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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제이쓴, 왜 ‘1호가’ 출연 못하냐고?... “개그맨이 아니니까”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개그맨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최근 제이쓴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누리꾼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한 누리꾼은 제이쓴의 게시물을 통해 “왜 현희언니와 ‘1호가 될 순 없어’ 안 나오시는 건가요? ㅠㅠ”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제이쓴은 “내가 개그맨이 아니라니께….”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제이쓴은 평소 유쾌한 성격으로 다수의 예능에서 홍현희 못지않은 예능감을 자랑해왔다. 이 때문에 제이쓴을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누리꾼도 생겼다.제이쓴이 개그맨이 아니라 출연하지 못하는 ‘1호가 될 순 없어’는 이혼율이 0%인 개그맨, 개그우먼 부부가 1호의 탄생을 막기 위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한편 제이쓴과 홍현희는 지난 2018년 10월 결혼 후 2022년 8월 아들 연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1:12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2종 온보딩 계약 체결

위메이드는 사이프러스, 홍콩 등에 위치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블록체인 게임 2종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사이프러스 개발사 101XP의 '아바타 라이프- 러브 메타버스'는 800종 이상의 의상과 다양한 외모로 꾸미는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1500종 가구로 장식하는 집 인테리어, 친구 맺기 등 일상을 가상 세계에서 즐길 수 있는 소셜 시뮬레이터 게임이다.2021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원작은 MAU(월간 활성 사용자) 160만명, DAU(일일 활성 이용자) 2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01XP는 위메이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이들 판타지'는 홍콩 개발사 게임위너가 개발한 수집형 방치 RPG다. 2020년 출시 후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 매출 1900억원을 기록했다.이용자는 구세의 영웅으로 변신해 팀을 이끌고 심연의 괴물을 물리쳐 잃어버린 세계를 구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2 17:01
산업

일본서 뜨려면 '팝업'은 기본이죠.. 도쿄행 티켓 사는 K패션·뷰티 브랜드

K뷰티·패션 브랜드의 기수가 일본으로 향했다. 현지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른 도심 한복판에 ‘팝업스토어’(특정 제품을 일정 기간 크게 홍보하는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서다. ‘K’를 단 뷰티와 패션 제품의 인기가 치솟자, 기업들이 너도나도 도쿄행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이달 17일부터 약 2주 동안 도쿄 시부야에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아직 가게 문을 열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전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이끄는 BTS 진을 전면에 내세워 일본 내 중심 상권을 공략할 것으로 알려져 일본 MZ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라네즈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간판 K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진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K뷰티 대기업 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의 도쿄 팝업스토어를 지난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전개했다. 사전 진행된 체험단 행사에 약 5만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일본 내 K뷰티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K패션 브랜드와 유통사들도 일본에 속속 깃발을 꽂고 있다. 패션 브랜드 마뗑킴은 지난 1월 오사카 한큐 우메다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는데, 하루 평균 1300명 이상이 매장을 찾을 정도로 성황이었다. 총 1만 명의 일본 소비자가 방문하면서 6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신세계백화점은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일본 주요 백화점에 소개 중이다. 올해는 도쿄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반응을 살피고 있다.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2021년 이후 일본 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르디메크르디는 무신사의 손을 잡고 일본 내 인지도를 크게 높인 대표 K패션 브랜드다. 팝업스토어로 일본 내 가능성을 엿본 무신사는 내친김에 일본 온·오프라인 진출을 공식화했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지난 10일 열린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에서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일본 내 복수의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알렸다. K뷰티 브랜드의 관계자는 “일본 팝업스토어는 일주일에서 한 달가량 진행되기 때문에 기업이나 브랜드 입장에서 비용 부담이 적은 편”이라면서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인테리어와 체험 공간이 함께 마련되기 때문에 SNS 파급력도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기에 좋다”고 평했다.실제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일본인들이 도쿄의 시부야, 하라주쿠 등에서 진행된 K뷰티·패션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현장을 찾아 올린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내수는 침체한 가운데 일본 시장에서 K뷰티·패션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MZ세대가 선호하는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브랜드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2 07:34
스타

임미숙♥김학래, ‘100평’ 대저택 최초 공개…L 타워 뷰+고급 인테리어 (‘1호가’)

유력한 이혼 1호 부부, ‘개그맨 부부 2호’ 임미숙, 김학래의 새로운 집이 최초 공개된다.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찾아온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공개된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집은 100평 규모의 널찍한 평수, 탁 트인 통창과 고급 소파가 배치된 거실, L 타워 뷰, 화이트톤 대형 주방 등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화려한 인테리어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출연진들은 “대저택 같다”, “우리 집의 몇 배”, “입장료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연신 감탄을 표한다.집들이차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집을 방문한 팽현숙, 최양락은 초호화 하우스에 부러움을 표하는 것도 잠시, “그 사이 상류층이 되었다”라며 시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남향이 아닌 것 같다”라며 우려를 표하는가 하면, 줄자에 수맥봉까지 대동해 트집 잡기에 열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특히, 명품이 가득한 드레스룸을 구경하던 최양락은 김학래의 명품 옷을 입어보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시계까지 탐내는 모습을 보여 김학래의 인내심을 자극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21:00
예능

박수홍, 70억 집 이사→재이 방 최초 공개…맞춤형 핑크빛 (‘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재이 완벽 맞춤형인 새로 이사한 핑크빛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오는 11일 방송되는 ‘슈돌’ 577회는 ‘우리 집에 놀러 와!’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가 함께한다. 이중 박수홍은 딸 재이와 함께 새로 이사한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박수홍은 “아이 낳고 이사하는 거 정말 힘들었다”라며 “살이 쪽 빠졌다”고 밝히면서도 뿌듯함을 드러낸다. 이어 “세계 최초 새 집 공개한다”라며 재이 하우스를 소개한다. 현관의 중문부터 핑크색으로 재이 맞춤형 하우스임을 보여주더니 집에서 제일 큰 방을 재이에게 선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재이를 위한 각종 교구와 사랑스러운 소품으로 가득 채워진 핑크빛 방에 안영미는 “어머 재이 부러워”라며 부러움을 터트린다. 무엇보다 엄마가 직접 셀프 인테리어로 완성한 재이 전용 핑크핑크한 욕실까지 공개돼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특히 새로 이사한 집에서 재이의 옹알이가 터져 나와 아빠 박수홍을 함박 웃음 짓게 한다. 생후 202일을 맞은 재이는 카메라 삼촌을 향해 “고마워”라고 말하는 듯한 옹알이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재이의 옹알이에 안영미는 “고맙다고 한 것 같은데?”라고 놀라워하고 박수홍 역시 “이거 아빠 환청이야? 재이가 진짜 고맙다고 한 거야?”라며 감탄을 터트린다. 옹알이로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한 재이의 모습에 박수홍은 “재이야 '아빠' 해볼까?”라며 본격적으로 ‘아빠’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박수홍이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아빠 아빠”를 무한 반복하자 재이는 입술을 달싹거리며 옹알이에 시동을 거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재이의 조그마한 입술에서 귀여운 ‘아빠’ 소리가 터져 나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0 08:52
예능

[TVis] 54세 최성국, 둘째 자연임신 벅찬 소감…“태명은 ‘함박이’” (사랑꾼)

54세 배우 최성국이 자연으로 둘째를 임신한 소감을 밝혔다.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이날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최성국의 집에서 녹화가 진행됐다.최성국의 집은 소파, 저상형 침대 등 이전과 완전 달라진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어떤 계기가 되어서 다 바꿨다. 사실 시윤이 동생이 생겼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강수지는 “거짓말이야 진짜야”라고, 황보라는 “자연으로?”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최성국은 “누가 이런 걸 거짓말하겠나. 6월 초에 12주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지금 아니면 인테리어 등 대비를 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바꿨다”라며 “아내가 지금 입덧 기간이라 힘들다”고 털어놨다.이를 들은 황보라는 “오빠 나이에 어떻게 그렇게 금방”이라고 거듭 놀라워하며 포털 사이트에 ‘최성국 나이’를 검색해 웃음을 안겼다.최성국은 둘째의 태명도 공개했다. 그는 “시윤이 태명은 추석쯤에 나오니까 추석이라고 지었는데 둘째 예정 일은 절기상 대설이더라. 대설이로 하자고 했더니 배 아픈 느낌이 들더라”며 “대설 하면 함박눈 생각이 나니까 함박이로 지었다”고 밝혔다.최성국은 2022년 11월 비연예인 24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2023년 9월 아들 시윤 군을 얻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23:15
부동산일반

포스코이앤씨, 미리 보는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 오픈

포스코이앤씨가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의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홍보관 입구에 들어서면 ‘오티에르 용산’의 시그니처 향기와 음악이 조합원을 맞이한다. 조합원들은 홍보관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제안서에 담은 모든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먼저,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협업해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으로 외관을 표현해 낸 단지 모형도가 가장 눈에 띈다. 인허가 기준까지 고려하여 조망 특화를 반영한 두 쌍의 스카이브릿지도 표현되어 있어 실제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체감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될 한강 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궁금증을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술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티에르 용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용산역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한 ‘포스코 빅링크’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빅링크’는 실제 실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마친 계획으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과도 부합해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홍보관에서는 세대 인테리어와 주요 마감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린 ‘양태오’작가의 설계를 기반으로 예술적 감각을 담아냈다. 거실에는 덴마크의 글로벌 명품 조명브랜드인 ‘베르판(VERPAN)’의 조명을 배치하여 공간 곳곳에 북유럽 감성의 정제된 빛을 선사한다. 또한 거실 창호는 도시정비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창호계의 명품으로 알려진 ‘슈코(Schüco)’를 적용해 2분할의 와이드&비스타 프레임 창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이 외에 ‘LTV 160% 보장’,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대출 없고 이자 없는 입주 시 100% 분담금 납부’ 등 기존 정비사업에서 볼 수 없었던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사업조건과 금융조건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브리핑룸에서 직접 조합원들에게 제시한다. 특히 1조5000억원의 사업 촉진비를 포함한 필수사업비의 ‘고정된 가산금리’ 제안은 입찰 시 제출한 시중은행의 금융협약서를 근거로 해 신뢰를 높였다. ‘오티에르 라운지’ 내 세무사를 배치해 조합원들에게 1:1 VIP 맞춤형 세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포스코이앤씨의 새로운 주거 평면기술인 ‘플렉시폼(FLEXI-FORM)’을 기반으로 조합원 니즈에 따른 공간계획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은 9일 월요일부터 21일 토요일까지 주중, 주말 모두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예약은 조합의 안내에 따라 배부된 초대장의 QR코드 또는 전화예약으로 진행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8 12:52
뮤직

지드래곤, 이주연과 계속된 열애설… “사실 아냐” 부인 [공식]

가수 지드래곤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6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재기되고 있는 G-DRAGON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라고 전했다.누리꾼들은 최근 이주연이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두고 검은색 소파와 소파 뒤로 보이는 집 인테리어가 지드래곤의 집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사진 속 고양이 역시 지드래곤이 공개했던 고양이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지난 2017년 열애설이 불거진 데 이어 2018년, 2019년, 2020년에 각각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거나 “사생활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한편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트와이스 사진을 올리며 사나 개인 계정을 태그했다가 삭제해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냉터뷰’는 덱스와의 친분으로 나갔으며 사나는 녹화 전날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정리됐었다”며 “초반 열애설에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냉터뷰’ 출연 스포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고 설명했다.이하 지드래곤 측 입장 전문.갤럭시코퍼레이션 입니다.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재기되고 있는 G-DRAGON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0:11
생활문화

‘찜통더위, 물 폭탄’ 막아라…KCC글라스 등 업계 여름 앞두고 창호 신제품 선보여

올여름도 예년을 웃도는 무더위와 강한 장마가 예보되면서,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 속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창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창호는 실내 인테리어 자재 가운데 외부와 직접 맞닿은 유일한 구조물로, 외부의 열기와 냉기는 물론 빗물을 차단하는 1차 방어선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인테리어 업계는 단열성과 기밀성을 강화한 고성능 창호 제품 출시를 확대하는 추세다.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선보인 ‘홈씨씨 윈도우 ONE’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한 프리미엄 창호 제품으로, 여름철 냉방비 절감은 물론 장마철 침수 방지 성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이 제품은 KCC글라스가 오랜 기간 쌓아온 독자적인 창호 제조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창호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유리에 KCC글라스가 자체 생산한 고단열 코팅 유리 ‘로이(Low-E)유리’를 적용했다. 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덧입혀 열 차단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 고기능성 유리다.단열 구조도 눈에 띈다. 일반적인 단일 챔버 대신 이중 구조의 ‘듀얼 양면 챔버’를 적용하고, 창틀에는 모헤어를 이중 배치해 외부 열기 유입과 냉기 손실을 동시에 차단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을 충족하며 냉난방비 절감에 기여한다.장마철 대비 기능도 강화됐다. 창틀 내부에 단차를 둔 ‘계단식 배수 구조’를 채택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실내로 유입되지 않고 외부로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설계됐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디자인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멀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프레임 폭을 줄여 창짝은 기존보다 15mm 얇은 80mm, 창틀은 5mm 줄인 60mm로 제작했다. 이로 인해 유리 면적이 넓어져 채광이 향상되고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낸다.홈씨씨 윈도우 ONE은 KCC글라스가 가공과 조립까지 직접 관리하는 ‘완성창’ 제품으로, 최대 13년에 이르는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장기 사용이 기본인 창호 제품의 특성상 철저한 품질관리와 사후 서비스는 소비자 신뢰 확보에 중요한 요소다. 경쟁사들도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LX하우시스는 단열 성능을 높이고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한 ‘뷰프레임’을, 현대L&C는 4면 밀착 구조에 틸트 기능을 갖춘 고급 창호 ‘레하우 R-900’을 통해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윈도우 ONE은 냉난방 효율, 기밀성, 디자인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여름철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창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4 14:34
경제일반

음저협 임직원 피부과 가고 골프 연습…문체부 적발로 드러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행위가 확인된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등에 개선 명령을 내렸다.문체부는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3곳에 대한 업무점검 결과 '이해충돌'과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행위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업무점검 대상은 저작권법에 근거해 창작자들의 저작재산권을 신탁·관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함저협), 한국음반산업협회(음산협) 등이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에 대한 업무점검 결과는 추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부당행위가 가장 심각한 곳은 연간 징수액이 4365억원에 달하는 음저협이었다.음저협 임원 A씨와 B씨는 2022∼2024년 자신들의 전·현 소속사를 음저협 행사 수행업체로 선정해 연출료 등 39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본인들과 현 소속사 소속 예술인들에게 행사 출연료, 협찬금 명목으로 총 96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도 확인했다. 이들은 현 소속사의 대표로 재직한 이력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음저협이 제작한 텔레비전 광고 제작·송출업체 선정 과정에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임원 B씨는 해당 광고 영상에 자신의 곡을 사용하는 것을 회피하지 않고 저작권 사용료로 6000만원을 받은 것으로도 파악됐다. 문체부는 A·B씨의 행위가 음저협의 '임직원 윤리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후속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음저협의 일감 몰아주기 행태도 확인됐다. 음저협은 2022년 '회관 내외부 디자인 및 인테리어 리뉴얼 공사' 등을 실시하면서 준공경력이 전무한 공사업체와 총 22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는 '건설사업기본법', '전기공사업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에 따른 면허도 취득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저협은 또 지난해 총회나 이사회 승인 없이 7억원 규모의 '자기계발비' 항목을 신설해, 임원과 직원들이 헬스장, 피부과, 지압원, 골프연습장, 주류판매점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2023년부터 총 1억1500만원을 부적절하게 지출한 사실도 확인됐다. 특히 임원 A씨는 2024년 한 해에만 헬스장과 피부과 등에서 약 1000만원을 사용했다.다른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두 곳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됐다.함저협은 총회와 이사회 의결 사항을 정관상 정해진 기한 내에 공고하지 않거나 잘못 공고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또 직원 채용 전형이나 절차에 대한 규정이 없어 채용 절차를 임의로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음산협은 임원의 해외 출장 때 내부 규정상 여비 지급 기한을 넘어 출장비 300만원을 부당 지급한 사실을 지적받았다. 또 직원 채용 시 지원자의 경력 사항을 한 번도 검증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문체부는 이번 업무점검 결과를 토대로 업무 개선명령을 부과하고 이행 결과를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 저작권 신탁관리단체가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도 정비할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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