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연예

김선호 ‘악재’에 신민아 이상이 조한철 종영인터뷰 ‘줄취소’

‘대세 배우 K’의 여파가 거세다. 불미스러운 사생활 논란의 당사자로 언급된 김선호로 인한 후폭풍이 불고 있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김선호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종영 인터뷰를 줄줄이 연기 혹은 취소했다. 신민아는 18일 늦은 오후 갑자기 인터뷰 연기를 결정했다. 신민아는 홍보대행사를 통해 “급작스럽게 인터뷰가 연기되어 죄송하다. 추후에 인터뷰 날짜가 결정되면 다시 공지하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정작 당사자로 지목된 김선호와 소속사가 무응답으로 일관할 때 오히려 먼저 나서서 논란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김선호가 19일 오전 사실관계 확인 및 종영 인터뷰를 내부 사정으로 취소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21일 일정이 잡혔던 이상이와 조한철이 모두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인터뷰를 취소한 한 배우 측은 “(지목된) 배우가 조금만 더 일찍 입장이라도 정리만 했더라면 이렇게 모두 취소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선호는 ‘2020년 초부터 대세 배우 K와 연인 사이로 교제했고,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하고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 희생을 요구했다’는 내용에 등장하는 ‘대세 배우 K’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9 13:42
무비위크

[종합IS] "코로나19 접촉만으로도…" 영화 일정 줄취소 '1명'의 파급력

이유불문 무조건 '스톱'이다. 확진은 초유의 비상, 접촉만으로도 무시 못할 파급력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영화계는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두 편의 영화가 촬영을 즉시 중단했고, 영향권에 있는 배우의 일정도 긴급 취소됐다. 방송계, 가요계에 이어 영화계도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다. 최근 '해적2: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측은 특수효과팀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특수효과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스태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시기와 현장 방문 시기가 명확히 겹치지는 않았지만, 제작진은 안전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 다행히 추가 검사를 받은 스태프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은 무리 없이 진행 중이다. 30일에는 '핸섬 가이즈(남동협 감독)'와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현장에 방문한 특수분장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두 영화 현장은 동시에 '촬영 올스톱' 위기를 맞았다. '핸섬가이즈'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특수분장 스태프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것을 파악한 후 촬영을 곧바로 중단시켰다"며 "스태프는 현재 코로나19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내일(1일) 오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이희준·공승연·이규형·정화 등이 출연한다. 또한 이 스태프는 '헤어질 결심' 현장도 방문, '헤어질 결심' 측 역시 촬영을 잠시 멈췄다. '헤어질 결심' 측은 "선제적으로 촬영을 중단했고, 접촉자를 비롯해 특수분장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알렸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일·탕웨이·이정현·고경표·박용우 등이 출연한다. 만약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 현장에 함께 있었던 각 영화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음성 판정이 나온다면 추이를 지켜본 후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자 전원 대기 상태로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 영향권에 들면 촬영 뿐만 아니라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도 긴장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24일 영화 '잔칫날(김록경 감독)'은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현장에서 긴급 취소하는 사태를 맞았다. 카카오M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 출연자 중 한 명인 소주연의 영화 행사까지 중단시키게 만든 것. 소주연을 비롯해 또 다른 주연 배우인 하준은 오프라인 매체 인터뷰까지 일괄 취소했지만, 검사 결과 최종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뜨면서 두 배우는 화상 인터뷰로 만남을 대체했다. 방역은 덜 하는 것보다 더 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다. '핸섬가이즈' 출연 배우 중 한명인 정화도 내달 1일 내정돼 있던 '용루각:비정도시(최성훈 감독)' 매체 인터뷰를 취소했다. '용루각:비정도시' 측은 인터뷰 취소 내용을 고지했고, 정화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 관계자는 "정화는 일단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일정은 다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현장 방문 인력을 최소화 하고, 안전 예방에 힘쓰며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무탈하게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30 22:13
연예

"신종코로나 여파"…'방법·나홀로그대' 오늘(4일) 현장 제작발표회 줄취소(종합)

신종 코로나 바아러스 여파로 현장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4일 오전과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 측과 tvN '방법' 측은 이날 현장 제작발표회 일정을 전면 취소,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 방식을 변경했다. '나 홀로 그대'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다양한 우려로 인해 4일 오전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변경하고자 한다"고 공식 고지했다. '나 홀로 그대' 측은 "행사 진행과 구성은 현장 취재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윤현민, 고성희, 이상엽 감독, 류용재 작가 모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예정이다"고 양해를 구했다. 취재진의 질문은 사전 조사를 통해 미리 받았다.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방법' 제작발표회도 취소됐다. '방법'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법' 제작진 역시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작발표회는 취소,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 진행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방법' 온라인 생중계에는 기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려 했던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 정지소와 함께 연출을 맡은 김용완 감독, 극본을 맡은 연상호 작가가 모두 자리해 드라마를 처음 소개하는 소감과 비하인드를 털어놓을 전망이다. 12부작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부득이한 행사 취소에 대해 '나 홀로 그대' 측과 '방법' 측 모두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아쉬워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기만 할 뿐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 방도가 나오지 않으면서 개인 위생 관리에 보다 더 철저히 신경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역시 기피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04 07:10
연예

아이즈원, '프듀48' 조작에 컴백 연기+방송 줄취소 [종합]

그룹 아이즈원의 컴백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녹화했던 방송들까지 피해를 보게 됐다. 8일 tvN은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금주 결방 예정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이즈원 출연 분을 방영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멤버 장원영과 최예나가 출연한 예고편을 공개한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도 11일 방송에서 아이즈원을 편집하기로 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3일 '마리텔'의 트위치 생방송에 출연해 2개 방으로 나눠 방송했다. 안유진과 나코와 촬영한 김소희 셰프도 방송에선 볼 수 없다. 제작진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아이즈원의 녹화분은 편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11일 방송은 김구라와 노사연, 김장훈의 3개방 출연분만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48'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해 2021년 4월까지 활동한다. 최근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범CP와 안준영PD가 구속되고,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에 대한 조작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직격탄을 맞았다. 결국 CJ ENM 측은 11일 컴백을 전면 취소하고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Mnet '컴백쇼'도 취소됐고 콘서트 다큐영화 '아이즈 온 미'도 15일 개봉을 두고 논의에 들어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8 09:28
연예

숙대, 잔나비 축제 라인업 제외…논란 후폭풍

밴드 잔나비(최정훈 유영현 김도형 장경준 윤결)가 학교폭력과 부친 논란 등에 휩싸여, 공연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숙명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24일 오후 청파제 라인업에 포함돼 있던 아티스트 잔나비 멤버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총학생회는 논란이 불거진 순간부터 긴급 회의를 소집해 해결책을 모색했다"며 "학교폭력 가해자가 소속됐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는 사실이 많은 숙명인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으며, 축제의 목적이 퇴색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학생회는 즉시 아티스트와의 계약해지를 통고했으며 24일 21시경 아티스트와의 계약이 위약금 없이 해지됐다"고 덧붙였다.잔나비 멤버 중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유영현은 즉각 밴드를 자진 탈퇴했다. 24일 SBS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사업가 최 모 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유명 밴드의 보컬인 아들이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냈다. 최정훈은 "잔나비를 결성할 때인 2012년께 아버지 사업이 실패했다. 이후 사업 재기를 꿈꾸는 아버지 요청으로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명의를 드렸다. 제 명의 주식에 대한 투자 금액은 1천500만원"이라고 해명했다. 또 아버지와 김학의 전 차관 관계에 대해선 "제가 아는 사실은 아버지와 그 사람이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가까이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는 것"이라며 "저는 그 사람으로 인해 어떠한 혜택조차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학교폭력 가해자의 탈퇴와 최정훈의 부친 논란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축제와 대학축제도 사태에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져 행사 줄취소 사태로 번져갈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25일 '한수원아트페스티벌'에 오른 최정훈은 무대 중 눈물을 쏟기도 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26 10: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