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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습 성추행’ 전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재판에 넘겨져

전직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이 여성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신은선)는 16일 전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A씨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17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여성 선수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상습적인 범행은 지난 5월 말 지방 전지훈련 워크숍 자리에서 한 여성 선수를 성추행하는 장면이 발각되면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여러 차례 성추행을 반복해 선수들이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지훈련 전부터 같은 선수에게 신체 접촉을 했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검도회는 당시 의혹이 불거지자 내부 논의를 거쳐 A씨를 영구제명하고 감독을 교체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16 14:25
스포츠일반

'전직 야쿠자' 운동 선수 “상대선수와 개처럼 싸울 것”

김재훈(팀 코리아 MMA)이 복귀전을 앞두고 선전포고를 남겼다.3월 10일 개최하는 XIAOMI ROAD FC 046에서 치러질 ‘주먹이 운다’와 ‘겁 없는 녀석들’의 맞대결로 ‘전직 야쿠자’ 김재훈과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IB짐)의 대전이 펼쳐진다.김재훈은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출연을 계기로 MMA에 입문, ‘전직 야쿠자’라는 닉네임으로 지난 2014년 ROAD FC 015를 통해 데뷔했다. 지난 2015년 12월 중국의 아오르꺼러와의 경기 이후 약 2년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최근 ‘세상의 모든 싸움’에 관해 이야기하는 팟캐스트 ‘싸움의 기술’에 출연했던 김재훈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근황과 각오를 전하며 화제를 만들었다.김재훈은 “검도 선수 시절 많이 했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체력도 보강하고 있다. 개처럼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이 출연한 ‘싸움의 기술’ 13회는 ‘싸움의 기술’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다.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전은 3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02 16:45
연예

‘주먹이운다’ 전직 야쿠자 등장 “편의점 알바中 스카우트”

'주먹이 운다'에 전직 야쿠자로 출연자가 등장했다.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운다3-영웅의 탄생'에는 과거 야쿠자로 활동했던 김재훈씨가 출연했다. 이에 심사위원 이훈은 "평범한 인물은 아니다.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할 정도로 촉망받는 검도선수였다"고 소개했다.김재훈씨는 "어린시절 검도를 하다 일본에서 스카우트를 받았다. 이후 일본의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됐다"며 "당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야쿠자) 회장님이 '내 밑에서 일 해볼 생각이 없냐'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과거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는다. 물론 이 프로그램에서 떨어진다고 다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다 정리하고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XTM제공 2014.01.15 08:59
스포츠일반

전직 대통령들, 스포츠와 어떤 인연을 맺었나?

전직 대통령들은 대부분 스포츠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본인이 직접 하거나 감독 못지않은 식견을 가진 전직 대통령도 있다. 최근 퇴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골프를 좋아했다. 재임시 청남대나 태릉 골프장 등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치기도 하는 등 전직 대통령중에 최고의 골프광이었다. 또 젊은 시절 요트를 배우기도 했다. 야구 명문고인 부산상고 출신이며 2003년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는 시구를 한 적도 있다.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스포츠를 좋아한 사람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육사시절 축구부 주장을 맡았을 정도로 축구광이었다. 특히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축구인들과도 두루 친분을 맺기도 했다. 축구와 권투의 경우 TV로 경기를 지켜보면서 해설을 했으며 해당 경기단체와 지도자들이 힘을 얻었던 한편 큰 부담을 받았다. 또 배드민턴도 좋아했으며 1982년 프로야구를 출범시키며 시구를 했고 1983년 프로축구도 만들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육사시절 축구와 럭비 선수로 활약했고 청와대 시절에는 경내에 테니스코트를 만들어 즐기기도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우 일본육사 시절 익힌 검도와 승마에 남다른 조예가 있었다 .이명박 현 대통령도 테니스 실력이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 재직시 대한 수영연맹회장과 아시아 수영연맹 회장도 맡았었다.한국 티볼 협회 총재로 추대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등산과 조깅 매니아였다. 거제도 출신이어서 수영실력도 만만치 않다. 젊었을 때는 골프도 즐겼지만 청와대 입성후 골프 금지령을 내려 화제가 됐다.외국의 경우,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예일대 재학 시절 야구부 주장을 맡고 팀을 대학 월드시리즈에 진출시켰다. 포지션은 1루수. 그래서인지 아들인 현 대통령도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주를 맡은 적도 있고 2001년 월드시리즈에서는 시구를 정확히 포수 미트에 꽂아 넣기도 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골프쪽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아이젠하워와 포드 전 대통령도 각각 학창시절 미식 축구 선수였다. 유도로 몸을 단련했던 러시아 푸틴 전 대통령은 지난 해 동계 올림픽 개최지 결정 때 스키를 타고 소치에 나타나 IOC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만능 스포츠맨으로 유명하다. 이석희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한국 티볼 협회 총재직 수락 2008.03.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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