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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해운사 대표’ 송지효 父 ‘빚투’ 의혹 제기… 소속사 “명백한 범죄행위” [왓IS]

배우 송지효가 부친을 둘러싼 채무불이행 의혹 제기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1일 송지효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은 “최근 넥서스이엔엠은 소속 배우 송지효의 부친 관련 사안을 거론한 메일을 수신했다”며 “메일에는 송지효의 부친이 운영하는 회사가 채무불이행 상태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질의서와 함께 ‘유명 연예인 부모, TV에서는 여객선 사업으로 유명’이라는 현수막 시안 등 자료가 첨부돼 있다”고 알렸다.그러면서 “단순한 질의를 넘은 이와 같은 현수막 시안 전송 행위는 누군가가 해당 현수막을 넥서스이엔엠 앞에 게시해 송지효의 명예, 이미지를 훼손하고 나아가 회사의 정상적 영업활동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며 “송지효씨의 부친도 아닌 넥서스이엔엠에 보내온 행위는 사회통념상 용인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는 명백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넥서스이엔엠은 향후에도 소속 배우의 활동에 피해를 끼치는 악의적 행동을 좌시하지 아니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송지효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 금수저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송지효의 아버지는 대형 여객선을 운항하는 해운사 대표로 알려져 있다.해당 영상에서 유재석은 “지효네가 통영에서 여객 사업을 해 부자라는 소문이 있다”고 언급했다. 하하 또한 “연예인 금수저 5등 안에 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그건 부모님의 노후 자금일 뿐”이라며 “예전에는 샤브샤브 가게를 운영했고, 지금은 욕지도에 들어가는 배 사업을 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1 09:44
산업

대한항공, 추석 연휴에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 띄운다

대한항공이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 최장 열흘 가까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특별기를 운영해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마일리지 특별기는 본격 연휴가 시작되는 개천절부터 매일 2편씩 총 14편 운영한다.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항공기 기종은 프레스티지석이 포함된 에어버스의 중형 항공기 A330-300(284석)이 투입된다. 단 6일 김포 출발편만 보잉 737-900(188석) 항공기로 운영한다. 해당 특별기의 항공편은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고객 수요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 주로 운항한다. 김포발 일정은 김포공항에서 3·5·8일 오후 4시 20분, 4·7·9일 오후 4시 40분에 출발한다. 단, 6일의 경우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 5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제주발 일정은 제주공항에서 3·8일 오후 2시 5분, 5·6일 오후 6시 45분, 4·7·9일 오후 2시 25분에 출발한다. 이번 마일리지 특별기의 상세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8월 25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추석 연휴을 맞아 좌석 공급난을 해소하고 고객들의 항공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5:02
산업

'19주년' 제주항공, 1억2312만명 이상 수송

19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이 지금까지 약 77만회를 운항해 1억2312만명 넘게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5일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한 뒤 같은 해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에 잇달아 취항했다. 2009년 3월에는 인천~오사카·기타큐슈 노선 등 국제선 취항도 시작했다. 2006년 첫 해 25만400여명을 시작으로 3년 만인 2009년에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151만2500여명)했으며 2017년에는 탑승객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1335만2500여명을 수송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9년간 연평균 약 23.3%의 여객수송 성장률을 이어왔다. 2023년 7월에는 첫 취항 이후 17년만에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처음으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2015년 말 기준 22대였던 기단 규모를 확대해 현재 42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일본, 중국, 동남아 위주의 49개 도시에 6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편리한 스케줄을 기반으로 여행의 일상화를 만들 것”이라며 “기단 현대화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 등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5 10:44
경제일반

제주항공·진에어, 식목일 맞아 탑승객에 씨앗 키트 증정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탑승객들에게 '씨앗 키우기 키트'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식목일 김포∼제주 노선에서 운항하는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어린이 승객에게 토마토 씨앗 키우기 키트를 선물한다. 키트는 씨앗과 배양토, 생분해성 친환경 재질의 종이 화분으로 구성됐다.진에어는 같은 날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3개 항공편의 탑승객에 '씨드 깃발'을 증정한다.씨드 깃발은 황토와 씨앗을 섞어 깃발 모양으로 만든 제품으로, 화분에 꽂고 물을 주기만 하면 싹이 터서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5.04.04 10:07
경제일반

올해 설연휴에 433만명 하늘길 올랐다

이번 설 기간 400만명 넘는 승객이 열흘에 가까운 연휴동안 국내외 하늘길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공항 13곳을 이용한 승객은 총 433만2848명(출발·도착 합산)이었다.이는 여객기 사고로 폐쇄 중인 무안국제공항과 현재 운항 노선이 없는 양양국제공항을 제외하고 집계한 수치다.올해 설 연휴 항공 승객은 연휴가 닷새간이었던 작년 설 연휴(209만4701명)보다 106.8% 증가했다. 엿새간 연휴가 이어진 작년 추석(264만1267명)과 비교해 64% 늘었다.이번 연휴 승객을 공항별로 보면 인천공항이 219만29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제주공항이 75만4783명(17.4%), 김포공항이 59만1200명(13.6%), 김해공항이 47만5917명(11%) 등으로 뒤를 이었다.일본이 78만9829명으로 개별 출발·도착 국가 중 1위를 차지했고, 2위 중국은 39만1635명, 3위 베트남은 34만5818명 등이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7 14:14
산업

제주공항 출발 국내선 33편 결항…강풍·폭설 영향

전국에 폭설과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가 결항되고 있다.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제주에서 다른 지방으로 향하는 국내선 출발 항공편 33편이 결항했다.또 국제선 도착 3편과 출발 2편도 결항했다. 국내선 지연 운항 편수는 도착 11편, 출발 11편이다.제주공항에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데다 간간이 눈보라가 휘몰아치면서 항공기 이착륙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다른 지방 공항에 폭설이 내리고 있는 점도 결항 사유다.제주공항에서는 이날 국내선 출발·도착 각각 187편과 국제선 출발 21편, 도착 18편이 운항할 예정이다.현재까지 국내선 출발 25편과 도착 33편, 국제선 출발 6편과 도착 5편만 운항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7 12:09
경제일반

제주공항 출발 항공기 16편 결항…도착지 폭설 탓

전날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제주도에서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하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발 김포, 김해, 광주, 청주, 군산, 여수, 원주행 항공편 16편이 결항했다. 지연 운항 편수는 도착 1편이다. 결항 사유는 도착지 공항의 폭설 때문이다. 다만 대한항공은 이날 낮 12시부터 제주공항의 기상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고 이후 제주공항 도착 예정인 모든 항공편에 대해 출발지 공항에서의 탑승수속을 전면 중단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들 항공편은 제주공항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제주공항에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됐으나 현재까지 항공기 이착륙에 큰 지장이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7 09:56
산업

제주항공, 안전성 위해 3월까지 국내외 총 1878편 감편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국내외 노선에서 약 1900편을 감축한다.제주항공은 동계 스케줄 기간인 오는 3월 말까지 국제선과 국내선 노선에서 총 1천878편의 운항을 줄인다고 8일 밝혔다.국제선에서는 총 1040편을 감편한다. 일본 노선에서는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부산∼나리타 등 노선에서 344편을, 동남아 노선은 인천∼다낭, 방콕, 보홀 등 노선에서 326편을 감축한다.대양주 노선은 인천∼괌, 부산∼사이판 등 노선에서 136편을, 중화권 노선은 인천·제주∼홍콩, 부산∼가오슝 등 노선에서 234편을 감편한다.국제선 감축량은 공항별로 인천발 390편, 부산발 342편, 무안발 278편, 제주발 30편이다.국내선에서는 김포·부산·청주·무안∼제주 등 4개 노선에서 838편을 줄인다.제주항공은 추가로 약 30편의 감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제주항공은 "비운항이 결정된 항공편은 당사 인접편으로 스케줄 변경 또는 환불 조치를 통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1.08 16:39
예능

[TVis] 항공 전문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콘크리트만 아니였어도...” [종합] (궁금한이야기Y)

다수의 전문가들이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3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다뤘다. 이날 무안공항 주변에 거주하던 상인 및 주민들은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쾅쾅’하는 굉음이 들렸다”며 다수 증언을 했다. 무안공항 주변에 새 때들이 자주 다니는 것도 사고 원인 중 하나였다. 조류 전문가는 “공항 주변에 최소 200에서 300미터까지 높이 날아오리는 오리, 기러기 떼들이 많다. 얘네들이 무게가 많으면 5kg 정도 하는데, 기체에 빨려 들어갔을 때 기능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권보현 극동대 항공 안전관리학과 교수는 “랜딩 기어가 나오지 않아서 동체착륙으로 활주로를 벗어났다. 수동기어를 하려면 줄을 당겨야 하는데 긴박한 상황에서 어떠한 이유로 다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사고 영상을 분석했다.유가족들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수많은 인명피해를 낳은 요인으로 봤다. 한 유가족은 “콘크리트 구조물이 없었으면 뒤에 논밭이다. 물론 사상자는 있었겠지만, 폭발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국토교통부는 사고 직후 “무안공항 로컬라이저는 종단안전구역 밖에 설치 돼 있었으므로 규정을 벗어나는 건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문가 입장은 달랐다.정윤식 가톨릭대학교 항공운항과 교수는 “2022년에 만든 규정을 보면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구역까지 자동으로 종단 안전 구역을 연장한다고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무안공항에 설치된 로컬라이저는 대부분 콘크리트이며 재공사로 인해 더 단단해졌다. 권 교수는 “콘크리트는 땅 밑 시설로는 좋지만, 위에는 잘 부서지는 걸로 해야 했다”면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안 좋은 일에 안 좋은 일이 연쇄적으로 겹쳐서 일어난 매우 보기 드문 사고”라고 안타까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3 22:32
사회

[제주항공 참사] 제주항공 "내년 3월까지 운항 최대 15% 감축"

지난 29일 여객기 참사를 낸 제주항공이 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당분간 항공기 운항을 단축하기로 했다.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3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우선 3월까지 동계 기간 운항량을 10~15% 감축해서 운항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상황을 수습하고 안전 대책을 강화해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주항공은 정부와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미 예약한 고객을 위해 대체할 수 있는 다른 항공사 노선 등을 선정하고 있다. 무리한 운항 스케줄을 축소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사고가 나기 전 정비 인력은 급격하진 않지만 꾸준히 늘고 있었다는 설명이다.김 대표는 "2019년 정비사 수가 540명이었다. 대당 12.0명이었는데 지금은 41대 기준 대당 12.6명이다"며 "대당 수치로 2019년보다는 더 많은 정비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기준에 충족하는 수준이다.2년 전 유사 사례로 일본 간사이공항에서 회항했다는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확산한 것에 대한 해명도 내놨다.김 대표는 "이륙 중 관제탑에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경고가 있었는데 앞서 가던 항공기가 대기 중이었던 상황이 전파된 것을 문제가 된 항공기 기장이 버드 스트라이크로 해석을 해서 회항했던 것"이라며 "당시 오랜 기간 엔진을 수리하면서 버드 스트라이크 흔적은 보였지만 결함은 없었다. 은폐 여부를 두고 경찰 조사까지 받았는데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고 답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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