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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KT, 경북 산불 피해 통신 시설 복구 완료

KT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 시설의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KT는 재난 발생 직후 일평균 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시행 중이며, 산불 피해 지역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황경희 KT 대구·경북 NW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에 강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성하고 보다 정교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7 16:40
IT

세 번 고개 숙인 SKT 유영상 "보안 시스템 최고 수준 격상…다중 안전장치 마련"

최근 발생한 해킹으로 조사를 진행 중인 SK텔레콤 유영상 대표가 일주일 만에 공식 사과하고 가입자 보호를 약속했다.유영상 대표는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18일 발생한 해킹 공격으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한 고객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유 대표는 기자회견 시작부터 마지막 임원진과의 인사까지 총 세 번 고개를 숙였다.SK텔레콤은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파악하지 않았지만 고객 보호 조치를 선행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유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모든 서버와 시스템의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불법 복제 유심(가입자 식별 모듈)의 인증 시도를 차단하는 FDS 시스템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SK텔레콤은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악용하면 타인이 전화번호를 훔쳐 금융서비스 접근이나 보이스피싱 등으로 악용할 수 있다.유 대표는 "다른 사람이 유심 정보를 복제해 다른 기기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모든 SK텔레콤 고객에게 안내 문자도 발송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원할 경우 유심을 무료로 교체하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유 대표는 "5월에는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외 로밍 중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겠다"며 "이번 사고로 인한 고객들의 걱정과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5 12:04
IT

딥시크, 개인정보·입력 내용 동의 없이 해외 이전

연초 챗GPT의 대항마로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 딥시크가 이용자 개인정보와 입력 내용을 동의 없이 국외로 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23일 제9회 전체회의를 열고 딥시크에 대한 사전 실태 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딥시크는 개인정보를 중국과 미국의 회사로 이전하면서 서비스 개시 시점에 이용자로부터 국외 이전에 대한 동의를 받거나 처리 방침을 공개하지 않았다.특히 기기 정보, 네트워크 정보, 앱 정보 외 이용자가 AI(인공지능) 프롬프트에 입력한 내용도 중국 바이트댄스 계열사 볼케이노에 전송하고 있었다.개인정보위 점검 과정에서 딥시크는 국외 이전 관련 법정 사항을 한국어 처리 방침에 포함해 제출했다. 볼케이노로의 전송에 대해서는 보안 취약점 및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 등의 개선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용자가 AI 프롬프트에 입력한 내용의 이전은 불필요하다는 개인정보위의 지적에 따라 신규 이전은 지난 10일 차단했다.또 딥시크는 타 AI 사업자와 유사하게 공개된 데이터와 이용자가 프롬프트에 입력한 내용을 AI 개발·학습에 이용하고 있었다. AI 프롬프트 입력 내용의 경우 이용자가 AI 개발·학습 활용에 거부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고, 처리 방침·이용 약관에도 '서비스 제공·개선'으로만 표시해 충분한 설명이나 고지가 없었다.이에 딥시크는 AI 프롬프트 입력 내용의 AI 개발·학습 활용과 관련해 이용자가 거부할 수 있는 기능을 지난 3월 중순 마련했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딥시크는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면서도 서비스 가입 시 아동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없어 연령 확인 절차 등을 추가했다.개인정보위 측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딥시크에 개인정보 국외 이전 시 합법 근거를 충실히 구비하고 이미 볼케이노로 이전한 이용자의 프롬프트 입력 내용을 즉각 파기할 것과 한국어 처리 방침 공개 등 서비스의 투명성을 지속 확보할 것을 시정권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4 14:22
부동산일반

'최다 하자 오명 벗은 뉴자이'… 허윤홍 대표 만나 확 달라진 GS건설

‘뉴자이’로 태어난 GS건설이 달라지고 있다. ‘자이’의 명성에 상처를 입혔던 하자를 먼저 바로잡기 위해, 전국 단지를 돌며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입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휴일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입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해나가기 시작하면서 곤두박질쳤던 GS건설의 이미지와 실적도 안정세를 찾고 있다. 건설업계는 이런 변화 뒤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있다고 평가한다. 대표가 먼저 나서 건설업 특유의 수직적 분위기를 깨고, 현장을 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직원들과 어묵 나눠 먹는 허윤홍 각 기업의 대표는 회사 직원들과 갖는 시무식에 마음을 담게 마련이다. 그해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원들에게 알리고 독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3년 10월 대표로 올라선 허 대표도 마찬가지다. 허 대표는 선임 이듬해부터 신년 맞이 시무식을 2년 연속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했다. GS건설의 현장 시무식은 창립 이래 허 대표가 처음이었다. 고리타분하지 않았다. ‘대표님은 말하고 직원은 듣는’ 시무식만은 아니었다. 허 대표는 지난해 첫 현장 시무식에서 정장 대신 방한복을 입고 직원들과 아침 체조를 했다. 유달리 큰 키와 긴 팔다리를 쭉쭉 뻗은 모습이 화제가 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올해 시무식도 충남 서산 ‘대산임해공업용수도 건설공사’ 플랜트 현장에서 가졌다. 허 대표는 ‘안전하고 행복한 2025년을 기원합니다’고 적힌 간식 트럭 앞에서 입김을 불며 직원들과 소박하게 어묵을 나눠 먹었다. 시무식 뒤에는 GS건설 임원 60여 명이 전국 각지 현장으로 흩어져 2주 동안 상주했다. 본사가 아닌 공사 현장에서 품질과 안전 관리를 챙기고, 소통에 집중하라는 허 대표의 뜻이었다. 새해 첫날에만 반짝 찾는 현장이 아니다. 허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매달 첫 번째 주 목요일마다 전국 각지의 건설 현장으로 안전 점검을 나가고 있다.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전문적인 현장 지원으로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다.허 대표가 GS건설을 이끌면서 도입된 것은 더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먼저 보고 새로 고침’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캠페인은 회사가 먼저 입주 1∼2년이 된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점검하고 보수하는 서비스다. 각종 하자 접수가 몰리는 입주 초기에는 야간과 휴일에도 CS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GS건설은 2023년 4월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 시공 중이던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하면서 존폐 기로에 섰다. 그해 10월 선임된 허 대표는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변화를 선언했다. 지난해에는 ‘뉴자이’를 선언하고, 22년 만에 대표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로고와 철학도 바꿨다. 하자 판정 0건, 달라진 뉴자이 허 대표 특유의 이런 현장 중심 품질경영의 노력이 점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때 ‘아파트 하자 최다 건설사’의 오명을 얻었지만, 최근에는 확 달라졌다.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 하자 심의 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 발표에 따르면 GS건설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6개월간 하자 판정건수 ‘0건’을 달성했다. GS건설은 매년 2회 집계하는 이 조사의 직전 발표(2024년 3월~8월)에서 하자 판정 건수 14건을 기록해 2년 전(2023년 9월~2024년 2월) 93건에 비해 62% 감소한 바 있다. GS건설을 올해 하자 건수 목표를 0건으로 잡고 정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GS건설은 오는 30일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IB업계는 GS건설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000억원, 영업이익 675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4%씩 줄어든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731억원)를 약 8%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업계는 GS건설이 2분기 이후에는 주택 건축 부분 도급비 증액과 신사업, 플랜트 공정 진행 등으로 실적이 오를 것으로 예상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1분기 실적만 보면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비용 정산과 주택부문 도급 증액이 예정된 2분기 이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수주도 순조롭다. GS건설은 지난 1월 부산 수영1구역(6374억원)과 서울 중화5구역(6498억원)의 재개발 사업 외에도 최근에는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성공하며 10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2조클럽’에 입성했다. 추가 수주도 예상돼 올해 총수주액은 4조원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검단자이 사태 이후 뉴자이로 변화하는 모습이 수주 현장에서도 인정받는 모양새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지향과 신뢰를 목표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4 06:50
IT

삼성 구독 가전, AI가 이상 감지해 방문 수리 예약

삼성전자는 구독 중인 가전의 이상 징후 발견 시 고객에게 전화로 안내하고 방문 수리 접수까지 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AI 사전 케어 알림은 AI가 원격 진단 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가전 제품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한 후 진단 내용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AI 진단 내용 설명, 기기 상태 확인, 방문 수리 예약을 지원한다.제품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예를 들어, 냉장고의 이상 온도 변화가 감지되거나 에어컨의 냉매가 부족할 경우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발견해 고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 에어컨 등 계절성 가전 제품은 조기 진단으로 방문 수리 필요 시 여름 성수기를 피해 보다 여유롭게 예약할 수 있다.AI 사전 케어 알림은 구독 대상 제품 중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로봇청소기, 에어드레서 등 10개 품목에 도입됐다. 에어컨 냉매 부족 예상, 냉장실 이상 고온 감지, 세탁기 통신 모듈 점검 등 24개의 증상을 진단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AI 사전 케어 알림을 구독 케어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별도 요금 없이 제공하며, 향후 대상 품목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증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1 09:11
자동차

지프·푸조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전개…전 차종 무상 점검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봄을 맞아 5월 31일까지 지프·푸조 멤버십 고객 대상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외부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을 맞아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과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기간 서비스센터를 예약 방문하는 전 차종 고객에게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용 점검 항목(BMS 및 주요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고전압 케이블 및 배터리 상태 등)도 포함된다. 교체가 필요한 필수 소모품 15~20% 할인 혜택을 준다. 6종 이상 교체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이 추가되며, 행사 기간 모파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는 기본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실내 탈취 서비스도 제공된다.뿐만 아니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MOPAR® Vehicle Protection (이하 MVP)’ 프로그램을 전격 개편하고 푸조에도 확대 적용한다. MVP 프로그램은 보증 만료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전문 인력의 정비 서비스를 이용해 주요 정품 소모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교환할 수 있는 A/S 프로그램이다. 소모품 품목과 교환 횟수, 할인율에 따라 라이트(40만5000원부터), 세이프(41만6000원부터), 플러스(55만원부터) 3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5.04.15 15:18
금융·보험·재테크

코빗, 24시간 원화 입출금 서비스 시작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원화 입출금 무중단 정책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시행된 이번 정책은 기존의 불편했던 원화 입출금 점검 시간(오후11시30분~오전1시)을 없애고, 24시간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제 코빗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점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거래소의 점검 시간 때문에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에게 획기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빗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과정에서 신한은행과의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졌다. 코빗 이정우 CTO 겸 CPO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그리고 더 안정적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0 14:46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땡겨요, 디지털화폐 테스트온라인 가맹점 결제 시스템 오픈

신한은행은 9일부터 디지털화폐 테스트 온라인 가맹점으로 배달앱 ‘땡겨요’에서 ‘예금 토큰’으로 주문하는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다.테스트 참여 고객은 신한 SOL뱅크에서 발행한 ‘예금 토큰’을 비롯해 7개 참여은행의 모든 예금 토큰으로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21만개 가맹점에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됐다.땡겨요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 생활밀접 서비스인 배달 앱을 통해 결제수단으로서의 확장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땡겨요’에서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결제 하면 매 주문 건당 ‘땡겨요 2천 포인트’, 누적 3회 이상 주문 시 ‘땡겨요 3천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새로운 결제수단을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경험해보고 금융 혜택도 받으실 수 있게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프로젝트 한강의 참여은행 및 지정 가맹점으로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9 15:23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 개최

KB국민은행이 2030세대를 위한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개최하고,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개인형IRP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는 금융 투자에 관심이 많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2030세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콘서트는 글로벌 시장 점검으로 시작해 TDF 중심 연금 투자전략, 나에게 맞는 연금상품과 절세전략 등 연금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실시간 Q&A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16일 오후 4시 ‘KB스타연금’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사전 신청하고, 30만원 이상 개인형IRP 신규 가입, 타기관 연금계좌 가져오기 또는 추가 입금한 고객이다. 2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잔(Tall 사이즈)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20대부터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8 10:40
산업

식품안전 문화 선도한다… KFC, 3년 연속 ‘푸드 세이프티 어워즈’ 개최

KFC가 태국에서 식품안전에 모범을 보여준 매장 관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5 푸드 세이프티 어워즈’(Food Safety Awards)를 최근 진행했다.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 행사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한 매장 관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KFC의 내부 시상 프로그램이다.벌써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2023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올해는 수상 대상을 RC(Region Coach)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식품안전 우수 인력을 발굴했다. 그 결과, ROCC(글로벌 매장 운영 점검 기준) 퍼펙트 & 푸드세이프티 스페셜리스트 점장 18명, AC 2명, RC 1명 등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들은 제3자 심사기관이 실시한 위생점검에서 5회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평소 매장 운영 시에도 식품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며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이 된 파트너들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특별 선물이 수여됐다. 식품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업체 견학 기회도 함께 제공됐다.시상식에 참여한 KFC 코리아 임원은 “식품안전은 매장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이번에 선정된 21명의 수상자들은 KFC의 식품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라며 “앞으로도 높은 위생 기준을 유지하며, 식품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FC 코리아 측은 “식품안전은 KFC의 변하지 않은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고객분들이 언제나 KFC의 제품과 서비스를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위생 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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