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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륜] 벌써 3연승 성공 선수까지…새로운 활력 불어넣는 '29기 신인들'

순차적으로 첫 경주를 치르고 있는 29기 신인들이 경륜 경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총 20명의 29기 신인들 가운데 훈련원 졸업 순위 8위인 김동하(29기·B2· 금정)만이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 나머지 19명은 설레는 첫 경주를 치르며 경륜 선수로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특히 올해 1회차~3회차에 출전한 선발급 신인들은 선배 기수인 28기에 비해서는 조금 못하지만, 결승전 우승을 포함해 3연승에 성공한 선수들도 나오고 있다. 훈련원 졸업 순위 14위 신동인, 1회차 3연승으로 쾌속 질주 지난 1회차(1월 3~5일)의 주인공은 신동인(29기·B1·김포)이었다. 신동인은 훈련원 졸업 순위 14위로 중하위권이었기 때문에 다른 동기생들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실전에서는 전혀 다른 활약을 선보였다.지난 3일 생애 첫 출전 경기에서 정덕이(2기·B1·충북 개인), 이기한(22기·B1·동광주) 등을 여유롭게 막아내는 선행 우승을 선보이더니 다음 날인 4일에도 조창인(9기·B1·동광주)에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선행 우승을 챙겼다.29기 훈련원 동기인 권순우(29기·B1·신사)와 오태희(29기·B1·동서울)를 만난 5일 결승전에서도 훈련원 졸업 순위가 더 높았던 권순우의 추격을 손쉽게 따돌리고 3연승에 성공했다.산악자전거(MTB) 국가대표 출신 권순우도 3일 내내 2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첫 경기를 치렀다. 오태희는 비록 결승전에서 3착에 그쳤지만, 3일과 4일에는 각각 젖히기와 선행을 병행하며 2승을 수확했다. 2회차는 정윤혁·배규태 3연승으로 접수2회차(1월 10~12일)는 훈련원 졸업 순위 5위 정윤혁(29기·B1·동서울)과 11위 배규태(29기·B1·수성)가 접수했다.정윤혁은 후보생 시절 허리부상 여파로 첫 등급을 받을 때 우수급이 아닌 선발급으로 등급이 부여됐다. 그러나 선발급은 정윤혁에겐 좁은 무대였다. 광명 경주에 출전한 정윤혁은 10일은 선행으로, 11일에는 젖히기로 각각 우승을 따냈다. 12일 결승전에서는 최병길(7기·B1·동광주)의 선행을 차분히 따라가다 막판 추입에 성공하며 3연승을 완성했다.창원 경주에 출전한 배규태는 3일 내내 선배들을 상대로 선행 전법으로 우승했는데, 10일은 정주상(10기·B1·경북 개인)과 2차신(차신은 자전거 가로의 길이로, 2차신은 자전거 2대를 가로로 연이어 놓은 정도의 차이), 11일과 12일에는 각각 이정민(7기·B1·창원A)과 백동호(12기·B1·광주)를 5차신 차이로 가볍게 누르며 우승했다.훈련원 순위 15위 김기훈(29기·B1·서울 한남)도 광명 경주에 출전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각 선행 2착, 선행 1착, 선행 1착을 했다. 창원 경주에 출전한 권오철은 선행 2착, 선행 2착, 젖히기 1착을 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3회차는 김정우, 4회차는 오태희·김기훈 돋보여 3회차(1월 17~19일)에는 결승전에서 준우승한 김정우(29기·B1·동서울)가 돋보였다. 17일과 18일에 각각 선행과 젖히기로 우승을 따낸 김정우는 일요일 결승에서 동기인 주정원(29기·B1·신사)과 마지막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주광일(4기·B1·팔당)의 아들로 화제를 모았던 훈련원 순위 17위 주정원도 비록 결승전에서 자신의 선행 공격을 젖히기로 응수한 김정우에게 아쉽게 밀렸지만, 금요일과 토요일에 각각 선행과 젖히기 우승을 선보이며 잠재력을 발휘했다.창원 경주에 출전했던 강동주(29기·B1·동서울)와 이상엽(29기·B1·부산)도 결승전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금요일과 토요일 나란히 2연승에 성공했다.4회차(1월 24~26일)에는 김기훈과 오태희가 돋보였다. 4회차에는 29기 선발급 중에서 배규태, 정윤혁, 김기훈, 오태희가 출전했다. 먼저 창원 경주에 출전한 배규태와 김기훈은 나란히 금요일과 토요일 연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결승전에서는 오태희가 1착, 배규태가 3착을 기록했다.광명 경주에는 정윤혁과 오태희가 출전했다. 금요일 예선전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한 정윤혁과 오태희는 일요일 결승전에서도 동일하게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아직 강축으로 평가받기엔 부족한 우수급 신인들비선수 출신 신화인 박병하(13기·A1·창원 상남), 인치환(17기·SS·김포)의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는 29기 수석 졸업생 박건수는 창원 3회차에 출전했다. 박건수는 호기롭게 한 바퀴 선행 승부에 나섰지만, 김제영(22기·A2·동서울), 정태양(23기·A2·세종), 박지웅(26기·A1·신사)에게 차례로 덜미를 잡히며 4위에 그쳤다. 직선주로가 짧아 선행형 선수들에게 유리하다는 창원 경륜장에서 본인의 승부 시점에 힘을 썼으나 4착에 그친 것이다.박건수는 다음날 젖히기 승부수가 통해 한숨을 돌리는 듯했으나, 일요일 다시 김현경(11기·A1·대전 도안)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2위를 기록, 아쉬운 첫 성적표를 받았다. 이후 광명 4회차(1월 24~26일) 연이어 출전한 박건수는 금요일과 토요일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일요일 열린 우수급 결승전에 특선급에서 강급해 내려온 김준철(28기·A1·청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위를 기록했다. 아직까지 훈련원 수석 졸업생다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점차 기량이 살아나는 모습이다.차석 졸업생인 김태호는 박건수에 비해 무난하게 첫 출발을 시작했다. 창원 1회차와 광명 3회차에 출전한 김태호는 창원 1회차에서 2착 2회, 3착 1회로 평범하게 마무리했지만, 광명 3회차에서는 예선전에서 젖히기로 우승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특선급에서 우수급으로 강급된 강자들이 대거 포진한 결승전에서도 3위를 하며 나름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태호도 박건수와 마찬가지로 광명 4회차에 출전해 금요일 1착, 토요일 2착, 일요일 결승전에서 김준철, 박건수에 이어 3착을 기록했다.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선발급에 나서자마자 3연승에 성공한 신동인, 정윤혁, 배규태는 선배들보다 체력도 좋고, 속도도 빨라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또 김정우, 강동주, 권오철 등도 선발급에서는 최상위 전력으로 손색없는 실력”이라며 “한편 우수급 박건수, 김태호 등은 아직은 부족하지만, 실전 경험이 점차 쌓이면 특선급 기량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인다”고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5.01.29 10:03
생활/문화

경륜 역대 최고 수석·차석 듀오는 4기 주광일·엄인영

1994년 경륜 출범 이후 가장 오랜 기간 휴장이 지속하고 있다.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하면서 경륜 개장을 손꼽아 기대하는 많은 경륜팬을 위해 역대 기수별(2~8기) 수석과 차석 졸업생들의 활약상을 되돌아봤다. 2기에서는 경륜 초창기 최고의 '테크니션 맨' 김보현과 '불곰' 정성기가 각각 수석과 차석을 차지했다. 이들은 4위 졸업생 원창용과 함께 '트로이카'를 형성하며 경륜 초창기 흥행을 이끌었다. 둘은 역대 그랑프리 대상경륜 명승부 중에 하나로 꼽히는 98년 그랑프리 경주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졌다. 3기에서는 수석 용석길이 경륜에 입문한 후 김보현의 그늘에 가려진 측면도 있으나 199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대표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4기 주광일과 엄인영은 창원권으로 대표되던 2, 3기 선배들의 대항마로 급부상하며 경륜 전성기를 이끌었다. 99년 그랑프리 대상경륜에서는 수석 주광일의 선행 준우승과 차석 엄인영이 추입 우승하며 강력한 한체대 라인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 해 엄인영은 100% 연대율이라는 신화를 쓰기도 했다. 엄인영은 99년 그랑프리 대상 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해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경륜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2006년 은퇴 후 현재는 국가대표 사이클 감독으로 후배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5기 여민호와 여동기는 전성기 시절 특선 2진급 강자로 활약하며 각 창원권과 한체대권의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하는 경우가 많았다. 6기 수석 지성환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는 주위의 기대를 온몸에 받고 경륜에 입문했다. 짧고 굵은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입문 2년 차에 승률 97%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고, 연말 그랑프리 대상경륜까지 석권하며 '지존'의 칭호까지 얻었다. 그러나 적수가 없을 거라 예상됐던 지성환은 2001년 그랑프리 대상경륜에서 현병철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후 다음 해 1월 허리 부상을 입는 불운을 겪었다. 5월 일시 복귀를 했으나 무릎 부상까지 겹쳤고, 결국 부상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7기 수석 현병철은 경륜 입문과 동시에 1년 선배 지성환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곧바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추입과 젖히기에 강점이 있던 현병철은 이듬해 한파 속에서 펼쳐졌던 그랑프리 대상경륜에서는 허를 찌르는 깜짝 선행 우승을 차지했다. 8기 수석 김영섭과 차석 홍석한은 4기 주광일, 엄인영에 버금가는 역대급 듀오가 출현한 기수이다. 특히 홍석한은 지성환, 현병철 시대를 바로 종식하며 2002년과 2003년 그랑프리 대상경륜을 연달아 석권했다. 2008년에도 그랑프리 대상경륜을 품에 안는 등 총 3회의 그랑프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홍석한은 2016년에는 경륜 최초 50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김영섭은 철저한 몸 관리와 성실한 플레이로 20년 가까이 특선급을 유지하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5.22 07:00
스포츠일반

박용범 대망의 30연승 달성…경륜 레전드 조호성의 47연승에 도전!

  '벨로드롬 대세' 박용범(28·18기 김해)이 대망의 30연승 고지를 점령했다.지난해 11월 6일 창원에서(15경주) 시작된 박용범의 무패행진은 지난 4월 이 부문 역대 5위에 랭크돼 있던 팀 선배 이현구(2014년 21연승)의 연승 기록을 넘어서면서 주목 받았다. 이후 과거 잠실 경륜의 지존으로 통했던 2000년 주광일(23연승), 2001년 지성환(26연승)의 연승 기록을 가뿐하게 넘어섰고 지난주 광명 21회 차에서 3승을 또 추가함으로써 역대 2위(29연승) 현병철도 기록하지 못했던 대망의 30승 관문을 돌파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제 팬들의 관심은 마지막 조호성의 47연승으로 쏠리고 있다. 2006~2007년, 약 1년여에 걸쳐 작성한 조호성의 이 값진 기록은 그동안 프로야구로 비교할 때 원년 백인천의 4할 타율, 박순철의 22연승에 맞먹는 '불멸의 기록'으로 통했다.하지만 현재 박용범의 행보나 주변 여건으로 볼 때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의견이 만만치 않다. 이유는 우선 박용범이 현재 가장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과거 대상 경주에만 출전 자격이 주어졌던 슈퍼특선반이 현재는 일반 특선급 선수들과도 맞붙는 대진 체계로 바뀐 점 역시 한 몫한다. 다시 말해 과거에 비해 대전 상대가 비교적 수월한 편성을 자주 만나기에 그만큼 승수 쌓기가 더 쉬워졌다는 얘기다.하지만 무엇보다 박용범의 진가는 그의 '무결점 페달'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 박용범은 한바퀴 선행 승부의 약점이 있어 역대 지존급 선수들과 비교할 때 핸디켑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자신의 사정거리인 반바퀴 이후까지 길을 터가는 능력은 역대급이란 평가를 받고 있을뿐만 아니라 경기중 위기 관리 상황 대처 능력을 비롯해 막판 결정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래서 큰 경기에서도 대단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여기에 박용범은 국내 최강의 지역 연대인 김해팀과 요즘 벨로드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중인 87년생 동갑 친구들까지 그 연대의 폭이 매우 넓고 다양하다. 이 때문에 경기중 전개도 비교적 편안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는 조호성이 과거 지역 연대의 최고봉으로 불리던 호남팀과 일당백으로 또 기라성 같은 대표팀 선배들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과 비교할 때도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 운동 욕심이나 승부욕이 대단한 박용범은 작년 결혼 뒤 안정감마저 더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그 기세를 꺾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것이 주위의 반응이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6.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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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송종국 마지막 한바퀴 6월 27일

▲선발 1경주=추입력 날카로운 6번 이승주, 서서히 자신감 회복해가고 있는 1번 김정하가 경합을 벌이는 경주. 최근 기세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축 선택에 신중함이 요구된다. 그중 1번의 승부거리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6번의 역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6-1을 가장 먼저 권할 수 있겠고, 6-3은 노림수로 추천한다.▲우수 6경주=추입은 물론 젖히기 승부도 좋은 7번 주광일이 축으로 나서는 경주. 나머지 착순을 찾는 경주로 추입력 날카로운 1번 김재환,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한 2번 장경동, 몸 상태 살아나고 있는 3번 이은우를 도전세력으로 꼽을 수 있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상승세인 1,2번을 추천하고 싶다. 7-2·1순으로 노려봤으면 한다. ▲특선 12경주=운영능력 좋은 3번 김민철, 고양팀으로 팀을 옮기면서 상승세 타고 있는 6번 이홍주가 우승다툼을 벌이는 경주. 상대 전적면에서는 3번이 단연 앞서있는 상황이나 최근 기세는 6번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승부거리도 앞서있는 만큼 6번의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6-3을 기본으로 3번의 몸상태가 저조하다는 점에서 6-1은 노림수로 추천한다. 경륜마지막한바퀴 전문위원 (ARS)060-707-6543 2014.06.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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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송종국 마지막 한바퀴 5월 30일

▲선발 1경주=추입력 좋은 6번 이승주, 자신감 회복해가고 있는 1번 김정하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축 선택에 신중함이 요구되는데, 그중 1번의 승부 거리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6번의 역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6-1을 가장 먼저 권할 수 있겠고 6-3은 노림수로 추천한다. ▲우수 6경주=추입은 물론 젖히기 승부도 좋은 7번 주광일이 축으로 나서는 경주. 나머지 착순을 찾는 경주로 추입력 날카로운 1번 김재환, 다양한 작전 구사가 가능한 2번 장경동, 몸상태 살아나고 있는 3번 이은우를 도전세력으로 꼽을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상승세인 1,2번을 추천하고 싶다. 7-2,1순으로 노려봤으면 한다. ▲특선 12경주=운영능력 좋은 3번 김민철, 고양팀으로 팀을 옮기면서 상승세 타고 있는 6번 이홍주가 우승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상대전적면에서는 3번이 단연 앞서겠지만 최근 기세 좋은 6번이 아마도 우위를 점할 것 같다. 승부거리도 앞서 있는만큼 6번의 선전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6-3을 기본으로 3번의 몸상태가 저조하다는 점에서 6-1은 노림수로 추천한다. 경륜마지막한바퀴 전문위원 (ARS)060-707-6543 2014.05.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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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송종국 마지막 한바퀴 5월 16일

▲선발 2경주=정상 컨디션 회복한 1번 강성민과 금주 특별 승급에 도전하는 3번 신호재가 우승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기량 좋은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춰 나갈 가능성까지 있어 동반 입상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쌍승이 되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직선 추입이 좋은 1번에 관심이 간다. 1-3을 쌍, 복으로 추천할 수 있겠다.▲우수 7경주=힘이 좋은 1번 임영완과 시드배정을 받고 출전한 2번 정대창, 직선 추입이 좋은 5번 주광일이 삼파전을 이루는 경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누굴 축으로 하느냐가 관건이 되겠는데 지난 결승 경주에서 아쉬움을 남긴 2번이 오늘은 1번과 정면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2번 뒤에서 추입 노릴 5번을 중심으로 하는 5-2·1을 추천한다.▲특선 12경주=부상에서 회복하며 자신감을 찾기 시작한 4번 김현경과 꾸준히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6번 유태복이 경합을 벌이겠다. 그중 운영능력에서 우위에 있는 4번을 축으로 하는 4-6을 주력차권으로 추천한다. 이변 전략으로는 최근 다양한 전술로 선두권을 유지해 나가고 있는 1번 류성희를 염두하는 1-4·6이 기대된다. 경륜마지막한바퀴 전문위원 (ARS)060-707-6543 2014.05.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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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정호남 라인분석 12월 22일

이번 주 각 급별 강자들이 총 출동해 박빙의 승부를 연출한다. 특히 토요경주에선 지역간 연대편성, 라인간 연대편성이 활성화 돼 편성특성에 맞게 대응전략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 22일 광명8경주는 1번 김성현을 중심으로 4번 주광일 등 광주팀 세 명이 협공에 나서는데 대구팀 2번 고종인과 7번 김형모가 이에 맞선다. 광명10경주는 창원·성산·김해팀 선수들 일곱이 모였는데 3번 여동환과 6번 이창용 등이 유리하지만 선수들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있을 듯 보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특선12경주는 고양팀과 김해팀 그리고 광주·나주팀이 맞붙는 경주로 3번 인치환과 1번 박병하 등이 중심에 선다. 경륜최강 전문위원 2012.1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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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정호남 라인분석 10월 20일

이명현이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준우승으로 체면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명현의 예전 명성이나 기량을 감안해 봤을 때 아직 해결해야될 점이 있는데 안정적인 경주력이 요구된다. 상대들의 심한 견제로 예전보다 체력소모가 많아지면서 기복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주는 이명현이 어려움 없이 3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자존심 만회에 나설 전망이다.20일 창원 3경주에선 과거 특선급 멤버였고 직전 결승전에서 동반입상에 성공했던 1번 주광일과 6번 안효운이 타협점을 모색하겠다. 광명 6경주는 강자로 나서는 2번 이규봉이 과거 협공경험 있는 1번 김민욱,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6번 김환진과 호흡을 맞춘다. 광명 11경주에선 평소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6번 정덕이와 7번 윤영수가 초반부터 협공 시도하며 동반입상 노린다.경륜도사 전문위원 2012.10.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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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각종 기록

18년 경륜 역사와 행보를 같이하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간스포츠배 대상 경주’ 각 급별 결승전이 14일 펼쳐진다. 일간스포츠배는 많은 화제와 최고의 스타를 배출했다. 김보현·엄인영·현병철·조호성·이명현 등 당대 최고 기량을 자랑하던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2009년 15회차 경주에는 복병으로 평가받고 있던 조현옥이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대상 경주 최고 배당으로 기록되고 있는 538.4배가 터지기도 했다. 최저배당으로는 12회에 조호성이 우승을 하며 만들어낸 쌍승 2.3배, 복승 1.6가 기록됐고 전체 평균 배당은 44.1배다. 17회 대회까지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각 2회씩의 우승을 차지한 허은회·주광일·조호성·김치범이다. 3~4회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허은회는 원년 멤버로서 50세의 나이에 육박했지만 아직까지 우수급 강자로 활약을 하고 있다. 6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4대천왕으로 등극한 주광일은 3년 뒤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레전드 조호성은 11~12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경륜 황제 시절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17회까지 우승 선수의 전법으로는 추입 전법이 총 11회로 가장 많았고 젖히기가 4회, 선행이 2회로 그 뒤를 이었다. 기록이 가장 빨랐던 선수는 지난 해 우승을 차지한 이명현이다. 이명현은 선행으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막판 200m 기록이 10:92를 기록하며 현역 최강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이명현은 올 해 경주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별로는 하남, 팔당권 선수들이 총 6회의 우승을 차지하며 서울, 경기권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뒤를 광주, 나주권의 호남권 선수들이 5회, 창원·부산의 영남권 선수들이 4회의 우승을 차지하며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상 경주에서도 서울·경기권과 호남권의 경쟁을 예상하고 있다. 송종국 마지막한바퀴 편집장은 “현역 최강으로 꼽히는 이명현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인치환·유태복등 신흥 강자들을 유입한 서울권 선수들의 반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2.10.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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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설경석의 삼복승 마니아 10월 6-7일

<6일·토>▲선발 1경주=4번 김견호가 강축. 7번 박수환과 2번 이형재가 도전 상대. 기본은 <2-4-7>에 주력하고 노련한 6번 이상근의 틈새 공략을 염두에 둔 <2-4-6>·<4-6-7>은 차선책. ▲선발 3경주=강력한 젖히기 능력을 보유한 7번 최영준의 강공이 기대. 나머지 착순을 놓고 3번 윤이상·6번 정성근·5번 김수연이 다툼을 벌인다. 이중 누구에게 주력하느냐가 관건인데 개인적으로 기세가 호조인 3번의 선전에 무게를 두자. 3·7번을 중심으로 <3-6-7>에 주력하고 <3-5-7>은 방어하는 전략이 안전. ▲우수 6경주=5번 오진우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추입에 능한 2번 이민우와 1번 우종길이 도전 상대. 5번도 2·1번을 철저하게 의식하는 경주운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기본 전략은 <1-2-5>에 주력하자. 다만 5번의 후미를 몸싸움에 능한 3번 원종배가 마크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 <1-3-5>·<2-3-5>는 노림수.<7일·일>▲우수 8경주=6번 김재웅·7번 신우삼·4번 주광일의 삼파전. 기본 전략은 <4-6-7>에 주력. 다만 찬스에 강한 3번 문현진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변수. <3-4-6>·<3-6-7>은 노림수. ▲우수 11경주=5번 권정국·6번 이창용의 경합. 도전 상대인 1번 오진우·2번 오태걸·4번 남용찬을 삼분하자. 이중 2번의 선전에 무게를 두고 <2-5-6>에 주력 <1-5-6>·<4-5-6>은 차선책. ▲특선 13경주=한수위 1번 양희천이 강축. 나머지 착순을 놓고 3번 고병수·4번 김근영·7번 양희진이 다툰다. 이중 강자 마크에 일가견이 있는 3번의 선전에 무게를 두자. <1-3-4>에 주력 <1-3-7>은 방어. 경륜왕 전문위원 (ARS)060-700-6640 2012.10.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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