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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예능가 휩쓴 올림픽 스타들…동영상 조회수 1800만뷰 돌파

‘2020 도쿄올림픽’의 올림픽 영웅들이 안방극장의 올림픽 특수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 영상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클립 조회 수(8월 31일 기준)가 총 1801만 5000회를 넘어섰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은 JTBC ‘아는형님’, SBS ‘집사부일체’, ‘신발벗고돌싱포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살림하는 남자들’,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10개 이상에 달했다.종목별로는 남자 펜싱 4인방과 남녀 양궁 단체전 선수들이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종목은 올림픽 초반에 메달권에 진입했고, 비교적 먼저 귀국해 예능 녹화를 진행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으로 결성된 남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아는 형님’, ‘집사부일체’, ‘신발벗고 돌싱포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입담을 뽐냈다. 이어 남녀 양궁 국가대표팀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집사부일체’, ‘라디오스타’, ‘유희열의 스케치북’,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다.가장 많은 종목의 선수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2주에 걸쳐 4종목, 11명의 선수가 출연했다. 타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럭비와 체조 등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에게 주목하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국가대표 럭비 선수들을 초청해 호평 받았다. 이들이 출연한 회차의 클립은 전 회차 대비 417만 뷰가 치솟아 무려 195만4000뷰가 재생됐다. SBS ‘집사부일체’에도 총 10명의 선수가 3주에 걸쳐 출연했다. 3주간 올림픽 중계로 결방 후 한달 만에 방송된 ‘집사부일체’에는 펜싱 국가대표팀이 출연했다. 전 회차 대비 43만 뷰 상승한 75만7000뷰를 기록했다. 이어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남녀 양궁 단체전의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강채영, 장민희, 안산이 출연하자 클립 조회 수가 전 회차 대비 22만 뷰가 다시 올라 2주간 150만2000회 재생됐다.‘MSG워너비 특집’ 후 4주간 결방했던 MBC ‘놀면 뭐하니’에는 탁구 신유빈 선수가 출연했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탁구 기대주로 출연한 뒤 7년 만에 다시 출연한 신유빈은 유재석, 정준하, 하하 등 원년 멤버들과 탁구 대결을 펼쳤다. 신유빈 출연 분은 2주간 약 563만9000회 재생된 것으로 나타나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 전회차 대비 187만8000회나 수직으로 상승해 10개의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이 밖에도 도쿄올림픽 폐막일인 지난달 8일 가장 먼저 펜싱 국가대표팀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펜싱, 체조 등의 올림픽 뒷이야기를 발 빠르게 전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주간 132만 뷰가 조회됐다.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진혁, 김우진(양궁), 안창림(유도), 김정환, 구본길(펜싱)이 입담을 펼치며 280만6000회 재생됐다.선수별 클립 조회 수 톱(TOP)에는 가장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펜싱 국가대표 4인의 이름이 순위에 모두 올랐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에 홀로 출연한 오상욱의 클립 재생수가 개인 403만 회를 기록해 2위와의 격차가 무려 200만 회에 육박했다. 뒤를 이어 신유빈의 클립은 216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신유빈은 ‘놀면 뭐하니’ 단 한 개의 프로그램에만 출연한 결과로 개인별 조회 수 2위를 차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뒤를 이어 펜싱의 김정환이 198만 회, 김준호가 164만 회, 구본길이 160만 회로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많이 본 클립 톱 10 순위권에는 다양한 예능이 고르게 순위를 차지했고, 대부분의 클립이 10분 내외의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선정된 것이 특징이었다. 1개의 영상에 선수들의 가장 재미있는 활약상을 담아낸 클립들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1위는 신유빈의 활약상이 담긴 ‘놀면 뭐하니’ 하이라이트 영상(66만 뷰), 2위는 ‘라디오스타’ 오진혁-김우진의 올림픽 뒷이야기(55만 뷰), 3위는 ‘아는 형님’ 펜싱 4인방의 하이라이트 클립(48만 뷰)이 차지했다.이현아 기자 2021.09.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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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양궁 대표팀, 첫 전원 예능 출격…이승기·양세형 '궁린이' 변신

펜싱 국가대표팀에 이어 양궁 국가대표팀이 '집사부일체'를 빛낸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을 빛낸 태극전사들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지난주에는 최강의 펜싱 실력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팀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사부들과 멤버들의 치열한 4대4 사브르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사부의 특별 트레이닝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멤버들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과연 손에 땀을 쥐는 팽팽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건 팀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2020 도쿄올림픽'의 또 다른 영웅이 사부로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금메달 4관왕을 달성한 양궁 국가대표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안산, 강채영, 장민희. 국내 예능 최초로 6인 전원이 동시 출연하는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이들은 예능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역대급 양궁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등장해 멤버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 없었던 'K-양궁'의 특별한 훈련법부터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특급 비법까지 전부 공개하며 사부로서 맹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멤버들은 양궁 특집에 걸맞은 '화랑', '레골라스', '로빈후드'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멤버들은 양궁 고수와 같은 겉모습과 달리 양궁에 대해 조금도 모르는 '궁린이'의 모습을 보였다. 2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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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하지원과 한솥밥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준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국가대표 여배우인 하지원과 한솥밥을 먹는다. 김준호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뛰어난 펜싱 실력과 함께 ‘꽃미남’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로, 김정환-구본길-오상욱과 함께 펜싱계의 F4인 ‘어펜저스’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김준호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방송된 JTBC ‘아는 형님’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와 반전 입담으로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특히 ‘아는 형님’에서는 강호동이 던지는 귤을 펜싱칼로 찌르는 ‘기인열전’을 선보이며 강호동과 찰떡 호흡을 드러내는가 하면, 김정환의 국가대표 재합류로 인해 올림픽 개인전 출전이 무산됐던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준호는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현역 펜싱선수로서의 본업은 물론 방송계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며 펜싱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리게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또한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이 많은 김준호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해 방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을 비롯해 ‘신 스틸러’ 최동구와 라이징 스타 문진승, 성우계의 아이유 박나연이 소속되어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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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F4', 오늘(15일) '집사부일체' 뜬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영화 같은 금빛 여정을 선보인 펜싱 주역들이 SBS ‘집사부일체’에 등장한다. 15일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펜싱 어벤져스’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팀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사부로 출연한다. 펜싱 사부 4인방은 멤버들에게 속전속결 원데이 펜싱 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들은 펜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민첩성’을 강조, 멤버들의 민첩성을 테스트할 손 펜싱 게임을 제안한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승리에 눈이 멀어 반칙이 난무하는 대환장 쇼가 펼쳐진다고. 특히 김준호 사부는 “펜싱은 신사 스포츠 아닌가요?”라고 발끈하며 멤버들에게 이의를 제기한다. 또한 펜싱을 배워본 멤버들은 정복을 갖춰 입고 실제 펜싱 경기에 임한다. 사부들은 각각 OB 팀과 YB 팀으로 나뉘어 멤버들과 함께 팀을 이룬다. 그럴듯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이승기, 양세형의 YB 팀에 반해, OB 팀인 김동현과 유수빈은 펜싱 룰도 겨우 이해하며 ‘펜싱 바보 형제’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난다. 하지만 이어진 펜싱 대결에서는 예상외의 진지한 결투가 펼쳐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숨 막히는 접전 끝에 대결을 마친 멤버들은 “‘2024 파리 올림픽’에 펜싱 국가대표로 참가하겠다”라며 펜싱에 대한 ‘찐 애정’을 선언한다. 펜싱의 ‘펜’자도 모르던 멤버들이 사부와의 하루를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주었을지, ‘펜.알.못’ 멤버들을 펜싱 천재로 거듭나게 할 펜벤져스의 족집게 특강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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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펜싱 F4 금빛 찌르기 쪽집게 특강…대환장 쇼

국가대표 사부가 뜬다. 1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빛 찌르기로 단체전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과의 하루가 펼쳐진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은 사부로 등장해 멤버들에게 속전속결 원데이 펜싱 클래스를 선사했다. 이들은 펜싱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민첩성’을 강조, 멤버들의 민첩성을 테스트할 손 펜싱 게임을 제안했다. 하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승리에 눈이 멀어 반칙이 난무하는 대환장 쇼가 펼쳐졌다. 특히 김준호 사부는 “펜싱은 신사 스포츠 아닌가요?”라고 발끈하며 멤버들에게 이의를 제기했다고. 또한 펜벤져스 사부들에게 펜싱을 배워본 멤버들은 정복을 갖춰 입고 실제 펜싱 경기에 임했다. 사부들은 각각 OB 팀과 YB 팀으로 나뉘어 멤버들과 함께 팀을 이뤘다. 그럴듯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이승기, 양세형의 YB 팀에 반해, OB 팀인 김동현과 유수빈은 펜싱 룰도 겨우 이해하며 ‘펜싱 바보 형제’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진 펜싱 대결에서는 예상외의 진지한 결투가 펼쳐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숨 막히는 접전 끝에 대결을 마친 멤버들은 “‘2024 파리 올림픽’에 펜싱 국가대표로 참가하겠다”며 펜싱에 대한 찐 애정을 선언하기도 했다. 펜싱의 ‘펜’자도 모르던 멤버들이 사부와의 하루를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주었을지, ‘펜.알.못’ 멤버들을 펜싱 천재로 거듭나게 할 선수들의 족집게 특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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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어펜져스'의 피 튀기는 진검승부

펜싱 주역들이 사부로 등장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어벤져스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팀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이 사부로 출연한다. '펜싱 어벤져스'는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퍼포먼스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의 화려한 등장 퍼포먼스와 비주얼에 양세형은 "펜싱 영화 찍는 줄 알았어요"라며 감탄했다. 이날 사부들은 멤버들과 2020 도쿄 올림픽 경기 영상을 함께 보며 금메달을 따낸 단체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특히 구본길은 경기 중 승리를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고 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연 어떤 사연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부와 멤버들은 펜싱 대결에 나섰다. 사부와 멤버들 모두 진지하게 임하는 만큼 공정한 판정을 위해 깜짝 심판을 초빙했다. 그 주인공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최초 펜싱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원우영 해설위원. 그는 펜싱 계의 전설답게 날카로운 시선으로 공정히 판정했다. 팀을 이뤄 4대 4 펜싱 대결을 펼쳤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들의 대결은 실제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을 방불케 하며 현장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김정환 선수는 예능인지 실제 경기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감동시켰다. 피 튀기는 접전의 결과는 어땠을지. 방송은 15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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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함 물씬…" '집사부일체'와 '어펜져스' 만남

'집사부일체'가 펜싱 어벤져스와 만났다. 1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4인방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이 사부로 출연한다. 네 사람은 올림픽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멤버들을 위한 펜싱 원 포인트 레슨을 해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네 명의 사부와 함께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기·양세형·김동현·유수빈은 펜싱 칼을 들고 사부 4인방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늠름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또한 이들의 손과 얼굴에 잔뜩 검은 칠이 되어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돼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멤버들은 펜싱 사부 4인방과 어떤 시간을 보냈을지, 대한민국 펜싱의 자존심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과 함께한 '집사브르일체'는 어떨지 기대가 크다. '집사부일체'는 15일에 펜싱 남자 사브르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 22일 양궁 김제덕·오진혁·김우진·안산·강채영·장민희가 출연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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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금메달' 오상욱, '나 혼자 산다' 녹화중…"김연경은 검토중"

2020 도쿄올림픽에서 펜싱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 선수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11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오상욱 선수가 출연을 확정하고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는 오상욱 선수를 제외하고도 배구의 김연경 선수를 비롯해 다양한 선수들과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김연경 선수의 출연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에게 보내는 방송가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양궁 대표팀 여섯 명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상욱을 포함한 남자 펜싱 대표팀 역시 '집사부일체'와 JTBC 예능 '아는 형님' 등에 출연을 확정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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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사부단" '집사부일체' 박세리→곽윤기, 불꽃 승부욕+예능감 폭발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한 한국 스포츠의 레전드 박세리, 조준호, 최병철, 곽윤기, 김동현이 불꽃 승부욕과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세계 톱클래스 사부단 박세리, 조준호, 최병철, 곽윤기, 김동현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오늘의 사부님은 올림픽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메달, 트로피를 휩쓴 세계 톱클래스 사부님들이다"라며 사부단을 소개했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 유도 조준호, 펜싱 최병철,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UFC 파이터 김동현이었다. 레전드 사부단의 등장에 육성재는 "이 다섯 분을 어떻게 섭외했냐"라며 감탄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과 사부단에게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제1회 집사부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한다. 내일 이 시간까지 여러분의 능력치를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해주실 것"이라고 알렸다. "하루 만에 가능하냐"라는 멤버들에게 조준호는 "엄청난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집사부' 선수촌이라 생각하면 된다"라고 했다. 사부들의 종목별 특훈 릴레이가 시작됐다. 1교시는 박세리 사부의 집중력 훈련이었다. 박세리는 "모든 스포츠, 연기도 그렇지만 집중력이 가장 중요하다. 집중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게 골프다. 골프장에서 한 명이라도 부스럭거리면 그게 굉장히 크게 들린다. 그러나 완벽하게 집중을 하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라며 집중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멤버들의 방해와 비 때문에 그린이 축축해진 악조건 속에서도 여전한 실력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사부단과의 실력 차이를 고려해 게임을 통해 어드밴티지 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은 '릴레이 골프'로, 각 팀은 뚫어뻥, 뿅망치, 탁구채 등의 도구로 라운딩을 진행해 먼저 골인하는 팀이 승리하는 것. 박세리는 "레전드 팀에는 골프 안쳐본 사람이 너무 많다"라며 시작 전부터 승부욕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운동 선수들은 이기는 습관이 있다. 어떤 경기라도 이길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다"라고 했고, 이승기는 "우리는 이기는 습관은 없는데 지지 않는 습관은 있다"라며 받아쳤다.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계속된 가운데, 집사부 팀의 마지막 주자로 신성록이 나섰다. 신성록이 선택한 도구는 청소기였다. 신성록은 "웃음기 딱 빼고 치겠다"라며 퍼팅했지만 청소기의 끝부분이 회전하며 헛스윙이 됐고, 이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박세리는 "치려는 의도가 있었으면 친 거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했고, 이승기는 "치려는 의도 여부는 신성록 씨만 알 수 있지 않냐"라며 제작진에게 신성록이 직접 진심을 이야기할 것을 제안했다. 억울한 듯 발걸음을 옮긴 신성록은 "의도가 있었지"라며 능글맞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신성록의 청소기 헛스윙이 빚어낸 레전드 팀과 집사부 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분당 시청률 5.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레전드 수업 2교시는 최병철 사부의 순발력 훈련이었다. 최병철은 플뢰레 시범을 보였고, 칼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재빠른 경기를 펼쳐 놀라움을 안겼다. 물풍선 펜싱 게임이 시작됐다. 공중에서 떨어지는 물풍선을 펜싱 칼로 찔러 터트리는 것이었다. 레전드 팀의 첫 주자로 나선 곽윤기는 칼을 양옆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전략을 세웠지만 물풍선을 모두 피해갔고, 김동현은 대부분의 물풍선을 찔렀지만 단 한 개도 터지지 않았다. 다음 3교시는 종합격투기 김동현 사부의 힘 훈련이었다. 김동현은 "종합격투기는 기술, 체력도 필요한데 힘이 가장 필요하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라는 명언이 있다. 딱 죽기 직전까지만 하면 된다"라고 해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런 그는 신성록에게 직접 로우킥 시범을 보였고, 신성록은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바로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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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사부단 출격

스포츠 레전드 사부가 등장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대한민국 스포츠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사부단이 등장한다. 골프·유도·이종격투기·펜싱·쇼트트랙을 대표하는 메달리스트 사부들의 등장에 신성록·이상윤·이승기·양세형·육성재 '신상승형재'는 그 어느 때보다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레전드 사부단과 '신상승형재'의 '제1회 집사부 올림픽' 개최가 예고돼 멤버들을 잔뜩 긴장하게 만들었다. 반면 사부단은 스포츠인들답게 활활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들은 '넘사벽' 스포츠 실력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멤버들의 자리까지 위협했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 최고 레전드 사부들의 종목별 특훈 릴레이가 진행됐다. 사부들의 맞춤형 특급 지도에 멤버들은 "고급 레슨 수준이 아니라 어디서도 받을 수 없는 수업이다"며 영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26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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