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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윤기원·낸시랭·여에스더→최병철 깜짝 프러포즈

'복면가왕' 반전의 인물들이 무대에 올랐다. 전 펜싱선수 최병철은 깜짝 결혼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의 4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진심을 담은 노래로 무대를 채운 '쉽쥬'의 정체는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신스틸러 데뷔 31년 차 연기파 배우 윤기원이었다. 그는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가면 '쉽쥬'의 캐릭터인 백종원의 이미지에 맞춰서 일부러 몸무게를 불려왔다"라고 농담을 하며 능청미를 뽐냈다. 이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연기를 하며 늙어가는 게 제 목표다"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개성 넘치는 발음 때문에 외국인으로 추리됐던 '사다리 타기'의 정체는, 톡톡 튀는 매력의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었다. 그녀는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는 기뻤는데 내가 몸치, 박치, 음치라 오늘 박자만 틀리지 말자는 생각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개인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낸시랭. 그녀는 "'복면가왕'이 마치 치유센터처럼 느껴졌다. 내가 고른 곡들이 밝고 긍정적이라서 연습하면서 치유 받는 느낌이 들었다. 나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이 이 무대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쾌함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 '잉꼬부부'는 넘치는 매력으로 예능을 접수한 국민 건강 멘토, 여에스더였다. 듀엣곡 무대에서 끝까지 여에스더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던 김구라는, 그녀의 정체가 공개되자 "노래 너무 잘하셔서 몰라봤다"라고 사과하며 여에스더의 노래를 극찬했다. 그녀는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결혼하겠다"라며 남편을 향한 달콤한 영상 편지를 보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서 건강관리를 위한 꿀팁을 알려달라는 MC의 질문에 "뮤직 테라피, 음악치료가 사람의 면역에 중요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내가 들어서 행복한 음악이라면 어떤 장르라도 상관없다"라며 건강관리 팁으로 '복면가왕' 본방사수를 장려했다. '소리꾼'과 함께 '내 눈물 모아'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 '사랑꾼'. 그의 정체는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동메달리스트, '괴짜검객' 최병철이었다. 그는 정체 공개 후 인터뷰에서 "'복면가왕'에 남현희, 신아람, 이형택, 모태범 등 운동선수들이 꽤 나왔다. 그들보다는 내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어렵더라"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올 9월에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최병철은 '복면가왕'을 통해 예비 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며 화제를 모았다. "평소에 사랑한다는 표현을 잘하지 못했는데, 지금도 첫눈에 반했던 그 마음 그대로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자"라며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병철의 정체 공개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8.4%를 기록했다. 한편 4연승에 도전하며 장기가왕의 자리를 노리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의 무대와,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본격적인 솔로 무대는 오는 20일(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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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슈카→노희지, 추억 소환 무대와 반전 가창력까지

'복면가왕'이 추억을 소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2연승에 성공한 '아기염소'를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꾸밈없는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 '재테크'는 145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경제 유튜버 슈카였다. 재테크 열풍에 힘입어 대한민국 '주린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슈카. 김민종의 '하늘 아래서'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그는 '복면가왕'을 통해 숨겨둔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첫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걱정을 많이 했다. 정말 떨린다"고 밝힌 슈카는 판정단 중 함께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김구라를 꼽으며 "의견이 강하신 분은 전문가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색 있는 음색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은 '소삼'은 90년대 추억의 그룹 'A.R.T'의 박성준이었다. 판정단 유영석은 "유리상자 이세준과 더원, 그리고 KCM 목소리가 섞여 있다. 목소리 자체가 굉장히 오묘하다"며 그의 음색을 칭찬했다. 박성준은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22년 만에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게 돼 너무 떨린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나훈아의 '고향역'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박성준. 그는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 전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 태진아 선배님이 A.R.T 활동을 끝내면 트로트를 해보라고 하셨다"고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그는 "앨범 준비 중이다. 기다리는 팬 분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준비해 보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끝사랑'은 남희석 매니저 출신 방송인 김종석이었다. 과거 '김종석 대학 간다'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종석. 그는 "전성기 시절, 일주일에 9번씩 방송 출연했었다"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때를 회상했다. '흑역사'와 함께 유미의 '별'을 부르며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 '요리사'는 원조 쿡방 요정으로 사랑받은 '꼬마 요리사' 노희지였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본 원곡자 유미는 "연습량이 많았던 게 느껴져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1993년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한 노희지는 "'뽀뽀뽀' 촬영 당시 카메라 감독님, PD님들이 이모 삼촌처럼 대해주셨다. MBC가 친정집처럼 느껴진다"며 추억에 젖어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을 보였다. 노희지의 정체 공개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8.9%를 기록했다. 한편 3연승에 도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가왕 '아기염소'가 준비한 회심의 무대와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본격적인 솔로 무대는 오는 25일(일) 오후 6시 2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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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미여사 정체는 김연자→新 가왕 탄생···순간 최고 '13.9%'

'복면가왕' 장미여사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가 7연승에 도전,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은 세 표 차 접전 끝에 장미여사의 7연승을 막은 '숨은그림찾기'가 새로운 가왕으로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장미여사 김연자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9%를 기록했다. 절대 꺾이지 않을 것 같았던 레전드 가왕 장미여사를 꺾고 136대 가왕에 등극한 숨은그림찾기는 KISS의 '여자이니까', 나미의 '빙글빙글'을 부르며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무대를 꾸민 숨은그림찾기에 판정단으로 등장한 '6연승 가왕' 이석훈은 "숨은그림찾기의 팬이 됐다. 나였다면 숨은그림찾기에게 졌을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번 레전드 무대를 남기며 '역대 여성 가왕 2위'에 등극한 장미여사는 대한민국 트로트의 전설, 김연자였다. '역대 최연장자 가왕'의 기록을 남긴 그녀는 장미여사만의 장르를 구축하며 어떤 노래건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정체공개 후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연습하느라 많이 말랐다. 너무 감사한 자리라 후배들에게 빨리 물려주고 싶었다"고 그간의 소감을 전했다. 청량한 미성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청기는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동생이자 그룹 빅톤의 리드보컬 한승우였다. 그는 "너무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내 목소리를 알릴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승우는 이날 판정단으로 출연한 이석훈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멘토이자 선생님"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제자의 무대를 지켜본 이석훈 역시 "앞으로 더 빛날 일만 남았다. 멀리서 응원하며 지켜보겠다"고 마음을 전하며 사제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깊은 음색을 뽐내며 판정단의 호평을 받은 '금수저'의 정체는 믿고 듣는 음색 여신, 가수 박보람이었다. 박보람은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이름 앞에 다이어트가 먼저 붙어서 속상하다. 노래도 잘 부르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판정단 현영은 "맑은 가을 하늘 같은 목소리였다. 예쁜 목소리 자주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그녀의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가창력을 뽐내며 판정단의 박수를 받은 '금지된 사랑'은 떠오르는 트로트 황태자 안성훈이었다. 노을 '전부 너였다', 빅마마 '연'을 부르며 짙은 감성을 보여준 안성훈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발라드를 부른 건 처음"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트로트 가수라는 정체를 완벽하게 숨긴 안성훈은 "트로트 가수 특유의 '뽕끼'를 빼기 위해 난생처음 보컬트레이너를 만났다"고 밝혔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영기와 함께 사는 안성훈은 "김호중과 영기에게 들킬까 봐 연습실을 잡아서 몰래 연습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1부 6.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 2부 10.9%를 기록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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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미여사, 김정민→양동근 누르고 2연승 "꿈만 같다"

'복면가왕' 김정민부터 양동근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첫 가왕 방어전에 도전하는 가왕 '장미여사'와 그에 대적하는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6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가구 기준 7.9%(1부), 11.7%(2부)를 기록하며 4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왕 '장미여사'가 눈물의 소감을 전하는 장면에서 순간 시청률은 13.3%까지 치솟았다. 첫 가왕 방어전에 나선 '장미여사'는 김수철 '못다핀 꽃 한 송이'를 부르며 '오징어'를 19 대 2로 꺾어 압도적인 표 차이로 2연승에 성공했다. 판정단 김호중은 "춘추전국시대는 끝났다. '장미여사'님이 장기집권할 것 같다"라며 '장미여사'의 승리를 예측했다. 첫 가왕 방어전에 성공한 '장미여사'는 "이렇게 칭찬을 많이 받고 가왕으로서 계속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덕진 '내가 아는 한가지', 이승철 '말리꽃'을 선곡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오징어'는 원조 록스타, 가수 김정민이었다. 그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으나 '장미여사'에게 패해 가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정체공개 이후, 김정민이 불후의 히트곡인 '슬픈 언약식'을 부르자 판정단은 환호로 화답했다. 김정민은 "중견 가수들이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쉽다"며 중견 가수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판정단에게 완벽한 무대라고 찬사를 받은 '달고나'는 걸그룹 에이프릴의 메인보컬 채원이었다. 그녀는 노래 실력은 물론 '위너 메들리 댄스'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판정단인 윤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바로 교수와 제자 사이였던 것이다. 윤상은 "3~4년 사이에 다른 사람이 되어있는 것 같다. 더 멋진 모습이 기대된다"며 제자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씨엔블루 '외톨이야'를 부르며 시원한 무대를 선보인 '뜯지 않은 택배'의 정체는 골든차일드의메인래퍼장스타장준이었다. 그룹 내 포지션이 래퍼임에도 불구하고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낸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판정단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구라 역시 "예능적 요소가 굉장히 많은 친구다"라며 '차세대 예능돌'로서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장준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로 "어머니의 편견을 깨기 위해 나왔다"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퇴장했다. 가면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낸 '말년병장'은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양동근이었다. 그는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를 재해석하며 무대를 꾸몄다. 개성 넘치는 그의 퍼포먼스에 판정단들은 '복면가왕' 5년간의 틀을 깬 최고의 무대라며 극찬했다. 그는 정체가 공개된 이후 "나와 동년배인 아빠들 모두 힘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가왕 방어전에 성공한 '장미여사'의 3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하는 최강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는 오는 12일(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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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윤발 4연승 성공…김우석X김혜리X랑쑈X백찬 정체공개

주윤발이 '복면가왕' 4연승에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따거 주윤발과 그에 도전하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왕 주윤발은 원조 가왕 조용필의 'Bounce'를 선곡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그의 무대에 판정단 이원석은 "가왕은 가왕이다.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가 남다른 구석이 있다"며 극찬했고, 윤상은 "탁월한 무대였다. 너무 완벽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드러운 미성으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올킬시킨 '불타는 금요일'의 정체는 떠오르는 얼굴천재 김우석이었다. "준비한 세 곡을 다 부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올해 솔로 앨범이 나오는데, 그 앨범으로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계획을 밝혔다. 그의 무대를 본 판정단은 "추억을 소환시키는 선곡이었다", "저런 목소리는 보존을 잘해줘야 한다. 앞으로 목 관리를 잘해서 더 큰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극찬을 했다. 가왕 주윤발을 위협하며 '천둥 햄스터'라는 별명까지 얻은 '햄스터'의 정체는 버블시스터즈의 랑쑈였다. 그녀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 유영석은 "가왕에게 저승사자 같은 존재다. 정말 무서운 가창력을 갖고 계신 분"이라며 극찬했다. 랑쑈는 "제 본명이 박진영이다. 너무 유명한 동명이인 선배님이 계셔서 본명으로 활동 못 하고 있었는데, 이젠 내 이름으로 노래하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며 깜찍한 출연 계기를 밝혔다. 특유의 감성으로 여심을 사르르 녹인 '삼각김밥'의 정체는 국민 감성발라드 그룹 에이트의 백찬이었다. 그는 "많은 분이 저를 모르거나 래퍼로 알고 계신다. 앞으로는 저를 보컬리스트로 기억해주셨으면 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가수 최용준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마술사'의 정체는 배우 김혜리였다. 그녀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 장동민은 "그 누가 부르는 노래보다 감동적이었다"며 극찬했다. 김혜리는 "딸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 처음엔 제가 노래 부르는 거 보고 나가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라. 그래서 더 이를 갈고 열심히 연습했다"며 미소를 자아내는 일화를 털어놨다. 4연승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맞은 가왕 주윤발과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는 19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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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물병자리=권진아 정체공개 "박명수 팬"

가수 권진아가 가면을 벗어던졌다.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결정전에 나서는 물병자리와 플레이가이의 대결이 진행됐다. 물병자리는 '제이에게'를 불렀고 플레이가이는 '정류장'을 선곡했다. 두 가수 모두 감성 넘치는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가면을 벗은 가수는 물병자리의 권진아. 그는 수줍게 등장해 "'무한도전' 박명수 팬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하차하고 떠돌고 있는데 여기서 만나뵈어 반갑다"고 했다.한편 가왕결정전에 진출한 가수는 플레이가이였다. 62대 37로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아이돌 특집 출신 가왕인 클림트와 대결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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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호빵왕자, '복면가왕' 47대 가왕…김명훈·설운도·영재·수란 정체공개

47대 가왕이 호빵왕자로 결정됐다. 설운도, 갓세븐 영재, 수란이 베일을 벗었다.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신비주의 아기천사'가 2연승에 도전했다. 아기천사는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해 감미로운 미성을 선사했다. 반면 호빵왕자는 굵직한 중저음 보이스로 맞붙었다.이날 2라운드에는 설운도와 갓세븐 영재의 얼굴이 드러났다. 35년차 설운도는 웃기는짬뽕으로 등장해 故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를 열창했다. "나이 편견을 극복하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뽑기왕 가면을 쓴 갓세븐 영재는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선곡해 호소력짙은 목소리를 뽐냈다. "꼭 나오고 싶었다. 출연을 계기로 나만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장도연과 갓세븐 영재를 꺾은 호빵왕자는 3라운드에서 박미경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노래했다. 엄청난 성량으로 청중들을 감탄케 했다. 앞선 2라운드에선 태양의 '나만 바라봐'로 섹시한 안무까지 선보인 바, 여심을 제대로 자극했다.'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는 2라운드에서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불렀다. 3라운드에서는 '슬픈인연'을 통해 남다른 그루브를 뽐냈다.47대 가왕결정전에 오른 최후의 1인은 호빵왕자. 여보세요 정체는 수란이었다. 수란은 수줍어하며 김성주와 사진을 찍은 후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했다.호빵왕자는 기세를 몰아 47대 가왕에 등극했다. 아기천사의 정체는 울랄라세션 김명훈으로 밝혀졌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1.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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