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승희, '오 마이 베이비' 출연 확정…수석 기자 박연호 맡아
백승희가 오는 5월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 합류한다. 퀀텀이엔엠 측은 19일 "백승희가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포기했지만 아이는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나라(장하리)가 사랑과 결혼도 포기한 순간 그녀에게 다가온 세 남자가 보여주는 이 시대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장나라·고준·박병은·이미도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캐스팅과 '보이스3' '터널' 남기훈 PD와 노선재 작가가 연출과 대본을 맡아 기대작으로 꼽힌다. 백승희는 극 중 육아지 '더 베이비'의 수석 기자 박연호를 맡아 장나라와 동료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백승희(박연호)는 육아지 기자로 일하지만 아이는 낳지 않고 싶다는 딩크족으로, 현실적인 대사들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인물이다. 2007년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데뷔한 백승희는 이후 '지붕 뚫고 하이킥' '시크릿 가든' '내일도 맑음'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뮤직비디오와 CF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9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