세 받는 타운하우스로 해안가주변 단기임대를 찾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만족하고 더욱 관심이 높다. 제주하도힐조는 대출 50%, 실투자금 1억6천만원대 투자 시 연 수익 2300만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아파트 못지않은 편암함과,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생활, 이웃과의 커뮤니티생활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으며, 기존 타운하우스의 문제점이었던 주거의 안전성까지 완벽 보장되어있다.기존에 정형화된 전원주택들과는 차원이 다른, 주거시설의 작품성을 극대화했고, 한국적인 절제주의에 근거한 최소한의 조형, 무기교의 공간을 잘 살린 고품격타운으로 조성되며, 총 48세대의 주택이 아래 맞은 열부터 위쪽 열까지 4가지 유닛타입이 12채씩 배열되어있다.들어오는 입구 왼편으로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어 커피숍, 레스토랑, 갤러리,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고, 그 옆으로 야외풀장이 구성된다. 또한 각 세대마다 스파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하는 최상의 휴식처를 제공한다.단지 내를 가르는 기다란 복도는 입주민들의 교류와 제주의 자연을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타운하우스 내 이벤트 및 모임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서쪽에서 보기 힘든 일출,일몰을 감상 할 수 있다는 점으로 저층거주자에게도 바다조망 및 일출 감상을 선사한다.위치 또한 우수하다. 제주신공항에서는 15분거리, 제주공항에서 약 30분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며, 해변으로부터 28m 정도로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다. 도보 7분 거리에는 세화해수욕장과 평대리 해수욕장이 위치한다.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로 가는 성산항 등의 관광지와도 인접하며, 2분생활권을 갖추고 은행 초,중,고 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시공은 주)에스화이브에서 맡았다.현장관계자는 “월정리, 세화리, 하도리 일대의 해안가의 매물을 구하고자 하는 이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제주도 핫플레이스 월정리는 4년사이 땅값만 30배이상 상승했다. 상승률이 얼마나 더 뛸지는 전문가들도 예측불가한 상황이다”라며 “특히 이번 신공항 확정발표 파급효과로 최대 수혜지로 급부상하며, 제주도에 불고 있는 신개념이주열풍에 딱 맞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하도힐조는 걸어서 1분이내에 바다가 펼쳐지며, 주거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보장해 타 제주 타운하우스보다 더욱 이어지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제주 명품타운하우스 하도힐조(www.jeju1234.co.kr)는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상담 가능하다. 문의 1899-7333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2.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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