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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지금 거신 전화는’ 동 시간대가 ‘열혈사제2’ 였지?”…유연석 도발 (틈만 나면,)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 지창욱이 대학로 추억으로 하나 된 ‘삼형제 케미’를 선보이며 왁자지껄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12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12회는 유재석, 유연석과 ‘틈 친구’ 지창욱이 ‘틈 주인’ 도예공방, 뮤지컬 공연장을 방문해 뜻깊은 추억 공유로 안방극장에 따스한 웃음을 선사했다.유재석은 유연석의 질투를 부르는 ‘톰과 제리’ 티키타카로 떠들썩한 오프닝을 열었다. 유연석이 “드라마 촬영할 때 패딩 입고 찍었다”며 근황을 밝히자, 유재석은 “지금 촬영 중인 ’지금 거신 전화는’ 동 시간대가 ‘열혈사제2’ 였지?”라며 잠들어 있던 유연석의 경쟁심에 불을 지폈다. 이에 유연석이 “형은 그 시간대에 어떤 걸 보실거냐”라고 넌지시 묻자, 유재석은 “다음 날 녹화 있으면 잠을 자야지. 우리 집에는 수신기 없어서 시청률하고 상관없어”라며 밀당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 사이 오늘의 틈 친구 지창욱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지창욱은 “제가 처음 데뷔했던 공연이 21살 때 대학로에서 한 ‘불과 얼음’이었다”고 대학로에 얽힌 옛 기억을 떠올렸고, 유재석은 “저도 처음으로 태어나서 밖에서 밤을 샌 게 바로 대학로다. 밤새 노래 부르면서 놀았다”고 덧붙여 오랜 시간 청춘들의 놀이터였던 대학로의 추억을 나눴다. 지창욱은 ‘틈만 나면,’ 사상 최초로 보너스 쿠폰 3장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유재석, 유연석, 지창욱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도예공방이었다. 틈 주인이 평소 빈티지와 중고거래를 좋아한다고 밝히자, 지창욱은 “저도 중고거래 자주 한다. 얼마 전에 포켓몬 띠부띠부씰 컬렉션을 26만 원에 샀다. 집 곳곳에 스티커를 붙여놨다”라고 숨겨둔 취미를 고백했다. 이어 유재석, 유연석, 지창욱이 도전하게 된 게임은 ‘물레 위 과녁판에 공 맞히기’였다. 1단계는 색상을 뽑아 과녁판 위 지정된 색상에 3명 모두 공을 맞히면 성공. 유연석은 칸이 넓은 색상을 향해 “오늘의 운이 여기 달린 거야. 난 노랑 아니면 빨강이지”라고 자신만만하게 빨강을 뽑았지만, 하필 맞추기 힘든 초록에 공을 맞혀 웃음보를 자극했다.이어 ‘자타공인 똥손’ 유재석이 파란색을 뽑고, 첫 번째 보너스 쿠폰을 사용했지만 틈 주인의 공이 빗겨 맞아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4번째 도전에서 지창욱이 빨강을 뽑고, 모두가 심호흡 끝에 1단계 성공을 획득하며 틈 주인을 환호성 치게 했다. 2단계는 과녁판 색 배열이 한층 더 좁아진 상황. 지창욱은 실패할 때마다 머쓱한 정적이 이어지자 “원래 분위기가 이렇게 숙연해지나요?”라며 걱정했다. 심지어 7번째 도전에서는 지창욱의 공에 유재석의 공이 튕겨 나가는 사태가 벌어지자, 지창욱은 “선 안 넘고 점프해서 해도 되지 않아요?”라며 물레판을 향해 온몸을 내던져 제작진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하지만 마지막 도전까지 아쉽게 실패로 돌아가자, 지창욱은 “이게 사람의 사행성을 건드린다. 사람의 욕망으로 좌절하게 한다”고 말하더니 “생각해보면 이게 교훈적인 거다”고 자기 타협에 나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세 사람은 다음 도착지까지의 틈새 시간을 점심시간으로 활용했다. 지창욱은 “얼마 전에 팝업 스토어에서 5만 원 이상 사면 주는 게임 캐릭터 스킨을 12만 원에 거래했다”라며 ‘덕후 모멘트’를 드러내 놀라움을 사는가 하면, “중고거래는 직거래로 해야 만나는 맛이 있고, 사기 당할 확률이 적다”라고 전문가 면모까지 빛내는 활약을 보였다.이어진 커피 타임에서는 유재석이 대학로 학생들의 에너지를 보며 “학교 다닐 때 개그맨이 일찍 돼서 내 앞길이 열릴 거라 생각했는데, TV에는 안 나오고 그러면서 스스로 자괴감이 들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하자, 지창욱은 “저도 인문계 고등학교 나와서 공부만 하다가 얼결에 연극 영화과에 붙게 됐는데, 1학년 내내 학사 경고를 받았다. 안 되겠다 싶어서 오디션을 보러 다니다가 대학로에 오고, 독립영화 하고 지금까지왔다”라며 험난했던 데뷔기를 고백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이어 유재석, 유연석, 지창욱이 찾은 두 번째 틈 주인과는 뮤지컬 공연장에서 만났다. 이번 틈 주인은 지창욱이 과거 공연했던 ‘쓰릴미’의 피아니스트로 뮤지컬 경력직인 유연석과 지창욱의 반가움을 샀다. 유연석은 “‘헤드윅’ 때 생각난다. 첫 공연 날에 떨고 있는데, 마침 승우 형이 전화해서 ‘연석아 너무 떨리면 정수기 옆에 조금씩 키워드를 적어 놔’”라고 조언해 줬다”라며 생생한 비하인드를 고백했다.세 사람이 도전하게 된 게임은 바로 ‘컵 차기’였다. 종이컵을 세 사람이 발로 10번 이어 차면 1단계 성공. 유연석이 “뮤지컬에서 많이 해 봤다. 제가 골 결정력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과 달리 거듭 실패하자, 유재석은 “FC 개발 진짜~”라며 아우성쳐 지창욱을 배꼽 잡게 했다. 이에 세 사람은 긴급 보너스 쿠폰으로 수습하려 했지만, 틈 주인까지 러시아 댄스를 방불케 하는 헛발 차기로 좌절에 빠졌다. 하지만 심기일전한 8번째 도전에서 세 사람은 온 몸을 내던졌고, 떨어질 듯 말 듯한 릴레이 끝에 지창욱의 마무리 드리블로 1단계 성공의 쾌거를 거뒀다.단 두 번의 시도 만을 남겨두고 더 작아진 컵과 함께 2단계에 도전, 유연석은 연습이 생각만큼 되지 않자 “컵이 브랜드가 달라~”라고 우겼고, 지창욱마저 “이게 종이컵이 얇아요. 친환경인데요?”라며 거들더니 “연습을 내일 아침까지 해서 내일 성공시키자”라고 각오를 다져 제작진을 파안대소하게 했다. 결국 고전 끝에 9번째 도전에 들어가고, 지창욱과 유재석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주고받기를 이어간 데 더해 ‘FC개발’ 유연석이 깔끔한 두 번 차기로 마무리를 결정지으며 기적적인 2단계 성공을 완성시켰다. 유재석은 “야 여기도 FC개발이 마지막에 성공시키네~”라며 인정했다. 지창욱은 “마지막에 미션을 성공할 수 있어서 오늘 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반전의 성공이 남긴 진한 여운을 더했다.‘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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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전혜빈 “♥치과의사 남편, 처음 만난 순간 결혼 직감”

배우 전혜빈이 치과의사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4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전혜빈과 함께 ‘여름휴가 7번 국도 특집 2편’으로 강원도 동해&삼척을 찾는다.이날 전혜빈은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2019년에 결혼해 올해 5년 차인 전혜빈은 “남편을 만난 첫 순간부터 결혼을 직감했다”고 밝힌다. 전혜빈은 남편에게 만들어 준 제철 음식, 벗겨진 콩깍지를 다시 씌워준 남편의 귀여운 눈물 소동 등 남편과의 애정 어린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아 결혼 50년 차인 식객 허영만을 웃음 짓게 한다.그런가 하면, 전혜빈은 ‘식도락가’ 면모를 드러내며 맹활약해 식객과 제작진을 놀라게 한다. 취미로 꽃꽂이부터 가구 리폼까지 완벽하게 해낸다는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금손 전혜빈은 집에서 직접 회를 뜰 만큼 요리 실력도 출중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부 99단’답게 전혜빈은 ‘백반기행’에서도 남다른 맛 표현은 물론, 반찬으로 나온 청어까지 한눈에 알아보며 급기야 식객의 자리를 위협한다.한편, 전혜빈과 식객은 동해시민에게 30년 넘게 사랑받은 감자옹심이 맛집을 찾는다. 탱글탱글한 옹심이 맛에 두 식객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에 더해, 두 식객은 살이 꽉 차올라 단맛이 일품인 가자미조림과 풍성한 바다의 맛이 오롯이 느껴지는 해산물 한 상을 맛보며 무더위를 날려본다.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4 13:37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귀여운 덕후 등극!…애니메이션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은?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있는 ‘덕후’ 아이돌은 누구일까.‘오덕후’는 일본어 오타쿠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단어로, 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특히 이 ‘오덕후’라는 단어는 애니메이션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에 주로 사용됐다. 그만큼 애니메이션의 세계관, 스토리, 인물들에 대한 몰입도가 뛰어나 많은 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K팝 스타 중에서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스타가 다수 존재한다. 르세라핌 사쿠라는 일본인답게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이미 섭렵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켓몬스터’ 덕후로 유명하며, 평소에는 애니메이션 노래를 자주 흥얼거리기도 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또한 취미가 애니메이션 감상으로, 팬들에게 자주 작품소개도 하곤 한다. 에스파 카리나도 자타공인 만화 덕후로, ‘원피스’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 귀여운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세븐틴 우지는 어릴 적 ‘고스트 바둑왕’을 보고 바둑을 배웠고, ‘나루토’의 닌자 세계관을 따로 공부했을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진다. 이같은 스타들의 못말리는 애니메이션 사랑이 이번 투표에 어떻게 반영될지 기대를 모은다.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가장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아이돌은?’(Which artist loves animation the most?)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4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20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아이돌 후보는 아래 10명이다.▲사쿠라(르세라핌) ▲수빈(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슈가(방탄소년단) ▲영훈(더보이즈) ▲우지(세븐틴) ▲유마(앤팀) ▲제이어스(온앤오프) ▲최산(에이티즈) ▲카리나(에스파) ▲태용(NCT)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3 09:00
예능

'편스토랑' 이찬원, 콩나물까지 홈메이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이 콩나물까지 집에서 직접 기르는 모습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7월의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국민아들 찬또셰프 이찬원은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초특급 보양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찬원은 ‘편스토랑’을 통해 27세 자취남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내공의 요리 실력과 야무진 살림 솜씨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첫 출연부터 직접 김치를 담그고 13첩 반상을 차려 먹은 것. 이외에도 침실 한 쪽 베란다를 ‘찬또 나물방’으로 만들고 집에서 각종 나물을 말려 먹기도 하고, 메주가루를 사서 수제 된장도 만들었다. ‘요리가 힐링’이라는 이찬원의 부지런한 취미생활에 자타공인 ‘편스토랑’ 살림꾼들조차 혀를 내둘렀을 정도. 이날 공개된 VCR에서도 이찬원은 또 다른 식재료를 집에서 직접 길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날 매콤함과 시원함을 두루 갖춘 ‘빨간 삼계탕’을 만든 이찬원은 “내가 안 넣은 게 있다”라며 커다란 주전자를 꺼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이 주전자 뚜껑을 열자 모두들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주전자 안에 싱싱한 콩나물이 빼곡하게 자라 있었다. “내가 키운 콩나물이다”라고 흐뭇해 한 이찬원은 “주전자로 하면 뚜껑이 있어 암실이 절로 되고, 물을 받고 비우기도 편해서 콩나물 키우기 좋더라”라며 주전자 콩나물을 적극 추천했다. 이찬원은 주전자 속 콩나물을 한 움큼 꺼내 ‘빨간 삼계탕’에 넣었다. 삼계탕과 콩나물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조합. ‘편스토랑’ 식구들은 “시원하고 식감도 좋을 것 같다”라며 이찬원의 살림꾼 면모와 요리 아이디어에 감탄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찬원의 홈메이드 콩나물 활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남은 콩나물로 아삭하고 바삭한 콩나물 부침개를 만든 것. 보는 이들 모두 감탄한 콩나물 부침개와 콩나물을 투하한 ‘빨간 삼계탕’레시피까지 눈을 뗄 수 없는 27세 청년 이찬원의 야무진 밥상은 24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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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영탁, 김찬우 향해 "형수님이 저와 동갑...세대차이 없냐?" 돌직구

“형수님이 저랑 동갑이라던데, 세대 차이를 안 느끼시나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찬우가 영탁의 기습 ‘신조어 테스트’로 인해 ‘멘붕’에 빠진다. 16일(수) 밤 9시 20분 5회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55세 피터팬’ 김찬우가 ‘갓마흔’ 영탁과 함께 보내는 ‘남자의 하루’가 공개된다. 자타공인 피규어 마니아인 영탁을 위해 김찬우가 자신의 ‘피규어 월드’ 아지트를 깜짝 개방하면서, 서로의 취미와 관심사를 진하게 공유하는 것. 특히 영탁은 함께 프라모델을 조립하던 김찬우를 향해, “형수님이 저랑 동갑이죠?”라며, “세대 차이를 안 느끼느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김찬우가 “그런 건 없다”고 해도 영탁은 “실제 20대들이 쓰는 줄임말 테스트를 한번 해보자”고 제안한다. “지금 알고 있는 말들도 까먹을 판”이라며 당혹스러워한 김찬우는 줄줄이 쏟아지는 기상천외 신조어에 ‘멘붕’에 빠진다. 이 모습을 VCR을 지켜보던 ‘막내’ 김준수와 ‘인싸’ 홍현희 또한 “정말 저런 말을 쓴다고?”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기세를 몰아 ‘MBTI 신봉자’ 영탁은 “혹시 MBTI도 해보셨어요?”라고 묻고, 김찬우는 “난 A형이야”라고 당당하게 답한다. 이에 영탁은 김찬우의 MBTI를 대번에 유추해내며 즉석에서 검사에 돌입한다. 뿐만 아니라 영탁은 김찬우를 비롯한 ‘신랑수업’ 멤버들과 ‘트로트 찐친’ 장민호-이찬원과의 MBTI 궁합을 꼼꼼히 따져보며 ‘과몰입’한다. ‘90년대 시간여행자’ 김찬우의 MBTI 결과와, 이들이 선보일 ‘대환장 케미’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김찬우와 영탁이 만나자마자 피규어 이야기를 공유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급기야 김찬우는 ‘프라모델 계의 이단아다, 천재가 나타났다’며 영탁을 극찬한다. 영탁의 놀라운 조립 실력과, 자존심을 내걸고 펼친 축구 게임 내기 등 두 사람의 텐션 폭발한 싱글 라이프가 유쾌한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관찰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멘토’ 이승철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 김찬우-김준수-영탁의 일상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랑수업’ 5회는 16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2.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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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통합우승 이끈 황재균 금의환향 "뜻깊은 한 해"

프로 야구선수 황재균이 소속팀의 통합우승 소식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 금의환향한다. 내일(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황재균의 반전 일상이 공개된다. 황재균이 지난 1월 출연 후 약 11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는다. 특히 황재균은 이번 시즌 소속팀의 주장으로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일궈내며 큰 감동을 안긴 상황. 그라운드 위와는 180도 다른 반전 일상으로 신선한 웃음을 전한다. 시즌이 끝나고 생애 첫 통합우승의 여운을 만끽한다. 황재균은 "선수 생활 중 첫 우승이다. 야구 인생에 뜻깊은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라며 프로 데뷔 15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게 된 소감을 귀띔한다. 휴식도 잠시, 황재균은 정체불명의 상자를 꺼내 든다. 끝도 없이 나오는 상자 속에 들어있던 것은 120개의 야구공. 황재균은 "매년 시즌이 끝나면 야구공 120개짜리 한 박스가 온다"라며 퀭한 표정으로 사인볼 만들기에 돌입한다. 황재균은 끝도 없이 줄을 선 야구공 앞에서 방구석 사인 기계로 변신,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것도 우승 덕이라며 웃어넘기려던 황재균은 뜻밖의 인물이 전해온 소식에 "야구공 120개가 더 온다고?"라며 경악한다. 사인 지옥에서 도망친(?) 황재균은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황재균은 평소 핼러윈,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마다 손수 이벤트를 준비하며 자타공인 '사부작 대왕'에 등극한 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로 금손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트리는 통합우승의 기운을 응축한 우승 에디션으로 눈길을 끈다. 황재균은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피아노 연주부터 케이크 만들기까지 정복하며 취미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는 황재균의 반전 새 취미가 깜짝 공개되며 '쁘띠 재균'이란 수식어를 얻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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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60대 아버지도 따라하는 류수영 요리

류수영은 60대 아버지도, 워킹맘 김보민도 요리하게 만든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슈퍼 푸드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그중 자타공인 ‘편스토랑’ 최고의 살림꾼이자 요리 고수 류수영은 깜짝 요리 클래스를 오픈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애아빠들에 이어 60대 아버지, 워킹맘 김보민까지 요리하게 만드는 어남선생의 효과가 돋보였다. 이날 류수영은 담당 작가의 친구로부터 한 통의 손편지를 받았다. 손편지 속에는 ‘편스토랑’ 찐 팬인 62세 아버지가 ‘편스토랑’ 속 류수영의 각종 레시피들을 보며 직접 따라 해 보는 등 새롭게 요리에 취미를 붙이셨다는 것. 60대에 지금껏 해보지 않은 요리에 도전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터. 류수영은 뿌듯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류수영은 이번 대결 주제 콩을 재료로 한 건강음식 ‘후무스’의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했다. 저지방 고단백 재료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는 다이어트에 좋아 많은 여성 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 류수영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후무스’를 완성했다. 이어 직접 쓴 메모와 함께 손편지의 주인공에게 선물했다. 이후 류수영은 육수를 내는데 필요한 재료를 꼼꼼히 챙겨 집을 나섰다. 그가 향한 곳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김남일-김보민 부부의 집. 이웃사촌인 류수영과 김보민은 앞서 슈퍼마켓에서 만나 함께 장을 보기도 했다. 당시 김보민은 류수영이 알려준 레시피로 직접 요리해 후기를 남겼다. 이날 류수영은 어남선생이자 살림꾼답게 김보민의 주방을 구석구석 살폈다. 이어 류수영은 코팅이 벗겨져 알루미늄이 드러난 프라이팬에 가차 없이 사망 선고를 내렸다. 프라이팬 장의사가 따로 없었다. 뜻밖의 프라이팬 줄초상이 이어졌다. 또 김보민의 부탁으로 냉장고, 식재료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까지 제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워킹맘 김보민을 위해 간단하지만 맛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조식 레시피도 방출했다.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은 만들기 쉽고 맛있는 것은 물론 가성비까지 잡은 다양한 레시피들을 선보여왔다. 덤으로 각종 살림 꿀팁도 대방출했다. ‘편스토랑’ 류수영을 보고 많은 남편, 아빠들이 직접 가족을 위해 요리에 도전했다는 후기가 쏟아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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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아이비 "과거 엽기셀카 후회, 내면 결핍 있었다"

아이비가 확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끼쟁이 딴따라 4인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과 함께하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로 먼저 데뷔한 아이비는 ‘A HA’, ‘유혹의 소나타’ 등을 히트시키며 당차고 섹시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관심을 빼앗았다. 이후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예능과 개인 SNS를 통해서는 털털하고 유쾌한 매력까지 공개해 왔다. 오랜만에 ‘라스’를 찾은 아이비는 "일이 없을 때 속세와 단절된 일상을 보낸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취미로 "시골에서 벌레 잡기에 몰두한다"고 전하며 영혼 가득한 리액션을 펼쳤다. 라이프 스타일이 바뀐 만큼 풍기는 분위기도 차분 모드로 변화했다. 7년 만에 뮤지컬 '고스트'로 아이비와 재회한 주원마저 그녀의 변화가 "낯설었다"고 밝혔을 정도. 구 ‘하이텐션의 대명사’에서 현 ‘수도승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으로 확 바뀐 아이비는 엽기 셀카를 SNS에 공개해 관심을 받았던 것을 두고 “많이 후회한다”며 "내면 결핍이 있었던 거 같다”고 마음가짐이 달라진 계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내면의 세계에 집중하면서 자타공인 사치왕에서 집과 뮤지컬 생각뿐인 일상을 보낸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텐션이 떨어지면서 가수 복귀에 대한 욕심까지 바뀌었다"고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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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한석준 "취미 부자였던 과거, 아내와 딸 사빈 위해 청산"

한석준이 취미 부자였던 과거를 공개한다. 오늘(1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원조 아나테이너에서 이제는 연예계 대표 '딸 바보'로 등극한 한석준이 출연해 중고거래에 도전한다. 똘망똘망한 눈동자와 사랑스러운 미소로 많은 랜선 이모, 삼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한석준의 딸 사빈은 등장과 동시에 3MC의 시선을 빼앗는다. 특히 장윤정은 자신의 딸과 비슷한 또래의 사빈이에게 능숙하게 인사를 건네지만 서장훈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아이와의 공감에 서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석준은 "결혼 전 5년 동안 자유롭게 살았다"고 고백하며 원 없이 취미를 즐겼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자타공인 취미 부자였지만 딸과 아내를 위해 수많은 취미 생활을 청산한 것. MC들의 중고물건 레이더를 발동시킨다. 공개된 물건 중에는 캠핑, 백패킹, 바이크, 승마용품 등 넓은 범위의 취미용품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오프로드 바이크용 부츠와 승마용품 세트 등 '유랑마켓'에 처음으로 등장한 특이한 중고물건들을 두고 MC들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한석준의 딸 사빈이의 물건 역시 중고매물로 모습을 드러낸다. 더 이상 사이즈가 맞지 않아 착용할 수 없는 아기 옷과 신발, 유명 브랜드의 유모차까지 등장해 3MC의 물건 쟁탈전이 벌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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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조정석, 여름 누비는 '짠내' 히어로들

훈내와 짠내를 동시에 풍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10대 히어로 톰 홀랜드에 이어 '엑시트' 조정석이 관객들과 소통한다. 지난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피터 파커는 엔드게임을 경험하며 전편보다는 성숙했지만 여전히 짠내가 매력인 캐릭터다. MCU를 통틀어 가장 일반인(?)에 가까운 스파이더 맨은 이번엔 유럽 여행을 떠나면서 어마어마한 빌런을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에선 공항 검문에서 스파이더맨 복장이 걸려서 쩔쩔매고, 짝사랑하는 MJ(젠다야)에게 고백을 망설이는 모습 등 우리가 사랑하는 10대 소년 피터 파커의 모습을 보인다. '엑시트'에서 조정석은 짠내가 폭발하지만 훈내는 폴폴 나는 응원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용남 역할을 맡았다. 대학 시절 왕성한 산악부 활동 덕에 자타공인 에이스로 통했지만 졸업 후 취업에 실패하면서 집안에서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청년이다. 용남은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에게 시원하게 차이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짠내 매력을 극대화한다. 하지만 그는 누구나 무시했던 취미인 클라이밍을 활용해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 나가는 기상천외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 특히 집안의 백수에서 재난 속 탈출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영화의 백미라는 후문이다. 생활 밀착형 웃음과 재난 상황 속 유독 빛을 발하는 클라이밍 특기까지. 용남은 남녀노소 관객들이 모두 응원할 만한 새로운 히어로 탄생을 예고한다.두 배우의 현실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영화 속 액션 역시 묘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엑시트' 조정석은 도심 클라이밍과 줄타기를 통해 현실 재난 탈출 액션을 뽐낸다.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 톰 홀랜드는 과감한 맨몸 클라이밍 및 화려한 공중 액션을 자랑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조정석, 톰 홀랜드 모두 뮤지컬로 시작한 배우들이라 몸을 쓰는 연기에 능하다는 것 역시 공통점이다.이와 함께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로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처럼 IMAX개봉을 확정했다. 뜨거운 여름 관객들에게 통쾌함과 시원함을 또 한 번 선사할지 주목된다. '엑시트'는 3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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