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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엔씨 '리니지 리마스터', 이용자 피드백 반영 대규모 업데이트 '위시' 진행

엔씨소프트는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대규모 업데이트 '위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위시는 이용자 친화적인 플레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게임 서비스와 플레이 방식 등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성격의 업데이트다. 리니지 이용자는 주요 사냥터 난이도 및 리워드 개편, 플레이 편의성 개선, 성장 환경 변화, 다양한 이벤트 혜택 등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먼저 '잊혀진 섬'이 리뉴얼된다.던전 이동 전용 아이템 부적, 주문서가 추가돼 이동이 편해진다. 사냥터는 지역별로 중급과 상급 출현 몬스터를 나눠 난이도와 보상 수준을 개선했다.기존 랜덤하게 출현하던 필드 보스는 단계별로 출현하도록 변경됐다. '아스테리오스의 분노 완화' 시스템도 추가돼 사냥에 긴장감을 더했다는 설명이다.리니지는 지난해 오프라인 간담회에서 피드백을 수렴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무한대전 리뉴얼, 요정 속성 추가, 고인챈트 기사단 아이템 무기·방어구 판매 등 시스템 개선이 이뤄졌다.올 1분기 안에 진행될 콘텐츠 업데이트에서는 스탯 확장, 리밸런싱과 함께 '랭킹 보상' 시스템이 개선된다. 최초 레벨 보상으로 '영광의 면류관' 아이템이 지급되며 '월드 랭킹 달성', '서버 랭킹 달성' 보상 혜택도 대폭 강화된다.빠른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는 3월 19일 정기점검 전까지 '염원의 운석' 강화 재료와 함께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성장 부스팅 사냥터 '고대의 섬'이 열린다.대규모 업데이트 기념 시그니처 쿠폰도 선물한다. 출석 일수에 따라 특정 기간 내 인챈트 실패로 증발한 무기, 방어구, 장신구 아이템을 복구하는 '시그니처 복구 쿠폰'을 최대 10장 획득할 수 있다.설 연휴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날부터 이벤트 NPC를 찾아가 '용맹의 메달'을 '청사의 성물 주머니'로 교환할 수 있다. 주머니 개봉 시 '청사의 성물'을 획득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22 16:52
생활문화

해요미(HEYO,ME), 학습 환경의 새로운 표준 제시

현대사회가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갖춘 융․복합 인재를 요구하면서 수능 출제 패러다임도 변화해 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사고력 중심 학습 솔루션으로 학생들의 영어․수학 실력 레벨업을 실현하는 해요미(HEYO,ME) 영어수학학원(원장 박자영)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곳은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위치한 초등․중등 영/수 전문학원이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해요미 영어수학학원 박자영 원장은 오랜 기간 성인 대상 영어 회화 강사로 활약하다가 시험 중심이 아닌 언어 중심 학습 환경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자 해요미 영어수학학원을 열고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학원에서는 획일화된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레벨과 성향에 따른 맞춤 학습 프로그램을 제시한다.아울러 정기 평가, 개별 상담과 학습 코칭, 출결 및 숙제 점검, 레벨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심화 학습, 진로 멘토링, 강사-학생 간 학습 상황 공유, 학생-부모-강사 간 소통과 1:1 맞춤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발전시키도록 도와준다. 수학 과목은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과 목표에 맞춰 1:1 코칭 방식으로 수업한다. 학생들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배정받은 문제집으로 교과 문제, 연산 문제, 문장제 문제 풀이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수학 실력을 균형 있게 향상시킨다. 또 단원 평가와 매달 실시하는 총괄 평가를 통해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준다. 초등학생 대상 영어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문법 용어를 배제하고 영어 노래/만화/원서/게임 등 각종 콘텐츠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노출된 학생들은 영어 문장 순서와 소리의 특징을 익히고 영어 발음을 정확하게 연습하면서 서서히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4개 영역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게 된다. 중학생들은 문법과 어휘 학습 능력, 영어식 사고력과 표현력, 독해력을 강화하면서 학교 내신 대비와 실전 영어 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게 된다. 교육산업 분야에 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한 박 원장은 “학생들이 영어․수학 공부에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기반 어학원을 개설할 계획”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2025.01.22 12:32
IT

LG전자-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 오피스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 선봬

LG전자는 대화면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과 네이버클라우드의 비즈니스용 AI(인공지능) 회의록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이하 클로바노트)를 결합한 B2B(기업 간 거래) 구독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함께 구독하는 고객은 최대 86인치의 멀티스크린으로 한쪽에는 회의 자료를 띄우고, 다른 한쪽에서는 AI로 회의록을 실시간으로 작성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멀티 터치로 회의록을 쓰면서 여러 명이 동시에 회의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를 할 수 있다.이번 공동 구독 프로모션은 LG전자 B2B 홈페이지에서 오는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결합 상품을 구독하는 고객은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모두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LG전자는 구독 기간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 방문으로 제품을 관리한다. 전자칠판의 경우 상태 점검, 정품 펜과 터치 화면용 지우개, 터치 화면 포함 외부 클리닝 등을 지원한다.박준성 LG전자 커머셜 기업담당은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LG전자의 다양한 B2B 상품으로 구독 사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의 제품 관리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22 10:00
IT

SKT, 설 연휴 서비스 품질 관리에 1만명 투입

SK텔레콤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설 연휴 전날인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해 일평균 약 1500명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C&C 등 관계사 인력과 협력해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1만여 명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된다.SK텔레콤은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또 설 당일인 29일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5% 증가해 연휴 기간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 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이 외에도 SK텔레콤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운용본부장은 "긴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21 16:15
자동차

KGM, 설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 시행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설 명절을 맞아 장거리 운행으로 고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2025년 설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58개 서비스센터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엔진오일 및 각종 오일류 누유, 부동액, 등화 장치 등이다. 차량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부가서비스로 워셔액을 보충해 준다.기본 점검 서비스 이외에도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한 주행 지원을 위한 ‘전기차 대상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이 기간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은 진단 장비를 통한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수 누수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점검 등을 받을 수 있다.또한 연휴 기간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사고로 인해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긴급 출동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가까운 서비스센터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KGM은 “장기간 설 연휴로 인해 각별히 안전 운행이 요구 되는바, 정기적인 자동차 관리를 해왔던 운전자라도 귀향 길을 떠나기 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차량 점검 및 안전 운전 요령 등을 숙지하여 행복한 고향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1.21 11:16
뮤직

이무진, ‘1억뷰’ 앞두고 음원 조회수 초기화… 소속사 “복구 불가” 사과 [공식]

가수 이무진 측이 음원 조회수 초기화에 대해 사과했다.지난 16일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YG플러스와 ‘콘텐츠(음반/음원) 유통계약’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2025년 1월 1일 부로 기존에 타사를 통해 유통되던 ‘구보 콘텐츠(총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플러스로 이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보 콘텐츠 이관 과정 중, 유튜브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YG플러스와 함께 아트 트랙 조회수 초기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하며 조회수 복구 가능 여부를 논의했으나 유튜브 내부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전했다.이어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이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함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현재 남아 있는 오류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쌓아오신 소중한 기록과 노력에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관리와 준비 과정을 철저히 개선하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이날 이무진의 팬들은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초기화된 것에 대해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며 항의했다 지난 2023년 발매된 ‘에피소드’는 유튜브 뮤직 재생 수 9000만 회를 기록해 ‘1억 회’를 앞두고 있어 비난이 더 거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08:03
IT

삼성전자서비스, 'CS 달인' 18명 선정…휴대폰 5년 연속 1위도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 18명을 '2024년 CS(고객 만족)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CS 달인은 고객이 제품 점검을 받은 뒤 실시되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연간 누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상위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다.2019년부터 6년간 서비스 엔지니어 중 84명만 달인에 선정됐으며, 2회 이상 중복 선정된 엔지니어는 18명에 불과하다.2024년 CS 달인에는 우수 엔지니어 18명이 선정됐다. 제품별로 휴대폰 7명, 가전 10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1명이다. 이번에 CS 달인에 선정된 엔지니어들은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전체 평균 대비 10% 이상 높다.경상남도 사천센터 박선영 프로는 휴대폰 서비스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초로 5년 연속 달인에 선정됐다. 서울에서 B2B 서비스를 담당하는 정동주 프로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최초로 만점의 점수를 받았다.경기도 안산센터에서 가전 출장서비스를 담당하는 송영훈, 안진범 프로는 입사 1년 만에 달인에 동반 선정됐다.CS 달인에 선정된 엔지니어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해외 CS 우수 기업 벤치마킹 등 혜택이 제공된다.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2 11:30
경제일반

GS25, 설명절도시락 출시 앞당겨 14일 선봬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오는 설날을 맞아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혜자로운설명절도시락’(이하 설날 도시락)을 선보인다.GS25는 올해 ‘설날 도시락’을 궁중요리로 알려진 구절판 콘셉트로 기획했다. 명절 대표 요리 등 9개 메뉴를 선별, 9칸으로 나눈 특별 용기에 푸짐하게 담아내는 방식으로 역대급 구성의 ‘설날 도시락’을 6500원에 내놓는다.한 종류의 밥과 다양한 반찬을 곁들이는 일반적인 도시락 구성에도 큰 변화를 줬다. 불고기, 너비아니, 모둠전, 3색나물 등 설날 대표 음식 6종과 전복톳밥, 흑미밥, 김치볶음밥 등 밥 메뉴를 무려 3종까지 늘린 구성 방식이 올해 ‘설날 도시락’에 새롭게 도입했다.GS25는 “새로운 먹는 재미와 취식 만족도 등을 한층 더 높이고자 반찬과 함께 밥 메뉴까지 다양화하는 도시락 구성 전략을 ‘설날 도시락’을 통해 첫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설날 도시락’은 오는 14일,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출시된다. GS25는 ‘설날 도시락’이 출시 직후 매년 도시락 매출 1위에 올라서는 것에 힘입어 예년 대비 출시 일자를 1주일 이상 앞당겼다. 운영 물량도 2배 가량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GS25는 현금인출기 인프라를 점검하고 안전상비의약품 등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긴급 금융, 응급 구호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설·추석 연휴 기간 GS25의 △안전상비의약품 128.4% △반값택배 116% △ATM(CD) 105.2% 등의 실적이 직전 주 대비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안진웅 GS25 도시락 MD는 “명절 도시락의 관심도가 지속 커짐에 따라 역대급 구성의 혜자로운설명절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며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 수요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2 11:13
IT

‘한파 걱정 NO!’ 세탁기 결빙 예방 꿀팁은

9일 오전 8시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0.2도를 기록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6.7도까지 떨어졌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위 예방이 각별히 요구되는 때다.실외에 설치된 세탁기·건조기 결빙 AS(사후서비스) 문의가 급증할 전망이다. 가전제품 결빙 문제는 간단한 예방 조치만 취해도 시간과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가 3일 넘게 지속되면 결빙 AS 신청이 크게 늘었다. 최저기온이 영하 14도였던 지난해 1월 23일에는 결빙 AS 접수가 일평균 2배로, 다음 날인 24일에는 일평균 2.2배로 증가했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세탁기 결빙 예방법을 숙지하면 세탁기 고장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출장 점검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먼저 세탁기 급수 호스의 물을 안에서 얼지 않도록 제거해야 한다. 이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를 잠그고 전원 코드를 뺀다. 배수 호스와 잔수부도 살펴봐야 한다. 배수 호스는 굴곡으로 물이 고일 수 있어 곧게 펴줘야 한다.세탁기 내부의 남아있는 물은 5분 탈수로 없앨 수 있다. 드럼세탁기의 경우 전원을 끄고 세탁기 전면 도어 아래 배수 필터 커버를 열어 잔수 제거 호스를 꺼낸 뒤 마개를 뽑아 물을 제거할 수 있다.이미 결빙이 됐더라도 해동하는 방법이 있다.수도에서 물이 나오지 않으면 수도 밸브 부분을 50~60도의 온수에 적신 수건으로 감싸 녹여야 한다. 분리한 급수 호스는 따뜻한 물에 담가 얼음을 녹인다. 배수 호스에도 마찬가지 조치를 할 수 있다.드럼세탁기 문이 열리지 않거나 배수가 되지 않는 원인은 내부 잔수 결빙일 수 있다. 잔수 호스가 얼었다면 50~60도 온수 또는 헤어드라이어의 더운 바람으로 해동한다. 세탁조 물이 얼었다면 온수 약 10L를 넣은 뒤 1시간가량 기다린다.최신 세탁기와 건조기는 별도 결빙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매뉴얼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이 관계자는"특히 세탁기가 옥외, 베란다 등 실외 온도 영향을 많이 받는 장소에 설치된 경우 결빙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0 07:00
경제일반

돌아온 '연말정산'…15일까지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 동의부터

2024년도 연말정산을 위해 근로자는 오는 15일까지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에 동의해야 한다. 또 세법 개정으로 달라진 세금 제도를 확인해 연말정산에 적용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에 동의해야 연말정산이 편리해진다. 이후 국세청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근로자의 간소화자료를 회사에 일괄제공 한다. 그러면 회사는 근로자에게 개별적으로 간소화자료를 수집할 필요 없이,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일괄제공 PDF파일을 내려받아 연말정산을 할 수 있게 된다.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15일부터 열린다. 이때부터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서비스에 접속해 각종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근로자는 지난해 납부한 4대보험(국민연금·건강·고용보험), 보험료, 주택청약, 연금저축, 월세액, 기부금과 지출한 의료비, 교육비, 카드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더불어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세제 혜택이 크게 늘어나는 등 바뀐 세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우선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다면 부부합산 100만원의 세금을 공제 받을 수 있다. '결혼 페널티'를 없애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혼인신고 시 부부에게 1인당 50만원씩, 최대 100만원의 세액 공제를 해주는 결혼세액공제를 신설했기 때문이다.다자녀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자녀세액공제 금액도 확대됐다.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가 2인 이상인 경우 공제금액이 종전 대비 각각 5만원씩 늘어난다.자녀가 2명인 경우는 30만원에서 35만원, 3명은 60만원에서 65만원, 4명은 90만원에서 95만원으로 혜택이 증가한다. 자녀가 1명인 경우 전년과 동일한 15만원이 공제된다.출산·양육수당에 대한 비과세 한도도 상향되면서, 신생아 포함 만 6세 이하, 즉 2018년생부터 2024년생까지 대상에 포함이다. 비과세 한도는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됐다.산후조리원 세액공제에 대한 총급여 기준(7000만원)도 폐지했다. 출산을 했다면 총급여 액수와 무관하게 출산 1회당 산후조리원 지출액의 15%, 2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제 가능하다. 작년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생한 경우에만 해당합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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