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03건
산업

풀무원푸드앤컬처,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5개점 리뉴얼 오픈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국제공항 내 ‘스카이허브라운지’ 5개 매장의 리뉴얼을 마치고 내달 1일 정식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3년 12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매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2개소, 제2터미널 2개소, 탑승동 1개소 등 총 5개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 새로워진 스카이허브라운지는 ‘건강’, ‘지속가능성’, ‘전통과 미식의 조화’를 테마로, 각 터미널별로 특화된 콘셉트를 적용해 공항 이용객에게 입체적인 식문화 경험을 제공한다.제1터미널은 ‘지혜를 담는 라운지’를 콘셉트로 주물 가마솥과 젊은 작가의 사진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의 미학을 표현했으며, 식물성 식단에 특화된 ‘플랜트 포워드 존’을 함께 운영한다.제2터미널은 ‘자연 그리고 장인’을 테마로, 부뚜막 소리 체험 공간, 미디어 아트, 장인의 작품과 도서 전시를 통해 문화적 체험과 여유로운 쉼을 동시에 제공한다.탑승동 라운지는 ‘시각예술과 쉼’을 콘셉트로, 유명 작가의 작품과 서점 콘셉트의 라이브러리를 통해 감성적 휴식을 선사한다.스카이허브라운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공항 이용객의 다양한 식사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전통 한식 메뉴인 비빔밥, 불고기, 부침전, 약과, 식혜부터 크림파스타, 치즈 떡갈비 등 퓨전 양식, 국물 떡볶이, 꼬치어묵, 김말이튀김 등 인기 분식류까지 고르게 구성돼 있다.‘플랜트 포워드 존’에서는 식물성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을 제공하며, ‘부뚜막 한식존’에서는 직화 조리법을 활용한 정통 한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빈바’에서는 두부김치, 몽글순두부, 나또, 두유, 연두부, 브로콜리두부샐러드 등 콩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리큐어 바’, ‘라이브존’, ‘DIY존’ 등 고객 참여형 존도 구성했다. 이번 리뉴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2터미널 동편 매장에는 식물성 식단 기반의 ‘저속노화 존(’이 도입됐다. 해당 존에서는 풀무원의 플랜트포워드 가치를 기반으로 개발된 저속노화밥이나 저속노화샐러드 등 건강식 2종을 만나볼 수 있다.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스카이허브라운지 리뉴얼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고객의 식사와 휴식, 문화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고객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여정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식문화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28 11:11
경제일반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면세점앱’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보인 통합 쇼핑 플랫폼 '인천공항면세점앱’의 공식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혀다.인천공항면세점앱은 신세계면세점을 포함해 인천공항에 입점한 주요 면세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고객들은 공항 내 다양한 면세 브랜드를 한눈에 비교하고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특히 ‘상품 검색→가격 및 혜택 비교→바로 결제’까지 모든 단계를 앱 하나로 손쉽게 완료할 수 있어, 공항 쇼핑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를 크게 줄였다. 고객들은 여행 출발 전은 물론, 공항 도착 후 항공기 탑승 30분 전까지도 빠르게 면세 쇼핑을 준비할 수 있다.이번 인천공항면세점앱 오픈은 신세계면세점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올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 최대 사업자로서 뷰티·패션·주류·식품 등 최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통합 앱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노출과 고객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 유입 확대는 물론, 구매율 향상과 글로벌 고객 대상 마케팅 경쟁력 제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오픈을 맞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은 앱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앱에 회원가입 후 신세계면세점 제휴회원으로 연결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상당의 면세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5월의 쇼핑 챔피언을 찾아라!’ 랭킹 이벤트에서는 앱을 통해 인천공항 면세점 상품을 구매하고 인도까지 완료한 내국인 고객 중 구매금액 상위 1~3명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 50만원, 2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도 별도의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인천공항면세점앱에 회원가입만 해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달러 포인트가 선착순으로 즉시 지급되며, 포인트는 발급일로부터 60일간 사용할 수 있다.또한 인천공항 내 은행(국민, 우리, 하나)에서 100만 원 이상 환전한 후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30% 할인쿠폰(최대 10달러)이 추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공항 내 일반구역 및 면세구역에 숨겨진 QR코드를 찾아 스탬프를 적립하면 최대 11달러의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QR코드는 총 4개가 배포되며, QR코드 1개만 적립해도 5달러의 보너스 포인트가 지급된다.이 외에도 제1터미널 서편 30번, 동편 12번 게이트 및 제2터미널 서편 248번, 동편 253번 게이트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는 할인쿠폰과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안민구 기자 2025.05.07 15:33
스포츠일반

[IS 인천] 국대 자격정지→올림픽 쿼터 따낸 이해인 “새 프로그램 만들 생각에 설레,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피겨 국가대표 이해인(20·고려대) 시즌 마지막 대회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해인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5 ISU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해인은 귀국 인터뷰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며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해인의 올 시즌 여정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는 지난해 이탈리아 전지훈련 기간 후배를 성추했다는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를 받았다. 이후 같은 해 11월 법원의 징계효력정지 판결로 선수 자격을 일시 회복했다. 다시 은반 위에 선 이해인은 지난 2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해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이해인은 복귀 무대인 2월 사대륙선수권에서 8위, 3월 세계선수권에선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쿼터가 달린 중요한 무대였는데, 이해인은 김채연(경기일반·10위)과 함께 올림픽 여자 싱글 출전권 2장을 한국에 안겼다. 이들은 오는 12월과 내년 초 예정된 선발전을 통해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 이해인은 지난 2023년 이 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며 깜짝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 성적에 아쉬움이 컸을 법했지만, 그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주위 많은 선수가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했다. 이어 “메달을 따고 싶은 건 모든 선수가 같은 마음이다. 그래도 메달을 생각하지 않고, 내가 준비한 거를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아쉬운 부분은 잘 보완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다음 선발전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이해인의 시선은 이미 새로운 시즌으로 향해 있었다. 그는 “벌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에 설렌다. 더 많은 걸 준비하고 싶다”며 “이번 시즌 부족했던 점이 너무 명확하게 보였다. 그런 부분을 채우면서, 새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당차게 밝혔다.끝으로 이해인은 “팬이 없었다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거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제는 팬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실력으로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인천공항=김우중 기자 2025.04.01 19:45
산업

신세계, 지난해 영업익 4795억원…전년比 25.1%↓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총매출 기준 11조4974억원, 영업이익 479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5.1% 감소했다. 주요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총매출 기준 전년 대비 2.8% 증가한 7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올렸다. 백화점 총매출은 코로나 이후 매해 최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다만 영업이익은 저년 대비 344억 감소한 4055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 등 일회성 비용에 대한 영향으로 이를 제외할 시 전년 수준"이라며 "어려운 영업환경 하에서도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에 강남점 식품관 새단장을 비롯해 본점 헤리티지 건물 신규 오픈과 본∙신관 리뉴얼, 각 점포 리뉴얼을 통해 상권별로 맞춤 브랜드와 다양한 고객들을 집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또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대비 179억의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내며 인수 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센트럴시티, 라이브쇼핑 등도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견실한 성장을 이뤄냈다.신세계디에프 역시 녹록지 않은 업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7%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올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의 공사를 마치고 확 바뀐 매장을 선보이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신세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결 자회사가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며, “2025년에도 각 사별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세계는 지난 12월 발표한 기업 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기존 4천원에서 10% 이상 늘려 45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해 주주 환원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2025.02.05 14:36
메이저리그

방송 제의 고사하고 재활에만 매진한 이정후, "몸 상태 100%, 야구 선수는 매 시즌 증명해야"

"야구 선수는 매 시즌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자리."미국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시즌을 치르기 위해 출국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반등 및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이정후는 13일 저녁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애리조나로 떠난 이정후는 당분간 옛 동료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있는 훈련장에서 함께 훈련한 뒤, 오는 25일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지난해 5월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그는 한국에서 재활 훈련에만 매진했다. 각종 방송과 야구 선배들의 유튜브 채널 출연 제의가 쏟아졌지만 모두 정중히 거절한 뒤 몸을 만드는 데에만 열중했다. 이정후는 "구단에서 스케쥴을 줘서 한국에 온 구단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하면서 지냈다. 지금 몸(부상) 상태는 완벽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진출했지만, 시즌 도중 어깨 부상으로 데뷔 시즌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세부 성적은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641. 너무 짧은 시간이라 해당 지표로 첫 시즌 성패를 가늠하긴 어려웠지만, MLB닷컴으로부터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보였다"라는 호평과 "장타와 OPS가 낮았다"는 아쉬운 평가를 동시에 받았다. 이정후는 부상 문제를 훨훨 떨쳐낸 만큼 자신감도 충만하다. 이정후는 "오히려 그런(부상으로 빠진) 시간이 있어 더 성숙해졌다. 작년엔 아무런 경험 없이 가서 자신감만 있었다. (지난해 경험을 한) 지금은 마냥 자신감만 있는 게 아니라 비교적 차분하다. 지금 마음가짐이 더 좋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짧은 기간에도 내가 보여준 게 있다. (부상으로) 쉬면서 뭐가 문제였는지도 파악했고, 이를 바탕으로 겨울에 훈련도 계속 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외신과 샌프란시스코 구단 등 이정후를 향한 기대는 여전히 크다. 부상에서 돌아와 증명해야 하는 시즌, 부담은 없을까. 이에 이정후는 "매 시즌 야구 선수는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덤덤하게 말한 뒤, "작년에 많은 경기 못 뛰었으니 올해는 더 많이 뛰어서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후는 "기대해주시는 만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다. 올해는 다치지 않고 잘 뛰었으면 좋겠다"며 "작년에 아쉬웠던 만큼, 올해 더 절치부심해서 정말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라고 새 시즌 각오를 전했다. 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5.01.14 06:04
메이저리그

'출국' 이정후 "김혜성은 '야구계 박지성', 라이벌 팀으로 만나 더 재미있을 것" [IS 인천]

미국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시즌을 치르기 위해 출국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친구' 김혜성(25·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이정후는 13일 저녁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해 MLB에 입성한 이정후는 데뷔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2홈런, 8타점을 기록했으나, 지난 5월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해야 했다. 이후 어깨 수술을 받은 이정후는 지난해 10월 귀국해 국내에서 재활 훈련에 매진하다 새 시즌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출국 전 만난 이정후는 "구단에서 스케쥴을 줘서 한국에 온 구단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하면서 지냈다. 지금 몸(부상) 상태는 완벽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야외 훈련을 안 한지 오래 돼서 미국에 가면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25일 팀 훈련에 합류하기 전, 이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훈련 중인 곳으로 이동해 함께 훈련할 계획이다. 새 시즌 이정후는 '히어로즈 옛 동료' 김혜성과 해후한다. 같은 팀이 아닌 다른 팀, 그것도 라이벌 팀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한 김혜성은 지난 4일 새벽, 다저스와 3+2년 최대 총액 2200만 달러(324억원)에 계약하며 꿈꾸던 미국 무대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해 있는 팀으로, 두 선수의 맞대결도 자주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후는 "출국하기 전 김혜성과 만났다. 포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연락을 주고받았고, 마지막에 결정할 때도 내게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면서 김혜성에게 그가 경험한 미국 생활이나 MLB 팀들의 특성들도 상세하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팀으로 가서 축하한다고 연락했다. 같은 지구에서 같이 힘내자고 했다"라고 응원했다. "청소년 대표부터 (프로에서) 같은 뛰면서 같이 생활하는 등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에서 (다른 팀으로) 뛰게 돼 신기하다"고도 덧붙였다. 이정후는 "라이벌 팀으로 만나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짧지만 한 번 뛰어봤다. 선수 소개만 해도 야유 나올 정도로 큰 라이벌 팀인데, 한국에서는 비교적 중립적인 응원의 경기를 했다면 미국은 지역 팀을 좋아해 주시는 팬들이 많아 일방적이다. 혜성이도 더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어떤 기록이든 (김)혜성이가 세우면 좋다"라고 친구를 응원하면서도 "우리 팀이 이기면 기록은 내가 안해도 상관이 없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샌프란시스코 동료들에겐 김혜성을 '박지성 같은 선수'라고 소개했다는 후문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언성 히어로'로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지성을 빗댔다. 이정후는 "실력적으로는 내가 얘기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선수다. 겉으로 빛나지 않아도 뛰어난 선수라고 김혜성을 소개했다"라고 전했다. 김혜성과의 맞대결에 앞서 이정후에게도 2025시즌은 중요하다. 지난해 부상으로 증명하지 못했던 자신의 실력을 올 시즌엔 건강한 모습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정후는 "기대해주시는 만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다. 올해는 다치지 않고 잘 뛰었으면 좋겠다"며 "작년에 아쉬웠던 만큼, 올해 더 절치부심해서 정말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라고 새 시즌 각오를 전했다. 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5.01.13 20:13
해외축구

SON과 호형호제 원하는 양민혁 “친해진 뒤 ‘형’이라 부르고 싶어요…잘 챙겨주세요” [IS 인천]

양민혁(18)이 드디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이제 토트넘에서 도전을 시작한다.양민혁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마주해 “(손흥민과) 같이 뛰게 된다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뛸 것 같다. 당연히 상상도 해봤다. 얼른 가서 나의 기량을 보여주고 같이 경기를 뛰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애초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양민혁은 구단의 요청에 일찍이 런던으로 넘어갔다. 올 시즌 강원FC에 입단해 쉴 틈 없는 한 해를 보낸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피치를 누비는 모습을 그린다.아직 손흥민과 ‘어색한 사이’인 그는 “형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가서 이야기를 나눠서 좀 더 친해진 뒤 형이라고 부르고 싶다”며 “제가 이제 흥민이 형이 계신 토트넘으로 가는데, 가서 형한테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할 테니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양민혁이 순조롭게 적응을 마친다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손흥민과 함께 뛰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음은 양민혁과 일문일답.-잠은 잘 자고 온 것인가.잠을 못 자서 토트넘 경기를 보고 (공항에) 왔다.-손흥민과 미리 연락했나.대표팀 경기 이후 따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은 없다.-같이 뛰는 순간을 상상해 봤나.같이 뛰게 된다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뛸 것 같다. 당연히 상상도 해봤다. 얼른 가서 나의 기량을 보여주고 같이 경기를 뛰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다.-홍명보 감독 등 여러 선배로부터 어떤 조언을 받았는가.형들이랑 친구들은 K리그에서 보여준 것처럼 가서도 보여주라고 했다.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다 연락했고, 홍 감독님께서도 가서 다치지 말고 했던 걸 그대로 보여주고 오라고 말씀해 주셨다.-토트넘 가기 전에 특별히 준비한 것은.개인적으로 멘털,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웨이트(트레이닝)도 좀 했던 것 같다.-시즌을 마친 상황인데, 시즌 중인 토트넘에 합류한다. 어떤 대비를 했는지.일단 중간에 합류하는 것이다 보니 부상당하지 않도록 휴식에 초점을 뒀다. 휴식과 함께 운동도 하면서 준비를 했다.-몸 상태는 어떤가.8~90%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영어 공부를 했는데, 이제 실전에서 써야 한다.영어가 확실히 쉽지 않고 배우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가서 하다 보면 더 빨리 늘 것으로 생각한다. 가서 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생각이다.-자기소개를 영어로 할 수 있을까.Hello, My name is Minhyeok Yang. is honor to be here. Nice to meet you.(안녕하세요. 저는 양민혁입니다. 토트넘에 오게 돼 영광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박지성도 영국에서 영어 과외를 받았는데.가서도 당연히 꾸준히 영어 과외를 받을 생각이고, 개인적으로도 계속 공부할 생각이다.-런던에서의 계획은.바로 토트넘 구단으로 들어가서 저녁 식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런던 도착한 다음 날부터 바로 훈련에 임하는지.아직 이야기를 끝내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가서 더 이야기하고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다.-저녁 식사에는 다니엘 레비 회장 등이 참석하는지.참석자는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브레넌 존슨 등과 경쟁해야 하는데, 본인이 더 나은 점은.내가 좀 더 작고 날렵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순간 스피드에 좀 더 자신이 있다.-현지 적응하려면 식사 등이 중요한데, 누가 도와주는가.처음에는 에이전트분들과 함께 가서 적응하고, 내가 자리를 잡으면 부모님께서도 넘어오셔서 같이 생활할 계획이다.-비자는 나왔는지.아직 비자는 안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문제들을 정리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구단에서 조기 합류를 요청하면서 부탁한 게 있는지.내가 시즌을 끝내고 오는 거다 보니 회복에 신경 쓰라고 했던 것 같다. (구단에서) 준 훈련 프로그램도 스트레칭과 회복에 중심이 맞춰져 있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런던은 가봤는지.런던은 처음 가보기 때문에 더 설레고 빨리 가보고 싶다.-반시즌이긴 하지만, 잡은 목표가 있다면.나는 중간에 합류해 부상 없이 반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반시즌 동안 경기에 출전하고 포인트를 올리는 게 목표다. 따로 개수를 정하지는 않았다. -팬들이 아침부터 공항에 나왔는데.이른 아침부터 와주셔서 팬분들게 정말 감사하다. K리그, 강원 팬분들도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강원에서 47번을 달았는데, 토트넘에 요청한 등번호가 있다면.나도 47번을 원했지만, 토트넘에 이미 47번을 다른 선수가 달고 있다. 안 된다고 답변을 받았고, 들어가서 정해야 할 것 같다.-일생에 한 번 뿐인 고등학교 졸업식을 못 가는데, 아쉬움은 없는가.내가 축구를 하다 보니 중학교 때도 그렇고, 뭔가 나는 당연하게 못 갔던 것 같아서 아쉬움이 크게 없는 것 같다.-강원 형들 중 인상 깊은 인사를 나눴던 선수는.(송)준석이 형이랑 (이)기혁이 형께서 배웅하러 와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왔는지 모르겠다. -각오 한 마디 부탁한다.개인적으로 준비는 다 됐다고 생각하고, 가서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팬분들께서도 저를 좀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손흥민 ‘선수’라고 부르는 이유는.아직 많이 보지도 못했고, 제가 형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가서 이야기를 나눠서 좀 더 친해진 뒤 형이라고 부르고 싶다.-손흥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제가 이제 흥민이 형이 계신 토트넘으로 가는데, 가서 형한테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할 테니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4.12.17 00:02
해외축구

‘좌 흥민·우 민혁’ 꿈꾸는 양민혁 “함께 뛰는 것 상상해…형에게 많이 배우겠다” [IS 인천]

“손흥민 선수와 같이 뛰는 상상을 해봤어요.”양민혁(18)이 담담하면서도 은은하게 자신감을 내비치며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토트넘에서 활약하기 위한 “준비는 다 됐다”며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마주한 양민혁은 “설렘 반, 기대 반”이라며 “새벽에 토트넘 경기를 보고 오느라 잠을 잘 못 잤다”고 말했다.공교롭게도 토트넘은 이날 사우샘프턴과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고, 대선배이자 주장 손흥민은 전반전만 뛰고 1골 2도움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꿈꾸는 양민혁은 “같이 뛰게 된다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뛸 것 같다. 당연히 상상도 해봤다. 얼른 가서 내 기량을 보여주고 함께 뛰고 싶다”고 전했다.양민혁은 14살 위인 손흥민과 지난 7월 토트넘 입단 확정 후 처음 봤고, 9월 A매치 때 만났다. 이때 이후로 따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 없는 ‘어색한 사이’다. 양민혁은 이전부터 인터뷰 때마다 손흥민 뒤에 ‘선수’라는 호칭을 붙였는데, 토트넘으로 향하는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그는 “아직 (손흥민과) 많이 보지 못했고, 내가 형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좀 더 친해진 뒤 형이라고 부르고 싶다”며 “내가 흥민이 형이 계시는 토트넘으로 가는데, 가서 형한테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할 테니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띄웠다. 2024시즌 K리그1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양민혁은 팀의 준우승을 이끌고 쉴 틈 없이 영국으로 향하지만, 지친 기색은 없었다. 3주가량 짧은 휴식기에도 멘털 케어와 웨이트 트레이닝에 힘쓰며 토트넘에 갈 채비를 마쳤다.현재 컨디션이 8~90%라고 짚은 양민혁은 “(시즌) 중간에 합류하는 것이다 보니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휴식에 초점을 뒀다. 구단에서 준 훈련 프로그램도 스트레칭과 회복에 중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했다.K리그1 전경기(38경기)에 선발 출전해 12골 6도움을 올린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현지 적응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온 그는 “영어가 확실히 쉽지 않고, 배우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가서 하다 보면 늘 것으로 생각한다. 당연히 꾸준히 영어 과외를 받을 생각이며 개인적으로도 계속 공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양민혁은 취재진의 ‘영어 자기소개’ 요청에 부끄럽게 “헬로, 마이 네임 이즈 민혁 양. 이츠 아너 투 비 히어. 나이스 투 밋 유.(안녕하세요. 저는 양민혁입니다. 토트넘에 오게 돼 영광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며 웃어 보였다.고교 3학년인 양민혁은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중학교 때도 당연하게 못 가서 아쉬움이 없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런던에는 처음 가보기 때문에 설레고, 빨리 가고 싶다”고 속내를 전했다.토트넘에 조기 합류하는 양민혁은 내년 1월부터 공식전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적응이 순조롭다면, 축구 팬들이 기대하는 ‘좌 손흥민·우 양민혁’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양민혁이 브레넌 존슨 등 이름값 높은 선수들과 경쟁에서 승리하는 게 우선이다.양민혁은 “내가 (존슨보다) 좀 더 작고 날렵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순간 스피드에 더 자신이 있다”면서 “중간에 합류해 부상 없이 반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반시즌 동안 경기에 출전하고,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게 목표다. 따로 개수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4.12.16 14:29
해외축구

토트넘 가는 양민혁 “손흥민 ‘형’이라고 부르고파…출전·공격P 목표” [IS 인천]

양민혁이 드디어 토트넘으로 향한다.양민혁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마주해 “(토트넘에서) 뛰게 된다면 정말 영광스럽게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를 더 뛸 것 같다. 당연히 상상도 좀 해봤다. 빨리 가서 내 기량을 보여주고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애초 양민혁은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었는데, 구단의 요청으로 일찍 런던으로 간다.지난달 강원의 준우승을 이끌고 성공적인 프로 첫 시즌을 마친 그는 “(쉬는 기간) 마인드 컨트롤을 했고, 웨이트(트레이닝)를 했다”고 전했다. 현재 본인의 몸 상태가 8~90%라고 짚은 양민혁은 “중간에 합류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부상 당하지 않고 휴식하면서 운동을 조금씩 했다”고 설명했다.이제 양민혁은 한국 축구의 주장이자 토트넘 캡틴인 ‘대선배’ 손흥민과 피치를 함께 누비게 된다. 그는 “아직 (손흥민을) 많이 보지 못해서 ‘형’이라고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가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진 뒤 형이라고 부르고 싶다”며 웃었다.토트넘에 연착륙하려면 영어 구사는 필수다. 양민혁은 지난 7월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뒤부터 꾸준히 영어를 공부했다. 영어로 짧게 자기소개를 한 양민혁은 “영어가 확실히 쉽지 않고 배우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하다 보면 빨리 늘 것으로 생각한다. 가서 집중적으로 공부할 생각이며 꾸준히 영어 과외를 받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토트넘은 무한 경쟁 체제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타트를 잘 끊는 게 중요하다.양민혁은 “목표는 부상 없이 반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하고 포인트를 올리는 게 목표다. 따로 개수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했다.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4.12.16 09:17
경제일반

신세계免, 인천공항에 향수·주류 신규 매장 오픈…"신세계존 완성"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에 뷰티 및 주류 테마존을 포함한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매장은 메이크업·향수 특화 공간과 주류·담배·식품 공간으로, 각각 서편과 동편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신규 매장 오픈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총 2880㎡(약 871평) 규모의 원스톱 쇼핑공간 '신세계존'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뷰티 매장은 기초 화장품부터 메이크업·향수 제품까지 구역별로 나눠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메이크업·향수 특화 매장에는 니치 향수와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기초케어 전문 브랜드까지 총 99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주목할 브랜드는 신세계면세점에 단독 입점한 ‘프라다 뷰티’와 ‘푸에기아 1833’이다. 프라다 뷰티는 국내 면세점 및 인천공항 최초 입점으로, 향수, 립스틱, 립밤 등 인기 제품 등을 선보인다. 푸에기아 1833는 아시아태평양(APAC) 최초로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했다. 제품별 한 번에 400병 한정 생산, 고유번호를 매겨 소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주류·담배·식품 매장은 와인존과 시가존, 식품존 등으로 구성됐다. 튿히 와인존은 공항 최초로 마련된 원형 곤돌라 형태의 와인전문 코너로, 고객들이 위스키 외에 추가로 고품질의 와인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존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류 및 담배 구매 시, 영수증을 통해 시계 제품 추가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 꼬리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 증정과 쇼핑지원금도 증정한다. 이밖에 골프웨어, 아이웨어, 슈즈 등 30~60% 시즌오프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신세계존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의 쇼핑 랜드마크로 입지를 확대해 가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서편 도입부에 최정상 하우스 브랜드의 듀플렉스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고, 경험할 수 있으며, 행복한 추억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며 “MD 강화와 테마존, 동선을 고려한 인테리어 등 신세계면세점의 집약된 노하우로 완성된 ‘신세계존’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6 09: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