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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하루, 트롯계 다크호스 급부상

20세 신예 가수 하루가 트롯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하루는 최근 KBS1 ‘아침마당 –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차지했다. 매회차 약 5만 표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역대 최연소 5연승 참가자로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앞서 임영웅, 박서진, 신성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5연승을 기록하며 스타덤에 오른 바 있으며, 하루 또한 그들과 같은 궤적을 걷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방송을 통해 공개된 하루의 ‘미혼모였던 어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하루의 보이스는 임영웅과 김용빈의 보이스 컬러를 절묘하게 혼합한 듯한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귀엽고 훈훈한 외모, 그리고 따뜻한 인성까지 갖추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 하루는 각종 노래 교실에서 활발히 섭외되고 있으며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임영웅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진솔한 사연과 감성 가득한 무대는 어르신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부모님의 부재 속에서도 꿋꿋이 성장한 하루는 ‘국민 남동생’, ‘국민 손주’라는 별칭을 얻으며 대중의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있으며,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까지 겸비해 보컬과 연주를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인성과 실력, 그리고 스토리까지 모두 갖춘 신예 가수 ‘하루’.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하루는 조만간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4:08
연예일반

‘K팝 별들의 축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1월 14,15일 한국 개최 확정

지난해 새로운 K팝 시상식의 길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1회를 개최했던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올해 두 번째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KGMA 조직위원회는 제2회 시상식을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개최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해 개최하는 업그레이드된 시상식이다. 지난해 11월 16일과 1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KGMA는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진행돼 총 32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첫 날은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 둘째 날은 에스파 윈터와 남지현이 각각 MC를 맡아 큰 화제를 모았으며, 에스파,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올해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공정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K컬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킨 역할을 한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시상식으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을 만들 예정이다.또한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 레전드들이 참여하고, 재능 있는 신인들을 발굴해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하는 화합과 연대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제1회 KGMA 수상자>◇아티스트 데이▲2024 그랜드 아티스트: 뉴진스 ▲2024 그랜드 레코드:(여자)아이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제로베이스원▲베스트 아티스트10: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베스트 힙합: 이영지 ▲베스트 밴드:QWER ▲베스트 OST: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이무진 ▲베스트 R&B(남):도경수 ▲베스트 R&B(여):비비 ▲베스트 메모리: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영탁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태민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동방신기 ▲IS라이징스타:JD1 ▲최다 판매 음반:세븐틴(미니11집:세븐틴스헤븐)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영탁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인기상:태민◇송 데이▲2024 그랜드 송:에스파 ▲2024 그랜드 퍼포머:데이식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에이티즈, 에스파▲베스트 송10:데이식스, 라이즈,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에이티즈, NCT드림, 이찬원, 임영웅, 트레저▲베스트 그룹:라이즈 ▲베스트 밴드:데이식스 ▲베스트 스테이지:트레저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우기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송가인, 이찬원 ▲베스트 프로듀서: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최다 스트리밍 음원:에스파 ‘슈퍼노바’ ▲IS루키:나우어데이즈, 유니스 ▲IS라이징 스타:NCT위시,피프티 피프티 ▲K팝 해외 아티스트:니쥬, JO1 ▲K팝 해외 루키:미아이 ▲팬투표 신인상:니쥬,라이즈 ▲포토제닉:서이브,클라씨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솔로:뷔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그룹:유니스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스타:이찬원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신인:박지현 ▲디거스디깅 아티스트:이찬원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5.05.02 06:00
뮤직

영탁vs임영웅…KGMA ‘트렌드 오브 4월’, K팝 솔로‧트롯 부문 투표 진행

가장 트렌디한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월간 투표인 ‘트렌드 오브 4월’의 K팝 솔로와 트롯 부문의 투표가 진행 중이다. ‘트렌드 오브 4월’은 K팝 그룹과 루키 부문의 투표가 끝난 가운데, K팝 그룹은 뉴진스가 2위 방탄소년단을 약 4800표 차이로 1위를 차지했고, 루키 부문은 비비업의 킴이 2위 하츠투하츠의 카르멘과 과 3위 베이비몬스터의 루카와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을 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24일 기준 ‘트렌드 오브 4월’의 K팝 솔로와 트롯 부문의 투표가 오픈된 가운데 K팝 솔로 부문은 뷔, 해린, 하니, 정국, 지민 순으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어 지난 K팝 그룹 부문의 뉴진스와 방탄소년단의 2차전 경쟁을 보는 듯하다. 트롯 부문은 1위 영탁이 2위 임영웅을 약 4800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매월 글로벌 팬 투표 100%로 선정되는 ‘트렌드 오브 먼스’ 누적 투표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에서 시상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 시상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트렌드 오브 먼스’ 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1위 아티스트에게는 트로피, 일간스포츠 기사, 팬캐스트 광고, KG 타워 전광판 광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3:38
뮤직

‘리틀 임영웅’ 안율, 트로트 신동에서 솔로 아이돌로… 4월 2일 데뷔

가수 안율이 솔로 아이돌로 첫 발을 내디딘다.27일 넘버원이앤엠은 “가수 안율이 오는 4월 2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안율의 새로운 출발을 담아낸 만큼 솔로 뮤지션 안율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안율은 푸른 셔츠와 안경을 쓰고 청량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캐주얼한 패션과 함께 자신만의 귀공자 같은 빼어난 비주얼과 그윽한 눈길, 신비로운 아우라를 발산, '얼굴 깡패'라는 수식어다운 훈훈함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안율은 지난 2021년 ‘보이스킹’ 준결승을 시작으로 ‘내일은 국민가수’, ‘불타는 트롯맨’ 등에서 ‘리틀 임영웅’으로 불리며 많은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방송된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변신에 성공했던 안율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솔로 아이돌로서의 행보를 밟을 예정이다.안율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유니버스 리그’ 이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에 매진해왔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워진 저만의 매력을 각인시켜 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율의 새 앨범은 오는 4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7 16:06
예능

‘미스터트롯3’ 眞 김용빈 “상금 3억원 계획은”…임영웅 잇는 트롯 스타 탄생 [종합]

3개월의 치열한 경쟁 끝에 탄생한 ‘미스터트롯3’ 톱7이 벅찬 소감과 함께 스핀오프 프로그램, 전국 투어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위 진을 차지한 김용빈은 상금 3억원을 톱7 멤버들, 가족, 팬을 위해 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3’ 톱7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 미(美) 천록담(이정), 4위 춘길(모세), 5위 최재명, 7위 추혁진, 민병주 CP가 참석했다. 6위를 차지한 남승민은 군 복무 중으로 불참했다. ‘미스&미스터트롯’은 임영웅, 송가인 등 트롯 스타를 배출한 대표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미스터트롯3’는 6번째 시즌이다. 시즌3 1위를 차지한 김용빈은 “저는 이전에는 경연 프로가 두려웠고 공황장애가 있어서 하고 싶어도 못 했던 상황이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미스터트롯’ 나가는 걸 보고 싶으시다고 했던 말씀이 기억나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프로그램 출연 후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늘 연습하고 해야 하는 게 너무 많았어서 밖에 나갈 일이 없었다”면서도 “식당이나 마트에 가면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써도 저의 느낌이 있는 건지 알아보신다. 그래서 좀 인기가 많아지고 있구나 생각한다”고 전했다.김용빈은 상금 3억원 사용 계획에 대해선 “(응원해 준)고모도 챙겨주고 싶고, 함께한 멤버들에게도 선물해 주고 싶다. 또 팬카페 팬들도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내게도 ‘잘했다’는 의미로 선물해 주고 싶다. 한동안 잠을 못 자서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어딘가로 놀러 가고 싶다”고 밝혔다. 2위 선을 차지한 손빈아는 앞서 ‘미스터트롯’ 시즌1, 2에 모두 참여했다. 시즌3에서 비로소 톱7에 들게 된 소감에 대해 그는 “내가 산을 자주 타는 사람이다 보니까 끝까지 도전하면 정상에 도착한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도전했다”며 “앞선 시즌에선 저의 노래나 표현을 전부 못 보여드렸다는 한이 맺혔었다. 목에서 피가 나는 한이 있더라도 멋있는 모습을 보여 주려고 했다. 노력한 만큼 보여드린 것 같아서 꿈만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집 근처에 항상 자주 갔던 단골집이 있는데 가수 데뷔 8년 차가 됐는데도 못 알아보시다가 이번에 출연하고 나서 알아봐주시더라”며 “밖에서 알아보시고 ‘손빈아 닮았다’고 말해주실 때마다 행복해 하면서 ‘저 맞다’고 답하고 있다”고 웃었다.3위를 차지한 천록담은 원래 R&B 가수 이정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졌으나 ‘미스터트롯3’를 통해 트롯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천록담은 “예심 때부터 경연 내내 내가 한 장르가 아니다보니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내가 할 수 있는 기교나 느낌 안에서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으로 시작했다. 하다 보니 굉장히 어려운 장르였고 표현하기가 정말 너무 어려웠다”며 “나에게 선생님이 된 사람들은 여기 같이 앉아있는 멤버들이다. 정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천록담은 이어 “이정으로 살 때는 먼저 다가와서 웃어주는 분들 많지 않았는데 천록담으로 나온 후 엄청나게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알아봐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장르를 하다가 트롯으로 왔는데 아내가 가장 큰 응원을 해줘서 도전할 수 있었다. 또 제주도 이웃인 쿨의 이제훈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응원 많이 해줘서 이 자리 빌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4위를 차지한 춘길도 발라드 가수 모세로 활동했으나 ‘미스터트롯3’를 통해 트롯에 도전했다. 춘길은 “주변에서 나왔을 때 놀라긴 했지만 반대는 없었다. 축하도 많이 받았지만 3등 다음이라 그런지 아쉬워하는 분이 있더라. 천록담만 없어도 됐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다시 가수로 활동하고 자리 잡겠다는 생각보다는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5위 최재명은 ‘미스터트롯3’ 출연 후 달라진 주변 분위기에 대해 “순대국밥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보통을 시켜도 특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라고 전했다. 손빈아와 마찬가지로 ‘미스터트롯’ 시리즈 모든 시즌에 도전한 추혁진은 “이전 시즌의 톱7이 부러웠던 것도 있지만 아무 스케줄없을 때도 응원해 주는 팬들 생각이 나 더 쉴 수가 없었다”면서 멤버들에 대해 “형제가 생기면 이런 기분인가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미스터트롯3’ 경연은 끝났지만 톱7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 CP는 “저는 내일 일본 출국해서 일본에서 제작하고 있는 ‘미스터트롯 재팬’ 경연도 준비해야 한다. 스핀오프도 하고 있고, 앞으로 한일공동제작 프로그램 등 톱7이 돋보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오는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4 12:35
연예일반

[TVis] ‘미스터트롯3’ 김용빈, 제3대 진 등극…선 손빈아·미 천록담(종합)

가수 김용빈이 손빈아를 꺾고 제3대 ‘미스터트롯’ 진(眞)에 등극, 임영웅, 안성훈에 이어 새로운 왕좌에 올랐다.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톱(TOP7) 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의 결승전 ‘인생곡 미션’이 생중계됐다. 진, 선(善), 미(美)는 마스터 총점 15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200점을 합산해 결정했다.이날 최종 우승자 ‘진’은 김용빈에게 돌아갔다. 김용빈은 마지막 무대에서 나훈아의 ‘감사’를 열창했다. 마스터 점수 결과, 김용빈은 최고점 100점, 최저점 90점을 받았다. 총점은 1490점으로, 올 100점을 받은 손빈아(총점 1500점)에 밀려 전체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어진 시청자 투표에서 김용빈이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김용빈은 대국민 응원 투표와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각각 300점, 1200.00점을 받으며 총 2990.00점으로 정상에 등극, 반전 결과를 썼다. 진의 왕관을 넘겨받은 김용빈은 연신 눈물을 쏟았다. 그는 “문자 투표 많이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속사 대표, 식구들께도 감사드린다. 아마 울고 있을 거 같은데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가족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어 김용빈은 “저희 할머니가 이 모습을 보셨더라면 너무너무 행복해하셨을 거 같다”며 “그동안 노래를 계속해 왔지만, 1등은 처음 해본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위 선은 손빈아가 차지했다. 마스터 총점에서 1500점 만점을 받은 손빈아는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290점,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937.96점을 더하며 총 2727.96점으로 선의 영광을 안았다.미는 천록담으로 결정됐다. 마스터 총점 1478점,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240점을 받으며 중간 순위 6위를 기록했던 천록담은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738.76점을 획득, 총 2456.76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이외 4위부터 7위는 춘길(총점 2201.87점), 최재명(총점 2176.95점), 남승민(총점 2165.48점), 추혁진(총점 1967.59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본 마스터가 뽑은 ‘한류스타상’ 특별상은 최재명이 받았다. ‘미스터트롯 재팬’ 마스터이자 일본 대표 디바 타카하시 요코는 ”전 세대가 좋아할 노래를 하고 얼굴도 귀엽다.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최고로 성장할 수 있는 가수“라고 치켜세웠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4 00:45
뮤직

트롯→K팝까지…올해도 ‘키다리’ 정동원이 접수한다 [줌인]

‘만능 엔터테이너’ 정동원이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트롯부터 K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2024년을 빛낸 그는 올해 첫 시작을 정규 앨범으로 산뜻하게 열며 2025년도 접수한다는 각오다. 정동원은 13일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고리’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지만 정규 앨범으로 컴백은 2021년 발매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이다. 앨범명 ‘키다리의 선물’은 꼬꼬마 시절 데뷔해 어느덧 한껏 키가 큰 ‘키다리’ 정동원이 한결같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 우주총동원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앨범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 트롯·댄스·발라드 총망라 14곡 수록…더블 타이틀곡 승부정동원 2집 ‘키다리의 선물’은 정규 앨범임을 감안해도 볼륨감이 상당하다.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선물’, ‘온리 유’, ‘화양연화’, ‘쇼 업’, ‘사랑을 고백할 나이’, ‘다시1,2,3,4’, ‘네잎클로버’, ‘어떤 바람이 불어도, 어떤 계절이 다시 와도’, ‘먼 훗날 우리’, ‘흥!(Solo Ver.)’, ‘흥!(Inst.)’, ‘꽃등(Inst.)’까지 인스트 음원을 포함한 총 14 트랙이 수록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동원은 지난해 부캐릭터 JD1 활동과 본체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틈틈이 정규 앨범을 준비해왔다. 무엇보다 3년 만의 정규 앨범이자 10대에 선보이는 마지막 앨범인 만큼, 어느 때보다 욕심을 냈다. 정동원은 일간스포츠에 “3년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 2집이고 10대의 마지막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라 제가 하고 싶은 음악, 팬들이 원하는 음악, 그리고 지금까지 팬들이 주신 사랑에 대한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며 “수백 곡을 제가 직접 들어보고 타이틀곡 뿐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11곡이 모두 사랑을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시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앨범에는 트롯부터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겨 있어 정동원의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작사, 작곡한 가수 설운도를 비롯해 이승철의 ‘서쪽 하늘’과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한 윤명선, 영탁의 ‘찐이야’와 조항조의 ‘고맙소’를 작곡한 알고보니 혼수상태, 임영웅의 ‘홈’을 작사, 작곡한 엑스차일드 등 초호화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개의 타이틀곡은 흥이 넘치거나 애절한, 상반된 분위기를 담은 노래라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정동원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작년에 JD1으로 활동한 K팝, 트롯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정동원 성장 주력 속 JD1 도전도 계속정동원은 지난해 초 처음 선보인 부캐릭터 JD1 활동을 통해 좀처럼 한계를 가늠하기 힘든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그는 JD1 데뷔곡 ‘후 엠 아이’를 시작으로 ‘에러 405’, ‘책임져’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트롯 스타 아닌 ‘K팝 스타’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JD1 활동 기간 만큼은 철저히 트롯 가수의 ‘뽕끼’를 뺀 아이돌 퍼포먼스로 기존 트롯 무대에서 선보인 보컬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역시 본체 정동원과 부캐 JD1 활동 병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상반기엔 일단 정동원 활동에 보다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동원은 “정동원이라는 가수의 활동, JD1이라는 가수의 활동으로 나누기 보다는 이번 상반기는 2집 정규 앨범의 활동으로 생각하고 콘서트, 방송, 행사 등 국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정동원과 JD1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활동 및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계속 들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역시 “JD1으로의 도전은 계속된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정동원보다 JD1이 더 친근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감안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동원은 JD1을 비롯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정동원은 ‘키다리의 선물’ 발매 2주 뒤인 오는 2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미스터트롯’ 출신 트롯 스타답게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그는 투어를 통해 보다 성장한 무대 매너와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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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최종 眞 탄생 D-2… 제 2의 임영웅‧안성훈은?

‘미스터트롯3’ 톱7 중 영광의 眞은 누가 될까.TV조선 ‘미스터트롯3’가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4년 12월 19일 첫 방송부터 11회 연속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목요 예능 1위,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3개월 연속 1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미스터트롯3’. 이쯤에서 당신의 마음을 훔친 톱7의 전력을 집중 분석해 보자. 이들 중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새롭게 트롯 황태자가 될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 기호 1번, 발라드 황태자에서 트롯 황태자로… 춘길의 인생역전2005년 모세라는 이름으로 데뷔, 공전의 히트곡 ‘사랑인걸’을 탄생시킨 춘길. 반짝 가수로 남을 뻔했던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 ‘춘길’로 트롯, ‘미스터트롯3’ 문을 두드렸다. 춘길은 가창력, 감성, 기술 모든 면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며 매 라운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센스 넘치는 예능감, 톱7의 맏형으로서의 리더십은 덤. 트롯 황태자로 인생역전을 노리고 있다.◇ 기호 2번, 드디어 톱7 입성한 불사조… 추혁진의 무한비상‘미스터트롯2’에서 9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톱7 입성에 실패했던 추혁진. 그가 불굴의 의지로 ‘미스터트롯3’ 출사표를 던졌다. 추혁진은 아이돌 출신답게 막강한 퍼포먼스 능력을 자랑, 무대마다 눈이 번쩍 뜨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렇다고 춤만 잘 추는 트롯맨으로 생각하면 오산. 짙은 감성과 음색으로 곡의 애절함을 배가하는 가창력도 갖췄다. ◇ 기호 3번, 국민 손자에서 당당한 현역 트롯가수로… 남승민의 일취월장어린 시절부터 트롯 신동으로 활약하며 국민 손자로 사랑받은 남승민. 늠름한 청년이자 대한민국을 지키는 멋진 군인이 되어 ‘미스터트롯3’에 출격했다. 남승민은 ‘미스터트롯3’에서 기존 본인이 잘하던 정통 트롯은 물론 감성 트롯, 댄스까지 도전하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입증했다. 탄탄한 가창력은 기본, 성숙한 감성까지 겸비한 남승민이다.◇ 기호 4번, 천록담표 트롯이라는 새 장르 개척… 이정 아닌 천록담의 무한도전2002년 R&B 가수로 데뷔,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이정이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변신, 트롯으로 제2의 가수 인생을 시작했다. 천록담은 특유의 단단한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천록담표 트롯’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했다는 호평을 모았다. 특히 몇 번을 부딪힌 끝에 정통 트롯의 벽을 넘어서며 극찬을 싹쓸이하기도. 이정 아닌 천록담의 트롯 무한 도전. ◇ 기호 5번, 현역 22년 차의 트롯 외길인생… 김용빈의 고공행진2004년 13살 나이에 트롯 신동으로 데뷔한 김용빈. 올해로 현역 22년 차인 김용빈은 그야말로 트롯 외길 인생을 살아왔다. 김용빈은 선이 고운 외모와 반전되는 강렬한 중저음, 첫 소절부터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짙은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대국민 응원투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김용빈. 독보적 화제성을 자랑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기호 6번, 쟁쟁한 현역 제친 20대 아마추어… 최재명의 파격반란‘미스터트롯3’를 통해 처음 방송에서 무대에 오른 최재명은 톱7 중 유일하게 가수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이다. 그럼에도 쟁쟁한 현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악 전공자다운 유니크한 음색과 훈훈한 외모는 물론 프로 못지않은 무대매너까지 장착하며 톱7 결정전에서 당당하게 2위에 오른 최재명. 20대 아마추어의 파격 반란을 보여주고 있다.◇ 기호 7번, 모든 미션 진선미 싹쓸이… 손빈아의 트롯완생현역 8년 차 손빈아는 ‘미스터트롯’ 역대 시즌 최초 매 라운드 진, 선, 미 안에 들며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그야말로 싹쓸이. ‘미스터트롯’ 1, 2에 도전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던 손빈아는 ‘미스터트롯3’에서 트롯 완생으로 거듭났다. 단단한 저음, 안정적인 중음, 폭발적인 고음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트롯의 정석’이라는 극찬을 이끌기도. 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 누가 1등이 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실력자들만 남았다. 과연 이들 중 ‘미스터트롯3’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서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까. 감동과 환희의 결승전은 오는 13일 평소보다 30분 빠른 오후 9시 30분 생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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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결승 진출 톱7 확정… 제2의 임영웅‧안성훈 누가 될까

‘미스터트롯3’ 새로운 역사를 쓸 영광의 톱7이 탄생했다.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1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6.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는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1위,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 일일 종편 프로그램 1위, 주간 전 채널 예능 1위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수치이다. 운명의 톱7 결정전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대폭발한 것.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3’ 11회에서는 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 2차전이 펼쳐졌다. 준결승 2차전 미션은 역대 시즌을 통틀어 처음 시도된 '정통 트롯 대전'으로, 단 한 곡의 정통 트롯 무대를 통해 트롯맨 10인의 운명이 판가름 났다. 트롯에 대한 이해와 애정은 물론 정통 트롯을 계승해야 한다는 뜻깊은 의미에서 성사된 이번 미션. 이에 10인의 트롯맨은 마스터 10인이 추천한 총 150곡의 정통 트롯 중 한 곡을 선택, 그 어느 때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전장에 나섰다.‘미스터트롯3’ 최종 진(眞)만이 누릴 수 있는 스페셜 특전이 공개돼 트롯맨들의 열정을 더욱 불타게 했다. ‘미스터트롯3’ 마스터이자 최고의 가수, 히트 작곡가 영탁이 우승곡 작곡가로 나선 것. 영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모든 출연자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그만큼 ‘진’에게 잘 맞는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준결승 2차전 1위는 총점 1752점을 기록한 손빈아였다. 손빈아는 배호의 유작 ‘마지막 잎새’를 농후한 중저음 보이스로 소화하며 첫 소절부터 단숨에 소름을 유발했다. 참가자들이 인정한 시즌 최고의 실력자답게 무려 2번의 전조로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인 손빈아. 배호 마니아로 유명한 이경규 마스터는 “배호 선생님이 환생한 것 같다. 울 뻔했다”라고 감격에 찬 평가를 전했다. 손빈아는 1489점이라는 경이로운 마스터 점수를 기록, 본인 역시 “깨고 싶지 않은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뜨겁게 벅차올랐다.최재명, 김용빈, 천록담이 2, 3, 4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최재명은 설운도 ‘너만을 사랑했다’를 선곡해 로맨틱한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국악 창법을 감춘 변신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스터 점수 4위를 기록한 최재명은 국민대표단 점수 277점으로 톱7에 안착했다.이어 22년 차 현역 최고참에 빛나는 김용빈은 정통 박사다운 지식을 자랑하며 1930년대 발매된 고복수 ‘타향살이’로 무대를 꾸몄다. 무려 90여년 전 곡으로 반복되는 리듬이 4절까지 이어졌지만, 김용빈 특유의 강약 조절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순식간에 지나간 무대였다.정통 트롯으로 한차례 고배를 맡봤던 천록담은 혼신의 무대로 높디높은 정통의 산을 완등했다. 천록담은 탄탄한 가창력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성진 꺾기 창법으로 김용임 ‘부초 같은 인생’을 열창했다. 김용빈과 천록담은 1461점의 동일한 마스터 점수를 획득했지만, 김용빈이 관객 점수에서 1점 차로 앞서며 순위가 나뉘었다.준결승 1차전에서 김용빈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던 춘길은 아찔한 실수로 순위가 대폭 하락, 추혁진과 공동 6위를 기록하며 톱7에 턱걸이 합격했다. 춘길은 이미자의 '타인'을 가슴 절절한 보이스로 열창했지만, 무대 도중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범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기일전해 무대를 완주한 춘길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정통 트롯을 부르기에 적합한 목소리와 호흡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무대 중에 최고”였다는 주영훈 마스터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까지 ‘미스터트롯3’ 최종 톱7이 확정됐다. 이제는 새로운 트롯 황제, 진의 영광을 차지할 한 사람이 가려질 결승 무대만이 남았다. 101개의 팀에서 최종 7위까지 오른 강인한 생명력의 트롯맨들이 과연 결승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미스터트롯3’의 우승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TV조선 ‘미스터트롯3’은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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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혜진 PD 신작’ 언더피프틴, MBN서 본다... 3월 말 방송

‘트롯 오디션 열풍의 주역’ 서혜진 PD가 론칭하는 걸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UNDER15)이 MBN에 편성됐다. 1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언더피프틴’은 MBN에 편성, 3월 말에 방송할 예정이다. ‘언더피프틴’은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으로 가수 송가인, 임영웅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한 서혜진 PD가 제작을 맡았다. 서 PD는 지난 2022년 크레아 스튜디오로 독립한 뒤 MBN ‘불타는 트롯’ ‘현역가왕’ 등을 제작했다. 또 한일 현역 가수들의 대항전인 ‘한일가왕전’이라는 신선한 포맷을 선보인 바 있다. 일명 ‘서혜진 사단’이 또 한 번 가요계를 뒤집을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국내외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작가 천진영도 ‘언더피프틴’에 합류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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