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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까레아 우라!” 전세계 울린다…‘하얼빈’ 117개국 판매 [공식]

연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수성중인 ‘하얼빈’​이 전세계 117개국 판매 성과를 올렸다. 미국, 일본, 프랑스, 대만, 호주, 스페인 등 전세계 117개국 글로벌 판매 성과를 올린 ‘하얼빈​’​은 지난달 25일 미국과 싱가폴 개봉을 시작으로 지난 3일 미국 확장 개봉, 인도네시아 1일, 말레이시아 2일, 호주/뉴질랜드 오는 23일, 대만 오는 29일 개봉을 확정했다. 다른 국가들도 순차적으로 개봉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만의 특수성에 기인한 역사 소재가 117개 국가에 판매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깊다. CJ ENM 해외 배급 담당자는 “우민호 감독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현빈 등 톱 배우들이 출연한 점.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점 등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전했다.‘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인 지난달 15일부터 23일 연속 예매율 1위, 24일 개봉 후 14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8 08:31
연예일반

엔하이픈, 글로벌 활동 날개 달고 하이브 실적 견인할까 ②

그룹 엔하이픈이 돌아온다. BTS(방탄소년단), 세븐틴과 함께 하이브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우뚝 선 엔하이픈이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공략해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은 17일 미니 앨범 5집 ‘오렌지 블러드’를 발매한다. ‘다크 블러드’의 의 뒷이야기를 전하는 ‘블러드’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사랑하는 존재와 다시 연결돼 행복과 사랑의 환희에 찬 소년이 주어진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사랑을 다짐하는 이야기다. 팬덤인 엔진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0년 9월 데뷔한 엔하이픈은 꾸준히 글로벌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들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에서 결성된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답게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해 팬덤을 빠르게 늘렸다. 데뷔 앨범 ‘데이 원’으로 발매 첫날 일간 앨범 부문 정상을 차지하고 첫 주 28만 장을 기록하며 당해 데뷔 그룹 중 최고 성적을 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총 34개 국가 및 지역 톱5에 오르고 타이틀곡 ‘기븐-테이큰’으로 17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송’ 차트에서 최상위 5위권에 안착하는 등 일찌감치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화려하게 첫 발을 내디딘 엔하이픈은 하이브의 간판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뷔 3년 만에 세 개의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등극시켰는데 1집 ‘디멘션: 딜레마’로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밀리언셀링’ 반열에 올랐다.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1’은 이틀 만에 113만 장,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는 일주일 만에 132만 장을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미니 2집 ‘보더: 카니발’로 ‘빌보드 200’에 18위로 첫 진입한 후 ‘디멘션: 딜레마’ 11위, 정규 1집 리패키지 ‘디멘션: 앤서’ 13위, ‘매니페스토: 데이1’ 6위, ‘다크 블러드’ 4위로 점차 순위를 높여갔다. 무엇보다 ‘다크 블러드’는 지난 5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멕시코 등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게다가 90일 만에 스포티파이 재생수 1억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엔하이픈은 기획사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연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와 지난 7월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를 개최했는데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을 포함해 미국 내 6개 도시에 공연해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4세대 가수 최초로 도쿄돔을 포함해 첫 일본 돔 투어도 개최했다. 앨범 활동을 마친 후 콘서트를 제외하고도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 특히 일본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 출연했으며 9월에는 세 번째 일본 싱글 ‘結(유) -유-’ 발매해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일본 골드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엔하이픈이 글로벌을 무대로 활약하면서 하이브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2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8%가 증가한 수치이자 창사 이래 동기 대비 최대 실적이다. 이 중 공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하이브는 공연매출을 세븐틴과 더불어 엔하이픈이 견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엔하이픈은 데뷔 때부터 자신들의 서사를 쌓으며 앨범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해 왔다”며 이번 컴백에 대해서도 “여러 즐길 요소를 담아 새로운 K팝의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6 06:00
연예일반

[오동진 영화만사]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의 이상 흥행 조짐 왜?

영화 속 수많은 인터뷰어들 가운데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가장 가슴에 와닿게 정리하는 사람은 바로 독일 출신의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이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란 영화에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한 음절만 들어도 이게 엔니오의 음악인지 아닌지 사람들은 금방 알아 챕니다. 그만큼 그의 음악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스며들어 있죠.” 그는 또 이렇게 덧붙인다. “엔니오의 영화음악은 우리들 인생의 OST이죠.”‘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 개봉 홍수 속에 서울 일부 극장에서 조용히 상영중인 다큐멘터리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이하 엔니오)가 사람들 사이에서 은근한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스테디 셀러’를 넘어서서 예술영화, 특히 다큐로서 흥행에 크게 성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개봉한 ‘엔니오’는 19일까지 2만여명을 동원했다. ‘미션 임파서블7’에 딱 1/100 수준이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7’ 전국 스크린 수가 현재 2000개가 넘고 ‘엔니오’가 20개가 채 안된다는 점, 그것도 하루 1회 상영에 불과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다큐의 흥행세가 결코 만만한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예술영화 중 ‘대박 흥행’으로 손꼽히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기록(15만 8484명)에 다가설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단 개봉 스크린이 계속 확대된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엔니오’ 인기의 동력은 일단 지식인 사회다. ‘엔니오’의 음악은 꽤 대중적이지만 엔니오 모리꼬네 자체에 대한 관심은 그리 넓지 않다. 엔니오의 생, 그의 음악적 삶을 조명하는 내용은, 이른바 교양인들의 관심 영역일 수밖에 없다. 현재 이 영화의 주관객층은 영화 매니아, 지식인 계층인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17개 예술영화관 외에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경기도 파주 헤이리 시네마 단 한 곳에서만 상영중인 바, 이 극장의 매니저 M씨는 ‘엔니오’ 때문에 “극장에 사람들이 늘었다”고 말하고 있을 정도다. 이들 예술영화관에는 유명 감독과 영화인, 뮤지션, 배우들이 조용히 다녀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내용에 대한 입소문도 계속 퍼져 나가고 있다. 영화 중간, 롤랑 조페의 작품 ‘미션’이 언급되고 관련 OST가 만들어지는 과정, 음악의 선율이 나올 때 관객들 거의 전부가 울음바다가 된다는 얘기마저 돈다. 이런 소문이 나면 관객들 중 많은 수가 일단 울 준비를 하고 극장에 들어가게 되며, 이런 분위기가 알려지는 영화에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몰리는 법이다. ‘미션’은 1700년대 브라질 포르투갈 식민지의 한 원주민 마을을 지키려는 신부와 수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그린 내용이다. 1986년 개봉됐던 작품으로 롤랑 조페의 연출, 제레미 아이언스, 로버트 드 니로오, 리암 니슨의 연기로도 유명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엔니오 모리꼬네가 구축한 음악의 세계, 플룻과 오보에 같은 목관악기의 선율이 전세계의 심금을 울렸던 작품이다. 엔니오는 이번 다큐에서 ‘미션’의 음악을 만들기 직전의 상황에 대해 정통 클래식 업계의 따돌림에 지쳐 더 이상 영화음악을 만들지 않겠다고 결심했을 때였음을 밝히고 있다. 그에게 영화 ‘미션’은 음악 인생의 엄청난 분기점이었는데 정작 이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은 사람들 또한 인생이 큰 전환점을 간접적이나마 경험한 셈이 됐다. 우리사회에 만연된 진영논리의 정쟁과 갈등, 자연재해와 인재 등등으로 사람들의 심사가 편치 않다는 점도 이 영화에 대한 관심과 갈망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세상사가 불편하고 피곤할 때 음악이 어떤 역할을 하고, 예술이 무슨 일을 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예술가가 어떤 존재여야 하는 가를 역설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것은 단순히 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선율, 그 위로의 느낌 때문만은 아니다. 거기엔 일정한 반성의 사유가 담겨져 있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평생의 음악 작업을 통해 인간 삶이 지녀야 할 보편적 가치를 가르쳐 준 셈이다. ‘엔니오’의 인기는 지금 우리사회가 지향해야 할 조용한 성장, 내면의 성숙을 의미심장하게 지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07.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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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대통령배 KeG, 17개 지역 대표 모두 선발

내달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에 진출할 지역 대표가 모두 가려졌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0월 전국 결선에 진출할 17개 지역 대표를 모두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통령배 KeG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서, 15년 동안 개최된 전세계 유일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올해부터 세종특별자치시가 참여하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게 됐다. 올해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이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지역본선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역별로 LoL 1팀(5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팀(4인), 카트라이더 2인, 오디션 2인을 최종 선발했다. 부산, 광주, 대전은 각 지역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지역 본선이 진행됐다. 광주, 대전, 전북, 경남, 제주 등은 대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올해 장애인 시범 종목은 카트라이더로 진행되며 장애학생뿐 아니라 일반 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장했다. 제13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오는 10월 9일, 1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초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순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재순연됐다. LoL의 경우에는 전국 결선에 앞서 내달 2일에 17팀이 모두 참가하는 조별풀리그를 진행해 전국 결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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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분노의 질주' 흥행 이벤트 총력

CGV가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에 맞춰 CGV가 관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CGV는 질주 패키지를 비롯해 N차 챌린지, 기어컵 콤보, 크로스백 콤보, IMAX 한정판 포스터 및 필름마크, 분노의 런닝 상영관 등 영화와 연계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CGV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관람하고 CJ ONE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 모두에게 6월 한달 동안 사용 가능한 ‘CGV 질주 패키지’를 증정한다. ‘CGV 질주 패키지’는 팝콘 무료 쿠폰 1매와 2D 영화 4천원 할인 쿠폰 1매로 구성돼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다양한 포맷으로 관람하는 고객들을 위한 N차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19일부터 6월6일까지 4DX, IMAX, 2D 각각의 포맷별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관람할 경우 스탬프를 얻을 수 있으며, 2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미션을 달성하게 된다. 미션을 달성한 고객 모두에게 CJ ONE 1000만 포인트를 N분의 1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기어컵 콤보도 출시했다. 마치 차량의 기어를 변속하듯 기어봉을 조작할 수 있는 5단 기어컵과 함께 ‘분노의 질주’에 대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기어컵 단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팝콘과 음료가 함께 구성된 ‘기어컵 콤보’도 선보인다. ‘분노의 질주 기어컵 콤보’는 전국 CGV 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든 음료와 팝콘은 포장 가능하다. 또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원제 ‘FAST&FURIOUS 9’이 새겨진 크로스백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크로스백 콤보도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CGV 모바일 앱에서 사전 구매 후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IMAX로 관람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한 차 두 대의 긴박한 모습에 모래알 홀로그램으로 마무리된 ‘IMAX’ 문자가 돋보이는 한정판 포스터를 5천장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IMAX 한정판 포스터는 19일부터 관람 당일, 관람 극장에서 영화 상영 종료 후 수령 가능하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IMAX 상영관이 있는 전국 17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5개 극장에는 인증 스탬프 부스를 설치해 영화 관람의 추억을 소장할 수 있는 스탬프도 인증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극장마다 스탬프 모양이 상이해 극장별 스탬프를 모으는 특별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영화 속 명장면을 내 손 안에 담아볼 수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필름마크도 선보인다. 19일부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관람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제시하면 1좌석 당 1종의 필름마크를 선착순으로 랜덤 증정한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필름마크는 총 2종으로 제작됐으며, 필름마크 제공 이벤트는 CGV강변을 비롯한 전국 25개 CGV 극장에서 진행된다. 트라이 런닝이 착장된 상영관에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관람하는 이색 경험도 가능하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단골 패션과 연계한 이벤트 상영관으로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인천, 수원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상영관에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컬래버레이션 굿즈 ‘분노의 런닝’과 ‘트라이 비말차단마스크 5매입’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CGV 정재영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 요소를 준비했다”며 “영화도 즐겁게 관람하고, 영화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미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가 지난 14일 진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무비 라이브 딜은 누적 시청자 2만4000명, 댓글 5만 3000개를 돌파하는 등 영화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았다. 현란한 카체이싱 액션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분노의 질주’ 시리즈 9번째 이야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19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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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WCG, 전 세계 6억5000만 뷰어십…서태건 “내년에도 도전 계속”

올해 WCG가 글로벌 뷰어십 6억5000만건을 기록했다. WCG는 지난 11월 막을 내린 ‘WCG 2020 커넥트’의 인포그래픽을 2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온택트로 진행된 이번 WCG는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 ‘왕자영요’ 등 4개 종목에 총 6803명의 선수가 출전해 1234회의 경기가 진행됐다. 4개 언어로 전세계 17개의 플랫폼에서 중계돼 글로벌 뷰어십 약 6억5000만건을 기록했다. WCG는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선수 및 출연진과 커뮤니케이션하며 경기를 볼 수 있는 온택트 방청단과 팬미팅, 워크래프트의 전설 ‘Moon’ 장재호와 팬의 한판 승부 이벤트인 ‘레전드 팬배틀’, 925개 팀이 참가한 온라인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e스포츠 경기 외에도 디지털 문화 페스티벌로서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했다. KBS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위캔게임’을 제작해 e스포츠의 보는 재미를 경험하고,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매개로서의 ‘게임’의 순기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1세대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신인 걸그룹 우아의 WCG 홍보도전기를 그린 유튜브 콘텐트 ‘홍보22팀’은 조회수 약 20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태건 WCG 대표는 “WCG는 올해 코로나19가 확산된 상황에서도 ‘e스포츠를 통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도전과 참여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온택트 형태로 다양한 시도를 했다”며 “내년에도 WCG는 올해 쌓은 경험과 계속되는 도전 정신으로 e스포츠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22 18:16
축구

BBC, K리그 개막전 생중계…36개국에 중계권 판매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되는 2020 K리그 개막전(전북 현대-수원 삼성전)을 영국 BBC가 생중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BBC가 홈페이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개막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새롭게 중계권을 구매한 국가 가운데 축구종주국 영국의 BBC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던 K리그는 이날 69일 만에 개막한다. 전 세계 대부분 프로축구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K리그 해외 중계권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12월 스위스 소재 스포츠 중계방송권 판매업체인 ‘스포츠레이더’를 해외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했다. 올해 3월까지 10개국(중국, 마카오, 홍콩,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코소보)에 송출되는 3개 플랫폼에 K리그 중계권을 판매했다. 지난달 29일 올해 K리그 일정이 발표된 이후 추가로 7개국(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이스라엘)에 송출되는 5개 플랫폼에 중계권을 판매했다. 개막 당일인 8일까지 총 19개 국(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이 추가됐다. 전세계 36개국에 K리그 중계권을 판매했다. 한편 개막전 경기에 AFP, AP통신, RT, 로이터, 후지TV 등 외신들이 취재신청을 했다. 독일 Sportdigital, 호주 Optus 등 17개국이 생중계한다. 연맹은 유튜브에 영어해설을 곁들여 전 세계에 무료로 중계한다. 국내에서는 JTBC Golf & Sports가 생중계한다. 개막전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전북 구단은 E석(동측) 2층에 ‘#C_U_SOON ♥’, ‘STAY STRONG’라고 적힌 카드 섹션을 준비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기장에서 곧 다시 만나자는 의미다. 전주=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05.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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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①] 전세계가 주목..방탄소년단 컴백 시동 'ON'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세계 주목 속에 컴백 시동을 켰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솔 : 세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자아를 찾는 여정의 시작인 'MAP OF THE SOUL'의 두 번째 시리즈.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에 이어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이다. 이번 앨범은 총 20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발표한 정규 앨범 중 가장 많은 트랙 수다.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 5곡을 초반에 배치했고 정규 4집 컴백 트레일러로 선보인 'Interlude : Shadow(인터루드 : 섀도)'부터 신곡 트랙이 연이어 배치돼 있다. 타이틀곡은 'ON(온)'이다.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아가 피처링한 버전의 'ON'은 20번째 트랙에 담았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방탄소년단의 제안에 시아가 흔쾌히 수락하며 성사됐다. 'ON (Feat. Sia)'는 북미 프로모션 차원에서 글로벌 플랫폼에 21일 선공개하며 한국에는 일주일 뒤인 28일 공개한다. 정규 4집 발매 후 첫 방송 프로그램은 미국 NBC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로 정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투데이 쇼'에 등장해 인터뷰를 하고, 앨범 소개를 할 예정이다. 24일 방송되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25일 방송되는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의 인기 코너인 '카풀 카라오케'에도 출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24일엔 국내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기자간담회 영상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새 앨범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이미 최고조다.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담은 정규 4집 선공개곡 'Black Swan(블랙 스완)'부터 반응이 심상치 않았다. 지난달 17일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Black Swan’을 공개 직후 전 세계 9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57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9위에도 이름을 올렸다.지난달 28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Black Swan' 무대를 선보인 뒤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멤버들은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맨발로 무대를 소화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에 타이틀곡과 새로운 퍼포먼스, 음악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새 음악으로 거둘 성과와 기록에 이목이 더욱 쏠린다. 앨범 발매 직후 바쁜 행보를 이어갈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부턴 서울을 시작으로 전세계 'BTS MAP OF THE SOUL TOUR'를 연다. 최근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17개 도시 37회의 1차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4월 11일~12일, 18일~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후 4월 25일부터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LOVE YOURSELF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새로운 투어인 'MAP OF THE SOUL TOUR'를 시작한다"라며 "현재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공연에 한해 일정을 발표했으며, 추후 확정되는 일정은 따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컴백 전 제임스 코든과의 토크에서 "팬분들이 저희 음악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늘 사랑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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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2019 유엔 SDGBI’ 국내 최우수 그룹 선정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지원SDGs협회에서 발표한 ‘2019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의 국내 최우수그룹으로 선정됐다. ‘UN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 이하 SDGBI)’는 전세계 2,000여개, 국내 1,000여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분석해 산출한 경영 분석 지수로, 유엔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UN HLPF)에서 공식 의견서로도 채택하고 있는 글로벌 지속 가능 평가 지수다. 지속 가능 개발 목표를 위한 유엔의 17개 항목에 가장 부합하는 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을 선정하며, 사회∙환경∙경제∙제도의 12개 항목, 48개 지표로 구성된 평가 분야 별로 기업 순위를 산출해 1위 그룹, 최우수 그룹, 상위 그룹, 편입 그룹 등 4개 그룹으로 발표된다. 블랙야크는 이번 SDGBI에서 국내 최우수 그룹 중에서도 최상위 기업에 선정되며 1위 그룹을 제외하고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또, 1위 그룹과 최우수 그룹 중 패션기업으로는 블랙야크가 유일하며, 아웃도어 업계 중에서는 단독으로 등재됐다. 특히 블랙야크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기여 의지와 대중적 확산 ▲건강한 소비 문화 조성 노력 ▲RDS 인증 및 리사이클 다운 도입 등 동물 복지 준수 ▲생태계 보존을 위한 제품 개발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 단에서는 동물 복지를 준수한 RDS 인증 다운을 넘어 살아있는 오리나 거위의 솜털이나 깃털을 뜯어내지 않고 버려진 침구류 등에서 채취한 우모를 재가공한 리사이클 다운을 도입해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블랙야크가 전개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나우(nau) 역시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리사이클 다운 제품을 출시해 오고 있다. 여기에 국내에 마련된 기준이 없음에도 자발적으로 친환경 발수제를 개발하는 등 블랙야크는 환경, 인권, 동물 복지 등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오래 전부터 사회, 환경 문제 개선과 더불어 다양성을 강조하는 캠페인하고 있는 블랙야크는 압구정 도산공원 근처에 나우하우스(nau haus)를 열며 지속 가능성을 대중화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산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클린 마운틴 365’ 프로젝트와 ‘네팔 히말라야 클린 트레킹’, 사막화 방지를 위한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 등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지수에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UN SDGs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표적인 지속가능경영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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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쥬라기월드2' 감독, 아마존 '반지의제왕' 시리즈 연출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연출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 두 편을 연출하는 것으로 아마존과 계약을 맺었다.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으로 전세계에서 13억 달러를 벌어들인 그는 연출 뿐 아니라 대표 프로듀서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바요나 감독은 "J.R.R. 톨킨은 역사상 가장 특별하고 고무적인 이야기 중 하나를 만들었다. 팬으로서 이 놀라운 작품을 만드는 팀에 합류하는 것이 영광이자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3부작으로 만들어졌던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6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총 17개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역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7.0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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