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6건
스타

10기 정숙·영자, 결국 인스타 폭로전... “여론몰이 그만하시죠”

10기 정숙과 영자의 갈등이 방송을 넘어 사적으로까지 이어졌다.3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기 영자 뜬금없는 연락”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10기 정숙은 “뜬금없는 연락. 새해부터 왜 이런 건지 ㅜㅜ 방송이 이렇게 나오는 건데 왜 나한테”라며 억울해했다. 정숙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엔 10기 영자가 보낸 긴 장문의 글이 담겨있다. 영자는 “자꾸 사람들한테 혼자 억울하다는 식으로 몰고 가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며 “제가 뒷담화한 것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론몰이 계속하시면 저도 더 이상은 가만히 못 있을 것 같다. 저도 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해명할게요”라고 덧붙였다.이에 정숙은 “무슨 말이고 지금? 여론몰이 나는 한 적이 없으니 증거를 보내 봐라”면서 “방송국에서 편집할 거 왜 나한테 따지냐 어이가없다”며 반박했고, 영자가 정숙을 차단하면서 대화는 일단락됐다.앞서 공개된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 정숙은 남성 출연진 미스터 백기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미스터 백김은 정숙에게 어깨동무하고 스킨십을 시도해 오해를 샀다. 그러나 이후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에게 호감을 표시한 것. 이를 확인한 정숙은 서운함을 드러냈다.상황을 알게 된 영숙은 영자에게 불편함을 토로했고, 영자는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자기가 어떻게 하겠다는 자기 마음이지 않나”라며 의견을 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동생들이 담화를 하기 시작했다”고 부연했다.방송 직후 정숙의 계정에 한 누리꾼이 “10기 영숙과 10기 영자가 뒷담화하는 것 보셨냐, 옆에 둬서 좋을 것이 없는 사람 같다”며 댓글을 남겼고, 정숙은 “그렇네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에 영자가 해당 댓글을 캡허애 정숙에게 보내며 “여론몰이하지 마라”며 갈등을 벌이게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3 19:18
영화

“삼켜라, 세워라” 박지현X최시원, 발칙한 재능 발견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파격 노출로 화제를 모은 박지현이 최시원과 재능 발견 코미디로 돌아온다.배급사 미디어캔, 영화특별시SMC는 5일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박지현, 최시원, 성동일이 동화 속 주요 인물들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변신한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작품은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단비(박지현), 정석(최시원), 황대표(성동일)가 각각 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공주, 왕자, 왕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변신한 모습을 포착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동화라는 아이러니하면서도 발칙한 컨셉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박지현이 매혹적인 표정으로 사과를 든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삼켜라! 위험한 상상을”이란 카피는 동화 작가를 꿈꾸던 음란물 단속팀 새내기 단비가 19금 웹소설을 집필하며 머릿속에 그려낼 아찔하고 발칙한 상상을 궁금하게 한다. 또한 “왜 글재주가 이런 데서 터지냐고!”란 대사가 생전 접한 적 없던 19금 소설을 쓰며 자신도 알지 못했던 성스러운 재능을 발견하는 단비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며 재미를 더한다. 이어 결연한 표정으로 칼을 세운 최시원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세워라! 네 안의 본능을” 이란 카피가 정석의 변화를 짚어주며, 음란물을 단속하다 권태기에 빠진 공무원 정석이 단비를 만나 어떻게 무기력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을지 그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마음이 끌리는 대로 따라가봐요”란 정석의 대사는 최시원과 박지현의 선후배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아 “잡아라! 인생의 기회를”이라고 말하는 성동일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이는 스타 작가가 필요한 성인 웹소설계 대부 황대표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집념을 여실히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뭐는 되고 뭐는 안된다는 편견 따위 벗어던져버려”란 대사는 편견 없이 19금 웹소설을 대하고 자부심을 지닌 황대표의 면모를 담아, 극 중 단비가 황대표와 엮이며 19금 소설을 집필하게 되는 사연과 그 과정을 기대하게 한다.‘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2025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5 17:28
프로야구

"아직도 생각 중" 23일 서스펜디드 KS 1차전 '운명의 6회 김영웅 타석' 복잡한 KIA 셈법 [KS 포커스]

23일 재개될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의 첫 번째 KIA 타이거즈 투수는 누구일까.이범호 KIA 감독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S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에 앞서 "(어떤 투수를 세울지) 아직도 생각하고 있는 거 같다"라며 "왼쪽 투수를 올려서 김영웅을 잡을지, 어제 준비했을 때는 번트 자세가 안 나왔기 때문에 (상대가 강공 작전을 펼칠지) 예상하고 투수를 올려야 한다"라고 고심의 흔적을 내비쳤다. 지난 21일 열린 KS 1차전은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초 무사 1·2루에서 우천으로 중단, 서스펜디드 경기가 성립됐다. KBO리그 역사상 포스트시즌(PS)에서 나온 첫 번째 서스펜디드 경기.그런데 상황이 흥미로웠다. KIA는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6회 선두타자 김헌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후속 르윈 디아즈마저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범호 감독은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장현식을 마운드에 세웠다. 첫 타자 강민호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1·2루. 후속 왼손 김영웅 타석에서 초구 볼이 기록된 뒤 우천 중단됐다. 22일 하루 더 연기된 서스펜디드 경기는 김영웅 타석부터 재개한다. 김영웅이 왼손, 박병호가 오른손 타자라는 걸 고려하면 마운드 교체 시점을 잡기 꽤 까다롭다. 김영웅이 번트를 시도한다면 오른손 장현식 카드를 밀고 가는 게 현실적이다. 다만 강공하면 왼손 불펜을 투입해 막는 게 나을 수 있다. 김영웅 타석에서 어떤 작전이 벌어지냐에 따라 KIA의 불펜 운영도 180도 달라질 수 있는 셈이다. 이범호 감독은 "뒤에 타자가 박병호 선수라서 (김영웅 타석에서 원포인트 형식으로) 한 명을 잘라서 갈지, 왼손 투수 중 가장 좋은 투수를 먼저 올릴지 고민해 보고 선택해야 할 거 같다"고 복잡한 상황을 부연했다.볼카운트도 '고민'이다. 1볼에서 투입되면 투수에 따라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범호 감독은 "젊은 선수를 올리자니 구위는 좋은데 혹시 볼넷이 나올까 봐 그게 걱정"이라며 "오른손 투수를 올리자니 김영웅 선수가 오른손 투수 공을 잘 치는 타자이기도 해서 (경기에) 들어가기 전까지 고민하지 않을까 한다. 노아웃 1,2루에서 점수를 안 주면 좋은데 최소 실점을 하면 충분히 승산 있지 않을까 한다"고 자신했다. 박진만 감독은 "그때 당시에는 작전 없이 김영웅 선수에게 맡긴 상태였다"며 "상대 투수가 누구냐에 따라서 변동이 있을 거 같다. 누가 올라오느냐에 따라서 변동은 있지 않을까"라고 여지를 남겼다. 한편 두 팀의 KS 1차전은 23일 오후 4시 서스펜디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가 중단된 6회 초 삼성 공격 노아웃 1,2루 상황에서 재개된다. 경기가 9회 종료 시 동점인 경우에는, 연장전이 실시된다"라며 "KS 2차전은 1차전 경기가 종료된 1시간 이후에 시작된다. 단, 1차전이 오후 5시 30분 이전에 종료될 경우, 2차전은 예정대로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라고 밝혔다.광주=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22 16:35
스타

“상간 맞소송 처음 봐” 이혼전문 변호사, 박지윤-최동석 갈등에 일침 [왓IS]

이혼 조정 중 쌍방 상강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 최동석에 대해 이혼 전문 변호사가 “아이들에게 가는 영향이 좋지 않다고 본다”며 소 취하를 권했다.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양소영 변호사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동석, 박지윤 정신 차리세요! 이혼 변호사의 뼈 때리는 일침”이란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양 변호사는 “나도 변호사를 24년째 하고 있는데 양쪽 배우자가 상간남, 상간녀 소송은 처음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지윤 씨, 최동석 씨 둘이서 이혼 소송 하고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가 유책주의를 그만하고 파탄주의로 가자는 얘기를 들어봤을 거다”라며 “너무 진흙탕 싸움으로 가니 아이들에게 가는 영향이 좋지 않다고 본다”라고 말했다.양 변호사는 “두 분 사이에서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이는 걸 안다. 이혼하다 보면 아이들이 받는 상처는 당연히 있다. 그런데 이걸 서로 비난하고 공격하면서 크게 만드는 게 맞는지, 기사화됐을 때 아이들이 당연히 보지 않겠나. 두 분이 공인인데 이렇게 하는 부분을 변호사들과 같이 숙고해 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양 변호사는 또 “쟁점은 ‘파탄된 이후 부정행위가 있었나’, ‘이혼에 대해 누가 책임지냐’다. 위자료 청구는 1000만원~2500만 원 사이다. 이거 받자고 하겠나”라고 반문하며 “유책이 인정됐을 때 재산 분할 비율이 커질까. 최태원 회장 사건은 혼외자도 있었고 돈이 많이 빠져나가 예외적으로 판결됐다. 일반 사건에선 적용되지 않으리라 본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맞바람이라고 치면 둘이 돈 주고받으면 되는 거 아니냐. 두 분 빨리 취하하고 정리하면 좋겠다 부탁 좀 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박지윤,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이혼 조정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박지윤이 최동석 지인을 상대로 상간녀위자료 손배소를 제기했고,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지난 9월 30일 최동석도 박지윤 지인을 상대로 상간남위자료 손배소를 제기하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1:35
연예일반

덱스 “죽고 사는 게임에 안 되는 게 어딨어”…‘더 존3’ 메인 예고편 공개

방송인 겸 배우 덱스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예고한다.디즈니플러스는 31일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 존3’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시즌 1의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시즌 2의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로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한 후 이번 시즌 3에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현실 공감’을 이끌어내는 버라이어티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가 뭉쳐 더욱 강력한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고 있는 ‘존버즈’의 역동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우린 버티는 거야!”라는 문구와 함께 가파른 절벽에서 버티고 있는 ‘존버즈’의 표정은 각자의 성격과 캐릭터를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시즌 1과 시즌 2를 이끌며 어떻게든 버티고 마는 유재석과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는 텐션을 보여주는 권유리의 표정은 ‘존버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최강 피지컬 새 멤버인 김동현과 덱스는 각각 해맑은 표정과 도전하는 눈빛을 장착해 이들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마치 영화와도 같은 스케일로 무장한 새로운 버티기 시뮬레이션과 최강 ‘존버즈’의 반전 매력을 담아냈다. “살고 싶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버티세요”라는 정체불명의 목소리로부터 버티기 위해 애쓰는 유재석, 권유리가 위기의 상황에 처한 순간, 김동현과 덱스가 등장하며 최강 ‘존버즈’의 탄생을 알린다.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존버력’을 풀충전한 ‘존버즈’는 이번 시즌의 버티기 미션에 도전하지만,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들이 펼쳐져 그들을 당황하게 한다. 무엇보다 경악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유재석 로봇’부터 운석이 떨어지기까지 하는 종이의 집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더 존’ 세계관에 첫발을 들인 김동현과 덱스는 기대와는 달리 점차 허당미를 드러내며 완벽하게 ‘존버즈’에 동화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아 이렇게 하면 답 없잖아!”, “아 이 바보” 등 유재석과 권유리의 사정없는 타박과 함께 “아니 촛불에 불이 왜 켜지냐”며 호소하는 덱스의 모습까지 과연 ‘존버즈’가 새로운 버티기 시뮬레이션에서 무사히 버텨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는 8월 7일 수요일 3개의 에피소드를 첫 공개 후 1개씩 총 8편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1 09:07
연예일반

[TVis] “과외만 11개”…서동주, 박미선 스카이캐슬 언급 인정(‘이제 혼자다’)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신동’으로 불리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인생 2막 10년차’ 서동주가 출연해 ‘신동’으로 불리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서동주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아기 때 생각해보면 집요하기도 하고 똘똘했던 것 같다. 고집도 세고 그랬던 것 같다. 사실 지금보다 아기 때가 진짜 총명했다. 하나를 보면 딱 외워지고. 노력을 크게 안 해도 늘 잘했는데 노력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서동주는 “집안의 기대주고 유망주고. 동네 분들로부터 ‘뭐라도 되겠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중1 때 유학 붐이었는데 붐에 휩쓸려서 유학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서 웰즐리 대학교에 갔을 때 미술 전공이었지만 MIT 공대로 편입했다”고 말했다.MC 박미선이 어릴 때 피아노를 쳤던 서동주의 어린 시절을 언급하자 서동주는 “전국 어느 콩쿠르를 나가도 1등을 했다. 매일 7시간 연습을 했다. 선생님이 3명이 있었다. 작은 선생님은 연습하는 선생님, 중간 선생님은 체크해주고 큰 그림 보는 선생님, 대회 나갈 때 교수 선생님, 특별 레슨. 그러다 어느 대회를 나갔는데 난생 처음으로 예선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이 “엄마(서정희)가 너무 분해했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동주가 떨어지냐면서. ‘스카이캐슬’이었다”고 하자 서동주는 “맞다. 저는 과외를 11개 했다”고 사교육을 과하게 받았음을 인정했다.이날 서동주는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23:09
프로야구

'트레이드라고?' 침묵에 빠진 삼성 라커룸, 오재일과 이별의 순간 "눈물 날 뻔했어요" [IS 대구]

"눈물 날 뻔 했어요."28일 밤,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이 끝난 삼성 라이온즈 라커룸은 침묵에 빠졌다. 경기 패배(3-4) 때문이 아니었다. 갑작스러운 오재일의 트레이드 소식 때문이었다. KT와 삼성은 이날 오른손 거포 박병호(38)와 왼손 장타자 오재일(38)을 트레이드했다. 2021년 계약 기간 4년 최대 총액 50억원의 조건에 FA 계약을 맺고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은 FA 마지막해 트레이드로 팀을 다시 옮기게 됐다. 트레이드는 급박하게 이뤄졌다. 박병호의 요청으로 27일 오후 KT가 그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고, 28일 오후 하루 만에 거래가 성사됐다. 현장과의 교감은 그날 정오에 이뤄졌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박진만 감독이 먼저 트레이드 성사 소식을 들었다. 하지만 박 감독은 선수단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 당장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흔들고 싶지 않았다. 오재일 본인도 모르고 있었던 상황. 박진만 감독은 9회 오재일을 대타 투입하며 대구 '홈 경기' 마지막 타석을 소화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이 때 오재일의 홈런이 나오면서 더그아웃이 열광했지만 이때까지도 선수들은 그의 이적 사실을 몰랐다. 경기 후 이종열 단장과 박진만 감독, 오재일이 모여 트레이드 사실을 알렸다. 곧 선수단에게도 소식이 전해졌다. 김지찬의 말에 따르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모두가 침묵했다고. 이윽고 오재일이 팀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팀을 떠났다. 김지찬은 지금 외야수로 뛰고 있지만, 2020년 입단 후 지난해까지 내야수로 뛰며 오재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21년 오재일이 입단했을 때, 김지찬은 "오재일 선배 몸이 크고 수비가 탄탄해서 마음 놓고 1루에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랬던 오재일이 떠났다. 김지찬은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처음엔 가짠줄 알았다. (오)재일이 형도 아쉬워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고, 팀원들 모두 아쉬워했다"라고 이별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처음에 (2루수) 김상수 형, 오재일 형이랑 같이 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다들 팀을 떠나서 아쉽다"라며 "KT에서도 잘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선배를 응원했다. 프로 2년차로 올 시즌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내야수 김재상도 오재일과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김재상은 "오재일 선배와 제대로 함께 뛴 건 1년 뿐인데, 떠나신다고 하니까 눈물날 뻔했다"라면서 "1루에 계시면 언제나 든든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가장 얼떨떨한 건 투수 원태인이었다. 2021년 오재일 입단 당시 가장 그를 반겼던 것도 원태인이었다. 2019시즌 데뷔 후 원태인은 오재일(당시 두산 베어스)만 만나면 맥을 추리지 못했는데, FA로 오재일이 동료가 되면서 '천적'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당시 오재일은 원태인에게 타율 0.615(13타수 8안타)에 5홈런 15타점으로 강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적이 됐다. 원태인은 "이적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KT와 다음 경기 일정을 찾아봤다. 한 달 뒤에 만나더라. 벌써 긴장이 된다"라고 농담하면서도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많이 당황했고 울컥했다. 너무 놀래서 다들 아무 말도 못했다. 2021년 정규시즌 2위 했을 때 선수단을 이끌었던 선수 아닌가. 떠나서 아쉽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원태인은 오재일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고 회상했다. 원태인은 "타자 입장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재일이 형에게 홈런 맞은 투구가 컷 패스트볼인데, 그 뒤로 잘 안 던지다가 재일이 형이 '그 때 그 공 정말 좋았는데, 왜 안 던지냐'라고 해서 그때부터 자신감을 갖고 장착시켰다"라고 그와의 추억을 돌아봤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오재일에게 뜻깊은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박 감독은 "출전 기회를 많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환경이 바뀌면 좋은 결과가 또 생길 수 있으니, 가서 열심히 해서 예전의 좋은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며 팀을 떠난 그를 격려했다. 대구=윤승재 기자 2024.05.29 18:34
연예일반

“모두가 처음엔 초보”… 이영지, 운전면허 4수생에 위로

래퍼 이영지가 운전면허 ‘N수생’들을 위로했다.29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하며 메시지를 전했다. DM을 보낸 누리꾼은 이영지에게 “나 오늘 1종 보통 4수 불합격해서 너무 속상하고 스스로 한심하고 기죽고 서러웠는데 다들 나한테 이영지냐고 괄쪽이 캐릭터처럼 봐줘서 기분 좀 나아짐. 어떻게 10수 했냐”고 물었다.이에 이영지는 “모든 운전면허 N수생들 파이팅. 모두가 처음엔 다 초보였어요.”라고 위로했다. 앞서 이영지는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 운전면허 1종 보통 면허 준비 중임을 밝히며 “10수 끝에 기능으 합격했다”며 “도로 주행은 아직 준비 중”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9 17:50
연예일반

“이승기가 해결해 주겠지” 임영규, 싱글맘에 2억 원 갈취 (실화탐사대)

배우 임영규의 충격적인 실체가 예고됐다.MBC ‘실화탐사대’ 측은 23일 방송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에 ‘아버지 임영규를 고발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는 1980년대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인기였던 배우 임영규가 등장했다. 이후 25년간 홀로 자식 셋을 키워왔다던 여성 A 씨의 아들은 “엄마가 임영규를 만나면서 집도 나갔다”고 토로했다. 해당 아들은 모친이 1년간 무려 265회에 걸쳐 약 2억 원을 임영규에게 송금한 내용도 폭로했다. A 씨는 임영규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호소했으나 임영규는 친딸 이다인의 남편 이승기를 언급하며 “이승기가 해결해 줄지 모르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제작진은 강원도 모처에서 임영규를 만나 직접 입장을 물었다. 그러나 그는 “그걸 왜 따지냐. (당신이) 형사냐. 대답 안 하겠다”며 X 모양으로 양팔을 교차시키며 거절했다. 임영규의 자세한 이야기가 담긴 실화탐사대 266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임영규는 결혼 6년 만인 1993년 배우 견미리와 이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23:45
연예일반

뷰티 유튜버 지냐, ‘무쌍 메이크업’으로 보여준 압도적인 인기 [클라우트 랭킹]

무쌍 뷰티 유튜버 '지냐'(Jinyaa)가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인기 랭킹 1위의 주인공이 됐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냐는 지난달 31일 조회수 15만 회, 좋아요 5천 개를 돌파하며 메이크업 유튜버 정상에 올랐다. 최근 지냐는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에 전시될 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외출 준비 과정을 담은 '겟 레디 위드미' 콘텐츠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메이크업 과정을 자연스럽고 재치있게 보여주며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영상은 45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지냐는 17.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유튜버이다. 특유의 '무쌍 메이크업'으로 유명하며, 겟 레드 위드 미, 커버 메이크업, 제품 소개 및 추천,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뷰티 브랜드와 협업하여 화장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위는 맨즈 뷰티 크리에이터 '스완SWAN_현실남자뷰티', 3위 팩폭 리뷰어 'HOONION', 4위 구독자 32.5만 명의 '우린', 5위는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소속 크리에이터 '화장하는 청담언니'가 랭크됐다. 2024.04.02 09: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