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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또 새얼굴…변화무쌍 윤종훈 반전 있을까

캐릭터 중 가장 변화무쌍하다. 윤종훈이 '펜트하우스' 새 시즌에서 달라진 얼굴로 등장, 앞으로의 반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 하윤철(윤종훈)은 살벌한 얼굴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윤철은 지난 시즌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과 관련 양심선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마지막까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펜트하우스 사람들이 수감되는 것에 일조했다. 자신의 죄 역시 깨끗하게 인정했던 하윤철은 민설아의 시체를 유기한 다른 인물들과 구치소에 갇힌 채 시즌3의 시작을 알렸다 하윤철은 이날 주단태(엄기준)를 향한 들끓는 적개심을 감추지 못하는 얼굴이었다. 하윤철은 칫솔 끝을 날카롭게 갈면서 “주단태 넌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놈이야. 내 손으로 반드시 네 목을 끊어줄게”라고 읇조렸다. 그의 얼굴에서 이유 있는 살기가 느껴졌다. 윤종훈이 연기하는 하윤철은 시즌1 이후 시즌2 첫 회부터 파격적인 변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인물. 특히 시즌2에서 전처 천서진(김소연) 첫사랑 오윤희(유진)을 비롯, 여러 인물들과 뒤얽힌 복잡한 감정선이 섬세한 감정연기로 드러나면서 큰 찬사를 받았던 터. 이후 시즌3에서 역시 변신에 성공, 하윤철이 또 한 번 달라진 계기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하윤철은 끝내 주단태를 향해 칼 끝을 겨눴지만 실패하고 말았고, 도리어 주단태가 짜놓은 덫에 걸리고 말았다. 하윤철은 어떤 이유로 주단태를 향해 칼을 갈게 된 것일지, 또 주단태로 인해 또 한 번 함정에 빠진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하윤철의 이유있는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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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직행"…'펜트하우스2' 잠재력 터진 윤종훈

기다린만큼 터졌다. 내달 2일 종영되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에서 윤종훈은 치명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를 연상시키는 신을 비롯해, 액션과 깊은 감성의 연기까지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시즌1에서 존재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완벽하게 각인된 윤종훈은 시즌2에서 캐릭터 설정에 따른 호감과 비호감을 배우 윤종훈의 내공을 제대로 터트렸다. 대세행 직행 버스에 올라 탄 윤종훈이 '종훈 앓이'를 이끌어 낸 이유들 역시 다채롭다. 멜로부터 액션까지 시즌2 초반 하윤철(윤종훈)은 전처 서진(김소연)과 예상치 못한 베드신을 통해 시즌1부터 이들 커플의 혐관 로맨스를 지지한 팬들의 격렬한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 중후반부에는 서진이 윤철을 향한 사랑을 뒤늦게나마 고백하는 등, 두 사람 사이의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감정의 여운이 남아 시즌3에서 두 캐릭터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그런가하면 다시 만난 첫사랑 윤희(유진)와의 알콩달콩한 신을 통해서는 로코 연기에도 최적화된 배우임을 입증했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윤희와의 관계가 비지니스 파트너 그 이상이었음이 드러나면서 윤철 윤희 커플의 재회에도 기대가 모아지게 됐다. 극중 희대의 라이벌로 그려지는 서진과 윤희 모두와 잘 어우러지는 케미스트리를 연출해낸 윤종훈. 두 캐릭터를 오가는 하윤철을 연기한 윤종훈은 멜로 연기와 로코 연기 모두 적절한 온도로 표현해내며 호평을 얻었다. 또 각 커플 모두 각자의 팬덤을 구축한 것은 드라마 인기상승의 원인으로도 작용했다는 평이다. 중반부터는 딸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을 깊은 내공의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이외에도 극중 등장한 액션 신에서는 액션스쿨 출신다운 시원시원한 몸 연기를 보여주며 한 캐릭터로 전 장르를 아우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내공 탄탄' 안정적 연기력 하윤철은 부를 향한 야욕의 민낯을 그린 '펜트하우스'에서도 가장 복합적인 서사를 지닌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중반부 이후 망가진 딸 은별을 지켜보는 아빠의 처절한 마음과 윤희를 배신하며 느끼게 된 좌절 등의 복잡하게 얽힌 감정의 하윤철을 윤종훈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됐다. 특히 , 지난 20일 방송에서 로나가 윤철의 친 딸임을 고백하는 윤희를 대면한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진 윤철의 비극적 몸부림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내일이 더 궁금한 기대주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 매력을 입증하며 차기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인 윤종훈. 각종 커뮤니티에서 '드덕들이 남주인공으로 보고 싶어하는 배우'.'자꾸만 신경 쓰이는 배우','점점 호감이 되어 가고 있는 배우' 등의 타이틀로 묘사되는 등, 윤종훈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펜트하우스'를 통해 멜로와 로코는 물론, 액션과 섬세한 심리연기까지 모든 것을 다 가능케 한 윤종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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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박쥐 봉태규, 엄기준·윤종훈 저울질…신은경 입맞춤 기억

박쥐 봉태규다. 26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2’ 3회에서 봉태규는 손바닥 뒤집듯 상황에 따라 태세를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규진(봉태규)은 지난 방송에서 하윤철(윤종훈) 편에 서던 모습과는 달리 천서진(김소연)의 20주년 공연 축하파티에서 주단태(엄기준)에게 “우리 주회장, 진짜 대복이 들었다니까. 대통령 안 부러울 남자야”라며 아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윤희(유진)때문에 예민해진 천서진으로 인해 파티 자리가 마무리되자 이규진은 곧장 태세 전환을 하며 “하여튼 거지 같은 성질머리하고는. 왜 하필 저런 사람이랑 재혼을 해? 혼자 늙어 죽지”라며 비난했다. 또한, 이규진은 하윤철이 예전처럼 호구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겠다며 하윤철을 불러 주단태와 함께 포커를 치기 시작했다. 예상과는 달리 승승장구하는 하윤철에 다음엔 봐주지 않겠다는 주단태를 보고 이규진은 “봐주긴 뭘 봐줘? 영혼까지 끌어모아 머리 굴리더만”이라며 깐족거리기까지 했다. 이규진은 3회에서도 주단태와 하윤철 사이에서 저울질하며 간을 보는 것은 물론, 강마리(신은경)와의 입맞춤을 기억해내 향후 헤라펠리스 사람들과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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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윤종훈, 휘몰아친 흑화 섹시 '파격 엔딩'

'펜트하우스2' 윤종훈이 격정적 베드신과 파격적인 행보를 예고한 엔딩으로 첫 회부터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2'에서 윤종훈(하윤철)은 이혼한 전처 김소연(천서진)과 2년 만에 재회했다. 뉴욕에서 만난 두 사람 사이엔 미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소연은 "좋아 보이네. 이렇게 보니 너무 낯설다. 얼마만이지?"라며 "아직 혼자야?"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술에 취한 김소연은 윤종훈 앞에서 휘청거렸고, 윤종훈은 어느 새 그런 김소연을 안고 호텔 객실까지 함께 했다. 두 사람은 격렬한 키스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이혼하고 난 뒤 더 뜨거워진 두 사람의 관계였다. 윤종훈은 질투에 눈이 먼 엄기준(주단태)이 보낸 갱들에게 납치당해 시커먼 바닷물로 던져졌다. 그런데 살아돌아왔다. 이날 엔딩에서 유진(오윤희)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소연과 엄기준의 약혼식 파티에 헬기를 타고 등장한 윤종훈은 첫사랑 유진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내 와이프"라고 모두에게 소개했다. 과거 김소연에 대한 열등감, 피해의식으로 꽉 차있었던 윤종훈의 표정에는 서늘한 기운과 함께 자신감이 서려있었다. 모든 것이 달라진 위풍당당한 윤종훈. 그가 장식한 엔딩은 휘몰아치는 전개 속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병약 섹시'라는 수식어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윤종훈은 시즌2 첫 방송부터 '흑화 섹시'로 한층 진화된 윤철의 매력을 담았다. 흑화된 윤종훈은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까. '펜트하우스2' 2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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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홍종현, 최명길에 "김소연 올 때까지 자리 비워둘 것"

'세젤예' 홍종현이 최명길에게 반기를 들었다.2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서는 홍종현(한태주)이 김소연(강미리)을 위해 마케팅 부장 자리를 비워두겠다고 주장했다.김소연은 자신에게 회장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긴 홍종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김소연은 집안에 누워만 있었다. 상무가 된 홍종현은 원래 있던 부서에 인사하러 갔다. 홍종현의 선배들이었던 사람들은 이제 홍종현에게 깍듯이 인사했다.홍종현은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저와 관련된 모든 일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회사 기밀이라 섣불리 말씀드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그는 "아직 한참 더 배워야 할 신입사원이다. 이렇게 된 상황이 불편하고 부담스럽겠지만 예전처럼 편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했다.인사를 마친 홍종현은 김소연의 빈자리를 보고 표정이 굳었다. 집에 가자 최명길(전인숙)과 한다솔(정소희)이 기다리고 있었다. 홍종현은 한다솔에게 "오늘은 그만 돌아가 줄래? 미안하다. 다음에 보자"고 했다. 홍종현은 최명길에게 "의도가 있으신 거잖아요"라며 따졌다. 최명길은 홍종현과 한다솔이 결혼했으면 하는 것.홍종현은 "마케팅 부장자리 강미리 부장 돌아올 때까지 공적으로 둘 생각이다. 강부장 회사 전략상 필요한 인재다. 회사에 모든 일 그 사람한테 배웠다. 후계 수업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라도 강부장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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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가화만사성' 서이숙, 이런 뻔뻔한 캐릭터를 봤나

철판이 따로 없다.아들의 이혼을 위해 며느리를 괴롭히던 악랄한 시어머니 서이숙이 김소연에 애걸복걸하며 다시 며느리가 되어 달라고 청했다. 자신의 그간 악행을 생각하면 절대 못 했을 행동이지만 아들만 생각하는 무한 이기심이 그런 행동을 이끌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은 그야말로 기함할 수밖에 없었다. 2일 방송된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에는 서이숙(장경옥)이 아들 이필모(유현기)의 3개월 시한부 선고를 접하고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숙은 "감히 나를 두고 가는 이 불효막심한 자식아"라고 울부짖었다. 이필모는 서이숙을 품에 안고 "혼자 남겨두고 가는 게 많이 미안하다. 죄송하다"라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내와 불화를 이끈 어머니를 그간 용서하지 못했던 이필모가 어머니를 진심으로 용서하는 모습이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마지막 남은 삶을 사랑하는 전처 김소연(봉해령)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한 그였다. 서이숙은 아들의 이런 마음을 꿰뚫어보고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김소연을 찾아가 "아가 내가 다 잘못했다. 다시 내 며느리가 되어주지 않겠니?"라고 눈물로 부탁했다. 그의 뻔뻔함은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자신이 승승장구하던 때엔 재벌가 며느리를 보기 위해 갖은 술수를 써 김소연을 괴롭히며 이혼을 종용하던 시어머니였다. 겉으로는 품위 있는 척 연기했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위선이 가득했다. 김소연의 친정을 욕보이는 것은 기본이고 이상우와 불륜으로 엮어 그를 밀어냈다. 갖은 악행을 펼치며 이상우의 의사생활까지 위협한 서이숙이 다시금 김소연의 손을 잡고 아들 곁에 있어 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참으로 뻔뻔했다. 이제야 자신의 악행에 대한 죗값을 받는 모습인 상황에서 자꾸만 약해지고 있는 김소연의 선택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7.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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