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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남다른 韓 사랑…허광한, ‘청춘 18X2’ 팀과 24일 내한

배우 허광한을 비롯한 ‘청춘 18X2’ 주역들이 한국 팬들과 만난다. 배급사 ㈜쇼박스는 8일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하 ‘청춘 18X2’)의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과 배우 허광한, 키요하라 카야가 오는 24일부터 26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흘간 서울에 머물며 기자간담회, 쇼케이스, 무대인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추후 ㈜미디어캐슬 공식 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청춘 18X2’는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다. 극 중 허광한은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아미를 만나러 18년 만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남자 지미 역을, 키요하라 카야는 18년 전 대만 배낭여행 중 지미를 만나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여자 아미 역을 맡았다. 앞서 영화 ‘상견니’, ‘메리 마이 데드 바이’ 등 홍보 차 내한한 허광한은 국내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출연하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내 왔다. 키요하라 카야는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등에 출연한 일본 라이징 스타로,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다.이들과 함께 방한하는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일본 영화계의 히트작 메이커로 ‘신문기자’, ‘남은 인생 10년’과 국내 작품을 리메이크한 ‘끝까지 간다’ 등을 연출했다. 한국 배우 심은경이 출연한 ‘신문기자’로는 제43회 일본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청춘 18X2’는 오는 22일 국내에서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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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블루아워' 심은경, 기묘한 든든함을 연기"

영화 '블루 아워(하코타 유코 감독)'가 연상호 감독의 극찬 리뷰를 공개했다. '부산행', '반도' 연상호 감독은 '블루 아워'를 극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연상호 감독은 1000만 흥행을 기록한 '부산행'부터 '서울역' '염력'까지, '블루 아워'의 주역 심은경과 세 편의 작품을 함께하며 깊은 인연을 맺었다. 배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사전 시사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연상호 감독은 '블루 아워'에 매료되었음을 밝히며 아낌없는 찬사로 응원을 전했다. 특히 심은경과 카호, 두 배우의 열연에 극찬을 보내며 큰 감명을 받았음을 밝혀 이목을 끈다. 연상호 감독은 “카호의 연기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 갑자기 무엇인가 끔찍한 일이 튀어나올 것 같은 불안한 기운을 풍긴다. 그리고 무슨 사고라도 칠 것 같은 불안함과 동시에 곁에 있어 따뜻한 기묘한 든든함을 심은경은 연기한다”며 카호와 심은경의 연기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다. 이어 “이 둘의 연기 앙상블은 어떤 이야기의 구조보다 팽팽한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하며 관객의 시선과 마음을 훔친다”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캐릭터 소화력에 호평을 보냈다. 끝으로 연상호 감독은 “두 배우의 연기는 작품의 제목처럼 몇 분 스쳐 지나가는 박명의 순간처럼 환상적이다”라며 심은경과 카호를 향한 극찬에 방점을 찍었다. '블루 아워'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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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日 아카데미 수상 낭보에 '신문기자' 재개봉(공식)

영화 '신문기자'가 지난 6일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3개 부문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국내에서 재개봉해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일본 현정권의 정치 스캔들을 다루며 지난해 10월 17일 개봉했던 '신문기자'는 지난 6일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부터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까지 3관왕에 오르며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심은경이 한국 배우 최초이자 일본 최연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거라 더욱 의미가 크다.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 하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문기자'는 몇 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사학 비리 사건을 모티브로 해 세간을 뒤흔들며 개봉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실제 당시 사건에 의문을 제기하며 끊임없이 정권과 대립한 도쿄신문 기자 모치즈키 이소코의 저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문기자'는 현정권에 반하는 소재와 내용으로 일본 사회 내 큰 반향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신문기자'는 지난해 6월 일본 개봉 당시 반정권 소재로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 수가 증가해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8위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수상에 대한 소식에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네이버 VOD 서비스인 네이버 시리즈 on에서는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컨테이젼' 이후 2위에 올라섰고, 네이버 베스트 무비클립 많이 본 클립 1위에 올라서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열띤 반응에 힘입어 재개봉을 확정해 열렬한 반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문기자'는 오는 3월 11일 CGV에서 재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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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손예진, 2018 韓영화 여배우 관객동원력 1위

믿을 수 밖에 없는, 찾을 수 밖에 없는 손예진이다.영화 '협상(이종석 감독)' 주역 손예진이 2018년 한국영화 여배우 관객 동원력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 흥행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손예진은 올해 개봉한 두 편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와 '협상'으로 2018년 한국영화 여배우 중 관객 동원력 1위에 올랐다.'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총 관객수 260만2316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훌쩍 넘기고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달 19일 개봉한 '협상' 역시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을 예고하며 1일 기준 174만3441명을 동원, 두 편의 누적관객수는 434만5757명을 기록했다.이는 2위를 기록한 '마녀'의 김다미(총 관객수 318만9132명), 3위 '너의 결혼식' 박보영(총 관객수 281만7547명), '염력'과 '궁합'으로 4위를 차지한 심은경(총 관객수 233만260명)을 압도적으로 앞선 수치로 다시 한번 한국영화계 독보적인 흥행퀸의 위력을 입증해 눈길을 끈다.남자배우 중심의 한국영화계에서 손예진은 그동안 멜로, 스릴러,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또 영화 '덕혜옹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타워'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 성공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대표 흥행퀸으로 자리매김했다.올 봄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청순 가련한 모습을 선보였던 손예진은 '협상'에서 필모 사상 첫 경찰이자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 역할에 도전, 강단 있는 말투와 날카로운 눈빛, 강직한 표정의 협상가로 완벽 변신에 성공하며 하반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특히 추석 극장가 한국영화 중 유일한 여성 주인공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의 위용을 뽐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0.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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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탄탄한 시나리오에 반한 '궁합', 감동+재미 확신"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탄탄한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궁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궁합'의 주역 이승기, 심은경, 강민혁, 조복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기는 영화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2월 말, 3월 초면 새해에 대한 계획을 다시금 생각할 때다. 현실 세계에 입문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사주를 많이 보러 갈 시기다. 무턱대고 보러 가는 것보다는 우리 영화가 역학이라는 기본 틀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 어떤 상대와 어떤 궁합을 보러 갈 것인지, 어떤 사람이 맞는지 훨씬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탄탄한 시나리오에 감동을 받은만큼 재밌는 영화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이승기(서도윤)가 혼사를 앞둔 심은경(송화옹주)과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28일 개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1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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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심은경 "매너남 이승기, 도화살 많은 것 같아"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도화살이 많은 것 같다는 심은경의 반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궁합'의 주역 이승기, 심은경, 강민혁, 조복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화살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모두가 아니라고 답했다. 이승기에게 도화살이 가장 많은 멤버에 대해 묻자 "강민혁 씨인 것 같다. 도화살이 없다면 그런 윙크가 나올 수 없다. 살인 윙크가 있다"고 폭로했다. 갑작스러운 이승기의 발언에 당황한 강민혁은 웃음을 터뜨렸고 수줍은 표정으로 윙크를 날렸다. 심은경은 "이승기 씨가 도화살이 많은 것 같다. 매너도 좋고 눈 밑 애교살도 있어서 도화살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군대에서 매력 발산할 시간도 없었는데 그렇게 봐주니 감사하다"면서 "살이란 게 그냥 딱 들었을 때 단어적인 프레임이 나쁜 것 같은데 좋은 영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하더라. 연예인에 있어선 도화살이 좋다고 하더라. 은경 씨가 그렇게 봐줬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이승기(서도윤)가 혼사를 앞둔 심은경(송화옹주)과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28일 개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1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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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이승기 "사주 보니 5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대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사주 결과에 대한 희소식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궁합'의 주역 이승기, 심은경, 강민혁, 조복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기는 "국혼이 걸린 궁합을 봐야 하는 역할이었다. 때문에 전문성이 필요했다. 궁합이나 사주에 대한 전문성을 공증해주는 기관이 없다. 말 잘하면 믿고 말 못하면 그렇게 될 수 있지 않나"라면서 "예전에는 점과 사주에 대한 차이를 몰랐다. 점은 진짜 신내림을 받아서 영적인 교감을 통해 뭔가 보는 것이고, 사주는 과학적이다. 생년월일을 넣으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사주팔자가 있고 그거에 대한 해석이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더라. 그걸 배웠다"고 말했다. 사주나 궁합을 본 적이 있다고 밝힌 이승기는 "사주를 보면 돈을 좀 더 내고 가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타고난 건 거의 뭐 100년에 한 번은 아니고 50년에 한 번 나오는 사주라고 하더라.(웃음) 어떻게 말하든 나의 자랑이 되는 것 같다"면서 어쩔 줄 몰라했다. 강민혁은 "길 가다가 2번 정도 사주를 본 적이 있다. 기억력이 진짜 안 좋아서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좋은 것도 있었는데 한 달 정도만 신경 쓰이고 이후엔 신경이 안 쓰인다"고 털어놨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이승기(서도윤)가 혼사를 앞둔 심은경(송화옹주)과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28일 개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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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류승룡X심은경X김민재, '컬투쇼'를 들었다 놨다[종합]

'염력'의 세 주역이 '컬투쇼'에 떴다.류승룡·심은경·김민재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류승룡은 영화 '염력'을 홍보하라는 말에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할 만한 영화다. 말 그대로 '염력'으로 들었다 놨다 한다"며 "판타지가 아닌 현실에 맞닿은 이야기다. 영화를 보면서 동떨어진 게 아니라 실생활에 맞닿아있는 영화다"고 설명했다.이어 심은경 역시 "정말 재미있는 영화다. 촬영하면서 이렇게 박장대소했던 영화는 처음인 것 같다. 많은 기대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재도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있었다. 영화가 또 워낙에 우리 이야기다. 염력이라는 새로운 장치가 들어가 있지만 염력에만 국한된 영화는 아니다"고 전했다.현장 분위기는 더없이 유쾌했다고. 심은경은 "촬영할 때 감정을 잡고 연기를 해야 했는데 류승룡 선배님이 감정을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정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감정을 방해했단 얘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연상호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심은경은 "연상호 감독님과는 류승룡 선배님과 '서울역'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면서 처음 만났다. '부산행'에서는 첫 번째 좀비로 나오기도 했다"며 "전부터 감독님 팬이어서 길게 호흡을 맞춰볼 작품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염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부산행'에서 좀비를 연기한 것으로 "진심을 다해서 했다. 제가 진짜 좀비라고 생각하고 연습할 때도 '난 좀비다'고 생각했다. 정말 모든 걸 물어뜯을 각오로 연기에 집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평소 악역을 주로 연기하는 김민재의 실제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민재는 '원래 성격이 거친 편이냐'는 물음에 "성격이 그렇지 않아 연기하면서 힘든 부분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류승룡은 "원래는 굉장히 가정적이고 부끄럼도 많은 친구다. 밖에서도 대기하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하더라"며 "너무 순박하다"고 말했다.심은경은 워너원 옹성우의 팬이라고 밝히기도. 신청곡으로 워너원의 '워너비'를 요청한 심은경은 "모든 멤버를 다 좋아하지만, 특히 옹성우를 좋아한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레드벨벳 예리와의 친분도 언급했다. 심은경은 "레드벨벳의 예리 씨하고는 친분이 있는 사이다. 배우 하연수 언니의 소개로 만나게 됐는데 지금까지도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영화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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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심은경 "'염력', 촬영하면서 박장대소했다"

'염력'의 세 주역이 '컬투쇼'에 떴다.류승룡·심은경·김민재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류승룡은 '염력'을 홍보하라는 말에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할 만한 영화다. 말 그대로 '염력'으로 들었다 놨다 한다"며 "현실에 맞닿은 이야기다. 영화를 보면서 동떨어진 게 아니라 실생활에 맞닿아있는 영화다"고 설명했다.이어 심은경 역시 "정말 재미있는 영화다. 촬영하면서 이렇게 박장대소했던 영화는 처음인 것 같다. 많은 기대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재도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있었다. 영화가 또 워낙에 우리 이야기다. 염력이라는 새로운 장치가 들어가 있지만 염력에만 국한된 영화는 아니다"고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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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최민식 곽도원 등 '특별시민' 주역들이 말하는 '선거란 무엇인가'

영화 '특별시민' 주역들이 각자 생각하는 선거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18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특별시민(박인제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최민식·곽도원·심은경·류혜영이 참석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다룬다. 최민식에 맞서는 여성 정치인 양진주 역은 라미란이 맡는다. 곽도원은 최민식의 선거를 돕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를 연기한다.영화가 선거전을 소재로 다룬 만큼 배우들이 생각하는 선거의 의미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최민식은 "선거는 미래다. 소중하게 행사하는 표 한장이 미래를 결정한다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곽도원은 "기본권이다. 이 영화를 왜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다가 영화를 찍으면서 느꼈던 게 있다. 선거를 통해 국민들이 시간을 내서 투표하는 곳에 가서, 내가 원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진다는 것 자체에서 최선을 뽑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 차선이 아니면, 차악을 뽑는 게 맞을 텐데 우리가 노력할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극 중 겁 없이 선거판에 뛰어든 광고 전문가 박경 역을 연기한 심은경도 말을 보탰다. 심은경은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고 했다. 선거라는 건 이 말과 같은 뜻이 아닐까 한다"고 강조했다.라미란 편에 선 선거 전문가 역의 류혜영은 "영화를 찍으면서 유권자의 권리와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했다. 선거는 유권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영화는 5월 9일 대선 보다 앞선 4월 26일 개봉한다. 김연지 기자 2017.04.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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