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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박효신 협업곡으로 빌보드 ‘핫100’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가수 박효신과 협업한 솔로곡으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빌보드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표한 뷔와 박효신의 협업곡 ‘윈터 어헤드’가 12월 14일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99위로 데뷔했다. 뷔가 솔로곡으로 ‘핫10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윈터 어헤드’는 재즈팝 장르의 곡으로 뷔와 박효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0 07:14
뮤직

BTS 뷔, 박효신과 깜짝 입맞춤…재즈팝 ‘윈터 어헤드’ 듀엣 발표 [공식]

방탄소년단(BTS) 뷔가 박효신이 참여한 듀엣곡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 발표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팬 플랫폼 위버스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박효신이 참여한 뷔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가 11월 29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발표된다”라고 밝혔다. ‘스노우 플라워 (feat. Peakboy)’, ‘크리스마스 트리’, ‘웨어에버 유 아 (ft. V of BTS)’ 등 매년 겨울 노래를 공개해온 뷔이기에 기대를 증폭시킨다.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는 팬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재즈를 좋아하는 뷔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효신에게 겨울에 어울리는 곡 작업을 제안했고, 박효신이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재즈 팝 장르의 듀엣곡이 탄생했다. 오랜 시간 공들여 공동 작업한 만큼 곡 전반에 둘의 취향이 반영됐다.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의 ‘돈트 노 와이’를 작사한 제시 해리스가 참여한 로맨틱한 가사는 따뜻한 멜로디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부드럽고 온화한 뷔와 박효신의 음색은 이 곡을 듣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한다. 한편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에는 뷔가 준비한 두 번째 겨울 선물도 만날 수 있다. 뷔는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와의 듀엣으로 재탄생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 1942년 공개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이 곡의 일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가창해 따뜻함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8:37
연예일반

슬픔에 빠진 연예계..故 현미 추모 물결 “그곳에선 더 행복하세요” [종합]

향년 84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원로가수 현미(본명 김명선)를 향한 추모 물결이 연예계에 확산하고 있다.5일 김완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미의 사진과 함께 “누구에게나 늘 따뜻한 미소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친이모같은 선배님. 부디 평안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김수찬 또한 이날 “항상 ‘우리 예쁜 수찬이 예쁜 수찬이’ 하셨던 현미 쌤. ‘무대 오르내리실 때 잡아주는 거, 밥 챙겨주는 거 수찬이 밖에 없다’며 항상 고맙다시던 현미 쌤. 제대하고 꼭 다시 뵙고 싶었는데 그곳에선 꼭 더 행복하세요 쌤”이라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비보를 접한 김흥국은 전날 일간스포츠에 “주변에 티는 내지 않았지만 평소 거동이 불편하셨다. 그럼에도 끝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았던 분”이라고 기억했다.그러면서 “제가 가수협회장 할 때 장학금을 드렸었다. 그걸 받고는 ‘후배한테 이 장학금을 받을 자격이 있냐. 내가 안 받으면 다른 후배 가수들에게 줄 수도 있는데’라며 눈물을 흘리신 게 기억에 남는다. 주위 선후배들을 많이 챙기는 분이었다”라고 토로했다. 고인의 조카로서 함께 연예계에 몸 담은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 역시 비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차 미국에 머물던 한상진은 귀국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현미는 전날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팬클럽 회장 김모(73)씨에게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한편 1937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현미는 1·4후퇴 때 부모, 6남매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 무대 칼춤 무용수였던 현미는 방송을 취소한 한 여가수 대신 무대에 오르며 우연히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한 현미는 재즈팝 장르를 부르며 1960년대부터 톱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62년 발매된 ‘밤안개’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에도 ‘보고 싶은 얼굴’(1963), ‘떠날 때는 말없이’(1964), ‘무작정 좋았어요’(1966), ‘몽땅 내사랑’(1967), ‘별’(1971)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5 16:46
연예일반

[줌인] ‘밤안개’처럼 떠났다..현미, 파란만장 인생사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최근까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왔던 현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현미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씨(73)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현미는 지난 1957년 스무살의 나이에 ‘여대생 가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현시스터즈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서면서 재즈팝 장르를 부르며 1960년대부터 톱가수로 우뚝 섰다. 히트곡 ‘밤안개’를 내놓은 뒤에도 ‘보고 싶은 얼굴’(1963), ‘떠날 때는 말없이’(1964), ‘무작정 좋았어요’(1966), ‘몽땅 내사랑’(1967), ‘별’(1971)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우리나라 대표 디바로 불렸던 현미는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나,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현미가 부른 ‘밤안개’, ‘아, 목동아’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고(故) 이봉조와는 슬하에 아들 2명을 자녀로 뒀으나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현미는 지난해 10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봉조와 관련해 “나의 은인이요, 스승이요, 애인이요, 남편이요”라고 말했다. 현미는 “26살에 이봉조가 유부남인 줄 어떻게 알았겠나. 임신 8개월이 됐을 때 이봉조가 딸 두 명이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본처에게 보냈다”고 고백했다. 깊은 아픔을 털어놨던 현미는 그럼에도 이봉조의 생전 영상을 보며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현미는 1987년 영상을 보며 “나랑 헤어졌을 때”라며 “‘내가 이렇게 불쌍하게 살고 있는데 네가 안 받아줄 거냐’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그래서 찾아가서 ‘건강하게 다시 살자’고 하려 했는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나. 운명이 거기까지밖에 안 됐나 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현미는 이봉조와 이별한 뒤 무려 40년을 홀로 생활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봉조와의 사이에서 낳았던 두 아들은 모두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비보를 듣고 급거 귀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38년생으로 평안남도 평양 출신인 현미는 1951년 1.4 후퇴를 계기로 남한으로 내려왔다. 현미는 “물이 얼어야 건너갈 수 있는데 피난민들이 전날 얼음이 깨져서 다 떠내려갔다고 하더라. 얼음이 얼 때까지 기다리면서 사상결단으로 왔다”고 회고했다.2남 6녀였던 현미는 당시 북한에 두 동생을 남겨두고 피난올 수밖에 없었다는 가족사를 밝히기도 했다. “동생들이 그때 4살, 6살이라서 잠시 할머니 댁에 맡겼는데 갑자기 피난길에 올랐다. 동생들을 데려올 시간이 없었다”며 그리움과 함께 이산가족의 아픔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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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별세..대한민국 대표 디바 현미는 누구?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오늘(4일) 별세했다. 향년 85세.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현미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씨(73)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1937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현미는 1·4후퇴 때 부모, 6남매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 무대 칼춤 무용수였던 현미는 방송을 취소한 한 여가수 대신 무대에 오르며 우연히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현미는 1957년 스무살의 나이에 ‘여대생 가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현시스터즈로 데뷔했다. 이때 유명 작곡가 이봉조의 눈에 띄어 ‘아, 목동아’라는 팝송 번안곡의 음반을 받게 됐고, 이를 계기로 현미는 솔로 가수로 나서게 됐다.재즈팝 장르를 부르며 1960년대부터 톱가수로 자리매김한 현미는 1962년 발매된 ‘밤안개’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도 ‘보고 싶은 얼굴’(1963), ‘떠날 때는 말없이’(1964), ‘무작정 좋았어요’(1966), ‘몽땅 내사랑’(1967), ‘별’(1971)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로 떠오른 현미는 당시 여성 가수들 중에서도 독보적이었던 풍부한 성량과 무대 매너, 화려한 비주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 한국의 아픈 역사를 노래로 승화시키며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국민 가수로 성장했다.그러나 1970년대부터 가수 생활이 뜸해지기 시작했고 ‘현미 노래교실’을 만들어 인생 제2막에 성공했다. 동시에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90년대 이후부터는 성인가요 트롯 장르로 전향해 한계 없는 역량을 자랑했다.2007년에는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이자 53번째 음반 ‘마이 웨이’를 발매해 음악 활동을 이어갔으며 같은 해 50주년 골든 콘서트를 개최해 건재함을 알렸다. 가장 최근 발매된 곡은 2017년 발표된 ‘내 걱정은 하지 마’다.지난 1월에는 아리랑TV의 ‘더 K레전드’에서 현미의 이야기를 전하는 ‘쉬즈 스틸 싱잉’ 편을 방송해 그녀의 삶을 조명하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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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도 함께" 레드벨벳, 재즈팝으로 소화한 보아의 '밀키 웨이'

레드벨벳이 사랑스러운 재즈 팝으로 보아의 노래를 소화한다. 레드벨벳이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ved BoA’(아워 비러브드 보아)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SM ‘STATION’(스테이션)에서 발표하는 레드벨벳의 ‘Milky Way’(밀키 웨이)는 21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Milky Way’는 2003년 발매된 보아 정규 3집 수록곡으로, 보아의 에너제틱한 보컬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보아표’ 서머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원곡을 작업한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직접 편곡을 맡아, 싱그러운 분위기의 재즈 팝으로 재탄생시킨 만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진 멤버 웬디가 약 8개월 만에 활동에 참여, 레드벨벳 다섯 멤버의 조화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화려한 아카펠라와 재즈 스캣이 어우러져 원곡에 풍성함을 더했으며, ‘서머퀸’ 레드벨벳의 사랑스럽고 청량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SM ‘STATION’은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ved BoA’를 통해 엑소 백현 ‘공중정원 (Garden In The Air)’, 볼빨간사춘기 ‘아틀란티스 소녀 (Atlantis Princess)’, 갈란트 ‘Only One’(온리 원) 등, 보아의 히트곡들을 초특급 아티스트들과 새롭게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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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블락비 바스타즈, V앱 라이브…'심야식당'으로 초대

그룹 블락비 바스타즈가 선공개 곡 '이기적인 걸' 발매를 하루 앞두고, 깜짝 브이앱 방송을 개최한다.블락비 바스타즈는 23일 오후 11시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블락비 바스타즈의 심야식당'을 진행한다. 바스타즈 멤버들은 24일 자정 발매되는 신곡 '이기적인 걸' 발매에 앞서 '심야식당'이라는 콘셉트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특히 이날 방송에는 지난해 ‘품행제로’에 이어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바스타즈를 축하하기 위해 블락비 멤버들이 함께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바스타즈 멤버들은 사전에 준비한 조리도구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블락비 멤버들의 근황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또한 깜짝 초대된 블락비 멤버들은 팬들의 질문을 직접 물어보며, 바스타즈의 신곡 ‘이기적인 걸’과 에피소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등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이기적인 걸'의 발매와 함께 바스타즈 멤버들과 함께 음원을 들으며 '블락비 바스타즈의 심야식당'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한편 24일 자정 발매되는 바스타즈의 신곡 '이기적인 걸'은 피오의 자작곡으로, 재즈팝 댄스 장르로 재즈팝댄스 장르로 피오의 아이디어로 가득차 있는 기존 바스타즈의 강한 음악이 아닌 스타일리쉬한 곡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0.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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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악뮤 "수입 10%씩 구제비로 모아, 어려운분 돕고 싶어"

듀오 악동뮤지션은 음악만큼 마음씨도 밝고 예쁘다.악동뮤지션은 11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YG엔터테인먼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앨범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악동뮤지션의 수입과 관련된 질문이 나왔다. 악동뮤지션의 경우 모든 곡을 찬혁이 직접 쓴다. 가삿말도 마찬가지다. 데뷔 이래로 음원 성적이 항상 좋아, 저작권 관련 수입도 꽤 될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찬혁은 "수입은 원래 부모님이 관리했다. 용돈을 안받고 필요하면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이제 21살이 됐다. 또래 친구들은 알바를 하니까 자기만의 용돈이 생기더라. 근데 돈 관리를 힘들어하더라. 나도 그런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다. 또래의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서 부모님에게 '저도 친구들이 받는 용돈 정도를 받아서 알아서 해보고 싶다'고 했다. 적금도 들고,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구제비로 따로 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수현이 덧붙였다. 그는 "수입에 10%씩 구제비로 저금하고 있다. 차곡 차곡 모으고 있다. 오빠와 내 용돈의 차이가 크다. 나는 사고 싶은걸 살 수 있을 정도만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악동뮤지션 찬혁은 '천재성'이 돋보이는 작곡 능력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찬혁은 "(작곡) 재능에 대해서 타고났다고 말할수 있는지 모르겠다. 사람 성향의 차이고, 내 음악적 색깔이 10년전에는 안먹혔을수도 있고 10년후에도 안먹힐수도 있다"고 전했다. 수현은 활동 계획에 대해 "회사에 부탁을 많이 했다. 몸이 축나도 좋으니까 활동을 많이 잡아달라고 했다. 당연히 음악 방송을 하고 예능도 많이 녹화했다. 라디오 화보도 많이 많이 잡혀있다. 예능에 대한 거부감을 없다. 오빠만 조금 겁을 내는거 같다"고 말했다. 남매듀오로서 겪는 고충도 설명했다. 수현은 "우리들은 피드백이 확실하고 날카롭다. 오빠가 별로였다고 하면 별로라고 얘기하고, 노래에 대한 지적도 한다. 주위 사람들은 잘했다 잘했다 해주니까. 우리는 파트너로서 예리하게 지적해줄수 있다. 정말 좋은거는 지방행사 때 차에서 잘 때 마음대로 잘수 있다는거 그런건 정말 편하다"라고 소개했다.찬혁은 "세상에 좋은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가 많은데, 왜 난 동생이 파트너일까라는 생각도 했다. 스케줄때는 또 하루종일 봐야하니. 하루종일 남매의 얼굴을 본다는게 쉬운일만은 아니더라. 집에서는 남매로서 대화를 하돼, 밖에 나오는 순간 파트너라는 생각만 한다"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이 2년만에 돌아와 발표한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으로 음원 차트를 싹쓸이 했다. 타이틀곡 ‘RE-BYE’는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RE-BYE’ 뿐 아니라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인기다. 한동안은 차트를 휩쓸것이 당연시되는 분위기. 트와이스·아이오아이 등의 순위를 내려놓으며, 선배 가수의 면을 세웠다. 악동뮤지션은 이번 ‘사춘기’ 앨범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특별한 시선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RE-BYE’는 특별하다. '200%''기브 러브' 같은 악뮤 특유의 통통튀는 상큼함이 없다. 반복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했고 장르는 재즈팝이다. 곡은 역시나 범상치않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볍지 않아 '빅히트'를 자신하긴 쉽지 않았다.하지만 YG의 자신감은 통했다. 분위기가 무겁건, 가볍건 노래가 쉽건, 어렵건, 악동뮤지션의 음악은 또 통했다. 음악적인 발전과 성숙함에 차트 '올킬'이라는 선물까지 받은 셈이다. 엄동진 기자 2016.05.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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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노래방 애창곡은 "찬혁은 자이언티, 수현은 장윤정"

악동뮤지션이 노래방 애창곡을 소개했다.악동뮤지션은 11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YG엔터테인먼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앨범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가졌다. 찬혁 "음역대가 넓지 않아서 부를 수 있는 곡이 많지 않다. 자이언티 선배님 노래를 좋아한다. 수현이가 노래를 부르면 난 화음을 넣는 역할이다. 수현이는 장윤정 선배님의 '어머나'로 가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수현은 "지금은 노래방에 가면 우리 노래를 한두곡씩 부른다. 애창곡 순위가 높아져야된다"고 전했다. 악동뮤지션 찬혁은 '천재성'이 돋보이는 작곡 능력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찬혁은 "(작곡) 재능에 대해서 타고났다고 말할수 있는지 모르겠다. 사람 성향의 차이고, 저의 음악적 색깔이 10년전에는 안먹혔을수도 있고 10년후에도 안먹힐수도 있다"고 전했다. 수현은 활동 계획에 대해 "회사에 부탁을 많이 했다. 몸이 축나도 좋으니까 활동을 많이 잡아달라고 했다. 당연히 음악 방송을 하고 예능도 많이 녹화했다. 라디오 화보도 많이 많이 잡혀있다. 예능에 대한 거부감을 없다. 오빠만 조금 겁을 내는거 같다"고 말했다. 남매듀오로서 겪는 고충도 설명했다. 수현은 "우리들은 피드백이 확실하고 날카롭다. 오빠가 별루였다고 하면 별로라고 얘기하고, 노래에 대한 지적도 한다. 주위 사람들은 잘했다 잘했다 해주니까. 우리는 파트너로서 예리하게 지적해줄수 있다. 정말 좋은거는 지방행사 때 차에서 잘 때 마음대로 잘수 있다는거 그런건 정말 편하다"라고 소개했다.찬혁은 "세상에 좋은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가 많은데, 동생이 파트너일까라는 생각도 했다. 스케줄때는 또 하루종일 봐야하니. 하루종일 남매의 얼굴을 본다는게 쉬운일만은 아니더라. 집에서는 남매로서 대화를 하돼, 밖에 나오는 순간 파트너라는 생각만 한다"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이 2년만에 돌아와 발표한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으로 음원 차트를 싹쓸이 했다. 타이틀곡 ‘RE-BYE’는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RE-BYE’ 뿐 아니라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인기다. 한동안은 차트를 휩쓸것이 당연시되는 분위기. 트와이스·아이오아이 등의 순위를 내려놓으며, 선배 가수의 면을 세웠다. 악동뮤지션은 이번 ‘사춘기’ 앨범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특별한 시선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RE-BYE’는 특별하다. '200%''기브 러브' 같은 악뮤 특유의 통통튀는 상큼함이 없다. 반복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했고 장르는 재즈팝이다. 곡은 역시나 범상치않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볍지 않아 '빅히트'를 자신하긴 쉽지 않았다.하지만 YG의 자신감은 통했다. 분위기가 무겁건, 가볍건 노래가 쉽건, 어렵건, 악동뮤지션의 음악은 또 통했다. 음악적인 발전과 성숙함에 차트 '올킬'이라는 선물까지 받은 셈이다. 엄동진 기자 2016.05.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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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찬혁 "작곡 재능? 10년전, 10년후라면 안먹혔을수도"

악동뮤지션의 찬혁이 자신의 작곡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악동뮤지션은 11일 오후 서울 합정동의 YG엔터테인먼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앨범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가졌다. 찬혁은 "(작곡) 재능에 대해서 타고났다고 말할수 있는지 모르겠다. 사람 성향의 차이고, 저의 음악적 색깔이 10년전에는 안먹혔을수도 있고 10년후에도 안먹힐수도 있다"고 전했다. 수현은 활동 계획에 대해 "회사에 부탁을 많이 했다. 몸이 축나도 좋으니까 활동을 많이 잡아달라고 했다. 당연히 음악 방송을 하고 예능도 많이 녹화했다. 라디오 화보도 많이 많이 잡혀있다. 예능에 대한 거부감을 없다. 오빠만 조금 겁을 내는거 같다"고 말했다. 남매듀오로서 겪는 고충도 설명했다. 수현은 "우리들은 피드백이 확실하고 날카롭다. 오빠가 별루였다고 하면 별로라고 얘기하고, 노래에 대한 지적도 한다. 주위 사람들은 잘했다 잘했다 해주니까. 우리는 파트너로서 예리하게 지적해줄수 있다. 정말 좋은거는 지방행사 때 차에서 잘 때 마음대로 잘수 있다는거 그런건 정말 편하다"라고 소개했다.찬혁은 "세상에 좋은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가 많은데, 동생이 파트너일까라는 생각도 했다. 스케줄때는 또 하루종일 봐야하니. 하루종일 남매의 얼굴을 본다는게 쉬운일만은 아니더라. 집에서는 남매로서 대화를 하돼, 밖에 나오는 순간 파트너라는 생각만 한다"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이 2년만에 돌아와 발표한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으로 음원 차트를 싹쓸이 했다. 타이틀곡 ‘RE-BYE’는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RE-BYE’ 뿐 아니라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인기다. 한동안은 차트를 휩쓸것이 당연시되는 분위기. 트와이스·아이오아이 등의 순위를 내려놓으며, 선배 가수의 면을 세웠다. 악동뮤지션은 이번 ‘사춘기’ 앨범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특별한 시선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특히 ‘RE-BYE’는 특별하다. '200%''기브 러브' 같은 악뮤 특유의 통통튀는 상큼함이 없다. 반복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했고 장르는 재즈팝이다. 곡은 역시나 범상치않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볍지 않아 '빅히트'를 자신하긴 쉽지 않았다.하지만 YG의 자신감은 통했다. 분위기가 무겁건, 가볍건 노래가 쉽건, 어렵건, 악동뮤지션의 음악은 또 통했다. 음악적인 발전과 성숙함에 차트 '올킬'이라는 선물까지 받은 셈이다. 엄동진 기자 2016.05.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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