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루니의 지지선언..."사우스게이트 감독 정식 부임, 옳은 결정 이뤄질 것"
"사우스게이트 감독 정식 부임, 옳은 결정 이뤄질 것" 잉글랜드 대표팀 '캡틴' 웨인 루니(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의 정식 감독 부임에 공개 지지를 보냈다.루니는 12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U-21 대표팀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그는 3경기 중 2경기를 이기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옳은 결정이 이뤄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샘 앨러다이스 전 감독을 대신해 임시 사령탑에 오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승1무를 거두며 순항중이다.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F조 4라운드를 3-0 완승을 챙기며 F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잉글랜드의 본선 자동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는 가운데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정식 계약도 긍정적이다. 한편 루니는 스코틀랜드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사우스게이트의 정식 감독 부임에 힘을 보탰다. 서지영 기자
2016.11.13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