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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도어 울며 겨자 먹기”... 전문 변호사가 본 뉴진스 ‘무 소송’ 전략

뉴진스가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한 가운데, 법조계에서 ‘전례 없는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법무법인 게이트 대표 조면식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어도어가 울며 겨자 먹기로 소장을 내게 생겼다”라고 말했다.조 변호사는 “계약해지 통지만으로 계약해지의 효력이 발생하느냐 하는데, 상대방의 계약위반 사유가 존재한다고 해서 곧바로 계약 해지가 되는 게 아니다”면서 “시정 기간을 정하여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을 구하고 그 기간 내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법정해지권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내 △하이브 문건에서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고 한 것 해명 △멤버 하니를 “무시해”라고 한 타 레이블(빌리프랩) 매니저에 대한 조처 △하이브 PR 홍보실장이 뉴진스 성과를 폄하한 것에 대한 조처 △뉴진스 색깔을 지키고 뉴진스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 △민희진 전 이사의 어도어 대표이사 복귀 등 총 8가지를 요구했다.그러나 뉴진스는 내용증명 수신 후 14일 이내 위반 사항이 시정되지 않으면 전속계약 해지를 예고 했으나 어도어가 보낸 회신에는 개선책이 없었다고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다.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조 변호사는 “뉴진스가 법정해지권에 기해 (어도어 측에) 계약해지 통지를 하였다”고 분석했다. 조 변호사는 “뉴진스 입장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지를 하여 계약위반을 하였다는 이유로 어도어가 계약 해지 통지를 하고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것”이라면서 “(어도어가) 천문학적 손해배상 청구를 하게 될 것인데, 전혀 걱정할 바는 아니다. 법원 판사님들 배짱으로 세상이 놀랄만한 손해액을 판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뉴진스가 기대하는 점은 이러한 점이다. 어도어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울며 겨자 먹기로 소장을 내게 생겼다. 이런 사건은 법률적인 논리로 이기고 지는게 아니다”고 덧붙였다.반면 어도어는 뉴진스와 전속계약이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또한 내년 3월 뉴진스의 국내 팬 미팅, 6~7월 정규앨범 발매, 8월 이후 월드투어를 계획 중이며 새로운 프로듀서도 섭외 중이라고 전했다.29일 자정을 기해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는 예정됐던 일본 스케줄을 정상 소화중이다. 이들은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4’와 후지TV ‘2024 FNS 가요제’ 등 일본 대표 연말 방송과 축제 무대에 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09:04
뮤직

존박, 11년 만의 정규 컴백에 열혈 홍보…옥외 전광판 광고까지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존박이 도심 속 전광판 영상으로 음악 팬들과 만난다.존박의 정규앨범 ‘PSST!’ 홍보를 위한 전광판 옥외광고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 부산(서면) 본점 전광판에서 상영된다.앞서 지난 5일부터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는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존박의 신곡 홍보를 위한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이목을 모았다. 서울 잠실과 부산 서면에서는 롯데백화점 전광판을 통해 타이틀곡 ‘꿈처럼’의 뮤직비디오를 만나볼 수 있다.존박의 새 앨범 ‘PSST!’는 2013년 발매한 ‘이너 차일드’ 이후 11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재즈와 소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져 있으며, 따뜻한 소리의 질감과 편안한 톤의 사운드를 사용했다. 오랜 시간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존박의 바램과 오랫동안 쌓아둔 음악적 고백이 담겼다.타이틀곡 ‘꿈처럼’은 다채로운 연주와 빈티지한 무드의 사운드, 그 위로 얹어진 동료 뮤지션 곽진언의 따뜻한 한글 가사가 조화로운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존박과 ‘미스터리 수사단’에서 만나 우정을 이어온 배우 혜리가 깜짝 출연해 몰입도를 높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7 09:22
뮤직

소향 등 10팀, 10주간 ‘2023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

소향, 조수아, 시와그림, 민호기, 강찬, 동방현주, 빅콰이어, 이삼열밴드, 심삼종과 이한진밴드, 지명현(소리엘) 등 CCM 가수 10팀이 10주간 ‘2023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을 펼친다.‘세상 한가운데에 울려 퍼지는 찬양의 축제’를 기획의도로 삼은 이 공연은 서울 마포구 홍대앞 ‘스페이스 브릭’에서 오는 28 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무대를 이어간다 .오는 28일 이삼열 밴드가 첫무대를 열며, 11월 4일 민호기, 11월 11일 빅콰이어, 강찬, 11월 18일 시와그림, 소향, 11월 24일 조수아, 11월 25일 지명현(소리엘), 동방현주에 이어 12월 19일 심삼종과 이한진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한다.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에서 릴레이 콘서트를 이어가는 CCM 페스티벌은 처음이다. 이 공연을 기획한 ㈜비전엔터테인먼트 한용길 대표는 “팝음악의 뿌리가 가스펠이었으며, 우리가 흔히 대중음악으로 알고 있는 명곡들 상당수가 CCM”이라면서 “기독교 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새로운 플랫폼 구축으로 크리스천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용길 대표는 CBS에서 대중음악 및 CCM 프로그램과 공연을 제작해온 음악전문 프로듀서다. CBS 사장으로 6년간 재직했다.소향은 ‘나는 가수다’ 우승,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불세출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다. 조수아는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등 26장의 앨범을 발매한 대표적 CCM 가수다.김정석 목사가 이끄는 시와그림은 ‘항해자’, ‘이제 역전되리라’ 등 힘과 용기를 주는 찬양으로 유명하다. 민호기는 목사이자 작편곡가, 대학교수, 음악 프로듀서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찬은 CBS 창작복음성가제 은상 수상자로 6집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국제 NGO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동방현주는 특히 중국어 찬양 등 20년 가까이 열정적 찬양 사역을 펼치고 있다. 빅콰이어는 기독교 음악뿐 아니라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하는 웅장한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심삼종과 이한진밴드는 색소포니스트 심삼종과 트럼보니스트 이한진이 결성한 전문 세션 연주자로 구성한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넘버들을 선보인다. 키보디스트 이삼열 밴드는 CCM계의 모차르트로 불리며, 세계적 악기회사 ‘야마하’의 공식 아티스로 활동 중이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12 18:55
연예일반

'톡파원 25시' 이찬원, “미스터트롯 첫 방송만 나가게 해달라고 빌어..” 눈물

이찬원이 과거 간절했던 가수의 꿈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이찬원이 대만 랜선 여행을 지켜보다가, 자신의 옛 여행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이날 대만 랜선 여행에 펼쳐지자 이찬원은 "생애 첫 외국 여행지가 대만이었다"며 "대학교 워크숍으로 2박 4일 다녀왔다"며 운을 뗐다. 특히 대만 핑시의 천등 축제가 소개되자, 이찬원은 "저도 그곳에서 천등을 날렸다"고 밝히며 추억을 소환했다.이어 그는 "저기서 뭐를 썼는지 아직도 기억난다. '미스터트롯' 출연 직전이었다. 본선에만 진출하게 해달라고 적었다. 진짜 갑자기 눈물 날 것 같다. 저 때는 너무 간절했다. 내 마지막 가수의 꿈을 도전하는 그 순간이었다. 그래서 저기에다가 '미스터트롯' 본선이 아니고 제작진 예선 통과해서 첫 방송만 나가게 해달라고 그거를 썼다"고 이야기하다가 결국 눈물을 쏟았다.이찬원의 눈물을 지켜보던 김숙은 "그게 이뤄졌다. 더 크게 이뤄졌다"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도 "정말 영험하다"고 감탄했다. 또한 전현무는 "저기서 소원을 빌어서 (이찬원의) 첫 정규앨범이 '풍등'이다. 다시 한 번 가야겠다"면서 이찬원의 새 앨범 홍보를 도와 이찬원을 뭉클하게 만들었다.하지만 감동도 잠시, 이찬원은 초반부터 전현무의 짠돌이 근성을 꼬집으며 팩폭을 날렸다. 이날 김숙이 "여행은 장소뿐 아니라 누구와 가는지도 중요하다. 그래서 녹화 전 '톡파원' 식구들이 '만약 여행을 떠난다면 누구와 가고 싶은지?'라는 설문 조사를 했다"면서 결과를 발표했는데 "공동 1등이다. 전현무(2표), 김숙(2표)"이라고 하자, 이찬원이 곧장 팩폭을 날린 것. 양세찬이 "이거 다 물주(?)를 뽑은 거네. 현무 형을 여행 메이트로 뽑은 이유는 물주이기 때문"이라고 하자 이찬원은 "현무 형 돈 안 써!"라고 급발진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양세찬은 "쓰게끔 만들지 내가. 다 뽑아 쓸 거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한편 '톡파원 25시'는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1 07:09
연예일반

성국, 23일 첫 단독 콘서트 ‘희망여행’ 개최

가수 성국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성국은 오랜 시간 동안 무명 가수로 활동해오다 KBS1 ‘아침마당 도전꿈의무대’ 5승 가수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성국은 현재 경기도 홍보대사와 문화유산회복재단 홍보대사, 경기마을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홍보대사, 성남시 중원구상인연합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성국은 “‘희망여행’으로 이름 지어진 이번 콘서트는 25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고 앞을 바라보는 무대로 1997년 ‘노래마을’ 활동 당시의 노래들부터 ‘아침마당’에서 5승을 하며 불렀던 노래들과 정규앨범 ‘드림’(DREAM) 수록곡들, MBN ‘보이스킹’ 준결승 진출 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올 3월에 발매할 앨범 수록곡 중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도 이날 처음 소개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싱어송라이터의 음악 인생을 유감없이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콘서트는 성국과 같이 방송 활동했던 가수 김해나, 뮤지컬배우 김유진이 초대 가수로 참여한다. 또 ‘날고기는프로젝트’, ‘이영순무용단’, ‘별드림예술단’ 등 문화예술인들과 체육인들이 대거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성국의 첫 단독 콘서트 ‘희망여행’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쳐진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0 23:15
연예일반

[더보기] 범람하는 가요계 댄스 챌린지, 대중에게 각인되기 위해서는

숏폼 플랫폼을 주로 다루는 틱톡을 시작으로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이 성장하면서 콘텐츠 업계의 변화도 이끄는 형국이다. 가요계에 부는 댄스 챌린지 열풍이 대표 사례다. 댄스 챌린지의 성공으로 꼽는 지코의 ‘아무노래’ 2020년 발매 당시 하이라이트 안무를 활용한 짧은 댄스를 보이는 것이었다. 이는 가요계 동료들은 물론 대중에 퍼져 신드롬을 발전했다. 그리고 현재, 댄스 챌린지는 신곡 홍보의 필수 요소가 됐다. 댄스 챌린지의 성공은 바로 음원 성적을 견인하는 결정적인 열쇠나 다름없다. ‘아무노래’와 마찬가지로 ‘새삥’의 음원 차트 장기 흥행 역시 댄스 챌린지의 열풍이 견인 중이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미션곡인 ‘새삥’은 최종 안무로 채택된 크루 위댐보이즈 바타의 안무가 화제를 모으며 점차 순위가 상승했다. 음원 발매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SNS에는 ‘새삥’ 챌린지 영상이 쏟아지고 있으며, 이는 음원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괴물신인’ 뉴진스 역시 댄스 챌린지로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댄스 챌린지 전 ‘어텐션’(Attention)을 활용한 게시물 수는 6000건에 불과했으나 챌린지 시작 이틀 만에 30000건에 달하는 게시물이 게재됐으며, 댄스 챌린지는 전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었다. 뉴진스의 또 다른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e boy) 역시 많은 동료 연예인의 댄스 챌린지 참여를 유발했다. 엔하이픈 니키, 엔믹스 규진,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펭수, 강태오, 주우재 등이 선보인 각양각색 ‘하이프 보이’ 챌린지는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하지만 넘쳐나는 댄스 챌린지 중에 평범한 영상으로 더 이상 홍보 효과를 노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출연자, 배경 등 독특함이 돋보여야 성공으로 이어진다. 크러쉬는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의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면서 한 라디오 방송에서 “춤 연습한 그 인고의 세월을 도저히 이렇게 지나갈 수 없다”며 “챌린지를 유행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팁을 물었다. 크러쉬는 피처링을 함께한 방탄소년단 제이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세븐틴 호시 등과 댄스 챌린지를 펼쳤다. 눈에 띄는 댄스 챌린지 상대는 ‘개통령’ 강형욱. 춤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강형욱이 크러쉬와 함께 ‘러시 아워’에 맞춰 안무를 소화했다. NCT 127은 네 번째 정규앨범 ‘질주’의 댄스 챌린지에 권일용 프로파일러, 박지선 교수, 법영상분석가 황민구 소장을 섭외했다. 유튜브 콘텐츠 ‘그알 마피아’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로, 아이돌 댄스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것이 알고 싶다’ 팀과의 댄스 챌린지는 신선함을 안겼다. 소속사 수장이 직접 나서는 일도 이제는 왕왕 볼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소녀시대 효연의 솔로 ‘세컨드’(Second) 댄스 챌린지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는 선미의 ‘열이올라요’ 댄스 챌린지를 재치 있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회장은 BAE173과 ‘대시’ 챌린지를 펼쳤다. ‘대시’ 발매 당시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회장님만 괜찮다면 챌린지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던 멤버 도현의 요청에 응한 것. 김광수 회장은 의상부터 액세서리, 헤어까지 도현을 똑같이 따라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댄스 챌린지를 통한 컴백 홍보의 성공 사례는 K팝을 소비하는 MZ세대 공략법을 보여준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나 콘셉트, 예상을 깨는 인물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신선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구미를 당길 홍보 방법이 필요한 시대다. 다음에는 어떤 색다른 댄스 챌린지가 대중의 마음을 훔칠지 궁금해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4 10:48
연예일반

영탁 팬카페, 사랑의열매에 쌀 1220kg 기부 “선한 영향력 전해지길”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가 영탁의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쌀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영탁의 공식 팬클럽 ‘영탁이딱이야’가 쌀 1220kg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영탁이딱이야’가 지난 25일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탁 쇼’(‘2022 영탁 단독 콘서트 - TAK SHOW’) 축하 기념 쌀 화환 1220kg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폭염과 폭우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의 급식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탁이딱이야’ 회원들은 그동안 팬카페를 중심으로 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7월 사랑의열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팬카페 릴레이로 모은 성금 약 8411만 원을 기부했으며, 11월에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팬덤기부 1호로 참여해 약 5001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스클럽’(동호회, 향우회‧, 팬클럽 등 다양한 모임과 단체 이름으로 1000만 원 이상을 기부 또는 3년 내 기부 약정하는 기부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가수 영탁도 팬들의 선행에 함께하고자 지난해 8월 가수 최대성,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황기순과 함께 사랑의열매에 마스크 10만장과 손 소독제 1800개를 기부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첫 정규앨범 ‘MMM’ 발매와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탁 쇼’ 진행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팬들의 마음이 담긴 쌀이 잘 전달돼 영탁의 선한 영향력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6 09:47
연예

“태국 대표스타 뮤 수파싯 생일 축하!” 한국팬들 신문-지하철 등 전폭적 축하광고

“뮤 수파싯의 31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태국을 대표하는 뮤 수파싯(Mew Suppasit)의 31번째 생일을 찾아 한국 팬들이 기념광고 프로젝트로 남다른 축하 인사를 보냈다. 뮤 수파싯의 한국 팬덤 ‘저스트 포 뮤’(Just for Mew)는 21일 생일을 기념하며 서울과 부산에서 지하철 광고, 카페 이벤트, 신문 지면광고 등으로 축하했다. 뮤 수파싯은 유난히 ‘최초’ 타이틀이 많은 아티스트다. 생일축하 신문 광고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벤트로, 한국 언론사에 광고가 게재된 최초의 태국 연예인이다. 이번 생일 프로젝트 역시 ‘최초’의 타이틀을 추가했다. 서울과 부산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생일 카페인 ‘2022 뮤 수파싯 생일카페 이벤트 바이 저스트 포 뮤’는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Seoul Office)의 공식 협찬을 받아 치러졌다. 뮤 수파싯의 한국 팬들은 이번 생일 서포트에 대해 “전 세계 팬들에게 태국의 문화를 알리고 태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는 뮤 수파싯을 많은 한국인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생일 축하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음악 활동도 최초가 다수다. 지난해 하반기 발표한 첫 정규앨범 ‘365(쓰리 식스 파이브)’(365(Three Six Five))로 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차트 톱10에 동시에 5곡이 랭크되는 신기록을 썼다.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의 첫 곡인 ‘스페이스맨’(SPACEMAN)은 전 세계 2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이 싱글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에서 2위에 올라 또 다시 ‘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지난 연말 한국 가수 샘김과 협업한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2탄 ‘비포 4:30 (쉬 새드…)’(Before 4:30 (She Said…))는 발매 직후 전 세계 2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또 해외 37개 국가 및 지역의 R&B/소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 가수 첫 아이튠즈 미국 톱 송 차트 2위에 랭크되는 등 발표곡마다 자체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거침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뮤 수파싯은 얼마 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올해 의장국인 태국의 홍보영상에 등장하며 태국 국가대표 아티스트다운 행보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최초’를 새로 쓰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 중인 뮤 수파싯이 임인년 새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21 09:00
연예

몬스타엑스, 美징글볼 투어 마치고 입국…열흘간 자가격리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13일(이하 미국 현지 시간)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14일 워싱턴 D.C, 16일 애틀란타에서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개최하는 현지 최대 연말 공연 ‘징글볼(Jingle Ball)’ 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징글볼’ 투어는 몬스타엑스가 세 번째로 참석하는 자리였다. 2018년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에 합류했던 몬스타엑스 해당 투어 당시 세계적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물론, 샌프란시스코 공연에선 엔딩까지 장식하며 이들의 진가를 발휘해 보였다. 이어 글로벌한 활약을 인정 받아 2019년 그리고 2021년까지 세 차례 참여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해냈다. 형원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이전에 월드투어 할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그때는 팬 분들을 만나는 것도 자유로웠고, 코로나19로 조심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마주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긴 했지만, 여러모로 행복하면서도 복합적인 감정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민혁 또한 "이번 프로모션으로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징글볼' 투어에 대해 주헌은 "새롭게 보여드렸던 무대들도 있었다. 정규앨범 ‘The Dreaming’ 수록곡인 ‘Whispers in the Dark(위스퍼스 인 더 다크)’와 타이틀 ‘You Problem(유 프라블럼)’은 아무래도 처음으로 선보였던 무대라 어떤 반응을 보내주실지 걱정을 했었는데, 걱정한 게 무색했다. 다같이 즐겨주시고 환호해주시는 걸 보면서 팬 분들과 함께하는 공연이 이랬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만족했다. 또 "2018년 ‘징글볼’ 투어 때 만났던 바지(Bazzi)를 다시 만났는데 반가웠다. 사진도 찍어서 남기고 했는데, 다음 프로모션 때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해외 인맥도 자랑했다. 아이엠은 "‘징글볼’ 투어로 오히려 몬스타엑스가 에너지를 많이 받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영화를 통해서도 말씀 드렸던 것처럼 저희는 팬 분들이 없으면 빈 껍데기일 뿐"이라면서 "그 애정과 응원을 무대 위에서 오롯이 느꼈고, 좋은 기운을 받았다. 2021년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계기이자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고 돌아왔다"고 기뻐했다. 기현은 몬스타엑스 팝업스토어가 기억난다면서 "오직 저희를 위해 준비된 공간에서 팬 분들을 만나고, 소통하던 그 시간이 저한테는 이번 프로모션 중에서도 좀 더 뜻 깊지 않았나"라고 팬사랑을 보였다. 몬스타엑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한계 없는 성장을 자랑하며 ‘계단식 성장돌’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The Dreaming(더 드리밍)’과 전 세계에서 개봉한 영화 ‘MONSTA X : THE DREAMING’의 다채로운 홍보 프로모션까지 진행, ‘102.7 KIIS FM’,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잭 생 쇼(Zach sang show)’ 등 현지 유명 라디오와 TV쇼에 함께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도 공고히 했다. 멤버들은 내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내년에도 몬스타엑스는 이 자리에 그대로 있을 테니, 몬베베 분들도 옆에 계셔주실 거라 믿겠다. 내년에 더 자주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해외 입국자 관련 조치에 따라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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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박봄 응원 자랑 "너무 멋있어"…투애니원 우정ing

그룹 2NE1 출신 박봄이 씨엘(CL)을 응원했다. 24일 CL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봄 언니"라는 멘트와 함께 박봄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올렸다. 박봄과 CL은 지난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하고 해체 이후에도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메시지에서 박봄은 "채린아 너 너무 멋있어서 내가 참을 수가 없어서 표현을 해"라며 "인터뷰도 재미있고 무대도 너무 멋있어 진짜야 채린이 팬 되겠네"라고 적었다. 이어 "홍보도 잘되고 있는 듯해"라며 "노래도 좋고 화팅화팅 야야야!!!"라고 응원했다. CL은 "언니이이이 너무 고마워요 보고싶어요! 화이팅 화이팅 야야야"라고 답변했다. CL은 지난 20일 첫 정규앨범 '알파(ALPHA)'를 발매했다. '알파'는 자신만의 길을 걷는 CL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자기 확신 등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곡들로 채워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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