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0건
예능

“신현준, 이혼 날짜 잡았어?” ‘절친’ 정준호, 핵폭탄 날렸다 (전참시)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덤앤더머 케미를 빛냈다.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32회에서는 30년 지기 절친 콤비 신현준, 정준호의 하루가 그려졌다.전담 매니저 없이 활동 중인 신현준과 정준호는 스케줄에 맞춰 서로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정준호의 일일 매니저가 된 신현준은 결혼식 성혼 선언문 낭독 스케줄(?)이 있는 정준호와 함께 식장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이동 도중에도 천박하게 웃지 말라며 티격태격하는 등 환장의 케미로 빅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정준호는 영화 ‘친구’에 캐스팅됐었지만, 신현준의 반대로 작품에 참여하지 않았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신현준은 미안함에 말을 잇지 못했고 30년간 감춰뒀던 이들의 이야기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한편 신현준과 정준호는 고깃집으로 향했고 식사 도중 두 사람은 서로의 결혼식을 언급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현준은 12년 전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깽판(?) 친 정준호에게 “결혼 한 거 후회하지 너?”라고 물었지만, 그는 “이혼 날짜 잡았어?”라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응수했다. 오래된 우정으로 비롯된 두 유부남의 매운맛 토크가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정준호는 영화 ‘귀신경찰’ 언론 시사회가 있는 신현준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신현준과 함께 영화를 찍었던 고(故) 김수미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주기 위해 절친 정준호가 종일 발 벗고 나선 것인데. 정준호는 자진해서 매니저 업무에 경호 업무까지 추가하며 일당백 활약을 펼쳤다. 두 사람이 도착한 시사회 현장에는 신현준의 가족부터 고 김수미의 아들까지 참석했다. 집중해서 영화를 보던 신현준은 평소 ‘어머니’로 칭했던 고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터트렸다.신현준의 옆을 든든히 지키던 정준호는 “형은 내 롤모델이 되어버렸어. 형 같은 다정한 아빠가, 최고의 배우가 될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사랑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신현준 역시 “어머니 돌아가시고부터 지금까지 일부러 웃게 해주려 하고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투덕거리다가도 서로의 편이 되어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12:34
예능

[TVis] 연우, 남다른 ‘옥씨부인전’ 캐스팅…“감독이 무조건 나라고” (전참시)

배우 연우가 ‘옥씨부인전’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연우와 정준호, 신현준이 게스트로 참여했다.이날 전현무는 “‘옥씨부인전’ 감독이 차미령 역할은 연우 아니면 안 된다고 협박까지 했다더라”며 연우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연우는 “제가 ‘옥씨부인전’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이미 작품 두 개 촬영 중이었다, ‘옥씨부인전’ 감독님이 (당시 촬영하던) 드라마 감독님께 연락해서 빨리 끝내달라고 요청했다”며 “두 분이 선후배 사이였다”라고 설명했다. 캐스팅 이유를 들은 것이 있는지 묻자 연우는 “정확한 이유는 못 들었지만 그냥 ‘차미령’이라는 역할에 딱 어울리는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이에 대해 신현준은 “배우로서 그런 말을 듣는다는 게 쉽지 않다, 30년을 배우로 일해도 그런 소릴 못 듣는 사람도 있다”라며 함께 출연한 절친 정준호를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07:12
예능

신현준 “정준호, ♥이하정과 결혼 후회하지”…‘화끈’ 대답은 (전참시)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환장의 케미를 뽐낸다.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2회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 듀오 신현준과 정준호가 서로의 매니저로 변신한다.이날 방송에서는 30년 지기 절친 신현준과 정준호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진다. 전담 매니저가 없는 두 사람은 스케줄에 맞춰 서로의 매니저가 되어주기로 하는데. 신현준과 정준호는 만나자마자 “천박하게 웃지 마라”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쾌한 티키타카를 펼쳐 참견인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이어 신현준은 12년 전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깽판(?) 친 정준호에 불만을 드러낸다. 신현준은 “결혼한 거 후회하지”라며 회심의 복수를 하지만, 정준호는 화끈한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두 유부남의 매운맛 토크가 공개될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스튜디오에서도 끝없이 이어지는데. 영화 ‘친구’, ‘가문의 영광’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정준호는 신현준 따라쟁이다’ 등 그간 방송에서 보지 못한 각종 에피소드가 대방출 될 예정이다. 장장 30년간 쌓인 두 절친의 토크 보따리에 참견인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브로맨스와 ‘불화’맨스가 오고 간 신현준과 정준호의 케미는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전참시’는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올해의 예능인상(전현무), 우수상(홍현의) 등 5관왕을 차지하며 남다른 영향력을 증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30 14:29
영화

이유있는 뉴비 참전…‘히트맨2’ 김성오, 믿고 보는 악역 감초 [RE스타]

“그런데 마담의 짝은 무슨 일하시는 분일까요?”이국적인 밝은 갈색 눈동자가 은근하게 묻는다. 수상한 분위기를 두른 배우 김성오가 ‘히트맨2’에서 웃음 풍미를 더하는 ‘킥’ 같은 빌런으로 활약한다.지난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 작가’로 전락한 국정원 요원 출신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흥행 톱4에 오른 ‘히트맨’의 속편으로, 자신의 국정원 시절을 녹인 준의 웹툰을 보고 글로벌한 악당들이 ‘내한’ 열풍을 일으키는데 김성오는 메인 빌런 피에르 쟝 역으로 존재감을 빛냈다.극 초반 피에르 쟝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프랑스 유명 미술품 수집가로 한국을 찾는다. 미술관 큐레이터로 새 출발한 준의 아내 미나(황우슬혜)가 그의 컬렉션으로 전시를 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는다. 이국적인 외모에 느릿하면서 느끼한 언행으로 김성오는 객석을 한 방 터뜨린다. 특히 미나에게 플러팅 하듯 남편의 직업을 물어본 다음 “시벨롬”(si bel homme, 프랑스어로 잘생긴 남자)이라고 말해 황우슬혜와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장면은 예고편으로도 채택되며 배급사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107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확실한 웃음 버튼을 누른다. 피에르 쟝의 정체는 머지않아 밝혀진다. 준의 신작을 그대로 모방한 테러를 구사하는 테러리스트였던 것. 카리스마와 북한 사투리를 장착한 채 수하들을 부리면서 국정원 방패연 멤버 덕규(정준호), 철(이이경)과 준을 농락한다.말투에서 어렵지 않게 예상이 가는 그의 진짜 출신이 밝혀지며 권상우와 펼치는 본격 액션 신은 명실상부 하이라이트다. 액션 강자 권상우와 합을 맞추면서도 밀리지 않는 무게감으로 맞섰다. 호흡을 맞춘 권상우는 “김성오 배우가 방패연 세 멤버의 가벼움을 잡아주는 멋진 빌런 역을 해줬다. 너무 좋은 캐스팅이었다”고 치켜세웠다.전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최원석 감독은 일간스포츠에 “피에르 쟝은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캐릭터라 처음부터 김성오 배우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며 “김성오 배우의 얼굴엔 선과 악,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악랄한 이미지가 공존한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그러면서 “카메라 앞에선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카메라 뒤에선 재밌고 유쾌한 배우다. 친한 선배 형처럼 맥주를 마시며 작품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반전 매력까지 전했다. 김성오는 그 상반된 매력을 다양한 작품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해 왔다. 선 굵은 마스크를 살려 섬뜩한 악역으로, 때론 갭 차이가 상당한 순박한 감초를 넘나들며 장르와 매체를 종횡무진했다.극단 단원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다 9년 만인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한 김성오는 영화 ‘아저씨’(2010)에서 종석 역으로 김희원과 메인 악역 형제를 잔혹하게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악역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는 듯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0)의 김비서 역, ‘쌈, 마이웨이’(2017) 황장호 역으로는 친근하고 허당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최근에는 ‘마당이 있는 집’과 ‘서울의 봄’에서 연달아 악인을 보여줬기에 액션 코미디인 이번 ‘히트맨2’는 그의 재치가 균형감 있게 녹아든 반가운 작품이다. 김성오는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히트맨’을 재밌게 봤기에 부담이 됐다. 한편으로는 내가 열심히 해서 더 재밌게 만들어봐야지 하는 욕심과 부담이 공존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상우 선배의 액션에 자극도 받았다. 열심히 해서 누가 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했다”면서 “이전에도 북한말 하는 작품(‘종이의 집:공동 경제 구역’)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하면서 개인적으로 북한말 선생님께 연락해서 배웠다”라고 부연했다.한편 현장에서 김성오의 프로페셔널함에 놀랐다는 최 감독은 “우리 영화에 김성오 배우의 인상적인 클로즈업 두 컷이 나오는데 ‘어떻게 저런 표정을 짓지?’ 싶을 정도로 에너지가 대단했다”고 극장에서 확인하길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8 06:45
영화

‘귀신경찰’ 신현준 “정준호와 액션, 30분 욕해도…어린 친구들 좋아해 뿌듯” [인터뷰②]

배우 신현준이 ‘귀신경찰’에 특별출연한 ‘절친’ 정준호를 언급했다.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귀신경찰’에 출연한 신현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신현준은 “가장 고마운 건 정준호다”라며 “예전에 드라마 까메오 출연해달래서 갔더니 대본 속 배역 이름이 ‘신현준’인 적이 있었다. 준호가 캐스팅된 후 작가님한테 ‘신현준 출연시킬테니 역할달라’고 작업을 한 거다. 그때 일주일을 촬영했고, 시청률도 높게 나왔기에 나중에 준호 한번 괴롭혀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출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귀신경찰’ 빌런으로 출연해달라고 했더니 ‘어려운 거 없지? 액션같은 거 있어?’라고 하길래 ‘없다’고 했다”며 “그리고 나서 촬영 당일 준호가 오자마자 현장에서 무술감독님과 스턴트들이 합을 보여줬다. 그러더니 ‘이걸 나보고 하라고?’ 한 30분을 제게 욕했다. 그래도 배우니까 욕심이 있어서 해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준호와 50살이 훌쩍 넘어서 액션을 하는데 열심히 해주는게 고맙기도 하고, 현장의 어린 친구들(스태프)이 좋아해줘서 ‘준호와 나도 참 대단한 브랜드가 됐구나’ 싶었다. 김수미-신현준이 있듯 정준호-신현준이 있는거다. 참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귀신경찰’에서 정준호는 극중 양아치 조폭 변준호로 분해 주인공인 경찰 민현준(신현준)과 앙숙 케미를 빚었다.한편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1 12:31
영화

‘귀신경찰’ 신현준 “정준호, 된통 당해보라고” 카메오 출연 비화

신현준이 정준호의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귀신경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준 감독과 배우 신현준이 참석했다.이날 신현준은 “제가 정준호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을 많이 했다. 카메오로 불렸는데 3주 출연하기도 했다. 아예 이름이 ‘신현준’으로 된 대본도 받아봤다. 제가 그때 당한 것처럼 된통 당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며 특별출연 제안 계기를 밝혔다.이어 “정준호가 액션 신이 많다는 걸 모르고 캐스팅 됐다. 먼저 얘기하면 부담가질 거 같아서 현장에 왔는데 무술팀 10명이 대기하고, 오자마자 훈련 6시간 했다”면서 “준호가 최선을 다해 액션신을 소화해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촬영기간 내내 정준호가 옆에 못 있을 정도로 화가 많이 나 있었는데 너무 ‘변준호’ 답게 잘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정준호가 카메오로 분한 변준호는 극중 양아치 조폭으로, 주인공인 경찰 민현준과 앙숙 케미를 빚는 캐릭터다. 한편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가족 코미디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3 17:01
영화

"큰 힘 정준호→전노민 추천 신예"…'어부바' 캐스팅 비화

뭉쳐야 했던 조합이다. 내달 11일 개봉하는 '어부바'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영화다. 먼저 늦둥이 아들 노마와 철없는 동생 종훈 그리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 열연을 선보인 정준호의 캐스팅은 '어부바'에 큰 힘이 되어준 캐스팅이었다. 최종학 감독은 “정준호 배우가 '어부바'의 종범이라는 인물과 가장 잘 맞는 배우였고, 그 어떤 역할보다 가장 중요한 역이었기 때문에 종범 역 캐스팅이 최종 확정되며 '어부바'에 좋은 서광이 비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부터 최근 JTBC 예능 '뜨거운 싱어즈'로 이목을 끌고 있는 종훈 역의 최대철은 최종학 감독이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알게 된 배우였다. 만남 이후, 최종학 감독은 2년이 지나 '어부바'의 시나리오 집필 당시 종훈 역에 최대철을 떠올리며 스토리를 구성하게 됐고, 시나리오 완성과 함께 최대철에게 전달되면서 최대철은 '어부바'호에 최종 승선하게 됐다. 늦둥이 아들 노마 역의 이엘빈은 최종학 감독이 원래부터 알고 있던 아역 배우. 이엘빈 역시 시나리오 집필 당시부터 이엘빈을 염두에 두고 외모와 캐릭터까지 이엘빈과 비슷하게 인물을 그려 나갔다고 한다. 최종학 감독의 바람대로 이엘빈은 통통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속 깊은 아들이면서도 순수하고 착한 남자아이의 모습을 표현해내 정준호와 최대철과의 빛나는 케미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밍밍 역은 신예 이이만이 맡았다. 밍밍은 중국인으로 최대철이 맡은 종훈의 여자친구다. 최종학 감독은 “한국 배우를 중국인인 척 연기를 시켜야 할지 아니면 실제 중국인 배우를 섭외해야 할지에 관해 고민이 많았던 역할이었다"며 "한국과 중국 배우들의 오디션을 보며 배우를 찾았지만 캐스팅이 쉽지 않았고, 전노민 배우의 추천으로 중국인 이이만을 소개받아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이만은 영화 속 밍밍처럼 한국어는 적당히 할 수 있는 중국인 배우였기 때문에 밍밍 역에 안성맞춤이었고, '어부바'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특히 이이만은 2022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wards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새로운 루키 탄생을 알렸다.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 999'와 '경이로운 소문' '여신강림' '청춘기록'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27 08:01
연예

안창환, MBC '지금부터, 쇼타임!' 캐스팅…박해진-진기주와 호흡

배우 안창환이 '지금부터, 쇼타임!'에 합류한다. 안창환이 MBC 새 주말극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을 확정, 2021년에 이어 또 한 번의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23일 첫 방송 예정인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앞서 출연 소식을 전한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등 배우들과 이전에 본 적 없는 신선한 소재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높여줄 안창환까지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안창환이 연기할 태춘은 이야기에 강렬한 긴장감을 심어줄 캐릭터다. 순박한 외모와 말투에서 상상할 수 없는 반전으로 흥미로운 전개에 힘을 보태준다. 특히 차차웅과 고슬해 등 다수의 인물들과 대립각을 세우며 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창환은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한 드라마 '열혈사제'와 '빈센조'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지난해에는 '루카 : 더 비기닝', '월간 집' 등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듯 감초 치트키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근 종영한 '한 사람만'에서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애틋한 부성애가 공존하는 신태일 역으로 분했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도 맞춤옷을 입은 듯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안창환. '지금부터, 쇼타임!'에서의 활약도 주목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2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04 10:15
연예

차미경, MBC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박해진-진기주와 호흡

배우 차미경이 '지금부터, 쇼타임!'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12일 "차미경이 2022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금옥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박해진(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진기주(고슬해)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극 중 차미경은 뛰어난 영적 능력을 지닌 무당 만신이다. 박해진의 할아버지인 차사금을 모시며 생전 곁에서 보필한 인물이다. 차사금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정준호(최검 장군), 차사금의 핏줄 박해진과 연결되어 있다. 박해진, 정준호 등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차미경은 지난 8월 종영된 '라켓소년단'에서 오매할머니 역을 맡아 겉은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단짠 시골할머니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현실감 있는 연기와 작품 속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로 진한 인상을 남겼다.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차미경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차미경은 '쌍갑포차' 출연 이후 하윤아 작가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전 작품과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하윤아 작가와 더욱 진해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2 10:18
연예

'지금부터, 쇼타임!' 해외 OTT 전세계 방영권 라이선스 판매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방송 전 해외 OTT 서비스 업체인 PCCW 뷰클립(Vuclip) 싱가포르에 전세계 방영권 라이선스를 판매, 전세계 시청자들과 동시간에 만나게 됐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최근 PCCW 뷰클립 싱가포르에 2022년 방송되는 '지금부터, 쇼타임!' 전세계 방영권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공급계약(일부국가 제외)을 했다고 지난달 2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공시당일부터 2031년 9월 26일까지다. 첫 촬영 전부터 이례적으로 해외 OTT에 방영권 라이선스가 판매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판타지와 로맨스, 액션이 가미된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촉망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도 관심사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박해진(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진기주(고슬해)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박해진을 비롯해 진기주·정준호·정석용·고규필·김희재·박서연·장하은·김종훈 등이 출연한다. 최근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테스트 촬영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조만간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2 10: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