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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장성규 동창 배치기 등장 "나이 드니 탈모 심해져"

그룹 배치기 무웅과 탁이 장성규의 인맥으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에는 방송인 장성규가 학창시절 친구인 배치기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배치기는 관리가 필요한 장성규의 지인들로 초대됐다. 배치기는 장성규의 아내와도 학창시절 인연이 있었다. 탁은 오랜만에 장성규의 아내를 보고 "유미는 그대로네!"라며 놀랐고, 장성규의 아내는 "안녕"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장성규는 첫째 아들 하준이에게 "아빠랑 학창시절 친구인 랩 하는 삼촌들이다"라며 배치기를 소개했다. 배치기는 자신들의 곡 '하루 걸러 하루'로 미니 공연을 선보인 후 장성규 가족과 함께 피부, 탈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무웅은 "탈모가 조금 있다. 원래 머리숱이 많아 삭발하고 다녔는데 어느 순간 조금씩 헤어라인이 올라가는 게 느껴졌다"라고 나이 들며 생긴 변화를 털어놨고, 장성규는 "거의 주드 로처럼 됐더라"라고 비유했다. 장성규는 탁에 대해 "머리는 다 있는데 눈썹이랑 겨드랑이털이 없다"라고 폭로했고, 탁은 "눈썹이랑 다리털은 좀 없다. 땀을 흘리면 눈썹이 없어서 눈으로 땀이 떨어진다. 처음엔 눈물이 계속 나는 줄 알고 안과에 간 적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머리를 눈썹에 심을 생각은 안 해봤는지 물었다. 탁은 "눈썹을 심는 건 비싸고 까다롭다. 눈썹은 머리카락을 심는 거라 계속 잘라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장성규와 장성규의 아내를 모두 알고 있던 탁은 학창시절 장성규를 두고 "장성규가 유미를 짝사랑하고 있을 때 자꾸 친구들을 시켜서 유미 앞에서 자기 좀 치켜세워달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래서 우리가 '성규가 유미 널 이만큼 좋아해'라고 말하면, 유미는 '성규가 시켰지? 다 알아'라고 했다"라며 두 사람의 학창시절 모습을 전했다. 탁은 장성규 아내에 대해 "고등학교 때 인기가 정말 많았다. 만인의 연인"이라고 회상했다. 이에 장성규는 "교회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그래서 유미한테 고백을 안 한 형제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탁은 "두 사람이 만났다가 헤어졌다 많이 했다. 성규가 헤어졌을 때 술을 마시고 나를 찾아왔다"라고 말하며 장성규 부부에 대한 본격적인 폭로를 예고했다. 장성규의 가족 사랑과 유쾌한 세계관을 볼 수 있는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장성규니버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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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아내, '보살'로 극찬받는 이유...'장성규니버스'에서 밝힌 연애 풀스토리

방송인 장성규와 아내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글이 올라와 화제다.5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랜드에는 '보살 장성규 와이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이는 지난 달 16일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에 올라온 영상과 캡처 사진들이 담겨 있었다. 앞서 장성규는 JTBC 새 웹예능 '장성규니버스' 첫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아내와 아들 하준, 예준 군을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장성규 아내는 얼굴은 가리고 등장했지만, 남편 못지않은 입담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방송 후 네티즌들이 장성규 아내를 '보살'이라고 칭한 이유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절 이야기 때문이다.장성규 아내 이유미 씨는 '장성규니버스' 첫 편에서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연애 풀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유미 씨는 "성규는 초등학교 동창이었고, 원래는 제가 엄청 싫어하는 스타일이었다. 딱 힘세고 괴롭힐 것 같은..."이라는 운을 뗐다.그러면서 "성규가 매일 전화해서 '밥 사달라'고 했다. 제가 7번 사주면 성규가 1면 사주고, 정말 좋아할 수 없는 스타일이었다"면서 "그런데 어느 날 이 친구가 저를 좋아하더라. 저 대학교 2학년 때, 성규 3수 때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장성규는 취준생 시절 아내와 이별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장성규가 계속해서 취업이 안 되자, 당시 여자 친구였던 이유미 씨는 "내가 당신의 발목을 잡고, 하고 싶은 걸 못 찾게 하는 것 같다"며 이별을 하게 됐다고.그러던 와중에 장성규는 JTBC에 입사를 하게 됐고, 아내에게 가장 먼저 연락해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그런 장성규에게 이유미 씨는 "당신이 아나운서가 돼서 다른 여자분들도 만나볼수 있는 환경이 됐으니까, 만나 볼 수 있는 사람들은 다 만나보고 그래도 내가 좋으면 다시 연락해줘"라는 뜻밖의 말을 했다.장성규는 다른 여자도 만나보라는 말에 잠시 흔들렸지만, 결국 이유미 씨에게로 다시 돌아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장성규는 든든한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현재 방송인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0.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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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니버스' 장성규, 아내+두 아들과의 일상 첫 공개

장성규가 방송 처음으로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방송인 장성규의 새로운 웹 예능 유토피아 JTBC '장성규니버스'가 지난 16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JTBC 제작국과 장성규가 뭉쳐 만드는 멀티플랫폼 콘텐트 '장성규니버스'는 장성규가 본인만의 유튜브 채널에서 늘 꿈꿔왔던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웹 예능 콘텐트다. 1회에는 장성규 가족의 리얼한 일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장성규 저격수로 나선 동갑내기 아내, 아빠와도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똘똘한 큰아들 장하준, 아빠를 꼭 닮은 외모로 가족들에게 스윗함을 선사하는 아기 천사 장예준까지 장성규 가족의 4인 4색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성규 아내는 예능인 남편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남편에 대해 "원래 내가 엄청 싫어하는 타입이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가 맨날 전화해서 밥 사달라고 했다. 내가 7번 사주면 1번 사주더라"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장성규의 적극적인 구애에 결국 마음을 열고, 10년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전해 한도 초과의 달달함을 안겼다. 두 아들과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장성규와 7세 하준이는 마치 친구처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며 남다른 부자 케미스트리를 방출했다. 하준이는 장성규와 즐겁게 놀다가도 "아빠는 이제 회사에 가야 하잖아. 난 괜찮으니 잘 다녀와"라며 바쁜 아빠를 이해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빠와 같은 컵을 쓸 때도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의젓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올해 4월 태어난 장성규의 '내꼬내낳' 예준이는 존재만으로 가족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장성규는 "아기를 좋아하지만 무책임한 부모는 되고 싶지 않았다. 다행히 프리랜서를 선언하자마자 감사한 기회들이 많이 생겼다. 덕분에 둘째를 낳아도 책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예준이가 찾아와줬다"라고 밝혔다. "덕분에 나는 누구도 부럽지 않다"라며 두 아들에 대한 꽉 찬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공개되는 '장성규니버스' 2화에는 본격적으로 장성규의 육아 라이프가 시작된다. 장성규는 이번 콘텐트를 통해 '제2의 션, 최수종, 차인표가 되고 싶다'며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지만, 실상은 험난한 육아 미션 앞에서 연이어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진땀을 뺀다. '장성규니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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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오늘(26일) 두 아이 아빠 됐다

방송인 장성규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장성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천사를 만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성규는 갓 태어난 둘째 아들을 안은 채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장성규는 '아가야 나의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앞으로 하준 형아와 엄마 아빠랑 신나게 놀아보자 준비됐지? 참 이모 삼촌들한테 인사부터 해야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성규는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2014년 결혼해 두 아이를 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4.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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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지켜주고 싶어"…'굿모닝FM' 박정민, 영원한 펭수바라기(feat.시동)

이쯤되면 펭수 홍보대사로 임명해도 될법한 애정이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정민은 6일 오전 방송된 MBC FM4U(91.9MHz)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게스트로 출연, 원조 '뀨디'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최근 SBS 라디오 '씨네타운'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던 박정민은 또 다른 뀨디로 인사한 바 있다. 장성규는 "원래 제작진에게 그런 이야기를 잘 안 하는데 처음으로 한 두달 전에 건의를 했다. '기회가 있으면 이 분을 꼭 모셔달라. 제발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드디어 만나게 됐다"며 박정민을 소개했다. 박정민은 "나도 정말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장성규 씨 팬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간상이다. 천재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런 분이다"고 화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펭수 찐팬으로 이미 유명한 박정민에게 "장성규 대 펭수 어떻냐"며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고, 박정민은 단 1초도 고민하지 않은 채 "펭수"라고 답했고, '워크맨'과 '자이언트 펭TV' 중에서도 '자이언트 펭TV'를 꼽았다. 박정민은 "펭수는 아무도 못 이긴다. 우리 엄마도 이기기 쉽지 않다"고 귀띔했다. 이어 박정민은 '시동 별점 324점'이라는 문자에 펭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신이 나! 신이 나! 동네 사람들~ 꿀잼 영화 '시동' N차 찍으러 갑시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정민은 "난 이 친구의 진정한 팬이고 너무 고맙다"면서도 "근데 홍보 기간에 자꾸 이야기를 하다 보니 혹시 이용하는 것처럼 생각될까 조심스럽다. 미리 찍어둔 것까지만 양해를 구하려 한다"고 진심을 표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은 "'베테랑' '사바하' '엑시트' 제작진의 작품이다. 그 분들과 영화를 하면 자꾸 멜라닌 색소를 빼게 된다"고 토로했다. 이번 영화에서 18세 반항아 택일 역할을 맡은 박정민은 샛노란 탈색 헤어스타일로 양아치 비주얼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또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등장하는 출연진들에게 다 맞는다. 포스터에 나오는 분들에게도 맞고, 여기 없는 사람들에게도 맞는다"며 "난 지금까지 영화를 해오면서 거의 대부분 맞거나 피를 흘리거나 죽거나 그랬다. 근데 맞는 연기에 거부감은 없다. 사실 때리는 입장이 더 힘들다"고 말했다. 개인 산문집을 낼 정도로 글쓰기에 일가견이 있는 박정민은 현재 책방 '책과 밤낮'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책이 몇 쇄까지 인쇄됐냐"는 질문에 박정민은 "11쇄, 12쇄까지 된 것 같다"며 "서점 이름은 원래 '책과 밤'이었는데 확장 이전을 하면서 낮에도 운영을 하게 돼 '책과 밤낮'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민의 고등학교 동창이 당시 찍었던 단체 사진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부터 '영화 감독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박정민은 "학급 분위기를 흐려 미안했지만 이 친구들 데리고 영화를 찍기도 했다. 앞줄에서 오른쪽 4번째에 있는 친구와는 단편영화를 찍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박정민은 '시동' 공약에 대해 "공약을 걸면 자꾸 영화 결과가 안 좋을 때도 있더라. 영화가 개봉해서 신나게 되면, 연락하겠다. 다시 출연해 이벤트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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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김소현, 장성규와 '굿모닝FM' 인증샷 "아침부터 텐션 UP"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굿모닝FM' 인증샷이 공개됐다.14일 오전 MBC FM4U '장성규의 굿모닝FM' 공식 SNS에는 "잇츠~ 초대석타임~~마! 뀨디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준 의리 부부 김소현, 손준호 배우! 아침에 이 텐션, 이 호흡 사실 맞뀨? 빠른 시일 내에 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엔 DJ 장성규 양옆으로 선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뮤지컬 부부의 훈훈한 비주얼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이날(14일) 오전 '굿모닝FM'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장성규와 손준호가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성규의 굿모닝FM'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MBC FM4U(91.9MHz)에서 방송되며,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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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둘째 초음파 공개 "생애 가장 특별한 2019년···아가, 아내 고마워"

방송인 장성규가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장성규는 10월 1일 자신의 SNS에 "라디오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둘째 이야기를 하게 됐네요. 맞습니다. 하준이의 동생이 생겼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장성규는 이어 "#둘째천사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입니다. 기쁜 일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의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입니다.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 #참행복"이라고 덧붙이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앞서 장성규는 이날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통해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지 12주 정도 됐다"고 밝힌 바 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드려요", "2019년은 장성규의 해", "앞으로도 꽃길만 걸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장성규는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하준 군을 두고 있다. 지난 3월 JTBC 퇴사 후 JTBC '호구의 차트', Mnet '퀸덤', 웹 예능 '워크맨'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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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두 아이 아빠된다…"아내 임신 12주"

'예능 대세' 장성규가 겹경사를 맞이했다. 라디오 DJ 발탁과 더불어 둘째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장성규는 1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둘째가 생겼다"고 밝혔다.이날 퀴즈 코너를 진행하던 중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에게 "공감이 간다.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데 둘째가 생겼다. 아내가 임신 12주 정도 됐다"고 고백했다.이후 장성규는 쏟아지는 축하 문자에 "감사하다. 태명을 첫째가 지었다. 스핀이다.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 스피너라서"라며 "여러분 덕분이다"고 인사했다.지난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장성규는 올해 3월 퇴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워크맨'과 tvN '슈퍼히어러'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퀸덤' JTBC2 '호구의 차트' 등 진행을 맡았다.장성규는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201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준 군이 있다.지난 30일부터 '굿모닝FM' DJ로 청취자를 만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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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14년차 완벽 호흡 다비치X프리선언 장성규, '아는형님'으로 독한 예능 신고식

'아는형님' 다비치X장성규가 관록 있는 예능감을 발휘했다.1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여성 듀오 다비치와 방송인 장성규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이날 장티처가 아닌 전학생으로 교복을 입고 등장한 장성규. 아형 멤버들은 "JTBC에서 쫓겨난 거 아니었냐", "외부인이 왜 왔냐"며 핀잔했다. 하지만 장성규는 "너희가 보고싶어서 왔다. 반겨줘서 고맙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강호동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장성규에게 "이해가 안돼. 왜 그랬어? JTBC와의 의리는? 우리 친구들하고의 추억은?"이라며 몰아붙였다. 이에 장성규는 "프리 선언 후 첫 방송이다. 너무 어색하고 긴장이 돼서 며칠 동안 잠도 2시간 밖에 못 잤다"고 토로했다.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장성규에게 "프리선언할 줄 알았다. 그간 '아는 형님'에서 보여준 끼가 굉장했다"며 칭찬했다. 아형 멤버들이 장성규의 성공에 관해 묻자 이해리는 "전현무까지는 안 될 것 같다"고 답했고, 강민경은 "김성주도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호동은 JTBC 아나운서를 관두고 프리 선언을 하기까지 가족의 반대는 없었는지 물었다. 장성규는 "아내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반대했다"며 "아내가 초등학교 동창인데 어렸을 때부터 내가 자라온 모습을 다 봤다. 재수, 삼수 할 때 모습과 공무원 시험, 회계사 시험을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를 향한 리스펙이 생겼다. 아내가 '당신이 가는 길을 따르겠다'고 했다. 다만 돈을 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또 장성규는 "과거 회사 몰래 행사를 한 적도 있는데 걸려서 작년 7월에 시말서를 쓴 적도 있다"며 "이제는 행사계의 장윤정이 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개인 SNS에 달리는 악플을 언급했다. 악플이 달릴 땐 자신이 직접 댓글을 단다고. 그는 "나만의 소통법이다"라며 "내가 관종을 표방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소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2008년 데뷔해 벌써 11년 차를 맞은 다비치는 "우리는 솔로 활동을 하면 했지 해체는 안 한다. 누구 하나 골병 나야 된다"며 서로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 알고 지낸지 연습생 포함해서 14년이다. 아마 현역 중 최장수 듀엣일 것"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14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성격이 잘 맞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후 입학신청서를 제출한 다비치. 이해리는 장래희망으로 '잘사는 것'이라 적었고, 강민경은 '다비치 실버타운 짓기'라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강민경은 "(실버타운에) 우리 둘만 들어가기로 확정했다"며 아형 멤버들에게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그때가 되면 몇 명 남아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다비치가 꼽은 장점은 '화음'이었다. 다비치는 즉석에서 버즈 '남자를 몰라', 가시'와 룰라 '날개 잃은 천사', 김영철 '따르릉', 다비치 히트곡 등을 부르며 완벽한 화음을 보여줘 호응을 얻었고, 장성규 역시 장점을 성대모사로 내세워 이진아, 김예림, 볼빨간사춘기 모창을 차례로 선보였다.이해리는 자신이 노래를 불렀을 때 누군가 한 말 중 잊을 수 없는 얘기가 있다며 이를 문제로 냈다. 정답은 '밥맛 떨어졌다'였다. 이해리의 슬픈 솔로곡을 들은 강민경이 과거 만났던 남자를 떠올리며 그렇게 말했던 것. 이해리는 "그동안 평가는 많이 들어왔지만 이런 평가는 처음이었다"며 당황했던 기억을 떠올렸다.또 장성규는 아형 멤버들 중 고마웠던 사람으로 이상민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장성규가 신인이었을때 함께 사인회에 참여했고, 당시 팬이 없던 장성규를 위해 그에게 사인을 요청했던 것. 이상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의 장성규는 순수했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계산적이냐"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나를 맞혀봐' 시간이 끝난 후 '아는 급식' 코너가 이어졌다. '고요 속의 외침' 미션에서는 다비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환상보다 환장에 가까운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은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다비치가 극적으로 5개를 맞추면서, 전원 돈가스 반찬과 감자조림 획득에 성공했다.한편, JTBC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19.05.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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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장성규, 장티처→전학생으로 첫 예능 신고식 with. 완벽 호흡 다비치 [종합]

'아는형님' 다비치가 유일무이 최장수 여성 듀오로 활약한 가운데, 장성규의 첫 예능 신고식이 치러졌다.1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여성 듀오 다비치와 방송인 장성규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이날 장티처가 아닌 전학생으로 교복을 입고 등장한 장성규. 아형 멤버들은 "JTBC에서 쫓겨난 거 아니었냐", "외부인이 왜 왔냐"며 핀잔했다. 하지만 장성규는 "너희가 보고싶어서 왔다. 반겨줘서 고맙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강호동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장성규에게 "이해가 안돼. 왜 그랬어? JTBC와의 의리는? 우리 친구들하고의 추억은?"이라며 몰아붙였다. 이에 장성규는 "프리 선언 후 첫 방송이다. 너무 어색하고 긴장이 돼서 며칠 동안 잠도 2시간 밖에 못 잤다"고 토로했다.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장성규에게 "프리선언할 줄 알았다. 그간 '아는 형님'에서 보여준 끼가 굉장했다"며 칭찬했다. 아형 멤버들이 장성규의 성공에 관해 묻자 이해리는 "전현무까지는 안 될 것 같다"고 답했고, 강민경은 "김성주도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호동은 JTBC 아나운서를 관두고 프리 선언을 하기까지 가족의 반대는 없었는지 물었다. 장성규는 "아내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반대했다"며 "아내가 초등학교 동창인데 어렸을 때부터 내가 자라온 모습을 다 봤다. 재수, 삼수 할 때 모습과 공무원 시험, 회계사 시험을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를 향한 리스펙이 생겼다. 아내가 '당신이 가는 길을 따르겠다'고 했다. 다만 돈을 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또 장성규는 "과거 회사 몰래 행사를 한 적도 있는데 걸려서 작년 7월에 시말서를 쓴 적도 있다"며 "이제는 행사계의 장윤정이 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개인 SNS에 달리는 악플을 언급했다. 악플이 달릴 땐 자신이 직접 댓글을 단다고. 그는 "나만의 소통법이다"라며 "내가 관종을 표방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소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2008년 데뷔해 벌써 11년 차를 맞은 다비치는 "우리는 솔로 활동을 하면 했지 해체는 안 한다. 누구 하나 골병 나야 된다"며 서로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서로 알고 지낸지 연습생 포함해서 14년이다. 아마 현역 중 최장수 듀엣일 것"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14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성격이 잘 맞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후 입학신청서를 제출한 다비치. 이해리는 장래희망으로 '잘사는 것'이라 적었고, 강민경은 '다비치 실버타운 짓기'라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강민경은 "(실버타운에) 우리 둘만 들어가기로 확정했다"며 아형 멤버들에게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그때가 되면 몇 명 남아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다비치가 꼽은 장점은 '화음'이었다. 다비치는 즉석에서 버즈 '남자를 몰라', 가시'와 룰라 '날개 잃은 천사', 김영철 '따르릉', 다비치 히트곡 등을 부르며 완벽한 화음을 보여줘 호응을 얻었고, 장성규 역시 장점을 성대모사로 내세워 이진아, 김예림, 볼빨간사춘기 모창을 차례로 선보였다.'나를 맞혀봐' 시간이 끝난 후 '아는 급식' 코너가 이어졌다. '고요 속의 외침' 미션에서는 다비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환상보다 환장에 가까운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은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다비치가 극적으로 5개를 맞추면서, 전원 돈가스 반찬과 감자조림 획득에 성공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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