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원조 아나테이너에서 이제는 연예계 대표 '딸 바보'로 등극한 한석준이 출연해 중고거래에 도전한다.
똘망똘망한 눈동자와 사랑스러운 미소로 많은 랜선 이모, 삼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한석준의 딸 사빈은 등장과 동시에 3MC의 시선을 빼앗는다. 특히 장윤정은 자신의 딸과 비슷한 또래의 사빈이에게 능숙하게 인사를 건네지만 서장훈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아이와의 공감에 서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석준은 "결혼 전 5년 동안 자유롭게 살았다"고 고백하며 원 없이 취미를 즐겼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자타공인 취미 부자였지만 딸과 아내를 위해 수많은 취미 생활을 청산한 것. MC들의 중고물건 레이더를 발동시킨다.
공개된 물건 중에는 캠핑, 백패킹, 바이크, 승마용품 등 넓은 범위의 취미용품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오프로드 바이크용 부츠와 승마용품 세트 등 '유랑마켓'에 처음으로 등장한 특이한 중고물건들을 두고 MC들은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한석준의 딸 사빈이의 물건 역시 중고매물로 모습을 드러낸다. 더 이상 사이즈가 맞지 않아 착용할 수 없는 아기 옷과 신발, 유명 브랜드의 유모차까지 등장해 3MC의 물건 쟁탈전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