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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2025 MBC 드라마 극본 공모’ 개최… 총상금 1억 3000만원

MBC가 역량 있는 작가와 참신한 작품 발굴을 위해 ‘2025 MBC 드라마 극본 공모’(이하 ‘2025 극본 공모’)를 진행한다.‘MBC 드라마 극본 공모’는 다양한 형태의 드라마가 제작되는 추세에 대응하고, 드라마와 영화 영역을 넘나드는 능력 있는 작가들과 만날 기회를 더 늘리고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막 2부작/시나리오(극영화 100분 분량 1편) 부문, 미니시리즈(8~16부작) 부문으로 나눠서 모집한다. 신인과 기성작가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각 2명, 총 4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5 극본공모’ 총상금은 1억 3천만 원으로 단막 2부작/시나리오(극영화 100분 분량 1편) 수상자에는 최우수상 3000만 원, 우수상 2000만 원의 상금을, 미니시리즈(8~16부작) 최우수상 5000만 원, 우수상 30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수상 작가들에게는 상금 외에도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선발된 작가들에겐 상암 MBC와 강남 MBC 스마트센터 내 별도의 작업 공간과 창작지원금이 매월 지급되며, 당선 후 1년간 MBC 전속작가 신분으로 작품 개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험 많은 전문 프로듀서의 1:1 멘토링, 작품 개발에 필요한 인터뷰 취재 및 현장 견학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공모 기간은 오는 4월 10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MBC 드라마 극본 공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각 작품의 기획안에는 로그 라인, 기획 의도, 인물 소개, 결말까지의 전체 줄거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미니시리즈(8~16부작)에 응모할 경우 최종 심사 진출 시 1~2회 대본과 마찬가지로 A4 35매 내외(회당 70분 분량) 3~4부의 대본을 추가로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작가 본인이 원작자이며 현재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설, 시나리오, 웹툰, 연극 극본 등도 개작하여 응모할 수 있다.대한민국 드라마 작가의 대표 등용문인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수상작은 드라마로 제작돼 소재의 다양성과 탁월한 작품성으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해 선보인 한석규 주연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한아영/2021년 당선)는 가장 가까운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단연코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으며, 시골마을 이장의 정관수술을 두고 펼쳐지는 휴먼 코믹 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노예리/2023년 당선)도 유쾌한 스토리로 시청자의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탈덕방지 로맨틱 코미디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박태양/2021년 당선), 웰메이드 시골스릴러 ‘멧돼지 사냥’(조범기/2021년 당선), 블록버스터 첩보액션극 ‘검은태양’(박석호/2018년 당선작), 코믹 오피스물 ‘꼰대인턴’(신소라/2018년 당선) 등도 극본 공모를 통해 발굴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다.MBC 드라마 극본 공모는 좋은 작품 뿐만 아니라 능력 있는 드라마 작가 발굴에도 탁월함을 보여왔다. 대한민국 형사물의 원조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수사반장 1958’은 ‘2020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를 통해 만난 김영신 작가가 집필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22년 한국방송대상 드라마TV 부문 작품상과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며 사극 명가 MBC의 역량을 떨친 ‘옷소매 붉은 끝동’(정해리 작가/2007년 당선)과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김혜윤, 로운, 이재욱 주연의 ‘어쩌다 발견한 하루’(인지혜/2018년 당선, 송하영/2017년 당선), 사회에 만연한 ‘갑’질을 응징하는 사이다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김반디/2014년 당선) 등도 MBC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 작가 중 꾸준한 인연을 이어와 MBC에서 빛을 발한 작품들이다.다른 공모전 대비 선발된 극본의 실제 작품화가 매우 빠른 것이 MBC 극본 공모의 특성으로 손 꼽히는 데, 실제 2023년 당선된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가 1년 만에 실제 작품화되어 시청자를 만난 것에 이어 지난해 단편/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맹감독의 악플러’(김담/2024년 당선)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강대선 MBC 드라마IP개발팀장은 “MBC 극본 공모를 통해 매해 다양한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한 번 인연을 맺은 작가들과의 협력을 소중히 여기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올해도 재능 있는 많은 작가님들과 뜻깊은 만남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5 MBC 드라마 극본 공모와 관련된 세부 모집 요강은 ‘2025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오는 8월 발표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08:59
스타

[단독] 박세영♥곽정욱, 결혼 3년 만에 부모 된다…6월 출산 예정 [종합]

배우 박세영, 곽정욱 부부가 결혼 3년만에 부모가 된다. 7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박세영이 현재 임신 상태로, 출산 예정 시기는 오는 6월”이라고 전했다. 연상녀 연하남 커플인 박세영, 곽정욱은 지난 2022년 2월 결혼했다. 박세영은 결혼 후에도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왔고, 이후 신혼생활을 즐기며 임신을 준비해 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신 초기를 무난하게 보낸 박세영은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어 건강한 컨디션으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곽정욱 역시 아빠가 된다는 설렘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 특히 이날 임신 소식이 알려진 뒤 주위의 축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멘탈코치 제갈길’ 이후 작품 활동에 공백이 있었지만 개인의 삶 속에서 최고의 축복을 얻은 만큼, 박세영은 당분간 예비엄마로서 태교 및 출산 준비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출산 후 육아와 작품 활동을 병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곽정욱 역시 아빠가 되는 만큼 보다 책임감 있게 가정을 꾸려간다는 각오다. 한편 박세영과 곽정욱은 2012~2013년에 걸쳐 방송된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맺은 인연으로 부부가 됐다. 드라마에서 각각 전교 1등과 일진 학생 역을 소화했던 두 사람은 작품이 종영한 뒤에도 동료로서 친분을 이어가다 연인으로 발전,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박세영은 2011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 ‘사랑비’, ‘신의’, ‘지성이면 감천’, ‘내 딸, 금사월’, ‘돈꽃’,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곽정욱은 2002년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칼과 꽃’, ‘드라마 스페셜-사춘기 메들리’, ‘신의 선물-14일’, ‘드라마 스페셜-칠흑’, ‘라이프 온 마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스튜디오 액트어스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7 13:35
스타

[단독] 박세영, 결혼 3년만에 엄마 된다…6월 출산 예정

배우 박세영이 결혼 3년만에 엄마가 된다. 7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박세영이 현재 임신 상태로, 출산 예정 시기는 오는 6월”이라고 전했다. 박세영은 2022년 2월 배우 곽정욱과 결혼했다. 박세영은 결혼 후에도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왔고, 이후 신혼생활을 즐기며 임신을 준비해 왔다. 임신 초기를 무난하게 보낸 박세영은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어 건강한 컨디션으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곽정욱 역시 아빠가 된다는 설렘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 박세영은 출산 후 육아와 작품 활동을 병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세영은 2011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 ‘사랑비’, ‘신의’, ‘학교 2013’, ‘지성이면 감천’, ‘내 딸, 금사월’, ‘돈꽃’,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멘탈코치 제갈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 중 ‘학교 2013’은 남편 곽정욱과 처음 인연을 맺은 작품으로, 두 사람은 극중 전교 1등과 일진 학생 역할을 소화해 화제가 됐다. 곽정욱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현재 배우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스튜디오 액트어스 레이블을 운영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7 07:00
영화

김시은,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 김수현·최현욱 한솥밥

배우 김시은이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도약을 예고했다.4일 골드메달리스트(GOLDMEDALIST)는 공식 홈페이지에 김시은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김시은은 첫 타이틀롤을 맡은 영화 ‘다음 소희’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칸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후 다수의 국제적인 영화제에도 초청되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고,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과 제43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김시은은 로맨스부터 액션, 드라마, 스릴러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무한한 가능성과 청춘의 에너지가 가득한 배우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깊은 울림을 줬던 김시은이 앞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김시은과 골드메달리스트가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2013년 데뷔한 김시은은 영화 ‘다음 소희’ 뿐만 아니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JTBC ‘런 온’, tvN ‘멘탈코치 제갈길’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달에는 영화 ‘너와 나’ 주연 하은 역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성장해갈 김시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골드메달리스트에는 배우 김수현, 서예지, 설인아, 최현욱, 김수겸, 이종현, 이채민, 유은지, 김승호, 정한설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4 14:05
드라마

지은, 오늘(22일) ‘유세풍’ 출격… ‘옷소매’ 이어 사극 돌풍 한번 더!

배우 지은이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으로 또 한번 사극 돌풍을 일으킨다. 지은은 22일 방송되는 드라마의 7회에 허씨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을 놓지 못하는 천재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心醫)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 지은이 7회 펼쳐지는 사건의 키를 쥔 인물 허씨로 등장한다. 이번 드라마 출연은 박원국 감독과 함께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지은은 특히 올 초 종영한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끈질기게 산(이준호 분)의 목숨을 노리던 궁녀 ‘강월혜’를 맡아 반전 활약을 펼쳤다. 덕임(이세영 분)만은 지켜주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처참한 최후를 맞는 월혜의 아픈 마지막을 섬세하게 그려내 드라마 팬들의 마음에 깊은 잔상을 남겼다. 지은이 ‘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또 한번의 사극으로 어떤 변신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매우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22 17:26
연예

박세영 측 "2월 연인 곽정욱과 비공개 결혼식"[전문]

배우 박세영이 동료이자 연인인 곽정욱과 결혼한다. 박세영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24일 "2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연인인 배우 곽정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된다.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후 인연을 맺어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다. 소속사 측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로 새 길을 나아가게 된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면서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과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88년생인 박세영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2012) 여자 주인공 아역을 시작, '사랑비' '신의' '내딸 금사월' '돈꽃' '특별근로 감독관 조장풍'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곽정욱은 박세영보다 2살 연하다. 아역배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칼과 꽃' '신의 선물-14일'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박세영의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엘엔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박세영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박세영 씨는 2022년 2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연인인 배우 곽정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우정을 쌓아 오다가, 몇 년 전 연인으로 발전하여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이 평생의 동반자로 새 길을 나아가게 된 만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결혼식은 어려운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세영 씨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과 좋은 연기로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입니다. 배우 박세영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01.24 15:15
연예

'철인왕후' 설인아, 김동욱 커피차 응원에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배우 설인아가 동료배우 김동욱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설인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동욱 오라버니 덕분에 맘도 든든, 배도 든든하였사옵니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고 적으며 김동욱이 보내준 커피차를 자랑했다.이어 설인아는 "김동욱, 의리의리한 오빠"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인아와 tvN '철인왕후' 출연진 및 스태프 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배너가 적힌 커피차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설인아의 모습이 담겼다.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함께 출연했다. 이 인연에 설인아는 올해 김동욱이 출연한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한편 설인아가 출연하는 '철인왕후'는 12월 첫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0.11.13 11:24
연예

'더킹' 김경남, 강력반 형사 된 이유 밝혀졌다

'더 킹' 김경남이 강력반 형사가 된 이유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극 '더 킹-영원의 군주'에는 김고은(정태을)의 곁을 지키는 강력 3반 에이스 강신재로 분한 김경남이 과거 어떠한 사연으로 강력반 형사의 길에 들어섰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김경남이 맡은 강신재는 집보다 경찰서가 편하고, 강력 3팀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강력 3반 에이스'. 과거 김고은의 작전에 홀로 휘말려 영웅호걸 태권도장에 다니게 된 김경남은 넘어져도 안다치는 법을 알려준다는 김고은에게 태권도의 5대 정신을 배워가며 도장의 사범이 되기에 이른다. 부녀가 함께한 김경남의 고교 졸업사진, 군복의 김경남이 함께한 김고은의 졸업사진은 함께 쌓아온 시간을 통해 끈끈하게 이어진 김고은, 김경남의 가족과도 같은 인연을 짐작케 했다. 그리고 김경남이 형사가 된 이유 역시 "나쁜 길 끝에 서 있는 사람이 되라"는 김고은의 아버지 정관장의 권유 때문이었다. 3회 방송에서 현금가방을 내미는 술집 사장의 청탁을 살벌하게 거절하고 자신의 손으로 감옥에 보낸 동창을 조우하는 김경남은 그렇게 나쁜 길 끝에 선 형사가 됐다. 순간 순간 스치듯 드러나는 김고은에게만은 각별한 눈빛과 맥시무스의 마구에 새겨진 대한제국의 문양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며 이민호(이곤)에게 그에 관해 묻는 김경남의 모습은 '더 킹-영원의 군주'의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전작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조장풍의 비밀수사관이자 흥신소 사장 천덕구를 천연덕스럽게 그려낸 김경남은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나쁜 길 끝에 선 강신재로 분해 액션에서 카리스마까지 강력반 형사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출연 중인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활약 중이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4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5 11:44
연예

설인아, '조장풍' 인연 이상이와 훈훈 투샷 "다음을 부탁하네"

배우 설인아가 이상이의 작품 활동을 응원했다. 설인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상이상이상! 다음을 부탁하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인아는 거울에 비친 이상이와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미소 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조장풍'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설인아는 이어 "KBS에서 배톤터치 만남. 고말숙 양태수 어디 가고 둘다순댕순댕. '사풀인풀' 후속 '한 번 다녀왔습니다'"라며 이상이의 차기작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홍보했다. 한편, 설인아는 KBS2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청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후속작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7 22:53
연예

김경남, 김동욱 대상 및 '조장풍' 5관왕 축하 "내겐 선물 같은 작품"

김경남이 김동욱의 대상 수상 및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하 '조장풍') 5관왕을 축하했다. 배우 김경남은 31일 자신의 SNS에 "올 한해 저에게 '조장풍'은 너무나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고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너무나 많은 걸 느끼고 반성하고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었다. 저희 드라마를 그리고 덕구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내년에 더 성숙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MBC 연기대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5관왕을 태그로 걸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멋스럽게 턱시도를 차려입은 김경남이 카메라를 향해 '따봉'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신인상을 수상했던 김경남. 올해는 김동욱과 함께 '최고의 1분 커플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수상엔 불발했다. '조장풍'은 '2019 MBC 연기대상'에서 김동욱의 대상 및 최우수연기상 월화극 특별기획 부문 외에도 배우 박세영의 우수연기상, 오대환의 조연상, 작가상 등을 차지, 5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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