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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T&G, 임직원 자녀 대상 초·중·고 입학 축하선물 전달

KT&G가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460명에게 CEO의 메시지 카드와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KT&G는 가족친화 프로그램 ‘가화만사(社)성’의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가화만사(社)성’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자녀들의 면역력 관리와 실용성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선물을 구성했다. 각 연령대에 맞춰 정관장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홍삼제품과 패브릭 필통, 자녀 개개인의 이름이 각인된 연필 등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해외에서 근무 중인 주재원 가족들에게도 동일한 선물세트가 배송될 예정이다.한편, 회사는 2015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육아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밖에도 정시퇴근을 위한 ‘PC셧다운제’와 ‘가족사랑휴가’, ‘직장내 어린이집’, 5년마다 부여되는 ‘리프레쉬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이에 KT&G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2015년부터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KT&G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가족까지 배려하는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G는 지속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18 14:30
배구

얼굴만 예쁘다? 레베카의 새해 인사 "우승하고 6월에 결혼할게요" [IS 인터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계 3세 레베카 라셈(29·미국)이 배구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우리말을 또박또박 적어 내려간 레베카는 마지막에 '김백화♥'라고 썼다. 김백화는 할머니의 성(김)을 따라 팬들이 추천해 준 한글 이름이다. 그의 새해 소망도 크고, 간절하다. 흥국생명을 우승으로 이끈 뒤 멋진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다. 레베카는 2025~26 V리그 여자부 득점 5위(658점) 공격종합 4위(41.84%)에 올라 있다. 4년 전(199점·34.82%)보다 성적이 월등히 좋아졌다. 4라운드에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했다. 최하위 후보로 꼽혔던 흥국생명은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의 지도 아래서 2위 싸움 중이다. 여기에 레베카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경기 용인시 흥국생명 연수원에서 만난 그는 "4년 전에는 예쁜 선수로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팀에 도움을 주는, 경쟁력 있는 선수로 인정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2021~22시즌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레베카는 14경기 만에 방출됐다. 지난해 푸에르토리코 여자배구 MVP를 수상할 만큼 성장한 레베카는 V리그에 재도전장을 던졌다. 7순위 지명권을 얻은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김연경 어드바이저의 추천을 받아 레베카를 지명했다. 마지막 순위에 호명된 그는 눈물을 흘렸다. 레베카는 "한국을 떠날 때 한국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한국이 그리워서 너무 힘들었다"며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내 마음속 스위치가 눌러진 느낌이었다. 다른 리그에서 뛸 때도 한국 팬들의 응원이 계속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내 배구 인생에서 그런 관심을 받는 건 처음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할머니와 연결고리 때문에 (한국과) 확실히 유대감이 있다"며 웃었다. 레베카의 할머니는 주한미군과 결혼해 미국으로 이주했다. 레베카는 "아버지(제프 레이섬)가 의정부에서 8살 때까지 살았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은 3월 초 한국을 방문할 예정. 레베카는 "한국에서 뛰는 날 아빠가 곁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는다"며 벌써 감격하고 있다. 이어 "아빠가 어릴 때 한국을 떠난 뒤 처음 오는 거라고 한다. 벌써 경복궁 한복 체험 등 관광 일정을 다 짜놨더라"며 "아빠 키가 2m가 넘는데, 맞는 한복이 있을지 걱정이다. 난 경기에 집중해야 하기에 함께 놀러 다니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레베카의 목표는 흥국생명의 우승이다. 그는 그리스 리그에서 활약했을 때 만난 남자 친구와 지난해 혼인 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다. 레베카는 "지난해 5월 초 드래프트에서 흥국생명 입단이 확정됐다. (6월 말 프러포즈를 받고) 이후 시즌 준비에 집중하느라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데 신경 쓸 일이 많지 않은가. 올해 우승하고 결혼식(6월 예정)을 올리면 가장 좋겠다"며 웃었다. 레베카는 귀화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로 뛰는 목표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 그는 "아버지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언젠가 아버지가 '시민권을 포기할 테니, 귀화해'라고 하셨지만, 복잡한 사항이 많다"면서 "마음속에 늘 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 생활하면 내 몸에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게 잘 느껴지는 것 같다"며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것이 내 배구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다. 그러려면 더 성장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했다.용인=이형석 기자 2026.02.18 10:02
PGA

"16년 만의 우승, 정말 뭉클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도 인정한 앤서니 킴의 인생 드라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의 16년 만의 우승에 감동을 받았다. 우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앤서니 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우즈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주최자다. 앤서니 김은 15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끝난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 달러)에서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2010년 4월 PGA 투어 휴스턴오픈 이후 무려 15년 10개월 만에 앤서니 김이 들어 올린 우승컵이었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앤서니 김은 한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대항마로 불릴 정도로 미국 골프계에서 주목받았으나 2012년 갑자기 골프계에서 사라졌다. 이후 12년간 골프와 관련된 활동을 일절 하지 않다가 2024년 LIV 골프에 합류했다. 우즈는 앤서니 김에 대한 질문에 "앤서니 김이 이후 골프를 멀리하고, 심지어 골프계를 떠났다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우승까지 했다"며 "또 가족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니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우리 모두는 어려움을 겪어봤고, 인생에서 누구나 고군분투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힘든 시간을 보낸다"라고 말한 우즈는 "하지만 앤서니가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그 밑바닥에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온 것을 보면, 정말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즈는 부상으로 2년 연속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한다. 지난해 10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지난 3월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는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매일 노력 중"이라며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윤승재 기자 2026.02.18 08:38
동계올림픽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한 ‘제이크 폴’ 여친→스포츠 브라 노출로 14억 효과…IOC도 인정 [2026 밀라노]

대회 기간 내내 각종 특혜 논란으로 화제가 된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한 당시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원)의 광고 효과를 만들어냈다는 주장이 나왔다.스포츠 매체 ‘LAD 바이블’은 17일(한국시간) “제이크 폴의 약혼자 레이르담은 금메달 확정 뒤 스포츠 브라 노출로 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준비가 됐다”고 조명했다.레이르담은 지난 9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결선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 종목 최강자로 알려진 대표팀 동료 펨케 콕을 넘어선 신기록이었다. 당시 그는 경기복 지퍼를 내렸고, 이때 흰색 나이키 스포츠 브라 제품이 노출됐다. 이 장면은 중계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고, 스포츠 거대 기업 나이키 역시 소셜미디어(SNS)에 이 장면을 공유해 화제가 됐다.이 장면을 두고 매체는 여성 선수 마케팅 에이전시이자, 한 광고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나이키와 함께라면, 레이르담이 100만 달러를 넘는 금액을 보게 될 거”라고 전했다.영국의 ‘더 선’ 역시 “레이르다이 가진 스타성과 감정적인 순간이 결합된 만큼, 엄청난 가치의 제품 홍보가 됐다”고 진단했다.실제로 마크 애덤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은 17일 열린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올림피언이 만들어낸 영향력이 크다. 특히 레이르담은 소셜미디어(SNS)에서 1억 건 이상의 조회수를 끌어냈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르담은 대회 직전까지 여러 특혜 논란으로 화제가 된 선수이기도 하다. 특히 대표팀과 동행하지 않고 약혼자 폴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입국을 했고, 개회식 때도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불참해 침대에서 이를 지켜보는 행동으로 뭇매를 맞았다.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도 거부하는 등 비판 여론이 거셌다.팔로워 505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그는 SNS에 화장하고 훈련하는 사진을 게재해 “르에르담은 선수인가, 디바(diva)인가”라는 현지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레이르담은 신기록과 네덜란드의 첫 메달로 논란을 잠재웠다. 그는 500m 결선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해 이미 2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레이르담의 약혼자인 폴 역시 꾸준히 경기장에 나타나 연인을 응원하고 있다. 구독자 2100만 명의 유명 유튜버인 폴은 단순 유튜버가 아니라 은퇴한 복서 및 UFC 선수들을 상대로 복싱 대결을 벌여 화제를 모으는 세계적인 스포츠 인플루언서다. 김우중 기자 2026.02.18 03:30
NBA

NBA 조던·코비 듀오가 포켓몬 피카츄에 밀렸다…대체 무슨 일이길래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만화 포켓몬스터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피카츄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종이 카드가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적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스포츠 카드 경매가를 훨씬 웃도는 금액에 낙찰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트레이딩 카드 역사상 최대 가격에 거래되자 수집 업계가 발칵 뒤집어졌다.17일(한국시간) AP통신,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다수의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WWE 소속 플로레슬러이자 SNS(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인 로건 폴(31)이 소장했던 희귀 포켓몬 카드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가 스포츠 전문업체 골딘(Goldin) 경매에서 1649만 2000달러(238억 6392만 원)에 낙찰됐다. 41일 간의 경매 끝에 낙찰돼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트레이딩 카드계의 새로운 경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8월 헤리티지 옥션즈(Heritage auctions)에 출품된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인과 NBA 로고맨 유니폼 조각이 담긴 스포츠 카드였다. 당시 낙찰 가격은 1293만 2000달러(187억 1907만 원)였다. 비트코인 닷컴에 따르면, 이번 피카츄 카드의 낙찰가는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인정받았다.로건 폴은 성공적인 재테크에 성공했다. 그는 2021년 전 세계에 39장 밖에 없는 해당 피카츄 카드를 527만 5000달러에 구입했다. 이어 카드 보관 케이스에 7만 5000달러(1억 852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로 제조한 체인을 액세서리로 만들었다. 그는 2022년 레슬매니아 38에서 해당 카드를 목에 걸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결국 3배 가까운 차액 수익을 남기며 매도에 성공했다. 골딘의 설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켄 골딘은 "이것은 포켓몬 커뮤니티만이 아니라 전체 컬렉터블 커뮤니티에 있어 역사적인 밤"이라며 "우리는 장벽이 없다는 것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이런 핵심 아이템들은 계속 상승하고, 계속 기록을 세우며, 사람들을 계속 하나로 모은다"라고 말했다.이번 포켓몬 카드는 가장 희귀한 카드 중 하나다. 포켓몬 카드게임 일러스트 콘테스트 수상자들에게만 배포된 해당 카드는 1998년 전 세계에 극소수만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건 폴이 소유한 카드는 카드의 보존 상태를 기반으로 등급을 평가하는 PSA가 가장 높은 등급인 GEM-MT 10을 부여한 카드로 매우 뛰어난 보존 상태를 자랑한다.한편, AP통신에 따르면 로건 폴은 낙찰자인 벤처 투자가이자 전 백악관 공보국장 앤서니 스카라무치의 아들인 AJ 스카라무치의 목에 직접 카드를 걸어줬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8 00:01
스타

박나래 ‘주사이모’, 저격글 내리더니 “다 믿지 마세요” 토로 [왓IS]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있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저격글은 전부 비공개 처리 후 심경을 밝혔다.17일 A씨는 자신의 SNS에 남편과 친정 어머니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A씨는 “큰 사위가 설날 아침 장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어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화기 너머로 사위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장모님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신다”고 운을 뗐다.이어 “‘큰 애가 너무 걱정이 돼서 3개월이 되도록 전화 한 통을 못하겠어. 괜히 힘들어할까 봐’ 한참을 우시던 장모님께 큰 사위는 조용히 말한다.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옆에서 잘 지키고 있습니다. 어머님 건강부터 챙기세요’”라고 남편의 반응을 덧붙였다.A씨는 “수화기 너머로 말없이 흐르는 눈물과 차마 다 하지 못한 마음들이 조용히 오간다”며 “엄마. 기사 내용들 다 믿지 말아요. 제 걱정 하지 말아요. 사랑해요”라고 당부했다.앞서 A씨는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 다수 연예인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며 현재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이에 A씨는 지난 7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공유하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해당 게시물을 삭제, “9시간 조사. 이제 너희 차례다. 특히 한 남자”라는 저격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이후 15일에는 박나래 전 매니저를 겨냥한 글을 게시하며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 하네”라고 적었다. 그러나 A씨는 현재 모든 폭로성 게시글을 비공개 처리한 상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16:33
드라마

데이팅앱 CEO 된 연우, 로맨스 작가와 얽힌 사연…‘러브포비아’ 19일 공개

연우와 김현진의 설렘 가득 쌍방 구원 로맨스가 겨울 끝자락을 두드린다.오는 19일(목) 밤 11시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첫 공개되는 새 드라마 ‘러브포비아’는 사람보다 AI가 더 편한 데이팅 앱 대표 윤비아(연우)와 낭만파 로맨스 소설 작가 한선호(김현진)가 AI로 스마트한 연애를 설계하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17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윤비아와 한선호의 혐관 로맨스가 베일을 벗었다. 계속해서 마주치는 두 사람 사이로 흐르는 “이건 단순한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윤비아의 나레이션은 우연을 넘어선 운명적인 인연의 시작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어진 장면에서 AI 데이팅 앱 ‘잇츠유’의 대표 윤비아는 사랑이란 “언제든 제멋대로 변할 수 있는 아주 나약하고 불완전한 것”이라고 말하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 다음으로 등장한 한선호는 “얼굴 팔아서 돈 버는 게 무슨 작가야”라는 세간의 평가를 받으며 작가와 셀럽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이에 한선호의 동생이자 ‘HAN 에이전시’의 실장인 한백호(최병찬)은 “3년 넘게 글이 안 나오니깐 셀럽 만드는 거 말곤 방법이 없었어”라고 속사정을 털어놓는데. 윤비아와 한선호가 각각 사랑 불신론자, 글을 쓸 수 없는 작가가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윤비아와 한선호는 시시각각 부딪히기 시작하고, 비아의 절친이자 ‘잇츠유’ 공동대표인 설재희(조윤서)는 “이거 윤비아 전투력 상승의 징조인데”라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본다. 이후 한선호의 파급력을 알아챈 윤비아가 그와의 열애설을 인정하고, 무슨 일인지 ‘HAN 에이전시’까지 인수하겠다고 나서며 두 사람은 더욱더 깊게 엮인다. 한선호의 정보를 수집하려는 윤비아와 ‘잇츠유’, 이들의 꿍꿍이를 알아내려는 한선호와 ‘HAN 에이전시’ 사람들이 펼칠 아슬아슬한 케미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한편 ‘한 시간’과 관련된 윤비아의 비밀이 드러나게 되면서 비아와 선호의 관계는 전환점을 맞는다. 고통스러워하던 윤비아는 한선호의 품속으로 쓰러지고, 선호는 그런 그녀의 손을 잡아주어 안정시킨다. 그런가 하면 윤비아와 설재희는 ‘HAN 에이전시’와의 협업을 두고 견해차를 보인다. “한선호가 팔요해”라는 윤비아의 말에 “개인적으로 필요한 건 아니고?”라는 설재희의 질문은 견고하던 둘의 우정에 균열이 생겼음을 암시한다.그럼에도 한선호는 윤비아의 수호천사를 자처하며 그녀가 쌓아 올린 마음의 벽을 서서히 허물어뜨린다. 선호의 얼굴을 붙잡은 채 “어쩌면 이 남자한테 내 운명을 걸어봐도 괜찮은 걸까?”라는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친 윤비아의 모습은 예비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며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했다.로맨스와 AI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독보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새 드라마 ‘러브포비아’는 WEMAD가 제작한 작품으로, 오는 19일 오후 11시 U+모바일tv와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15:52
스포츠일반

韓 선수 중국인 만든 캐나다 공영방송, 결국 6일 만에 정정보도…“잘못 표기했다”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를 중국 국적으로 소개한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결국 정정보도를 냈다.CBC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잘못 표기한 한국 선수 셋의 국적을 바로잡았다. CBC는 “홍수정, 구경민, 최민정 선수의 국적을 잘못 표기했다”고 인정했다.CBC는 지난 10일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에 출격한 최민정(성남시청)을 시작으로 12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구경민(경기일반) 15일 스켈레톤 여자 3, 4차 시기에 나선 홍수정(경기연맹)의 국적을 중국으로 소개했다.앞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캐나다 한인들이 제보를 해줬다”며 “첨부한 영상을 살펴보니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중국 선수로 계속 소개했다”고 밝히면서 오보가 알려졌다.결국 서경덕 교수가 CBC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고, 결국 6일 만에 정정보도가 나왔다.김희웅 기자 2026.02.17 14:57
스타

‘주사이모’ 저격에 박나래 전 매니저 “사적 친분 없어” 당혹 [왓IS]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있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의 ‘SNS 저격’이 박나래 전 매니저 B씨로 번졌다. 이를 두고 B씨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 전 매니저 B씨는 전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밝히며 “(이 시점에) 갑자기 나를 저격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의 약을 받거나 박나래가 주사를 맞으러 갈 때 본 것 빼고는 A씨와 개인적 만남이 없었다는 설명이다.앞서 ‘주사이모’ A씨는 15일 자신의 SNS에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 하네”라고 적으며 메신저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해당 대화에는 A씨가 “내가 20~30대 그렇게 20시간을 일하면 산 듯”, “그래서 열정 많은 친구들 보면 나 같아서 안쓰럽고. 하지만 그래도 응원해. 뭐든 하면 끝을 보니깐 뭐라도 크게 될 거야” 등이라고 말하고, B씨가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이라고 적은 내용이 담겼다. 앞서 다수의 저격글을 작성한 뒤 삭제한 A씨는 이번 B씨 저격글 또한 비공개 처리했다.현재 A씨는 박나래,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 다수 연예인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며 현재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7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공유하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내 해당 게시물을 삭제, “9시간 조사. 이제 너희 차례다. 특히 한 남자”라는 저격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13:44
드라마

‘아너’ 이나영, 20년 전 서현우와 악연…“그때 그냥 죽였어야”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나영이 서현우의 전방위 압박에도 대담한 반격을 예고했다. 거대한 스캔들이 돼 돌아온 과거에 모든 것을 잃을 각오로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겠다는 여성 변호사 3인방의 더욱 단단해진 연대가 안방극장에 박진감을 더했다.지난 16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하 ‘아너’) 5회에서는 L&J(Listen & Join) 변호사 3인방이 연루된 20년 전의 비밀, ‘한국대 법대 남학생 실종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윤라영(이나영)은 다른 남자에게 웃어줬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였던 ‘박주환’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다. 친구를 구하려던 강신재(정은채)도 목이 졸리는 위협을 당하자 황현진(이청아)이 파이프를 휘둘렀고, 박주환은 머리를 다쳐 호수에 곤두박질쳤다. 그렇게 실종되고 며칠 뒤 병원에서 발견됐지만 뇌출혈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었고, 재활 때문에 해외로 나갔다. 그 박주환이 박제열(서현우)로 이름을 바꾸고 현직 검사로 나타났다.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듯한 박제열은 자신이 가해자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문자로 이별을 통보하고 병원에도 찾아오지 않은 윤라영에게 복수심을 드러내더니, 친구를 피의자로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비꼬며 당시 사건의 재수사를 들먹였다. 피해자는 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알았다고 뻔뻔하게 말하는 박제열에 윤라영은 질식할 듯한 역겨움을 느꼈다.박제열이 20년 만에 핵폭탄처럼 나타나 과거를 빌미로 공격하는 이유가 성매매 비밀 어플 ‘커넥트인’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 L&J 3인방은 피해자들을 다시 조사했다. 그리고 미성년 성범죄 피해자 조유정(박세현)과 마약범 이선화(백지혜)가 모두 박제열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공통점을 찾아냈다. 여기에 이선화가 한민서(전소영)를 ‘커넥트인’에 넘겼다는 사실까지 더해지자 비로소 퍼즐이 맞춰졌다. 박제열이 기소권을 미끼로 여성 피의자들을 성매매 카르텔에 공급했다는 걸 확신한 강신재는 그를 직접 만나 넌지시 미끼를 던졌다. 그제야 박제열은 자신이 기억을 되찾았고, DNA 증거도 확보했다며, “커넥트인에서 손을 떼라”고 협박했다.드디어 박제열의 진의를 파악한 L&J 3인방은 여태 쌓아온 모든 걸 잃게 될 수 있어도 그에게 백기를 들진 않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하지만 그 사이 예기치 못한 위기가 닥쳤다. 해일의 2인자 권중현(이해영)이 ‘커넥트인’ 이용자라는 사실이 발각되고도, 강신재의 자리를 박탈해 L&J의 새로운 대표로 부임한 것. 그 뒤엔 해일 대표 성태임(김미숙)과의 거래가 있었다. 강신재와 공익재단 설립과 대표 자리를 모의했던 것이 성태임에게 발각되자, 무릎을 꿇은 권중현이 강신재를 책임지고 해일로 돌려보내겠다고 읍소한 것. 그 기저엔 L&J가 모든 사건에서 손을 떼게 만들어, 커넥트인 폭로를 막으려는 속셈도 있었다. 그 사이, 성태임은 딸 강신재와 IT 기업 더프라임 대표 백태주(연우진)의 약혼설을 의도적으로 언론에 흘렸다.황현진 역시 난관에 처했다. 박제열이 남편 구선규(최영준)에게 20년 전 사건 재수사를 직접 배당한 것. 아내가 살인미수범이란 사실을 직접 알아내게 하려는 비열한 의도였다. 그는 구선규에게 자신이 과거 윤라영의 연인이었으며, 당시 세 친구가 모두 같은 자리에 있었지만 서로의 알리바이를 증언해줘 용의 선상에서 벗어났다고 흘렸다. 이미 세 친구를 ‘공범’ 같다고 의심했던 구선규는 박제열의 진짜 의도 사이에서 고뇌에 빠졌다.하지만 윤라영은 멈출 수 없었다. 그간 수많은 여성 성범죄 피해자들을 변호해왔던 그녀는 “우리도 우릴 위해 한 번쯤은 싸웠어야 했다”며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이어진 커넥트인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결심했다. 박제열이 과거에 대해 입도 뻥긋 못하게 할 방안은 선제공격. 그가 황현진의 DNA를 확보했다는 사실에 국과수 법의관 홍연희(백은혜)가 ‘지옥’이라 말했던 남편이 바로 박제열이란 걸 직감한 윤라영은 그녀를 찾아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목적을 추궁하며 정면으로 맞섰다. 하지만 이미 박제열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홍연희는 되레 “너지? 내 남편 죽이려고 했던 게”라며 되받았다. 실수였다고 인정하는 듯했던 윤라영이 그런데 “그때 그냥 죽여 버렸어야 했는데”라고 반전 응수로 짜릿한 전율을 일으켰다. 동시에 홍연희를 앞으로 어떻게 반격 카드로 이용할지, 다음 회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폭발시켰다.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6회는 이날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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