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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한국 떠난 황의조, EPL 입성 재도전…노팅엄 훈련장서 포착

황의조가 한국을 떠나 원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에 합류했다. 지난 2일 출국길에 오른 그는 노팅엄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며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에 재도전장을 내밀었다.노팅엄에 합류한 황의조의 모습은 5일(한국시간) 노팅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모습이 포착됐다. 휴가를 마친 선수들이 프리시즌을 앞두고 복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라커에서 물건을 챙기고 있던 황의조는 팀 동료 알렉스 마이튼이 들어오자 눈을 맞춘 뒤 손을 맞잡았다. 이후 영상에는 복귀 후 몸 상태를 체크하는 노팅엄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황의조에게 이번 프리시즌은 EPL 무대 입성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 무대다. 그는 지난해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EPL 데뷔 대신 곧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 이적했다. 노팅엄과 올림피아코스는 구단주가 같은 팀이다.올림피아코스 임대는 ‘대실패’로 끝났다. 그는 리그 5경기(선발 2경기)에 무득점에 그쳤다. 그나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6경기(선발 5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엔트리조차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 되자, 결국 올림피아코스와 임대 계약이 해지돼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규정상 춘추제 리그만 출전이 가능해 K리그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이적설이 돌았다. 결국 FC서울과 6개월 간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에선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4골을 넣었다. 임대 계약 후반부 몸 상태가 크게 올라오면서 임대 연장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황의조는 유럽 재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원소속팀 노팅엄으로 다시 복귀했다. 황의조는 프리시즌 동안 1군에서 함께 훈련하며 코치진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야 이번 시즌 처음으로 EPL 무대를 누빌 수 있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황의조는 다시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두 시즌 연속 노팅엄에서 자리를 못 잡게 되면 사실상 EPL 데뷔도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앞서 황의조는 사생활 폭로 사건과 관련해 해당 누리꾼을 고소한 뒤 영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지난 1일 경찰에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자신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고소했고, 자세한 경위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는 자필 입장문을 통해 "사생활과 관련해 불법적 행동을 한 사실이 전혀 없고, 최초 작성된 글 역시 사실무근의 내용이다.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고 사생활 영상을 불법적 경로를 통해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기회로 저를 협박한 범죄자"라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2차 피해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 선처하지 않고 엄정한 법적 처벌을 구하겠다"고 강조했다.황의조가 고소한 누리꾼은 지난달 25일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한 뒤 ‘황의조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선수 측은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뒤 반년이 지난 시점부터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김명석 기자 2023.07.05 16:33
배구

부상으로 韓 떠난 야스민 V리그 재도전장, 4년 만의 대면 트라이아웃 개최

허리 부상으로 현대건설을 떠난 야스민 베다르트(27)가 2023~24시즌 V리그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3~24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장을 낸 총 141명(남자 86명, 여자 55명)의 명단을 30일 공개했다. 남녀 각각 상위 40명이 초청되며 최종 명단은 4월 12일 정해진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야스민이다. 야스민은 이번 시즌 현대건설의 정규시즌 1위 질주를 이끌다가 시즌 중반 허리 통증을 호소, 주사 치료 등 재활에 돌입했다. 하지만 허리 상태가 호전을 보이지 않아 복귀 시기가 점차 밀렸고, 결국 방출됐다. 한동안 외국인 선수의 부재로 골머리를 앓은 현대건설은 이보네 몬타뇨를 데려왔다. 이번 시즌 V리그에서 뛴 흥국생명 옐레나 므라제노비치, 한국도로공사 캐서린 벨(등록명 캣벨) GS칼텍스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 IBK기업은행 달리 산타나가 참가 신청서를 냈다. 2020~21시즌 현대건설에서 뛴 헬렌 루소도 신청했다.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을 거친 다우디 오켈로도 V리그의 문을 다시 두드린다. 남자부에서는 2018~19시즌 OK금융그룹, 2019~20시즌 현대캐피탈, 2020~21시즌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V리그 복귀를 희망했다. 2020~21시즌 한국전력, 2021~22시즌 삼성화재에서 뛴 카일 러셀과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에서 뛴 다우디 오켈로도 다시 V리그의 문을 두드린다.올 시즌 득점왕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OK금융그룹)와 아흐메드 이크바이리(삼성화재), 안드레스 비예나(KB손해보험), 타이스 덜 호스트(한국전력), 링컨 윌리엄스(대한항공) 5명은 V리그 잔류 의사를 밝혔다.한국배구연맹이 주관하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5월 6~8일(남자부)과 5월11~13일(여자부) 튀르키예 이스탄불 할둔 알라가스 체육관에서 열린다.이형석 기자 2023.03.30 15:09
연예

'헬로트로트' 금윤아, 지원이 상대로 강력 도발! "군통령은 이제 내가..."

‘헬로트로트’ 금윤아가 ‘천상재회’로 압도적 무대를 꾸몄다. 금윤아는 18일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 11회에서 ‘헬로게이트 4라운드’인 ‘1:1 저격 매치’에 나서, 선배 가수 지원이와 맞붙었다. 앞서 전영록 팀인 금윤아는 3라운드에서 정훈희 팀의 지원이와 함께 ‘맞짱 대결’을 벌여 전체 2위에 등극한 바 있다. 당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이번 4라운드에서는 한 명만 살아남는 불꽃 튀는 ‘저격 매치’를 벌이게 돼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4라운드 무대 전, 금윤아는 화끈한 도발로 지원이에게 선전포고를 날렸다. 그는 “제가 도발을 좀 하겠다. 언니에게 퍼포먼스 떼고 노래로 제대로 대결해 보자고 재도전장을 냈다”며 지원이를 도발했다. 이어 “제가 뮤지컬을 했기 때문에 소리가 앞으로 뻗어나간다”라며 옹골찬 소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약점을 생각해보라는 지원이의 저격(?)에 “예쁜 거?”라고 응수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나아가 금윤아는 지원이에게 “전(前)군통령 아니시냐?”며 “이제는 제가 군통령 하겠다”고 당찬 자신감을 내비쳤다. 잠시 후 그는 여신을 방불케 하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열창했다. 첫 소절부터 무대를 장악한 그는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까지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금윤아의 무대에 이건우 작곡가는 “감정이 풍부하고 곡 해석력이 정말 뛰어나다. 가사 전달력도 상당히 좋았다”고 높이 평했다. 하지만 팽팽한 ‘1:1 대결’에서 금윤아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지원이에게 패했다. 단 7점 차이의 승부로 패자부활전을 치르게 된 금윤아가 기사회생해 다음 무대에서 또한번 ‘엔딩 요정’, ‘트로트 여신’의 존재감을 발산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금윤아는 서울예대 뮤지컬학과 출신으로, ‘사랑은 비를 타고’, ‘기막힌 스캔들’, ‘두 도시 이야기’ 등 연극을 거쳐 뮤지컬 ‘햄릿’에서 헬레나 역을 연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 등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일어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헬로트로트’에서 ‘고운님 옷소매’를 열창해 올스카우트를 받아 전영록 팀의 에이스 겸 막강 우승 후보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사진=MBN ‘헬로트로트’ 방송 화면 캡처 2022.01.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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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찬' 미스터트롯FC, 7개월만 설욕전 임영웅 활약

미스터트롯FC가 '뭉쳐야 찬다'를 7개월 만에 다시 찾았다. 지난 패배의 아픔을 씻겠다며 설욕전에 나선 것. 주장 임영웅의 활약이 돋보였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미스터트롯FC가 최정예 멤버로 다시금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주장 임영웅은 "쳐낼 사람 쳐내고 이기는 전략을 가지고 왔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이길 각오로 출연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트롯FC는 전 국가대표 출신 이승렬 선수가 감독으로, 현 여자 프로선수인 심서연이 코치를 맡았다. 탄탄한 준비를 밑바탕으로 해서 재도전장을 내민 것이었다. 임영웅은 그간 이동국 선수와 지소연 선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만큼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주장으로서 손색이 없었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 전 이승렬 감독은 미스터트롯FC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컨디션 조절을 했고 노지훈, 신인선, 나태주, 임영웅, 영탁, 이대원, 류지광, 황준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수비 대신 공격에 좀 더 집중하는 플레이를 펼치기로 했다. 하지만 어쩌다FC는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지난 7개월 동안 팀 조직력이 향상돼 미스터트롯FC이 이를 뚫기 쉽지 않았다. 이대훈이 모태범에게 연결한 볼이 첫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 막판 이대훈이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오는 볼을 연결시켜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전 황준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모태범이 2골을 추가하며 4대 1로 경기를 마쳤다. 그런 가운데, 임영웅은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온몸으로 어쩌다FC를 막았다. 정확한 패스력과 수비력, 볼에 대한 집중력이 이전보다 업그레이드가 돼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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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FC, '뭉쳐야찬다' 7개월만 재도전장

'미스터트롯' 팀이 7개월 전 패배 설욕 위해 다시 한 번 ‘뭉쳐야 찬다’에 출격한다. 11월 1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7개월 만에 ‘어쩌다FC'에게 다시 도전장을 내민 ’미스터트롯FC'가 출격한다. 등장부터 “뭉찬 갈아엎어 줄거야”라며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개사한 야망 넘치는 가사와 아이돌 뺨치는 칼군무로 기선을 제압한다. 특히 팀의 에이스인 임영웅이 주장이 되어 다시 등장, 최정예 멤버로 팀을 다시 구성해 필승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지난 4월 트롯맨들은 ‘뭉쳐야 찬다’에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숨겨왔던 입담과 예능감까지 폭풍 발산하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후반전 42분 만에 겨우 경기를 종료시키며 '뭉쳐야 찬다' 사상 최장 시간을 기록한 역대급 대혈투로 수준급 축구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한 몸에 받은 것. 특히 임영웅은 초강력 파워 슈팅과 철벽 수비를 오가는 만능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임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영탁은 안정적인 기술로 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전(前) 청소년 국가대표 골키퍼였던 노지훈은 슈퍼세이브로 ‘미스터트롯FC'의 수문장을 지켰으며 ’태권도 품새 세계 랭킹 1위‘ 나태주 역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그러나 안타까운 패배로 ‘어쩌다FC'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엔 승리할 수 있을지, 이들의 경기는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08:59
연예

'편애중계' 트로트 패자들의 역습 시작…박현호→김수빈 재도전장

'편애중계' 트로트 패자부활전에서 박현호, 윤서령, 김수아, 김수빈과 두 명의 히든카드 선수들이 1대 1 데스매치를 벌인다. 신동 대전 우승자 전유진과 10대 가수왕 김산하가 재등장하는 MBC '편애중계'에는 오늘(5일) 탄생할 20대 트로트 가수왕과 함께 트로트 왕중왕전을 예고, 마지막 추가 출전 선수를 뽑기 위한 패자부활전 1대 1 데스매치를 시작한다. 먼저 이상훈과의 데스매치에서 밀려 20대 대전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박현호는 "몇 년 전부터 트로트라는 장르를 준비해왔다. 지난번에는 사실 군대를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준비 기간이 짧았다보니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 한 것 같아 아쉬웠다. 그만큼 이번엔 더 잘하려고 노력했다. 지난번에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서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했다. 제 장점을 살려 최대한 노래에 집중해서 들으시는 분들에게도 그 감정을 전달드리겠다"고 심기일전한 포부를 드러냈다. 흥 가득한 '새벽비'로 끼를 폭발시켰던 윤서령은 "그동안 '편애중계'에 실력이 좋은 분들이 많이 나와서 처음엔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한 번 더 나가는 거, 제대로 준비해서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겠다 싶었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 "후회하지 않을 만한 무대를 만들고 오자고 생각했다. 떨어져도 슬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거야 라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려고 한다"며 각오를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 신동 대전에서 '오늘이 젊은 날'을 맛깔나게 선보였던 김수아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트로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 더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연습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엔 꼭 트로트 신동 대전 때보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귀여운 안무와 함께 한 '엄지 척'으로 광대 미소를 터뜨렸던 김수빈은 "처음 신동 대전에 출연할 때는 겁도 나고 무섭기도 했는데, 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즐거운 추억이 됐다. 그래서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번엔 꼭 우승하고 싶어서 나왔다"며 막내의 깜찍한 반란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의상을 엄마가 손수 리폼해주셨다. 제가 다른 언니, 오빠들보다 작으니까 일단 의상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으려고 한다"며 비장의 무기까지 공개, 벌써부터 볼거리가 넘쳐날 무대들이 기다려지고 있다. 역대 우승자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편애 선수들이 트로트 왕중왕전에 도전장을 내민 패자부활전은 5일 오후 9시 50분 '편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5 09:42
스포츠일반

여고생 국가대표 박지현,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참가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다가오는 2019년 1월 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우리은행 본점 5층 회의실에서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고교 졸업 예정 선수 15명, 대학 선수 9명, 실업 선수 3명 등 총 27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신입선수 선발회는 올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 출전하며 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지현(숭의여고)이 참가 신청을 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18 FIBA 아시아 U18 여자농구 대회에서 활약한 이소희(인성여고), 선가희(숭의여고), 신이슬, 최지선(이상 온양여고) 등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현재 삼성생명에서 뛰고 있는 이주연의 친동생 이채은(인성여고)이 선발회 참가를 신청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201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지명된 김희란(대구시청)이 실업 선수로 프로 무대에 재도전장을 냈다. 선발 방식은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팀(OK저축은행) 6개, 5위팀(KEB하나은행) 5개, 4위팀(삼성생명) 4개, 3위팀(신한은행) 3개, 2위팀(KB스타즈) 2개, 1위팀(우리은행) 1개로 총 21개의 구슬을 추첨기에 넣고 순위를 추첨하여 선발한다. 한편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는 오전 11시30분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용재 기자 2018.12.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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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영미야!"…'밤도깨비' 송은이가 그린 큰 그림

송은이 사단이 다시 한번 분량 하드캐리를 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줬다.25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송은이 사단(송은이·김숙·안영미·박지선)이 재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송은이 사단은 지난주 방송된 설 특집 분량 대전에서 '밤도깨비' 멤버들에 승리를 거둔 바, 이에 '밤도깨비' 멤버들은 송은이 사단에 재도전장을 내밀었다.오프닝부터 의욕에 찬 송은이는 동생들을 모아놓고 "너희가 좋아하는 맛집을 찾아놨다. 이따 강동원도 보러 갈 예정이다"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이들의 첫 번째 핫플레이스는 일산의 한 꼬막집. 대기 인원이 많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식당에 입성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꼬막을 맛본 박지선은 갑자기 돌고래 개인기를 선보였고, 송은이 또한 앉은 자리에서 춤을 췄다. 멤버들은 "이거 안 먹었으면 큰일 날뻔했다"며 만족해했다.이어 송은이는 강동원과 만나게 해주겠다며 멤버들을 데리고 파주로 향했다.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 김숙은 "조금 더 들어가면 평양에 냉면 먹으러 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투덜댔다. 도착지는 강동원 주연의 영화가 상영 중인 자동차 극장. 멤버들은 "강동원을 만나긴 했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나 분량 걱정에 멤버들은 좀처럼 영화에 집중하지 못했고, 결국 세차장을 겸한 24시간 브런치 카페로 급히 이동했다. 생딸기우유와 와플을 맛본 멤버들은 상큼한 맛에 금세 빠져들었다. 특히 평소 식욕이 없기로 유명한 안영미도 맛있게 먹어 그 맛을 궁금케 했다.이후 멤버들은 오로지 분량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일념으로 셀프 세차장을 찾았다. 박지선이 먼저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영하의 날씨에 물은 금세 얼어붙었고, 설상가상으로 조준을 잘못해 안영미가 물벼락을 맞게 됐다. 금세 머리카락이 언 가운데, 안영미는 세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멤버들은 "영미야!"를 외치며 응원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2.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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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뮤 경리, '보그맘' 카메오 출격…양동근과 만난다[공식]

나인뮤지스 경리가 MBC 예능극 '보그맘'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경리는 20일 방송될 '보그맘'에 카메오로 등장, 양동근(최고봉)과 만나 사건에 휩싸인다.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양동근과 보그맘 박한별의 본격적인 러브라인 속 경리가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경리가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활발한 활약을 펼쳐온 그가 '보그맘'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2016년 웹드라마 '소녀접근금지'에서 주인공 나소녀 역할을 맡아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른 후 1년여 만에 '보그맘'으로 연기에 재도전장을 내민 경리의 모습은 20일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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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김민준, 스페셜 셰프로 재출연…김풍에 복수 성공할까

배우 김민준이 스페셜 셰프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다시 찾는다.15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민준이 이수경의 냉장고로 김풍과의 리벤지 매치를 펼친다.김민준은 100회 특집에 출연해 김풍과 15분 야매 요리 대결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 냉장고 주인이었던 김흥국의 돌직구 시식평을 받으며 아쉽게 패했던 상황. 그는 "카메라 앞이 아닌 불 앞에서 독하게 요리 연습을 해 다시 돌아오겠다"고 예고, 재도전장을 내민다. 김민준은 "김풍에게 진 이후 7개월 동안 요리 연습에 매진했다.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검증받고자 나왔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한다. 김풍 역시 "1등 셰프가 왜 1등인지 보여주겠다"고 받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대결이 시작되자 김풍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요리를 이어간다. 김민준은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낸다. 셰프들은 "7개월 전 음식과 지금 음식을 같은 사람이 했다고 믿을 수가 없다"며 깜작 놀란다. 냉장고 주인 이수경 역시 "너무 행복하다. 샴페인을 게속 부르는 맛"이라고 만족한다. 스페셜 셰프 김민준과 김풍의 7개월 만의 대결 결과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5.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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