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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측 “초상 무단 도용한 불법 광고 피해 주의” [공식]

배우 정호연 측이 초상을 무단 도용한 불법 광고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1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공식 SNS에 “최근 정호연 배우의 초상을 무단 도용한 사례를 제보받아 공지드린다”며 “배우의 초상을 무단 도용한 불법 광고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알렸다.최근 유명인의 초상을 무단 도용한 불법 광고 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방송인 송은이, 황현희, 유명 강사 김미경 등은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을 만들어 피해 방지를 위한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한편 정호연은 오는 10월 첫 할리우드 작품 애플TV+ ‘누군가는 알고 있다-Disclaimer’에 출연한다. 또한 나홍진 감독 SF영화 ‘호프’로 스크린 차기작을 결정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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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韓 차기작 ‘호프’… 나홍진 감독 “상상했던 캐릭터와 일치”

배우 정호연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 가제) 주연으로 합류한다.정호연이 ‘호프’에 경찰 성애 역으로 캐스팅됐다. 나홍진 감독은 美 매체 데드라인을 통해 “정호연의 모든 것이 제가 상상했던 캐릭터(성애)와 일치한다. 그의 대담하고 밝은 에너지는 이 영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정호연과 함께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호프’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로,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사투를 그려낼 예정이다.정호연은 ‘호프’를 통해 황정민, 조인성 그리고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와 호흡을 맞춘다.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오징어 게임’ 이후 정호연 배우와 한국에서의 차기작을 오랜 시간 함께 고심한 끝에 영화 ‘호프’로 확정하게 됐다. 배우가 작품 촬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외 작품 스케줄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잘 케어하겠다”고 전했다.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 한국 배우 최초로 ‘제28회 美 SAG’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74회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또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와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의 주연으로 발탁돼 주목받기도. ‘호프’의 주연으로서 한국 관객들을 만날 정호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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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정호연, 명치부터 배꼽까지 쫙 갈라진 복근 노출한 화보.."말랐는데 근육질"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명치부터 배꼽까지 쫙 갈라진 복근을 드러낸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 측은 16일 배우 겸 모델 정호연과 뷰티 브랜드 랑콤이 함께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이어 "랑콤이 호연(HOYEON)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라며 "정호연은 '제 자신과 많은 사람들이 항상 동경해왔던 멋진 랑콤의 글로벌 앰버서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랑콤과 함께 모든 여성들이 빛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진정한 아름다움을 응원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꿈만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랑콤의 아이코닉한 장미 옆에서 아름다우면서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는 글로벌 아이콘 호연, 앞으로 보여줄 랑콤과 호연의 활동들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해당 화보에서 정호연은 검정색 크롭톱에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장미꽃으로 장식된 프레임 안에서 도도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특히 명치부터 배꼽까지 일자로 쫙 갈라진 복근이 시선을 강탈했다. 정호연의 공식 프로필 상의 키 176cm, 몸무게 49kg이지만 이보다도 더 마른 듯한 정호연의 몸이 놀라움을 안기는데 여기에 "말랐지만 근육질!"이라는 감탄을 자아내는 핫바디도 경이로움을 유발했다.실제로 정호연은 평소 필라테스를 통해 몸매를 관리하고 근육을 만드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개인 계정에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고난도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수차례 공개한 바 있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하늬의 영화 '유령'을 관람하는 등 '찐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한편 정호연은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으로 전 세계 OTT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TV 부문 드라마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신인여우상을 차지했다.차기작으로는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와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를 선택했다.2015년부터 배우 이동휘와 공개 열애 중이며, 함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예쁜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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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美 ‘타임’ 차세대 리더 100인 선정

배우 정호연이 美 ‘타임 100 넥스트’(TIME100 NEXT)의 ‘경이로운 인물’(Phenoms)로 선정됐다. 28일(현지 시각)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 ‘타임 100’을 확장한 ‘타임 100 넥스트’의 명단을 발표했다. ‘타임 100 넥스트’는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정치, 보건, 과학 및 행동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차세대 리더 100인을 선정한 것. 정호연은 한 분야에서 신드롬 적인 인기를 끈 신인을 선정하는, ‘경이로운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경이로운 인물’ 부문에서 할리우드 유명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 NBA 농구 선수 자 모란트(Ja Morant)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팝스타 시저(SZA), 배우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에스토니아 총리 카야 칼라스(Kaja Kallas) 등이 ‘타임 100 넥스트’에 선정됐다. 한편 정호연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와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의 주연으로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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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美 언론 휩쓴 글로벌 스타

배우 정호연이 미국 언론과 최고 문화 매거진을 섭렵하는데 이어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주요인물에 선정, 전례 없는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 앞서 정호연은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보그 US 커버를 장식했다. 이는 미국 보그 창간 130년 역사상 단독으로 커버를 장식한 첫 아시안이라는 점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후에도 정호연의 고공 행진은 계속됐다. 영국의 패션 전문 대표지 i-D 3월호와 보그 재팬의 3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패션업계에 정호연의 이름을 다시 한번 새겼다. 이에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정호연의 다음 글로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터. 정호연은 미국 문화 매거진 베니티 페어와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버를 연이어 장식했다. '오징어 게임'의 주역인 이정재, 박해수와 함께 베니티 페어 6월호 커버를 장식하는데 이어 유명 할리우드 스타인 산드라 오, 로사리오 도슨, 크리스티나 리치, 에미 로섬, 릴리 제임스와 할리우드 리포터 5월호의 커버를 장식,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욱이 정호연을 비롯해 총 여섯 명의 스타가 함께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연기를 향한 정호연의 열정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인 정호연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문을 열며, "지금은 실수를 하더라도 계속해야 한다. 내가 왜 울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저 불안과 싸우고 계속 배우고 노력해야 한다"며 치열하게 연기를 고민했던 순간들을 회상, 앞으로 더 단단해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를 듣던 릴리 제임스는 정호연의 연기를 보고 놀랐던 당시를 상기, "정호연은 생명력 그 자체"라며 "정호연의 영혼은 나를 놀래켰다. 영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냥 그대로만 하면 된다"고 전하며 진심 어린 찬사와 위로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호연은 영국 최고의 여성 잡지로 많은 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매거진 YOU에서 꼽은 ‘The New Screen Stars’, ‘2022년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선정됐다. 이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주요인물'에 꼽혔다. 첫 연기 데뷔작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새터민 새벽 역으로 출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한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호연. '그래비티', '로마'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를 차기작으로 확정, 곧이어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에 주연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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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조 탈보트 감독作 ‘더 가버니스’ 캐스팅…반항적인 가정교사 변신

배우 정호연이 차기작 ‘더 가버니스’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간다.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호연은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더 가버니스’는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흑인 사나이’(The Last Black Man in San Francisco)로 호평을 받은 조 탈보트 감독과 미국의 유명 영화제작·배급사 A24가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정호연을 비롯해 세자르 상에 두 번 후보에 올랐던 릴리 로즈 뎁과 칸 여우주연상 수상자 및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인 르나트 제인제브가 함께 출연을 확정했다. ‘더 가버니스’는 안 세르(Anne Serre)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세 명의 반항적인 가정교사가 자신들이 일하는 가정을 뒤엎고 돌보아야 할남자 아이들에게 영감을 심어주며 자신들을 고용한 보헤미안 커플의 상상력에 불을 지피고, 에로틱한 모험을 즐기기 위해 책임을 회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호연과 릴리 로즈 뎁, 르나트 레인제브가 각각 반항적인 가정교사로 분해 극을 가득 채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더 가버니스’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문라이트’를 비롯해 ‘플로리다 프로젝트’, ‘더 랍스터’, ‘레이디버드’, ‘미나리’ 등 뚜렷한 색깔의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다수의 명작을 배출하고 있는 A24가 제작하고, ‘빌리 엘리어트’, ‘브루클린’을 작업한 BBC 필름의 서포트를 받아 벌써부터 국내외 팬들은 물론 영화인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정호연은 한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세계적인 팝스타 위켄드(The Weeknd)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떨치며 월드 스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렇듯 전례 없는 행보로 글로벌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호연이 ‘더 가버니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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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못한 게스트" 위켄드 MV 출연 정호연, 글로벌 파급력

어메이징 그 자체다. 배우 정호연이 미국 주요 시상식과 명품 브랜드 패션쇼를 섭렵, 할리우드 차기작 확정에 이어 세계적인 팝스타 위켄드(The Weeknd)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호연은 5일 공개된 위켄드 정규 5집 수록곡 '아웃 오브 타임(Out of time)'에 출연, 그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그려내 시선을 끌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6일 오후 4시 50분 기준 조회수 400만 돌파, 댓글 2만 개를 기록하며 위켄드와 정호연이 지닌 화제성을 입증했다. 정호연을 향한 외신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위켄드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Out of Time'은 ‘오징어 게임’의 스타 정호연과 짐 캐리의 폭발적 퍼포먼스로 완성된다"고 극찬을 전했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위켄드의 새 뮤직비디오에 대해 "영상은 예상 못한 게스트를 보여준다. 바로 작년 폭발적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글로벌적으로 이름을 알린 한국 여배우 정호연이다"라며 정호연의 등장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뉴욕 미디어에서 발행하는 문화 평론지 벌쳐(Vulture)는 "위켄드가 '오징어 게임'의 스타 정호연과 데이트를 한다? 그럴 듯 하지만 그녀의 애정을 위해 위켄드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탐탁지 않다"며 정호연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영국 음악 매거진 NME와 팝슈가(POPSUGAR), 미국 리뷰 전문 매체 스테레오검(Stereogum), 페이더(FADER), 콤플렉스(COMPLEX) 등 수많은 언론들이 앞다투어 정호연에 대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정호연은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전례없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정호연은 한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보그 US 커버를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린 루이비통 패션쇼에 브랜드의 앰버서더이자 모델로 참석해 오프닝과 피날레 리드를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그래비티', '로마'로 유명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를 차기작으로 확정하며 클라스가 다른 '글로벌 스타'로서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작품 안팎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정호연이 앞으로 선보일 글로벌 행보에 '글로벌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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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의 기록

매일이 새롭다. 배우 정호연이 미국 주요 시상식과 명품 브랜드 패션쇼를 섭렵하는데 이어 할리우드 차기작까지 확정, 전례 없는 글로벌 행보를 펼치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호연이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유례없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미국 중요 시상식인 美 고담 어워즈, 미국배우조합상(SGA),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CCA), 크리틱스초이스 슈퍼 어워즈, 미국프로듀서조합상(PGA)의 시상자와 수상자로 등장하는데 이어, '루이 비통' 패션쇼의 오프닝과 피날레 장식, 이어 할리우드 차기작을 확정하기까지 111일간의 정호연의 글로벌 행보를 정리해봤다. 앞서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에서 가족을 위해 큰 돈을 필요로 하는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아 국내외 언론에 큰 호평을 얻었다. 이를 증명하듯 정호연은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이자 '한국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초의 역사를 완성했다.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 또 한 번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 언론의 열띤 호평을 이끌었다. 정호연의 글로벌 행보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정호연은 美 고담 어워즈에서 단독 시상자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떨쳤다. 이어 미국배우조합상의 '남자 배우상-코미디 시리즈' 부문의 시상자로 등장, 미국의 대세 배우인 헤일리 스타인펠드와 함께 공동 시상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제 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이정재, 박해수 배우와 함께 '여자 배우 상 -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의 시상자로 등장했다. 또한 미국프로듀서조합상에서는 단독 시상자로 등장,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정호연은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보그 US 커버를 장식했다. 이는 미국 보그 창간 130년 역사상 단독으로 커버를 장식한 첫 아시안이라는 점에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2022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서 브랜드의 앰버서더이자 모델로 참석해 오프닝과 피날레 리드를 장식하며 '글로벌 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패션 쇼의 포문을 여는 오프닝을 정호연이 장식했다. 정호연은 '그래비티', '로마'로 유명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로 차기작을 확정, 글로벌 활동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디스클레이머'는 르네 나이트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인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이 캐스팅 확정, 정호연은 이들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호연은 극 중 킴(Kim)으로 분해 똑똑하고 활기차며 야망 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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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차기작 '디스클레이머' 확정…케이트 블란쳇과 호흡

배우 정호연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정호연은 ‘그래비티’ ‘로마’로 유명한 할리우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 (Disclaimer)' 출연을 확정,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디스클레이머'는 르네 나이트(Renee Knight)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거장 알폰소 쿠아론의 Apple TV+ 첫 시리즈다. ‘디스클레이머’에서 케이트 블란쳇은 오랫동안 존경받아온 TV 다큐멘터리 기자인 캐서린 레이븐크로프트(Catherine Ravenscroft)으로 분한다. 캐서린은 침대 옆 테이블에서 과거 묻어두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소설책을 발견, 자신이 그 소설의 주요 인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이끈다. 정호연은 극중 킴(Kim) 역할을 맡는다. 킴은 상사 캐서린의 조수로, 똑똑하고 활기차며 야망 있는 여성. 프로페셔널과 자신감 사이에서 언제든 기회가 오면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 인물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미국배우조합상(SAG) 드라마 시리즈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증명해낸 정호연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차기 행보를 곧바로 글로벌화 시켰다. 거장과 톱배우들이 합류한 할리우드 프로젝트에서는 어떤 모습을 내비칠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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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확신·시즌2 예측불가"…'뉴스룸' 이정재 밝힌 '오징어게임' 신드롬(종합)

글로벌 이슈의 중심, 이정재가 '뉴스룸'에 출격했다.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전세계적 콘텐트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주역 이정재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원의 상금을 타내기 위해 목숨을 건 게임에 도전하는 드라마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정재를 비롯해 박해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등 배우들이 열연했다. 콘텐트 스트리밍 서비스 랭킹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12일째 글로벌 1위를 달성 중이며, 서비스 된 83개국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최초의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을 이끈 이정재는 극중 456번 참가자 성기훈으로 분해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벼랑 끝에 선 인생의 고달픔과 인간애를 표현한 연기는 진정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이 왜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 것 같냐"는 질문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다른 서바이벌 게임, 영화, 드라마보다 조금 더 캐릭터에 애환, 서사를 굉장히 세밀하게 잘 그려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한 캐릭터들이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굉장히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정재의 SNS 개설도 관심을 모았다. 사전녹화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이제 (SNS를)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예전부터 들었는데, 지금은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듣고 있다.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고, 이후 실제 개설된 이정재 SNS는 하루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게임들에 대한 에피소드도 언급했다. "우리의 달고나 문화도 전세계에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됐다.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처절한 장면이었다"는 말에 이정재는 "모든 게임 장면들을 오랫동안 촬영하기는 했는데,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달고나가 등장하는 뽑기 게임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회상했다. 그는 "첫번째는 '이렇게까지 핥아야 하나?'라는 연기적인 의아함이 있었다. 어쨌든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정말 죽어라 핥아야 하는 연기를 하게 됐다"며 "그리고 그 장면을 한 여름에 찍게 됐는데, 아시다시피 달고나가 설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조금만 온도가 높아지면 녹는다. 우산 모양이 계속 녹아내려서 한쪽에서는 끊임없이 고생하면서 달고나를 만들어 주셔야했다. 그분들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의 주제의식이 묻어나는 장면에 대해서는 '징검다리 게임'을 꼽으며 "유리판을 징검다리 형식으로 건너가면서 살아남아야 한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결코 게임에서 이길 수 없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나의 이익, 성공이 중요하지만, 그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절대 이뤄질 수 없다'는 주제의식이 담겨 가장 의미가 있는 게임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의 세계관과 닮아있는 사람은 누구인 것 같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본인이 연기한 성기훈을 선택, "나도 조금 성격이 의롭지 못한 것을 보면 쉽게 넘어가지 못한다. 성기훈이 그런 성격을 갖고 있다. 그래서 게임장 안에서도 자기의 승부를 위하기 보다는 같이 해나가려고 하는 모습들이 나와 많이 닮아있는 것 같기는 했다"고 귀띔했다. 또 "그간 연기한 수 많은 캐릭터 중 이렇게까지 망가지는 역할을 한 적이 있을까"라고 묻자 "근래에는 없었던 것 같다"며 호탕하게 웃더니 "근데 개인적으로는 성기훈을 연기하면서 '망가졌다'는 생각을 한번도 안 했다. 반지하에 살면서 아픈 어머니와 함께 생활해 나가는 절박함을 연기하다 보니 어떻게 보면 망가져 보여지는 그런 부분도 있는데, 나는 성기훈이라는 역할을 할 때 짠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절박함이 더 많이 느껴졌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살아오면서 인생에서 '벼랑 끝에 서 있구나'라는 마음을 느낀 적도 있냐"는 질문에는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꽤 큰 일들이 있었다"며 "가정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적도 있고, 내가 하는 연기가 개인적인 매너리즘에 빠져 계속 똑같은 연기를 반복해 나가다 보니까 흥미도 떨어지고 좋은 작품 제안이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을 처음부터 확신했다는 이정재는 현재는 아무런 계획도 세워지지 않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내심 내비쳤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인물, 캐릭터 설정이 촘촘하게 잘 돼 있었고, 인물과 다른 인물이 부딪혔을 때 케미가 너무 폭발적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작품을 황동혁 감독이 찍는다고 하니까. 황동혁 감독 전작을 보면 인물들이 굉장히 잘 표현돼 있다. '이 시나리오는 굉장히 잘 나올 수 있는 드라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단언했다. 이어 "촬영을 할 때도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까 여러 연기자들이 감독님에게 '시즌2 생각하고 있냐. 기획하고 있냐'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했다. 그때마다 감독님은 본인은 이미 굉장히 태울만큼 다 태워 쓴 시나리오라 '시즌2가 과연 가능할까요?'라면서 답을 넘기셨는데, 지금은 기획을 하셔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며 "시즌2가 나온다 하더라도 성기훈이 메인 캐릭터로 또 등장할지, 아니면 성기훈은 이제 서브로 빠지고 또 다른 메인 캐릭터가 등장할지는 정말 예측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현재 촬영에 한창인 감독 데뷔작이자 절친 정우성과 20년 만에 동반 출연하는 차기작 '헌트'도 살짝 예고했다. 이정재는 "'태양은 없다' 이후 20년만에 정우성 씨와 동반 출연을 하게 됐다. 꾸준히 '또 하나 같이 찍읍시다'라고 했지만 기회가 잘 마련되지 않았다. 그러다 '헌트' 시나리오를 5~6년 전에 접하게 됐고, 작품을 제작하고 시나리오를 쓰는 단계에서 우성 씨와 같이 하려고 모색을 했다. 실제로 촬영을 하게 됐고 내년 쯤 아마 개봉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정재는 "감독으로서 성공이 최종 목표가 될 수도 있을까"라는 말에 "그게 내 목표는 아니다. 영화인이라고 한다면 '영화인으로서 할 일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연기, 제작, 연출 따로 국한되지 않고, 누군가의 힘을 받을 수도 있고 도와줄 수 있는 영화인으로서 변해가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이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10.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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