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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구독자 1240만’ 쯔양, 예능 첫 고정 출연… “더 먹고 싶다고 생각” (‘어튈라’)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를 통해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도전하는 쯔양이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으로, 예측불허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가운데 쯔양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첫 고정 예능으로 ‘어튈라’를 택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끈다. 쯔양은 “말을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혹시라도 누가 될까 하는 생각에 예능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튈라’ 제작진분들이 ‘웃기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씀해 주신 것에 큰 힘을 얻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 고정은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부족한 점도 많은 것 같다. 비록 잘 먹는 거 외에는 잘하는 게 없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예능 새내기 쯔양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쯔양은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이라는 먹방 파트너를 만난 것에 대해 설렘을 전해 관심을 높인다. 쯔양은 “7년 동안 개인 방송만 해와서 혼밥이 익숙하고 편하지만, 가끔 쓸쓸함을 느끼기도 했다”라면서 “‘어튈라’에서는 촬영 때마다 멤버들이 편안하게 해 주셔서 고민은 잊고 신나게 웃고 있었다. 특히 모두와 음식에 대한 얘기를 나눌 때 너무 즐겁다”라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또한 “처음엔 저 스스로도 ‘4인방이 대체 어떤 조합일까?’라고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모두가 맛에 진심이고 음식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뜻밖의 케미를 밝혔다. 이어 “김대호 님은 모든 것에 박식하셔서 많이 알려주시는 점이 존경스럽고, 안재현 님은 맛에 대한 표현력이 풍부하고 배려심이 많으셔서 촬영장 밖에서도 많은 걸 배우고 있다. 조나단 님은 긴 촬영 시간에도 모두를 웃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라 덕분에 저도 촬영이 편했다. 다들 너무 매력적인 분들”이라고 덧붙여 4인방이 만들어낼 색다른 시너지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또한 쯔양은 "촬영 외에도 저희끼리 대화를 할 때는 항상 음식 이야기만 하는 것 같다"라면서 멤버들의 남다른 맛잘알 케미를 자랑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 중 최고의 미식가로 김대호를 뽑았는데 "음식에 대한 진심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는데, 김대호 님은 깊이가 다르다는 걸 느꼈다. 음식의 유래나 조리법 등 정말 많은 지식을 가지고 계시더라.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감탄해, 과연 쯔양을 놀라게 한 김대호의 내공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였다.그런가 하면 쯔양은 또 한 번 ‘먹방계 탑티어’의 클래스를 뽐내기도. ‘어디로 튈지 몰라’는 출연자들이 맛집 사장님이 즉석에서 추천하는 맛집을 릴레이로 찾아가며 하루에 세 곳의 맛집을 탐방하는 구성. 쯔양은 “제가 음식을 많이 먹긴 하지만 식탐이 많은 편은 아니라, 식사량에 제한이 있더라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는 식당을 가다 보니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라면서 뜻밖의 고충을 밝혔다. 이와 함께 “촬영 식사량이 평소보다 적다 보니, 이동할 때 간식을 챙겨 먹고, 촬영이 끝나면 항상 밥을 먹으러 간다”라고 남다른 먹스케일을 털어놨다. 나아가 “진짜 맛있는 곳이라면 해외라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전해 ‘어튈라’에서 펼쳐질 먹방계 탑티어 쯔양의 활약에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마지막으로 쯔양은 첫 방송 관전 포인트에 대해 “맛집 사장님들의 인생 맛집을 찾아가는 이야기라, 지금까지 갔던 식당들이 제 인생 맛집이 될 정도로 다 맛있었다. 게다가 음식을 좋아하는 네 명이 모여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나왔고, 특히 하루 세 끼를 전국 어디로 가게 될 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재미있게 담길 것 같다. 첫 예능 고정 출연인 만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다가올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한편,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2 08:56
예능

전현무, ‘이광수♥’ 이선빈에 일침… “비밀 연애 데이트? 찍히면 끝”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가 배우 이선빈과 함께 강화도 먹트립을 제대로 즐겼다.29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4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이선빈과 함께 ‘당일치기 바다여행’ 2탄으로 강화도를 찾아, 강화도의 명물만 쏙쏙 발굴한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들은 ‘시청자계획’으로 찾아간 특별한 중화요리는 물론, 강화도 특산물인 ‘밴댕이’ 로컬 맛집과 꽃게탕 맛집을 모두 섭렵해 살아있는 정보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이날 강화도에 뜬 전현무는 “지난주 대부도에 이어 강화도도 ‘당일치기 바다여행’ 명소다. 서울에서 단 1시간 거리”라며 수천년 시간을 잇는 여행지 ‘강화도 특집’을 선포했다. 전현무는 “첫 맛집은 믿고 먹는 ‘시청자계획’으로, 시청자가 30년 전통의 이곳을 추천해줬다”며 강화 터미널 상가에 위치한 중화요리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강화 속노랑고구마와 사자발약쑥이 들어간 간짜장, 강화 순무채가 올라간 탕수육, 해산물이 가득 담긴 매운 삼선짬뽕을 영접했다. 연신 “식감이 재밌다. 줄 설만 하다”며 칭찬한 후, 두 사람은 강화 풍물 시장으로 향해 ‘먹친구’ 이선빈을 만났다. 세 사람은 시장 2층에 쫙 깔린 밴댕이 식당들 중 한군데를 엄선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후 세 사람 앞에 밴댕이회가 놓였고, 가장 먼저 맛본 이선빈은 “안 비리고 너무 맛있다”며 ‘동공확장’을 일으켰다. 연이어 삼채뿌리가 얹어진 밴댕이 무침을 맛본 전현무는 “밴댕이가 요물”이라고 극찬했고, 마지막 코스인 밴댕이 구이는 세 사람 모두 손으로 잡고 가시까지 씹어 먹으며 먹방을 펼쳤다.‘밴댕이 코스’로 먹방을 예열한 이선빈은 다음 식당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동 중, 이선빈은 “매운탕 먹으러 갈까요? 빠가사리 들어간 것?”이라고 먼저 제시했다. ‘파워 E(외향성)’ 성향을 드러낸 이선빈의 모습에 전현무-곽튜브는 쓰러졌다. 얼마 후 외포항에 도착한 세 사람은 고즈넉한 항구 동네를 거니는데, 이때 이선빈은 “비밀연애 하시는 분들이 오시기에 딱”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전현무는 “비밀연애를 해본 입장에서 ‘비추’다. (사진) 찍히면 빼박이라서”라고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세 사람의 걸음 끝에는 29년 전통의 ‘꽃게탕’ 맛집이 있었다. 여기서 이들은 강화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순무김치와 꽃게탕을 영접했고, 이선빈은 곧장 꽃게를 손으로 잡아 뜯었다. 이 모습에 전현무는 “혹시 치아가 안 좋은 건 아니지?”라고 조심스레 물었는데, 이선빈은 “사실 제 치아가 얼마 없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라미네이트) 동기”라며 이선빈과 주먹 인사를 했다.그런가 하면, 이선빈은 곽튜브가 꽃게 등껍질 안을 파먹지 않자 “이거 해명하셔야 한다. 오빠는 지금까지 꽃게를 안 먹은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전현무도 “이제 알았으니 여자친구한테 알려주면 되겠네~”라며 ‘곽튜브 몰이’를 했다. 연애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선빈에게 “장기연애 꿀팁을 알려달라”고 청했다. 이선빈은 “만날 때마다 웃을 일이 생기고 편하고 재밌다. 코드가 진짜 잘 맞는다”며 웃었다. 이어 이선빈은 “저희는 진짜 자유롭게 다닌다. 놀이공원도 많이 간다”고 덧붙였고, ‘공개 연애 유경험자’ 전현무는 “공개 연애를 하면 오히려 관심이 없으시다. 공개 연애의 장점이 그것”이라고 맞장구쳤다.이때, 강화도 먹트립의 대미를 장식할 ‘꽃게찜’이 등장했다. 이선빈은 “꽃게의 맛이 제일 잘 난다”며 먹방에 빠졌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이선빈에게 즉석 라이브를 부탁했고, 이선빈은 “현무 선배를 위한 곡”이라며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다. 전현무는 “너무 외롭다. 눈물이 난다.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고독이 온다. 넌 나에게 묻는다. 너는 이 순간 진짜 행복하니”라는 뼈 때리는 가사에 “진짜 직접적으로 때려버리네”라며 ‘현타’를 호소했다. 이에 이선빈은 “사장님! 여기 술 한 병이요~”라고 외쳐 현장을 뒤집어 놨다.남다른 쿵짝 케미를 보여준 전현무-이선빈의 모습을 끝으로 ‘강화도 먹트립’이 마무리 된 가운데, ‘60번째 길바닥’으로 충청북도 충주를 찾은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 현장은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0:04
예능

4인체제 정비 ‘놀뭐’ 통했다…AI 활용→가요제, 익숙·참신한 ‘2가지 맛’[IS포커스]

4인 체제로 개편한 ‘놀면 뭐하니?’가 시청률 반등을 이끌어냈다. AI를 활용한 참신한 시도, 대중이 좋아하는 가요제 프로젝트를 비롯해 4인 멤버 간 케미가 한층 살아나면서 이끌어낸 성과다.지난 6월 7일 방송부터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기존 6인 체제에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4인 체제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기존에는 3~4%대 시청률을 기록하던 ‘놀뭐’는 재정비 후 5%대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가장 최근 방송한 지난 23일 ‘80s 서울가요제’ 특집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방송한 ‘놀뭐’의 모든 회차를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멤버 재정비와 참신한 프로젝트들이 연이어 호평을 얻으면서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MBC 관계자는 4인 체제 개편과 관련해 “이번 재정비는 멤버들의 케미 강화에 중점을 뒀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네 사람은 각자의 개성과 그동안 쌓아온 팀워크를 바탕으로 ‘놀뭐’를 이끌어갈 예정”이라며 “다음 주에 뭐 할지 궁금해지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놀뭐’ 에피소드들은 유재석을 필두로 멤버들 각각의 캐릭터 플레이가 쇼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반응이다. 예컨대 유재석이 쇼를 이끌며 중심을 잡고, 하하가 가끔 ‘버럭’하며 딴지를 걸거나 주우재가 소심한 반항을 하며 티키타카를 벌이는 식으로 소소한 웃음을 만든다. 여기에 이이경은 유재석의 말을 잘 따르는 능글맞은 2인자 캐릭터로 나서면서 2대2 편을 만들어 게임같은 흥미 진진함을 자아낸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현재 ‘놀뭐’ 멤버들은 각자의 역할들이 잘 규정되면서 티격태격하는 재미가 살아나고 있다. 과거 ‘무한도전’ 때 박명수가 했던 엉뚱한 말을 하거나 딴지를 거는 등 판을 깨는 역할을 하하가 잘해주고 있다”며 “이이경은 유재석의 말에 이른바 ‘충성’을 하며 리액션을 잘해주고 단점을 커버하는 역할을 하고 주우재는 판을 깨는 하하와 편을 드는 이이경 사이에서 이른바 ‘간신’처럼 왔다갔다 하며 한쪽으로 힘이 쏠리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평했다.멤버 간 케미 강화와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젝드들도 호평을 얻었다. MBC 대표 예능인 ‘무한도전’의 멤버인 박명수와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무한도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에피소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놀뭐’ 프로젝트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가요제 특집을 꾸려 여름과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현재 진행 중인 ‘80s 서울가요제’는 레전드 밴드 보컬 윤도현을 비롯해 이적, 잔나비 최정훈, 우즈, 최유리 등 솔깃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를 끌어당겼다. 특히 지난 16일 방송한 ‘AI가 정해주는대로 보내는 하루’ 에피소드는 AI 활용이 대중화된 최근의 트렌드를 예능에 활용한 참신한 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AI가 정해준 식당에 가게된 멤버들이 뜻밖의 맛집을 찾게 되거나 AI가 ‘게스트로 출연한 허경환 집에 가서 에어컨을 틀고 놀자’고 제안하자, 갑자기 허경환 집들이를 하게 되는 등 돌발 상황이 벌어지며 재미를 안겼다. ‘놀뭐’는 특별한 포맷이 없는 게 포맷인데 이를 다채로운 시도로 살려냈다는 평이다. 김 평론가는 “‘놀뭐’는 항상 ‘무한도전’으로의 회귀라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그게 나쁜 것 만은 아니다. 가지고 있는 IP를 활용하는 것이 지상파의 장점이기도 하며 이를 레퍼런스로 삼는 것은 좋은 시도”라며 “이번 시청률 상승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 멤버 4인의 캐릭터 역할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8 05:50
프로축구

부산-커넥트현대, 올해도 팝업스토어로 팬들과 만난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커넥트현대 부산점 지하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팝업스토어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커넥트현대와 부산아이파크가 다시 한번 손잡고 팬들과 만난다.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 쇼핑몰로 지난해 9월 기존 현대백화점 부산점 위치(부산 동구 범일동)에 오픈했다. MZ세대를 겨냥한 패션 브랜드와 팝업스토어 및 부산의 로컬 맛집을 대거 입점시켜 차별화를 꾀했다.커넥트현대 지하 2층은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한 공간인 ‘마켓125’가 있으며, 지하철 1호선 범일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부산아이파크 팝업스토어를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다.이번 팝업스토어의 전체 컨셉은 ‘Shield, fearless always’로 부산아이파크의 도전 정신을 담은 몰입형 체험 공간을 구성하고 2030 팬층을 타겟으로 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공간은 크게 게임존, 체험존, 판매존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존에는 일정 시간을 정확히 맞추면 경품을 증정하는 스탑워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선수단 사인 마킹과 부산아이파크를 상징하는 다양한 와펜을 활용하여 유니폼 혹은 MD 상품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판매존에서는 기존 MD샵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과 더불어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들을 구성했다. 먼저 유니폼을 리사이클링해서 제작한 짐색을 판매한다. 리사이클링 짐색이기 때문에 일률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원하는 짐색을 고르는 재미와 더불어 소장 가치 또한 높다.또한 K리그 산리오, 주토피아 콜라보 상품도 만날 수 있으며, 이전 시즌 유니폼도 팝업스토어를 통해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만 원 이상 구매자 럭키 드로우, 팝업스토어 방문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선수단 팬 사인회 행사도 마련했다. 23일과 26일 이틀에 나눠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이파크 SNS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부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김우중 기자 2025.08.21 17:00
예능

“김종민 30돌까지 함께”…’1박2일’, 조세호∙이준 합류 1주년, 팀워크 끈끈

조세호, 이준의 '1박 2일' 합류 1주년 기념 여행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펼쳐진 조세호, 이준의 1주년 특집 '잡네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6.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놀이공원 워터 페스티벌을 찾은 멤버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무대를 완성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한국민속촌으로 이동한 '1박 2일' 팀은 요즘 입소문을 타며 '수박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민속촌 수박밭에서 '수박 서리' 미션에 도전했다. 첫 주자로 나선 이준이 수박 방범단에게 붙잡히면서 물벼락 벌칙에 당첨됐지만, 뒤이어 도전한 유선호, 김종민, 조세호는 수박 서리에 성공하며 디저트 화채를 획득했다.화끈한 쇼맨십을 펼치면서 호기롭게 도전한 문세윤과 딘딘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수박 방범단 '수나이퍼'에게 검거 당하며 미션에 실패했다. 결국 수박 서리에 성공한 김종민, 조세호, 유선호만이 시원한 수박 화채를 맛볼 수 있었다.베이스캠프로 이동한 '1박 2일' 팀은 조세호, 이준의 '1박 2일' 첫돌 기념 저녁식사 복불복 '소문난 돌잔치에 먹을 게 없다'에 돌입했다. 여섯 멤버가 릴레이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바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성공을 눈앞에 두고 번번이 미션을 실패하면서 푸짐했던 음식은 매니저와 스태프들의 뱃속으로 계속 사라져갔다.멤버들은 총 여섯 차례의 시도 끝에 겨우 릴레이 미션을 성공시키며 저녁식사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조세호는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라고 '1박 2일'에서의 1주년 소감을 전했다.이준 역시 "멤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제가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1박 2일'을 통해 내가 인간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껏 훈훈해진 분위기 속 조세호는 "더 열심히 해서 '1박 2일'이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파이팅하겠다. 종민이 형이 30돌 될 때까지 같이 열심히 해보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도 당차게 밝혔다.저녁식사가 끝난 후 '1박 2일' 팀은 멤버들 간의 단합력을 시험하는 잠자리 복불복 '뭉치면 살고 찍히면 죽는다' 미션에 도전했다. 총 세 번의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멤버들은 미션을 연달아 실패하며 전원 야외 취침의 위기에 몰리는 듯 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추가로 제공한 마지막 기회에서 여섯 멤버는 극적으로 미션을 성공시키며 전원 실내 취침을 확정했다.멤버들은 취침에 앞서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을 발견했다. 조세호, 이준과 마찬가지로 '1박 2일' 메인 PD로서 1주년을 맞은 주종현 PD의 진심 어린 손편지와 지난 1년간의 추억을 담은 사진첩에 감동한 여섯 멤버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끈끈한 팀워크를 다짐하며 잠자리에 들었다.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아무런 미션 없이 제공되는 아침식사에 뭔가 꿍꿍이가 있을 거라며 의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여섯 멤버가 함께 한 지 벌써 1년이 된 만큼 시청자들에게 1년 동안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로 다함께 '1박 2일' 홍보를 하고 퇴근하려 한다"며 "멤버들이 놀이공원 워터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시민들 앞에서 코요태의 '우리의 꿈' 무대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마지막 퇴근 미션을 고지했다.식사가 끝난 후 각자의 파트를 정하고 연습을 마친 '1박 2일' 팀은 워터 페스티벌이 진행될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이 운집한 시민들에 잠시 긴장했던 멤버들은 막상 무대에 오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능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공연을 이끌었고, 혼신을 다한 폭발적인 라이브까지 펼치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신나게 워터 페스티벌 무대를 즐긴 여섯 멤버는 시민들과 함께 '1박 2일' 구호를 외치며 시원하고 짜릿했던 여행을 마무리했다. 조세호, 이준의 합류 1주년을 맞아 '1박 2일' 팀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한 웃음에 뭉클한 감동까지 선물했다. 다음 여행에서는 멤버들이 어떤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08:56
연예일반

이정현,“남편과 싸워도 밥은 준다” 귀여운 고백 (편스토랑)

이정현과 남편이 데칼코마니 먹방을 선보인다.1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집에서 정성 가득 요리의 대명사인 평양냉면과 어복쟁반 만들기에 도전한다. 무더위를 날려줄 이정현표 평양냉면과 어복쟁반이 이정현 부부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고 해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평소 가족들이 좋아하는 평양냉면 만들기에 도전했다. 평양냉면은 고기 삶기부터 특유의 깔끔한 육수 내기까지,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해 집에서 만들기 쉽지 않은 메뉴. 이정현은 “집에서 하는 게 의외로 조리법은 간단하다”라며 여러 꿀팁을 활용, 맑고 감칠맛 가득한 평양냉면 육수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다.잠시 후 이정현 남편이 퇴근 후 귀가했다. 이정현은 정성껏 만든 평양냉면은 물론 평양냉면 육수를 활용한 어복쟁반과 또 다른 히든메뉴까지 한상 든든하게 차려냈다. 비주얼부터 맛까지 맛집 뺨치는 정현면옥 한상이 완성된 것. 이에 이정현과 남편의 데칼코마니 먹방이 시작됐다. 열심히 만든 메뉴인 만큼 맛있게 먹는 남편을 보던 이정현은 “평소에도 내가 진짜 잘해준다. 가끔 싸워도 밥은 준다”라며 급 귀여운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던 중 이정현은 “평양냉면 먹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혹시 누구를 추억하는 것인지 모두들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이정현이 말한 사람은 남편이었다. 이정현은 “처음에는 좀 슴슴하고 재미가 없는데, 볼수록 매력 있지 않나?”며 쑥스러운 듯 고백했다. 이정현의 애정 표현에 순식간에 현장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싸였다고.이어 이정현은 “나는? 나는 어떤데?”라고 반대로 물어 순간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모두 숨죽이며 대답을 기다렸다. 이에 남편은 잠시 고민하더니 “불닭으로 하자”라고 해 이정현은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4:44
연예일반

이수지, 4억 분양사기 트라우마 소환... “사기꾼이 이렇게” (핸썸즈)

방송인 이수지가 레전드 재미를 선사했다.14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36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코미디언 이수지가 해방촌 신흥시장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를 위해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핸썸즈’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최고 3.3%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049 시청률은 수도권 최고 2.1%로, 케이블 및 종편 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이날 이수지는 오프닝부터 남다른 텐션과 부캐 플레이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이수지는 “’핸썸가이즈’니까 오늘은 그냥 가이 느낌으로 하겠다. 그냥 편한 동생 하나 들어왔다고 생각해달라”면서 ‘야인 수지’의 모습을 꺼내 놨다가, 일순간 “차태현이 첫사랑이다. 인생 영화가 ‘엽기적인 그녀’다. 내 감성을 만들어준 남자”라며 수줍은 소녀팬 수지의 모습으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야인 수지, 소녀 수지, 제니, 린쟈오밍 등 오프닝부터 쉴 틈없이 부캐를 꺼내 놓는 이수지의 모습에 김동현이 “잠깐 사이에 몇 분이 왔다 간 거냐”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안겼다.본격적인 신흥시장 투어를 시작한 뒤, 이수지는 첫사랑 차태현과 인증샷을 촬영하며 데이트 기분을 만끽했다. 특히 이수지는 “우리는 힙해야 하니까 ‘올데이 프로젝트’ 스타일로 사진을 찍자”라고 제안했는데, 그도 잠시 차태현에게 “죄송한데 제 얼굴은 가리지 말아 달라”고 딱 잘라 말해 배꼽을 잡게 했다.첫 번째 점메추는 ‘스페인 꿀대구’였다. ‘미국식 중화요리’를 선택한 이수지는 메뉴판을 보자마자 “꿀대구가 스테이크인 줄 알았으면 이렇게 안 골랐다”라며 땅을 치고 후회했다. 팀 변경 의사까지 내비치자 신승호는 “결제를 하면 먹을 수 있다”는 팁을 줬는데, 솔깃한 이수지는 “두 곳 다 결제하면 둘 다 먹을 수 있냐”며 남다른 식욕을 뽐냈다. 이때 ‘핸썸즈’ 멤버들은 약속이나 한 듯 이수지를 ‘독박 결제의 길’로 은근슬쩍 유혹했고, 그 모습에서 4억 분양사기의 트라우마를 소환한 이수지는 “그때 그 사기꾼이 나한테 이랬어”라며 제 손으로 유혹을 끊어냈다. 대신 이수지는 음식 냄새를 맡는 척하면서 신승호에게 “코에 한 번 찍어 달라”라고 부탁, 코에 묻은 소스를 은근히 맛보는 기지를 발휘하는가 하면, 으더먹 찬스를 얻기 위해 얼굴 모사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번뜩이는 재능을 총동원해 폭소를 유발했다.두 번째 점메추 맛집인 ‘미국식 중화요리’ 식당에서는 차태현, 이수지, 신승호의 때아닌 삼각관계가 흥미를 높였다. 신승호가 마치 ‘톱스타 오빠’ 차태현과 ‘소녀팬’ 이수지의 알콩달콩한 데이트에 낀 모양새가 된 것. 이에 신승호는 “저는 오늘 가드로 왔다. 두 분이서 연인인데, 제가 자꾸 사모님을 호시탐탐 노리는 느낌”이라며 소외감을 상황극으로 승화시켰고, 이에 이수지는 ‘사모님 수지’를 소환, 치정 로맨스의 주인공 역할을 맛깔스럽게 소화해 배꼽을 잡게 했다. 이 같은 이수지의 활약에 멤버들은 연신 “(이수지의 멘트와 연기가) 맛있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한편 저메추를 앞둔 휴식시간, 이수지가 게스트 최초로 목욕탕에 다녀오며 눈길을 끌었다. 폭염 속에서 열정을 불태우느라 땀 범벅이 되었던 것. 이수지는 “새 기분 새 마음”이 되었다며 ‘핸썸즈’ 멤버들에게 래퍼 햄부기의 신곡인 ‘섹시푸드’ 댄스를 전수해주며 다시금 열정에 불을 지폈다. 뒤이어 저메추로 숙성 고기 맛집을 방문한 이수지는 침샘을 폭발시키는 고기의 향연에 ‘햄부기’를 본격 소환해 “야미~ 야미~ 후 메이드 디스”를 연발해 배꼽을 잡게 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도 치열한 밥값 결제 대결이 흥미를 높였다. 김동현이 점메추 2건, 차태현이 디저트 1건, 오상욱이 저메추 1건을 결제하며 얄궂은 웃음을 선사했고, 식메추 여행이 끝난 뒤 이수지는 “다섯 명의 형제가 생긴 느낌이다. 스트레스가 풀린 것 같다. ‘핸썸즈’ 회식할 때 가겠다”라고 소감을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3:00
산업

롯데웰푸드,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 지원자 모집

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AwesomeBite)’의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지원자를 본격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썸바잇트는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먹거리에 진심인 소비자들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지역별로 숨겨진 ‘놀라운 한 입’을 발견한다는 의미의 캠페인이다.‘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화제를 모은 ‘효녀 맛집 지도’에서부터 시작됐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소상공인 부모님을 둔 자녀들이 직접 업체 홍보에 나섰고, 이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퍼지며 1천여 개가 넘는 소상공인 업체 정보를 담은 ‘효녀 맛집 지도’가 완성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 소상공인 맛집의 맛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에 소개하며 이러한 흐름에 더욱 힘을 싣는다.다음달 7일까지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맛집 홍보에 나설 전국 심청이(가족, 친구, 단골 손님 등)들의 사연을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을 위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클립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성, 콘텐츠 우수성, 메뉴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모집된 사연을 검토해 우수 지원자 200명과 우수 추천자 50명을 선정해 세븐일레븐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선 진출 업체에는 롯데웰푸드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재원을 바탕으로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 시상도 계획돼 있다. 어썸바잇트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는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도 동참한다.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상 제작 등 콘텐츠적 재미 요소를 강화해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네이버 클립 콘텐츠 우수성, 온라인 소비자 투표, 사내 품평회 등을 거쳐 최종 우승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승 메뉴는 롯데웰푸드가 제품화를 진행하고 세븐일레븐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판매된다. 아이디어 사용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제품의 판매 수익의 1%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발벗고 홍보에 나설 마음이 있는 적극적인 심청이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단순한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동반위, 네이버 클립과 손잡고 심청이들의 추천 맛집이 전국 팔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2 14:42
스타

안재현, 김대호·쯔양과 케미 기대…‘어디로 튈지 몰라’ 출연 [공식]

배우 안재현이 먹방 버라이어티에 합류한다.6일 HB엔터테인먼트는 안재현이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안재현은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김대호, 쯔양, 조나단과 맛집 투어에 나선다. 그는 '조각 비주얼 뒤 인간미 넘치는 입맛'으로 프로그램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요리에 조예가 깊으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매력을 자랑하는 안재현이 버라이어티 여행과 예측불가 먹방의 콜라보 속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안재현은 다수의 방송 활동을 통해 예능감을 입증해 왔다.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정남매’의 셋째로서 요리면 요리, 계산이면 계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일당백 활약을 펼치고 있다.또한, 안재현은 지난해 종영한 JTBC ‘끝사랑’에서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1년 방송된 tvN ‘운동천재 안재현’에서는 못 말리는 종이인형 모멘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신서유기’ 시리즈에서는 ‘신美’ 캐릭터로 독특한 4차원 매력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9:23
예능

지예은 소개팅→유병재 토크쇼…디즈니+ ‘주간오락장’ 차렸다

디즈니+가 새로운 방식의 예능 콘텐츠 프로젝트 ‘주간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이하 ‘주간오락장’)를 전격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주간오락장’은 주 5일 미드폼 예능 시리즈로 서로 다른 포맷과 콘셉트의 다섯 가지 예능 타이틀을 요일별 고정 편성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능 특유의 리듬감과 몰입도를 고려해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번 시리즈는 오는 22일 공개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멸치 탈출’ 프로젝트 ‘으라차차 멸치캠프’는 웃음과 운동이 공존하는 피지컬 버라이어티로 딘딘, 조나단, 최다니엘, 오존이 극한의 체력 훈련에 돌입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좀비버스’로 화제를 모은 문상돈 PD,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연출한 원승재 PD가 피트니스에 다채로운 게임을 입혀 새로운 방식의 예능을 선보인다. 12시간 동안 펼쳐지는 무지성, 고반복 체력 전쟁으로 고강도 웃음과 의외의 감동을 선사하여,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의 체력까지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는 22일 첫 에피소드 공개.‘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는 예능 대세로 떠오른 지예은이 시간제한 소개팅에 도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감정이 채 피어나기도 전 30분마다 찾아오는 뉴페이스,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밀당, 리얼하고 템포 빠른 전개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친 맛집’, ‘대환장 기안장’ 등 화제작을 만든 윤신혜 작가와 스튜디오 모닥의 고민구, 김지현 PD 연출이 어우러져 리얼리티 이상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첫 에피소드 공개.먹생먹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는 먹방의 역사를 새로 쓴다. 상위 1% 초호화 덩치들인 서장훈, 신기루, 신동, 이규호, 풍자, 나선욱 6인의 ‘배불리힐스’의 멤버들은 외계 행성 ‘배불리힐스’의 시민인 ‘배불리언’으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만 고향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무겁고 육중한 덩치로 상상을 초월한 미션들을 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한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의 김기태 PD와 육소영, 김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신개념 예능을 선보인다. 24일 첫 에피소드 공개.‘짧아유’는 뼈 있는 유머에 유튜브 감성을 얹은 유병재식 초단편 인터뷰 예능으로,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첫 번째 시리즈인 ‘왜샀나 청문회’는 유병재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의 확장판으로, 무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비 분석 토크쇼다. 후속 시리즈인 ‘고독한 인터뷰’는 웃으면 종료되는 엄근진(엄격·근엄·진지) 토크쇼로, 매회 새로운 인물과 유병재의 아찔하고 현란한 입담으로 예측 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첫 에피소드 공개.마지막으로, 국내 톱 셰프들의 숨겨진 단골 노포를 찾아가는 ‘셰프의 이모집’은 음식과 사람, 그리고 그사이 깊이 스며든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힐링 예능이자, 맛집을 즐기는 셰프들만의 꿀팁까지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이다. 먹방 아이콘 윤두준과 함께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네 명의 셰프가 매회 톱 셰프를 게스트로 초대해 식당 이모들과 케미는 물론, 맛있는 음식에 담긴 정겨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모 손맛이 셰프의 미각을 사로잡는 순간과 함께 골목 깊숙이 녹아 있는 진심을 건져내는 다큐 감성까지 함께 담아낸다. 26일 첫 에피소드 공개.‘주간오락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구성인 만큼,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 의도가 담겼다. 회당 25~30분 분량으로 런타임이 긴 전통 예능과 10분 이하 숏폼 콘텐츠 사이의 틈새를 공략했다. MZ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시청자의 취향을 반영해 짧고 강렬한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안한다. 오전 8시 신규 에피소드 공개 방식 역시 최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각자의 일상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예능을 즐길 수 있는 유연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연우 로컬 콘텐츠 총괄은 “‘주간오락장’은 예능 시청자들이 원하는 짧지만, 꽉 찬 포맷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매일 다른 시도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디즈니+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주간오락장’은 한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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