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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국주 “송곡여고 이효리였다… 원더걸스 선예도 내 팬” (전참시)

이국주가 상수리 매니저와 찐친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현희와 준범이의 생애 첫 화보 촬영부터 유병재, 조나단과의 첫 만남 그리고 이국주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하루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와 아들 준범이의 생애 첫 동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촬영은 BTS RM, 이효리, 조인성, 배두나, 공효진 등 톱스타들과 작업했던 유명 포토그래퍼와 함께해 이목을 모았다. 촬영이 시작되자 홍현희와 준범이는 금세 눈빛이 돌변했다. 특히 준범이는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포즈를 취해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홍현희도 “저도 좀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홍현희와 준범이는 유병재의 집을 방문하며 조나단과 만났다. 유병재와 조나단은 준범이를 만나기 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준범이에게 푹 빠진 유병재와 조나단은 장난감으로 준범이 시선을 끌었다. 준범이는 조나단에게 금방 친해졌지만 유병재에게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 참견인들을 폭소케 했다.이때 홍현희가 욕실에서 여자 머리 끈을 발견했다. 유병재를 추궁당하기 시작했고 스튜디오에서도 머리 끈을 향한 공방이 끊이질 않았다. 홍현희의 쏟아지는 질문 애써 외면한 유병재는 준범이를 위한 국수를 만들었다. 또 홍현희를 위해 어머니로부터 공수한 게장과 열무김치 등 거한 한 상을 준비했다.유병재는 마지막까지 준범이와 친해지기 위해 애썼지만 고양이에게 밀렸다. 결국 준범이를 대성통곡하게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다음으로 이국주의 반려견 바비와 상수리 매니저의 반려견 꼬기의 ‘개치원(개+유치원)’ 가는 풍경이 그려졌다. 이국주와 상수리 매니저는 이동하는 차안에서 개치원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일들을 주고받았다. 바비를 개치원에 보낸 뒤 이국주는 차에서 바비가 쓴(?) 연말 편지를 읽고 눈물을 터뜨렸다. 감동을 뒤로한 채 이국주는 단골 브런치 집에 가자며 상수리 매니저와 동네 분식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많은 양의 떡볶이를 주문했다. 이어 이국주는 학창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흥미로운 대화를 이어갔고 참견인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체육대회 ‘이국주 쟁탈전’이 있었다며 인기를 증명했다. ‘송곡여고 이효리’로 불렸던 고3 시절을 자랑하며 대화의 열을 올렸다. ‘송곡여고 이효리’의 증거 영상이 공개되자 참견인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이국주는 상수리 매니저와 엄청난 쇼핑 스케일을 선보였다. 속눈썹을 사기 위해 화장품 매대로 간 이국주는 다양한 제품의 샘플을 사용하고 구입했다. 그는 파티용품 코너, 주방용품 코너까지 섭렵했다. ‘주방용품계 제니’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선한 레어템 쇼핑에 나섰다. 상수리 매니저는 이국주에게 그만 가자며 뜯어 말렸지만 어느새 덩달아 쇼핑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쇼핑 카트를 가득 채운 이국주는 끊임없이 계산했고 엄청난 영수증 길이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러 LA갈비 맛집으로 향했다. 평소 LA갈비를 좋아한다는 상수리 매니저는 음식 앞에서 정신을 못차렸다. 이국주는 오징어볶음과 순두부찌개까지 다양하게 맛보며 보는 이들마저 입맛을 돋게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5 09:35
예능

'전참시' 파트리샤·유규선, 핑크빛 기류…조나단 '경계'

‘전지적 참견 시점’ 파트리샤와 유규선 매니저의 묘한 기류가 포착된다. 2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01회에서는 첫 남매 화보 촬영을 기념하는 조나단, 파트리샤 그리고 유규선 매니저의 식사 자리가 그려진다. 이날 유규선 매니저는 성공적으로 동반 화보 촬영을 마친 조나단, 파트리샤와 함께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파트리샤의 첫 화보를 축하하는 의미로 세 사람이 함께 식사를 즐기기로 한 것. 그는 “너무 뿌듯해서 좋은 걸 먹이고 싶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긴다. 이어 조나단, 파트리샤의 먹방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메인 요리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엄청난 양의 음식을 주문하는데 이어 지친 기색 없이 네버엔딩 먹방을 선보인다. 이들을 지켜보던 유규선 매니저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조나단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유규선 매니저와 파트리샤 사이 핑크빛 기류가 포착된다. 파트리샤와 둘만 남은 유규선 매니저는 그간 하지 못했던 대화를 이어가며 파트리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다고. 과연 유규선 매니저가 “멋있다”를 연발할 수밖에 없었던 파트리샤의 매력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잠시 후 다시 돌아온 조나단 역시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눈치챈다. 조나단은 파트리샤를 다정하게 대하는 유규선 매니저를 경계하는 등 의외의 ‘오빠 모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9:50
연예일반

'전참시' 조나단 남매, 좌충우돌 화보 촬영 도전기

조나단 남매가 화보 촬영 도전에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00회에서는 조나단-파트리샤 남매의 좌충우돌 화보 촬영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날 생애 첫 동반 화보를 앞둔 남매는 본격 준비에 임한다.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파트리샤와 달리 화보 유경험자인 조나단은 “난 많이 찍어서 설레는 건 없다”라고 여유를 드러낸다. 그러나 자신감도 잠시. 조나단은 파트리샤와 함께하는 화보 연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남매 픽업을 위해 찾아온 유규선 매니저가 화보 콘셉트에 맞는 스킨십 연습을 제안한 것. 조나단은 파트리샤와 손깍지를 끼라는 매니저의 요청에 “나 못하겠어”라며 진땀을 흘려 큰 웃음을 안긴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조나단의 당황은 계속된다. 화보를 위한 의상 준비 도중 조나단에게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것. 예상치 못한 조나단의 비상사태에 현장에 있던 스타일리스트마저 크게 당황한다는 후문이다. 유규선 매니저는 긴급 상황에 처한 조나단을 위해 걸그룹 부기차를 특급 처방한다고. 과연 화보 장인 조나단이 진땀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유규선 매니저가 부기차를 처방할 수밖에 없던 까닭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15:04
예능

'전참시' 김호영, 24시간이 모자라

김호영의 '인싸력'이 빛났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9회에서는 연예계 대표 마당발 김호영의 꽉 찬 하루와 대표 겸 매니저 조이현과 함께하는 걸그룹 클라씨의 데뷔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호영은 스케줄을 가기 전 절친들과 함께 브런치 타임을 가졌다. 김호영 매니저는 “스케줄 없는 날이나 시간이 나면 지인들을 자주 만난다”라며 그의 인싸력을 제보했다. 매니저의 말대로 김호영의 하루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인들로 가득 차 있었다. 스케줄 전 워킹맘 절친들을 만난 김호영은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고 공감해 감탄을 안기기도. 김호영의 이웃사촌이자 아이 셋 엄마인 김성은은 “막내가 낯가리는데 오빠만 오면 달려가서 안긴다”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김호영의 친화력을 인정했다. 김호영은 워킹맘들을 위한 육아 고민뿐 아니라 임신, 출산과 관련된 이야기까지 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런 오빠가 어딨나”라며 자화자찬했고, 김성은 역시 “우리의 모든 상담을 다 해준다”라며 웃었다. 김호영의 인싸력은 스케줄 현장에서도 계속됐다. 이날 김호영의 대기실에는 출연진들이 끊임없이 찾아왔고, 김호영 역시 이들 모두와의 친분을 자랑하며 수다 파티를 열었다. 또한, 일정 후에는 사무실로 돌아가 직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커피를 선물하는 등 남다른 직원 사랑과 다정함까지 보여주기도. 김호영의 마지막 스케줄 역시 지인과 함께였다.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꽃집. 유부남 지인들을 만난 김호영은 “나로 인해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다”라며 꽃꽂이 클래스를 함께 수강하고, 훈훈한 인증 사진까지 남기며 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룹 다이아 출신인 조이현은 이날 아이돌이 아닌 클라씨의 소속사 대표 겸 매니저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클라씨로 시작해서 클라씨로 끝나는 하루다. 제 한을 다 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클라씨의 데뷔 프로모션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멤버들을 위한 다이어트 도시락까지 직접 준비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조이현의 진심도 공개됐다. 그는 “내가 현역 때 못 받았던 걸 너희에게 해주고 있다”라며 “너희의 속마음을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가는 길을 즐겁게 가자”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클라씨는 연습실을 깜짝 방문한 스승 아이키 앞에서 완벽한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극찬받았다. 조이현 역시 “아이들의 자신감이 상승했고, 좋은 기운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진심으로 기뻐했다. 마침내 정식 데뷔를 하게 된 클라씨. 조이현은 클라씨의 스케줄에 동행하며 날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감격했다. 또 “항상 너희가 잘되길 바란다. 혼나는 것을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클라씨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99회는 전국 기준 4.0%, 수도권 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올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3%로 같은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200회를 맞이해 홍현희의 뉴 하우스에 모이게 된 ‘전참시’ 식구들의 하루와 조나단 남매의 화보 촬영 도전기가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08:37
연예

'전참시' 조나단, 특별한 모닝 밀크티 먹방

조나단이 모닝 밀크티 먹방을 펼친다. 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93회에서는 콩고 왕자 조나단의 특별한 밀크티 먹방이 그려진다. 조나단은 지난 '전참시' 방송에서 전무후무한 밀크티 레시피로 화제를 일으켰다. 홍차 티백을 뜯어 가루째 밀크티를 만든 것. 당시 조나단은 "원래 티백은 뜯는 것 아니냐"라며 충격(?)에 휩싸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나단의 업그레이드된 밀크티 먹방이 공개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나단은 밀크티 한 사발을 제조한 뒤, 여기에 K-간식 꽈배기를 곁들여 먹어 눈길을 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여동생 파트리샤는 제육볶음 한 상을 먹으며 "밥을 먹어야지 아침부터 무슨 밀크티에 꽈배기냐"라며 혀를 내두른다. 조나단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꽈배기에 피넛 버터까지 발라 먹는 자신만의 아침 루틴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조나단 밀크티 방송 후일담이 공개된다. 매니저 유규선은 "방송 직후 홍차 회사에서 조나단 밀크티를 상품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제보해 놀라움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조나단 역시 카페 사장님들로부터 엄청난 극찬을 받았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2 14:21
연예

조나단·파트리샤 남매, '전참시' 뜬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콩고 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뜬다. 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93회에서는 조나단-파트리샤의 현실 남매 일상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앞서 '전참시'에 출연해 유규선 매니저와의 서울 라이프로 화제를 모았던 조나단이 여동생 파트리샤와 다시 한번 카메라 앞에 선다. 이날 조나단은 파트리샤와 리얼한 남매 케미스트리를 드러낼 예정. 파트리샤는 콘텐츠 촬영차 광주광역시에서 올라와 잠시 조나단의 서울 집에 머물고 있는 상황. 조나단은 파트리샤와 뭐 하나 맞는 게 없는 모습으로 MC들에게 역대급 웃음을 안겼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명언을 쏟아내며 의욕 넘치는 러닝을 하는 조나단과, 그런 조나단에게 끌려 나와 "아침부터 미쳤나 봐~"라며 울며 겨자 먹기 러닝을 하는 파트리샤의 모습이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 빅웃음을 안긴다. 급기야 조나단은 감당 불가한 하이 텐션을 발산하는 파트리샤에게 "광주 내려가~!"라며 발끈했다고 하는데. 전국의 남매들에게 폭풍 공감을 선사할 두 사람의 티격태격 현장은 어땠을지.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호기심이 집중된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1 15:46
연예

'전참시' 떠나는 홍현희 매니저·新사업 박재범 '새 도전' 응원

모두의 새 도전을 응원한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재범의 본캐 일상과 홍현희 매니저의 굿바이 파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매니저를 위해 정육점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의 고기를 준비했다. 채끝살, 살치살, LA갈비에 삼겹살까지. 그야말로 역대급 고기 먹부림이 펼쳐져 모두의 침샘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특히, 입덧 때문에 밥 냄새도 맡지 못하던 홍현희는 갑자기 봉인 해제된 입맛에 쉴 틈 없이 고기를 흡입, 오랜만에 먹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무엇보다 먹티스트 천뚱의 믿고 보는 먹방 꿀팁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천뚱은 우동 라면 수프에 배추, 팽이버섯, 고기 등을 넣어 만드는 샤부샤부 레시피를 공개해 먹교수 이영자마저 감탄하게 했다. 홍현희는 “진짜 샤부샤부 맛이 난다. 정말 맛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천뚱은 미나리 줄기 구이, 미나리 잎 쌈 먹방팁까지 전수했다. 이에 MC 양세형 역시 “지금까지 먹어본 쌈 중 최고는 미나리 쌈이다”라고 전해 그 향긋한 맛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천뚱 표 먹방 레시피 하이라이트는 삼겹살 비빔밥이었다. 얇게 썬 삼겹살에 천뚱이 직접 만든 오이무침, 팽이버섯, 참기름, 고추장을 넣어 만든 비빔밥이 그 주인공. 이를 맛본 홍현희는 “나물이 없는데도 나물 식감이 느껴진다. 소름 끼치는 맛”이라고, 제이쓴은 “오늘의 히트는 이것”이라고, 매니저는 “식욕이 다시 생기는 맛”이라며 그 역대급 맛을 극찬했다. 매니저를 위한 깜짝 영상 편지도 공개됐다. 제이쓴과 부모님, 천뚱네 가족까지 총출동한 영상 편지에 매니저는 눈시울을 붉혔다. 매니저는 마지막 홍현희의 영상 편지에 결국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고, 홍현희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렸다. 홍현희는 본업인 트레이너로 돌아가는 매니저를 향해 “너의 꿈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누나 동생, 푸드메이트로서 자주 보자”라고 깊은 속마음을 전해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본캐 박재범의 일상은 감탄의 연속이었다. 최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한 박재범은 임시 작업실에서 매니저, 스태프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박재범은 “신생 회사이다 보니 아직 사옥이 없지 않나. 이런 환경에서 일하는 기분이 어떤가”라고 물었고, 스태프들은 “희망과 비전이 있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뒤이어 박재범은 회사 로고, 홈페이지, 영상 콘텐츠 등에 대해 회의하는 모습을 공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또한, 이날 녹음실에는 래퍼 pH-1과 프로듀서 차 차 말론까지 총출동,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재범과 pH-1, 차 차 말론의 작업 과정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즉석에서 그루브 넘치는 멜로디를 만들어내 소름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비트 위에 서로 전혀 다른 느낌의 멜로디 라인을 탄생시키는 과정이 MC들의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박재범의 미발매 신곡 'Piece of Heaven'(가제)까지 단독 공개돼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뒤이어 박재범은 댄스 연습실을 찾았다. 평소 댄서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박재범은 혼자 알고 있기엔 아쉬운 실력파 댄서들을 모아 댄스 크루 'MVP'를 만들었다고. 이에 대해 박재범은 “댄서들에게 지속적으로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 아쉬웠다. 브랜딩, 마케팅 차원에서 도와주고 싶었다”라고 크루를 만든 이유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재범의 남다른 의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무료로 피처링한 곡만 약 150곡 정도 된다고. 이와 함께 박재범은 돈의 의미에 대해 묻자 “현실에서 꼭 필요하지만 돈이 사람보다 위는 아니다”라고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92회는 전국 기준 4.8%, 수도권 기준 5.0%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았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6%로 같은 시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손연재와 매니저의 일상, 조나단과 여동생 파트리샤의 일상이 포착돼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08:01
연예

'전참시' 조나단, 유병재 하우스서 즐긴 서울라이프 '형제 케미'

'전지적 참견 시점' 조나단이 유병재와 함께하는 서울살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80회에는 '콩고 왕자' 조나단의 서울 라이프와 홍현희의 먹부림 넘치는 김장 데이 모습이 그려졌다. 구수한 한국어와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 고향인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첫 자취 생활을 시작한 조나단의 일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학교 수업이 온라인에서 대면수업으로 바뀌어 급하게 서울 자취집을 구하게 된 것. 하지만 조나단은 자취집이 아닌 유병재 집에서 함께 지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이 조나단의 매니저로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매니저는 "조나단과 얼마 전부터 함께 일하게 됐다. 조나단이 자꾸만 우리 집에서 지낸다"라고 제보했다. 실제로 조나단은 유병재, 유규선과 함께 마치 친형제처럼 화기애애한 일상을 즐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설거지 내기 축구게임을 즐기며 입담 티키타카를 선보이는가 하면, 먹방을 즐기며 먹스러운 동거 라이프를 만끽했다. 특히 조나단은 "초등학생 때 매일 불닭을 먹었다. 아침은 핫하게 시작해야 한다"라며 대한 콩고인다운 맵부심까지 드러냈다. 유병재가 만들어준 꽈리고추 닭볶음을 오이 김치와 함께 "겁나 맛있네"라며 폭풍 흡입, K-입맛을 한껏 과시했다. 조나단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에 "형 어디 유 씨예요?"라고 묻고, 쉬운 단어만 영어를 사용했다. 매니저는 "영어 단어 다섯 개를 돌려 쓰는 것 같다. 한국어는 나보다 더 잘한다"라고 제보해 웃음을 안겼다. 자신만의 파격적인 밀크티 레시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먼저 조나단은 커다란 컵에 홍차 티백을 뜯어 가루째 털어 넣은 뒤 저지방 우유와 설탕을 잔뜩 투하해 밀크티를 완성했다. 이에 유병재가 "티백을 뜯어서 넣어?"라며 화들짝 놀라자, 조나단은 "이렇게 넣는 것 아니었나. 난 평생 이렇게 살아왔는데?"라고 찐으로 놀라 안방을 웃음으로 초토화했다. 수상한 레시피와 달리 그 맛은 반전이었다. 유병재는 조나단 표 밀크티를 마신 뒤 "카페에서 파는 맛이다"라며 놀랐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는 초보 자취러 조나단을 응원하기 위해 TV를 선물로 사주는 통 큰 의리를 자랑했다. 유병재는 "가격 보지 말고 필요한 것 다 사라"라며 동생을 위한 플렉스를 했다. 뒤이어 공개된 조나단의 자취집은 아직 살림살이가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런 와중에 바닥에 고양이 미끄럼 방지용 카펫이 깔려 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조나단이 유규선의 방에 깔린 것을 보고 용도도 모른 채 따라 샀던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당황하는 조나단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홍현희의 김장 먹방쇼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홍현희와 천뚱은 남은 김장 양념에 흰쌀밥을 투척해 주먹밥을 만드는 센스를 발휘하더니, 뒤이어 수육과 짜장라면, 군고구마까지 쉴 틈 없이 즐기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제이쓴의 어머니가 체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제이쓴의 어머니는 "나 신경 쓰지 말고 맛있게들 먹어"라고 찐 사랑을 드러내 뭉클함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80회는 수도권 기준 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1%로 같은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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