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전영록, 첫 유튜브 생방 폭발적 반응...가수 임지안-서유호 예비 부부도 깜짝 출연!
전영록의 첫 유튜브 생방송을 위해 제자 임지안과 하동근이 출격했다. 전영록은 17일 오후 8시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영록TV'에서 처음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년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온 전영록은 팬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게 됐으며 이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한편 무수한 명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줘 '귀호강 불금'을 선사했다. 특히 MBN '헬로트로트'에서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은 임지안, 하동근이 나란히 게스트로 출연해 스승 전영록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임지안은 "늘 전영록 선생님의 유튜브를 즐겨 봤는데 이제서야 생방송을 하셔서 늦었지만 축하드린다"면서 축하 케이크를 전해줬다. 이어 예비 신랑인 서유호가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전영록은 "우리 지안이가 곧 결혼을 한다. 멋진 예비 신랑 얼굴을 공개한다"고 애정 어린 소개를 곁들이기도 했다. 임지안은 오는 24일 가수 서유호(이도윤, 36)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하동근 역시 전영록의 첫 번째 생방송의 첫번째 게스트로 나서 각별한 사제의 정을 과시했다. 하동근은 "전영록 선생님은 제게 음악적 아버지 같은 분"이라며 " 우리 아버지 뵈려고 첫번째 게스트로 왔다"며 웃었다. 전영록은 "'헬로트로트'에 출연하면서 열두세명 제자가 생겼는데, 제가 그들에게 곡을 만들어 줬다. 다들 철저히 공부해 노래 작업을 했다. 동근이에게는 왈츠곡을 줬는데 너무 잘해줬다. 동근이는 저의 영원한 와일드 카드"라고 덕담했다. 이어 "와일드 카드는 승리를 위해 쓰는 카드"라고 강조했다. 하동근은 "당시 방송에서 선생님께서 주신 와일드 카드를 늘 제 차에 보관해 갖고 다닌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영록은 "동근이가 저와 같이 작사에 참여했다. '차라리 웃고 살지요' 작업을 하면서 동근이가 처음으로 한음저협(한국음악저작권협회)애 가입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작사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격려했다. 뒤이어 하동근은 전영록이 작사, 작곡하고 본인이 작사에 참여한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열창했다. 이 곡은 지난 4일 발매돼 벅스뮤직 성인가요 차트 35위, 지니뮤직 41위는 물론 3일 내내 톱100에 들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전영록은 자신의 히트곡 외에 '문리버' 등 무수한 팝 명곡을 들려줘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전영록TV'는 앞으로도 매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7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