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1건
프로야구

'2025시즌 염경엽호 확정' LG, 이병규 2군 감독+김정준 1군 수석 체제

LG 트윈스가 2025시즌 코치진을 확정했다.LG는 3일 '김정준 퓨처스(2군) 감독이 수석코치를 맡고, 주루/외야수비 코치에 송지만 코치가 새롭게 함께한다. 유현원 컨디셔닝 코치가 2군에서 1군으로 합류했다'며 3일 코칭스태프 인선을 발표했다.'친정팀'에 복귀한 이병규 감독이 2군을 지휘하고 김경태 코치가 투수총괄로 보좌한다. 여기에 황병일 타격코치, 손지환 수비코치, 정주현 작전코치, 양영동 주루/외야코치, 양희준 컨디셔닝 코치가 보직을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재활코치에 여건욱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 1군감독 : 염경엽수석 : 김정준수석 트레이닝 : 김용일타격 : 모창민·김재율투수 : 김광삼·장진용수비 : 김일경작전 : 정수성주루 / 외야수비 : 송지만(신규)배터리 : 박경완컨디셔닝 : 박종곤·안영태·이권엽·고정환·유현원(2군 → 1군)▲ 2군감독 : 이병규(신규)투수총괄 : 김경태(재활 → 2군)투수 : 신재웅타격 : 황병일수비 : 손지환(타격 → 수비)작전 : 정주현(잔류 → 2군)주루 / 외야수비 : 양영동(잔류 → 2군)배터리 : 최경철총괄 컨디셔닝 : 배요한컨디셔닝 : 양희준(1군 → 2군)▲ 잔류군 / 재활잔류군 책임 : 이종운투수 : 최상덕수비 : 윤진호작전 : 김용의주루 / 외야수비 : 양원혁컨디셔닝 : 김종욱재활 : 여건욱(신규)재활 컨디셔닝 : 최재훈 2025.01.03 10:39
프로야구

LG 박해민 부진 탈출 신호탄? 68일 만에 홈런 [IS 고척]

LG 트윈스 박해민이 68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박해민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1로 맞선 5회 솔로 홈런을 뽑았다. 박해민은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시속 146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해민의 시즌 2호 홈런이다. 지난 4월 25일 대구 삼성전 이후 68일 만에 맛본 짜릿한 손맛이다. 박해민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48(27타수 4안타)로 다소 부진했다. 타순도 9번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이날 1-1에서 상대 외국인 투수를 공략해 2-1로 앞서가는 귀중한 홈런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고척=이형석 기자 2024.07.02 20:04
프로야구

[포토]박해민, 승부 뒤집는 5회 솔로포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박해민이 역전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해 정수성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7.02/ 2024.07.02 19:58
프로야구

[포토]적시타 홍창기, 역전까지 갑니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3회초 1사 1루 홍창기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정수성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7.02/ 2024.07.02 19:25
프로야구

김범석의 질주 본능에 주장 김현수 "너 자신을 알라"···경험 축적하는 LG의 미래

LG 트윈스 주장 김현수는 주루사를 범한 신인 김범석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자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다. 김범석에게는 큰 경험이자 소중한 조언이었다. 김범석은 지난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5회 말 상대 선발 김광현의 퍼펙트 행진을 제동을 거는 팀 첫 안타를 터트렸다. 김범석이 친 타구는 높이 떠올랐고, 우측 라인선상 근처의 절묘한 코스에 떨어졌다. 김범석은 1루를 밟고 2루로 향할 듯이 발걸음을 옮기더니 다시 1루로 되돌아았다. 그는 경기 후 "베이스를 밟는 동시에 (우익수가 타구를) 잡았는데, 타이밍이 늦을 것 같아서 (2루까지) 안 갔다"고 웃었다. 김범석은 전날(8일) 경기에서 이미 한 차례 '아찔한 경험'을 했다. 5-5로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3루수 옆을 빠져 나가 좌익선상 깊숙한 곳까지 굴러가는 타구를 날렸다. 1루 주자 신민재가 3루에 도착하는 사이, 김범석은 1루를 지나 2루로 질주했다. 주루 코치가 말렸으나 김범석은 보지 못했다. 강한 어깨를 지닌 SSG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송구는 빠르고 정확했다. 결과는 아웃. 김범석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판정 번복은 이뤄지지 않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결과를 예상했다는 듯 "선수가 요청하니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당시 더그아웃에 있던 김현수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김범석의 2루 도전을 무리라고 판단 "안 돼"라고 소리쳤다. 김범석은 "더그아웃에 돌아오니 (김)현수 선배님이 '네 자신을 먼저 알아'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시도는 좋았는데 (경기) 상황을 보고 시도해야 한다. 이런걸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배울 것'이라고 해주셨다"며 "내게 와닿았던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틀 연속 한 베이스를 더 가려는 모습이 보였다'는 말에 김범석은 "내가 한 베이스를 더 진루하면 팀의 득점 확률이 올라간다. 어제(8일)는 정수성 코치의 만류 사인을 못 봤는데 오늘은 '스톱' 사인을 봐서 돌아왔다"고 웃었다. '주루 코치가 말리지 않았으면 2루로 갔을 수도 있겠네'라는 얘기에는 "어제(8일) 플레이를 교훈 삼아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웃었다. 김범석은 9일 기준으로 18경기에서 타율 0.358(53타수 19안타) 3홈런 16타점을 기록,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다.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 29타석만 소화, 올해 신인상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김범석의 타수 당 타점은 0.30개로 5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중에는 가장 높다. SSG 최정(0.27개)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득점권에서는 타율 0.545(11타수 6안타)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주자가 없을 때 타율(0.323)보다 주자 있을 때(0.409)가 더 높다.김범석은 "매일 경기에 나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1군 경기에 출장하며 조금씩 소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4.05.10 14:18
프로야구

LG 문성주 일주일 벤치 대기, "타격감이 안 좋습니다" [IS 대구]

염경엽 LG 감독은 문성주에게 "일주일 동안 시간을 줄 거다"라고 말했다. 문성주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0.263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10경기로 한정하면 타율은 0.154로 떨어진다. 문성주는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 후 문성주는 코칭스태프를 통해 "타격감이 너무 좋지 않다"고 했다. 염경엽 감독은 문성주가 타격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일주일의 시간을 주기로 했다. 대신 2군에 내리지 않고 1군에서 코칭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도록 할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대타 투입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대신 대수비 출장은 언제든 가능하다. 2018년 LG 2차 10라운드 97순위로 입단한 문성주는 2022년 타율 0.303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데뷔 첫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율 0.294 2홈런 57타점을 올려, 연봉이 95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 시즌 3월 타율 0.345로 출발이 좋았으나 이달 중순부터 타격 침체에 빠졌다.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의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준 LG는 25일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범석(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허도환(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구=이형석 기자 2024.04.25 17:54
프로야구

[IS 잠실] '켈리 첫 승+문성주-구본혁 역전타' LG, 라이벌 두산 꺾고 3연패 탈출

LG 트윈스가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35)의 호투와 문성주의 동점타, 그리고 대타 구본혁(27)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LG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켈리가 7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한 가운데 타선이 8회 두 점을 짜내 값진 역전승을 만들었다.LG는 이날 전까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광주로 내려가 KIA 타이거즈와 만났으나 모두 패했다. KIA 타선의 파괴력에 LG 마운드가 견디지 못했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거두고 올해도 우승을 노렸으나 11일 기준 8승 1무 8패로 6위에 그치고 있었다.반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에이스 켈리가 힘을 냈다. 최근 5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던 그는 이날 안정감 있는 호투로 두산 타선을 잡아냈다. 단 하나의 연속 출루도 내주지 않았고, 높은 직구와 커브를 중심으로 헛스윙을 끌어냈다. 켈리의 호투에도 선취점은 두산이 가져갔다. 두산은 3회 말 선두 타자 김대한이 볼넷으로 출루한 기회를 살렸다. 김대한은 상대 포일과 희생 번트로 3루 진루했고, 베테랑 정수빈이 노련하게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만들어 선취점을 기록했다.이후 0의 행진이 이어졌다. 두산도 선발 곽빈이 7회 2사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고 호투를 펼쳤다. 팽팽했던 흐름이 7회 초 깨졌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곽빈을 상대로 LG는 1사 후 문보경이 안타, 오지환이 볼넷으로 이날 첫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속 타자 박동원은 곽빈과 힘 대결 끝에 몸쪽에 꽂히는 느린 커브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2사 후 들어선 문성주와 구본혁이 집중력을 보였다. 두 타자는 곽빈에 뒤어 등판한 왼손 이병헌을 상대로 연속 적시타를 때려냈다. 0-1로 LG가 끌려가던 경기는 순식간에 2-1 리드로 바뀌었다. 승리 기회를 잡았던 곽빈은 패전 위기에 놓였고, 패전 위기에 몰렸던 켈리는 단숨에 승리 기회를 잡았다.7회 한 순간에 승패가 뒤집힌 가운데 LG는 불펜진으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우찬이 8회를 틀어막았고, 9회 유영찬이 올라 한 점 차를 지키고 시즌 2호 세이브를 수확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12 21:22
프로야구

[IS 피플] 대주자서 '신데렐라' 2루수로...'괴물' 공략 신민재, 다시 진화를 꿈꾼다

주전으로 성장한 신민재(28·LG 트윈스)가 다시 한 번 진화를 꿈꾼다. 수비는 더 견실해지고, 방망이는 더 매서워졌다.신민재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개막 홈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상대가 '괴물'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라 의미가 컸다.신민재에겐 개막전 선발 출전 자체가 의미가 컸다. 2015년 육성 선수로 프로야구에 뛰어든 그는 주전 야수로 시즌을 출발한 적이 없었다. 빠른 발 덕분에 대주자까진 맡았으나 공·수·주를 맡길 주전 자원으로 평가 받은 건 지난해가 되어서였다. 염경엽 LG 감독의 눈에 든 그는 차근차근 기회를 받았고, 시즌 막판까지 3할 타율에 도전하는 등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을 바탕으로 LG 타선에 한 축을 맡았다.진정한 풀타임 주전 야수로 성장해야 하는 2024년 첫 경기에서 리그 최고 화제였던 류현진을 상대로 첫 안타를 뽑았다. 신민재는 0-0으로 맞선 2회 말 2사 만루에서 류현진의 5구째 직구를 공략,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12년 만에 KBO리그 마운드에 선 류현진이 당한 첫 실점이었다. 신민재는 2-2로 맞선 4회 때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2사 1루에서는 류현진의 커브를 때려 땅볼을 쳤다. 하지만 한화 2루수 문현빈의 포구 실책이 일어났고 신민재가 살아나갔다. 신민재의 '생존'은 승리의 발판이 됐다. 신민재는 홍창기의 중전 안타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려 류현진이 침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7회 쐐기타까지 날렸다. 그는 2사 1·3루에서는 한화 구원 이민우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쳐 멀티 히트와 3타점 째를 채웠다. 그의 활약 속에 LG는 8-2 대승으로 2024년 첫 걸음을 상쾌하게 내딛었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신민재는 류현진과 승부에 대해 "제구가 좋은 투수다 보니 빠른 카운트 안에 치려고 했다. 왼손에게는 체인지업을 2% 밖에 던지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직구, 커브 두 가지만 생각하고 있었다"며 "2스트라이크 전까지는 직구를 치려고 했다.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직구를 먼저 생각해 친 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개막전 상대도, 2사 만루라는 부담스러운 상황도 머릿속에서 지웠다고 했다. 신민재는 "다른 생각은 없었다"며 "그냥 직구가 오면 쳐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웃었다.신민재는 지난해 다 터뜨리지 못한 재능을 올해 완전히 꽃피우려 한다. 시즌 막판 부진으로 3할 타율 달성에 실패한 그는 겨우내 맹훈련으로 방망이에서도 가치를 확실히 증명하고자 한다. 신민재는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타격감이 좋다. 작년보다 타구 속도도 평균 10㎞/h이상 빨라졌다"고 자신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3.23 23:11
프로야구

[IS 잠실] '행복 수비'에 운 괴물, 신민재 '3타점'...LG, 한화에 개막전 '8-2' 대승

지난해 통합 우승 챔피언 LG 트윈스가 류현진(37)이 돌아온 한화 이글스를 가볍게 제압하고 개막전 승리를 달렸다.LG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한화를 8-2로 꺾고 승리를 달렸다.개막전 5경기 중 최고 빅 매치로 꼽혔으나 웃은 건 LG였다. 한화는 이날 12년 만에 돌아온 메이저리거 에이스 류현진을 내세워 디펜딩 챔피언 LG 상대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LG도 1선발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내세웠지만, 데뷔전인 만큼 류현진의 무게감에는 미치지 못했다.하지만 선발 대결에서 웃은 건 엔스였다. 엔스는 이날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지만, 대량 실점 없이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위기마다 주 무기인 커터(컷패스트볼)를 활용해 땅볼을 유도해 한화의 득점 기회를 잔루로 바꿔냈다. 엔스와 달리 류현진은 흔들렸다. 수비가 문제였다. 류현진은 2회 선제 2실점을 기록했으나 3회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4회 2사 후 수비가 그를 흔들었다. 8번 타자 문성주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후속 타자 신민재에게 2루수 앞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그런데 12년 전 류현진을 괴롭혔던 수비 불안이 다시 터졌다. 2년 차 2루수 문현빈이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고 뒤로 흘렸다. 끝났어야 할 이닝은 끝나지 않았고, 문성주는 3루까지 진루했다. 12년 전처럼 실책은 실점이 됐다. LG는 후속 타자 박해민과 홍창기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면서 단숨에 석 점이나 뽑았다. 이어 후속 타자 김현수까지 무너진 류현진을 공략해 안타를 더했다. 결국 한화는 예상 투구 수를 채운 류현진을 일찍 내려야 했다. LG는 류현진이 내려간 후에도 쐐기점을 추가했다. 5회엔 박동원의 땅볼 타구 때 한화 3루수 노시환의 타구 처리가 늦은 틈을 타 오지환이 홈으로 쇄도해 득점했다. 이어 7회, 1사 1·2루 기회 때 타석에 들어선 신민재가 중전 적시타로 일곱 번째 점수를 뽑아냈다. LG는 8회 말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여덟 점째를 기록, 선발 전원 안타까지 만들어 첫 승리를 자축했다.LG는 지난해 깜짝 주전 2루수로 성장한 신민재가 9번 타자로 나서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해결사가 됐다. 리드 오프 박해민도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3도루로 활약했다. 한화는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 그리고 친정 팀을 만난 채은성이 2안타를 쳤으나 타선이 득점권서 침묵해 개막전 패배를 떠안았다.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은 3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에 그쳤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3.23 16:49
프로야구

[포토]적시타 신민재, 개막전 대승이 보인다!

2024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시즌 개막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2사 1,3루 신민재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출루해 1루에서 정수성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3.23/ 2024.03.23 16: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