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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편스토랑’ 김재중 “입양됐단 사실 중요치 않아” 고백

‘편스토랑’ 김재중의 뭉클한 고백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2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누나들의 진솔한 이야기, 정성광인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을 위한 정성 가득 담긴 보양식 요리 과정이 공개됐다. 스타들의 일상 속 솔직한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시간이었다.그중 김재중은 누나들과 처음으로 자신의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재중은 부모님이 계신 본가에서 1누나, 4누나, 5누나와 마주했다. ‘편스토랑’에 처음 등장하는 4누나, 5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김재중을 애지중지 아끼며 보살펴 지금도 김재중을 “아들”이라고 부른다고. 이날도 두 누나는 김재중을 보자마자 격하게 포옹하며 애정표현을 했다.이어 김재중은 요알못 누나들을 위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를 대방출했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든 남매는 식탁에 모여 앉아 도란도란 과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 3살 때 지금의 가족에게 입양된 김재중은 어린 시절 유독 허약해,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김재중 누나들은 “(재중이가) 이틀에 한 번씩 코피를 흘렸다”라며 당시 안타까웠던 심정을 털어놨다.이야기는 김재중이 가수를 꿈꾸며 서울로 처음 상경했을 때로 이어졌다. 당시 누나들은 경제적으로 힘들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누나들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하지 않은 동생에게 서운하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은 “누나들에게 폐 끼칠까 봐”라고 말했다. 속 깊은 막내의 모습에 누나들은 또 한 번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이어 남매들은 지금껏 조심스러워 차마 하지 못했던 김재중의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누나들은 처음 동생 김재중과 마주한 날에 대한 기억을 회상했다. 특히 4누나는 “재중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라며 울먹이기도. 이날 누나들과 자신의 입양과 관련된 이야기를 처음 해봤다는 김재중은 “(입양됐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가 더 중요하다. 지금 가족이 굉장히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또 입양에 대한 자신의 소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재중이 입양에 대한 소신,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말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김재중은 누나들에게 “살아오면서 답답했던 이야기들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즐거울 것 같고 기대된다. 우리 화목하게 잘 지내자”라고 밝은 미소로 전했다. 이에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이 뜨거운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0:13
예능

[TVis] 김재중 “유일한 비밀=가족사, 입양 사실 중요하지 않아” (편스토랑)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자신을 마음으로 품어준 누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자신을 아들처럼 아끼며 애지중지 키워준 누나들과 모여 시간을 보내는 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첫째, 넷째, 다섯째 누나를 만난 김재중은 “단칸방에서 살았을 때 첫째, 둘째, 셋째 누나는 독립한 상황이었다. 함께 산 넷째, 다섯째 누나는 저의 성장 과정을 다 안다. 부모님이 일로 집을 많이 비워서 누나들이 저를 아들처럼 키웠다”고 회상했다.김재중은 “제가 전화 오디션을 보고 서울에 가야 한다고 했을 때 다섯째 누나가 버스비를 내줬다. 합격 후 혼자 서울 고시원에서 살 때도 몇 달 동안 넷째 누나가 지원을 해줬다. 첫째 누나는 방세를 못 내서 갈 곳이 없을 때 본인 집에서 살게 해줬다. 감사한 누나들”이라며 애정을 표했다.김재중은 또 어린 시절 몽유병으로 고생한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꿈을 하루도 안 꾼 적이 없고 지금도 매일 꿈꾼다. 아버지 차를 타고 해수욕장을 갔을 때 해변을 걷는 꿈을 꿨다. 난 꿈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누나집 10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렸을 때를 언급하며 “그날도 꿈인 줄 알았다. 어렸을 때 몸이 너무 약했고 아파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몸이 약해서 누나들에게 고생시켰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김재중은 입양 사실을 공개한 배경도 밝혔다. 그는 “지금은 비밀이 없는데 (이전에) 유일하게 있던 게 가족사였다”며 “나랑 가족은 조용히 있는데 주변에서 ‘이랬대 저랬대’라는 소리가 나왔다. 그럴 거면 차라리 내 입으로 말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가 하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김재중은 “3살 때 입양되고 여러 가지 상황과 과정이 있었다. 내가 입양됐다는 사실을 데뷔 후에야 알게 됐다. 솔직히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 가족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말했다.김재중은 “작은 인식의 차이”라며 “30년 전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가끔은 ‘편스토랑’을 통해 말해준다. ‘같은 혈육이 아닌데도 잘 지낼 수 있구나’라고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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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 “3살 때 입양된 사실, 누나들과 처음 이야기”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입양 사실과 함께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한다.2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자신을 아들처럼 아끼며 애지중지 키워준 누나들과 시간을 보낸다. 어릴 때 입양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간 많은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던 김재중이 처음으로 누나들과 입양 사실을 터놓으며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1누나, 4누나, 5누나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막내 김재중이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남매들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 추억 토크에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던 중 김재중이 아주 어릴 때 많이 아팠던 게 기억난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누나들은 모두 깜짝 놀라 “너 그걸 기억해?”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누나들은 “너 어렸을 때 이틀에 한 번씩 코피 흘린 거 기억해?”, “너무 속상했어”라고 회상하며 마음 아파했다. 3살 때 입양된 김재중은 유난히 몸이 약했지만, 온 가족의 극진한 간호와 사랑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고.이어 누나들은 “재중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라며 평생 잊을 수 없는 막둥이 김재중과의 소중한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중학생이었다는 넷째 누나는 동생을 처음 본 순간 느꼈던 감정, 어머니가 해 준 이야기, 그리고 많이 약했던 세 살 아기 동생을 애지중지 보살폈던 누나들의 이야기를 털어놔 뭉클함을 전했다.김재중은 “누나들과 살면서 입양 이야기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오늘이 처음이다”라고 전하며 “이제야 터놓고 얘기하게 됐다는 게, 너무 오래 걸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 누나들은 “너에게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네가 힘들까 걱정했었다”며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이후 김재중은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제가 입양됐다는 사실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 나의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김재중과 누나들의 특별한 인연과 서로에 대한 사랑이 만들어낸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0:36
예능

[TVis] 주병진 “혹시 알아요? 제가 신혜선씨한테 프러포즈 할지” 돌직구 멘트 (‘이젠 사랑’)

방송인 주병진이 돌직구 멘트로 맞선녀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두 번째 데이트가 그려졌다.주병진이 신혜선에게 자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묻자 신혜선은 “(첫인상이) 차가워 보이는데 의외로 배려해 주시는 면도 있다. 은근슬쩍 챙겨 주시고. 더 인간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말씀하시는 게 정말 지혜롭다. 제가 정말 많이 배우고 간다. 처음엔 36.5도였다면 지금은 46.5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대화 중 서로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 하지만 주병진은 사랑에 대해 여전히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그는 “운동도 어느 정도 능력이 떨어진 상태고, 공부를 해야 하나. 아이를 하나 입양해서 키워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신혜선은 “소름이 끼쳤다”며 입양 문의를 해봤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입양) 조건이 안 됐다. 꼭 커플이 되어야 한다더라”라고 말했다.그러자 주병진은 “혹시 아냐. 제가 나가다가 신혜선 씨한테 프러포즈 할지”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21:52
스타

풍자, 절친 故이희철 반려견 입양..끝까지 의리 지켰다

유튜버이자 방송인 풍자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절친 고(故) 이희철의 반려견을 입양했다. 지난 14일 풍자는 SNS를 통해 강아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풍자가 웃는 표정으로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강아지는 이희철의 반려견으로 알려졌다. 이희철은 지난 7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40세. 고인은 비주얼 디렉터 및 포토그래퍼로 활동했으며 유튜버 풍자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기도 했다.이희철의 비보는 풍자를 통해 전해졌다. 풍자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지인 분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글을 남긴다”며 이희철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07:25
연예일반

[TVis] ‘♥박시은’ 진태현 “임신, 계속 준비 중…아이들 더 있어” (미우새)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근황을 공개했다.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에는 진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진태현은 박시은과 러닝에 빠졌다며 “난 마라톤 풀코스를 뛰는 게 목표인데 아내도 해보고 싶다고 해서 10km 단축 마라톤을 나가기로 했다. 마라톤 연습을 위해 매일 아침 같이 운동한다”고 말했다.이어 “벌써 2년이 됐다. 2년 전에 출산 열흘 정도 앞두고 딸을 하늘나라 보냈다.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 내가 기념으로 마라톤을 완주하겠다고 했다. 약속을 지켜야겠더라. 나가서 뛰다 보면 그때 행복한 시간도 생각난다”고 털어놨다.진태현은 “내가 힘을 낼 수 있던 이유가 아내가 (유산 후) ‘회복해야 해’라며 복도를 계속 걸었다. 그걸 보면서 이 여자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이를 갖는 것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진태현은 또 “말씀 안 드린 게 있는데 사실 아이들이 더 있다. 딸과 같은 보육원 출신 아이들로 저희를 똑같이 엄마·아빠라 부르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미래의 간호사”라며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전했다. 다만 “법적 입양은 아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07:54
예능

“이런 아들 어딨어”…‘나혼산’ 키, 36년만 퇴임 母위한 파티+기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36년 만에 퇴임을 하는 어머니의 퇴근길을 함께하며 유일무이한 ‘키 효자’에 등극했다. 어머니를 향한 존경과 사랑, 그리고 센스까지 넘치는 키의 선물과 서프라이즈 파티는 안방에 뭉클한 감동과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조아람은 ‘00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야무진 ‘금손 살림꾼’의 면모와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귀여운 일상으로 시청자에게 행복을 전했다.지난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는 모습과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의 두 번째 주인공인 조아람의 야무진 일상이 공개됐다.키가 준비한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 이벤트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36년간 쉼 없이 병원에서 근무한 어머니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을 축하하는 아들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며 어머니와 동료들의 작별 인사를 지켜본 키는 “동료분들이 아쉬워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더라. 다시 한번 존경하는 날이 됐다”라고 뿌듯했던 마음을 밝히기도.키는 어머니를 대신해 직접 준비한 사인 앨범과 각인한 볼펜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꾸준히 기부를 해왔던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기념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키는 36년간 일을 하며 가족에게도 진심을 다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에게 더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키가 꾸며 놓은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진심이 담긴 편지에 “이런 아들이 어디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 처음 간호사 모자를 수여받던 어머니의 가관식 사진에 남긴 키의 편지에 눈을 떼지 못했다. 키의 어머니 또한 오랜만에 본 아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용돈을 전하기도. 키는 “엄마의 인생은 앞으로 더 나아갈 재미있는 미래가 많을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마음대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제가 잘 지원해 주는 게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배우 조아람은 취미부터 살림까지 놀라운 ‘금손’의 매력을 보여줬다. 자취 1년 3개월 차인 조아람은 빛나는 민낯으로 모닝 루틴을 시작, 식물을 돌보고 6년 동안 키운 물고기들을 살피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수족관을 좋아해 자신만의 어항을 마련했다는 그는 전문가다운 포스로 어항을 청소해 깜짝 놀라게 했다.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한 집만큼 조아람의 취향도 아기자기했다. 그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최애 취미라고 밝히며 감성과 취향으로 가득 채운 다이어리도 공개했다. 여행의 추억과 일상의 소소한 기억들을 손으로 기록하며 보내는 시간은 그에게 행복 자체였다. 작고 소중한 걸 좋아한다는 조아람은 소품샵을 방문해 힐링 타임을 보내고, 새로운 ‘반려돌’까지 입양(?)했다. 반려돌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에 반해, 그저 행복한 미소를 짓는 조아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조아람은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발휘해 또 한 번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감자채볶음, 어묵볶음, 메추리알 장조림에 이어 부추김치와 더덕구이까지, 배달음식 대신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뒷정리까지 야무진 그의 모습에 전현무는 “내가 본 00년생 중에 제일 살림 잘하는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조아람은 “혼자 사는 삶은 저를 알아가는 과정 같아요. 제 취향도 확고해지고,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결혼을 앞둔 친동생을 위해 결혼식 구두를 선물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과 대자연의 기운을 받기 위한 이장우의 새해맞이 캠핑 현장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0:20
스타

‘박시은♥’ 진태현, 딸 셋 입양... “선한 이미지 포장 아냐”

배우 진태현이 세 명의 딸을 입양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진태현은 8일 자신의 SNS에 “저는 좋은 사람, 착한 사람, 선한 사람이 아니다. 선함을 이미지로 포장하는 그런 사람은 더욱 아니다. 그런 거 할 시간에 운동장을 두 시간 더 뛰겠다”며 “세상은 이미지 전쟁이다. 분별이 중요하고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매일 스스로 치열하게 돌아보며 저를 앞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요 며칠 여러분의 칭찬과 응원이 너무 과분해 감사와 함께 글을 쓰면서 인사한다”고 덧붙였다.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 후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안타깝게 유산했다. 최근 경기도청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두 딸을 입양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12:34
스타

진태현♥박시은 부부, 두 딸 입양 “법적절차 아직…가족처럼 지낸다”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두 딸을 입양했다.진태현은 5일 자신의 SNS에 새해인사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함께 하는 건강한 근황을 언급하며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두 딸에 대해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소개한 진태현은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이어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곁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2025년 저희 부부 또는 식구가 채워 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들 딸들이 많아지길”이라고 적었다.다만 법적으로 입양 절차를 마친 건 아니라고. 진태현은 다시 SNS를 통해 “저희가 딸들이 생긴건 맞고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 합니다. 하지만 아직 법적 입양은 아닙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그냥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07:20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자체최고 10% 돌파…나영희, 한그루 조카=손주 사실 알았다

‘신데렐라 게임’ 배우 나영희가 손주의 정체를 알게 됐다.지난 1일 방송된 KBS 2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23회에서는 딸 윤유진(민하람 분 / 아역 이소윤) 아들의 행방을 찾아 헤매던 신여진(나영희)이 자신의 손자가 이은총(김건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0.7%를 기록,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방송에서는 윤성호(최종환)는 딸 유진이 생활한 보육원에서 여진에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장 비서(정윤서 분)로부터 10년 전 미국으로 떠난 남편 성호의 입국 기록이 없다고 전달받은 여진은 “유진이 아들이 있다는데도 한국에 안 들어오고 미국에 있다고?”라며 원망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윤세영(박리원)은 전 남자친구인 구지석(권도형)의 집으로 오배송된 웨딩 앨범을 찾으러 갔다. 세영은 “잘못 배송된 거 알면서 가져간 이유가 뭐야? 내가 찾으러 오길 바란 거지?”라며 도발했지만, 지석은 장난이었다고 받아쳤다. 지석은 매정하게 뒤돌아선 세영의 손을 끌어당겼고, 이어 심쿵 눈 맞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구하나(한그루)와 황진구(최상)의 관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진구와 고깃집에서 식사하던 하나는 자신이 입양아이며 지석과는 친남매가 아니라고 고백했다. 당황한 진구는 이내 부모님 없이도 씩씩하게 자란 하나를 대견해 했다.식사 후 두 사람은 놀이터로 자리를 이동했다. 진구는 트램펄린 위에서 아이처럼 뛰는 하나를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봐 설렘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진구는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자신의 코트를 벗어 하나와 함께 쓰고 뛰었다. 비를 피하고자 건물 아래 들어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며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방송 말미, 딸에 대한 그리움에 울다 지쳐 잠든 여진은 문자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깼다. 문자와 함께 온 사진을 통해 하나의 조카 은총이 자신의 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여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휘몰아칠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신데렐라 게임’은 24회는 이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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