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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감성 멜로 '비당신' 첫 주말 1위 '17만 돌파'

소소한 관객 몰이지만 감성을 전하는데는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조진모 감독)'는 지난 달 30일부터 2일까지 주말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28일 개봉한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주말 3일간 12만223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7만4719명을 기록, 첫 주말 전체 1위에 오르며 작품의 존재감을 알렸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매개체로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한 멜로 장르인데다가, 90년대를 배경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해 충무로 멜로 르네상스 시대를 떠오르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청춘을 대표하는 얼굴 강하늘과 천우희가 '편지'를 통해 교감과 소통을 나누며 각자 성장하는 모습도 담아내 현 시대에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공감까지 선사한다. 여전한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관객수는 하향평준화 됐지만, 촉촉한 봄비를 맞으며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함께 한 관객들의 입소문에 따라 2주 차에도 의미있는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03 06:50
연예

홍진영, 신곡 ‘산다는 건’ 오늘(6일) 정오 공개…깊어진 감성

가수 홍진영이 신곡 ‘산다는 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한다.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는 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산다는 건’을 공개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뮤직비디오 영상을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홍진영은 음원 공개에 앞서, 지상파 3사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컴백했다. 주말동안 각종 인터넷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색깔도 바꿨다. 평소 보여준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에서 한층 성숙한 모습과 깊어진 감성으로 어필했다. 신곡 ‘산다는 건’은 데뷔 첫 미니앨범 ‘인생노트(Life Note)’의 타이틀곡이다. ‘사랑의 배터리’, ‘내사랑’을 탄생시킨 드림팀이 다시 뭉쳤다. 작곡가 조영수가 총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강은경이 감성을 적시는 가사를 완성했다. 이 곡은 애절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사를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기존의 홍진영 표 트로트에서 벗어난 '오리엔탈 트로트(Oriental Trot)'로 기타와 중국 전통 현악기 '얼후'가 어우러져 분위기를 더했다.한편,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궁민의 출연으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가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남궁민은 홍진영의 남자친구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는 물론 홍진영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탄생한 홍진영의 감성 충만한 연기력과 귀에 착 감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더해 보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음원 공개를 앞둔 홍진영은 “오랜만에 음악 방송으로 컴백해 팬 여러분들을 만나 감회가 새로웠다. 컴백 방송 후 생각지도 못한 큰 반응에 저는 물론 주위에서도 크게 놀랐다”며 “음원이 공개되지 않아 아쉬워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 앞으로 많은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무엇보다 음악적 성숙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J엔터팀 2014.11.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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