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852건
연예일반

[TVis] 이엘 “40대 중반, 엄정화·고현정 만나 큰 힘 얻어” (라스)

배우 이엘이 선배 배우 엄정화와 고현정을 자신의 정신적 지주로 꼽았다.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미경, 장소연, 이엘, 임수향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엘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ENA·지니 TV ‘금쪽같은 내 스타’와 현재 방영 중인 SBS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두 작품을 통해 각각 엄정화, 고현정을 만나면서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엘은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40대 중반이 돼서 배우로서 고민이 생기던 시기였다”며 “그런 와중에 엄정화 선배와 고현정 선배를 만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교롭게 두 분 모두 이번 작품에서 화려함을 벗고 새로운 도전을 하셨다. 신기하고 새로운 면을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23:14
드라마

“모두가 주인공”… 엄정화, ‘금쪽’에서 선보인 ‘눈부신 성장’

배우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공감과 희망을 전하는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며 뭉클한 울림을 전했다.엄정화는 지난 23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11, 12회에서 화려한 비상을 마친 봉청자(=임세라) 역으로 분해 25년 전 사고의 진실을 밝히고, 핑크빛 피날레를 장식하며 시청자를 감동시키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방송에서는 사고 후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봉청자가 잃어버린 기억들을 모두 되찾고, 사이다 복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외면한 과거의 모습과 마주한 봉청자는 가족의 진심을 깨닫고 후회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어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고시원 동생 남유란(주보영)까지 세상에 없는 존재임을 깨달은 봉청자는 잊고 지냈던 기억과 용기 있게 마주서며 고희영(이엘), 강두원(오대환)에게 시원한 복수로 응수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마침내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25년 전 빛나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 봉청자는 눈물의 수상 소감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단역부터 시작해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잃어버린 자리를 되찾은 봉청자는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희망적인 말과 함께 포기하지 않은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전했다.위기의 순간을 함께한 독고철(송승헌)과도 행복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공개적인 기자회견 자리에서 독고철을 향한 진심을 드러낸 봉청자는 그 어느 때보다 환한 웃음으로 독고철과 마주 보며 마지막 순간까지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안겼다.엄정화는 기억을 되찾은 후 억눌렀던 내면을 폭발시키는 압도적인 감정 열연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와 상대를 향한 분노를 쏟아내는 디테일한 연기는 봉청자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시청자를 집중하게 만들었다.특히 엄정화는 포기하지 않는 열정,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 등 봉청자의 모든 순간을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활약을 펼쳤다. 웃음과 감동, 설렘을 모두 잡으며 ‘금쪽같은 내 스타’의 완벽한 마무리를 이뤄낸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지난 23일 종영한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4 16:35
연예일반

송승헌, 모친상 후 심경 고백 “엄마 사랑해… 다시 만날 날 기다릴게”

배우 송승헌이 모친상을 치른 뒤 SNS를 통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송승헌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엄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어머니와 머리를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는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엄마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 보고 싶었어’라고 맘껏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라며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세상 제일 예쁜 우리 엄마 아들 승헌이가”라는 글로 고인에 대한 사랑을 거듭 표현했다.송승헌의 어머니 문명옥 씨는 지난 21일 별세했으며, 향년 77세였다. 장례는 2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송승헌은 2남 1녀 중 막내로, 형·누나와 함께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으며 고인을 애도했다.한편 송승헌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종영 인터뷰는 모친상으로 인해 일정을 취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08:18
드라마

‘금쪽같은 내스타’ 엄정화 “장다아, 풋풋하고 사랑스러워..진심 느껴” [인터뷰③]

배우 엄정화가 지니TV 오리지널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극중 아역을 연기한 배우 장다아를 칭찬했다. 엄정화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장다아가 연기한 모습이 극중 봉청자의 어린시절과 너무 똑같았다”며 “풋풋하고 뭔가 시기도 있고,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에 임하는 진심이 같이 느껴졌다. 실제 장다아도 그렇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극중 톱스타였던 인물을 연기한 엄정화는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기도 했다. 그는 “지금 그 시간을 건너오면서 변하지 않는 건 작품에 대한 갈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들 사이마다 불안하고 괴로워 했던 마음들이 조금씩 옅어지는 것 같다. 대신 기대를 하는 것 같다”며 “제가 이 나이 때도 작품을 할 수 있는 건 생각을 못했다. 이제는 ‘앞으로 기대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더 들어서 더 할 작품이 없겠지’라는 그런 생각은 안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엄정화는 극중 봉청자(=임세라) 역을 맡아 하루아침에 25년의 기억을 통째로 잃어버린 평범한 중년 여성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작품을 이끌며 연기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쾌한 코믹 연기부터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인기 상승세의 중심을 지켰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1.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8회에서 자체최고인 4.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같은 날 종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4 08:00
연예일반

‘금쪽같은 내스타’ 엄정화 “흥행 2연타 감사…미모보다 못생김 체크” [인터뷰①]

배우 엄정화가 지니TV 오리지널 ‘금쪽 같은 내 스타’로 흥행 2연타를 한 것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너무 감사하다. 그 전에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며 “시청자들이 유쾌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거듭 말했다. 이어 “대본이 너무 즐겁게 읽혔다. 연기하면 너무 재밌겠다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히면서 “중년 대상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였다. 푸릇푸릇하고 20~30대 느낌이 아니니까 걱정했는데 중년 로맨스 그 부분을 많이 좋아해줘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다가가자는 마음이었다. 사랑이나 감정이나 그런 것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색깔적으로는 변할 수 있지만 진심으로 연기한다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연기 과정을 밝혔다. 또 “극중 연기한 봉천자는 속절없이 50살이 되는 인물이다. 가족들로부터 떨어져 있고,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한 세월이 있다”며 “봉청자 연기를 할 때는 거울을 안 본 것 같다. 평소 거울을 잘 안 보지만 미모보다는 못생김을 체크했다. 그런 상황을 연기할 때도 재밌었다”고 웃었다. 아울러 “체중을 늘리지는 않았지만 외적으로 옷도 많이 껴입고, 먹는 것도 조심하지 않았다. 아주 편하게 몇 달을 살았다”고 또다시 웃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엄정화는 극중 봉청자(=임세라) 역을 맡아 하루아침에 25년의 기억을 통째로 잃어버린 평범한 중년 여성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작품을 이끌며 연기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쾌한 코믹 연기부터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인기 상승세의 중심을 지켰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1.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8회에서 자체최고인 4.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같은 날 종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4 08:00
연예일반

‘금쪽같은 내스타’ 엄정화 “송승헌 얼굴+몸, 10년 전 그대로…분위기는 더 푸근” [인터뷰②]

배우 엄정화가 지니TV 오리지널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배우 송승헌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금쪽같은 내 스타’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송승헌과 1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이렇게 두 작품을 하는 것도 큰 인연이었다”며 “즐겁게 촬영했다. 둘의 만남을 사람들이 기대해줬고 드라마를 보면서도 잘 어울린다고 말씀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변하지 않은 건 송승헌의 외모였다. 10년 전과 똑같았다”며 “몸도 그랬다. 극중 장면 중에 송승헌이 상의 탈의한 게 있었는데 매너상 최대한 안 보려 위만 보고 있었는데 계속 보게 되더라. 매끈하고 그대로였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외모적으로는 변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더 넓고 부드러워졌다. 그걸 많이 느꼈다. 스태프나 상대 배우들을 대할 때 예전과 달랐다”며 “예전도 좋으셨지만 지금은 더 푸근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엄정화는 극중 봉청자(=임세라) 역을 맡아 하루아침에 25년의 기억을 통째로 잃어버린 평범한 중년 여성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작품을 이끌며 연기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쾌한 코믹 연기부터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인기 상승세의 중심을 지켰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1.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8회에서 자체최고인 4.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같은 날 종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4 08:00
드라마

[단독] 김지훈, 김혜수 남편 된다…할리우드 진출→‘지금 불륜’ 출연

배우 김지훈이 김혜수와 만난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지훈은 새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남편의 불륜을 추적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을 보게 되는 아내(김혜수)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다. 극중 김지훈은 김혜수의 남편 역을 맡는다.이 작품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2022년 설립한 퍼스트맨스튜디오가 제작을 맡는다. 구체적인 촬영 및 공개 시기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2년 드라마 ‘러빙 유’로 데뷔한 김지훈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2014년 최고 시청률 35.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왔다! 장보리’에서 주연을 맡아 작품의 흥행을 이끈 이후 장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그는 ‘악의 꽃’,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발레리나’,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서 악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올해도 다채로운 행보로 눈길을 모았다. 김지훈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강성한 나라를 꿈꾸는 개혁 군주 이정을 연기하며 1인 2역 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작품의 인기를 이끌었다. 아마존 프라임의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화려한 액션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올 하반기 공개되는 JTBC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을 통해서도 시청자를 만난다. 김지훈은 배우 이정재, 임지연과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스포츠 스타 출신인 신문사 대표이자 재벌 2세 역할을 맡아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이응복 감독의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등 흥행 예정작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23일 첫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에도 출연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4 06:00
드라마

엄정화♥송승헌, 초밀착 포옹… ‘금쪽같은 내 스타’ 해피엔딩 암시?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의 피날레가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을지 기대가 모인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23일 봉청자(엄정화)와 독고철(송승헌)의 완벽한 피날레를 기대케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패닉에 빠진 고희영(이엘)과 강두원(오대환)의 모습은 파란만장했던 컴백쇼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지난 방송에서 봉청자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았다. 충격에 휩싸인 봉청자를 일으켜 세운 건 든든한 버팀목처럼 위로가 됐던 독고철이었다. 특히 봉청자가 독고철이 ‘0728’이라는 사실을 알았음을 밝히며 마주한 미소는 애틋한 설렘을 더했다. 여기에 고희영을 향한 봉청자의 짜릿한 반격이 더해지며 컴백쇼의 피날레에 기대감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봉청자, 독고철의 초밀착 포옹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봉청자를 지키기 위해 ‘위장잠입 매니저’로 변신했던 독고철. 이제는 완벽한 복귀를 위해 ‘재활 트레이너’로 깜짝 변신한다고. 재활 도중 벌어진 해프닝에 당황도 잠시, 서로의 품에 안긴 두 사람의 눈맞춤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한다.시상식 레드카펫에 동행한 봉청자, 독고철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늘 먼발치서 바라만 보던 독고철이 봉청자의 곁에 선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또 25년 전 최연소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0728’에게 감사를 전했던 그날이 떠오르는 봉청자의 모습도 흥미롭다. 25년을 건너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핑크빛 피날레를 완성할 수 있을지, 변화무쌍하게 이어져 온 두 사람 관계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금쪽이 빌런’ 고희영, 강두원의 위기도 포착됐다. 혼란과 불안에 잠식된 고희영의 공허한 눈빛, 형사와 피의자로 취조실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독고철과 강두원의 대치가 흥미진진하다. 과연 25년간 숨겨온 비밀이 세상 밖으로 나올지, ‘금쪽이 빌런’들의 최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최종회를 앞두고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종영 소감 메시지를 전했다. 엄정화는 “‘금쪽같은 내 스타’ 그리고 봉청자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함께 즐거워하고, 공감해 주신 덕분에 연기하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웠다. 촬영을 마친 지금, 그 즐거움과 감동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재미와 감동을 약속드릴 테니 놓치지 말고 함께 해 달라”고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송승헌은 “오랜 시간 촬영하며 정말 특별한 작품이 됐다. 함께 웃고 울며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했고, 제게도 ‘금쪽같은’ 시간으로 남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지켜 봐달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이엘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는데 그 도전을 재미있게 받아들여 주신 것 같아 기쁜 마음이 가득하다. ‘순한맛’ 로맨틱 코미디, ‘금쪽같은 내 스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봐달라”면서 감사를 보냈다. 오대환 역시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이 작품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을 것 같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최종회는 23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13:57
스타

송승헌, 오늘(23일) 母 발인식 엄수… 가족 곁에서 마지막 길 지켜

배우 송승헌이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23일 오전 9시 30분 송승헌 모친 고(故) 문명옥 씨의 발인식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모든 장례 절차는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송승헌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톱스타 봉청자(엄정화)를 곁에서 지키는 형사 겸 매니저 독고철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해당 드라마는 23일 종영한다. 당초 그는 오는 25일 드라마 종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모친상으로 일정을 취소했다.고인의 장지는 1차 서울추모공원, 2차 북한강공원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12:46
드라마

엄정화, 기억 찾고 짜릿한 복수 시작… ‘금쪽’ 오늘(23일) 종영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기억을 찾고 복수를 시작했다.지난 22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11회에서는 모든 기억을 되찾은 봉청자(엄정화)가 충격에 휩싸였다. 그러나 독고철(송승헌)의 따뜻한 응원에 봉청자는 다시 한번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특히 고희영(이엘)을 향한 사이다 엔딩은 짜릿한 복수전과 함께 마지막 피날레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에 ENA에서 방송된 11회 시청률은 전국 3.9%(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호응을 이어갔다.이날 사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봉청자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한 독고철 역시 그 소식에 흔들렸다. 그 시각 봉청자는 긴 꿈을 꾸고 있었다. 잃어버린 기억들이 생생하게 재생되기 시작한 것. 과거 재기의 기회를 찾던 봉청자는 최감독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상은 녹록지 않았다. 결국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두고 홀로 떠났던 선택은 봉석봉(류태호)의 교통사고라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그 죄책감에 봉청자는 가족들 앞에 나설 수 없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에 봉청자는 힘겨워했다. 잃어버린 기억은, 봉청자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를 애써 지운 것이나 다름없었다. 충격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고시원에서 힘이 되어 주던 남유란(주보영)이 세상을 떠나고 없었던 것. 봉청자의 눈물은 안타까움을 더했다.독고철은 힘들어하는 봉청자에게 “어둠 속에 오래 있다 보면 어둠에 갇혀서 앞이 안 보일 때가 있대요. 이제는 어둠 속에서 나왔으니 다시 돌려놓으면 돼요”라면서 따뜻하게 위로했다. 충격적인 소식은 계속됐다. 사건의 열쇠를 쥔 주승필(고한민)이 주검으로 발견된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실마리를 푼 건 이번에도 독고철이었다. 라일리를 설득한 끝에 사건 해결의 단서를 찾고, 기지를 발휘해 투원 엔터테인먼트의 압수수색을 이끌어냈다.좋은 소식에도 봉청자는 불안했다. 자신과 가족에게 닥친 위험을 다시금 실감했기 때문. 그러나 예전과는 달리 혼자 싸우게 두지 않는다는 독고철의 말에는 힘이 있었다. 그의 다독임에 봉청자는 “믿어요”라면서 “아무 힘도 없던 말단 형사 때도 날 지켜줬잖아요. 0728”이라고 고백해 독고철을 놀라게 했다. 또 보자던 약속이 무색하게 25년을 헤맸던 봉청자와 독고철. 긴 시간을 돌아 지킨 약속,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미소는 애틋했다.동시에 컴백쇼에도 불이 붙었다. 자신을 걱정하는 독고철에게 과거 일을 되풀이할 수 없다고 말하는 봉청자는 결연했다. 모두의 환호 속 봉청자의 복귀쇼는 짜릿했다. 봉청자는 고희영의 견제를 우려하는 민태숙(차청화)에게 “그런 건 하수나 하는 짓”이라며 호기롭게 나섰다. 봉청자의 기억이 돌아왔을 거라고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고희영은 여유로웠다. 촬영이 시작되자 봉청자를 거칠게 내려치는 고희영에 현장은 술렁였다. 하지만 봉청자는 웃음으로 응수했다. 곧이어 더 세게 맞받아치며 “이게 다야? 기대해. 니가 한 짓 다 알았거든”이라는 봉청자의 경고는 서늘했다. 차갑게 얼어붙은 고희영의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컴백쇼의 피날레를 더욱 기대케 했다.한편, 이어진 에필로그에서는 봉청자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동생 봉백자(주인영)의 질문에 독고철을 ‘빛’이라고 말하는 봉청자. “날 비춰주거든 환하게. 그 사람 옆에 있으면 날 반짝반짝 빛나게 해줘”라는 고백에 미소 짓는 독고철의 모습은 두 사람이 완성할 마지막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최종회는 23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8: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